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유정복, “대장~홍대선 계양역·청라 연장 조속 추진이 공식 입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대장~홍대선 계양역 및 청라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인천시의 공식 입장"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시는 이날 계양구 계양도서관 강당에서 '온라인 열린 시장실'에 접수된 시민 의견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온라인 열린 시장실'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선 8기 대표 소통 정책으로 시 누리집에 게시된 시민 의견 중, 30일간 3000명 이상이 공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인천시장이 서면, 영상, 현장 답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공식 답변한다. 이번에 공감받은 시민 의견은 '평등하지 않은 인천시 교통망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계양구는 인천의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에서 소외된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개발과 효성동 재개발 등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 따라서 대장~홍대선 계양역·청라 연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이다. 이 의견은 30일간 총 3108명 시민이 공감하면서 인천시의 공식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유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에 답변했고 “대장~홍대선 계양역 연장 도입이 교통 효율성을 높이고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발전과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어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의 중요한 미래 산업 거점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인천시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열린 시장실'을 운영 중이다. 시민은 시정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30일간 50명 이상이 공감한 사안은 해당 부서가 답변하고 3000명 이상 공감 시 시장이 직접 서면, 영상, 또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힌다. 앞서 유 시장은 이날 연수구에 위치한 영유아 장애인 거주시설 동심원을 방문, 폭염 대응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면역력과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한 영유아 장애인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유 시장은 시설 내 냉방기 가동 상태, 위생관리 및 급식 안전,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체계, 폭염 대응 물품 비치 현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영유아 장애인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만큼, 보다 세심한 돌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촘촘한 대응체계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각종 지원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날 SK인천석유화학 쥬빌레홀에서 인천 석유화학 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유일의 석유화학 기업이 위치한 인천에서 원청과 협력사 간 임금, 복지, 산업안전 등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개선하고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 시장, 고용노동부 장관, SK인천석유화학 대표, ㈜제이콘, 세이콘㈜, ㈜CHM 등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석유화학 산업은 인천 제조업 부가가치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으로 산업 안전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분야이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고용노동부의'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고 석유화학 산업의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천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K인천석유화학(원청사)은 협력사의 복지 기반 마련을 위해 '1% 행복나눔기금'을 운영하고 협력사 근로자들의 휴게·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상생협력관'을 무상 제공하는 한편, 산업단지 인근 지역의 환경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1% 행복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1 매칭 방식으로 조성되어 협력사 동반성장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협력사는 숙련 인력의 장기근속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과 함께 신규 근로자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제도 등을 운영하며 고용안정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시와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신규 채용 및 장기근속을 위한 장려금 지급, 문화생활 프로그램 운영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 △고용안정 △복리후생 △지역상생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원청·협력사·정부·지자체가 공동의 책임을 나누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히 상생협력을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기관이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부와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민자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비(주)가 지난달 31일 총 17개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주요 8개 금융기관과 자금 모집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달 말에는 금융사 모집기관의 약정 체결이 예정됐다. 특히 지난 4일 통합착공계가 국토교통부에 제출됨에 따라 총 72개월의 본공사 기간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면서 GTX-B 민자구간이 실제 착공에 진입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민자사업 시행자가 우선 착공계를 제출하여 인천대입구, 문학경기장 등 주요 환기구 공사를 위한 수목이식 일부를 시행했으며 현장사무실 설치와 야적장 마련 등 본격적인 공사 준비도 시작했다. 또한 공사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 남양주 마석까지 82.8㎞를 연결하는 대규모 국가철도사업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특히 민자구간은 송도에서 용산, 그리고 상봉에서 마석까지 총 62.8㎞ 구간으로, 이번 본 착공 돌입은 'GTX-B'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도급계약과 금융조달 마무리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인천시는 72개월에 걸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만큼 국토교통부 및 민간사업 시행자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헀다. 