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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원주시-원주북원노인종합복지관-원주청소년문화의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민선 9기 119개 공약사업의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도 주요 시책과 예산을 연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 및 2027년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 대상은 '반값 원주', '첨단 원주', '활력 원주', '매력 원주', '안심 원주' 등 5개 분야 119개 공약이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약으로는 원주형 성장바우처 지급과 청년·신혼부부 천원주택 사업 등이 포함됐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원주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서원주 의료AI 산업지구 조성이 주요 과제로 다뤄진다. 종축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및 시민공원 조성 등 도시 생활환경과 문화 인프라 확충 사업도 논의 대상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을 2027년도 주요 시책과 연결해 실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절차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서별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실행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공약별 세부 실천계획을 보완하고 추진 일정과 사업 내용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구체화하고 민선 9기 시정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공약과 내년도 주요 시책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 원도심 문화의거리가 주말 밤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원주시는 21일 오후 6시 30분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달빛도깨비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달빛도깨비야시장은 야간 시간대 시민과 관광객의 원도심 방문을 늘리고 문화의거리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먹거리 판매에 그치지 않고 플리마켓과 문화공연 등을 결합해 주말 저녁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야시장은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12차례 열린다. 치맥축제와 댄싱카니발 개최 기간, 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문화의거리 일원에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먹거리 판매 공간과 플리마켓이 들어선다. 운영 회차마다 문화공연과 참여 행사 등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먹거리와 공연,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날인 21일 개장식에서는 야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과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달빛도깨비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주말 저녁 즐겨 찾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드림체육관 수영장과 헬스장이 노후 보일러 교체와 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20일간 문을 닫는다. 원주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원주드림체육관 1층 수영장과 헬스장을 임시 휴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휴관은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가스시설을 비롯한 체육관 주요 시설과 장비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휴관 기간에는 노후 보일러 2대를 전면 교체하고 보일러 설치검사와 가스시설 안전검사를 진행한다. 개인 사물함과 탈의실 사물함을 정비하고 수영·헬스 기구 점검, 체육관 내·외부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보일러 교체 후 설치검사와 가스시설 안전검사를 통해 기계설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휴관 대상은 1층 수영장과 헬스장으로 한정된다. 2·3층에 있는 장애인체육회와 탁구장, 보치아실, 당구장, 다목적체육관은 휴관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수영 강습과 자유수영, 헬스장 이용 회원은 별도로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아도 기존 이용 기간이 휴관일수만큼인 20일 자동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휴관 기간 노후 보일러 교체와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정비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유적을 활용한 탐방 프로그램 발굴에 나섰다. 호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혁)는 지난 19일 해월 최시형 선생 피체지와 곤의골 공소를 찾아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호저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주민 참여형 탐방 프로그램 등 지역 콘텐츠로 활용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이날 두 유적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유적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지역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특히 지역에 남아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주민자치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호저면은 해월 최시형 선생 피체지를 비롯해 지역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유적 탐방을 이어가며 호저면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혁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층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살린 탐방과 문화 활동을 통해 활력 있는 호저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초등학생들과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들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렬)는 지난 14일 원주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지역 초등학생과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 마을의제 사업'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주민들이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초등학생과 주민자치위원이 짝을 이뤄 천연 세안제와 방향제를 직접 만들었다. 완성된 제품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만드는 과정에서 친환경 재료의 쓰임을 알아보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도 배웠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아이들의 체험을 도우며 이야기를 나눴고, 아이들은 주민들과 함께 생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의제를 찾고 참여하는 주민자치 마을의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아동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병렬 위원장은 “아이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을의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 어르신들이 세대 간 소통과 이동권 문제를 지역 의제로 꺼내 들고 직접 정책을 제안했다. 20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북원노인종합복지관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6년 제7회 원주시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개최했다. '선배시민'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를 위해 참여하고 실천하는 어르신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배시민봉사단과 후배시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헌 원주시의회 부의장과 권아름 문화도시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정책대회에서는 '세대 간 소통'과 '어르신 이동권'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은 선배세대와 후배세대가 함께 지역 현안을 살피고 소통하는 '원주 세대이음 파트너'를 제안했다.