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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필리핀·홍콩 국가대표팀도 참가, 국내 넘어 국제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하계 합동훈련을 유치하며 전지훈련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하계 합동훈련은 9월 7일부터 20일까지 해남에서 진행되며, 지도자를 포함한 56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필리핀 국가대표팀 13명과 홍콩 국가대표팀 8명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국내 선수단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기존 전지훈련에서 나아가 해외 국가대표팀까지 해남을 찾아 합동훈련을 진행하면서, 해남의 스포츠 인프라와 훈련 환경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번 해외 선수단의 참여는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이 국내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넘어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실제로 최근 해남에서 개최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도 일본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등 해외 선수단의 해남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고 경기를 펼치는 기회가 확대되면서 해남이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의 장으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해남군은 그동안 축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근대5종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및 실업·학생 선수단 전지훈련과 전국단위 대회를 적극 유치해 왔다. 특히 우슬체육공원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숙박·교통 등 지역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필리핀·홍콩 국가대표팀의 합동훈련은 해남의 스포츠 인프라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국내외 선수단이 해남을 찾아 훈련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상·시상금 1,500만 원 수상…주민 화합과 공동체 역량 전국에 입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북평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 본선은 지난 9월 9일 충북 청주에서 열렸으며, 시상금 1,500만원이 주어졌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이 주도해 만들어 온 농촌의 변화와 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북평면은 시·군 및 시·도 단위 심사와 현장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전국 본선에 진출했으며,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해 온 지역 활성화 성과와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의 비전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선 발표에서는 이병길 북평면장과 오승호 북평면 운영위원이 함께 나서 북평면이 걸어온 변화의 과정과 주민 중심의 지역 발전 사례를 소개했다.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활력을 만들어 온 과정이 진정성 있게 전달되며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북평스타즈'는 바쁜 농사일과 생업 속에서도 휴일을 반납하며 꾸준히 연습해 온 퍼포먼스를 전국 무대에서 힘차게 펼쳐 감동을 더했다. 주민들은 대사와 표정, 동선과 호흡을 하나로 맞추며 북평면의 변화와 공동체 정신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이번 수상은 해남군과 해남군농어촌협약지원센터, 북평면 주민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이뤄낸 성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실천해 온 공동체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북평면 주민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헌신이 모여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든든하게 지원하는 행복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긴 시간 동안 한마음으로 준비해 주신 주민들과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이번 수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주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활기찬 북평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농어촌협약지원센터(함진숙 센터장)는 이번 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북평면의 주민 주도형 농촌 활성화 사례를 널리 공유하고, 주민 참여와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소(Smile)·신속(Speed)·긍정(Say yes)' 3S 실천 다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9월 10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민선 9기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군민의 다양한 민원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민원 업무 담당자의 친절·공감 역량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민원인을 대하는 기본자세와 올바른 응대 방법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소통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 ▲친절한 언어와 태도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민원 업무 담당자들은 친절한 응대를 넘어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민원 행정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품격 민원 서비스는 민원인을 직접 만나는 담당자의 작은 말과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친절하고, 신속하며, 긍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원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친절·신속·적극적인 민원 행정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9월 11일 업무협약… 지역 특성 살린 협력 방안 함께 모색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진도군은 9월 11일 진도군청에서 이재각 진도군수와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전문성, 문화예술 협력망(네트워크)을 공유하고 연계하며, 진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 협력 가능성을 함께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모델)를 발굴하고, 상호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 협력망(네트워크) 등을 합리적으로 연계 및 활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특정 사업이나 성과를 전제로 하기보다 양 기관이 서로의 역할과 강점을 이해하고, 앞으로 협력 가능한 분야를 찾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진도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속적인 소통과 실무 협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살펴보고, 양 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협력 분야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의 중요한 경쟁력은 지역 곳곳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민속문화와 예술에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진도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수, 선물용 품목과 '원산지 거짓 표시 우려 품목' 집중 점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제수와 선물용 품목인 돔, 조기, 갈치, 문어 그리고 '원산지 거짓 표시' 사례가 많은 오징어, 낙지, 가리비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점검 대상은 이들 품목을 취급하는 업소와 명절에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외버스터미널 내 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미표시)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거짓 표시)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위장 표시)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영광군-고흥군-장흥군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민·관 120여 명 거리 캠페인 노란우산 퍼포먼스로 '생명은 함께 지킨다' 의미 표현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노란우산을 펼치며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문화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광군은 지난 1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영광터미널까지 약 900m 구간에서 '생명존중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영광군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제안문과 생명사랑 선언문을 낭독하며 생명존중 실천을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이 노란우산 120개를 동시에 펼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생명은 함께 지킨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출정식 이후에는 참여자들이 노란우산을 들고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영광터미널까지 함께 걸었다. 