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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홍천 바이오산업 벨트 속도…석·박사 인재 205명 키운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대학교의 첨단바이오 특성화대학원 선정을 계기로 춘천과 홍천의 바이오산업 연계가 강화된다. 춘천에서는 면역·항체 분야 교육과 연구개발을 맡고,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에서는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현장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2일 춘천시와 홍천군에 따르면 강원대는 산업통상부의 '2026년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183억7500만원이다. 올해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석·박사급 바이오 전문인력 205명을 양성한다. 강원대가 주관하고 강원테크노파크,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는 면역·항체 분야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산학협력 연구개발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천에서는 국가 항체 클러스터의 기업과 연구시설을 활용해 대학원생들이 항체·전임상 분야 연구과제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대학원 교육과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의 기업·연구시설을 연결한다. 대학원생들이 클러스터 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실제 연구과제에 참여해 항체와 전임상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도록 하는 방식이다. 현장 교육뿐 아니라 공동연구와 산학협력도 추진한다. 홍천군은 국가 항체 클러스터 내 홍천 캠퍼스에 전담 운영인력을 두고 강원대 춘천캠퍼스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에 대학원 운영 공간을 마련한 뒤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을 통해 교육·기업지원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 바이오 인력양성 구상의 후속 성과이기도 하다. 강원도와 홍천군, 강원대, 강원테크노파크,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은 2024년 1월 '면역항체 전문대학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홍천군은 이를 계기로 국가 항체 클러스터의 기능을 연구시설 중심에서 인재양성과 기업지원, 산학협력까지 넓힌다는 구상이다. 지역에서 양성한 석·박사급 인력이 춘천과 홍천의 기업·연구기관으로 유입될 수 있을지가 사업의 성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지원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우수한 인재가 춘천에서 배우고 연구하고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대학원생들이 홍천의 기업과 연구시설에서 실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항체·전임상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강원도-정선군-평창군

강원지역 폐광지역의 산업유산과 광해복원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관광상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학술대회와 기업행사 등 MICE 유치까지 연계해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강원관광재단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지역상생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관광재단의 관광·MICE 분야와 광해광업공단의 광해복원·지역진흥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석탄산업전환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유산과 생태·광해복원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운영한다. ESG와 환경·관광 분야 정책 및 정보 교류를 비롯해 탄소중립 관련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과거 석탄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시설과 광해복원 현장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관련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산업전환 과정 자체를 지역의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MICE 분야 협력도 추진한다. 재단의 행사 유치·마케팅 역량과 공단의 광산지역·광해복원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석탄산업전환지역과 연계한 국내외 학술대회와 기업행사 등의 유치·개최에 나선다.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광산지역의 산업유산과 광해복원 자원이 관광과 연계돼 새로운 지역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산업유산과 복원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고 MICE를 비롯한 관광 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세부 사업을 발굴해 석탄산업전환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4개월간의 생태복원과 시설 개선을 마치고 가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지난달 운행을 재개한 이후 보름도 안 돼 8500여명이 찾으면서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선군은 케이블카 휴장 기간 이용객이 처음 마주하는 알파인플라자를 함께 개편했다. 기존 케이블카 탑승을 위해 거쳐 가던 공간에서 휴식과 전시, 쇼핑 기능을 갖춘 관광 거점으로 활용된다. 알파인플라자 중앙에는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가리왕산 하봉에서 바라본 벽파령 일대 산세를 형상화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입구 쪽으로 매표소를 옮기고 기프트숍과 농특산물판매장, 전시공간을 거쳐 탑승장으로 이어지는 이용객 동선도 정비했다. 전시공간에는 지역 예술인 작품과 정선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신문자료, 주요 관광지 자료 등이 전시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관련 기념품을 비롯해 정선 출신 스노보드 선수 이상호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야외에는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 등 모두 27개 조형물을 V자 형태로 배치했다. 군은 시설 개선에 이어 가을 관광 콘텐츠도 확대한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가리왕산 케이블카 일원에서 '2026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를 열어 영화와 공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가을철 정상부로 이동하면서 계곡과 능선, 단풍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정상부에서는 가리왕산 일대와 백두대간 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신원선 군 관광과장은 “재개장 직후부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새롭게 단장한 알파인플라자와 가리왕산의 가을 풍광을 연계해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봉평의 메밀꽃밭이 문학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장이 된다. 평창군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2026 효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효석문화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과 작품의 배경인 봉평을 중심으로 열리는 지역 대표 문학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있으며, 올해는 메밀꽃과 문학을 연결한 프로그램에 체험과 공연을 더했다. 축제장은 성격에 따라 3개 구역으로 나뉜다. 1구역 '문화예술마당'은 메밀꽃밭과 이효석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일봉 작가와 함께하는 '효석 100리길'을 비롯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 산책,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 북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2구역 '체험마당'에서는 소설 속 봉평의 풍경과 정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섶다리와 돌다리를 건너는 장돌뱅이 여정 체험을 비롯해 낙엽 태우기 불멍, 사랑의 엽서 쓰기, 메밀꽃밭 속 황금 메밀 찾기, 문학열차,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된다. 3구역 '축제마당'은 봉평의 장터 문화를 살린 공간이다. 