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 이동권 보장을 위한 '더 넓게, 더 똑똑하게, 더 안전하게!'를 정책 의제로 내놨다. 참가자들은 두 제안을 정책결의문에 담아 김지헌 부의장과 권아름 문화도시위원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1부에서는 선배시민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두 기관의 활동성과 보고와 정책 제안, 결의문 전달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우리는 원주시 선배시민입니다'를 주제로 선배·후배시민이 지역사회 문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을 복지서비스의 대상으로만 보는 데서 벗어나 지역 현안에 의견을 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으로서 참여한다는 데 의미를 뒀다. 정종숙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봉사단 의장은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우리의 의견을 직접 제안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의 제안이 한 번의 목소리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 청소년들이 동아리의 벽을 넘어 함께 뛰고 즐기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 제1회 청소년 동아리 연합 페스티벌 '가을운동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가을운동회는 서로 다른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니운동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쟁보다는 함께 몸을 움직이고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친목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다. 특히 평소 개별적으로 활동해 온 청소년 동아리 구성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동아리 활동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원영미 원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가을운동회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함께 즐기면서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가을운동회는 원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원주청소년문화의집에 문의하면 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평창군-평창군시설관리공단-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평창의 정주 여건과 지원정책 알리기에 나섰다. 평창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유치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군은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대1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막연한 지역 홍보보다는 실제 이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정책과 정착 정보를 상담자의 상황에 맞춰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상담에서는 귀농·귀촌 준비 단계부터 이주와 정착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제 평창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확보한 지역 인지도와 수도권 접근성 등을 앞세워 귀농·귀촌 희망자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람회 참가를 통해 평창의 생활·정주 여건을 알리는 동시에 귀농·귀촌에 관심을 보이는 도시민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는 평창의 정주 여건과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도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자리"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평창으로의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초가을 밤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명상과 맨발 걷기 등을 체험하는 야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평창에서 열린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9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차례 평창치유의숲에서 '2026 평창치유의 숲 달빛 축제-소나무 숲, 달빛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낮 시간 숲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을 비롯해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저녁 시간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빛을 줄이고, 소리를 줄이고, 말을 줄이는 밤'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약 800m 길이의 무장애 데크로드를 걸으며 숲의 밤 풍경을 만난다. 숲길 곳곳에서는 싱잉볼 명상과 손·발 마사지, 맨발 걷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벗어나 숲의 소리와 자연에 집중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한다. 9월 4일 첫 회차는 직장인, 11일은 가족·연인, 18일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한다. 비가 내릴 경우 프로그램은 실내로 변경된다. 참가자는 회차별 선착순 전화 접수로 모집한다.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평창치유의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달빛 축제가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쉼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가 평창군민에게 연중 객실요금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옴뷔는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평창군민을 대상으로 객실요금 할인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은 연중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체크인 때 평창군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1인당 객실 1개에 할인이 적용되며 동반 1인을 포함해 최대 2인실까지 예약할 수 있다. 객실요금에는 아침·저녁 식사와 두 차례의 명상 프로그램 이용이 포함된다. 