서로를 살피고 보호하는 '생명존중의 우산'을 상징하는 노란우산이 거리를 따라 펼쳐지면서 약 900m 구간에 노란 물결이 이어졌다. 행사 모습은 드론으로 촬영해 생명존중 메시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생명을 지키는 일은 특별한 누군가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펼친 노란우산의 물결이 영광 곳곳에 희망의 물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서로의 마음을 살피며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동행상회 스트리트마켓 이틀간 고흥몰 홍보·판매 도라지조청·건나물 조기 완판…신규 고객 41명 확보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의 우수 농수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도권 판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고흥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동행상회 앞에서 열린 '서울동행상회 스트리트 마켓'에 고흥몰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고흥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몰 입점 상품의 판매를 확대하고 수도권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고흥 햅쌀을 비롯해 건나물, 감귤, 포도, 도라지조청, 상황버섯즙 등 다양한 지역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틀 동안 현장 판매와 햅쌀 예약판매를 통해 총 1,6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도라지조청과 건나물은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으며, 고흥몰의 상품 구성과 온라인 구매 방법에 대한 문의도 잇따랐다. 신규 고객 41명을 확보한 것도 이번 행사의 성과다. 현장에서 상품을 접한 소비자들이 향후 고흥몰을 통해 재구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고흥몰 앱 다운로드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흥군 캐릭터 '노랑이'와 함께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해 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구매 고객과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고흥쌀 등 지역 농수특산물을 제공하며 고흥의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수도권 현장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홍보와 고흥몰 온라인 판매를 연계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상품을 파는 자리를 넘어 서울 소비자들에게 고흥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직접 알리고 고흥몰의 새 고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홍보와 온라인 판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농어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컬처의 맥, 분청사기를 함께 걷다' 17일 순회전 개막 운대리 출토 유물부터 현대 작품까지 500년 변화 한눈에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의 분청사기가 전북 남원을 찾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교류의 장을 연다.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남원향토박물관에서 'K-컬처의 맥(脈), 분청사기를 함께 걷다'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고흥 분청사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다른 지역과 공유하고 지역 박물관 간 교류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전시장에서는 고흥 운대리에서 출토된 분청사기를 비롯해 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수상작과 박물관 입주작가 작품 등을 선보인다. 500여 년 전 생활 속 그릇에서 출발한 분청사기가 오늘날의 창작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새로운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고흥 운대리 출토 유물을 통해 당시 도공들의 제작 기술과 자유로운 표현을 살펴볼 수 있으며, 현대 작품에서는 전통 분청사기 기법이 오늘날 작가들의 새로운 시선과 조형 감각을 만나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순회전시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26년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도 참여해 박물관과 고흥 분청사기를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고흥과 남원을 문화로 잇고, 분청사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이 오늘의 창작을 거쳐 미래로 이어지는 분청사기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드랜드 편백숲부터 마음건강치유센터까지 힐링 여행 청태전·아로마테라피 더해 장흥만의 웰니스 자원 경험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가을이 깊어지면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숲길을 천천히 걷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여유를 즐기며 지친 마음을 돌아보는 웰니스 여행지로 장흥이 주목받고 있다.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비롯해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전통 발효차 청태전, 힐링테라피센터 등 지역의 자연과 전통, 치유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치유와 명상, 한방, 건강관리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관광 형태다. 장흥은 자연 속 휴식과 지역 고유의 문화, 마음 돌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갖추고 있다. 가을 장흥 여행의 출발점으로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꼽힌다. 울창한 편백숲 사이로 난 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선선한 바람과 나무 향이 어우러지는 숲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단풍과 편백숲의 푸르름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을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걷는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숲에서 몸의 긴장을 풀었다면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피로로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다. 장흥의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은 여행에 또 다른 여유를 더한다. 장흥의 야생 녹차를 발효해 만든 청태전은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차 문화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숨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향기를 통한 휴식도 장흥 웰니스 여행의 한 축이다. 힐링테라피센터에서는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편안한 휴식과 심신의 이완을 돕는다. 편백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청태전으로 여유를 더한 뒤 아로마테라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장흥의 다양한 치유 자원을 경험할 수 있다. 장흥군은 앞으로 숲과 마음건강, 전통차, 향기 치유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장흥만의 웰니스 관광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머무는 동안 몸과 마음을 쉬게 하며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장흥은 편백숲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차 문화, 마음건강 치유 자원을 두루 갖춘 웰니스 관광지"라며 “가을을 맞아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충분히 쉬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함평군-신안군-보성군