봉평 민속공연과 마당극, 길놀이, 떡메치기 등이 펼쳐지고 오일장과 토속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 기간에는 이효석문학관과 달빛언덕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평창군은 축제장과 주변 문화시설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주요 메밀꽃밭의 관람 동선을 조정해 방문객들이 작품 속 배경과 봉평의 풍경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곽달규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메밀꽃과 별빛, 달빛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문학과 다양한 체험, 향토 음식을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평창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린다. 기존 12% 할인에 모바일 결제 시 5% 후캐시백 혜택도 추가한다. 평창군은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평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월 구매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30만원 늘어난다. 다만 지류 상품권은 부정 유통 방지 등을 위해 기존 월 50만원 한도를 유지한다. 이번에 늘어나는 구매한도는 모바일 상품권에만 적용된다. 상품권 구매 때 적용하는 12% 할인율도 그대로 유지한다. 여기에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후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 구매와 사용을 늘려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평창군은 그동안에도 명절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상품권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추석을 맞아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매한도 상향과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며 “지역 상품권 이용이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대학교가 정부의 바이오 분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되면서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가 석·박사급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거점으로 활용된다. 홍천군은 강원대가 산업통상부 주관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가 항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최대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180억원이 투입된다. 강원대는 사업기간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20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홍천군, 춘천시도 사업에 참여한다. 핵심은 대학원 교육과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의 기업·연구시설을 연결하는 것이다. 대학원생들이 클러스터 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실제 연구과제에 참여해 항체와 전임상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도록 하는 방식이다. 현장 교육뿐 아니라 공동연구와 산학협력도 추진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안동시-예천군-의성군-봉화군

◇안동시, 통합돌봄 문턱 낮춘다…9월부터 중증 장애인 지원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노인 중심으로 운영해 온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지원 범위를 장애인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도 개인별 상황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9월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대상에 65세 미만의 지체·뇌병변 심한 장애인을 포함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령층의 재가생활 지원에 무게를 뒀던 기존 사업을 확대해 연령과 관계없이 돌봄 필요도가 높은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가사 지원과 식사 배달을 비롯한 일상생활 서비스부터 방문진료, 주거환경 개선까지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거환경 개선에는 문턱 제거와 안전손잡이 설치 등 장애인의 가정 내 이동과 안전을 돕는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신청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판정조사와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개인별 지원계획을 마련한다. 그동안 분야별로 각각 제공되던 복지·의료·생활지원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 안에서 연결해 중증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이 익숙한 지역과 가정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는 지역 중심 복지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통합돌봄 대상 확대는 모든 시민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나 보호자는 9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천문화관광재단, 지방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가등급'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문화관광재단이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문화관광 사업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방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재단은 '2026년도 지방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조직·인사관리와 재무관리, 사회적 책임, 주요 사업 추진 성과, 고객만족도 등 기관 경영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평가 항목 대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기반으로 예천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운영하고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군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온 점도 성과로 꼽혔다. 재단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영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관광 사업 발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안병윤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분야에서 맡은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성위천파크골프장 정식 개장…108홀 규모 '파크골프 명소' 시동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서부권에 총 108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면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생활체육 거점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의성군은 9월 1일 위천 수변 일원에 조성한 '의성위천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을 기념해 '제4회 의성군수기 파크골프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유철 의성군수를 비롯해 의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경상북도 및 의성군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선수,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와 축사, 떡 케이크 절단,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 내빈들은 시타를 통해 골프장의 안전한 운영과 발전을 기원했다.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은 위천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안계면 용기리 일원의 안계구장 54홀과 단북면 노연리 일원의 단북구장 54홀을 합쳐 모두 108홀을 갖췄다. 전체 면적은 약 14만㎡, 4만3천 평 규모다. 넓은 코스와 함께 대형 주차장, 화장실, 휴게시설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도 마련됐다. 군은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을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108홀의 대규모 경기장을 활용한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외지 선수와 동호인 방문이 늘어날 경우 숙박과 음식점 등 의성 서부권 골목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열린 제4회 의성군수기 파크골프대회에는 의성군파크골프협회 소속 동호인 57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군민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기다려 온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하게 돼 뜻깊다"며 “고령화 시대에 맞춰 생활체육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의성이 전국적인 파크골프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봉화신협 맞손…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이용 편의 높인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지방보조사업자의 금융기관 선택 폭을 넓히고 보조금 집행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체계를 확대한다. 