그러면서 “인천 시민들이 조속히 GTX-B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4일 롯데몰 송도점(예정) 방면으로 연결되는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입구 설치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 출입구에는 에스컬레이터 2대가 포함돼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익산참여연대, “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직 사퇴” 촉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이춘석 국회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익산참여연대는 6일 성명서를 내고 지역구 유권자와 국민 앞에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즉각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이춘석 의원 제명을 최소한의 조치로 간주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당 윤리 기준을 전면적으로 강화할 것과, 국회는 여야는 정치적 정쟁을 중단하고, 공직자 윤리와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적 정비와 정치적 혁신을 단행할 것을 주문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이춘석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자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중에,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 명의의 증권계좌를 통해 주식을 거래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회 회의 중 발생한 중대한 윤리 위반이며, 차명거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현행법을 위반한 중대한 불법 행위로서, 지역구 유권자와 국민의 신뢰를 철저히 배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춘석 의원이 거래한 주식 종목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의 정책 영역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 사안으로, 이는 공직자의 명백한 이해충돌 방지 의무 위반이며, 정책결정권자가 공적 권한과 정보를 사익 추구에 활용한 정치 윤리 파탄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며 "단순한 실수로 볼 수 없는, 국민의 대표로서의 책임감을 저버린 중대한 일탈이다“고 일갈했다. 아울러 "더 나아가 이는 국민주권정부의 도덕성과 청렴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행위이며, 정치개혁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라며 "이 사건은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세력, 새정부의 신뢰를 무너뜨려 국민의 냉소와 분노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울분했다. 또한 "집권여당 내에서 발생한 이 같은 불법·비윤리적 행위는 정당의 자정 능력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며, 공직사회 전반의 도덕적 기준을 붕괴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이는 단지 한 국회의원의 문제가 아니라, 개혁세력 전체의 정치적 도덕성을 훼손하는 자해적 행위“라고 분노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이번 사건은 개혁세력을 공격하려는 보수 우익세력에게 빌미를 제공한 중대한 정치적 과오로, 정권교체를 통해 사회개혁을 추진해야 할 이 중대한 시점에, 국민적 개혁 동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춘석 의원은 지역 유권자와 국민, 그리고 개혁의 이름을 더 이상 욕보이지 말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납득할 수 없는 변명과 책임을 회피할 것이 아니라, 의원직 사퇴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결단과 진정성 있는 사죄가 우선이다“고 비난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시의회,익산시교육청, 원광대병원 소식

◇ 익산시, 지역청년들 취업 자신감·실무역량 업(up) 나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취업 향한 첫걸음'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자신감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였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취업을 향한 첫걸음'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취업 과정에서 실질적인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소규모 집중 지원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1분 자기소개 대본 작성 △조별 발표 연습 △면접 예절 교육 △실전면접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꾸준히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은미 익산시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취업에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스마트 공영주차장 이용 홍보 눈길 실시간 주차 가능면 확인, 요금 사전결제 및 무정차 출차, 정기권·주차권 구매 등 제공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8월 한 달간 스마트주차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7~8월 스마트주차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 중 50명을 추첨해, 1개월간 공영주차장 10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제공한다. 다만 지난달 진행된 1차 이벤트 당첨자는 제외된다. 익산시 스마트주차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과 연계해 구축된 첨단 주차 시스템이며, 지난달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기능으로 △실시간 주차 가능면 확인 △요금 사전결제 및 무정차 출차 △정기권·주차권 구매 △미납요금 간편 납부 △모바일 대리주차 신청 등을 제공한다. 현재 서비스가 적용된 주차장은 영등1·2동 공영주차장, 모현1~4공영주차장, 문화 공영주차장,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송학 공영주차장,익산역 공영 주차타워 등 10곳이다. 