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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대흥사, 땅끝 등 인기관광지·대표 음식 인기↑ 머무르고 가는 해남 관광 정착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지난 2025년 한해 해남을 찾은 관광객이 984만8576만명을 기록,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이라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4년 923만7014명 대비 61만1562명(6.6%) 늘어난 수치로 최근 수년간 이어진 해남 관광의 가파른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통계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인'데이터랩'에 따른 것으로 이동통신 데이터 기반 방문자 수와 체류기간,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 신용카드 기반 관광소비액 등을 바탕으로 집계됐다. 데이터랩의 지역관광진단 결과 방문자들의 평균 체류시간은 1447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1021분에 비해 긴 편으로 나타났다. 1박 이상 숙박자는 전체 방문객의 12.5%(전국기초지자체 평균 7.1%)인 805만 578명이다.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은 48만6531건으로, 음식 10만5367건, 문화관광 10만5367건, 기타관광 10만1274건 등이 주요 검색 대상으로, 대흥사와 땅끝전망대,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등 인기 관광지와 대표 음식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관광소비 추이를 보면 신용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내국인 관광소비 합계는 966억3158만4000원으로, 관광소비 또한 1000억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전국적으로 국내관광 소비가 4.9%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12.2% 크게 증가한 수치로, 해남이 머무르며 소비하는'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대흥사를 비롯해 우수영 국민관광지, 땅끝 관광지, 달마고도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공룡대축제, 명량대첩축제, 해남 미남축제 등 사계절 축제 개최의 노력이 복합적으로 시너지효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빅데이터는 해남을 찾는 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를 방문하는지 알려주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 “985만명이라는 숫자에 안주하지 않고, 1000만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자, 김, 굴, 매생이, 삼치 등 다섯 가지 겨울 별미 선정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청정바다에서 생산하는 수산물, 자연그대로 키운 농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겨울철 건강한 에너지를 채워줄 '완도의 5대 겨울 별미'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완도의 5대 겨울 별미'는 유자, 김, 굴, 매생이, 삼치이다. '완도 유자'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 속 해풍을 맞고 자라 과피가 두껍고 향이 진하며 품질이 우수하다. 유자는 비타민C가 일반 감귤류보다 많아 피로 해소,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예방, 면역 세포 기능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된다. 완도에서는 유자를 샐러드, 해산물 요리 등에 소스로 곁들이거나 유자 막걸리·맥주 등으로도 개발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해조류의 본고장 완도에서 생산되는 '김'은 정화 작용과 영양 염류를 생성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역에서 자라 연구를 통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점을 확인한 바 있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일반 해조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 칼슘, 철분, 인 등 영양 성분을 두루두루 함유하고 있어 '미네랄의 보고'라 불린다. '완도 굴'은 알맹이가 크고 탱글탱글하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해 체력 회복에 좋은 강장 식품으로 꼽힌다. 바다 내음 가득 품은 굴은 회, 구이, 찜, 전, 튀김, 무침, 국, 파스타 등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매생이를 넣어 끓인 뜨끈한 매생이 굴국은 기력 보충에 그만이다. '매생이 주산지'인 완도의 어민들은 요즘 겨울바람을 뚫고 매생이를 수확하느라 분주하다. 매생이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철분, 칼륨,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찬바람 불면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겨우내 가장 맛있는 생선, '삼치'도 완도의 겨울 별미다. 단백질, 오메가-3(DHA), 비타민D가 많고, 부드러워서 아이, 노인들이 먹기에도 좋다. 보통 구이나 찜, 조림 등으로 해 먹는데, 완도에서는 주로 김에 따뜻한 쌀밥을 얹고 도톰한 삼치 회 한 점, 양념장, 묵은지를 올려 먹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의 5대 별미를 맛보며 미식 여행을 즐기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과 '농어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보조금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하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정착 지원 △청장년 창농어 지원 △영농어자재 지원 △이사비용 지원 등 6개 사업에서 5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융자 지원사업은 '귀농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연 1.5% ~ 2%의 저금리로 농어업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 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귀농어귀촌인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의 세부 내용과 신청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귀농귀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기자의 눈] 당원명부로 경선 뒤집고, 명부로 선거 뛰고…민형배의 ‘이중 잣대 정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정치 이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당원 명부'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명부를 대하는 기준이 한결같지 않았다는 데 있다. 상대가 활용하면 불법이었고, 자신이 활용하면 관행이었다. 원칙은 상황에 따라 바뀌었고, 그때마다 정치적 이익은 민 의원에게로 귀결됐다. 2020년 2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민주당 광주 광산을 경선에서 민형배 예비후보는 박시종 예비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그러나 이 패배는 곧바로 번복됐다. 민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명부를 과다 조회한 김성진 예비후보와 단일화했고, 그 명부를 활용해 경선에서 승리했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했다. 