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성 이춘시에 위치한 리튬 광산(사진=로이터/연합)
세계 최대 배터리기업 중국 CATL이 중단됐던 리튬 광산의 재가동을 위한 절차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 광산은 글로벌 공급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가동이 재개될 경우 리튬 공급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CATL은 중국 이춘시에 위치한 젠샤워 광산의 채굴권을 확보하기 위해 2억4700만위안(약 504억94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해당 금액은 중국 정부가 지정한 자산평가기관이 산정한 평가보고서를 근거로 책정됐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 애널리스트들은 투자노트를 통해 “이번 납부는 CATL이 채굴 허가를 받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젠샤워 광산 재가동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광산은 CATL의 채굴 허가가 지난 8월 9일 만료되면서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중국 당국이 '내권식'(제살깎아먹기) 경쟁의 관리·단속을 이어온 만큼 이번 조치를 계기로 리튬 과잉공급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당시 맥쿼리의 유진 흐사이오 중국 주식 전략 총괄은 “중국 정부의 조치를 통해서 전체적 리튬 생산능력이 감소될 가능성이 주목된다"고 언급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단기적으로 리튬 가격이 크게 오를 여력이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이런 기대감을 반영하듯, 리튬 가격은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6월 kg당 57.7위안에 바닥을 찍은 후 8월 20일 86위안까지 치솟았다. 이후 지난달 13일 69.7위안까지 조정받았으나, 최근 다시 78위안 수준으로 회복됐다.
그러나 CATL이 채굴권을 다시 확보해 젠샤워 광산을 재가동할 경우 글로벌 리튬 공급이 다시 늘어나 가격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젠샤워 광산은 글로벌 공급의 약 3% 차지한다.
CATL측은 블룸버그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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