투숙객은 북카페와 식당, 명상홀 등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옴뷔는 오대산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명상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약 1만평 규모의 '연기(緣起)의 숲'에서는 걷기 명상과 숲 명상, 별빛 명상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조스님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원장은 “평창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명상마을로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옴뷔는 이와 별도로 인근 7개 업체가 참여하는 '오대산 웰니스 플러스'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오는 8월까지 3박 이상 연속 숙박하는 이용객에게 객실요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가 휴가철 막바지 산림계곡 불법행위 단속과 불법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지난 19일 평창지역 계곡 2곳에서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기존 불법시설물의 철거와 원상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평창군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평창국유림관리소 특별단속반원 3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불법시설물 철거 여부와 국유림 무단점용 지역의 복구 상태다. 계곡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림 훼손과 오염행위도 함께 살폈다. 특히 취사와 화기 사용, 흡연 등 산림 내 금지행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관리소는 단속에 앞서 사전 예고를 실시한 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피서철이 끝난 이후에도 산림 내 불법시설물 설치와 무단점용 등에 대한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공자원인 국유림을 무단으로 점유해 사적 이익을 얻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이명규 소장은 “불법시설물 철거가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진 데에는 평소 국유림보호협약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교육과 캠페인에 주민들이 적극 협조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피서철 이후에도 단속을 지속해 국유림을 무단 점용하거나 사적으로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송기헌 국회의원-조성호 도의원-원주시의회-북부지방산림청-한국도로교통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 유족의 의료지원 문턱을 낮추고 보상 형평성을 높이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송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강원 원주을)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 유족의 보상 범위를 확대하고 의료지원 기준을 개선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송 의원이 지난해 1월 대표발의한 법안을 비롯한 관련 법안을 국회 정무위원회가 통합·조정한 위원회 대안이다. 핵심은 보훈 유족의 의료지원 확대다. 위탁의료기관에서 감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선순위 유족의 연령 기준을 현행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10년 앞당겨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송 의원이 법안 발의 당시 제안했던 내용으로, 고령 유족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가 최종 대안에 반영됐다. 보상금 지급 기준도 손질했다. 보상금 지급순위에서 나이에 따른 차별을 개선하고 동순위 유족 사이의 지급 기준에는 생활수준 등을 고려하도록 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의 고독사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송 의원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 유족에 대한 예우를 현실에 맞게 강화하는 진전"이라며 “특히 고령 유족들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비 감면율 상향 등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제대로 존중받도록 입법·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조성호 도의원(원주 7)이 원주시 신림면 주민들과 만나 지방도 597호선의 교통안전과 도로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원은 20일 신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림면 14개리 이장과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림면 일원 지방도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이 지방도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과 안전 문제를 듣고 도로관리사업소와 개선 가능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의 건의는 지방도 597호선에 집중됐다. 도로 우수가 마을 내 토지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시설 설치를 비롯해 과속방지턱 설치·정비, 강원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 경계 표지판 정비 등이 제기됐다. 도로에 편입된 사유지에 대한 보상과 도로변 제초 강화, 중앙선 절선 및 좌회전 허용 등 주민 생활과 차량 통행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안도 건의됐다. 조 의원은 이날 제기된 사항을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기관과 검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후속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 의원은 “도로 문제는 주민 안전은 물론 일상생활의 불편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의사항이 의견 청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을 현장에서 만나 지역의 크고 작은 불편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가 원주문화재단과 그림책센터, 한지테마파크를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문화자원의 활용 방안을 살폈다. 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위원장 권아름)는 20일 원주문화재단을 시작으로 그림책센터와 한지테마파크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과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출연기관인 원주문화재단과 위탁시설인 그림책센터·한지테마파크가 각각 설립·위탁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각 시설의 특화 기능이 시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원주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 진흥사업과 주요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림책센터에서는 아카이브와 교육 공간 등을 둘러보고 위탁사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그림책 문화 기반 조성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도 살폈다. 이어 한지테마파크에서는 기획전시실과 역사실, 체험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한지테마파크가 원주한지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공간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권아름 위원장은 “지역 문화시설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키우는 기반"이라며 “출연·위탁기관이 본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문화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림재해 예방시설의 시공 상태와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송 청장은 20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수산리에서 추진 중인 '2026년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 유역을 단위로 사방댐과 계류보전 시설 등을 설치·정비하는 사업이다. 