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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최철규, 폐광지역 민심 공략 나서…“강원랜드 글로벌 복합리조트 전환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폐광지역 민심 공략에 나서며 강원랜드 규제 완화와 글로벌 복합리조트 전환 구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후보는 9일 정선 사북읍 강원랜드 세탁공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작업 시설을 둘러봤다. 그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관광산업 최일선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역할이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석탄산업전사 기념비 헌화,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 간담회 등을 잇달아 소화하며 폐광지역 현안 행보에 집중했다. 이날 일정에는 최철규 정선군수 후보를 비롯해 김기철 도의원 후보, 박종부·전광표 군의원 후보 등이 동행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석탄산업전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바탕에는 광부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며 “폐광 이후 지역이 겪고 있는 상실감과 침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고한·사북 지역 주민단체인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폐광지역 대체산업과 강원랜드 규제 문제 등을 논의했다. 강원랜드 규제 완화 문제는 폐광지역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카지노매출 총량제와 영업 규제 등이 지역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머 향후 선거 과정에서도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승재 공추위 위원장은 “강원랜드를 여전히 규제 산업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다"며 “매출 총량제 등 각종 제한이 지역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면 강원랜드가 글로벌 관광산업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공감한다"며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가는 길 자체가 강원도의 미래산업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지사와 군수가 원팀이 되면 강원랜드 규제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폐광지역 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반드시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역임한 최철규 정선군수 후보는 강원랜드가 단순 카지노 산업을 넘어 체류형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각종 규제 개선과 투자 확대, 관광 인프라 확충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 포천~철원 고속도로·반도체·AI 국비전 총력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부터 반도체·바이오·AI·스포츠관광까지 미래 산업과 SOC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여중협 도지사 권한대행이 직접 기획예산처를 찾아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강원도의 '미래산업 중심지 전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강원도는 지난 7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2026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총 78억5000만원 규모의 2027년도 주요 현안사업 5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예산처가 매년 주관하는 협의체로 다음 연도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과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별 릴레이 개별 면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원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10억원) △항체의약품 공정개발·검증 테스트베드 구축(10억5000만원)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18억원) △곤충자원 소재화산업 AI 서버 및 플랫폼 구축(20억원) △올림픽 유산시설 활용 스포츠관광 플랫폼 구축(20억원) 등이다. 도가 이번 사업들이 단순 지역 현안을 넘어 강원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 전환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은 강원형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맞물려 있고, 항체의약품 테스트베드는 바이오·의료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곤충자원 소재화산업 AI 플랫폼 구축 사업 역시 식품·바이오·친환경 산업을 결합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모델로 평가된다. SOC 분야에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강원 북부권 교통망 확충과 접경지역 접근성 개선, 물류 효율 강화 차원에서 조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필요성을 정부에 집중 건의했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스포츠관광 플랫폼 구축 사업도 포함되면서 '올림픽 레거시 관광산업화' 전략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여중협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에서 “강원도의 SOC 확충과 미래산업 육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의 과감한 재정투자가 필요하다"며 “핵심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은 “강원도가 건의한 사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내년도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부처별 예산심의는 이달 중 진행되며, 기획예산처 심의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도는 주요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대응과 정치권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정선군-정선아리랑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고생대의 시간을 품은 정선이 이번에는 '버스로 즐기는 지질공원'으로 단순 관람형 관광을 넘어 체험·해설·체류형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7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지질자원을 활용한 '2층 버스 연계 지질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6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 체험부터 인문학 여행, 전문가 해설 프로그램까지 세분화하면서 '교육형 관광'과 '체류형 관광'을 동시에 추진한다. 지역의 대표 지질명소를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전략도 담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선공설운동장 아라리공원을 출발지로 해 총 7회 운영된다. 당일형 6회와 체류형 1회로 구성해 회차별 20명씩 총 140명을 모집한다. 