당시 권리당원 명부 조회는 중앙당이 일정 기간 후보자들에게 허용한 합법적 시스템이었다. 그럼에도 민 예비후보는 이를 '불법 행위'로 규정했고, 중앙당은 박 예비후보에게 15% 감점이라는 중징계를 내리며 재경선을 결정했다. 재경선 과정에서도 민 예비후보는 “불법 행위자와 손을 잡고 선거운동을 했다"고 상대를 몰아붙였다. 감점이라는 제도적 페널티 속에서 경선은 사실상 승부가 갈렸고, 민 예비후보는 공천을 거머쥐었다. 민주당 텃밭 광주에서 경선 승리는 곧 본선 승리로 이어졌다. 그러나 4년이 지난 뒤, 민형배 의원은 정반대의 위치에 섰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해 3월, 광산을 지역위원장이던 민 의원 측이 중앙당에서 정기적으로 교부받은 권리당원 명부를 보유한 채 선거운동에 활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경선을 불과 며칠 앞두고 민 의원 캠프 관계자는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원 여부를 확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취재 과정에서 민 의원 캠프 핵심 관계자는 “지역위원회는 공식 기구이고 당원 명부는 다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명부 소장을 사실상 인정했다. 관리 목적 외 사용이 엄격히 금지된 당원 명부를 선거 국면에서 활용한 셈이다. 민주당 다수 관계자들은 “당원 명부는 관리 목적 외 사용이 불가하며, 경선에 활용할 경우 명백한 위반"이라며 “경선 배제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점에서 민형배 정치의 모순이 분명해진다. 2020년에는 중앙당이 허용한 범위 내의 '조회'를 불법으로 몰아 상대를 탈락시킨 반면 2024년에는 중앙당이 관리 목적으로 교부한 명부를 실제로 소장하고 선거에 활용하면서도 이를 '누구나 다 하는 일'로 치부했다. 조회보다 훨씬 중대한 명부 보유·활용 행위 앞에서의 기준은 급격히 느슨해졌다. 최근 불거진 '전화기 털어라' 발언 논란은 이러한 행태가 일회성이 아님을 보여준다. 민 의원은 광주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모임에서 조직 동원과 연락처 제공을 요구했고, 향후 공적 권한 행사를 연상시키는 발언까지 녹취로 남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발로 이어졌다. 당원 명부든 개인 연락처든 본질은 같다. 조직과 명단을 정치 자산으로 보고 동원하는 정치 방식이기 때문이다. 민형배 의원은 과거에는 '공정한 경선'을 내세워 상대를 불법으로 몰았고, 지금은 자신을 향한 의혹에 대해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치에서 말보다 오래 남는 것은 기록이다. 당원 명부를 둘러싼 두 사건은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상대에게 들이댄 잣대를 자신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가. 그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순간, 공정과 정의를 외칠 정치적 자격 역시 함께 무너질 수밖에 없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민주 이원택 의원, 5극 3특 시대: 전북을‘농생명 국가전략 축’으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이 “전북은 농업생명과학을 중심으로 국가 생존 전략을 책임지는 핵심 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일 전북도의회 강당에서 전북미래산업R&D포럼 주최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기념, 5극3특 시대 전북의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에 집중된 기존 성장 구조를 넘어, 5대 광역권과 3대 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국가 균형성장 전략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전북이 어떤 역할과 위상을 가져야 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이 5극 중심으로 설계된 상황에서, 전북이 분명한 전략을 갖지 못하면 국가 지도에서 변방으로 밀려날 수 있다"며 “전북이 강점을 가진 식량·식품안보 분야에 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농생명 기반 국가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국가 대학 정책과 연구개발(R&D)사업이 수도권과 공과대학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방대 육성 정책과 피지컬AI같은 국가 핵심 사업이 전북의 농생명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방대학 육성 사업과 피지컬 AI사업이 제조업·휴머노이드 중심 구조에 머물 것이 아니라, 농기계·농업로봇·식품·축산·스마트농업 등 실제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농생명 기반 AI로 확장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 박경현 센터장이 '5극3특 시대 국가균형성장 추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새로운 국토 공간 구조 속에서 전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임성진 전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북의5극3특 대응 전략과 실질적 실행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익산발명교육센터, 교육 공동체가 함께 즐기는'겨울방학 발명·메이커 프로그램'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와 미래창작공방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메이커 교육에 대한 흥미 유도를 위해 '2025겨울방학 발명·메이커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방학 중에도 과학적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0여 명의 교육 가족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 메이커 캠프'는 초등5~6학년 학생 대상으로 6일간 집중적으로 운영되면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3D펜을 활용한 아트 작품 및 연결 구조 제작 △카프라 모둠별 건축물 설계 및 무드등 만들기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물리 개념 실험 및 창작 코스 챌린지 등 디지털 기기와 아날로그 도구를 결합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메이커 역량을 쌓았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별 협업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 이는 단순한 제작 활동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또한 익산발명교육센터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 공동체 전체를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목공 교실'을 열어 실생활에 유용한 포터블 수납박스를 직접 제작하며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센터 개방주간'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학생 누구나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AI바둑로봇, 카미봇 등 첨단 기자재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방학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더 넓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방학 중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발명·메이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 통합단체장 적합도 ‘선두’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올해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광주전남 통합단체장 적합도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7~18일 전남도에 거주한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21.7%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주철현 의원 13.9%, 신정훈 의원 12.8%, 민형배 의원 12.0%, 이개호 의원 9.0%, 강기정 광주시장 4.4% 순으로 조사됐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에 따라 지지 후보는 뚜렷하게 갈렸다. 