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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순의 메디피셜] 다기능 자전거 기술 탈취 사건, ‘구멍 뚫린’ 경찰 수사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월 12일 국무회의에서 “기술을 훔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기술 탈취에 대해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허침해 등 기술탈취 행위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로 천명한 것이다. 하지만 국내 스포츠산업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자전거 특허와 관련된 J사의 '업무상 배임' 고소 사건을 보면, 대통령의 이러한 뜻과는 엇박자, 아니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경찰은 피해자가 제시한 증거들에 반하는 피고소인들의 주장을 상당수 신뢰하며 불송치 결정을 내린 정황이 뚜렷하다. 검찰 또한 불기소 처분에 불복한 피해자의 항고에 대해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원용한 '항고기각' 처분을 내림으로써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재정신청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건의 개요를 보면, 국내 기업인 J사가 10년 연구 끝에 개발, 20년간 6회나 업그레이드(추가 특허)를 이룬 다기능 특허 크랭크(유니세트)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술이다. 기존 실내·외 자전거에 장착할 경우 자전거 페달의 360도 회전뿐 아니라 양발 동시 360도 페달링, 양발 동시 170도 상하 페달링, 한발 360도 페달링, 한발 170도 상하 페달링, 양발 상하 교차 170도 페달링 등 6가지 방법으로 전신의 근육 발달은 물론 재활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기술은 팔을 사용하여 운동하는 12가지 페달링 기술이다. 위 6가지 기능의 반대 방향으로도 페달링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J사는 2023년 10월, 업무상 배임 혐의로 스포츠용품 전문 업체인 'V스포츠'의 대표 K회장 등을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이 사건은 강남경찰서로 이관됐고 다시 양천경찰서로 넘어갔다. V스포츠는 과거 세계 최대의 축구공을 만들어 화제에 오르며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도 지명도가 있는 기업이다. 이와 함께 J사에서 특허기술 개발 업무를 맡아 왔으며, 'J사 재직 중에 V스포츠에 자신이 발명한 12가지 페달링 기술을 2016년 4월에 먼저 유출한 후 퇴직처리를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던 발명자 S씨도 피소됐다. 고소인 측은 300억원 대의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다. J사는 12기능·6기능 크랭크세트(유니세트)를 함께 장착한 다목적 자전거 운동기구를 2014년 특허 출원하여 국내에 등록을 마쳤다. 2013년 12월 V스포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특허기술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던 J사는 V스포츠와 2014년 4월 국내 실내용 자전거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15년 12월부터 V스포츠와 헬스 바이크 합자사업을 추진했으나 2016년 3월 최종 무산됐다. J사 측은 “합자사업이 결렬되자 V스포츠는 2016년 4월 12일과 8월 9일, 우리의 2가지 핵심 특허기술과 같은 실용신안의 대만 출원과 2016년 12월 국내 출원에 이어 2017년 3월부터 일본, 중국, 유럽을 비롯한 16개국에 출원하고 등록했다"며 그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심지어 V스포츠는 대만에 보관하고 있던 우리 제품에 V스포츠의 상표를 부착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국제스포츠산업 레저전과 대만, 독일, 일본 등의 해외 자전거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인 것처럼 소개했다"고 주장했다. 본지가 최근 입수한 J사의 고소장과 혐의 입증 서류들, 불송치 결정서, 그리고 서울고등법원에 제출된 재정신청서를 분석한 결과, 양천경찰서의 불송치 결정의 근거가 된 피고소인들(피의자)의 주요 주장은 상당 부분 허위로 나타났음에도 경찰은 피의자들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을 요구조차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고소인과 피의자의 의견이 엇갈릴 때는 대질신문을 하는 것이 기본에 속한다. 그러나 이런 절차도 없이 불기소 처분이 내려져 고소인은 '절망' 속에서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다. 양천경찰서의 불송치 결정서를 보면, 피의자들은 “V스포츠에서 개발하고 있는 자전거 기술은 고소인 회사(J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고, V스포츠와 S씨가 기술 탈취를 공모한 사실도 없으며, V스포츠 상표를 부착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것도 해당 제품이 대만의 '오픈 몰드' 제품으로 어느 기업이든 상표를 부착해 판매가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해당 수사관 역시 “고소인 및 피의자들의 특허는 이 사건 외 다른 법인 특허들도 유사하다고 검색되는 만큼 (기술 탈취) 범죄 사실을 입증하기엔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들어 불송치 결정했다. 그러나 J사는 “S씨가 J사에 재직하고 있는 동안에 V스포츠로부터 급여를 받으면서 J사의 기술적 자료를 근거로 V스포츠의 실용신안을 등록하는 방법으로 J사의 영업용 주요 자산을 유출한 것"이라며 “(피의자들이 오픈 몰드 제품이라 주장하는) 대만 제품도 모두 J사의 고유 모델"이라고 재반박하고 있다. 그러면서 해당 수사관 역시 S씨의 (J사 및 V스포츠) 재직기간 등에 관해 법리 위반을 범하고 있다고 성토하고 있다. 이번 고소 건은 내용이 매우 복잡해 산업기술에 특화된 수사관이 아니면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이런 사건은 단순 경찰 인력이 감당하기 어려운 사안일 수 있다. 그래서 고소인 스스로 천신만고 끝에 여러 증거들을 재입증하는 자료들을 찾아서 제출했는데, 그 내용이 제대로 검토됐는지 의문이다. '구멍 뚫린' 수사는 경찰 전체의 위상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 이번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는 비교적 간단해 보인다. 두 회사의 자전거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전문가들의 입회 아래 뜯어보면 된다. 이런 일은 공권력이 하는 게 맞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스타벅스가 개발한 ‘안동 찐 사과’, “동네 카페에서 맛보세요”