봉화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신협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개정으로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추진됐다. 기존 특정 금융기관 중심에서 지역 금융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면서 지방보조사업자들의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보조사업자는 사업의 성격이나 개인 여건 등을 고려해 이용하기 편리한 금융기관을 선택하고 지방보조금 전용계좌와 전용카드를 개설·관리할 수 있다. 특히 금융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읍·면 지역 보조사업자는 가까운 지역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계좌와 카드 개설 및 관리 과정에서 발생했던 불편과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봉화군은 앞서 지난 3월 새마을금고와 관련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봉화신협과의 협약은 전용계좌 취급 금융기관 확대를 위한 두 번째 협력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용계좌 및 전용카드 개설부터 보조금 집행·관리까지 실무 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지방보조금 관리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보조사업자들이 전용계좌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인형극 보고 지역 술 맛보고…춘천, 가을 문턱 ‘축제 주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의 대표 가을 축제인 인형극제와 술 페스타가 이달 나란히 열린다. 특히 오는 11~12일에는 두 축제 일정이 겹치면서 KT&G 상상마당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 공연과 미식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제38회 춘천인형극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춘천인형극장과 춘천시청 광장, 축제극장몸짓, KT&G 상상마당 춘천,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경계를 넘나드는 인형'을 주제로 10개국 99개 팀이 참가해 105개 작품을 193회 공연한다. 국내외 초청작뿐 아니라 정해진 극장을 벗어난 야외공연과 OFF 공연도 도심 곳곳에서 이어진다. 프랑스와 스페인, 이스라엘 등 해외 예술가들도 참가해 오브제와 신체, 음악 등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축제의 주요 행사인 '퍼펫카니발'은 12일 오후에 열린다. 예술가와 시민 등 약 1000명이 대형 인형과 조형물을 앞세워 축제극장몸짓에서 운교사거리를 거쳐 춘천시청 광장까지 약 1.5㎞를 행진한다. 시청 광장에서는 공연과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올해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과 연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인형극제가 한창인 11~12일에는 KT&G 상상마당 일원에서 '2026 춘천 술 페스타'가 열린다. 올해 6회째인 술 페스타에는 지역 양조장 16곳이 참가해 춘천에서 생산한 전통주와 수제 주류 등을 선보인다. 지역 식음료 업체와 푸드트럭도 참여한다. 춘천지역 양조장은 2022년 12곳에서 올해 18곳으로 늘었다. 지난해 술 페스타에는 양조장 15곳이 참여해 약 1만5000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1억1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술 빚기와 공예 체험, 버스킹, 디제잉 파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축제가 시간뿐 아니라 공간도 일부 맞물린다. KT&G 상상마당은 술 페스타 본행사장이면서 인형극제 공연과 프로그램이 열리는 주요 공간 중 하나다. 11~12일에는 인형극과 전통주·지역 먹거리를 한 공간과 인근 도심에서 함께 접할 수 있다. 춘천은 지난해 제24회 유니마총회와 춘천세계인형극제를 개최해 54개국 200여 명의 유니마 회원이 방문했고,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 22만명이 참여했다. 술 페스타 역시 매년 1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행사로 성장했다. 서로 성격이 다른 두 축제가 같은 기간 도심에서 열리면서 올해는 개별 행사 성과뿐 아니라 방문객의 도심 이동과 체류시간을 얼마나 늘릴지도 관심사다. 인형극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공연예술 자산과 지역 술·먹거리를 활용한 미식 콘텐츠가 춘천의 초가을 관광 수요를 함께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시민이 주인” 외친 원주시…박한근 의원 “인사에도 시민주권 있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민선 9기 원주시가 '시민주권'을 시정 핵심 가치로 내건 가운데 원주시의회에서 “정작 조직·인사 과정에서도 시민주권이 작동하고 있느냐"는 공개 비판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구자열 시장이 시민주권 반상회 '뜻모아'를 통해 '시민이 주인'이라고 강조한 시점과 맞물렸다. 박한근 원주시의원은 1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의 4급 상당 정책보좌관 직제 신설과 채용 과정을 문제 삼았다. 그는 “표면적으로 시민주권을 외치면서 실제로 시민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패싱하는 행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원주시가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기 위해 전문임기제 가급인 4급 상당 정책보좌관 직제를 신설한 과정을 먼저 문제 삼았다. 그는 원주시 전체 공무원 2000여명 가운데 4급 서기관은 14명에 불과하다며 국장급에 해당하는 직제를 신설하는 만큼 그 과정 역시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쟁점으로 제시한 것은 입법예고 기간이다. 박 의원은 '원주시 자치법규 입법예고에 관한 조례'상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입법예고 기간을 20일 이상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번 직제 신설이 입법예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예외에 해당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조례상 기구나 정원 조정의 경우에도 추가적인 경비가 소요되지 않거나 기구·정원을 감축하는 등의 경우를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적지 않은 시 예산이 소요되는 직제 신설이므로 20일의 입법예고 기간은 지켜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법예고 기간 단축 과정도 도마에 올렸다. 박 의원에 따르면 기간 단축 협의 당시 자치행정과 회신문서에는 입법예고문에 기간 단축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지만 실제 입법예고문에는 단축 사유가 담기지 않았다. 박 의원은 “입법예고 기간을 15일이나 단축시키면서 인사를 서두른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정책보좌관 채용 방식과 채용된 인물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시장의 주요 정책 결정에 관여하는 4급 상당 정책보좌관이라면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채용 과정이 필요하지만 비공개 방식으로 채용됐고, 채용된 인사가 구자열 시장의 선거캠프 사무국장을 지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이를 두고 “'위인설관' 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을 피해가기 어렵게 됐다"며 “절차와 과정을 어긴 입법예고와 비공개 인사채용에 과연 '시민주권'이 어디에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번 발언은 민선 9기 원주시가 시민주권을 시정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1일 시민주권 반상회 '제1회 뜻모아'에서 “여러분이 주인이고 저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일하는 대리인"이라며 시민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행사 직후에도 “뜻모아는 결국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9기의 핵심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시민주권'이 시민 의견 수렴뿐 아니라 조직·인사, 자치법규 개정 등 행정 절차 전반에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36만 원주시민이 기대했던 시민주권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소통 행정을 펼치는 것"이라며 “시민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패싱하는 '양두구육 행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원주시의회 제 268회 정례회가 오는 16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9건과 동의안 9건 등 모두 34건을 심사·처리한다. 