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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민주 송기헌 의원, 강원도의회, 원주시의회 소식 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7일 호후 단구동 사무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강원 원주시(을)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송기헌 의원과 여준성 원주갑 위원장, 시도의원,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청년당원들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개소식은 민주당 원주을지역의 본격적 선거체제 돌입으로 강원권 대선 열기를 원주가 주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준성 원주시(갑) 지역위원장은 “정권교체를 향한 민심이 원주에서도 분명해지고 있다"며 “정당은 국민과 함께 해야 한다. 그동안 국민들과 함께해온 만틈 이번 대선도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투표로 이겨야한다. 투표로 싸우자"고 말했다. 송기헌 을지역위원장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유치를 포함해 KTX개통 등 원주 발전의 전환점을 민주당 정부에서 만들어내 원주는 중부권 유일의 인구 증가 도시가 됐다"며 “원주의 자존심을 걸고 민주당의 열정을 모아 반드시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또 “대통령의 헌법 유린과 불법 행위로 경제도 국민통합도 모두 흔들리고 있는 현실을 국민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제는 국민들께서 표로써 단호히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강원 원주시(갑) 지역위원회는 6일 이광재, 우상호 대선 민주당 강원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원창묵 전 원주시장 및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강원 원주시(갑)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경제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는 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동면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서 후보자는 원주고등학교,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전무, 삼성물산 전무를 거쳐 에스원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달 15일 경제진흥원장 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특위 최재석·류인출·강정호·김기홍·김길수·박길선·박대현·유순옥·진종호·최승순·최재민·하석균 이상 12명의 위원은 후보자에 대한 비전·경영철학, 전문성·직무능력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청년일자리 사업 문제 해결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5월 12일(월)에 후보자에 대한 적격 또는 부적격 의견이 담긴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여 도지사에게 송부함으로써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재석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을 통해 후보자의 공직관과 역량 등을 검증할 수 있었고, 위원들과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적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정호 도의원은 “국내 최대 관광도시인 속초시의 연휴기간 불편을 준 테크노파트의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지난달 30일 속초 수소충전소 열교환기 고장으로 8일째 운영이 중단되면서 연휴기간 속초시민 및 동해안 관광객들이 충전소가 없어서 큰 불편을 호소했다. 강정호 의원은 “평소 잦은 고장으로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줘 속초 수소충전소에 대해 그간 반복적으로 사전 점검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교환기 고장으로 인해 현재 8일째 운영이 중단되고 정상화 예정인 11일까지도 운영을 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하며 재발방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1년 운영을 개시한 속초 유일 수소충전소는 1일 충전량은 승용차 40대로 이번 고장을 일으킨 열교환기는 노르웨이의 넬社가 제조사이다. 열교환기는 압축기의 고온상승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속초 수소충전소는 그동안 잦은 고장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번 설비고장은 열교환기 내 오링 품질 저하로 부동액 누유가 발생했다. 열교환기 내 부동액이 부족할 시 압축기 소손 위험으로 전체 시스템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속초 수소충전소를 관리하고 있는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현장점검 등을 진행해 원인을 파악하고 고장 설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플 및 SNS를 활용해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생활체육발전 연구회는 7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시 생활체육발전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원주시 생활체육 환경의 실태를 진단하고,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연구용역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영미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의 추진 배경과 목적, 주요 과업 내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심영미 대표의원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은 건강한 도시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 시민 중심의 체육행정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축제, 춘천서 개최… “세계인형극 중심도시 도약의 전환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 시장은 “춘천은 지금 세계와 연결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문화와 시민이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는 자긍심을, 방문객에게는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7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총회 및 축제 준비상황 보고를 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제24회 유니마총회·춘천세계인형극 축제는 (재)춘천인형극제와 (사)유니마코리아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춘천시청 호반광장, 춘천인형극장, KT&G상상마당 등 8개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열흘간 춘천 전역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00여명의 인형극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102개팀 1000여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도심 전체를 무대로 인형극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니마는 1929년 체코 프라하에서 창립된 유네스코 산하의 세계 최고(最古) 공연예술 기구로, 4년마다 개최되는 총회는 인형극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회의다. 춘천시는 2021년 캐나다 몬트리올과 경합 끝에 92표를 얻어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육 시장은 “춘천은 태권도를 통해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이번 총회와 축제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행사 유치를 위해 2019년 유니마 총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2021년 4월 캐나다 몬트리올과의 경쟁 끝에 92대 27의 압도적 표차로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후 한-크로아티아, 한-일 공동 창작공연 준비, 세계 인형극의 날 영상 교류, 유니마 집행위원 초청 현장점검 등 2024년부터 철저한 준비를 이어오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유니마 총회는 26일 춘천베어스호텔 컨벤션홀에서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회의, 문화유산위원회 시상식, 차기 집행부 선출, 잡지 발간 기념회 등이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시티투어도 마련돼 춘천과 남이섬, 청평사, DMZ 등 지역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한다. 춘천세계인형극제는 24일 개막 퍼레이드 '퍼펫 카니발'을 시작으로, 몽골·일본·크로아티아와의 공동제작 주제공연, 국내·외 초청작 공연, 인형극 아트마켓, 유니마 심포지엄, 라운드테이블, 전시회, 워크숍, 어린이 기획단 참여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특히 시민 참여와 교류 확대를 위한 자원봉사단 '코코미', 통역봉사단 '통코미', 어린이 시민기획단 '별똥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체계로 축제의 품격을 더한다. 또 지역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푸드트럭, 어린이 벼룩시장, 인형극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5억원의 예산(도비 1.8억, 시비 13.2억)을 투입해 공연, 숙박, 교통, 안전, 홍보 등 전방위적 준비에 나서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유니마총회와 인형극 축제는 단순한 예술행사를 넘어, 춘천이 세계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는 예술의 장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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