전국 소상공인 카페 150곳이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발한 상생음료 '안동 찐 사과'를 12일부터 판매한다. 11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점주 50여 명,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추가로 연장하고 제7차 상생음료를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동반위, 카페조합과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상생음료를 개발해 전달하며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제7차 상생음료의 원부재료를 소상공인 카페 150개소에 카페당 400잔씩, 총 6만 잔 분량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스타벅스가 지난 2022년 제1차 상생음료부터 이번 제7차까지 지원한 상생음료 원부재료는 누적 약 41만6000잔으로, 수혜를 받은 소상공인 카페는 총 970개소에 달한다. 이번 상생음료 '안동 찐 사과'는 경북 안동 사과를 활용해 달콤하고 상큼한 과즙과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타벅스 음료팀이 직접 개발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얼음이 갈린 블렌디드 형태의 아이스 음료 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핫 음료 두 종류로 개발됐다. 상생음료 판매 매장과 위치는 동반위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새롭게 맺은 상생협약과 더불어 이번 제7차 상생음료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점주분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내겠다"라고 전했다. 곽재욱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은 “이번 협약 연장은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온 상생협력의 성과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매년 추진 중인 상생음료가 소상공인 카페의 매출 향상과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스타벅스가 보여준 진심 어린 상생 노력과 헌신에 카페 업계를 대표해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스타벅스와 함께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공존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더 많은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카페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도미노피자, 새 CI 공개…브랜드 리프레시

도미노피자가 기업 이미지(CI)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편된 CI는 한층 선명한 색상과 신규 서체를 사용해 모던하고 개성 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브랜드 리프레시를 통해 세련되고 즐거운 이미지를 강화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향후 도미노피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개편된 CI와 이에 담긴 방향성을 알릴 예정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긍정적이고 인상적인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글로벌 리프레시를 통해 개편된 CI를 공개한다"며 “이번 CI 개편을 시작으로 도미노피자는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언제나 맛있는 피자와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AI 전환·탄소중립 말은 좋은데”…중소제조업, 체질전환 못 하는 이유

미국은 관세 장벽을 쌓고, 유럽은 탄소 장벽을 세웠다. 우리나라 제조업이 처한 현실이다. 들이닥친 파고를 넘기 위해 전문가들이 제시한 대안은 인공지능(AI). 그러나 정작 대다수의 중소제조업체는 초기수준의 스마트공장조차 '먼 나라 이야기'처럼 여기는 것이 현실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 제조업 전환 전략 : 위기에서 혁신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환경변화와 국내 산업현안 속에서 중소 제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기업의 자구적 혁신과 정부의 정책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중소제조업 AI 도입은 '그림의 떡'…도입률 0.1% 그쳐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률은 19.5%로 집계됐다. 바꿔 말하면 중소·중견기업 10곳 중 8곳은 여전히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그마저도 도입 기업의 75.5%는 기초단계 수준의 기술만을 도입했고, 제조AI를 도입한 기업은 0.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AI 도입 계획이 있다는 기업도 전체의 1.6%에 그쳤다. 김주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AI 전환이 계속 화두인데도 정작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0.1%만 제조AI를 도입했다는 것은 정부의 AI 정책 실행을 위한 방향성이 약하다는 의미"라며 “제조기업의 영세성을 보완하는 정책과 함께 AI 전환 솔루션을 공급하는 공급기업의 영세성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오윤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제조업 혁신을 위해 '산업공유지(Industrial Commons)'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공유지는 특정 지역이나 산업 내에서 기업, 연구소, 대학, 인력, 기술, 노하우, 인프라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혁신과 경쟁력을 키워주는 집적적인 산업 생태계를 의미한다. 