주거·창업·문화 등 청년 삶의 질 높일 정책 아이디어 제안 실현 가능성 검토 후 주요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함평군이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담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하반기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함평군은 10일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제4기 함평군 청년정책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선희 함평군 인구경제과장을 비롯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정책 추진 방향을 살폈다. 주요 논의 사항은 ▲하반기 청년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추진 방향 ▲청년정책 신규 제안 등이다. 위원들은 주거와 창업, 문화 등 청년들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며 지역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함평군은 이날 제시된 의제와 정책 제안을 관련 부서별 실무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살펴본 뒤, 추진 가능한 사업은 향후 군정 핵심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선희 함평군 인구경제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과 행정을 잇는 가장 튼튼한 교량이자 지역 변화를 이끄는 핵심 소통 창구"라며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청년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레인보우 클라우드' 9월 14일~10월 18일 소금박물관서 개최 회화·사진·조각·설치·미디어아트 등 작품 60점 선보여 신아=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바다와 뭍이 만나고 바닷물이 햇빛과 바람을 거쳐 소금으로 맺히는 신안 증도의 소금박물관에서 동시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신안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증도면 소금박물관에서 동시대 작가 14인의 그룹전 '레인보우 클라우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김지민, 모지웅, 민찬욱, 박용식, 송수영, 신정균, 옥정호, 윤정미, 이서진, 이재욱, 정성진, 정지현, 조영각, 최선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점을 선보인다. '레인보우 클라우드'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나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가는 방식에 주목한 전시다. 전시 제목에 담긴 '무지개'와 '구름'은 서로 다른 색과 형태가 각자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함께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내는 상태를 상징한다. 하나의 색으로 완성될 수 없는 무지개와 끊임없이 흩어지고 모이며 형태를 바꾸는 구름처럼, 이번 전시는 서로의 다름이 단절이 아니라 새로운 연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풀어낸다. 전시가 열리는 증도 역시 이러한 전시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 증도는 조수에 따라 바다와 뭍의 경계가 달라지는 갯벌의 섬이면서 여러 섬이 물길로 이어지는 다도해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전시장인 소금박물관은 1953년 태평염전 조성과 함께 지어진 석조 소금창고로, 당시 인부들이 지역의 돌을 직접 깨고 쌓아 올린 공간이다. 한국전쟁 이후 이곳에 정착한 사람들이 염전을 일구며 생산한 소금을 보관했던 장소로, 오랜 시간 사람들의 이동과 정착, 노동의 기억이 쌓여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장소의 특성을 무지개와 소금의 이미지로 연결한다. 무지개가 빛과 물이 만나 여러 색으로 펼쳐지는 현상이라면, 염전에서는 바닷물이 햇빛과 바람을 거쳐 하나의 소금 결정으로 맺힌다. 펼쳐지고 다시 모이는 두 움직임을 통해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나 새로운 관계와 풍경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전시의 주요 특징이다. 14명의 작가는 각기 다른 매체와 조형 언어를 통해 현실과 상상, 자연과 기술, 개인과 공동체, 서로 다른 세대와 감각이 만나는 지점을 표현한다. 회화와 사진, 조각과 설치, 미디어아트가 한 공간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장면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소금박물관 관계자는 “전시회가 개최되는 증도는 신안군 섬 반값여행 대상지에 포함된다"며 “이번 기회에 전시 관람도 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 전남광주 으뜸한우 경진대회서 시·군·축협 부문 수상 출품 농가 5곳 중 3곳 입상…품질 경쟁력 다시 확인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과 보성축협이 '2026년 제42회 전남광주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하며 보성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보성군은 지난 10일 강진완도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성축협 역시 우수 축협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별 농가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어졌다. 보성군에서 출품한 5개 농가 가운데 3개 농가가 입상하며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선발된 한우 100두가 출품됐으며, 우량한우 72두와 고급육 28두를 대상으로 품질과 체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보성군은 종합품질 평가와 시·군별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개별 농가에서는 ▲득량면 김동석 농가가 미경산우 부문 우수상 ▲겸백면 조정화 농가가 번식암소 3부 우수상 ▲득량면 선인수 농가가 번식암소 1부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농가들은 적정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쾌적한 축사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균형 잡힌 골격과 체형 관리, 혈통 개량, 체계적인 사양관리에 꾸준히 힘써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보성군에서는 791농가가 한우 3만1,774두를 사육하고 있다. 군은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수정료 지원과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조사료 생산·이용 지원, 폭염 대응 시설 개선 등 농가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개체관리와 스마트 급이·환기 시설 보급, 농가별 사양관리 상담도 확대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농가의 꾸준한 노력과 보성군의 지속적인 개량·사육 환경 지원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스마트 축산 기반을 강화해 보성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3천 사격인 나주 집결…전국사격대회 성료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국의 사격인 3천여 명이 나주에 모여 펼친 전국 규모 사격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스포츠도시로서 나주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나주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9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경호처와 대한사격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9개 팀, 약 3천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들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애부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7일간 열전을 이어갔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관용 나주시의회 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대통령경호처 관계자,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 임채수 전라남도사격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대규모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나주를 찾으면서 숙박과 외식, 관광 등 지역 내 소비도 자연스럽게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더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국제사격장을 활용한 전국 단위 대회 개최를 통해 전문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스포츠를 매개로 한 체류형 방문 수요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과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도 강화해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가 나주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며 “2026년은 '나주방문의해'인 만큼 오는 10월 나주영산강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해 더 많은 분들이 나주를 찾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고정형 CCTV 한계 넘어 현장까지 관제 기능 확대, 스마트 안전관리 모델 제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6년 CCTV 통합관제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드론과 인공지능(AI) 지능형 CCTV를 연계한 혁신적인 현장 중심 관제 모델을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CCTV 통합관제 사례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전국 27개 지자체와 경쟁한 가운데 상위 7개 지자체에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획득,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최종 발표 심사에 참여했다. 