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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 영천시,포항시,울진군,청도군, 한울본부 소식 등

◇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설명회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2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주예정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1인당 약 500~600평을 3년간 임대해 실습과 영농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70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28억을 투자해 4ha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스마트팜 유리온실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초 청년농업인을 공개모집해 총 7팀(2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 설명회에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절차 및 운영 방식 △스마트팜 시설 현황 △임대료 기준 및 혜택 △풀무원식품(주)과의 MOU내용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시는 풀무원식품㈜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MOU)을 통해 입주 청년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판로 기회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아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서 푸드테크 스마트제조화 전략 모색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푸드테크 산업의 스마트제조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글로벌 제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포항시는 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제조 및 AI 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산업전에는 세계 22개국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20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6만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포항시는 이번 산업전에서 지역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포항의 스마트제조 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식품 가공 및 물류 혁신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포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협동로봇기업인 뉴로메카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최신 협동로봇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확인했다. 다양한 스마트공장 자동화 사례를 직접 참관하면서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제조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시회 기간 주요 기업 간담회와 CEO 서밋에도 참석해 글로벌 스마트제조 동향을 분석하고, 포항의 푸드테크 발전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푸드테크 산업의 스마트제조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포항시는 스마트제조 기술과 푸드테크를 융합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목표로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울진군, 봄 맞이 영농철 농기계 공급업체 순회수리 봉사활동 전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오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주)대동회사가 주관하는 봄철 영농기 맞이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순회수리 봉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은 울진농협 경제사업부, 21일은 울진대동대리점에서 진행되며, 정비기술자 2명이 차량 1대를 1개 반으로 편성해 ㈜대동회사에서 생산한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을 수리한다. 또한 수리봉사반은 해당 지역 농기계 대리점과 협업해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농기계는 마을 및 생산업체로 이동해 수리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될 예정이며, 부품 대금 및 운반비는 농민에게 실비 정산되고, 공임은 무료이며 오일 및 필터 교환 등의 경정비 일부는 무상으로 실시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순회수리 봉사를 통해 농업기계 고장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가진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동기 청도 부군수를 포함한 노·사 양측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발생 분석 △2025년도 위험성 평가 및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순회교육 실시 계획 등의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각 보고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청도군은 오는 4월부터 각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관리감독자의 직무교육을 더욱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2025년에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울본부, 3월 한울다누림무비데이 '하얼빈' 무료 상영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하얼빈'을 오는18일, 19일 양일간 무료 상영한다.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작품으로 190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인 안중근, 우덕순, 김상현 등이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본군과 맞서 투쟁을 펼치는 내용이다. 상영은 18일 19시, 19일 14시, 19시 총 3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2025년 새롭게 시작한 '한울다누림무비데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문화생활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jmson220@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3급 신설 및 전문위원 정수 확대 ‘환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3일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행정 기구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하 기구 정원 규정 개정안)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에 적극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규정 개정은 지방자치·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도의회와 전국 지방의회의 지속적인 노력 및 건의에 따른 결실로 평가되지만 전문위원 정수의 경우 추가적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의회는 정부 입법예고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 한 기구 정원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도의회에는 점차 확대되는 의회 조직 관리 부담 완화를 위해 중간 관리 직급인 3급 직제 신설이 추진되며 전문위원 정수 또한 기존 24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된다. 그동안 도의회는 2급 사무처장과 4급 담당관 사이의 중간 직급 부재로 인한 업무 효율성 저하 문제에 따라 3급 중간 관리직 신설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해 왔다. 