전문 운영업체와 지질공원 해설사가 함께 참여해 현장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단순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 대상별 맞춤형 콘텐츠를 구성한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인 'GEO 탐험대'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코스로 운영된다. 쥐라기역암과 광덕뼝대, 가수리 붉은뼝대 등을 탐방하며 워크북과 체험 활동을 결합해 지질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오의 버스'는 자연경관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 방식이다. 와인잔 폭포와 대촌마을 등을 둘러보며 자연의 생성 과정과 삶의 의미를 연결하는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심화 형태인 'GEO이야기 버스'는 지질 전문가와 함께 망하마을과 광덕뼝대, 가수리 붉은뼝대 등을 탐방하며 전문 해설과 토론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정선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질명소를 관광자원으로 체계화하고 다양한 수요층을 아우르는 관광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 경유형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과 연계 효과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향후 홈페이지와 SNS 홍보, 사전 예약 운영, 참여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할 방침이다. 신원선 정선군 관광과장은 “정선의 지질자원은 학술적 가치뿐 아니라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정선만의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정선 지질공원 버스투어'를 검색하면 가능하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공연예술 전문 컨설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공연예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통문화 보존을 넘어 공연 기획과 제작 역량까지 체계적으로 키우겠다는 움직임이다. 연간 150회 이상 공연을 운영하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반 공연예술 플랫폼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6일 서울 예술의전당 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무실에서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전국 11개 선정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재단은 현재 600석 규모의 아리랑홀과 아리랑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50회 정선아리랑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공연과 축제, 관광 연계 사업 등을 포함해 연간 30여 개 이상의 문화예술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 문화재단 가운데서는 드물게 상설공연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공연 '뗏꾼'과 '아리아라리'를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특별공연까지 포함하면 연간 공연 횟수는 150회를 넘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공연예술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한다. 전문 컨설턴트는 7일부터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본격적인 파견 근무를 시작하며, 협약은 별도 종료 협의가 없는 한 2027년까지 유지한다. 컨설턴트는 공연 기획과 제작, 운영 시스템 개선, 실무 협의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워크숍과 설명회, 성과평가, 성과 공유회 등도 함께 운영하며 지역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의 전통은 지키되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공연 콘텐츠와 운영 방식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번 컨설팅이 지역 공연예술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민주당, 평창·정선·태백 지자체장 후보 개소식 개최…우상호 후보 순회하며 ‘지역 맞춤형 공약’발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가 평창·정선·태백을 잇달아 방문하며 강원 남부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림픽 유산 활용과 폐광지역 산업 전환, 교통망 확충 등 지역별 맞춤 공약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염동열 전 국회의원의 지지 선언까지 이어지며 강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우 후보는 7일 평창·정선·태백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현장에는 지지자와 주민들이 몰리며 지방선거 분위기가 본격 달아오르는 모습이었다. 한왕기 예비후보는 7일 오전 평창읍 평창중앙로 42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와 백승아 국회의원, 민주당 평창군수 경선 참가자들이 함께 해 당내 '원팀' 결의를 다졌다. 지역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들도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지지자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선거 열기를 더했다. 우상호 예비후보는 축사에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치러낸 평창은 강원도 내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 평창이다"라며 “한왕기 후보와 제가 동반 당선돼 평창의 눈부신 발전을 반드시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을 사계절 운영 가능한 스포츠·관광·마이스 산업기반으로 전환해 가족이 찾고, 청년이 즐기며, 관광객이 머무는 평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왕기 예비후보는 “치열했던 경선 과정을 거치며 군민들의 열망을 다시 확인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내가 지면 평창의 미래가 지고 우리 모두가 진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창한 공약보다 군민 여러분께 진한 감사를 먼저 전하고 싶다"며 “화려한 정책보다 군민의 삶을 바꾸는 진심 어린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한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도 이날 정선읍 봉양6길 23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우상호 도지사후보, 김도균 강원도당 위원장, 전영기 정선군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후보자 및 지자등이 참여해 선거캠프를 중심으로 십자로 중아로에서 개소식을 축하하며 힘을 실었다. 우 후보는 “정선을 교통 오지 오명에서 탈출시키겠다"고 말하며, KTX 평창-정선선 조기 추진,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약속했다. 