통합에 찬성하는 응답자 가운데 김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29.9%로 가장 높았다. 반면 통합 반대층에서는 주철현 의원이 30.4%로 선두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 동부권에서는 주 의원이 22.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서남권과 광주 인접권에서는 김 지사가 각각 29.3%, 21.2%를 기록하며 우위를 보였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전체 여론은 찬성이 74.0%, 반대가 16.1%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찬성 비율은 20대(59.8%)와 30대(56.9%)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70%를 넘었고, 특히 60대에서는 84.8%에 달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이 89.3%로 집계됐다. '아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6.1%, '다소 잘하고 있다'가 13.2%였다. 부정 평가는 8.7%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77.3%로 가장 높았고, 조국혁신당 5.2%, 국민의힘 4.4%, 진보당 2.6%, 개혁신당 1.6% 순이었다. 무당층은 6.6%였다. 폴리뉴스가 의뢰한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민형배 “전화기 털어라, 투어 잘 해 줄 테니 오시라”…선관위 고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전화기 털어라", “투어 잘 해 줄 테니 오시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당원 명부 제공을 전제로 한 조직 동원과, 향후 공적 권한 행사를 암시한 사후 이권 약속 의혹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녹취록에 담긴 발언들은 단순한 친목 발언이나 과장된 농담으로 보기 어려운 수준으로, 권력을 전제로 한 조직 거래 구조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 의원은 지난해 12월 26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의 한 식당에서 여성 경제인 6~7명이 참석한 만찬 모임에 윤 모 수석보좌관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 의원은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이어가며 조직 동원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참석자들에게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된 다수의 연락처 제공을 요구했다. 녹취록에는 “자기 핸드폰에 열어보면 100명 더 있다", “사무실에 와서 전화기 한 번씩 털어주셔야 된다"는 발언이 그대로 담겨 있다. 이는 개인이 보유한 연락처를 선거 조직 자산으로 이전하라는 취지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민 의원은 이 모임을 “선거 조직이 아니라 좋은 일을 하려는 모임"이라고 설명했지만, 동시에 “한 사람이 100명, 50명이면 5000명"이라는 일당백 식의 발언을 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숫자로 환산하는 선거 계산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논란은 여기서 한 단계 더 깊어진다. 모임에 참석한 한 남성은 윤 수석보좌관에게 “광주시에서 보내는 연수는 M투어를 통해서 진행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에 대해 민 의원은 “투어를 잘 해 줄 테니까 오시라. 근데 뭐 아니 아직 선거전도 이제 시작하려고 그러는데 벌써부터 다음 얘기부터 한단 말이에요."라고 화답한 발언이 녹취에 남아 있다. 나아가 해당 모임을 사단법인화하는 방향까지 언급했다. 이 자리에는 M투어 대표 N씨가 참여하고 있었다. 이는 당원 모집과 선거 지원을 전제로, 향후 광주시장에 당선될 경우 공무원 연수라는 공적 사업을 특정 업체에 맡기겠다는 암시적 약속으로 비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공직선거법은 선거와 관련해 금품이나 이익, 또는 그 제공 의사의 표시만으로도 위법이 성립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는 선거와 관련한 금품·이익 제공 또는 약속을 금지하고 있으며, 제230조는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 처벌을 명시하고 있다. 정당법 제37조 역시 당원 명부의 목적 외 사용과 유출을 엄격히 금지한다. 녹취록에 등장하는 연락처 제공 요구, 조직 동원 요청, 사후 공적 사업 언급은 각각 따로 보아도 문제 소지가 크지만,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경우 권력형 거래로 판단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전화기 털어라"는 표현과 “연수는 M투어로"라는 발언이 즉흥적 농담이나 친분 과시 차원으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구체적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다. 특히 '광주시에서 보내는 연수'라는 표현은 아직 공직을 맡지도 않은 상황에서 향후 행정 권한을 기정사실처럼 전제한 발언으로, 권력 사유화 논란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민형배 의원은 관련 의혹에 대해 “거기에 여행사 그런 분이 계셨던 것 같은데 잘 알지 못한다. 누가 옆에서 나중에 여기 여행사를 도와달라는 식으로 얘기 했을 것이다"며 “그런 얘기하지 마라. 그런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 얘기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민 의원은 이어서 “누가 조작을 했는지 다른 걸 녹음했는지 모르겠는데 그 모임이 상생의 일대백이라는 모임을 준비하는 그런 모임으로 기억한다"며 “내용은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겠는데 제가 아직 선거 시작도 안 했는데 뭔 그런 얘기냐 저는 그런 비슷하게 얘기를 했던 것 같다"며 “그 당시에 나눴던 내용하고 한 몇 퍼센트는 맞는 것 같기도 한데 제가 했던 말하고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선관위는 고발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 확인과 법 위반 여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에 따라 당내 경선 질서 훼손 문제를 넘어,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형사 책임 문제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조직과 당원, 공적 권한이 하나의 거래 구조로 엮이는 순간 선거의 공정성은 근본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다. 