아울러 도의원의 수는 지방의원 정수 상한(131명)을 훨씬 웃도는 156명에 달함에도 전문위원 정수는 타 시·도의회와 똑같은 최대 24명으로 제한돼 있어 이에 대한 규정 개정을 여러 차례 건의한 바 있다. 도의회는 전문위원 정수의 경우 이번 규정 개정안에 따른 확대 인원(4급 1명, 5급 1명)보다 더욱 충분한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입법예고 기간 내 이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임에도 중간 직급이 부재한 조직 구조와 전문위원의 부족 등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정부의 이번 규정 개정 추진은 경기도의회의 숙원을 풀어낼 매우 뜻깊은 성과이자 더 높은 수준의 의정활동을 펼칠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다만 전문위원 정수가 경기도의회의 현실적 업무 수요를 온전히 충족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만큼 입법예고 과정에서 경기도의회의 의견을 적극 개진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 12일 도의회를 방문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 및 비전 확산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도의회 방문에는 민주평통 이남형 시흥시협의회장, 송붕근 수석부회장, 선남규 부회장, 윤영순 간사, 장상원 청년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청년위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김 의장은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시민 통합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통일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평화'와 '통일'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현실적인 과제"라며 “평화로운 한반도는 미래세대에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줄 핵심적인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통일에 대한 인식이 옅어져 가는 가운데 다시금 불씨를 살릴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도 통일 담론이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경기관광공사, 美 유타주 델타항공 미국 세일즈팀 대상 팸투어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3일 델타항공 미국 세일즈팀을 대상으로 김포시의 주요 관광지인 벼꽃농부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9월 스펜서 제임스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의 경기도 방문 시 체결한 '경기도-유타주 실행계획서(1983년 9월 이후 자매결연 관계인 양 지역의 협력 강화)'에 기반해 오는 6월 12일 델타항공사의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SLC)-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ICN) 직항노선 최초 신규취항을 고려한 일정이다. 델타항공 세일즈팀 16명은 김포시 벼꽃농부(카페이자 농촌문화복합공간)에서 고추장 만들기와 비빔밥 체험, DMZ관광지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접경지역 생태환경과 북한을 보는 특별한 관광 경험을 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델타항공 미국 세일즈팀은 “기존에는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울만을 집중적으로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는데 이번에 경기도에서 많은 것을 느꼈고 경기도 방문을 추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델타항공 미국 세일즈팀의 경기도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델타항공 직항노선(솔트레이크시티-인천) 취항을 통해 유타주와 경기도 양 지역의 관광교류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가 기대된다"며 “유타주, 델타항공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델타 항공의 경기도 팸투어는 지난해 9월 스펜서 제임스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의 경기도 방문 당시 '경기도-유타주 실행계획서'를 체결한 이후 추진되는 공식적인 첫 번째 후속조치로, 1983년 9월 자매결연 이후 42년간 이어온 양 지역 간의 돈독한 관계를 더 강화할 전망이다. sih31@ekn.kr

상법 개정안 통과…與 “거부권” vs 野 “지배구조 개선”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상법 개정안은 재석 279명 중 찬성 184명, 반대 91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히고, 상장 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 해당 개정안은 공포 후 1년이 지난날부터 시행된다. 상법 개정에 반대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대·기권 투표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 처리에 앞서 “이사의 충실 의무를 확대해 대주주에 집중된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호할 '상법 개정안'이 처리될 예정"이라며 “증권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상법 개정안으로 인해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이 훼손될 것이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경영권 위협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어느 기업인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겠는가. 사업 초기 시가 총액이 작은 기업들이 미래를 위한 투자와 전략수립에 다 쏟아도 부족한 에너지를 경영권 방어에 써야 한다"면서 “재의요구권을 건의해 기업들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야당發 ‘줄탄핵’ 기각…‘비상계엄’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가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3명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전원 일치 기각 결정을 내렸다. 절차상·법률상 위반 사항이 있지만 탄핵할 정도의 사안이 아니라는 취지다. 12.3 비상계엄시 '국회의 잦은 탄핵'을 명분으로 내세웠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 인용 여부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선고 기일의 경우 당초 예상됐던 14일에서 다음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 최 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조상원 4차장검사·최재훈 반부패수사 2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 심판 선고 기일을 열오 전원일치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최 원장의 경우 지난해 12월5일 헌재에 탄핵 심판이 접수된 이후 98일 만이다. 헌재는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정책 표적 감사, 용산 대통령실·관저 이전 부실 감사 의혹 등 최 원장의 탄핵 사유에 대해 “다소의 절차 위반, 법률 위반 등의 사유가 있긴 하지만 탄핵할 만큼 중대하지 않다"고 결정했다. 검사 3인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련 김건희 여사 부실 수사 의혹 등에 대해서도 “이유 없다"고 각하했다.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은 “야당의 탄핵 남발에 법의 철퇴가 가해졌다"고 환영했다. 반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 원장은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하지는 않다고 결정했지만 명확하게 일부 불법적 행위를 확인했고, 검사 3인 중에서도 이정섭 검사는 결국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면서 “결국 중요한 것은 윤석열의 선고 기일을 신속히 잡아 파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은 이제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언제 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14일 선고 기일이 잡힐 가능성은 희박해 졌다. 연이은 선고의 전례는 없었기 때문이다. 관례상 이틀 전 공지가 되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김준일 정치평론가는 “(탄핵선고는) 이번 주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봐야한다"며 “과거 사례를 봤을 때 헌재는 이틀이나 사흘 전에 탄핵 선고 예고를 했는데 내일 한다고 하더라도 하루가 남아 불가능하다. 탄핵 선고는 다음 주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부산시, 부산형 AI 허브도시 실현을 위한 종합전략 발표