해남군이 사례의 주제는'고정된 CCTV 한계를 넘어, 현장을 날다!'이다. 기존 CCTV 통합관제는 관제센터에서 고정형 CCTV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대규모 축제나 행사처럼 넓은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모이는 현장에서는 CCTV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인파의 이동 흐름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남군은'고정형 CCTV의 시야를 현장으로 확장'​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관제체계를 구축, 축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행사장 전역을 상공에서 실시간으로 살피고, AI 지능형 CCTV를 통해 인파 밀집도와 이동 흐름을 분석했다. 여기에 이동형 통합관제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드론과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상황을 판단·대응하는'현장형 움직이는 통합관제 컨트롤타워'​를 운영했다. 드론을 활용해 하늘에서 보고, AI 지능형 CCTV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동형 통합관제차량을 통해 현장에서 판단·대응하는'움직이는 관제'모델을 구현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히 새로운 장비를 도입한 것이 아니라 관제센터 중심의 고정형 관제에서 벗어나 관제 기능 자체를 현장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해남군·해남경찰서·전남테크노파크·드론교육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경·연 합동 전담관제반을 운영해 관제센터와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합동 전담관제반은 실시간 영상을 공유하며 인파 밀집지역 분산, 병목구간 차량 통제, 미아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수색,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 공동 대응하며,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초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단순히 드론이라는 첨단 장비를 도입한 것을 넘어, 관제센터의 기능을 현장으로 확장해'움직이는 관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현장 대응 역량을 결합해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 이번에 검증된'현장형 스마트 통합관제 모델'​을 지역축제뿐만 아니라 대형 산불, 집중호우 예찰, 해안·산악지역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재난·안전 현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앞두고 스마트 기기 점검 및 모니터링 등 맞춤형 안전망 구축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종 예방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 해남군보건소는 9월 30일까지 치매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스마트태그 등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관리 요령을 다시 안내하는 한편 즉각적인 A/S 등 맞춤형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가족 간 왕래와 외출이 늘어나는 만큼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가족들의 관심도 중요하다. 해남군보건소는 외출 시 보호자 동행, 연락처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함께 안내하고, 치매환자의 실종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해남군보건소는 ▲배회감지기 및 스마트태그 보급·모니터링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경찰청 연계 지문·사진 사전등록 등 다양한 실종 예방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추석 명절을 맞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치매 친화적인 해남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군, 의회,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농협 등 동참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9월 10일 오전 8시 30분 완도 빙그레공원에서 완도군의회,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완도교육지원청, 농협완도군지부, 완도농업협동조합, 완도소안수산업협동조합,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등 관내 전복 생산·유통·수출 단체와 함께 '추석 선물은 완도 전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일회성 소비 장려를 넘어 관내 공공 기관과 협력하여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계자들은 피켓을 들고 공원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추석 선물은 완도 전복으로!'를 홍보했다. 군은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관·단체와 함께 ▲'추석에는 전복으로 선물하기' 임직원 자발적 동참 ▲관외 연고지 및 유관 단체 대상 전복 구매 협조 요청 ▲기관 주관 행사 시 전복 식품 홍보 등을 통해 추후 전복 대량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 군수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시름이 깊은 전복 어가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분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인 전복으로 마음을 전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헸다. 군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서울시 노원구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직거래 장터 큰 잔치'와 10월 30일까지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자치구 및 자매결연 도시에서 열리는 장터에서 완도 전복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 1만 원대 실속형부터 15만 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운영하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진도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으로 구성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가족과 지인에게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1만 원대의 실속형 상품부터 특별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15만 원 대의 고급(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품목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한층 넓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진도의 청정 바다에서 정성껏 생산한 살아있는 전복(활전복)을 비롯해 전복의 풍부한 영양과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복죽 등 다양한 전복 가공식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정한 진도바다에서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건어물류와 해풍을 맞고 자라 품질이 우수한 울금 등 진도의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초를 첨가해 빚어낸 진도의 대표적인 전통주인 진도 홍주, 부드러운 육질과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축산물 등 진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우수 농수특산품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진도아리랑몰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진도군 직영 쇼핑몰로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우리 군 직영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에서 우수한 품질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니, 진도아리랑몰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진도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한편, 지역 생산자들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상품별 재고 상황에 따라 판매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9월 18일~20일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 연계 진도의 문화와 생활 자원을 어린이 눈높이의 놀이와 체험으로 재해석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과 진도군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이하 '축전') 기간에 맞춰 어린이들이 진도의 문화와 예술을 놀이로 경험할 수 있는 '2026 꾸러기 예술 놀이터'를 운영한다. 