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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항공 역사·문화·산업·인물 도서 5권 출간

국립항공박물관은 대한민국 항공 문화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책 5권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국립항공박물관 항공 유산 조사‧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책자 5종은 항공을 과학과 산업이라는 관점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항공 역사·문화·산업·인물들의 이야기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에 나온 책은 △공항의 공간과 시간 - 김포공항 편 △항공교통관제사 Air Traffic Controller △항공 역사의 첫 비상, 출발의 기록들 △비행기 우표 찾기 대작전 △항공문화유산 조사 보고서 - 항공독립운동 자료 등 5종이다.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은 “이 책들은 항공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조명한 결과물로, 하늘길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공의 미래를 고민하고 항공 문화 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항공박물관의 책은 박물관 3층 항공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어도어, 뉴진스 SNS ‘진즈포프리’ 개설에 “우려되는 상황”

걸그룹 뉴진스가 별도의 SNS 계정을 개설하자 이들과 전속계약 분쟁 중인 기획사 어도어가 우려를 드러냈다. 어도어는 “어도어가 개설한 뉴진스의 공식 SNS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이라며 “해당 계정을 통한 별도의 연예활동은 법률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아티스트와 법정대리인에 우려를 전한 상황"이라고 18일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 14일 '진즈포프리'(jeanzforfree)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첫 번째 게시물로는 팬클럽 '버니즈'를 연상하게 하는 토끼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에 대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좋아요'로 반응했다. 어도어는 “해당 계정 및 콘텐츠 게재와 관련해 광고주 등 제 3자 문의와 항의가 실제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미스터트롯3’ 마스터 영탁 “긴장감 생생, 제발 실수 안 하길” 응원

가수 영탁이 '미스터트롯' 출신답게 경험을 살려 시즌3 참가자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영탁은 19일 TV조선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첫방송을 앞두고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참가자를 향해 “제발 매 순간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영탁은 2020년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수많은 경연을 통과해 최종 발표에서 선(善)에 당선됐다. 이를 계기로 영탁은 승승장구하며 트로트 장르의 한계를 넘어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3 마스터로 발탁돼 최근 첫 녹화를 마친 영탁은 “경연의 긴장감이 생생하다. (참가자로) 무대에 섰을 때 못지않은 긴장감을 갖게 되더라"며 “이유는 그 마음가짐, 임하는 자세가 어떤지 너무 공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비한 거 온전하게 잘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응원과 마음졸임이 공존하는 심사를 하고 있다"며 “다행히도 너무 많은 참가자들이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한 참가자의 팬이 됐다. 그분이 좋은 경연 또 좋은 결과로 끝마쳐주시길 응원한다"고 했다. 이어 자신만의 심사 기준에 대해서는 “무대에서 실수를 최소화해 소화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음악, 나아가 트로트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되어있나.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이어아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방송은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우 마동석, 대한복싱협회 ‘명예 7단 단증’ 받는다

배우 마동석이 대한복싱협회로부터 명예 단증을 받는다. 19일 대한복싱협회는 “마동석 대한복싱협회 명예 부회장이 명예 7단 단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협회는 단증 수여 배경에 대해 “마동석이 평소 복싱에 관한 깊은 애정으로 복싱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려 한국 복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회장은 “마동석의 명예 단증 수여는 한국 복싱 대중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그의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동석의 복싱 실력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마석두 등 여러 캐릭터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수여식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 144호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첫 무대인사 성료...팬들과 5주년 축하

가수 정동원이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의 1일차 무대인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동원은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 개봉일인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첫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이날은 정동원의 데뷔 5주년이어서 많은 팬들이 영화관을 찾았다. 이날 정동원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또 추첨을 통해 데뷔 5주년 기념 특별 사인 폴라로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동원의 무대인사는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영등포, 왕십리에서 21일, 22일, 24일, 25일까지 이어진다. 이 영화는 '성탄총동원', '음학회' 등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의 콘서트 하이라이트를 모았다. 정동원이 다양한 음악적 도전과 성장, 그리고 팬들과 함께했던 무대 뒤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KBS 연예대상서 대상 후보다운 역대급 무대 공개

가수 이찬원이 대상 후보에 걸맞은 특별 무대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19일 KBS는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인 이찬원이 'KBS의 아들'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한다.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상식의 진행자로도 나서는 이찬원은 이날 무대에서 올 한 해 활약상을 총망라할 전망이다. 이찬원은 올해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하이엔드 소금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까지 종횡무진했다. 가수로서는 물론이고 예능인으로서도 만점 활약을 펼쳐 2024년을 '이찬원의 해'로 이끌었다. 지난 9월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을 이끌며 안방극장을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2024 KBS 연예대상'은 21일 밤 9시2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블랙코미디 연극 ‘죽은시인의 사회’, 연말 대학로 무대 개막 임박