오 연구위원은 “제조업 기반의 산업공유지는 혁신의 원천이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가능하게 하는 경쟁의 근원"이라며 “첨단제조 패권경쟁의 시대에서 국가와 산업,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제조업 기반의 산업공유지 강화를 통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태양광 설치 하려해도…낡은 지붕 탓에 못 해" 업계에서는 AI 전환 및 디지털 전환, 탄소 저감 등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이 규모감 있는 기업에 쏠리면서 정작 뿌리기업들은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용환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제조업 혁신을 위한 각종 정부 지원사업이 결국은 실증할 수 있는 규모 있는 기업 위주로 쏠리고 있다"며 “이 눈높이를 뿌리기업으로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이사장은 “사실상 복잡한 제조 공정은 1차 벤더가 아닌 2차 벤더가 맡기 때문에 뿌리기업에 제조 데이터가 더 많다"며 “규모감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게 모양새는 좋을지 몰라도 사실상 정부 지원이 필요한 곳은 뿌리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탄소저감을 위한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도 “에너지를 많이 쓰는 제조공장이 태양광 설치를 하려고 해도 지붕이 너무 노후화되어서 설치를 못 한다"며 “전통 제조공장의 노후화된 시설이 GX(녹색전환)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셈인데 이런 디테일을 정책 설계에 반영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제조 분야 AI 솔루션 공급 기업인 에이아이네이션의 곽지훈 대표는 “중소제조업체는 AI 관련 전담 조직이 없는데다 정부 과제 신청에 접근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제조 AI는 현장의 디테일한 데이터가 필수적인데, 정작 AI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연결고리가 단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중심 AI에서 피지컬 AI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부가 단기 실증 중심의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현장 내재화 중심의 정책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수요자와 공급자, 정부지원 체계가 합을 잘 맞출 때 제조 산업 AI가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中企 AI 전환은 정부 의지 중요…정책 연속성 있어야"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지금 AI에 투자를 한다고 해서 당장 성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필요성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기 어렵다"며 “사실상 AX나 DX를 민간이 자발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스마트공장 사업도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해야 하는데 정부가 바뀔 때마다 결이 달라져 업계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업계는 오히려 2022년도 기초 사업 지원에 대한 복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양 본부장은 “삼성, 포스코와 스마트공장 전환 사업을 8년 정도 하고 있는데, AI 확산도 수직·수평으로 접근하는 부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업종 별로 접근해 동일 공정 동일 제품에 대한 프로토콜을 만드는 한편, 수직적으로는 하나의 밸류체인 안에 있는 기업들이 AI 전환을 위해 함께 움직여줘야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재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은 “과거에는 대기업 위주의 정책이 많았다면 이제는 생태계 정책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며 “정부는 2030년까지 AI 중심 스마트공장 1만2000개 구축, AI 적용기업 산업재해 20% 감소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4300억원 규모의 스마트공장 관련 내년도 예산이 공고가 돼 있는데 현장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정부 사업에 잘 참여를 하면 경쟁력 강화에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아모레퍼시픽, 7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스킨사이트(Skinsight) 기술이 '2026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7년 연속 CES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킨사이트는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차세대 '전자피부'(electronic skin)' 플랫폼이다. 시스템은 피부에 부착하는 초박형 센서 패치, 초소형 블루투스 모듈,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다. 패치는 피부의 미세한 움직임을 마이크로미터(μm) 단위로 감지하는 초정밀 센서를 장착해 속당김·자외선/블루라이트·온도·수분 등 4가지 노화 요인을 동시에 측정한다. 패치를 통해 측정한 피부 데이터는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실시간 전송되며 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24시간 동안의 생활 데이터를 종합해 복합 노화 인자를 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별 피부 노화 가속 요인을 파악할 수 있고, 향후 주름이나 탄력 저하가 나타날 위치와 정도를 예측해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과 제품도 제안받게 된다. 