선관위의 판단과 그 이후의 정치적 후폭풍이 주목된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로컬뉴스]해남군,완도군,진도군 소식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올해 말 개통, 해남~강진도 설계착수 예정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광주~해남~완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올 12월 광주~강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가 완공되면 해남에서 광주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돼 광역도시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완공되는 노선은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서 출발해 강진군 성전면에서 남해고속도로와 분기점(JCT)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2단계 구간은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올해 7월 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강진군 성전면에서 시작해 해남군 옥천면과 북일면을 거쳐 북평면까지 연결된다. 현재 총 2개의 나들목(IC)이 계획돼 있으며, 옥천면 성산리에 국도 18호선과 연결되는 해남 나들목(IC)과 현산면 월송리와 북평면 남창리 사이 국도 13호선과 연결되는 남해남 나들목(IC)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옥천면 만의총 문화재 구간과의 간섭 가능성이 나타날 경우 해남 나들목 노선을 해남읍 방향으로 조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 중이다. 또한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를 비롯해 국내 최대 농업연구단지 및 제2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대흥사 나들목(IC) 설치도 함께 건의하고 있다. 2034년 개통이 목표로,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단축돼 공룡박물관, 대흥사, 땅끝 등 해남의 주요 관광지가 광주권 근교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수산물 물류 이동시간 단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대학병원 등 광역 의료시설 접근성 향상으로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대형 사회기반사업은 지역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적기에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속도로망이 완성되면 관광객을 비롯한 생활인구가 해남군으로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 참여자 모집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군민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 학습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는 3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6주간 운영되며, 기간 중 총 13회 강좌로 구성된다. 운영 대상은 원칙적으로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팀이며, 악기를 활용한 강좌에 한해 7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팀도 신청 가능하도록 운영 기준을 적용한다. 모집 규모는 총 135팀 내외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기존 '1인 1강좌 신청'에서 동일한 학습팀원이 구성되는 조건하에 1인당 최대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기준을 완화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습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1월 15일부터 1월 28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등 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구성된다. 2015년부터 시작한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팀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이동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생활권 중심의 소규모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읍면 지역을 포함한 관내 전반으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학습 접근성 격차 해소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061-537-78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사업"이라며,“앞으로도 군민의 학습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 분야 92개 사업 추진, 2월 6일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올해 농·축산 5개 분야에 대해 286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16일, 농·축산 분야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과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 지원 사업 지침 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총 92개 사업에 대한 지원 자격, 선정 기준 등을 안내하고, 읍면 담당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 정책(농어민 공익 수당 지원,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 검진 지원 등 14개 사업) ▲농업 생산(친환경 농업 단지 조성, 농기계 구입 지원, 기본형 공익 직불제 등 39개 사업) ▲농식품 유통(농산물 소형 저온 저장고 지원, 포장재 지원 등 9개 사업) 등이다. 축산 분야는 ▲축산 정책(축산 시설 현대화 장비 및 조사료용 기계·장비 지원, 가축 분뇨 처리 장비 지원 등 23개 사업) ▲동물 방역(축산 농가 소독기 지원, 가축 방역 관련 약품 지원 등 7개 사업)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완도군에 거주하면서 관내 농지에 영농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 등으로 2월 6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은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자격 요건 및 현지 확인 후 군 농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2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농업인들이 사업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과 담당자 연락처가 수록된 사업 지침 요약서를 제작해 12개 읍면에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기후변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경영 안정 및 소득 증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산, 문화, 경제 분야 협력 확대해 나가기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수산물 수출 방안 논의 완도군은 장보고 대사와 일본 고승 엔닌이 맺은 1,200년 전 인연으로 일본 야마가타시와 우호 증진 및 협력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야마가타시와 도쿄시를 방문했다.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에는 '장보고가 일본으로 와 엔닌을 배에 태우고 당에 돌아갔다'라는 구절이 있을 정도로 장보고 대사의 큰 도움을 받았으며, 장보고 대사와 엔닌의 인연은 특별하다. 엔닌이 은인이라 여기는 장보고 대사는 828년 완도에서 청해진을 설치하고 일본과 중국, 동아시아의 해상 무역을 주도했다. 군은 이번 일본 방문으로 한일 역사적 교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간 수산, 문화, 경제 분야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박람회 홍보 및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군의회 의장, 해조류박람회추진단, 시장개척팀 등이 동행했다. 