약 16년 동안 대학로에서 블랙코미디 연극의 정점을 지켜온 '죽여주는 이야기' 제작진이 연말을 맞아 새로운 블랙코미디 연극 '죽은시인의 사회'의 개막 소식을 전했다. 이 야심작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두 달간 대학로 플레이더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삶과 죽음을 웃음으로 풀어낸 블랙코미디 연극 '죽은시인의 사회'는 '죽음',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머와 웃음으로 재해석한 블랙코미디다. 작품은 등단하지 못한 실력 없는 시인 '유시한'이 혼자 죽는 것이 두려워 사람들을 모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제작사 ㈜삼형제엔터테인먼트는 이 작품을 '삶과 죽음에 대한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현대 사회에서 '자살'을 가볍게 여기는 풍조를 풍자한 작품'으로 소개했다. 화려한 배우 라인업 '죽은시인' 역에는 영화와 공연을 넘나들며 활동해온 배우 김대흥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영화 '사람과 사람사이'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장용석이 캐스팅됐다. 특히, 작품의 작·연출을 맡은 이훈국이 직접 출연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망보험금' 역에는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영화 '소년들', '블랙머니' 등에서 활약한 배우 노진원과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시지프스'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재현, 연극과 방송, 영화, 광고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배우 원인재가 출연을 확정했다. '자살천사'와 '킬미업' 역에도 강현정, 임도윤, 정이수, 조수민, 박수정, 임지안, 차민하, 한유연 등 다채로운 캐스팅이 완성됐다. 제작진의 포부와 기대 ㈜삼형제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블랙코미디 작품을 준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즐겁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연출을 맡은 이훈국은 “'죽여주는 이야기'에 이은 또 다른 블랙코미디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죽은시인의 사회'는 유쾌한 웃음 속에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연말 대학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공연 정보 - 공연명: 블랙코미디 연극 '죽은시인의 사회' - 공연기간: 2024년 12월 20일 ~ 2025년 2월 2일 - 공연장소: 대학로 플레이더씨어터 - 예매처: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 등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연극 ‘리스크 테이킹’,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현대적 변주… 12월 19일 대학로 초연

202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주체 선정작 '리스크 테이킹'이 12월 19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코델 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생이 아름다운 극단'이 제작하고, 공연예술전문기업 ㈜21세기 스테이지가 주관한다.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현대적 재해석 '리스크 테이킹'은 전통 희극인 코메디아 델아르떼(Commedia Dell'arte)의 하인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통적인 세 가지 하인 유형인 영리한 하인(브리겔라), 어리석은 하인(아를레키노), 교활한 하인(풀치넬라)을 현대적 캐릭터 '망치', '까마귀', '따리'로 재창조해 현대 느와르극으로 풀어냈다. 작품은 냉혹한 삼류 세계를 배경으로 권력과 이익을 좇아 배신과 복수를 서슴지 않는 인간 군상을 그린다. 욕망과 배신의 이야기를 거친 일상 언어와 폭력적 충돌로 담아내며, 현대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조직의 넘버2 '따리'는 보스를 제거하고 조직을 장악하기 위해 경찰 원 형사와 손잡고 위험한 도박에 나선다. 그러나 중요한 물건이 사라지며 계획이 틀어지고, 조직원 '망치'와 친구 '까마귀'의 관계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서로에 대한 의심과 배신이 얽히며, 이들의 치명적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정한 연출은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풍자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이 작품은 단순한 군상극이 아닌, 인간의 원초적 본성을 탐구하는 블랙코미디이자 우리 사회의 민낯을 비추는 거울 같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리스크 테이킹'에는 다년간 무대에서 활약한 실력파 배우 원상연, 윤설아, 김성규, 김명섭, 김보겸, 김서휘가 출연한다. 또한, 김정한 연출을 비롯해 박수경 작가, 이상훈 협력연출, 김재권 예술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획 의도 '리스크 테이킹'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창적 연극으로,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캐릭터를 통해 인간 본성과 사회의 모순을 탐구한다. 권력과 이익을 위해 치명적 리스크를 감수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블랙코미디와 사회 풍자가 어우러진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 희극과 비극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형식의 연극으로, 관객들에게 인간 본성과 현대사회의 민낯을 날카롭게 성찰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예매와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단체 관람은 사전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 공연 정보 - 공연명: 리스크 테이킹 - 일시: 2024년 12월 19일 ~ 12월 29일 (23일, 24일 공연 없음) - 장소: 대학로 코델 아트홀 (서울 종로구 동숭길 78) - 시간: 평일 19시 30분 / 주말·공휴일 16시 - 예매처: 인터파크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송민호·박주현 2년 열애설에 양측 소속사 “사생활 영역”

그룹 위너 송민호와 배우 박주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18일 SBS연예뉴스는 “송민호와 박주현이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져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의 일은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송민호와 박주현의 관계를 오래전부터 의심의 시선으로 바라봤다. 지난 6월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사진과 함께 SNS에 올라왔다. 7월에는 박주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해 더욱 의심을 샀다. 사진에는 박주현을 휴대폰으로 찍고 있는 송민호의 모습이 거울에 비쳤다. 한편 송민호는 23일 대체복무 소집해제를 앞두고 부실 복무 의혹에도 휩싸였다. 전날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제대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며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건주 ‘라디오스타’서 신내림 작두 타는 영상 공개...출연진 충격

'순돌이'로 유명세를 얻은 아역배우 출신 무속인 이건주가 모든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건주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신내림을 받을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건주가 눈물을 흘리며 작두 위에 올라가 있자 모습이 나오자 모든 출연자들은 놀란 마음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이건주는 자연스럽게 우울증인 줄만 알았던 신병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신내림을 받은 결정적인 이유로 친구들과의 대화 도중 들렸던 '방울 소리'"와 “무당 집안 내력"을 언급했다. 이어 자신을 찾는 손님 때문에 진땀을 뺀 다양한 사연과 무속인인 손님과 '기싸움'을 한 사연, 몰려드는 예약으로 인해 휴드폰이 먹통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방송은 18일 밤 10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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