부산=에너지경제 조탁만 기자 부산시는 13일 오후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랩에서 개최된 '제21차 부산미래혁신회의'에서 '부산 AI 종합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기업, 대학, 언론, 청년, 유관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전방산업 등을 활용한 시장 주도(Market Driven) 전략을 이용,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지원 대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이상용 정보기술(IT) 수석의 '현실을 흔드는 인공지능(AI), 부산이 선도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부산기업인 박세진 감바랩스 대표, 이영진 로보원 대표가 각각 초경량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인공지능(AI) 로봇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 사례 발표를 했다. 이후 시는 '부산 인공지능(AI) 종합전략'을 정책발표하고 박형준 시장 주재로 각계각층 대표들과 다양한 목소리로 의견을 듣고 논의했다. 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 간 4877억 원을 투입해 △4대 인공지능(AI)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5대 인공지능(AI) 기반 시설(인프라) 육성 세부 과제를 추진해 나간다. 이와 함께 7587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중·단기 인공지능(AI) 종합전략을 매년 현행화해 추진한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22개의 대학, 데이터센터, 연구개발(R&D)연구소 등 강력한 산업기반과 인재 인력(풀)을 갖추고 있다"면서 “우리시는 오늘 발표한 종합전략을 바탕으로 부산 전반의 산업과 경제, 문화, 행정, 교육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 전체를 인공지능(AI) 기반 위에 안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peting@ekn.kr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 및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연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시는 오는 5월 1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 및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 (동시개최 :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 행사가 여주시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자리로 여기에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더해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블랙이글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으로 다양한 특수 비행을 통해 조종사들의 조직적인 능력과 팀워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에어쇼에서는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여주시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별한 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더불어 미 8군 의장대·군악대, 해병대 군악대가 함께하는 육·해·공·미군의 품격있는 공연과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드론 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미디어 파사드와 밟으면 투명해지는 유리 바닥 효과 등 차별화된 요소를 갖춰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는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서,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며 “다양한 관광 인프라 개발과 홍보 전략을 추진해 관광객 600만명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주시의 관광산업을 더욱 성장시켜, 여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광명시의회-시흥시의회-의왕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24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한다. 제1차 본회의는 제292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 2024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고양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제2차 본회의에선 시정질문이 계속될 예정이며, 1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와 함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24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뒤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등 4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5건을 각각 심의할 예정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13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일반안,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차 추경예산안 1조 1604억원 대비 1169억원(10.1%)이 늘어난 규모로 편성됐다.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정영식-정지혜-김종오-설진서-현충열 의원 등 5명이 선임됐다.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시흥시체육회, 한국예총 시흥지회,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등 3곳을 대상으로 7일 현장의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이봉관 위원장과 위원들은 각 기관 관계자과 만나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시흥시체육회에서 위원들은 'e-스포츠'와 같은 현대적 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포동 운동장 다각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스포츠 프로그램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예총 시흥지회 방문에서 지역 예술인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한 구조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젊은 예술인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 제공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선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오동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이런 노력은 궁극적으로 여성 노동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흥시 주요 기관이 직면한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백운호수공원 테마식물원을 대규모 수국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12일 집행부 관련 부서에 제안했다. 이날 의왕시의회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 현안 사업 현장에 들러 안전사고 예방 여부와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한채훈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며 “백운호수공원 테마식물원을 특색있게 만들어야 사람이 찾아오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며 “초평동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단지가 가을에 가고 싶은 명소가 되어 내방객이 많아졌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운호수공원도 특색 있는 수국단지 등을 조성하고 수국축제 등을 기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정책 모델을 만들어 보자"며 “공사가 완료되기 전 도시개발과와 공원녹지과가 이를 검토 및 협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이날 오전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 일환으로 조성 중인 백운호수공원 1구역과 고천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 의왕야구장 조성 등 3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의왕예총 임원진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kkjoo0912@ekn.kr