스킨라이트는 MIT 김지환 교수팀이 개발한 '리모트 에피택시(Remote Epitaxy) 공정'과, 전자 수준의 감도를 지닌 '피에조트로닉(piezotronic) 센서' 구조를 적용해 정밀도를 더욱 높였다. 관련 기술은 우수한 통기성을 구현해 땀이 나도 잘 떨어지지 않고, 피부 곡면을 따라 밀착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다양한 환경에서 피부 변화 추적 관찰을 통한 맞춤형 데이터 확보가 용이하다.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연구 성과를 '사이언스'(Science),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등 저명한 국제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 4건의 특허를 PCT 국제 출원 및 미국 한국 등 여러 국가에 등록했다. 해당 기술은 설화수 윤조에센스 제품의 속당김 개선 효과를 증명하는 데에도 활용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CTO는 “스킨라이트 기술은 피부를 단순히 '관찰'하는 수준을 넘어 '예측하고 관리하는 과학적 도구'로 진화시킨 혁신적인 플랫폼"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에이지리스 뷰티(Ageless Beauty·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구체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첨단 과학 기술을 통해 피부 노화의 원인을 미리 예측하고 개인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아모레퍼시픽만의 롱제비티(Longevity), 즉 피부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메가박스, ‘리클라이너’ 전면 배치로 관객 모시기 ‘승부수’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 메가박스가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승부수로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리클라이너 좌석 전면 배치' 카드를 꺼내들었다. 메가박스는 오는 13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점 전 좌석을 리클라이너로 업그레이드해 정식 리뉴얼 오픈한다. 앞서 메가박스 1호점인 코엑스점을 포함해 강남점, 인천학익점, 충북 청주터미널점, 구의 이스트폴점 등이 전 좌석 또는 일부 특별관에 한해 리클라이너 좌석을 도입했다. 리클라이너 좌석은 등받이와 발 받침대를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좌석으로, 좌석 간 넓은 간격을 두고 설치돼 있어 프라이빗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등받이와 발 받침대 각도를 각각 최소와 최대로 설정하면 누운 상태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이러한 메가박스의 승부수는 메가박스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극장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안길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올 상반기 극장 산업은 여전히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올해 1~6월 극장 전체 관객 수는 4250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32.5%(2043만명)나 줄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관객 복귀가 더디게 나타나며 OTT 확산, 흥행작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침체 기간이 길어졌다. 이에 메가박스는 자사가 보유한 최고의 영상미와 사운드 구현 기술로 완성된 특별관인 돌비 시네마(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에 리클라이너 좌석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돌비 시네마 운영 첫해에 약 3만명이 경험했고, 2021년 약 16만5000명, 2022년 약 50만9000명, 2023년 약 60만명, 2024년 약 56만8000명이 다녀갔다. 큰 감소 폭 없이 특별관 선호가 이어지며 누적 관람객 22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관람 환경을 중시하는 관객의 스타일에 맞춰 지난 6월에는 '메가 프리미엄 클럽' 멤버십을 선보이기도 했다. '메가 프리미엄 클럽'은 리클라이너 특별관을 선호하는 관객에게 '부티크 스위트', '부티크 프라이빗' 등 고급형 특별관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입 고객에게 리클라이너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매월 2매 이상 리클라이너 특별관 유료 관람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매월 지정된 회차에 리클라이너 특별관 30% 할인 쿠폰, '부티크 스위트' 50% 할인 쿠폰, '부티크 스위트' 무료 관람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관객이 보고 싶어 하고, 볼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최고의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관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LG생건, 국가유산청장 표창 수상…‘국가유산 지킴이’ 앞장

국내 뷰티 기업 LG생활건강이 국가유산 사회공헌 우수기업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LG생활건강은 지난 7일 국가유산청 주최로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국가유산보호 기업 활동 유공 기업에 선정됐다. 그동안 LG생활건강은 궁궐 보존 관리 및 궁중 문화 전파에 힘써왔다. 2015년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 지킴이' 기업으로서 무형문화재 전승 활동, 왕실 여성 문화 관련 콘텐츠 등을 개발하며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2023년에는 조선 왕실의 여성 문화 전파를 위한 궁중 캠페인 '왕후의 선물-로얄 다이닝(Royal Dining)'을 펼쳤다. 미쉐린 1스타 명장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궁중 음식 이수자인 조은희 셰프와 협업한 창덕궁 '궁중 다과 체험 행사'에서 브랜드 더후의 '환유 라인' 제품의 대표 성분을 담은 전통차와 왕실에서 즐긴 개성 약과, 잣박산, 검은깨 다식을 선보였다. 