집중호우 때 발생할 수 있는 토석류와 산지토사 유출을 줄여 하류지역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안전관리계획과 위험성평가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비롯해 예정 공정에 따른 사업 추진 상황, 주요 시설물의 시공 상태 등을 살폈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공사현장 주변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사방시설물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공품질과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안전관리와 시설물 시공 상태에 대한 관리·감독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준호 청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림재해 위험이 커지면서 사방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산림재해 예방시설의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원주지역 어린이부터 군 장병, 어르신까지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지역사회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호둥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버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7일 제36보병사단, 이달 19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차례로 진행했으며 모두 548명이 참여했다. 버들초에서는 1·2학년 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보행안전과 교통법규 준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했다. 장마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교통안전 투명우산 300개도 지원했다. 제36보병사단에서는 군 간부 79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과 초보운전자 안전운전 교육을 진행했다.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 179명이 참여했다. 고령자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유형을 알리고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보행수칙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안전 실천을 약속하도록 한 것도 이번 캠페인의 특징이다. 공단 공식 캐릭터 '호둥이'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교통안전 약속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와 군 간부, 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직접 만나 교통안전의 가치를 나눴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일상에서 실천하는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군 내 어린이집 교사, 괴롭힘 피해 인정 뒤 잇단 신고·조사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인정된 평창지역 한 어린이집 교사가 이후 동료 직원의 직장 내 괴롭힘 신고와 아동학대 조사 대상이 되면서 '2차 피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평창군은 직장 내 괴롭힘과 아동학대는 별개의 사안으로 각각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0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평창군 모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A교사는 지난해 11월 교직원 회의에서 B원장이 자신을 공개 질책하고 시말서 제출을 요구한 것 등을 문제 삼아 같은 해 12월 3일 노동당국에 직장 내 괴롭힘 진정을 제기했다. B원장은 지난 4월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영월출장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원장은 A교사에게 사과했고 두 사람의 업무상 접촉을 줄이기 위한 제3자 업무지시 체계가 마련됐다. B원장은 이후에도 원장직을 유지했다. 평창군은 제3자 업무지시가 B원장에 대한 행정처분이 아니라 A교사와 B원장의 업무상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분리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피해 교사가 가해자와의 업무상 접촉을 분리해 달라고 요구했고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어린이집 특성상 부서를 달리하는 방식의 분리가 어려웠다"며 “노무사 자문을 거쳐 제3자를 통해 업무지시를 전달하는 방식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A교사가 요구한 공식 사과도 이뤄지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A교사를 둘러싼 또 다른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제기됐다. 현재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동학대 신고도 이어졌다. 지난해 바깥놀이 이동 과정에서 아동이 교실에 남아 있었던 사안과 다른 교사와의 대화 과정에서 아동에게 정서적 영향을 줬다는 취지다. A교사는 두 사안 모두 아동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사실관계를 다투고 있다. 경찰 수사도 현재 진행 중이다. 평창군은 형사절차와 별도로 자체 조사 절차를 거쳐 해당 사안을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피해 아동과 주변인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고 여러 사람의 일관된 진술과 피해 아동의 진술 등을 종합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자체 사례판정과 경찰 수사는 별개의 절차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군의 판단과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이 다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동학대 관련 절차가 진행되면서 A교사는 현재 영유아 보육업무에서 분리돼 유급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군은 이 조치가 군이 A교사에게 직접 내린 행정처분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동학대 여부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이집 측이 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업무분리를 결정한 것으로, 해당 조치는 원장의 권한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별도로 B원장의 어린이집 CCTV 사용 문제는 형사절차로 이어졌다. 직장 내 괴롭힘 사건 과정에서 B원장이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일부를 촬영·출력해 활용한 사실이 문제가 되자 평창군은 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A교사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A교사 측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인정된 이후 수개월 사이 자신을 상대로 또 다른 직장 내 괴롭힘 신고와 아동학대 조사, 업무분리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2차 피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일련의 후속 조치에 2차 피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직장 내 괴롭힘과 아동학대 사건의 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A교사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로 인정된 뒤에도 신고와 조사, 업무분리가 이어졌다"며 “각 사건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처리됐는지와 피해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두 사건을 연관 지어 해석하는 데 선을 그었다. 군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과 아동학대는 별개의 문제"라며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라고 해서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왔는데 조사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어느 한쪽 편이 아니라 중립적인 입장에서 각각의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직장 내 괴롭힘 조사 및 아동학대 사건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수사 결과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될 전망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초일류 춘천’ 첫 추경 2조원 육박…AI 중심 미래산업도시 속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921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2조원에 육박하는 이번 추경에는 AI·미래산업 분야 107억원을 비롯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391억원,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35억원 등이 담겼다. 