보령시의회, 조례 개정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강화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의회가 13일 제266회 임시회를 통해 박상모 의원이 발의한 '보령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인플루엔자 미접종자에게 접종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국가 예방 접종 지원 대상'에서 '보령 시민'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박상모 의원은 최근 독감 환자의 증가를 지적하며 “전 시민에게 접종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같은 날, 김정훈 의원이 발의한 '보령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도 의결됐다. 이 조례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 증가에 따른 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정훈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변화는 보령시 내 교통질서 확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백영창 의원이 발의한 '보령시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 조례안'도 이날 의결됐다. 이 조례는 보령시 주요 농산물 생산 농가에 대해 적절한 가격 보장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농가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백영창 의원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러한 입법 활동들은 지역 사회 복지와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보령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폐회 11건 안건 처리, 주요사업장 점검 완료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의회는 13일 제266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6일부터 총 8일간 진행됐으며, 이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보령시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이 원안대로 의결됐고, 보령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두 건은 수정되어 통과됐다. 더불어,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사업장 방문 결과 보고서 채택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임시회 기간 중인 10일과 11일에는 보령아산병원 소아 외래센터를 포함한 관내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을 관계 부서에 전달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정 및 개선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최은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통해 논의된 조례안과 주요 안건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하며 “보령시의회 또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도내 공공기관과 정담회 진행...출연금 관리 등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지난 11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도 공공기관담당관 및 도내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른 공공기관의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경기도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관련해 해당 조례 시행에 따른 출연금 등의 반납에 대한 공공기관의 고충과 사업 수행의 문제점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 양우식 위원(국민의힘, 비례),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오창준 위원(국민의힘, 광주3)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정담회를 연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오늘 자리가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에 관한 조례 시행과 관련해 공공기관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인 만큼 귀 기울여 듣겠다"며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서 도민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예산 집행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집행기관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논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집행기관과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거쳐 조례를 발의했으나 공공기관의 여건상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으면 그 해결 방안도 같이 논의해 보겠다. 이제라도 공공기관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혜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2)은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서 관련 부서와 협의, 입법예고를 거쳤으며 조례안에 관한 부분이 모두 공개되었을 때 공공기관에서 전혀 이의 제기가 없어 본회의 통과까지 순조롭게 진행이 됐는데, 공공기관의 애로사항 청취에 대한 의견이 있어 자리를 마련했다. 조례가 시행되는 부분에 있어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도 의원의 몫인 만큼 열심히 듣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후 조례 개정 시 관련 부서와 기관 협의, 입법예고 등 여러 개정안 준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창준 위원(국민의힘, 광주3)은 “조례가 발의되고 통과될 때까지 짧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에서 그동안 조례 시행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언급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 오늘이 공공기관에서 주시는 의견을 듣고 반영할 수 있는 부분들은 반영하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도 공공기관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들과 논의를 이어가며, 공공기관의 사업 추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난달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돼 이달에 공포될 예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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