또 2년에 걸쳐 LG생활건강이 후원한 '대한제국 황실 의복 복제 사업'의 결실을 올해 거뒀다. 금박, 염색, 직조 등 각 분야 장인 12명과 사업을 전개하며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인 영친왕비(이방자 여사)가 실제로 착용한 동절기 당의 한 점을 원본과 똑같이 복제했다. 이를 통해 진품 전시로 인한 의복 훼손 가능성을 줄이고 구한말 궁중 복식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중에게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에서 더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리, 미국 패션 디자이너 니키 힐튼 등 글로벌 명사들이 직접 이 전시장을 방문해 나전칠기 등 한국 전통 공예를 체험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가유산 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궁중 문화를 비롯한 우리 국가유산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왔다"며 “단순히 유물의 보존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활동 방향성을 늘 고민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마트, 3분기 영업익 전년比 35.5%↑…“본업경쟁력 강화 주효”

이마트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5.5% 증가한 151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1.4% 감소한 7조4008억원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194.4% 증가한 3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3개 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67.6% 오른 3324억원을 냈다. 별도 기준으로는 올 3분기 총매출은 4조5939억원,영업이익은 1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7.6% 감소했다. 추석 연휴 시점 차이 등의 일시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지만, 비용 관리와 통합 매입 등을 통한 원가 개선, 가격 재투자로 수익성을 방어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는 핵심 성장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트레이더스의 3분기 매출은 1조4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분기 총매출 1조원을 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9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월, 9월에 각각 개점한 마곡점과 구월점 모두 첫 달부터 흑자를 냈고, PB브랜드 'T스탠다드' 매출도 25% 오르며 실적을 견인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도 연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중심의 영업 호조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투숙률 상승과 객단가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 확대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격·상품·공간의 세 축을 중심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고,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실적 희비 엇갈린 톡신 3사…‘토탈 에스테틱’으로 2라운드

국내 보툴리눔톡신(톡신) 3사의 올해 3분기 톡신 성적표가 엇갈렸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톡신 매출 상승에 성공한 반면, 휴젤은 톡신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내수경쟁 심화로 국내 매출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톡신의 수출 비중이 매년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 3사는 톡신과 필러, 더마코스메틱 등 에스테틱 제품을 아우르는 '토탈 에스테틱'으로 사업 역량을 확장해 글로벌 공략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제품명 주보)는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는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선전에 힘입어 올 3분기 553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475억원 대비 16.3% 신장했다. 특히 수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85% 비중을 차지하는 나보타는 에볼루스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 올 3분기 나보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한 가운데, 에볼루스의 주보 매출은 같은 기간 6320만달러(약 920억원)로 13% 성장했다. 앞서 나보타는 올 상반기 1154억원 매출로 전년동기대비 27.8% 성장했고, 같은 기간 에볼루스 주보 역시 1억2820억달러(1870억원) 매출을 올리며 나보타의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했다. 메디톡스의 3분기 톡신 매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3분기 메디톡스 톡신 매출은 354억원으로 전년동기 256억원 대비 38.0% 성장했다. 이는 국내외 톡신 매출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뉴럭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이 확대되면서 톡신 매출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 중 어느 한 곳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기보단 고른 매출 성장이 있었다"면서도 “계열사 뉴메코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확대된 점이 톡신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휴젤의 3분기 톡신 매출은 전년동기 647억원 대비 7.0% 감소한 602억원에 그쳤다. 국내 톡신 출혈 경쟁이 심화한데 따른 결과다. 