문정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 승격 71주년을 맞은 원주의 발전에 힘을 보탠 시민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의료기기 클러스터 고도화와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비한 유치 논리 마련을 강조했다. 특히 제10대 원주시의회 출범 후 첫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 없이 가치 있는 곳에 쓰이도록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집행부에 구체적인 산출 근거와 충실한 설명자료 제출을 당부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상주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기업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업지원 창구를 확대했다. 1일 구미시는 기업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애로사항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업애로 신청'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기업애로 접수창구를 찾기 어렵거나 방문·전화·팩스 등에 의존해야 해 기업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미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시스템, 카카오톡 '구미시 기업애로톡' 채널에 기업애로 신청 메뉴를 마련했다. 접수 분야는 기업 일반민원과 전문상담, 기업규제 등 3개 분야다. 기업들은 별도의 방문 없이 온라인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이나 행정 관련 문의, 각종 규제 개선사항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사안에 따라 구미시 담당 부서나 관계기관에 연계해 처리하게 된다. 이번 개편은 기업이 행정기관을 직접 찾는 데 따른 시간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기업 민원 가운데 여러 부서나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도 접수 단계부터 관련 부서와 연계해 처리함으로써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접수된 기업애로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처리 결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기업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업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사후관리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만큼, 이번 온라인 창구 확대가 실제 기업 민원 해결로 얼마나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업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애로사항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확대했다"며 “기업의 목소리에 신속히 대응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현장 채용행사를 연다. 1일 김천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김천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김천상공회의소와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김천시취업지원센터와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이 협력한다. 이날 현장에는 김천지역 기업 9곳이 참여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기업 채용 담당자와 직접 만나 채용 조건과 직무 내용 등을 상담하고 현장에서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채용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면접과 채용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관기관별 취업 컨설팅과 노동법률 상담을 비롯해 뷰티 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의 체험·지원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줄이는 것도 이번 행사의 주요 목표다. 특히 청년 구직자들이 기업 담당자와 직접 만나 근무 조건과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취업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행사 이후에도 취업지원센터와 고용 관련 기관을 통해 구직자와 지역 기업 간 연계를 이어가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은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41대 권성미 교육장 취임식을 열었다. 권성미 교육장은 1988년 구룡포종합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29년간 학교 현장에서 근무했다. 이후 김천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를 거쳐 금천고등학교 교감, 성주교육지원청 과장,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장학관, 경북외국어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학교 현장과 교육행정을 두루 경험한 권 교육장은 취임식에서 학생 중심 교육과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권 교육장은 “처음 김천에 부임할 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김천지역 모든 학생을 아우르는 마음가짐으로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김천교육, 신뢰받는 김천교육'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단순한 행정기관을 넘어 학교 현장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권 교육장은 “어려움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지원청,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믿고 의논할 수 있는 지원청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는 학교가 각종 교육 현안과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적 지원뿐 아니라 실질적인 상담과 협력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권 교육장은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 중화농협 공선출하회가 전국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산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1일 상주시는 지난달 2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제12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화농협 공선출하회가 생산부문 금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포장 단계까지 농약과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다. 이번 경진대회는 GAP 인증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생산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생산부문에는 전국 11개 단체가 신청해 대상 1곳, 금상 1곳, 은상 1곳, 동상 2곳 등 모두 5개 단체가 수상했다. 중화농협 공선출하회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GAP 인증 농산물'을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생산단계부터 공동선별·출하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별 농가 단위의 품질관리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선별과 출하 과정까지 관리 체계를 갖춰 상주 농산물의 신뢰도와 상품성을 높였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혔다. 상주시는 경북에서도 GAP 인증 농가와 면적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상주시의 GAP 인증은 4985호, 인증면적은 5368㏊에 달한다. 모두 경북에서 가장 큰 규모다. 시는 GAP 인증 확대를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증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을 지원하는 등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GAP 인증 확대가 농산물의 안전성을 넘어 수출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과 농협,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GAP 인증과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더욱 확대해 상주 농산물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구미시의회-성주군의회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 전희정 의원이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반복되는 출퇴근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AI 기반 스마트 교통신호 체계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의원은 제299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 1 차 본 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지만, 산단 근로자와 시민들은 매일 아침저녁 도로 위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며 “교통체계도 첨단산업도시에 걸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구미지역 출퇴근 교통정체의 주요 원인으로 '고정식 신호 운영'을 꼽았다. 