신 군수와 일행은 첫날 미야기현 마츠시마 수산 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 구조와 소비 트렌드를 살폈으며, 13일에는 미야기현 수산 기술 종합센터를 찾아 수산 연구·기술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야마가타시를 방문해 시장, 의장, 상공회의소 연합회장과 면담을 갖고 청해진 설치 1,20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 우정 상징물 제막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완도 수산물 일본 시장 진출과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토 다카히로 야마가타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야노 히데야 상공회의소 연합회장은 “김, 전복 등 완도 수산물이 우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민들이 먹을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 완도 수산물 유통·판매에 관심을 나타냈다. 14일에는 엔닌이 창건한 릿샤쿠지(야마테라)를 찾아 장보고 대사의 해상 네트워크가 동아시아 불교와 문화 교류에 기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장보고-엔닌 우호 상징 탑을 건립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5일에는 도쿄를 방문해 도요스 시장, 일본 전역에 160개 이상의 점포를 보유한 이온몰 본사, TWJ 토요미 센터 및 활어 센터, AT 도쿄지사 등을 견학하고 수산물 유통·물류 시스템을 살펴봤다. 아울러 5월 개최될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수출상담회에 일본 바이어 초청과 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동경한국상공회의소의 신년 하례회에도 참석해 한일 경제인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장보고 대사와 엔닌 스님의 교류로 이어진 인연이 한일 양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야마가타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산, 문화, 경제 분야 전반에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문화·역사는 물론 수산·경제 분야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한일 지방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원스톱 이동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지난 19일에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버스'의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진도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전문 보건의료 인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운영하는 '원스톱 이동형 보건의료 서비스'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건강버스에서는 ▲구강검진 ▲구강보건 교육 ▲한방 진료와 상담 등 기본 처치를 비롯해 ▲혈압, 혈당, 골밀도검사 등이 진행되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영양, 정신, 치매 인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등록 관리'를 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과 연계된 사후관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주민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원스톱 보건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버스의 운영 일정과 방문 마을은 읍면 사무소와 진도군 보건소에서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국 기부자들의 따뜻한 응원, 지역 발전 동력으로 이어져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모금액 40% 증가, 기부건수 64% 증가, 만 40세 이하 소액기부 건수 48% 증가 20만 원 기부하면 14만 4,000원 세액공제 혜택 + 6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진도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6억 9,9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2024년에 모금한 4억 9,700만 원과 비교해 40% 이상 증가한 실적이고, 기부 건수는 총 5,671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4% 이상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이번 성과는 ▲전국 각지에서 진도군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제공 ▲명절,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운영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와의 연계를 통한 기부 접근성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만 40세 이하 기부자 중 10만 원 이하 소액기부 건수는 전년 대비 48% 이상 증가해,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모금액 증가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전복, 김, 홍주 등 대표 특산품을 활용한 답례품도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 답례품 입점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여 재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진도군은 고향사랑기금 활용사업으로 관내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 80만 원을 지원해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6년에는 산후조리비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마을 공동 빨래방'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지정기부 사업으로 모금하고 있는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진도군 지정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인건비 지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확대에 나서고,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통해 기부자와 진도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인구감소지역 대응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진도군을 사랑해 주신 전국 기부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금 모금과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부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해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혜택이 더욱 강화된다.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 구간의 세액 공제율이 44%로 상향돼, 20만 원을 기부하면 14만 4,000원의 세액공제 혜택과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기부금액을 초과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익산시, 2월 한 달 다이로움  100만 원으로 상향...