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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1만원대부터 일본 소도시 특가까지”…LCC 봄맞이 프로모션 ‘활짝’

다가오는 봄을 맞아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잠든 여행 세포를 깨울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일제히 쏟아내고 있다. 파격적인 항공운임 할인은 물론 액티비티·숙박 제휴 등 풍성한 부가 혜택을 앞세워 상반기 여행객 모시기에 돌입했다. 24일 에어부산·진에어· 티웨이항공은 각각 자사의 노선 강점을 살린 봄맞이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하계 운항 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25일 오전 11시부터 3월 4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부산-김포, 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 노선이 대상이고 편도 총액 운임 기준 1만6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아울러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경주월드 입장권과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소도시의 매력'에 집중했다.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일본 시코쿠 지역의 항구 도시인 다카마쓰 노선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HELLO2026TAK')를 입력하면 최대 7%의 항공운임 할인이 적용돼, 왕복 총액 기준 약 16만3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모바일 앱 이용 시 선착순 100명에게 사전 좌석 지정 2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 지급되며, 15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방 출발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3월 2일까지 '우리 동네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부산·대구·청주·제주·광주에서 출발하는 국내·국제선 총 32개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10월 24일까지다. 예매 시 할인 코드('FEB26')를 입력하면 출발지별로 최대 5~1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추가 쿠폰도 준다. 오는 28일까지 항공권 예약 고객에게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국내 사업장 객실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에어로케이항공, 청주-후쿠오카 노선 일 2회 증편 운항

에어로케이항공은 증가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청주–후쿠오카 정기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추가 항공편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9왕복(편도 기준 38편)이 추가 편성되며, 해당 기간 동안 기존 정기편과 함께 하루 2회 운항 체계로 운영된다. 세부 운항 일정은 에어로케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투입되는 항공편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후쿠오카에 오후 5시 30분 도착하며, 후쿠오카에서 오후 6시 30분 출발해 오후 7시 45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증편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공항 활성화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제주항공 인천~이창, 대구~구이린 주 2회 운항

제주항공은 오는 4월부터 인천~이창 노선과 대구~구이린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각각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이창 노선을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대구~구이린 노선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삼국지 배경 도시인 이창은 유명 사찰과 수력발전소 싼샤댐 등이 있고, 양쯔강(장강) 삼협 크루즈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중국 남부에 위치한 대표 관광지인 구이린은 계림산수, 리강 등 유수한 자연경관은 물론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을 탐험하는 관옌과 롱지 다랑논 등이 유명하다. 제주항공은 또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하계스케줄 기간에 인천~스자좡(주 2회, 월∙금요일), 부산~스자좡(주 2회, 화∙토요일), 제주~베이징 서우두(주 3회, 월∙수∙금요일)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에 앞서 오는 3월 3일부터 부산~장자제 노선을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옌지 노선은 지난해 12월부터 주 3회(수∙금∙토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한 뒤 지난 1월부터 주 6회(월∙수∙목∙금∙토∙일요일)로 증편 운항하는 등 꾸준히 중국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탑승객도 2023년 30만5000여 명에서 2024년 49만3000여 명, 지난해 57만3000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에어프레미아, 워싱턴 D.C. 취항 기념 최대 30% 할인…미주 포트폴리오 다변화