교통량이 집중되는 주도로에는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는데도 차량 통행이 적은 이면도로와 일부 좌회전 차로에 정해진 시간만큼 신호가 배정되면서 주도로 직진 차량의 대기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이다. 전 의원은 “교통량은 시시각각 변하지만 신호등은 정해진 시간에 따라 반복적으로 작동하는 과거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실시간 교통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직된 신호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규모 도로 확장이나 신설에 의존하는 기존 교통대책의 한계도 언급했다. 전 의원은 “도로를 새로 만들거나 넓히는 사업은 수백억원의 예산과 수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안으로 AI 가변신호와 감응신호 시스템을 제시했다. AI 가변신호는 카메라 등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량을 분석한 뒤 차량이 몰리는 차로의 신호시간을 탄력적으로 늘리는 방식이다. 감응신호는 차량이 실제로 대기할 때 필요한 신호를 부여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는 시스템이다. 기존 도로망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전 의원의 설명이다. 타지역 사례도 제시했다. 전 의원은 부산시의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 도입 사례를 언급하며 차량 평균속도가 약 2.25㎞/h 증가하고 지체시간이 약 10%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를 토대로 2027년까지 약 20곳으로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IT·전자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에서 도로 신호체계가 수동적이고 비효율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준비 중인 온디바이스 AI 기반 교통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전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및 확산사업'을 구미 국가산단 주요 출퇴근 정체구간에 집중적으로 적용하고, 효과가 확인될 경우 구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첨단 기술을 일부 구간에 설치하는 보여주기식 시범사업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며 “산단 근로자와 시민이 실제로 교통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과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도로의 혈관을 유연하게 뚫어주는 지능형 신호체계야말로 시민과 근로자들이 가장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라며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정체를 줄이는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 배재억 의원이 낙동강을 사이에 둔 성주군과 칠곡군의 불합리한 행정구역 문제를 지적하며 경계 조정과 함께 농업지원·농산물 표시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1일 배 의원은 제301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제도가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생활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 발전을 막는 규제가 될 수 있다"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 의원이 지적한 곳은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 일대다. 이 지역에는 1980년대 초 낙동강 제방공사 과정에서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 일부 토지가 낙동강을 넘어 성주군 쪽 들녘에 자리 잡게 됐다. 행정구역상 칠곡군에 속하지만 도로 이용과 농업활동 등 실제 생활권은 사실상 성주군에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배 의원에 따르면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 들녘에 위치한 칠곡군 관할 토지는 약 87만3000㎡다. 대부분은 하천부지이며 이 가운데 농지는 약 19만2000㎡, 5만8000평가량이다. 문제는 행정구역과 실제 영농생활권이 달라 농민들이 각종 지원과 행정처리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다는 점이다. 배 의원은 한 농가의 사례도 소개했다. 같은 참외하우스 안에서도 일부는 성주군 땅, 일부는 칠곡군 땅에 걸쳐 있어 동일한 방식으로 참외를 생산하면서도 성주참외 포장재를 사용하지 못하고 원산지 표시 문제로 과태료까지 부과받았다는 것이다. 그는 “농업은 행정구역 경계를 따라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며 “한 농업인이 인접 지역 농지를 함께 경작하면서 같은 품종과 재배기술을 적용하고 동일한 선별·유통체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성주·칠곡 경계지역은 실질적인 생산과 유통체계가 성주군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에도 농지의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농업지원과 농산물 표시·유통 과정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주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십수 년간 칠곡군과 행정구역 조정 협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칠곡군은 관할 면적 감소가 보통교부세 산정 등 재정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협의가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게 배 의원의 설명이다. 배 의원은 단순히 해당 토지를 성주군으로 편입하는 방식만 고집해서는 해결이 어렵다고 봤다. 그는 경계지역의 국유지·공유지와 하천 주변 유휴지를 조사해 양 지방자치단체가 수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경계 조정안을 마련하고, 필요할 경우 칠곡군의 관할 면적 감소를 보완할 수 있는 대체지역을 제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실제 관할구역 변경은 지방자치법에 따른 경계변경 절차를 밟되, 양 지방자치단체가 합의할 수 있는 협상안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다. 원산지 표시와 지리적 표시제도에 대해서도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성주참외 브랜드 보호를 위해 원산지 표시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도 “실제 영농생활권과 생산·품질관리 체계가 동일한 경계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의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계지역 농업인들이 겪는 농업지원과 농산물 표시·유통상의 불편을 면밀히 파악해 현행 제도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관계기관과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지역의 현실을 제도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제도가 지역의 현실과 주민 생활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김포시의회-양주시의회-의정부시의회-포천시의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영혜 김포시의회 의원은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FC 83억원 횡령은 개인 일탈을 넘어 관리-감독 붕괴"라고 질타했다. 다음은 정영혜 김포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83억원." 현재까지 김포시 감사 등을 통해 파악된 2023년, 2025년, 2026년 민선8기 동안 김포FC의 누적 횡령 의심액입니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범행 기간은 경찰 수사와 특별감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인돼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수십억 원의 시민 혈세가 수년에 걸쳐 사라지는 동안, 김포FC의 관리-감독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한 명의 직원이 어떻게 수년간 수십억원의 공금을 빼돌릴 수 있었습니까? 경영진은 무엇을 확인했고, 이사회는 무엇을 심의했으며, 외부 회계감사는 무엇을 검증했습니까? 그리고 김포시는 무엇을 관리-감독했습니까? 현재 민선9기 김포시는 이번 사건 이후 회계시스템과 금융기관 연계, 매월 자금 운용 현황 점검, 순환보직 도입 등을 포함한 회계관리체계 혁신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대책입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한 뒤 제도 개선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째, 경찰은 강력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진행해 주십시오. 횡령금 정확한 자금 흐름과 최종 사용처를 끝까지 추적해야 합니다. 