덧붙여 우 후보는 “최 후보와 호흡을 맞춰 인문·역사 자원과 숲·자연 자원을 결합한 '복합 힐링 거점'을 조성하고, 강원랜드를 가족단위 복합리조트로 발전시켜 정선을 관광과 휴양, 문화와 레저가 결합된 강원 남부권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최 후보는 경험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군정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기본소득 정책이 지속 가능한 기본사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마지막 일정으로 김동구 태백시장 후보 개소식을 찾아 폐광지역 산업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우 후보는 “AI 기반 '고랭지 스마트농업' 등 폐광지역을 '첨단 스마트팜 단지' 로 전환하고, 산림·목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태백의 산림과 목재, 농업 및 풍력 자원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의 강력한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평창·정선·태백의 미래가 곧 강원도의 미래"라며 “지역 후보들과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남부권 발전 전략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염동열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강원 정치권에도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우상호 후보 측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염 전 의원은 정파를 넘어 강원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합리적 보수의 가치를 실천해 온 뜻을 깊이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염 전 의원은 평소 '합리적 보수'의 가치를 실천하며 정파를 넘어 오직 강원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재임 시절 보여준 강원 발전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은 여야를 막론하고 높게 평가받아 왔다"고 강조했다.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우 후보는 조만간 염 전 의원과 직접 만나 강원 발전과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염 전 의원님의 뜻을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합리적 보수의 가치를 존중하고 강원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통합의 정치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강원 남부권에서 염 전 의원의 지지 선언은 상징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횡성군-평창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주민 수요 파악에 나섰다. 횡성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실제 설치 희망 가구를 미리 조사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횡성군 내 단독주택 소유자다.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 설치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전문 업체를 통한 문자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소유주 성명과 설치 주소, 희망 에너지원 등을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접수된 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이 이뤄지며 실제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최종 사업 대상지는 정부 공모를 통해 국비 지원이 확정된 뒤 선정된다. 사업이 확정되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사업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뿐 아니라 가계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기료 부담 완화와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 효과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성현 군 투자유치과장은 “파악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재능기부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 '로컬푸드 매니저 심화 과정' 교육생 20명이 횡성 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횡성군 도시교통과가 위탁 운영하는 '2026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기초 과정에 참여해 토마토 쿠키 나눔 활동을 했던 교육생들이 올해 심화 과정에도 참여하며 다시 한번 지역사회 나눔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수업을 통해 익힌 제과제빵 기술을 바탕으로 횡성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을 직접 만들었다. 이날 전달된 간식은 횡성 토마토를 활용한 식빵을 비롯해 쿠키와 베이글, 감자빵 등 총 110여 점이다. 간식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전달됐다. 복지관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간식 전달을 넘어 지역 먹거리의 가치와 공동체 나눔 문화를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정성이 담긴 간식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됐다"며 “지역의 역량이 복지로 이어지는 따뜻한 협력 모델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난해 이중언어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민간자격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강사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 예산을 활용해 추진된다. 교육에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한국어와 외국어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 인재를 대상으로 강사 활동에 필요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수법과 교안 제작, 강의 시연 등 총 3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로서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신의 모국어와 문화에 대한 자신감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우수 수료자에게 어린이집과 돌봄센터, 공공기관 등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강사 활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서진 군 가족복지과장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를 활용한 직업 역량 강화 교육은 안정적인 사회·경제적 정착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 연계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8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 향상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제3회 생각이 자라는 드림 캠퍼스 진로탐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일 경희대학교 본교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드림 캠퍼스 진로탐험은 명문대 캠퍼스 탐방과 대학생 멘토링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 재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과 선택 과정과 공부 방법, 진로 고민 등을 직접 듣고 기록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캠퍼스 주요 시설과 연구 환경을 둘러보며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업 목표에 대한 동기를 키울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드림 캠퍼스 기자단'으로 참여해 인터뷰와 취재, 기록 활동 등을 수행하는 탐사형 프로젝트도 경험한다. 