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로컬 포커스]강원도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춘천시는 지난달 28일 ㈜이비즈마트와 서면 방식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남양주에 본사를 둔 침구 전문 기업 이비즈마트가 본사 및 공장 확장을 위해 춘천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이비즈마트는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춘천시 동산면 남춘천산업단지에 총 48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445㎡ 규모의 본사 및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2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비즈마트는 2005년 3월 설립된 침구류 제조 기업으로, 기업체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한 특판 시장에 주력해왔다. 이번 춘천 이전을 계기로 TV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기능성 침구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주목은 차렵이불, 홑이불, 패드, 토퍼, 담요, 베개 및 베개 커버 등이다. 김춘기 이비즈마트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성 침구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당사의 성과뿐만 아니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도는지난달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1회 강원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새로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혁신역량 강화와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혁신포럼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강원혁신을 위한 AI 활용법'을 주제로 특강 형식으로 이뤄졌다. 챗GPT의 이해, 인사말과 보도자료 작성법, 데이터 요약 및 분석 등 행정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다뤘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챗GPT와 같은 AI 기술을 행정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일 잘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매개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3월부터 맞춤형 예방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출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 직업군을 대상으로 매개체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법,매개체에 물렸을 때의 증상 및 대처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예방 활동이 필수적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도내에서 SFTS 확진 환자가 32명이 발생했다. 이 중 5명이 사망했다. 도 인구 10만명당 환자 발생률은 2.10명으로, 제주(1.34명)와 경북(1.02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SFTS와 같은 매개체 감염병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인철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야외활동이 많은 고위험 직업군의 안전을 지키고, 매개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지난달 28일 '2025 강원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 제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9기 사업은 3우러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은 온라인마케터 양성을 통한 취·창업 지원 및 도내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시장 진입 활성화로 소상공인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마케터 총 45명은 1개월간 온라인마케터 양성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2개월 동안 소상공인의 온라인스토어 관리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현장 활동을 수행한다. 교육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기반으로 한 스토어 개설 및 상품 등록, 여러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홍보마케팅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이수 시 40만 원의 교육 수료비가 지급되며, 마케팅 현장 활동 기간에는 월 4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우수 마케터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소상공인들은 마케터들의 지원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스토어 개설, 홍보, 관리 등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온라인 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사회단체,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 염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 1일 31절 기념 제26회 원주시민 건강달리기 대회자에서 '원주(횡성)공항국제공항 승격'을 염원하는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협의회는 대회가 열리는 영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등 시민 1500여명과 함께 국제공항 승격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주민자치협의회에서는 10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이날 △건강달리기 참가자 지급용 '등번호판' 활용 홍보('원주국제공항 승격, 시민의 힘으로' 문구 삽입) △행사장 주변 현수막 게시 △어깨띠 및 종이피켓을 활용한 캠페인 △서명운동 전개 등을 추진했다. 한편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재향군인회, 이통장협의회 등 지역 9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3·1절, 미래세대에 희망을 남긴 날”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하루 106년 전 그날을 가슴에 새기며 31절, 그날의 울림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자신의 SNS에 3·1운동이 숭고한 뜻을 깊이 생각하며 이같이 말했다. 원주시는 제105회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치악의 종 타종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을 비롯해 애국지사, 독립운동 유족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타종, 배검 김구 선생 어록낭독, 3·1절 노래 제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원광수 시장은 “3·1절은 단순한 국경일이 아니라 자유와 평등을 향한 뜨거운 외침이었으며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남긴 숭고한 날이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그 정신을 기억하고 정의롭게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거 가는 것이다.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생각하며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강원도교육청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8일 오후 도교육청 2층 접견실에서 '늘봄·방과후학교 및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의 교육혁신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맞춤형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을 활성화하며, 교육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상지대학교 성경륭 총장 등 12명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강원 RISE 지역협력 기반 맞춤형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협업 강화, 교육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늘봄 프로그램 강사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 지역맞춤형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와 교육자원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지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강원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교육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현장에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1일 3·1절 건강달리기대회에서 개인정보 보호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 도교육청 직원들은 3·1절 건강달리기 대회에 참가해 개인정보 보호를 다짐하고,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새 학기의 첫걸음, 개인정보보호로 시작해요!'