특히 스마트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시스템과 지능형 폐쇄회로(CC)TV로 차량 출입 상황을 자동 인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 보안성과 안전성도 높였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체험하고, 익산시 교통 문화의 스마트 전환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용범 익산시교통행정과장은 “스마트주차 서비스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익산 교통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마트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 설계 공모 현장설명회 개최 총사업비 60억 원 연면적 약970㎡, 지하1층~지상4층 규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결혼부터 보육까지 공백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익산시는 신동125-19일원에서 '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에는 설계공모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건축사 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설계 방향과 주요 요구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립 부지를 직접 둘러보며 논의를 진행했다. 모아복합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결혼·임신·출산·보육 관련 기능을 한데 모아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국비 포함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약97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모아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내부에는 △휴(休)카페 △육아놀이터 '대디(Daddy)센터' △생애초기 건강관리지원센터 △아이발달지원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난임부부·맘's클리닉 등을 갖추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설계공모를 공고했으며, 전국에서 총13개 건축사사무소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설계안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제출받고, 10월 29일 심사를 거쳐 10월3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2026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8월 착공과 2028년 2월 준공 및 시범운영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두련 익산시보건지원과장은 “모아(母兒)라는 이름처럼, 부모와 아이 모두 일상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설계안을 기대한다"며 “모아복합센터는 익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종오 익산시의원, 무더위 속 현장 찾아 시민들 의견 청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오 의원은 무더위 속에서 '모현공원'을 찾아공원 내 위치한 체육시설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모현공원"은 모현시립도서관 뒤편에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육시설도 마련돼 있어 시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을 즐기기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다. 모현공원 내에 마련된 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만큼 이용에 대한 불편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우 등으로 비가 오고 난 후 체육시설 주변이 물에 잠기거나 공원 내 인도까지 물이 고여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 의원은 “모현공원 내에 마련되어 있는 체육시설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며 여름철 제초작업도 꾸준히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주기적으로 모현공원 내에 마련된 체육시설 등의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전북 최초 3개 환경 직군 70명 대상 통합 직무연수 실시 6일부터~ 7일까지 공립 단설 유·초·중·고등학교 미화원·경비원·시설관리원 통합 직무연수 실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전북 최초로 공립 단설 유·초·중·고등학교미화원·경비원·시설관리원 3개 직군 70명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남 일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근로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건강 회복,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교육 △직장 내 소통 및 청렴교육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캠페인 △전북교육10대 핵심과제 및 학교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소통을 통한 조직 공감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 현장은 근로자 여러분의 손길로 완성되고, 여러분 한 분한 분이 우리 교육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그동안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와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원광대학교병원,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MOU 체결 지역 의료 및 철도 연계 통한 의료•철도 융합형 서비스 개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외래 1관 3층 일원홀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이두희 본부장, 서의석 영업차장, 최인식 익산역장 및 원광대학교병원 서일영 병원장, 최재창 행정처장, 이학승 대외협력실장을 비롯, 양 기관 주요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 및 철도 연계를 통한 의료•철도 융합형 서비스 개발로 국민 건강 생활 실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을 추진하는 자리였다. 본 협약은 원광대학교병원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보유한 역량들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서비스 및 철도 연계 임직원 복지증진, 지역사회 건강증진, 의료&철도 융합 상품 공동 기획 및 사업 추진, 건강한 교통•의료 환경 조성 등 의미 있는 협약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다. 양 기관 대표들은 협약식을 마친 후 원광대학교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건강증진센터, 로봇재활치료실 등을 견학하며 지역 내 의료 첨단성과 우수성에 대하여 흡족해했다. 이두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은 “상급종합병원인 원광대학교병원이 지역민 건강증진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는 누구나 안다"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서일영 원광대 병원장은 "익산은 우리나라 교통의 요충지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이며 본원은 그곳의 건강을 반석 위에 올려놓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이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발전과 지역민 건강증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수 있는 협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6일, 전남브랜드쌀 대상 기념“땅끝햇살, 묵은지 품고 삼겹살과 만나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가 매주 수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해남미소 라이브커머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할인 판매한다. 6일 오후 2시에는 해남산 농축산물로 꾸려진 프리미엄 밥상 '해남 한 상 차림'을 선보였다.