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준비 시작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대표 효자 정책인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2월 한 달 동안 파격적인 혜택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익산시는 2월 한 달 동안 다이로움 구매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설 명절과 신학기 준비로 가중되는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골목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다이로움 이용 시민은 100만 원을 충전할 경우 곧바로 10만 원의 지원금을 챙길 수 있다. 기존 한도 대비 혜택 금액이 4만 원이나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정 가맹점을 적절하게 이용할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은 20%까지 늘어난다. 익산시가 지정한 정책지원가맹점과 착한가맹점, 다이로움 택시를 이용하면 최대 10%의 추가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다이로움 정책지원 가맹점은 △익산 치킨로드7개소 △착한가격업소35개소 △청년몰12개소 △지역 서점29개소 △글로벌문화관3개소 △다이로움 택시1000여 대가 해당된다. 이들 가맹점에서 다이로움 결제 시10%의 정책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와 별개로 착한가맹점58개소에서는 자체적으로 5~10%의 상시 할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20%의 파격적인 할인 효과로 물가 상승분을 상쇄하는 '민생 백신'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과 신학기라는 소비 집중 시기에 맞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대책을 마련했다"며 “다이로움으로 지역사회 곳곳이 상생하는 따뜻한 2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출시된 익산 다이로움은 누적 발행액 2조5000억 원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대표 민생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에도 상시 10%할인 혜택을 유지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준비 시작 내년 상반기 준공 앞두고 익산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모델 구체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내년 상반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준공을 앞두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서울시 은평구와 종로구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내 발달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폭넓게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단은 은평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찾아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긍정적 행동지원'프로그램 사례를 살폈다. 이어 종로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도심형 평생교육 거점으로서의 공간 활용 방식,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 훈련 사례를 중심으로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서울 지역 견학을 시작으로 인천, 구리, 대구 등 다른 지역의 우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시설과 관련 기관에 대한 견학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교육 과정과 일상생활·사회적응 훈련,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익산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현장에서 장애인을 지원해 온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국 최고 수준의 평생교육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5.18 관련 익산시청 해직 공무원 황세연 대표, 전북도에 행정심판 청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국가보안법 및 계엄법 위반 혐의로 익산시청 공무원직에서 해직된 황세연 도서출판 중원문화 대표가 제기한 공무원 복직 행정심판 청구가 받아들여 오는 28일 전북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지난해 11월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전북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며, 전북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충분한 사유가 인정된다고 보고 오는 28일 행정심판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황 대표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에 가담 이유 등을 들어 재직 중이던 익산시청에서 해직된 이후 4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복직을 못 하고 있다. 황 대표는 1980년 8월 5일 의원면직 처리됐으나, 1999년 7월 31일 당시 행정자치부는 '사직서 제출 경위가 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북도청은 1999년 7월 28일 자로 복직 명령을 내렸고, 익산시청은 1999년 8월 24일 의원면직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동년 동일자로 1981년 6월 25일 서울고등법원에서 확정판결한 5.18 민주화운동 관련 실형 사유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1981년 6월 25일 당연퇴직 처리됐다. 황 대표는 무려 45년 동안 해직이 부당하다며 익산시청과 싸우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11일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전북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전북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충분한 사유가 인정된다고 보고 오는 28일 행정심판을 열기로 했다. 황 대표는 이번 행정심판이 기각될 경우, 당연면직 무효확인소송은 시효가 없다는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법원에 당연면직 무효확인소송 행정재판을 청구한다“고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황세연 대표는 이미 5.18 민주유공자로 보훈부에 등록됐으며, 6.10 항쟁민주화운동가로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민주화운동가이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도 5.18 민주화운동과 6.10 항쟁민주화운동 중 구속된 사건에 대해 무죄 재심을 권고받고 현재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서 무죄 재심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심보균·최정호 전 차관, 익산교육청 소식