를 주제로 한 개인정보 보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입생 및 졸업생 개인정보 관리 철저 △학급 편성 결과 게시 시 불필요한 개인정보 포함 여부 점검 △단체채팅방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 전송 금지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이면지로 사용하지 않기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교육 강화 등 새 학기에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관련 사항을 홍보했다. 더불어 개소 1주년을 맞은 '강원교육콜센터'도 함께 알렸다. 강원교육콜센터는 '신속․정확․친절한 원콜-원스톱 민원처리'를 목표로 지난해 3월 정식 도입된 전문상담시스템으로, 전·편입학, 검정고시, 임용시험 등 교육 관련 문의가 높은 업무 중심의 전화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3·1절 건강달리기 대회는 학교의 새 학기 시작과 맞물려 진행되는 행사로, 많은 강원교육가족이 참여해 건강하고 힘차게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알고 있다"며 “강원교육가족 여러분들이 개인정보의 가치와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원교육콜센터를 통해 강원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임재욱(58) 속초교육문화관장이 감사관(3급)에 임용됐다.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임용된 임재욱 감사관은 정선 출신으로 원주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였다. 1992년 교육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강릉중앙고등학교 교육행정실장 △감사관 사립유치원 감사단장 △평창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과장을 역임했으며, △속초교육문화관장(4급)으로 재직 중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감사관(개방형 직위) 모집 공고를 했고 지난달 20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지난 3일 적격성심사(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임용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 임재욱 감사관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원강수 원주시장,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염원합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해마다 31절에 맞춰 달리고 있다. 나라와 우리 가족을 지키려면 우리 스스로 체력을 다져야한다"고 말했다. 원 시장은 1일 영서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 제26회 원주시민 건강 달리기 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건강달리기에 앞서 원 시장은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원주(횡성)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염원하는 만세를 하며 의지를 다졌다. ess003@ekn.kr

강원방문의해 3월 추천 여행지 “봄나들이, 원주와 춘천으로 오세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3월 추천 여행지로 원주시와 춘천시가 선정돼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이 추진된다. 2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3월 '봄나들이' 주제로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춘천 의암호(41로 248출렁다리)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이다의 추천 여행지 방묵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강촌 엘리시안과 오크밸리에서 '강원 방문의 해' 특별 숙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여기어때 플랫폼을 통하여 숙박대전(할인쿠폰 지급) 혜택 등도 3월 1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에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방문자에게 뮤지엄산과 시티투어버스를 20% 할인하여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5일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개통식을 갖고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케이블카 개통으로 관광객들은 소금산출렁다리, 소금잔도, 스카이타워, 울렁다리, 에스컬레이터,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을 만끼할 수 있다. 케이블타 탑승장이 있는 통합센터에는 ICT영상관 3개소 등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와 수족관, 생태관, 공동어업장 등을 구성한 내륙어촌재생사업,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서 있기도 하다. 2018년 개장한 높이 100m, 길이 200m 규모의 소금산 그랜드밸리 출렁다리는 출렁다리 열풍을 만들어냈다. 이후 절벽을 따라 소금잔도, 150m 상공에서 소금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타워, 국내에서 가장 긴 울렁다리를 바롯해 자연 암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나오라 쇼', 전국에서 가장 높고 긴 에스컬레이터 등을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관광객 50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춘천시에서는 20개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할인 이벤트와 시티투어버스 50% 할인 등을 준비 중이다. 의암호의 사이로248 출렁다리는 춘천 공지천에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개통한 출렁다리는 높이 12m에 길이 248m로 의암호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와 다리 길이 248ㅡfm를 함께 담아 '사이로 248'로 이름 지어졌다. 상류로는 공지천을 하류로는 의암호와 레고랜드, 춘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어 게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춘천 물레길 카누 체험과 원주의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개통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수도권에서 당일여행지로 최적의 환경과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춘천과 원주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3월의 추천 여행지를 둘러보고 대표음식인 닭갈비, 만두 등을 맛보며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김진태 도지사, “경제적 독립 위한 산업지도 재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3.1운동의 정신이 100년이 지난 지금도 21세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은 강원도민이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기 위한 역사적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 독립 없이는 진정한 지방분권이라고 할 수 없다"며 “2032년 지역내 총생산 100조원 달성 비전과 함께 산업지도를 재편해 진정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겠다. "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김문덕 광복회 도 지부장 등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군 장병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군단 군악대의 기념공연, 광복회 도 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정부 포상으로는 故 신을노 독립유공자에게 건국포장, 故 김천회 독립유공자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되었으며, 도지사 표창으로는 광복회 춘천연합지회 조관현 운영위원, 영동남부연합지회 이임교 운영위원, 원주연합지회 홍정희 사무장에게 수여됐다. 김진태 지사는 기념사에서 화천 지역의 3.1운동을 본격화한 박장록 선생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춘천과 강릉 지역의 학생 항일운동을 언급했고, 독립 운동의 역사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임을 밝혔다. ess003@ekn.kr