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땅끝햇살(옥천농협)' 즉석밥을 비롯해 해남산 프리미엄 삼겹살과 해남 전통 방식으로 숙성한 묵은지까지 더해진다. '땅끝햇살'은 해남 옥천농협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풍부한 일조량과 맑은 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완성된 해남의 대표 쌀이다. 특히 탁월한 맛과 품질로 이번 품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해남을 넘어 국내최고의 쌀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고구마 사료로 키운 해남의 돼지고기 삼겹살, 1년이상 자연 숙성한 묵은지를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3종세트의 구성으로 맛있는 한끼 밥상을 완성할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시중가 대비 할인 판매와 함께 전 제품 무료배송, 인스타그램 팔로우 & 좋아요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방송참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해남미소'를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 및 구매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올해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정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속 운영해 해남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속적인 군민 평생학습 확대, 교육 기반 마련 성과 인정받아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재지정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서 굳건한 입지를 인정받은 결과로, 해남군은 군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데 평생학습 확대와 내실있는 발전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이상 된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전국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치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해남군은 군민 평생학습 확산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지난 2023년에는 교육재단을 설립,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를 비롯해 해남군민대학, 학습공동체, 읍면 문해학교 등 계층별·연령별 맞춤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지난해부터는 초등학력 인정과정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늘찬배달강좌'는 매년 200여개 강좌, 3,000여명이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군민 주도형의 우수한 지역 특성화 모델로 평가받았다. 해남군은 지역 환경 분석과 의견 수렴을 통해 체계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공모사업 유치, 학습 공간 확충,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명현관 교육재단 이사장(해남군수)는“이번 재지정은 해남 평생학습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결혼 준비, 임신·출산 등 4개 분야, 12가지 세부 사업 발굴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를 해소하고자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수립했다. 지난달 23일 '저출생 대응 신규 시책 검토 회의'를 개최하고 인구일자리정책실을 비롯한 5개 관련 부서, 7개 팀 업무 담당자, 지방행정발전연구원과 함께 시책 검토·확정 및 정책 적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발굴된 시책은 결혼 준비부터 임신·출산, 양육·돌봄, 교육·성장까지 생애 주기 전 단계를 아우르는 4개 분야, 12가지 세부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들을 위한 '결혼 준비 이용권 지원'과 '섬 하우스 신혼 살이 프로젝트' ▲출산 환경 개선 '산모 숙소 지원', '건강검진 이동 서비스' ▲모자 건강 관리사 양성 ▲양육 부담 줄이기 '다자녀 승합차 구입 지원', '육아 용품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돌봄 환경 개선 '찾아가는 놀이 교실' ▲청소년 성장 지원 '마을 청년 교사 모델' ▲보육 위기 대응 '아이 응급 케어링 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이 발굴됐다. 앞으로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단계별 검토를 추진하고, 청년과 군민 의견 수렴 후 9월 시책 확정 및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시책은 단기성에서 벗어나 결혼, 정착, 보육, 교육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방 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민 한 사람도 놓치지 말자!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 대상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자격이 변동되는 암 환자의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암 환자가 건강보험 가입자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전환이 되면 자격 기준일로부터 부과되는 의료비용을 진도군보건소의 '암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지만 보건소 전산시스템과 연계가 되지 않아 대상자 본인이 직접 문의하지 않으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도군보건소 담당자는 반상회보나 군청 게시판을 이용해 해당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어, 타 부서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인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부터 ‣유방암 1,623,370원 ‣간암 6,662,420원 ‣기타 암 824,400원 등 타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여 8건(4명)의 의료비 약 9백만 원을 지원했다. 대상자 발굴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은 조도면 맹골도의 한 주민은 “많은 의료비용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진도군의 적극 행정을 통해 6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받게 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진도군보건소 담당자는 “적극적인 업무 협조와 연계 강화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군민 한 사람도 놓치지 말자'라는 목표를 세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홍태용 김해시장 “어떠한 외압·위법도 없다”