에어프레미아는 4월 워싱턴 D.C. 취항을 기념해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6일까지 워싱턴 노선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으로 항공운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해당 30% 할인코드는 매일 오전 10시에 새롭게 공개되며, 선착순 마감 시 종료된다. 할인코드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코드 역시 매일 변경된다. 30% 할인코드를 놓친 고객도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할인코드 'IADNEW20'를 입력하면 20%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4월 24일부터 인천~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IAD) 노선에 주 4회 정기편을 운항한다. 이번 취항은 기존 미주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수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워싱턴 D.C.는 미국 연방정부와 주요 국제기구가 밀집한 행정·외교 중심지로, 공공·방산·연구기관 방문 등 출장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특히 인근 버지니아 북부에는 국방·기술 관련 산업과 연구시설이 집적돼 있어 기업 및 기관 수요가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동시에 워싱턴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군, 내셔널 몰, 링컨 기념관 등 미국 현대사를 상징하는 문화·역사 인프라가 밀집한 도시로 일반 여행객 수요도 꾸준하다. 주요 박물관의 무료 개방 정책 등으로 체류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취항 공항인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은 워싱턴 대도시권의 핵심 관문으로 정부기관 접근성이 우수하며, 미국 주요 도시와의 환승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부 지역 내 연계 이동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워싱턴은 공공·외교·연구기관 방문 수요와 일반 문화 관광 수요가 함께 형성된 시장"이라며 “이번 취항은 미주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수익 기반을 안정화하기 위한 전략적 확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수요 확보와 시장 안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경비함 5개월 일찍 인도…“조기 전력화 기여”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에 원해경비함(OPV) 1번함을 조기 인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원해경비함 6척 가운데 첫 번째 함정인 라자술라이만 함을 납기 일정보다 5개월 가까이 앞당겨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한 원해경비함은 해상 감시와 해양안보 임무, 실제 군사 작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잠용 음향 탐지기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함정 내에 다양한 미션 모듈 운용 공간을 마련했다. 납기보다 이른 인도로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의 조기 전력화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함정 사업에서 납기는 해군 전력화와 직결되고 국가의 방위력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조 업체의 역량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아울러 HD현대중공업은 함정 인도에 앞서 대한민국 해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사전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필리핀 해군이 함정을 인도 직후부터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16년부터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며 호위함, 원해경비함 등 총 12척의 함정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중 첫 번째 호위함인 호세리잘 함을 1개월 빨리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함정 5척을 조기 인도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해군 원해경비함 조기 인도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의 신뢰성과 납기 경쟁력을 동시에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후속 함정 건조와 인도를 통해 필리핀 해군 현대화와 안정적인 전력 운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HMM, 화주 대상 AI 챗봇 도입…고객경험 DX 가속

HMM은 화주를 대상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접점 디지털 전환(DX)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HMM과 LG CNS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는 고객 경험(CX)을 개선해 화주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봇은 화주가 정확한 해운 용어나 복잡한 절차를 몰라도 상담원과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문답을 통해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박 일정과 운임 정보는 물론, 국가별 통관 절차와 복잡한 규제 사항, 위험화물 운송 여부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업무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전 세계 화주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17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번역 기능을 탑재했다. HMM은 이번 챗봇 도입을 시작으로, 실제 고객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화주의 전체 비즈니스 흐름에 밀착한 디지털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이번 챗봇 도입은 화주가 겪은 업무의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화주 경험 혁신을 통해 HMM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한진,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글로벌 인증…“에너지 물류 역량 강화”

한진이 이차전지 핵심 소재 설비 운송부터 전력 기자재 물류, 사업장 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에너지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재조명받고 있다. 주식회사 한진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를 공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러한 전문 실적과 인증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입부터 국내외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한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1800톤에 이르는 이차전지 핵심 연료 리튬염을 생산하기 위한 '리튬염 제조설비 모듈' 운송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아울러 한진은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전용 운반선인 '청정누리호'를 운영해 국가적 에너지 관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정누리호로 방사성 폐기물 운반을 안전하게 수행해 온 역량은 한진이 국가 전력 산업과 연계된 특수 물류 수요에 대응하는 기초 역량이 되고 있다. 중량물 전용선인 1만2000톤급 '한진 파이오니어'와 1만5000톤급 '한진 리더호'로 다수의 국제적인 액화천연가스(LNG), 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의 설비 운송 수행실적과 전문성도 확보했다. 한진은 전국 물류 거점을 활용해 탄소 중립 물류 환경 조성에도 나섰다. 한진은 인천과 대전, 포항, 대구 등 전국 다수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인프라 확산에도 주력해 최근 김포공항 인근의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전용 충전소로 전환하기도 했다. 한진 자체적으로 현재 약 500대의 친환경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구매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중흥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으로 에너지 산업의 전략적 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이라며 “한진은 이차전지 SCM부터 전력 인프라 지원, 그리고 사업장 내 에너지 전환에 이르기까지 검증된 역량과 실적을 바탕으로 에너지 공급망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파라타항공, AMOS 시스템 도입해 안정적인 정비·안전 운영체계 구축