공범이나 방조자가 있었는지, 허위보고와 허위자료 작성에 누가 관여했는지, 상급자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까지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둘째, 김포시는 특별감사를 통해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이번 감사는 단순히 횡령 금액을 확인하는 감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국정감사에서까지 언급된 이 문제에 대해 김포시가 먼저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시민 앞에 그 결과와 책임을 투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셋째, 외부 회계감사 역시 철저하게 검증해야 합니다. 외부 회계감사를 받았음에도 왜 이상 거래를 발견하지 못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넷째, 민선8기 전임 김포시장의 관리-감독 책임도 반드시 검증해야 합니다. 당시 이사장이자, 시장으로서 김포FC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이 적정하게 행사됐는지는 반드시 검증해야 합니다. 관리-감독 과정에서 구조적인 문제나 중대한 과실이 확인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 역시 분명히 물어야 합니다. 다섯째,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책임을 엄정하게 규명해야 합니다. 경영진의 단순 사직으로 이번 사태를 마무리해서는 안 됩니다, 여섯째, 김포시 모든 출자-출연기관 운영시스템을 전수 점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김포FC 선수들과 선량한 직원들, 그리고 김포FC를 사랑하는 시민과 팬들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가 1일 제392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종중-문중 자연장지 조성 신고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양주시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이송 지원 조례안'과 '양주시 공공시설 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도 의결했다. 국회와 중앙정부는 2012년 장사법을 개정해 2008년부터 도입된 자연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매장-봉안 중심 전통 장묘문화가 국토를 잠식하고 환경도 훼손해 자연장이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종중이나 문중이 자연장지를 조성할 때 허가를 신고만으로도 가능하도록 완화하는 내용이 개정 장사법 골자였다. 그러나 법 시행 이후 자연장지 조성을 둘러싸고 종중과 이웃들이 적법 설치와 조성 반대를 서로 주장하며 전국 각지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현행 신고제에선 자연장 조성이 시작되고 나서야 주민이 물리적 저지나 사후 민원을 제기할 수 있어 갈등이 더욱 증폭되는 실정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법령 차원 개선이 필요하다. '장사법 시행령'상 종중-문중 자연장지에 대해 주거밀집지역 등과 최소 이격거리 기준을 신설하고, 수리 요건도 구체적-객관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실체적 요건 외에 절차적 보완도 함께 정비해 자연장지 조성자-인근 주민 대표-관할 지방자치단체로 협의체를 구성해 갈등을 사전에 조정하는 통로를 제도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지연 의원은 “갈등이 잦은 종중-문중 자연장지 조성 신고 제도는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며 “신고제 아래에서 협의가 결렬될 경우 조성을 막을 법적 수단이 없다는 점에서 허가제 환원까지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의원발의 조례도 잇따라 심의, 의결했다. 한상민 의장은 '양주시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성민 의장은 응급환자가 양주시 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 응급차량 이용 경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응급차량 이용 경비 지원 대상-지원 횟수-지원 한도 및 신청 절차를 구체화해 명시했다. 이지연 의원은 '양주시 공공시설 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공공시설 매점 및 자동판매기 우선 신청 순위 등 선정 기준을 명확히 정비했다. 한편 정현호 의원은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선제적 행정체계 구축 제언'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34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또한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계획안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제2차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1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다연, 부위원장 최혜령, 위원 김호경-주제하-이규헌)는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면밀하게 심사하고, 표결을 통해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기정 예산액 1조 6778억695만원 대비 841억957만원을 증액한 1조 7619억1652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6년도 제2차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역시 당초 조성액 803억8715만원 대비 8007만원이 감액된 803억707만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1일 제2차 본회의에선 안건 상정에 앞서 △이다연 의원이 '의정부주식회사 설립 제언'△주제하 의원이 '원도심 도시 혁신 종합계획 수립과 주민 중심 현장형 정책 추진 촉구'△정성교 의원이 '의정부시의회와 집행부의 소통에 대해'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의결한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의정부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미숙 의원 외 4명) △의정부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광수 의원 외 4명) △의정부시 공인중개사 특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김호경 의원 외 4명) 등 3건이다. 조세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8월24일부터 오는 9월22일까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며 “10월 열릴 행정사무감사에 시민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10월14일부터 11월5일까지 23일간 제348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청취하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지난달 31일 본회의장에서 제19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하며 지난달 18일부터 14일간 진행한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회기 동안 포천시의회는 '2026년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및 2027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아 올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내년도 계획 적정성을 점검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사업 필요성과 효과성, 재정 운용 건전성을 면밀하게 살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226억1473만원 증가한 1조 5379억900만원 규모로 제출됐다. 포천시의회는 사업계획 구체성, 재정 부담, 실효성, 우선순위와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10개 사업의 예산 15억6734만원을 조정하고 수정 가결했다. 선단동 주민편의시설 확충 용역비, 영평-승진사격장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협력사업 증액분, 도리돌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공사 시비 부담금은 전액 삭감했다. 청성역사공원 정비사업 인허가 용역비는 일부 삭감했다. 포천시의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거나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주민 의견 수렴과 면밀한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 포천시의회와 충분히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 재원 9억4040만원의 일반회계 세입 귀속, 재정안정화계정의 일반회계 전출금 420억원 증액,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의 예치금 조정 등이 반영됐으며 원안 가결됐다. 서과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민 세금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제대로 쓰이는지 세심히 살피고, 포천 미래를 위한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견제와 협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 회기 중 제시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 지역(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시-군을 잇는 최북단 도보 여행길이다. DMZ 인근 철책선을 따라 걸으면서 분단 현실 체감은 물론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길로도 유명하다. 