김해=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어떠한 외압·위법도 없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5일 시풍유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 계획 변경과 관련,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모든 행정은 도시계획과 공공성 관점에서 이뤄졌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이 제기한 풍유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홍 시장은 “풍유동 일원은 도시 관문에 해당하는 핵심 입지로, 단순 물류단지보다는 주거·의료 복합개발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용역을 통해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토지이용계획안을 수용했고, 공공의료원 부지 기부채납 조건으로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협약은 사업자의 사업성 보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도시발전 방향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며 “법적 근거 없는 이면계약이라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며, 모든 과정은 공식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했다. 전날 김정호 국회의원 등은 같은 장소에서 홍 시장에게 풍유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 계획 변경과 관련해 경남도의 반대에도 물류단지 조성이 아닌 아파트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 등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지정면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남성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43분경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산 27-2 일대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러 간 친구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는 오전 9시 58분부터 수색 작업에 착수해 오전 10시 17분경 첫 번째 실종자 김모 씨(65세)를 발견하고 인양을 시도했다. 김 씨는 오전 10시 40분경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확인돼 인근 기독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어 구조대는 오전 11시 43분경 하류 지점에서 두 번째 실종자 이모 씨(66세)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역시 심정지 상태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장맛비로 인한 계곡 수량 증가와 급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오전 12시 4분경 모든 구조 활동이 종료됐다. 최근 다슬기 채취 관련 사고는 여름철(6~8월)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얕아 보이는 물이 실제로는 깊고 급류가 발생하는 하천 지형이 주요 사고 원인이라고 한다. 얕은 수심이지만 바닥 이끼 등으로 미끄러워 위험이 높고 급류로 인해 쉽게 깊은 곳으로 유입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홍대앞까지 15만원?…외국인 대상 불법 택시 집중 단속한다

#. 개인택시 기사 A씨는 3차례나 외국인 손님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바가지 요금을 받았다가 적발되자 '팁'이었다고 주장했다. '3진 아웃'을 이유로 택시 운전 자격이 취소되자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걸 정도로 당당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해 9월 A씨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면서 “택시비 부당 징수를 규제해 외국인 방문객의 교통 편의에 이바지하고, 사회 신뢰를 증진하고자 하는 택시 자격 취소 처분의 공익이 A씨의 불이익보다 작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근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에서 택시기사들의 외국인 상대 바가지 요금 등 불법 행위가 극심해지자 서울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바가지 요금 등 외국인들의 택시 불편 사항을 뿌리뽑기 위해 약 100일간 현장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간 외국인 대상 택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담 단속반을 신설해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근거리 이동 시 외국인 승차 거부, 공항~도심 부당요금 징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계도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불법 행위 방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실제로 외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한 택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항에서 외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한 합승 행위를 인터뷰 형식으로 점검해 단속을 진행해 왔다"며 “특히 지난해 말에는 단속 공무원이 승객을 가장해 택시에 탑승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현장을 채증해 적발한 사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방식은 올해 3월에도 명동 일대에서 시행해 불법 행위 적발에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택시 운전자들이 단속 요원의 눈을 피해 자리를 옮기며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어 외국인들이 도심 관광 및 이동 시 부당요금, 승차거부, 불친절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 단속 강화부터 서비스 개선까지 아우르는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은 △단속 인력을 총동원한 약 100일간의 현장 집중 단속 △QR(정보무늬) 설문 기반 외국인 관광객(시민포함) 참여 단속 확대 △택시 영수증 표기 개선 등 시스템 개선 △민원 다발 회사 감점 강화 등이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로컬뉴스] 영천시,영남이공대, 칠곡군,울진군,iM뱅크,대구경북병무청 소식

◇영천시 스마트팜, 토마토 첫 수확 청년농업인 손끝에서 맺힌 '희망의 결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년농업인의 땀방울이 영천 지역농업의 새 희망을 틔우고 있다. 영천시는 6일 금호읍 구암리에 조성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첫 수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오이 수확에 이어 토마토 온실에서도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스마트팜 운영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 영천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총 4ha 부지에 7개 동 유리온실을 갖췄다. 지난해 6월부터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본격적인 영농에 나섰으며, 1팀이 1개 온실을 전담하는 독립 경영 방식을 적용했다. 각 온실은 5,400㎡ 규모로 3명의 청년이 한 팀을 이뤄 딸기·토마토·오이 등 3개 작물을 재배한다. 이번에 수확한 토마토는 3개 동에서 재배한 것으로, 스마트팜의 조기 정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첫 수확의 기쁨을 안은 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입주를 오래 꿈꿔왔다. 