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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감] “코딩 하나도 모르는데 웹사이트를?”…문과생의 ‘노코드’ 제작 도전기

“테슬라가 이제 차를 안 만든다는데?" 최근 한 친구가 인스타그램에서 '이제 차 안 만든다? 테슬라 상징 생산 중단'이라는 게시물을 본 뒤 물었다. 하지만 사실과는 달랐다. 테슬라는 지난 1월 플래그십 모델인 모델S·X의 단종과 해당 생산라인의 로봇 생산 전환을 발표했지만, 주력 모델인 모델3·Y는 현재도 생산하고 있다.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자극적인 제목을 내건 SNS 게시물이 잘못된 정보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사례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소셜미디어에서 시사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의 77.2%가 허위 정보를 접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허위 정보가 주로 확산되는 채널로 유튜브를 꼽은 응답도 58.4%에 달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빠르게 유통되는 환경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콘텐츠가 어떤 공간에서,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전달되느냐는 생각이 들었다. SNS의 허술한 게시물을 비판하는 데 그치기보다 시사 이슈를 정확하게 정리해 전달하는 콘텐츠를 직접 웹에서 발행해 보기로 했다. 문제는 필자가 웹 프로그래밍 기초조차 없는 문과생이라는 점이다. 그렇게 '코딩 없이 웹사이트 만들기'에 도전했다. 준비물은 입문서 한 권이었다. 박현우 작가의 '만들면서 배우는 워드프레스'(한빛미디어)를 옆에 두고 웹사이트 제작에 필요한 개념부터 하나씩 익혔다. 책은 도메인과 호스팅 개념부터 테마 설정까지 전 과정을 화면 캡처와 함께 설명하고 있어 낯선 용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도메인은 숫자로 이뤄진 서버의 IP 주소를 사람이 기억하기 쉬운 주소로 바꿔주는 것이고, 호스팅은 웹사이트 파일을 올려둘 서버 공간을 빌리는 것이다. 사이트 이름은 '망고 뉴스'로 정했다.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카페24에서 도메인 'mangonews.kr'을 2년간 3만7400원에 구매했다. 서버 한 대를 여러 사용자가 나눠 쓰는 웹 호스팅 가운데 가장 저렴한 '뉴 아우토반 절약형'을 선택했다. 비용은 월 450원, 최초 설치비 1만원이었다. 도메인과 호스팅에 들어간 비용은 총 4만7850원. 도서 구입비를 제외하면 커피 열 잔 정도의 비용으로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웹 공간을 마련한 셈이다. 웹사이트의 기본 틀은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가 담당한다. CMS는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관리자 화면에서 글과 사진, 디자인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워드프레스를 선택했다. 설치 과정도 생각보다 간단했다. 카페24 '나의서비스관리'에서 프로그램 자동설치 메뉴에 들어가 워드프레스를 선택하고 버튼을 누르면 기본적인 설치가 완료된다. 워드프레스에서는 디자인을 '테마', 기능을 '플러그인'이 담당한다. 스팸을 차단하는 'Akismet'이나 검색엔진 최적화를 돕는 'Yoast SEO' 같은 기능도 앱을 설치하듯 추가할 수 있다. 사이트 디자인은 워드프레스의 테마 기능을 활용했다. 관리자 화면의 '외모→테마' 메뉴에서 원하는 테마를 검색해 내려받는 방식이다. 망고 뉴스에는 해외 제작사 AF themes가 만든 '모어뉴스 프로(MoreNews Pro)' 테마를 적용했다. 시사·매거진 사이트에 적합하도록 미리 디자인된 일종의 '기성복'이다. 테마를 선택하면 사이트 전체의 생김새가 한꺼번에 바뀐다. 특히 머리기사와 분야별 글 목록 등이 구성된 견본 사이트를 클릭 한 번으로 불러올 수 있었다. 이후 로고와 사이트 이름, 기사 내용만 바꾸면 기본적인 뉴스 사이트 형태가 갖춰졌다. 각 요소 역시 마우스로 끌어다 놓는 방식으로 배치할 수 있었다. 이처럼 공개된 워드프레스 무료 테마만 수만 개에 달한다. 별도의 디자인 작업을 하지 않아도 원하는 형태의 사이트를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는 이유다. 기사 작성 역시 블록 에디터를 활용하면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댓글을 관리하거나 기사를 예약 발행하는 기능도 기본적으로 제공됐다. 결국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도 '망고 뉴스'라는 이름의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었다. 다만 '코딩이 완전히 필요 없는가'라는 질문에는 다른 답이 나올 수 있다. 한 웹사이트 개발자는 “조회 수 표시를 빼는 것과 같은 세부적인 수정에는 결국 코딩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본적인 사이트 제작은 코딩 없이 가능하지만, 원하는 기능을 세밀하게 수정하거나 추가하려면 코딩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는 의미다. 말 그대로 '코딩 제로'라기보다는 '거의 제로'에 가까운 셈이다. 최근에는 이마저도 줄여주는 방식이 등장했다. 이른바 '바이브 코딩'이다. 원하는 웹사이트의 형태와 기능을 말로 설명하면 생성형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일부 서비스에서는 배포까지 지원한다. 코딩 지식이 부족한 사람도 AI와 대화하면서 웹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 이용자는 '클로드 코드'에 원하는 내용을 말로 지시해 광고 수익형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개설 한 달 만에 구글 노출 1만4000회를 넘겼다는 사례도 있다. 그는 사이트의 목적과 대상, 디자인 등을 담은 기획안을 먼저 AI에 제시한 뒤 AI와 문답을 주고받으며 결과물을 다듬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창업·마케팅 저자 신태순 씨도 AI 웹빌더 '러버블'을 활용해 하루 만에 애드센스 광고를 붙인 사이트를 만든 뒤 브런치에 “정말 개발자 없이도 이런 게 가능해?"라고 썼다. 물론 한계도 있다. 코드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오류가 발생했을 때 직접 수정하거나 사이트를 유지·관리하기 어렵다. AI가 웹사이트를 만들어주는 것과 웹사이트를 제대로 운영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 셈이다. 웹사이트 제작 자체는 예상보다 쉽게 끝났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사이트에 정확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는 일에는 여전히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아무리 보기 좋은 사이트를 만들어도 잘못된 정보가 담긴다면 처음 웹사이트 제작에 나섰던 이유와도 맞지 않는다. 관리 역시 필요하다. 해킹의 표적이 되기 쉬운 워드프레스 본체와 테마, 플러그인을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데이터를 백업해야 한다. 회원 정보나 결제 정보 등을 다루는 사이트라면 보안 인증서(SSL) 적용 등 추가적인 보안 관리도 필요하다. 웹사이트를 만드는 기술의 문턱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워드프레스 같은 CMS를 활용하면 코딩을 몰라도 기본적인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고,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은 그 문턱을 한층 더 낮추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이 곧 콘텐츠의 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시대일수록 어떤 정보를 담고, 어떻게 검증하며, 얼마나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내느냐가 더 중요해질 수 있다. 코딩 없이 웹사이트를 만드는 도전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망고 뉴스'를 만든 뒤 알게 된 것은 따로 있었다.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은 시작일 뿐,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일은 결국 사람의 몫이라는 사실이다. 김윤호 기자·김상연 강원대 디지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kyh81@ekn.kr