꾸러기 예술 놀이터는 진도의 문화예술과 생활 자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로 재해석한 어린이 특화 예술 놀이 공간이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뛰고, 그리고, 만들고, 만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축전을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보다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공간 인근에 가족 전용 쉼터를 함께 마련한다. 보호자는 휴식을 취하며 아이들의 놀이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고, 어린이는 자유롭게 놀이와 체험을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놀이터에는 진도의 예술과 이야기, 바다와 어촌문화, 농특산물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물총과 붓을 활용한 자유 예술놀이를 비롯해 진도의 이야기를 소재로 직접 도안을 만들고 빛과 화면(스크린)으로 즐기는 그림자놀이, 그물과 공을 활용한 신체 놀이 등 어린이가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가 직접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꾸미는 '꾸러기 예술놀이터 출입증'을 만들어 착용하며, 놀이터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자유 놀이 공간과 지역 주체가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꾸러기 예술 놀이터가 어린이에게는 진도의 문화를 마음껏 뛰어놀며 만나는 공간이 되고, 보호자에게는 아이와 함께 여유롭게 축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AI로 백신 만든다…전남광주, 국비 50억 확보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백신 제조 및 품질관리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6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GC녹십자가 주관하는 'AI 활용 백신 제조변동성 제어 및 지능형 품질관리시스템 개발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과제인 이번 사업은 총 76억 원 규모로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GC녹십자를 주관기관으로 국립목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의 핵심은 GC녹십자 화순공장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지질나노입자(LNP)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생산 기반을 활용해 백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동성을 AI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바탕으로 품질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GC녹십자는 mRNA-LNP 백신 원료의약품(DS)부터 완제의약품(DP)까지 제조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범 생산과 GMP 규모 생산 실증을 통해 공정 재현성을 검증한다. 국립목포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공정 조건 변화에 따른 데이터를 확보해 AI 모델의 학습과 검증을 담당하며,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정제 공정 예측모델 구축에 필요한 제조·분석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서형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의 AI 기반 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전환(AX)에 대응해 관련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전남광주의 AI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에 구축된 화순전남대병원과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미생물실증지원센터, KTR 헬스케어연구소,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등 바이오 전주기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항암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300억 원) ▲mRNA 백신 실증 지원(430억 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397억 원) ▲펩타이드 첨단신약 원천기술 개발 플랫폼 구축(440억 원) ▲바이오 스케일업 프로젝트(38억 원) 등 관련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특별시가 미래차 시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다목적차량(PBV)의 전기차 전환을 뒷받침할 성능평가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일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에서 '미래차 탑재모듈 상용화 기반구축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업 시행 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했다. '미래차 탑재모듈 상용화 기반구축'은 산업통상부의 '2026년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맞춰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기차 플랫폼과 몸체(어퍼바디)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공급 안전성과 차량 주행 안정성, 통신 탑재모듈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국비 80억 원과 시비 35억 원 등 총 115억 원이 투입된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이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기관으로 공동 수행하며, 약 50개 다목적차량 제조기업이 수혜 대상이다. 특히 빛그린국가산단에 있는 기존 건물과 166종의 장비를 연계 활용하면서 전력공급·주행 안정성 검증시스템과 차량용 통신 탑재모듈 성능 검증시스템 등 핵심 성능평가 장비 2종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구축된 기반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활용된다. 설계·해석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기술컨설팅, 지식재산권 확보, 판로 개척까지 전기차 플랫폼과 관련한 전주기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1차년도 사업계획과 사업비 집행계획을 비롯해 기업 지원을 위한 수혜기업 모집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사업을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별도 지침도 마련했다. 회의에는 김혁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자동차산업기반실장, 성백섭 조선대학교 교수, 조동민 광주테크노파크 책임, 정상호 광주과학기술원 박사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동현 미래차산업과장은 “다목적차량은 물류, 배송,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전기차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신안군-장흥군-고흥군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2027년도 예산편성 체계를 전면 개편하며 책임성과 자율성을 강화한 재정 운영에 나선다. 신안군은 기존 상향식(Bottom-up) 예산편성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부서별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도 본예산부터 '총액배분 자율편성제(Top-down)'를 전면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상향식 방식에서는 사업 부서의 예산 요구와 예산 부서의 일괄 삭감이 반복되면서 행정력이 소모되고, 현장의 전문성이나 시급한 군민 숙원사업을 적기에 예산에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새롭게 도입되는 총액배분 자율편성제는 예산 부서가 사전에 부서별 실질 편성 한도액을 설정하고, 각 부서가 정해진 한도 안에서 사업별 우선순위를 직접 검토해 예산안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다만 법령상 의무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군비 매칭액, 인건비와 행정운영비, 재해·재난 긴급 대응 예산 등 필수 경비는 총액 배분 대상에서 제외해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신안군은 내년도 재정 여건이 국세와 교부세 증액,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국비 지원율 상향 등으로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군민 실생활과 직결된 사업에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시행정과 선심성 사업은 철저히 배제하고, 가용 재원을 민선 9기 5대 핵심 공약사업에 최우선 배분할 계획이다. 