첫 결실을 보니 감회가 깊다"며 “영천 스마트팜 1기 입주농으로서 성공 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이공대-부산전자공고, 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고교-대학-기업 연계…현장 밀착형 교육체계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가 6일 오전 11시 천마역사관에서 반도체 전문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인재를 고교-대학-기업이 체계적으로 연계해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반도체 산업의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교육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권기진 평생교육원장, 김창환 일학습병행지원센터장, 김종구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장과 하태현 교장, 강현석 취업지원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반도체 교육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개발 △실습 기자재·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교직원 및 학생 교류 등 다방면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조기 진로 설정과 실무 역량 개발 기회를 확보하고, 기업은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기술 인재를 공급받게 된다. 이재용 총장은 “반도체 전문 인재는 전공지식뿐 아니라 장비 활용 능력과 팀워크가 동시에 요구된다"며 “고교와 대학이 힘을 합쳐야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특성화고와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전자공업고는 1938년 개교 이후 4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특성화고로, 전기전자·전자통신·기계자동차 등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3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했으며,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NCSI) 12년 연속 1위와 76.2%의 높은 취업률(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을 달성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6·25 전쟁 유물 공개 구입 나서 낙동강 방어선 전투 재조명…8월 28일까지 매도 신청 접수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의 공개 구입에 나섰다. 기념관은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중심으로 한 6·25전쟁의 실상을 재조명하고, 호국 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소중한 유물 수집에 나선 것이다. 2015년 문을 연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이자 6·25전쟁 전문 박물관으로, 전투 관련 사료와 생활 유물을 확보해 학술연구와 상설·기획 전시에 활용하고 있다. 유물 매도 신청은 개인, 법인,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유물을 소장한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단,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유물과 소장 경위·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와 홈페이지 화상 공개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이 최종 결정된다. 구입된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돼 연구 자료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소장자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054-979-55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용접사 양성교육 개시 12주간 이론·실습 진행…지역 인재 육성·일자리 창출 기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 용접교육장에서 '신한울 3·4호기 용접사 양성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에는 울진군과 한수원, 시공사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교육은 현장 작업 특성을 반영한 이론·실습 병행 과정으로 구성돼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24년 6월 12일 울진군과 한수원,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가 체결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의 실질적 성과 중 하나로, 지역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진군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반기별 25명씩 2028년 상반기까지 총 125명의 용접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수료생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 등 실무에 투입될 기회를 얻게 되며, 취업 연계와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양성교육은 군민들이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수원 및 시공사와 협력해 지역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지스탁 '젠포트', 개인 투자 전략 500만 개 돌파 노코드 퀀트 투자 플랫폼…연평균 6조 원 거래대금 기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금융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퀀트 투자 플랫폼 뉴지스탁은 6일, 자사 서비스 '젠포트(Genport)'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만든 주식 투자 전략이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집계된 500만 개 전략은 기존 전략을 단순 수정한 것이 아닌, 개인 투자자들이 새로 설계한 전략만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국내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략만 포함했으며, 미국 주식·가상자산을 포함하면 실제 전략 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 젠포트는 2016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노코드 기반 전략 설계와 실제 증권 계좌 연동을 통한 실전 투자 기능을 제공해왔다. 