음악저작권협회-대한매장음악협회, ‘신인 창작자 발굴·소상공인 음악콘텐츠 활성화’ 협약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이시하, 이하 음저협)와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이사장 한동헌, 이하 함저협), 사단법인 대한매장음악협회(회장 고영욱, 회원사 에이디엔노뜨·토마토뮤직·플랜티엠)는 지난 27일 신인 음악 창작자 발굴과 소상공인 매장의 음악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 단체는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가 보유한 저작권 관리 기반과 매장음악 전문 기업의 전국 서비스망을 연계해 K-음악 유통 경로를 넓히기로 했다. 상업 음원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웠던 신인 작사·작곡가의 음악을 전국 소상공인 매장에 공급해 새로운 유통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 매장 환경에 맞는 K-음악 콘텐츠를 공급하고, 저작권 관리 플랫폼과 매장음악 서비스 플랫폼 사이의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매장 사업자의 적법한 음악 이용을 지원하는 한편 저작권자에게는 창작물 이용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매장음악협회는 국내 매장음악 산업의 발전과 적법한 음악 이용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매장음악 서비스 업체들이 설립한 단체다. 음악 사용 안내와 저작권 기준 마련·교육, 권리자와 이용자 간 협력 등을 추진하며 매장 사업자의 음악 이용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함저협은 1964년 설립된 음저협에 이어 2014년 출범한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다. 같은 해 9월부터 작곡가·작사가·편곡자·음악출판사 등으로부터 저작권을 신탁받아 음악 사용료를 징수·분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저작권료 200억 원을 징수했다. 음저협 관계자는 “세 단체는 소상공인 매장에 적합한 K-음악 콘텐츠를 공급해 고객의 매장 이용 환경과 공간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협력할 것"이라며 “저작권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업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시니어모델 전미향·최성아, 패션포스트 룩북서 시니어 모델 활동 나서