이와 함께 공학대학 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화학발광의 원리'를 활용한 야광 팔찌 만들기 활동도 진행하는 등 실습 중심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우상호 지지 선언한 조용기 원주시의장…강원지사 선거 판세 변화 촉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의 '보수 인사 영입'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염동열 전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에는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까지 공개 지지에 나서면서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우 후보는 8일 오전 원주시의회에서 조용기 의장과 차담을 갖고 원주 현안과 강원 발전 방향을 논의한 뒤 조 의장의 지지 의사를 확인했다. 특히 조 의장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부대변인 출신으로 국민의힘 소속 재선 시의원을 거쳐 현재 제9대 원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원주지역 대표 보수 진영 인사다. 지방 선거를 앞둔 시점에 서 현직 의장의 공개 지지 선언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상징성이 적지 않다. 조 의장은 이날 “우 후보는 강원 현실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고민이 깊은 정치인"이라며 “강원이 도약하려면 실행력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개인 자격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쉽지 않은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원주 발전 구상과 지역 현안을 충분히 듣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생과 통합의 정치로 강원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 선언으로 우 후보는 기존 민주당 지지층 결집을 넘어 보수 진영 일부까지 흡수하는 '확장형 선거 전략'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원주가 강원 선거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만큼 향후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우 후보는 이날 홍천으로 이동해 박승영 홍천군수 후보 지원에 나서며 “중앙정부와 연결된 실행형 도정'을 앞세워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과 국가항체클러스터 고도화 지원 등을 강조하며 “국비 확보와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홍천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후보에 대해 “농업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며 “홍천의 미래 산업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려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군수 후보 정책전 본격화, 임광식 ‘노인복지’ vs 장신상 ‘골목경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각각 '노인복지'와 '민생경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횡성군수 선거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임 후보가 어르신 삶의 질과 돌봄 체계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면 장 후보는 관광 소비 확대를 통한 골목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두 후보 모두 단순 복지·지원 수준을 넘어 지역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방향성을 강조하면서 선거 초반 정책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임광식 후보, 노인복지관·돌봄 강화 공약…“체감형 복지 구축" 국민의힘 임광식 횡성군수 예비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복지 강화 공약을 발표하며 고령층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에 나섰다. 노인복지관 건립과 어르신 피부미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건강·정서·사회참여 기능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후보는 7일 '36.5℃ 따뜻하고 행복한 섬김의 복지행정'을 주제로 한 노인복지 공약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 돌봄 중심 복지를 넘어 어르신 삶의 질과 자존감 회복, 사회활동 확대까지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핵심 사업은 노인복지관 건립이다. 임 후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가·교육·건강·돌봄 기능을 통합한 종합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에는 평생교육과 취미 프로그램, 건강증진·예방 프로그램, 심리·경제 상담 기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여기에 노인 일자리 사업과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함께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임 후보는 “노인복지관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 어르신 삶의 중심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특히 정서복지 분야 확대를 위해 '어르신 피부미용 프로그램' 정책화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피부마사지와 메이크업 교육, 네일케어, 이·미용 서비스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복지기관과 요양원, 재활주간보호센터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그는 “정기적인 피부·미용 관리는 단순 외모 관리 차원을 넘어 우울감 감소와 자존감 회복, 삶의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건강과 정서 복지를 함께 챙기는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고령층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까지 고려한 복지정책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단순 지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정서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인복지 정책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임 후보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체감형 노인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신상 “500만 관광 완성은 골목경제"…횡성 민생경제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예비후보는 같은 날 횡성전통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중심의 민생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500만 관광 시대의 완성은 결국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달려 있다"며 “관광객이 실제 지역 골목상권에서 소비하고 머무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현재 횡성이 고유가와 소비 침체, 청년층 유출 등으로 지역경제 기반 자체가 약화된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외부 소비층 유입을 통한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는 '500만원 한도 마이너스 카드 제도' 도입이다. 