특히 AI 관련 사업을 산업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장애인 주차, 쓰레기 불법배출 감시, 노후시설 재난 예측 등 행정·복지 영역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다. 춘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4일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추경 1조7664억원보다 1551억원(8.8%) 늘었다. 지방교부세 392억원, 국·도비보조금 664억원, 순세계잉여금 171억원 등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번 추경에서는 AI 관련 사업이 산업 분야뿐 아니라 복지와 행정, 안전 분야까지 확대됐다. 시는 부서별로 발굴한 사업 가운데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21억원을 우선 반영했다. 피지컬 AI 기반 로봇 체험 콘텐츠 개발에 5억원, 바이오·헬스케어산업 AI 대전환에 4억원, 생성형 AI·VFX 전문인력 양성에 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AI 기반 장애친화 주차환경 조성 5800만원, 쓰레기 불법배출 AI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6120만원, 노후 시설물 AI 재난 예측 서비스에도 5000만원을 편성했다. 미래산업 기반 확충에는 70억원이 투입된다. 후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에 60억원을 들여 토지보상과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수열에너지클러스터 접속도로 조성에도 10억원을 배정했다. 강원과학기술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도 시작한다. 이번 추경에 용역비 1억원을 처음 반영했다. 현재 마련 중인 기본구상을 토대로 바이오·의료·AI 분야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기능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391억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춘천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에 35억원, 지역상권 활성화에 8억원, 소상공인 대출 이차보전에 5억4500만원을 편성했다. 춘천사랑상품권은 올해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늘린다. 10% 상시 할인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이용 때 5% 추가 할인도 지원한다. 복지 분야에는 육아기본수당 66억원, 생계급여 22억원, 장애인연금·활동지원 20억원, 국가유공자 지원 18억원을 반영했다. 공립요양병원 운영과 치매전문병동 시설 개선에도 8억원을 투입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을 확보한 현안 사업도 이번 추경에 포함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립에 도비 20억원, 상중도 호수정원 조성에 도비 14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호수정원에는 모두 22억원이 투입된다. 춘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에는 도비 10억원을 포함해 28억원을 편성했다. 노후 무대시설을 정비해 2027년 대한민국연극제 등에 대비한다. 신북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도 13억원을 반영했다. 재해예방 하천정비 60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건설·정비 48억원, 도로 개설·유지보수 43억원, 동절기 제설대책 37억원도 편성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시정 목표를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실현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시민의 일상을 뒷받침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선군, ‘무료버스 100만명 시대’ … AI로 노선·배차 손본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무료 공영버스 '와와버스'에 인공지능(AI) 카메라를 달아 승·하차 인원을 자동으로 집계한다. 지난해 7월 버스요금을 전면 무료화하면서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탈 수 있게 된 대신 정확한 이용 수요를 파악하기 어려워진 점을 보완한다. 정선군은 지난 14일부터 와와버스 37대 전 차량에서 AI 기반 이용객 분석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버스 승차문 상단에 설치한 AI 카메라가 승객의 승·하차를 자동으로 인식해 인원을 집계하는 방식이다. 승객은 교통카드를 태그하거나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다. 정선군은 무료 공영버스 전 차량에 AI 기반 이용객 분석시스템을 적용한 것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 배경에는 무료화 이후 달라진 이용 환경이 있다. 요금을 받지 않으면서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는 높아졌지만 교통카드 이용실적을 통한 승객 집계에는 한계가 생겼다. 군은 AI 카메라로 이 부분을 보완한다. 노선별 이용객 수뿐 아니라 정류장별 승·하차 빈도와 시간대별 이용량, 지역별 이동 수요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수집한 자료는 실제 버스 운행에도 반영한다. 특정 노선과 시간대에 이용객이 얼마나 몰리는지 분석해 배차를 조정하고 노선 개편과 신규 교통서비스를 검토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승강장 개선에도 이용 데이터를 반영할 방침이다. 정선군은 2020년 6월 버스 완전공영제 시범운행을 시작해 같은 해 7월 본격 시행했다. 이어 2025년 7월에는 주민과 관광객, 외국인까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버스를 전면 무료화했다. 버스 이용객도 늘었다. 군에 따르면 현재 와와버스 이용객은 완전공영제 도입 이전보다 223% 증가했고 연간 이용객은 100만명(7월 기준)을 넘어섰다. 이용객이 늘어난 만큼 앞으로는 무료 운행을 넘어 실제 수요에 맞춰 버스를 배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특히 고령자가 많고 마을이 넓게 분산된 정선의 지역 특성상 어느 시간대, 어느 정류장에서 이용 수요가 발생하는지를 파악하는 자료는 노선 운영과 직결된다. 다만 AI 시스템의 효과는 앞으로 축적되는 데이터가 실제 노선과 배차 조정에 얼마나 반영되는지에 달렸다. 단순한 승객 집계를 넘어 교통 취약지역의 이동 수요를 찾아내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이덕종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공영버스 운영 방식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교통정책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군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사흘간 5만5000명 방문…농특산물 7200만원 판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에 사흘간 5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10%가량 늘었다. 가족 단위 체험을 늘리고 한여름 무더위에 대비한 휴식 공간을 확대한 점이 올해 축제에서 눈에 띄었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방문객은 5만50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약 5만명보다 5000명가량 늘어난 규모다. 축제장 중심에는 올해도 토마토 풀장이 자리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반지를 찾아라'가 시작될 때마다 참가자들이 풀장으로 몰렸고 주변에는 이를 지켜보는 방문객들이 모였다. 지난해 토마토 풀장을 비롯해 토마토 OX퀴즈와 무게 맞히기, 높이 쌓기, 묘종 심기 등 토마토를 활용한 체험에 무게를 뒀다면 올해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넓혔다. 