군은 가용재원 추계를 바탕으로 9월 중순까지 각 부서 의견을 수렴해 부서별 실질 편성 한도액을 확정·통보한다. 이후 11월 중 예산안을 최종 편성해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예산은 한정된 자원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정책 수단"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현장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산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올해 청년의 날 행사를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장흥군은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빠삐용zip에서 '2026년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권리와 발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행정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홍보와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행사로 마련된다. 군은 청년들과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행사 프로그램과 운영 방안을 함께 구체화했다. 행사의 핵심인 기념식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빠삐용zip 영화당에서 열린다. 지역 청년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유공자 표창과 청년 선언문 낭독,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축사,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념식 전후로는 청년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왁뿌볼·키캡 만들기와 3D펜 체험을 비롯해 청년공동체 부스에서 아로마 테라피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시식 등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도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곳곳의 부스를 찾아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이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면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올해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간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많은 청년과 군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청년들의 새로운 시도와 열정을 응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고흥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공직자 16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직자 맞춤형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과정을 통해 기획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AI) 등 최신 행정환경을 반영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9급, 7급, 6급, 공무직 등 4개 과정으로 나눠 기수별 40명씩 진행된다. 오전에는 직급에 맞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직급별 교육에는 AI 활용 행정 콘텐츠 제작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반복업무 자동화, 기획·제안서 작성, 리더 스피치, 공직가치와 적극행정, 공직 마인드 등이 포함됐다. 특히 AI를 활용해 행정업무를 개선하는 방법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교육에서는 우주발사체 복합문화센터와 전남형 만원주택, 고흥군립하늘공원, 스마트 영농빌리지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직원들은 사업 현장에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공직자는 군민의 삶을 바꾸고 고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돌아보고 AI 등 새로운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고흥은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미래전략산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통해 더 큰 고흥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고흥 변화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보성군-장성군-영광군

첫 지급액 124억 원 중 50.6% 사용…15만 8,959건 결제 면 지역서 전체 사용액 38.1% 소비…가맹점도 352곳 증가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액이 빠르게 소비되며 지역 상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5만 8,959건의 결제가 이뤄졌으며 사용액은 약 6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첫 지급액 124억 4,560만 원의 50.6%에 해당하는 규모다. 군은 첫 지급 대상자 3만 1,114명에게 7·8월분 농어촌 기본소득을 1인당 40만 원씩 지급했다. 이 가운데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은 2만 7,066명에게 108억 2,640만 원, 선불카드는 4,048명에게 16억 1,920만 원이 지급됐다. 지역별로는 보성읍과 벌교읍 등 2개 읍에 1만 6,336명, 나머지 10개 면에 1만 4,778명이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실제 소비에서도 면 지역의 사용 비중이 눈에 띈다. 보성읍·벌교읍에서는 10만 4,943건, 약 39억 원이 결제됐으며 10개 면에서는 5만 4,016건, 약 24억 원이 사용됐다. 특히 전체 가맹점의 29%가 분포한 면 지역에서 전체 사용액의 38.1%가 소비되면서 면 단위 상권으로 소비가 확산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 보성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모두 1,800개소로, 보성읍·벌교읍에 1,285개소(71%), 10개 면에 515개소(29%)가 자리하고 있다. 사용처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보성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난 6월 말 1,448개소에서 9월 10일 현재 1,800개소로 352개소 늘었으며, 두 달여 만에 24.3% 증가했다. 업종별 소비에서는 마트가 6만 807건, 약 18억 원으로 전체 사용액의 약 29%를 차지했다. 음식점은 3만 1,174건, 약 12억 원으로 19%를 기록했으며, 농약·비료, 주유·난방, 병원·약국 등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에서 전체 사용액의 약 80%가 소비된 것으로 분석됐다. 보성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면 단위 상권에서도 소비될 수 있도록 생활권에 따라 사용 지역을 구분하고 있다. 보성읍과 벌교읍 주민은 12개 읍·면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0개 면 주민은 보성읍과 벌교읍을 제외한 10개 면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업종에는 지역 제한을 없애는 대신 월별 사용 한도를 적용한다. 병원·약국·학원·안경점·영화관은 월 20만 원까지, 주유소·편의점·면 지역 하나로마트는 월 1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을 함께 이끄는 정책"이라며 “기본소득의 사업 취지에 맞게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소비처를 지속 발굴하고 소비를 촉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가족센터와 '아빠와 함께하는 문화탐험' 운영 유생복 입고 서원 누비며 선비문화·전통놀이 체험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가족들이 조상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장성군은 지난 5일 장성군가족센터와 함께 필암서원과 집성관 일원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문화탐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조선유생 로그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가족들에게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는 장성군가족센터 아버지교육 참여 가족을 비롯해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유생복을 차려입고 '유생증'을 받으며 하루 동안 조선시대 유생이 되어 필암서원을 누볐다. 