파라타항공이 항공 정비·엔지니어링 관리 솔루션 AMOS를 도입해 안정적인 정비·안전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파라타항공은 스위스 항공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Swiss AviationSoftware(Swiss-AS)가 개발한 AMOS를 자사의 항공기 정비 및 엔지니어링 시스템의 핵심 플랫폼으로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AMOS 시스템은 항공기 정비 계획 수립부터 작업 실행, 감항성 및 규제 준수 관리까지 항공 정비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세계 주요 대형항공사들 사이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파라타항공은 초기부터 해당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정비 이력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표준화된 정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신생항공사임에도 정비조직 내 다수의 인력이 기존 AMOS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비교적 짧은 기간 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제 운항에 필요한 핵심 정비 기능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초기 구축을 완료했다는 평가다. 파라타항공은 향후 AMOS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일상적인 정비 운영과 규제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후 단계에서는 정비 재무 관리 기능까지 연계해 보다 고도화된 통합 항공 IT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항공사의 안전과 신뢰는 정비 체계에서 출발한다"며 “글로벌 항공사들이 검증한 디지털 정비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안정적인 운항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이스타항공, 3월 31일 인천-홍콩 취항 “중화권 노선 확대”

이스타항공은 오는 3월 31일 인천-홍콩 노선에 취항하며 중화권 노선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가는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20시 10분에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 22시 45분(이하 현지 시각)에 도착하고, 오는 편은 현지에서 다음날 0시 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5시 10분에 도착한다. 해당 스케줄은 홍콩 도착 시 현지 지하철 운행이 종료되지 않은 시간대이며, 한국 귀국 후에도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퇴근 후 출발해 주말을 활용한 단기 여행 일정 구성에 적합해 직장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홍콩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가는 7만6600원이며, 탑승기간은 3월 31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홍콩 노선은 관광·상용 수요는 물론 환승 수요도 꾸준한 핵심 노선"이라며 “퇴근 후 출발할 수 있는 스케줄인 만큼 효율적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직장인 고객분들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홍콩 노선은 타이베이, 상하이 등에 이은 이스타항공의 열네 번째 중화권 노선으로, 이스타항공은 중국 노선 수요 호조에 힘입어 향후 중화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이스타항공의 중국 노선 승객 수는 전년 대비 128% 이상 증가했으며, 편당 평균 탑승률도 28% 이상 상승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항공기 탑승 전 불안하다면? 인천공항 심리 안정실 이용하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여객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공간인 '심리 안정실'을 조성해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는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휴게공간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지만 여객 심리안정 목적의 전용공간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공항 중에서도 최초다. 심리 안정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231번 탑승구 인근에 위치한 교통약자라운지 내부에 마련돼 있고,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공항 이용 중 갑작스럽게 불안감을 느끼거나 외부자극에 노출된 여객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중 인천공항 헬프 데스크 및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심리 안정실은 이용자의 심리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조성됐다. 특히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전문기구인 '스누젤렌 기구'를 포함해 사용자가 조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간접조명과 부드러운 색의 마감재를 사용, 심리적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공사는 이번 심리 안정실 운영을 통해 여객 맞춤형 휴게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여객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 사장은 “인천공항은 우리 국민들을 포함해 전 세계 다양한 여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편의시설을 지속 확대해 공항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이번 심리 안정실 외에도 교통약자 전용 휴게 라운지(3개소), 패밀리 라운지(2개소), 교통약자 전동차 이동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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