어린이 워터풀과 물총놀이, 매직쇼, 버블쇼를 운영하고 '스틱을 잡아라', '10초를 잡아라' 등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15회를 맞아 마련한 KBS '전국노래자랑 횡성군 편' 공개 녹화도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둔내 별밤 타임머신' 등 야간 무대까지 5000여명이 찾으면서 낮 체험행사에 이어 저녁까지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여름 축제의 숙제인 폭염 대응도 강화했다. 메인 무대 관람석에 대형 에어돔 그늘막 3동을 설치하고 부스 사이에 그늘막 터널을 만들었다. 이동형 파라솔과 캠핑 의자를 곳곳에 놓고 운영본부에서는 생수를 무료로 제공했다.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확대에 그늘과 휴식 공간을 함께 늘리면서 한낮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축제장에 머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오후 체험에서 저녁 공연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 구성도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문객 증가는 확인됐지만 이를 지역의 실질적인 소비로 얼마나 연결했는지는 앞으로 따져볼 대목이다. 올해 축제장 농특산물 판매 부스 매출은 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5만5000명을 지역 소비로 이어가는 것은 과제로 남는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둔내 시가지와 음식점, 농특산물 판매장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는 연계책이 필요한 이유다. 15년간 키워온 축제의 외형을 농가와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추연호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준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구자열 원주시장, 2027년 국비 확보 ‘총력전’…국회·중앙부처 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이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설득전에 나섰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여주∼원주 복선전철 등 원주의 향후 성장 기반과 직결된 사업들이 정부예산과 국가계획 반영을 앞두고 있어서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구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정부예산안 편성과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사업별 진행 상황에 따라 관련 부처와 국회의원실을 찾아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구 시장과 재정국장, 예산과장 등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뒤 국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송기헌·이광재·박정하·허영·최혁진·백승아 국회의원실을 찾아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사업,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는 원주시가 공을 들이고 있는 현안 가운데 하나다. 기존 의료기기 산업에 연구기관과 기업, 관련 기반시설을 연계해 의료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향후 지정 절차에 대비해 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유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사업에는 흥업∼지정 구간 등 원주지역 4개 노선의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노선들이 국가계획에 포함되면 산업단지와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2028년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2027년도 필요 사업비 전액 반영을 요청했다. 수도권과 원주를 잇는 철도망인 만큼 사업비 확보 여부가 공정 관리와 준공 일정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시는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 이후에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 맞춰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라면 국회와 세종은 물론 어디든 직접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겠다"며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의회, 11월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도민 제보 받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가 오는 11월 예정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을 도민에게 직접 제보받는다. 도의회는 18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60일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도민 의견을 감사 과정에 반영하고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올해 제보 접수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 감사 전 충분한 검토 기간을 확보해 제보 내용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보기 위해서다. 제보 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를 비롯해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도비보조금 부당 수령이나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 도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가 검토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할지를 결정한다. 다만 재판이나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 개인의 사생활이나 재산·신변 등 사익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이나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내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익명 제보와 단순 민원 해결 요청, 감사 대상으로 특정하기 어려운 광범위한 내용도 받지 않는다. 제보는 도민제보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도의회 홈페이지 '도민광장-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이용하거나 우편·방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보자의 신분은 보호하지만 제보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개될 수 있다. 상임위원회가 감사자료로 활용하기로 한 제보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제보자에게 이메일로 처리 결과를 알릴 예정이다.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제도는 2024년 처음 도입됐다. 지난 2년간 모두 22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0건이 실제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됐다. 나머지 12건은 제보 제외 대상에 해당해 종결하기도 했다. 박길선 강원도의회 의장은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행정사무감사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며 “도민의 제보가 더 나은 강원을 만드는 데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정선군-정선아리랑문화재단-평창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이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고려인과 현지인을 만났다. 고려인 후손들은 아리랑을 직접 배우고 불렀고, 현지 시민과 관광객들은 정선아리랑과 사물놀이, 판굿 등 한국 전통공연을 함께 즐겼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일원에서 진행한 정선아리랑 해외 초청공연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공연은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AKNC)가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한국 문화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재외동포청과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카자흐스탄 한인회 등도 함께했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알마티 고려극장과 메가센터 야외극장에서 소리극 '뗏꾼'을 무대에 올렸다. 