투자 지식이나 코딩 역량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전략을 만들고, 백테스트와 실제 자산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뉴지스탁 관계자는 “500만 개 전략은 투자자들이 직접 시장에 대응하며 쌓아온 생생한 기록이자 데이터 자산"이라며 “이 전략들을 기반으로 한 연평균 거래대금은 약 6조 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지스탁은 연내 자연어 기반 종목 스크리너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일상 언어로 조건을 입력하면 종목 검색, 재무·업종 분석, 전략 설계, 백테스트, 주문 연동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다수의 금융사와 협업을 논의 중이며, 뉴지스탁은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피아노 선율로 전한 온정…사회복무요원의 특별한 재능기부 포항 햇빛마을 최호준 요원, 어르신 삶에 활력 불어넣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경북 포항시 노인전문요양시설 '햇빛마을'에서 피아노 연주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최호준 씨의 미담을 6일 소개했다. 2001년 개원한 햇빛마을은 치매·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곳에서 복무 중인 최호준 요원은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재능을 살려, 매주 시설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연주를 들려주며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최 요원은 어버이날과 어르신 생일잔치 등 시설 자체 행사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활약하며, 동료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 노래 공연도 준비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이곳에서 요양 중이던 할머니께 연주를 들려줬던 기억이 복무 지원의 계기가 됐다"며 “음악으로 어르신들이 일상 속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 관계자는 “최 요원은 손자처럼 다정하게 어르신들을 챙기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행사 참여에도 솔선수범하고 성실한 태도로 모범이 되는 요원"이라고 칭찬했다. 오경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성실히 복무하며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의 선행 사례를 널리 알려, 자긍심 있는 복무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기도교육청, 내년도 공립 유치원·초·중등교사 3164명 선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6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 등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218명 △초등학교 교사 1077명 △중등학교 교사 1415명 △특수교사(유·초·중등) 267명 등 총 3164명으로 사전 예고 내용은 추후 본 공고의 선발 예정 분야 및 인원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지원자는 내달 10일에 안내되는 내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이하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과 오는 10월 1일에 안내되는내년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내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에 실시하고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별도로 시행한다. 해당 분야의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2일에 실시하며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도 경기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제2차 시험과목 중 '수업능력평가'를 '수업실연'으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수업설계역량 구상형 1문항, 수업실연 구상형 1문항으로 변경해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전국 최초로 실무형 지침서인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를 제작·보급했다고 밝혀혔다.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기도는 인구 밀집도가 높아 생활체육 등 공공시설 이용 수요가 많고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인식개선과 행·재정적 지원, 유관기관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지침서는 학교, 이용자, 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해 각자 이행해야 할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학교'는 공동체 의식으로 학교시설 공유 △'이용자'는 주인의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사용 △'교육지원청'은 지원과 책무성 강화 등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시설 사용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용자 표준안'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유도하고 학교의 부담을 완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이번 지침서 보급을 시작으로 학교는 부담을 덜고 이용자는 만족하는 학교시설 개방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내년도 공립 유·초·중등교사 756명 선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6일 '2026학년도 인천시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사전예고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립학교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21명 △초등학교 190명 △특수학교(유·초) 53명 △중등학교 452명 △특수학교(중) 40명으로 총 756명이며, 전년도(665명)보다 91명이 증가했다. 사전예고 내용은 교육과정 변경 등으로 추후 공고 내용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응시 예정자는 유·초등 분야는 내달 10일, 중등 분야는 오는 10월 1일에 공고되는 확정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유·초등은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중등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진행된다. 1차 시험은 유·초등 오는 11월 8일, 중등 같은달 22일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국·사립학교 신규교사 임용 1차 필기시험은 국립 및 사립학교 법인의 위탁을 받아 공립학교 시험과 동일한 일정으로 시행된다. 사립학교 임용시험 공고는 오는 26일까지 해당 학교 누리집에 게시되며 최종 위탁 현황은 공립학교 공고일에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5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의 핵심 프로그램인 현지 몰입형 북극과학탐사를 오는 14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탐사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일대에서 진행되며 인천 관내 고교 2학년 학생 8명이 참여해 북극 생태, 지질, 기후 변화와 관련된 현장 탐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어드벤트달렌 지역 동토층 관측 및 극지 식물 채집 △빙하와 빙퇴석을 활용한 지질 탐사 △피라미덴 지역 북극 온난화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스발바르 대학(UNIS) 워크숍에 참여해 극지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전문적 소양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읽걷쓰 4P 기반 북극과학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북극 해빙, 생물다양성 감소, 해수면 상승 등 글로벌 기후 문제를 인천과 연결해 탐구하고, 실천 가능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한 참여 학생은 “기후위기를 교과서나 뉴스로만 접했는데, 북극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기대된다"며 “인천과 북극의 연결을 체감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