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로, 전체 길이는 약 189km이다. 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돼 있다. DMZ와 인접한 평화누리길은 사계절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가을을 맞아 'DMZ 사색(四色)하다'를 주제로 평화누리길 10코스를 톺아본다. 평화누리길 10코스는 연천군 장남면과 임진강 일원을 따라 이어지는 '고랑포길'이다. 강과 포구, 왕릉과 유적을 중심으로 걷노라면 조선, 고려, 삼국시대를 거슬러 올라 선사시대까지 우리 조상의 흔적을 한 길에서 만날 수 있다. ▷ 장남교에서 시작되는 선사시대 여행= 출발점은 장남교인데 이곳부터 예사롭지 않다. 2008년 재가설 공사 당시 주먹도끼 등 구석기 유물이 출토됐다. 강 주변과 들녘을 지나면 사미천으로 들어선다. '후크고지 전투'라는, 한국전쟁 당시 UN군과 중공군이 강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곳이다. 임진강을 마주하며 걷다 보면 노곡리 마을에 들어서는데 늦가을에 이 길을 걸으면 갈대밭 정취가 장관이다. 노곡리(蘆谷里)라는 마을 이름도 갈대가 무성하게 우거져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 ▷ 고인돌과 적석총 만나다= 노곡리를 지나 학곡리에 들어서면 마을 한가운데 거대한 고인돌이 자리하고 있다. 청동기 시대 고인돌은 경제력이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 무덤으로 알려졌는데, 학곡리 고인돌은 길이 2.7m 현무암 덮개돌이 눈길을 끈다. 여기서 10분 남짓 걸으면 백제 초기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적석총을 만난다. 두 유적을 차례로 마주하다 보면 임진강을 터전으로 살아갔던 옛사람 삶과 권력의 흔적을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된다. ▷ 고려 왕조와 공신을 기렸던 숭의전= 종점을 향해 길을 걷다 보면 고려 왕조를 기리는 숭의전을 만나게 된다. 조선시대 만들어진, 고려의 왕과 공신의 제사를 지내며 기렸던 종묘다. 제향 공간 특유의 단정한 구성과 고요함이 9월 계절감과 잘 어울린다. 숭의전지에 이르면 평화누리길 10코스는 마무리되는데, 다시 출발점인 장남교로 돌아가 꼭 소개하고 싶은 지점이 있다. ▷ 고랑포구, 그 뒤 입장(入葬)된 경순왕릉= 장남교에서 약 5km가량 이동하면 임진강 중심 교역지였던 고랑포구가 자리한다. 이곳은 1930년대 화신백화점 분점이 들어섰을 정도로 생활과 물류 중심지였다. 그러나 치열했던 한국전쟁 이후 포구 기능은 사라지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 소리만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대신 고랑포구 역사공원을 방문하면 당시 북적였던 고랑포구 모습이 생생하게 재현돼 있다. 고랑포구 뒤로 나지막한 구릉에 오르면 신라 마지막 왕이던 경순왕릉을 만날 수 있다. 천년왕국을 고려로 넘겨야 했던 비운의 군주, 경순왕릉은 신라왕릉 중 유일하게 경주가 아닌 연천에 자리하고 있다. 고려 왕조 초기 '왕릉은 수도 개경에서 백 리 안에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명분으로 통제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 천혜의 요새 호로고루 그리고 통일바라기 축제= 고랑포구에서 이동하면 고구려가 영토를 확장했던 대표적인 유적인 호로고루에 닿는다. 현무암으로 쌓은 성벽 위에 서면 임진강 주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천혜의 요새다. 강을 끼고 자연을 방어선으로 삼았던 전성기 고구려인 기상을 느낄 수 있다. 이곳 호로고루에선 9월3일부터 6일까지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가득한 통일바라기 축제가 열린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KCM 윈드오케스트라가 2026년 제34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기악부문 고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31개 시-군 예선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들이 음악-무용-사물놀이-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한국문화영상고 KCM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대회에서 스티븐 라이니케(Steven Reineke)의 'Fate of the Gods'를 연주해 뛰어난 합주력과 음악적 표현력을 선보이며 기악부문 고등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한국문화영상고 KCM 윈드오케스트라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고등부 대상을 수상하며 학교의 우수한 관악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예술적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지난달 20일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고등부 우수상(3위) 수상에 이어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서도 대상을 차지하면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오케스트라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문화영상고는 동두천시의 초-중-고 연계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음악교육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 노력과 지역사회 지원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3년 연속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저출생 문제 대응과 다자녀가정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가정 민간 할인업소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인센티브 지원에 나선다. 지난달부터 양주시는 관내 다자녀가정 민간 할인 협약업소를 대상으로 '양주시 다자녀가정 민간 할인업소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다자녀가정에 자발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민간업소 부담을 줄이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지원 대상은 학원(15곳), 카페(11곳), 병의원(9곳), 음식점(7곳), 이미용(5곳), 안경점(4곳), 기타(10곳) 등 61개 협약업소와 향후 추가될 신규 업소다. 양주시는 올해 각 업체에서 공통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50리터 규격 종량제 봉투를 업소당 연간 60매(월 5매 기준) 제공하고, 손세정제 등 생활필수품도 같이 지원한다. 물품은 순차적으로 직접 배부 중이다. 양주시는 다자녀가정 민간 할인업소를 수시로 모집 중이며, 양주시 가족아동과 가족인구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심윤정 가족아동과장은 2일 “다자녀가정을 위한 민간업소 자발적인 할인 참여가 다자녀가정 우대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양주시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아미천 다목적댐 건설 계획 확정을 발표하자 적극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일 “아미천댐 건설 추진 결정은 반복되는 홍수 위험으로부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연천을 비롯해 임진강 유역에 안정적인 수원을 확보하는 주요 전환점이며 주민의 오랜 염원과 노력이 맺은 결실인 만큼 군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아미천댐은 연천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자체 수원이 없는 연천-파주 등 임진강 유역의 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목적댐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댐이 건설되면 하루 8만 톤의 물을 연천-파주 등 임진강 유역에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반복된 연천군도 100년 빈도 홍수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연천군은 이번 결정으로 극한호우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역민의 오랜 염원과 지속적인 관심,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지역민은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침수 피해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아미천댐 건설 추진이 결정돼 매우 기쁘다"며 “오랫동안 바라온 사업인 만큼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돼 하루빨리 안전한 생활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덕현 군수는 “아미천댐이 지역 핵심 기반시설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되기를 바라며 연천군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앞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주민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이 댐 건설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지난달 31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 관계자들과 함께 주한미군 공여지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오랜 기간 미군기지 주둔과 중첩 규제로 