휴젤의 지역별 톡신·필러 합산 매출을 살펴보면 같은 기간 국내 매출이 39% 가량 감소하며 3분기 톡신 매출 성장을 억제한 모양새다. 최근 내수 경쟁 격화로 1만원대까지 시술 비용이 감소하는 등 출혈 경쟁이 심화하는 와중에, 휴젤은 가격 인하 대신 '프리미엄 톡신' 브랜드 이미지와 수익성을 방어하는데 주력하면서 내수 부진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렉스(레티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미국·중국·유럽 등 세계 3대 톡신 시장 모두 진출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속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 저가 경쟁에 맞춰 가격을 인하로 대응하기 어려운 위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시아태평양·북남미 권역에선 톡신·필러 매출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7% 상승하면서, 휴젤은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분기 톡신매출 600억원 방어에 성공했다. 톡신 내수시장이 '레드오션'에 접어들면서 출혈 경쟁이 지속될 가능성을 보이는만큼 휴젤의 톡신 실적 향방은 사실상 글로벌 시장 성패에 달려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톡신 업계에서는 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 더마코스메틱 등을 아우르는 '토탈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파트너사 에볼루스와 미국 내 톡신과 필러를 병합한 복합시술 수요를 겨냥하는 대웅제약이 대표적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미국 피부미용 의료진 85% 이상이 톡신과 필러의 교차시술을 권장하고 있으며, 복합시술 수요 환자는 피부미용 시술 예약자 중 37%에 달한다. 복합시술을 받지 않더라도 톡신 사용자 70% 가량이 필러를 사용하는만큼 각 제품간 매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게 대웅제약 측 설명이다. 이에 지난 4월 미국에서 필러 제품을 출시한 에볼루스와 함께, 대웅제약은 톡신·필러의 복합 수요를 충족하고 현재 14%에 달하는 미국 시장 점유율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럭스를 중심으로 아시아·유럽·남미 톡신시장 공략을 지속하는 메디톡스도 HA필러 '뉴라미스'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글로벌 마케팅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토탈 에스테틱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자사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MT10109L'은 연내 미국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는만큼, 미국 진출이 완료되면 메디톡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도 한층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휴젤의 더마코스메틱 성장세도 주목된다. 올 3분기 더마코스메틱 매출은 1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 성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급부상했다. 높은 톡신 의존도로 경직됐던 기존 매출 구조가 더마코스메틱 성장으로 일부 유연해지면서 토탈 에스테틱 역량이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선임된 캐리 스트롬 글로벌CEO도 휴젤의 글로벌 에스테틱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캐리 스트롬은 지난 2011년 미국 엘러간에 합류해 글로벌 50개국 이상에서 톡신과 HA필러 등 에스테틱 사업을 총괄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캐리 스트롬 글로벌CEO는 장두현 한국CEO와 함께 이르면 내년 초 휴젤의 비유기적 성장 결과물을 공개하고, 같은 해 상반기 인베스터 데이를 열어 다양한 메세지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인터파크 글로벌, ‘2025 대한민국상품대상’ 한류 부문 대상

여행 기업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 글로벌이 '2025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한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상품학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상품대상'은 1997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 한류, AI·데이터 등 8개 부문에서 국내 기업 및 지자체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추천을 받아 출품된 상품 중 부문별 3개만이 예비심사를 받을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본 심사를 통해 하나의 상품을 시상한다. 외국인의 한국 관광을 위한 플랫폼인 인터파크 글로벌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한류팬들의 한국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한류의 인기로 외국인들의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외국인들에게 국내 공연, 관광지, 교통 등의 예매 기능 외에도 이벤트와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호평을 얻었다. 인터파크 글로벌은 한류 스타들의 콘서트 티켓과 숙소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Play&Stay) 외에도 콘서트, 뮤지컬,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 국내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투어상품을 판매한다. 팝업 스토어 등 각종 이벤트 정보와 교통편 예매, 한국 여행 일정 추천 및 일정 짜기 등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김강세 놀유니버스 글로벌 사업 총괄은 “인터파크 글로벌을 외국인들이 한국 관광을 넘어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데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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