픽메이커스 전미향 모델과 폼엔터테인먼트 최성아 모델이 패션포스트 룩북 촬영에 참여하며 시니어 모델 활동에 나섰다. 두 모델은 이번 촬영에서 서로 다른 의상과 표정 연기를 통해 각자의 스타일을 표현했다. 전미향 모델은 은은한 색상의 니트 의상을 착용했다. 여유 있는 실루엣과 니트 패턴에 차분한 표정을 더해 편안한 분위기의 룩을 선보였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전미향 모델은 니트 스타일과 안정감 있는 표정 연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전미향 모델은 평소 관심을 가져온 한복을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적 매력을 알리는 모델로 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전미향 모델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복 모델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연기 분야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폼엔터테인먼트 최성아 모델은 브라운 계열 의상에 골드 액세서리를 조합했다. 긴 헤어스타일과 섬세한 표정 연기를 활용해 여성스럽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성아 모델은 차분한 브라운 컬러와 골드 포인트를 조화시켜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시니어 모델의 활동 분야가 패션에서 광고, 방송, 콘텐츠, 연기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두 모델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야구는 찍어야 완성된다”…KBO 관람 문화 바꾼 쇼츠 열풍[청년공감]

주말 서울 잠실야구장 응원석. 응원가가 울려 퍼지자 관중들은 일제히 휴대전화를 들었다. 카메라에는 그라운드 위의 선수뿐 아니라 응원단, 옆자리 관람객의 움직임까지 담겼다. 촬영은 경기 시작 전부터 끝난 뒤까지 계속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만난 대학생 이모 씨(22·여)는 잠실구장 대표 먹거리인 김치말이국수와 맥주를 든 채 구장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곧바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갔고 프로필 하이라이트에도 저장됐다. 공개 계정에는 '#야구장', '#잠실구장' 같은 해시태그를 달았다. 더 많은 이용자에게 게시물이 닿게 하기 위해서다. 이 씨는 “야구는 경기만 보는 게 아니다. 찍어야 완성된다"고 말했다. 동행한 대학생 문모 씨(20·여)도 “요즘 경기만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찍어서 올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응원 영상·사진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공유했다. SNS(소셜네트워크)는 새 관중을 불러들이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서울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백모 씨(18·여)는 인스타그램에서 본 응원 영상에 이끌려 처음 야구장을 찾았다. 백 씨는 “야구 규칙은 잘 모르지만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다"며 “현장에 와 보니 다 같이 즐기는 느낌이라 더 재미있다"고 했다. 대학생 한모 씨(21·여)는 “야구를 몰랐던 친구들도 영상을 보고 관심을 갖더니 결국 함께 야구장에 오게 됐다"고 했다. 경기가 끝나도 야구는 끝나지 않는다. 졸업을 앞둔 대학생 최모 씨(24·여)는 경기 장면을 캡처해 글자를 얹은 '짤'(사진)을 만들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올린다. 실책이나 극적인 순간이 그날 대화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최 씨는 “실시간 반응 사진부터 경기 후 하이라이트 쇼츠까지 하루 종일 콘텐츠가 이어진다"며 “세 시간짜리 경기가 아니라 하루 종일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을 자주 쓰는 대학생 윤모 씨(22·여)는 “숏츠 영상만 봐도 어떤 이슈가 화제인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차모 씨(21)는 “친구들은 경기 결과보다 영상 이야기를 더 많이 한다. SNS에서 본 장면을 중심으로 대화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연구도 이런 흐름을 뒷받침한다. 올해 발표된 강원대 허만섭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야구 쇼츠를 보고 댓글·좋아요 활동을 한 집단은 하지 않은 집단보다 시청 시간도 길었고 시청 만족도도 높았다. 야구 쇼츠를 만들고 거기에 댓글을 달면서 관중은 자신의 이러한 적극적인 사이버 응원이 경기 흐름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믿는다고 한다. 변화는 구단 마케팅에도 미치고 있다. 프로 야구단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조모 씨(25·여)는 “구단이 영상을 독점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팬이 만든 콘텐츠가 팬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얻으며 더 빠르게 퍼진다"고 말했다. 그는 “구단과 협업한 캐릭터 굿즈나 챌린지 영상도 경기 비하인드 영상만큼 중요해졌다"고 짚었다. 신교근 기자·백소예 강원대 AI콘텐츠공학과 학생 shin1948@ekn.kr