정부와 신용보증재단 연계 방식으로 보증료와 이자 차액을 군이 지원해 자영업자들이 담보 없이 긴급 운영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후보는 “장신상이 보증하고 횡성군이 이자를 갚아주는 방식으로 부도 없는 안전 상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국비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골목상권에 스토리텔링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찾는 인문·힐링 관광 코스로 육성하겠다"며 “골목경제 자체를 관광자원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행정·금융·창업·경영 지원 기능을 통합한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 계획도 제시했다. 장 후보는 “분산된 지원 기능을 한 곳으로 모아 소상공인들이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관광 소비와 골목경제, 창업 지원이 선순환하는 지역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횡성 경제를 다시 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강원도-강원관광재단-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정부, 기업, 공공기관이 손잡고 하천 생태계 회복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기후위기와 물 부족 문제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끊어진 하천 흐름을 되살려 생물다양성과 물 순환 체계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강원도는 7일 SK하이닉스 본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양양군, SK하이닉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양양남대천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사업 공동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과 김광래 강원도 경제부지사, 탁동수 양양군 부군수, 이병기 SK하이닉스 사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하천 흐름을 가로막고 있는 노후 보(洑)를 철거하거나 개선하는 것이다. 현재 양양 남대천 일부 보는 어류 이동을 방해하면서 연어와 은어, 황어 같은 회유성 어종의 산란과 이동에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실제 산란기를 앞두고 이동하지 못한 개체 폐사 사례도 이어지면서 수생태계 단절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도와 참여 기관들은 기업 펀딩 방식으로 사업 재원을 마련해 하천 흐름을 자연 상태에 가깝게 복원하고, 어류 이동 통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단순 구조물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 친화형 친수공간과 연계한 생태환경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사업은 장기 관리 체계로 운영된다. 준공 이후에도 오는 2037년까지 유지관리와 모니터링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관별 역할도 나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사업 방향 설정과 운영 총괄, 물 복원량 인증을 맡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은 인허가와 행정 지원, 준공 후 운영·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SK하이닉스는 기초조사와 설계·시공,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원 성과 활용과 사업 성과 확산에도 힘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복원량 산정과 기술 지원을, 한국환경공단은 설계와 공사 발주·감독을 맡는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 하천 정비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형 생태 복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어 회귀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생태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ESG 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는 “기후위기 시대에는 물과 생태계 문제를 행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복원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도내 8만400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차단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거래 내역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강원상품권과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제도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도는 가맹점과 이용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수취와 불법환전, 제한업종의 가맹점 운영,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 결제 이용자와의 차별대우 등이다. 특히 강원도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부정유통 의심 거래를 선별하고 있다. 고액·반복 결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이나 단기간 상품권 구매와 환전이 반복되는 사례, 가족·지인을 동원한 부정수취, 허위 가맹점 등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도는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고·제보 접수창구도 운영한다. 부정유통 의심 사례는 강원도 경제정책과(033-249-2748, 321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적발된 가맹점과 이용자에게는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현장 계도부터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불법환전과 결제 거부 행위는 제도의 신뢰를 훼손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MICE 관광 유치 확대부터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까지 추진하며 관광산업과 ESG 경영을 접목한 지역 관광 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7일 국립대학교(치과)병원 감사협의회와 지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을 통해 강원 MICE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기관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립대학교(치과)병원 감사협의회 총회와 학회 등 주요 MICE 행사의 강원 우선 개최를 검토하고 행사 유치와 운영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관광·MICE 활성화 협력, 청렴도 향상과 감사 역량 강화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이 의료·학술 분야 행사 유치 확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학회와 총회는 숙박·교통·외식 등 지역 소비 확대 효과가 큰 만큼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립대학교(치과)병원 