도시 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의정부시의 공여구역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캠프 잭슨, 캠프 카일, 캠프 스탠리를 차례로 들러 부지별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캠프 스탠리 현장에선 헬기 소음과 도로 병목 현상 등 장기간 지속돼 온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현장 방문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되면서 도시공간 활용과 기반시설 확충에 구조적인 제약을 받아온 현실을 설명하고, 이로 인한 산업입지 부족, 인구 유출, 고령화 심화 등 누적된 지역 쇠퇴 문제를 상세히 전달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공업지역 확보를 비롯해 △CRC 통과도로의 국유재산 무상사용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반환 가시화에 따른 오염 정화 등 신속한 후속 조치 이행 △캠프 스탠리 남측기지 대체 급유시설 확보 및 조속 반환 △토지매입비 장기분할 상환기간 연장 및 국-도비 지원 등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미군공여지 개발은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공여지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 협력하는 한편, 수십 년간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시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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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시군별 시설 정보 한곳에…향후 실시간 예약 기능도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도내 장난감도서관 이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 1일부터 제공되는 서비스 대상은 31개 시군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 97곳이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가정을 위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운영하는 공공대여 시설로, 장난감과 영유아 도서, 돌·백일상, 육아용품 등을 빌려주는 공간이다. 그동안 각 시군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 분산되어 있던 위치 및 이용 정보가 경기공유서비스 한곳으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도민들은 거주지 인근 지점의 주요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제공되는 정보는 시설 주소와 연락처, 이용 시간, 이용 대상 등 기본 안내를 비롯해 회원 신청 절차, 대여 및 반납 방법 등이다. 기관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이용 기간과 요금, 대여 물품 품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향후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에서 장난감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희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도민들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공공자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예결산 심사·행정사무감사 대비 지방행정 실무 강의 실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소속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2026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예결산 심사와 조례 발의,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 필요한 의원들의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장은 '광역의원이 꼭 알아야 할 지방행정 실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소장은 예산과 조례, 행정사무감사, 결산을 연계하는 통합행정과 예산안 심의·결산 검사 노하우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이끌었다. 안광률 대표의원(시흥1)은 도정과 교육행정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열정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행정 실무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을 기획한 장민수 의정지원 수석은 의정활동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완성되고 정책 발굴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학생 자치 주도 디지털 디톡스…우수 학생 100명 국외 탐방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부터 도내 전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는 '학생 도전 챌린지, 폰프리(Phone-Free) 100일의 기적'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일방적인 사용 제한 대신 학생자치회가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디지털 디톡스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토론과 설문조사를 통해 수면 부족, 대화 단절 등 과몰입 문제를 공론화하고, 학교 여건에 맞춘 실천 규칙을 수립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100일 다짐을 작성한 뒤 12월 초까지 매일 실천 과정을 기록하며 자기조절 능력을 키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독서, 예술, 체육(RAS) 등 다양한 대체 활동을 진행하고 결과를 포트폴리오로 남긴다. 경기도교육청은 100일간의 실천과 성찰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평가해 우수 학생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겨울방학 기간 국외 탐방 기회를 제공해 현지 문화 경험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검사·상담 및 시군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을 전담할 광역 지원센터인 '경기온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대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온센터는 진흥원 건물 6층에 들어서며,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으나 일상생활과 학습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인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센터는 지능 및 종합심리검사를 비롯해 상담 지원, 당사자·보호자 연수, 인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군 및 위탁 수행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총괄하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센터 내부에는 교육과 상담, 기관 간 교류를 위한 사무공간과 교육실, 상담·커뮤니티실 등이 갖춰졌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온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수요에 맞춘 광역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0개 기관서 1천3백여 명 참여…지역 공방과 협력해 체험·교육 제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1월까지 경기도 내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과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도자·공예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기관별 특징을 고려한 교육으로 문화예술 접근성을 향상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경기도 북부지역을 포함해 인구감소지역, 인구감소관심지역, 도서·벽지·접경지역 등 문화취약지역을 우선적으로 지정했다. 올해는 경기도 20개 시군 내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총 1,355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대상 기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도자 및 공예 체험, 창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지역 도예·공예인과 함께 흙을 반죽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등 직접적인 창작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재단은 도내 도자·공예공방 10곳을 협력공방으로 지정해 지역 예술인이 교육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력공방 관계자들은 교육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담당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아카데미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화적 가치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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