익산시, 한파 속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316세대에 세대당 20만 원씩, 총6320만 원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 완화와 한파로 인한 생활 위기 예방에 나섰다. 익산시는 월동 난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316세대에 세대당 20만 원씩, 총63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원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순한 일괄 지원에서 벗어나 에너지바우처와 다른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한 세대를 우선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복 지원은 줄이고, 제도권 밖에 놓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가도록 했다. 에너지 취약계층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가운데 난방비 부담이 큰 에너지 취약계층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너지바우처 수급 여부 △중복 지원 여부 △가구의 경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발굴·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재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과 배분사업비로 마련됐다. 민·관 협력으로 조성된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공공재정의 한계를 보완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2023년부터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사업과 함께 자체적인 월동 난방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제도권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일시적 위기에 놓인 가구까지 폭넓게 살피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특히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며 “이번 지원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시민과의 약속, 끝까지 책임지자" 2026년 주민과의 대화 준비·민선8기 공약 마무리 강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6년 주민과의 대화 추진에 따른 철저한 준비와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의 책임 있는 마무리를 강조했다. 1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와 관련해 담당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건의사항 하나하나를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시정 전반의 책임 있는 마무리도 강조했다. 정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추진 상황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각 부서가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마무리해 달라"며 “형식적인 완료가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봄꽃 식재를 미리 잘 준비해 달라"며“신흥공원 등 도심 곳곳에 마련한 공원들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꽃밭을 정성껏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시, 신청사 준공 기념 'KBS전국노래자랑' 참가신청 2월 5일까지 각 읍면동…선착순 300명 접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KBS전국노래자랑 무대가 익산을 찾는다. 익산시는 다음달 13일 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이 공개 녹화로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방송은 3월 말께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시민의 염원이었던 익산시 신청사 개청을 다함께 축하하고, 힘찬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초대 가수로 박상철과 서주경, 양지은, 정서주, 김용빈이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15~17팀의 시민 참가자가 무대에 오르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행정지원과에서 선착순300명까지 가능하다. 예심은 2월 11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 준공은 익산의 미래를 여는 상징적인 순간"이라며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시민과 함께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고, 익산의 밝은 에너지를 전국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심보균 전 차관,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로 구도심 공동화 끊어낼 것"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소외 해결사'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발길이 끊긴 익산 구도심 활성화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심보균 전 차관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 구도심의 공동화가 구조적 위기로 고착화되면서 기존 혁신도시 정책을 넘어선 '익산시 중심의 제2혁신도시' 안착이 돌파구“라고 강조했다. 앞서 심 전 차관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전북도당 공공기관이전 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역할을 부여 받은 만큼 '국가 및 공공기관 익산이전'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 심 전 차관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기관 이전, 그중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전북 이전론이 정치권과 지역사회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만큼 타당성 및 논리 개발로 익산 유치를 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익산 중앙동·창인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은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단순한 도시재생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해당 기관 이전을 통해 단순한 신도시가 아니라 향후 익산의 인구, 산업, 도시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목받는 대목은 농협중앙회 익산 이전"이라며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생명·식품 관련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어 농협의 정체성과 정책 연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본사 또는 핵심 조직 이전 시 금융·유통·연구 인력이 대규모로 유입돼 청년 고용과 주거 수요 창출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통이 편리한 익산역의 접근성과 함께, 주거 형태의 고밀도·복합화 (Compact City), '직주락(職住樂)' 일치형 정주 여건 조성, 철도 유휴부지 및 차량기지 활용, 인근 재개발·재건축 사업과의 시너지로 역세권 개발은 주변 민간 정비사업의 기폭제 역할을 하여,“이전을 하려는 공공기관 종사자와 젊은 세대가 익산에 머물고, 아이를 키우고,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교통·문화·생활 인프라를 갖춘 메가시티 익산 중심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심 전 차관은 “제 2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들의 