감사협의회의 주요 행사들이 강원에서 개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 MICE 관광 활성화는 물론 기관 간 청렴성과 감사 역량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관광 활성화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 실천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재단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컴퓨터 오프(OFF)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전반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에 따르면 직원 40명이 참여해 10일간 컴퓨터 미사용 시 전원을 끄는 방식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약 0.92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관광재단은 작은 실천이지만 조직 내 에너지 절약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관광산업 육성과 함께 친환경·ESG 기반 경영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관광 역시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시대"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지역과 함께하는 친환경 관광문화 확산까지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확대를 위해 교원 대상 실습형 연수에 나선다. 강원도교육청은 7일부터 20일까지 도내 교원과 학교 계정관리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아이로(AI-ro)'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별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강원아이로 시스템 재개통 이후 학교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수업 설계와 학생 맞춤형 학습 분석까지 가능한 현장형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교사들이 실제 수업 과정에서 AI 기술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연수는 춘천·원주·강릉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7일 춘천권 연수를 시작으로 13일 원주권, 20일 강릉권 연수가 이어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강원아이로 포털과 학교 관리자 페이지 활용법을 비롯해 통합학습창 운영, AI 리포트 분석, AI 기반 서술형·수능형 평가 시스템 활용, 진학 컨설팅 실습 등이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별 학습 수준과 특성을 분석하고 개별 맞춤형 수업 모델을 직접 설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습 격차 해소와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형 미래교육과장은 “강원아이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해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원들의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정교한 맞춤형 미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김진태 ‘도민연금’ 전면화 vs 우상호 ‘강원-서울 경제권’ 승부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6일 각각 복지와 광역교통·균형발전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책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김 후보가 도민 생활안전망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면 우 후보는 서울과의 광역 연대 및 철도망 확충을 통한 강원권 경제권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강원형 4대 도민연금'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복지 체계를 제시했고, 우 후보는 서울과의 광역 연대 및 GTX·철도망 확충 구상을 앞세워 '수도권 강원시대'를 강조했다. 양측 모두 단순 구호보다 구조 개편형 정책 프레임을 내세우면서 지방선거 초반 정책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김진태, '강원형 4대 도민연금' 승부수…생활밀착 복지 전면하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딤돌연금·바람연금·햇빛연금·살림연금'으로 구성된 '강원형 4대 도민연금' 공약을 발표했다. 퇴직 이후 국민연금 수급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보완하는 '디딤돌연금'과 재생에너지 수익 공유형 연금,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개념을 결합한 광역단위 생활안전망 모델이다. 김 후보는 “4개 연금 조건 충족 시 도민 1인당 월 최대 90만원 수준 혜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딤돌연금은 50세부터 10년간 월 7만원을 납입하면 60세부터 5년간 매달 22만원을 지급받는 구조로 설계됐다. 고령층의 국민연금 수급 전 공백기를 겨냥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재생에너지 기반 수긱 공유 모델도 눈길을 끌었다. '바람연금'과 '햇빛연금'은 풍력·태양광 발전 수익 일부를 주민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가덕산 풍력발전 사례를 강원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태양광은 군용지·폐도로·폐하천 등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살림연금'은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개념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거주 기간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해 정착을 유도하고 월 15만원 이상 지원을 목표로 한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재정 건전화를 추진한 성과를 이제 도민에게 돌려드릴 시점"이라며 “앞으로는 생활 체감형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연금 재원 조달 방식과 장기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검증도 향후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같은 날 김 후보는 춘천에서 강원지역 교수 86인 지지선언 및 정책자문단 출범식도 열었다. 춘천·원주·강릉권 교수들이 참여해 정책 검증과 자문 역할을 맡기로 하면서 단순 지지세 과시보다는 정책 기반 외연 확장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우상호, '강원-서울 상생모델' 제시 반면 우 후보는 서울과의 광역 협력 모델과 강원 철도망 확충을 핵심 축으로 내세웠다. 우 후보는 이날 정원오 후보와 함께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서울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공공형 휴양·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워케이션 활성화, 상생형 주거모델, 도농 먹거리 공급망 확대, 교통 인프라 및 공동 관광마케팅 등 5대 협력 방안을 담았다. 