픽메이커스 황유빈·정은아, 패션 룩북 통해 키즈모델 활동 시작

픽메이커스 소속 황유빈과 정은아가 패션 룩북 촬영을 계기로 키즈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의상을 소화하며 표정과 포즈로 개성을 나타냈다. 황유빈은 화이트 계열의 퍼프 소매 의상과 긴 헤어스타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에서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과 미소를 활용해 안정된 표정 변화를 보여줬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황유빈에 대해 “화이트 계열 의상과 긴 머리가 어우러져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가 형성됐다"며 “차분한 눈빛과 은은한 미소로 안정적인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황유빈은 “상황극을 하면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피아노라는 장점도 활용해 여러 모델 활동과 배역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은아는 네이비와 화이트 색상의 체크 패턴 원피스에 리본 장식을 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손동작과 시선의 변화를 연결해 같은 의상에서도 서로 다른 분위기를 표현했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정은아는 표정과 포즈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점이 강점"이라며 “손을 활용한 자세와 카메라를 향한 시선을 바꾸면서 다양한 장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정은아는 “상대방과 대사를 주고받는 연기 연습이 가장 즐거웠다"며 “춤과 연기를 잘하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유빈은 상상력과 피아노 연주 능력을 살려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정은아는 대사 연기와 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첫 룩북 촬영에서 두 모델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며 “패션과 연기, 방송 등 여러 콘텐츠 분야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당진 면천읍성 역사, 낭독극으로 무대서 만난다

낭독극 '면천읍성에서 편지 주인을 찾습니다'가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충남 당진시 면천읍성 조종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면천읍성 달빛야행' 축제 기간에 맞춰 오후 6시부터 6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작품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 생생국가유산 사업' 선정 프로그램이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전국 지자체가 지역 국가유산을 국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하는 사업이다. 2026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34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선영 연출가와 초승달 극작가는 충청남도 기념물인 당진시 면천읍성을 소재로 성안마을 일대를 조사해 작품을 만들었다. 극은 오랫동안 팔리지 않던 고향집이 팔린 뒤 5년 만에 면천읍성을 찾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은 옛 우체국 자리인 현 미술관에서 이름 없는 편지 한 통을 발견하고 수신인을 찾아 나선다. 이어 자전거포였던 책방과 우체국이었던 미술관·카페, 대폿집이었던 상회, 삼대째 이어온 국숫집 등 마을의 다섯 공간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편지에 얽힌 사연과 함께 면천읍성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소개된다. 국가유산청과 당진시가 작품을 주최하고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한다. 촬영감독 한권과 배우 진희정, 김정인, 유시영, 이정진, 한현옥, 서우영, 권성구, 이미자가 제작과 출연에 참여한다. 제작은 초승달출판사가 맡았으며 트라이액터, 오브애플트리, 시드니뉴스캐스트가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낭독극 외에도 문학 분야 정은주 작가의 '머문 자리에 남은 문장들'과 시각예술 분야 정수빈 작가의 '면천팔레트: 보이는 색, 보이지 않는 색'이 선정됐다. 시각예술 분야 청년예술인 2인과 다원예술 분야 청년예술인 1인도 면천읍성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한 작업을 선보인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정다원·임선화, 픽메이커스 룩북서 세대별 스타일 표현

픽메이커스가 정다원과 임선화 모델이 참여한 룩북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연령과 활동 경력이 다른 두 모델의 스타일을 한 화면에 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촬영에서 정다원은 블랙 톤의 보트넥 니트 원피스를 착용했다. 의상에는 진주 이어링과 얇은 실버 뱅글을 함께 배치해 장식을 줄인 구성을 선보였다. 정다원은 아역 연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다른 일과 모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체력적으로 어려운 때도 있지만 모델 활동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역이나 역할의 비중보다 자신을 알리기 위해 맡은 활동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임선화는 아이보리 톤의 텍스처 자켓에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다. 짧은 웨이브 헤어와 자연스러운 표정을 활용해 정다원과 다른 분위기를 나타냈다. 임선화는 모델 워킹을 배우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어린 시절부터 간직했던 모델의 꿈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픽메이커스는 화려한 촬영 장치보다 두 인물의 스타일과 표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정다원의 블랙 의상과 임선화의 아이보리 의상을 대비해 세대 화합이라는 촬영 주제를 표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픽메이커스 관계자는 “나이와 경력의 차이가 촬영에서 서로의 특성을 드러내는 요소가 됐다"며 “패션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구성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플로르키즈 최서연·최예나, 바다 배경 스튜디어에서 여름 장면 연출