한국의 뗏목 문화와 떼꾼들의 삶과 애환을 정선아리랑에 담아 풀어내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려극장에서는 고려인 후손들을 대상으로 '아리랑 스쿨'도 운영했다. 정선아리랑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정선아리랑을 배우고 불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공연장을 벗어나 현지 시민들과 만났다. 이식쿨 호수 선상과 비슈케크 은티막 2 공원에서 버스킹을 열고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사물놀이와 판굿, 길놀이 등을 선보였다. 이번 중앙아시아 공연은 고려인 공동체와 아리랑의 역사적 인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에게 아리랑은 단순한 민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 정착해야 했던 역사 속에서도 세대를 거쳐 전해지며 한민족의 정서와 기억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 공연에 머물지 않고 현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선아리랑을 공연 중심의 전통문화에서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셈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공연을 확대하고 교육·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국제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이 국경을 넘어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해외 공연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정선아리랑이 세계적인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고한읍이 육묘장에서 생산한 야생화를 주민에게 보급해 마을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가꾸는 사업에 나선다. 17일 정선군에 따르면 고한읍행정복지센터는 야생화 마을공방과 만항 육묘장에서 생산한 야생화를 지역 사회단체와 마을 단위 조직 등에 단계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 야생화 판매를 중단하고 주민 보급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바꿨다. 그동안 야생화 판매를 통해 운영 기반을 다져왔지만 재배 기술과 생산체계가 안정되면서 지역 내 보급과 확산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고한적십자봉사회에 야생화 모종 240본을 보급했다. 모종은 지역 장애인이 참여하는 화단 가꾸기 프로그램에 활용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야생화를 심고 가꾸며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고한읍은 국내 대표 야생화 군락지인 만항재를 품고 있으며 매년 함백산 야생화축제가 열리는 등 풍부한 야생화 자원을 갖고 있다. 고한읍은 이를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지역 이미지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다년생 야생화를 중심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사회단체와 마을 조직 등으로 보급 범위를 확대한다. 함백산 야생화축제 방문객 사은품으로 활용하는 등 관광과 연계하고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에 맞춰 정원도시 기반도 넓혀갈 계획이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야생화는 고한읍이 가진 중요한 지역 자원"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가꾸고 확산해 고한읍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봉평면까지 6곳으로 늘었다.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주민과 평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지난 14일 봉평면 창동리에 조성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봉평면 기풍3길에 들어선 직매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원을 투입해 2024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조성했다. 지상 2층, 연면적 659.79㎡ 규모다. 지난 12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이번 개장으로 센터가 직영하는 평창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은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늘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되면서 농업인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지역별 직매장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지역 농산물 구매 편의를 높이고 평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로컬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봉평면 직매장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고"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가 국제 잔류농약 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대상 성분 13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평창군은 올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잔류농약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이 같은 결과를 받았다. FAPAS는 세계 각국의 식품·농산물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받는 국제 숙련도 시험이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제공된 시료에 포함된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해 결과를 제출했다. 평가 대상 13개 성분이 모두 '만족' 판정을 받으면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확인받았다. 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평창지역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 0.5~1㎏을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광식 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평가는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진부초등학교와 미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18일 진부초와 21일 미탄중에서 '2026년 흡연·음주 폐해 예방 등굣길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부초에서는 18일 오전 8시20분부터 40분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펼친다. 학생들은 금연·절주 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정된 '담배사업법' 관련 O/X 퀴즈에 참여해 담배와 흡연에 관한 정보를 알아본다. 미탄중에서는 2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1·2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교육을 진행한다.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신종담배의 특징과 유해성, 음주가 청소년의 건강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룬다. 교육은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또래의 권유 등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평창군은 하반기 학교 흡연·음주 폐해 예방교육의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청소년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정확하게 알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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