우 후보는 “강원의 자연·관광·농축수산 자원과 서울의 소비·인구·산업 역량을 연결해 상호 이익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워케이션과 체류형 관광, 은퇴 세대 장기 체류 모델 등을 통해 수도권 수요를 강원으로 분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단순 관광 교류를 넘어 생활권 연계형 광역경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우 후보는 이어 국회에서 열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춘천~원주 반영 전략 토론회'에도 참석해 GTX-B·D 강원 연장과 춘천~원주 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강원을 찾는 방문객은 연간 1억명 수준인데 철도와 도로는 이미 포화 상태"라며 “GTX 강원 연장은 단순 지역사업이 아니라 국가 전체 교통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또 춘천~원주 철도망에 대해서는 “강원내륙순환철도의 핵심축"이라며 “춘천과 원주가 직접 연결되면 강원 북부와 남부 산업·관광·생활권이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묶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자신의 국회·정부 협의 경험도 함께 언급했다. 최근 추진된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과 강릉 KTX 증편 과정에서 정부와 협의를 이어왔다는 점을 들어 교통 현안 해결 능력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도지사에 취임하게 된다면 GTX 연장과 춘천~원주 철도망 구축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강원 미래 100년을 책임질 광역교통망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GTX 강원 연장과 춘천~원주 철도망 구축 역시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경제성 확보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 이번 양 후보의 행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는 '생활밀착 복지', 우 후보는 '광역교통·수도권 연계 성장'프레임 선점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GTX 시대 춘천 미래는?…육동한 ‘연결도시’ vs 정광열 ‘50만 경제도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정광열 후보는 모두 GTX 시대를 춘천의 중대한 분기점으로 규정했지만 도시 성장 해법은 뚜렷하게 갈렸다. 육 후보와 정 후보는 6일 각각 오전과 오후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육 후보는 자신을 “경제통·실물경제 전문가"라고 규정하며 기업 친화형 행정과 도시순환 교통체계 구축을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반면 정 후보는 “이것저것 다 해본 사람"이라는 표현과 함께 현장형 기업 유치와 50만 경제도시 비전을 강조했다. 육 후보는 도시순환 교통망과 기업 친화형 행정을 기반으로 한 '매력도시 전략'을 제시했고, 정 후보는 현장형 실물경제 경험과 도시 확장론을 앞세워 '50만 경제도시'를 선언했다. ◇육동한 후보, “춘천의 경쟁력은 연결에서 시작됩니다" 육 후보는 “도로교총축의 얼개를 마련해 춘천의 미래를 준비한 배게섭 시장과 같이 춘천의 경쟁력은 연결에서 시작된다"며 제2경춘국도와 서면대교,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연계한 '강북 삼축 도로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광역 교통망이 춘천에 도착해도 시내에서 정체되면 혁신은 완성되지 않는다"며 “도심 외곽과 시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춘천 전체를 순환형 교통체계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제2경춘국도와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면대교를 하나의 순환축으로 연결하는 도시순환 교통망 구축이다. 육 후보는 “2031년 제2경춘국도 완공 시점에 맞춰 연결도로까지 동시에 완성해야 비로소 춘천 도시 교통체계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서면대교 조기 완공 의지도 재차 밝혔다. 육 후보는 “당초 국토부 사업이던 것을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사업 기간을 5년 이상 단축했다"며 “기재부와 국회를 설득해 사업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춘천형 미래 교통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춘천 최초 자율주행버스는 레고랜드~춘천역~남춘천역~강원대 구간에서 올해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GTX-B 춘천 연장과 동서고속화철도, 강원내륙선 철도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다. 강원내륙선과 관련해선 우상호 후보 및 원주시와 협력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침체된 강촌 관광 활성화 방안도 함께 내놨다. 강촌역 관광자원화와 구곡폭포 일대 트리탑로드 조성,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등을 통해 “청춘과 낭만의 상징이었던 강촌의 영광을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열 후보, “50만 경제도시, 춘천의 가치를 삼성 같은 도시 브랜드로 키우겠다" 반면 정광열 후보는 '50만 경제도시'를 전면에 내세우며 실물경제 중심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경제에는 거시경제와 미시경제, 실물경제가 있는데 지방도시에서 중요한 것은 실물경제"라며 “저는 실천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 유치는 야구로 치면 홈런이지만 홈런 타자는 삼진도 많다"며 “대기업 하나만 기다리는 방식으로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 중심으로 성공 사례를 빠르게 만들겠다"며 “기업은 산업단지보다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도시 비전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현장 기업인들의 어려움도 언급했다. 그는 “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춘천은 기업하기 힘든 도시'라는 것"이라며 “행정 의사결정이 늦고 기업 문의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해 다른 도시로 가는 사례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친화 행정과 함께 4년간 5000억원 규모의 기업 육성 펀드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이날 '특별한 도시 춘천 4대 핵심 실천 전략'도 공개했다. 핵심은 △50만 경제특별시 △환경특별시 △스마트 행정특별시 △문화특별시 조성이다. IT·데이터·반도체·방위산업·바이오를 춘천 미래산업 축으로 육성하고 춘천기업혁신파크와 캠프페이지, 춘천역세권 개발을 원도심과 연계해 새로운 경제 거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춘천시 행정에 인공지능 전환(AX)을 도입해 민원 자동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스포츠 분야에서는 프로야구 1군 창단 준비와 스포츠·레저 산업 육성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정 후보는 GTX 시대를 기회이자 위기로 규정했다. 그는 “경쟁력을 만들지 못하면 춘천은 서울의 베드타운이나 통과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며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돈이 만들어지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도청 이전 논란과 관련해서는 도시 확장론을 폈다. 정 후보는 “지금 춘천은 작은 판 안에서 돌을 어디로 옮길지만 고민하고 있다"며 “도시 전체 크기를 키우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청 이전지와 원도심을 함께 성장시키고 수도권 인구를 흡수하는 매력도시를 만들겠다"며 “춘천의 가치를 삼성 같은 도시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춘천시장 선거는 단순 개발 공약 경쟁을 넘어 GTX 시대 춘천의 생존 전략과 도시 미래 모델을 둘러싼 정책 대결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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