플로르방송제작사는 12일 플로르키즈 모델 최서연과 최예나가 참여한 2026 시즌 촬영 이미지를 공개했다. 촬영은 푸른 바다 이미지와 모래사장으로 꾸민 스튜디오 세트에서 진행됐다. 비치체어와 튜브, 비치볼, 물놀이 장난감 등을 현장에 배치해 한낮의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계절 장면을 구성했다. 최서연은 비치볼을 안고 앉아 미소 짓는 모습으로 촬영에 참여했다.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하의에 레드 컬러 장식과 헤어핀을 더해 밝고 단정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최예나는 민트색 대형 튜브를 소품으로 활용했다. 화이트 티셔츠 위에 체크 셔츠를 겹쳐 입고 땋은 머리를 연출해 바다 배경과 어울리는 차분한 모습을 담았다. 두 모델은 동일한 공간에서 각기 다른 소품과 포즈로 장면을 구성했다. 최서연은 비치볼을 활용해 친근한 표정을 표현했으며, 최예나는 튜브에 기대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플로르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촬영 소품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두 모델 모두 안정된 자세와 밝은 분위기로 촬영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로르키즈 소속 모델들이 다양한 촬영을 경험하며 각자의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케이틴즈, 여름 패션·라이프스타일 담은 2026년 8월호 발간

하이틴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케이틴즈(K-TEENZ)가 여름을 주제로 한 화보와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담은 2026년 8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8월호는 하이틴 세대의 일상과 여름 분위기를 다양한 공간과 소품, 스타일링을 활용해 표현했다. A호와 B호로 구성했으며 표지모델은 A호 박준, B호 장수연이 각각 맡았다. 두 호에는 가방 속 소품을 소재로 한 'What's In My Bag'을 비롯해 'Cart Attack', 'Water Splash' 테마가 공통으로 수록됐다. A호에는 밝은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담은 'Snack' 테마를 추가했다. B호에는 흑백을 중심으로 구성한 'Monochrome Essence' 테마를 별도로 수록해 A호와 차이를 뒀다. 화보 외에 여름철 여행 정보를 다룬 콘텐츠도 마련했다. '에디터 픽 여름철 휴가 명소'를 통해 계절에 맞는 휴가 장소를 소개하는 등 패션과 함께 하이틴 세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담았다. 케이틴즈 관계자는 “이번 8월호는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하이틴의 일상을 표현했다"며 “익숙한 공간과 소품, 계절감을 활용하고 스타일링과 연출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함께 구성해 화보뿐 아니라 하이틴 세대가 접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정보의 비중도 넓혔다"고 말했다. 이번 8월호 제작에는 파랑, 초록우산, 나인진엔터테인먼트, 마스마룰즈(MASMARULEZ), 김하찬(Kim HaChan)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하이틴 패션 매거진 MIDWAY(미드웨이), 2026년 8월호 발간

하이틴 패션 매거진 MIDWAY(미드웨이)가 2026년 8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8월호는 하이틴 모델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여름 분위기를 여러 화보 콘셉트로 구성했다. 화보에는 컬러를 활용한 'VIVID'를 비롯해 여름 분위기를 표현한 'SPLASHMODE', 밝은 이미지를 담은 'SHINE ON!', 장난스러운 모습을 중심으로 한 '장난 과다복용' 등이 실렸다. 또 스트라이프 패션을 다룬 'STRIPE LOOKBOOK', 속도감과 에너지를 표현한 'OVER DRIVE',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여름 분위기를 담은 'SUMMER SIGNAL' 등도 수록됐다. 각 화보는 의상과 표정, 포즈 등을 통해 하이틴 모델들의 개성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년 8월호 표지는 플로르방송제작사 소속모델 강다혜와 김태희가 맡았다. 미드웨이 관계자는 “강다혜는 깨끗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김태희는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각각 화보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번 2026년 8월호는 배우·모델 발굴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는 플로르방송프로덕션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매거진은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모델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을 신청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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