훈장의 안내를 따라 서원 곳곳을 둘러본 뒤 유물전시관으로 이동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서 김인후 선생의 발자취와 필암서원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전 11시부터는 집성관과 야외 마당에서 선비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가족들은 '선비 다짐 족자 쓰기'와 '묵죽도 부채 그리기', 전통놀이 등에 참여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조선시대 선비들의 밥상문화를 체험하는 '선비 비빔 한상'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물 등 비빔밥 재료에 얽힌 이야기를 들은 뒤 각자 입맛에 맞는 나물과 비빔장을 골라 '나만의 비빔밥'을 완성하며 전통 음식문화도 경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12일 오후 1시 강민성 강사를 초청해 필암서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아보는 '역사토크 사(史)랑방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업소 영업자 대상 위생·친절교육…관광객 맞이 준비 위생용품 배부·식중독 예방 등 현장 중심 교육 실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이 제2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앞두고 관광객을 맞이할 참여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영광군은 지난 9일 축제 참여 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영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안전하고 쾌적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축제 참여 업소에 앞치마와 위생모 등 위생용품을 배부하고, 식품위생법 관련 기본사항과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종업원 준수사항과 친절서비스, 식품의 안전한 취급·관리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축제 기간에도 참여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축제의 즐거움은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에서 시작된다"며 “참여업소와 함께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를 실천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축제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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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서 이재진 강사 초청 14년 러닝 경험·풀코스 45회 완주 노하우 주민과 공유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달리기를 통해 건강한 삶과 몸의 균형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러닝 전문 크리에이터 이재진 강사를 초청해 '러닝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걷기와 달리기를 일상 속 건강관리 방법으로 확산하고, 기록과 경쟁을 넘어 자신의 속도에 맞춰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건강한 달리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는 「100세 러닝」의 저자이자 러닝 전문 크리에이터인 이재진 강사가 '오늘을 달리면 내일이 달라집니다'를 주제로 자신의 러닝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14년째 달리고 있는 이 강사는 풀코스 45회 완주 경험과 구독자 22만 명의 유튜브 채널 '마라닉 TV'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10분도 뛰기 어려웠던 첫 달리기에서 꾸준한 러닝을 통해 삶을 변화시켜 온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달리는 방법과 부상 없이 오래 달리기 위한 실천법을 소개하며, '페이스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록과 경쟁을 넘어 삶의 균형과 회복을 위한 달리기의 가치를 전한다. 2부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의 사회로 강사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주민들은 평소 러닝을 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고 운동 경험과 건강한 달리기 방법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러닝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일까지 QR코드를 통한 사전 접수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달리기는 특별한 장비나 장소가 없어도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달리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국회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페스타' 개최 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상임 공동대표로 참석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인 김병내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상임 공동대표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 남북 상생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공동 선언한다. 남구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6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회와 통일부,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정부와 국회, 행정협의회,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한반도 평화공존 상생 협약식'에 참여한다.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상임 공동대표로서 남북 평화공존을 위한 의지를 담은 공동 선언문 채택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공동 선언문에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전략적 동반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비롯해 민간 교류협력과 평화 공감대 생태계 복원, 교류협력 및 접경지역 협력 방안 모색, 평화 공감대 확산, 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방정부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평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가올 남북 교류 시대를 실질적으로 준비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와 중앙정부, 민간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연대해 남북 도시 간 교류 및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실천적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구청장은 협약식에 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조정식 국회의장 등이 참석하는 공동 성장 간담회에도 참여해 남북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지방정부의 동참과 연대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통일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12일 북구 드론공원서 전국 드론축구대회 개최 3개 리그 경쟁…우수 팀에 최대 120만 원 상금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에서 전국 드론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행 실력을 겨루는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열린다. 북구는 오는 12일 북구 드론공원에서 '제6회 전남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론 문화 확산과 동호인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2개 팀, 32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참가자들의 실력과 연령을 고려해 마스터즈 8팀, 챌린저스 8팀, 초중등부 16팀 등 3개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각 경기는 3분씩 3세트로 펼쳐지며, 리그별 1위부터 3위까지 입상 팀에는 최대 1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순위에 들지 못한 참가팀에도 펜타가드, 스카이킥 에보 등 드론 관련 상품을 제공해 참가자 모두가 대회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북구에서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드론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신수정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참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선수·심판단 선서,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드론 레포츠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론 도시 북구의 위상에 흔들림이 없도록 관련 산업 육성과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3회 연속 지정되는 등 드론 산업 선도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11월부터 최대 용량 50ℓ로 조정…환경직 근로자 부담 줄인다 1인 가구 등 소량 배출 수요 반영…주민 설문서 87.5% 찬성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오는 11월부터 종량제봉투 대용량인 75리터(ℓ)를 폐지하고 3리터 봉투를 새롭게 도입한다. 시민들의 생활 방식 변화와 청소 현장에서 제기된 환경직 근로자들의 안전 문제를 함께 반영한 조치다. 