연세대 지구건강연구소 개소…글로벌 건강연구의 새로운 출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지구가 직면한 건강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구적 차원의 건강형평성을 실현하는 선도 연구기관이 원주에 둥지를 틀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지난 28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에서 대학 간 연구기구인 '지구건강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하연섭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김완섭 환경부장관, 원강수 원주시장, 노진원 지구건강연구소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연구소 출범을 축하했다. 지국건강연구소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건강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의 다학제적 접근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구소로 발전할 전망이다. 하연섭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기후변화와 감염병 확산 등 전 지구적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제 간 융합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지구건강연구소는 환경, 보건, 데이터, 과학, 철학, 의학, 경영 등 다양한 학문을 결합해 국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와 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축사에서 “환경과 건강은 긴밀히 연결돼 있으며 지구건강연구소의 연구가 정책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환경부도 연구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 및 건강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연세대가 위치한 원주는 이미 '건강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지구건강연구소와 협력해 세계적인 지구건강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글로벌 보건정책 △기후변화와 건강 △취약계층 건강증진 △글로벌 디지털 헬스 등 4가지 핵심 분야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지구건강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북경중의과대학 및 서주의과대학, 에티오피아 명성의과대학, 아프리카 기나 정부 부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고 했다. 연구소는 올해 한국지구건강연맹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 내 지구건광 관련 교육과 글로벌 기업 ESG 교육과정을 마련 등 커리큘럼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WHO, WPRO, 싱가포르 국립대학 등과 협력해 학문적·정책적·사회족 기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6년 해커론을 기획해 장기적인 지구건강 거버넌스 확립에 정진할 것이다. 특히 이날 지구건강연구소는 원주를 국내 최초로 '지구건강도시'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제안했다. 노진원 연구소장은 “원주시는 건보공단, 심평원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구건강 지원이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미 원주는 건강도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지구건강도시로 조성하고 환경건강 데이터를 융합한 도시모델을 구축해 WHO 및 국제기구와 협력해 글로벌 표준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주에서 파일럿 프로젝트 진행 △원주모델 국내 확산 △국제협력을 통한 글로벌 확산 등 3단계 시행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진원 연구소장(연세대 보건행정학부장)은 “지구건강연구소는 단순한 환경 연구를 넘어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건강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연구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정선군 소식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그림바위마을 아트플랫폼 조성사업에 ㈜소요헌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화암면 화암리 그림바위예술발전소 부지에 조성되는 '그림바위 마을 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종 당선작은 '화암풍경(畵岩風景)'을 주제 정선의 산세를 닮은 건물 외관을 통해 공간과 장소의 조화를 표현했다. 또 전시실, 다목적실, 창작실, 공유숙박시설 등으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자연스러운 배치로 외부 공간과 건물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설계안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노후화된 그림바위 예술발전소를 문화예술 공동체 플랫폼으로 조성해 지역 특색에 맞는 관계인구를 유치하고, 지역 활력을 높여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전MCS 정선지점은 생활 속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전MCS 정선지점에 따르면 정선지점 아라리봉사단 4명이 28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버힐링학교(어르신 주간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 전기안전 기초상식과 화재시 행동요령을 포함한 화재예방 교육을 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복지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포용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선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선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2006년에 구성돼 사회보장 관련 기관 및 시설과의 협력 강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사업 자문 및 심의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대표협의체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및 변경위원 위촉식 및 '정선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결과(안)를 심의·의결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사랑과 배려, 행복이 넘치는 복지 구현'이라는 제5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개 전략체계, 9개 전략, 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시행결과를 점검하고, 이를 반영한 올해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최승준 군수(공공위원장)는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홍천군 소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홍천읍 이장협의회가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지난 26일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캠페인을 군의 자매결연도시인 강동구청까지 이어졌다.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읍 이장협의회는 최근 선진지 견학 중 용문역에서부터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강동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홍천읍 이장협의회 이장 34명을 비롯해 홍천읍장, 홍천읍 번영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홍천읍 이장과 참여자들은 이날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청 직원들과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건설을 강동구가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기착공을 응원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홍천읍 이장협의회는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원우 홍천읍 이장협의회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조기착공되어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주민협의체 위원을 새로 모집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주민협의체는 목재정원박람회를 이끈 목재정원과를 포함해 상권분과, 문화복지분과 주거환경분과 총 25명의 구성을 마무리하고 제2기 주민협의체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신장대리 주민협의체는 지난해 상권활성화 사업인 목재정원특화거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목재정원박람회를 주최·주관했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고 그 결과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종국 위원장은 “건강한 녹색문화의 장(場) 신장대리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주민의 참여도가 도시재생 성공의 열쇠라는 각오로 임하자"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장대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과 센터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지역 내 저소득층 신입생 27명에게 총 450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운동화를 지원하는 '꿈을 담은 책가방' 및 '희망찬 첫걸음' 사업을 진행했다. 또 협의체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총 16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꿈을 담은 책가방' 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희망찬 첫걸음' 사업은 중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에게 신발을 지원했다. 신경숙 민간위원장은 “꿈을 향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인식 공공위원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