공식 공약이 아닌 익산시민의 도지사 선택 기준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제 2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유치→이전 터미널 지역과 남부 구도심 재개발→역세권 복합용도지구지정 및 도시재생혁신지구 추진→익산역 활성화로 연결시켜 미래 비전이 가득한 익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심보균 전 차관은 끝으로 “도시재생은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닌 국가기관·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이 핵심인 만큼 이를 위해 익산 중심의 전북 제2혁신도시와 국가기관 이전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정호 전 차관, '익산대전환 골든타임 바로지금' 출판기념회 성료 지난 17일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지난 17일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최정호 익산대전환 골든타임 바로지금' 출판기념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박상우 전 국토부 장관, 김경진 익산시의장, 지역 각계 인사 및 지지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정세균 전 국무총리,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문정복 민주당 최고위원, 윤준병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범계·김영진·안호영 국회의원, 김홍국 하림 회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부원장, 이원종 배우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최 전 차관은 북토크를 통해 인구 감소, 지방소멸시대 본격 도래, 산업 경쟁력 약화, 도시와 농촌 간 균형 문제 등 익산이 당면한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차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 시스템 전반을 새롭게 재설계하는 수준의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주재한 토론회에서 이기영 배우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익산' 실현을, 박태원 도시설계학회장은 “도농통합도시인 익산은 도시와 농촌이 끊기지 않고 연결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책에는 △청년이 머무는, 찾아오는 도시 △문화와 관광이 일상이 되는 도시 △농업과 산업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도시 △교통·정주 여건·삶의 질이 고르게 향상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해법 및 정책 대안 등을 담고 있다. 최 전 차관은 “지금이야말로 익산 대전환의 적기이자 마지막 기회"라며 “이제는 과감한 정책 추진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찾아오고, 머물고, 기분 좋게 소비하는 도시를 만들어 익산시민의 지갑을 채우고 삶을 풍요롭게 해야 한다"며 “정치적 수사나 화려한 약속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진정성'과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최 전 차관은 “익산이 처한 위기를 책상 위 구상이 아닌, 중앙정부에서 검증된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정책 이해도를 활용해 지금 이 시점(골든타임)에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며 “시민의 삶이 편안해지고, 아이들이 더 큰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겨울방학 설렘 가득 '꿈지람 학교'운영 19일부터 23일까지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꿈자람 학교」 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에 들어간 이번 꿈자람 학교는 방학 기간을 맞이한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감각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만의 흥미와 소질을 발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놀이체육, 보드게임, 블록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고 내실 있는 맞춤형 강좌로 집중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블록으로 만든 로봇이 움직이는 걸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내일도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과 함께 방문한 학부모는 “방학 때 아이가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기 쉬운데 밖으로 나와 친구들과 어울리며 활기찬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꿈자람 학교가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각자의 소질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맞춤형 주거 지원 정책을 이어간다. 익산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익산시 자체 사업으로,신혼부부 정착을 돕는 든든한지원군이자 실효성 있는 인구 유입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익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0여 호에 혜택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약40%인 79호, 세대원 포함108명이 다른 지역에서 익산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지원 대상자의 70%이상이 구축 아파트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나, 신혼부부의 경제 상황과 주거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지원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무주택 예비신혼부부다. 주택 기준은 전용면적85㎡이하,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익산시와 협약을 맺은 농협과 전북은행에서 전세보증금을 대출받으면, 시가 대출이자를 최대3%(연 최대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보증금의 90%이내로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2년마다 신청해야 하며,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까지 연장된다. 이후 자녀 수가 늘어날 경우에도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협약 은행 상담 후 익산시 추천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협약 대출 상품 이용 시에만 지원 가능하며,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 다른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전세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가정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착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맞춤형 주거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 대상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경우 오는 3월경 도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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