광산구는 시민이 체감하는 청소 행정 혁신의 하나로 종량제봉투의 최대·최소 용량을 조정해 왔으며, 오는 11월부터 최대 규격을 기존 75ℓ에서 50ℓ로 낮추고 최소 규격인 3ℓ를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최대 규격인 75ℓ 봉투는 규정상 19㎏ 이하로 배출해야 하지만, 쓰레기를 압축해 담는 과정에서 실제 무게가 25㎏을 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수거하는 환경직 직원들의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반면 동물 뼈와 어패류 껍데기, 반려동물 배변 패드, 기저귀 등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가 가득 찰 때까지 보관하면 악취나 벌레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소량의 쓰레기를 바로 배출할 수 있는 작은 규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광산구는 구체적인 주민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지역 주민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310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75ℓ 봉투를 폐지하고 최대 규격을 50ℓ로 낮추는 방안에 87.5%(1,146명)가 찬성​했다. 3ℓ 봉투 도입에 대해서도 52.8%(692명)가 필요하다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3ℓ 봉투 수요는 1인 가구에서 63.3%로 가장 높았으며, 2인 가구 58.9%, 3인 가구 50.3%가 필요성을 나타냈다. 4인 이상 가구에서도 45.4%가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다. 광산구는 이 같은 주민 공감대와 함께 청소 환경 노동자의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요구하는 현장 의견을 종합해 75ℓ 봉투 폐지를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 50ℓ를 종량제봉투 최대 규격으로 운영하고, 1인 가구 증가와 즉시 소량 배출을 원하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3ℓ 봉투를 신규 제작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설문조사에서 청소 환경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주민 생활편의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한 만큼 이에 맞춰 종량제봉투 생산 운영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달라진 종량제봉투 체계가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시행 전까지 구체적인 정책 결정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함평군-무안군

공직자 장보기 9~23일 진행…지역상권 소비 촉진 4개 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장터유랑단 공연도 마련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며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한다. 목포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지역내 7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공직자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과별로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함께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에서 중앙식료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 청호시장 등 목포지역 4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이는 전라권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환급행사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3만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한다. 전통시장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더해졌다. 목포시는 전라남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을 유치해 지난 9월 4일 중앙식료시장, 5일 신중앙시장에서 공연 등 문화행사를 열며 시장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목포시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비 촉진과 문화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룡제·승선제 D등급 판정…2028년까지 37억 원 투입 제방·여방수로·취수시설 정비·준설 등 재해 예방 나서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대상 2곳을 확보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에 나선다. 함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7년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에 손불면 비룡제와 승선제가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비 대상에 오른 두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제당 누수와 시설물 노후 등이 확인되면서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은 곳이다. 함평군은 오는 2028년까지 국비 18억 원을 포함해 총 37억 원을 투입, 두 저수지에 대한 긴급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제방과 여방수로, 취수시설 등을 정비하고 저수지 준설도 진행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정비를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저수지 안전점검을 통해 고위험 시설을 발굴·정비해 재해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사업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저수지 안전점검을 통해 고위험 저수지를 발굴·정비하는 한편 각종 재해예방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을리더 AI 교육 통해 행정문서부터 발전계획까지 실습 4개 마을 주민 직접 참여…AI로 의견 정리해 실행과제 구체화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발전계획을 마련했다. 무안군은 지난 3일 무안군공유스튜디오에서 '마을리더 AI 활용 교육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열고 교육 성과와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마을발전계획을 공유했다. 무안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5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교육 수료생과 마을발전계획 수립에 참여한 4개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마을 리더들이 AI를 실제 마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AI 기본 이해와 활용법을 비롯해 마을 행정문서 작성, 마을기금 및 단체 정산자료 작성, 마을발전계획 수립,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등을 다루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성과공유회에서는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희망한 일로읍 돈도리마을, 삼향읍 맥포마을, 현경면 조암동마을, 해제면 용흥마을 등 4개 마을이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계획을 발표했다. 마을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전문가가 계획을 만드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재를 돌아보고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들은 '우리 마을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면 좋을지', '그 변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함께 이야기하며 마을의 강점과 문제점, 해결 과제와 필요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이 활용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마을 리더들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AI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마을별 중장기 발전 방향과 실행 과제로 구체화했다. 단순히 AI 사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마을 현안과 발전계획 수립에 적용했다는 점도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와 가능성을 살펴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마을 리더가 AI를 활용해 이를 하나의 발전계획으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돈도리마을 박근영 이장은 “그동안 AI를 마을 일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문서 작성부터 마을계획 수립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직접 정해 마을발전계획을 만들어봤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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