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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일제에 맞서 서울진공작전을 이끌다 순국한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구국 정신을 기리는 안내판이 구미 묘소에 세워졌다. 13일 구미시는 지난 12일 왕산 허위 선생 묘소에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왕산 허위 선생 묘소 안내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허위 선생의 증손 허윤 씨와 해외 유족 2명,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동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지역 보훈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내판 설치는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바로봄 사업'의 하나다. 국립묘지가 아닌 곳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의 산재 묘소 50곳에 위치정보와 공적을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담긴 안내판을 설치해 국민이 독립유공자의 삶과 희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왕산 허위 선생은 구미를 대표하는 항일 의병장이다. 을사늑약과 대한제국 군대 해산에 항거해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8년 전국 의병부대가 연합한 13도 창의군의 군사장으로 서울진공작전을 이끌었다. 이후 일제에 체포된 허위 선생은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이 집행된 첫 독립운동가로 기록돼 있다. 정부는 1962년 허위 선생에게 건국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허위 선생 가문에서는 3대에 걸쳐 6명의 독립유공자가 배출돼 한국 독립운동사를 대표하는 항일 명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허위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과 묘소 위치정보 등이 담겼다. 방문객은 QR코드를 통해 선생의 생애와 항일운동사를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롭게 제막된 안내판이 선생의 생애와 숭고한 구국 정신을 모든 방문객에게 온전히 전하는 뜻깊은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왕산 허위 선생의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더욱 정성껏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농촌 관광을 넘어 전통시장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주시가 운영하는 농촌체험시설 '이안느루'(시설장 황은주)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2박 3일 체험 프로그램에 상주 5일장 방문 일정을 포함해 외부 참가자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했다. 참가자들은 이안느루에서 농촌의 일상과 자연을 체험한 뒤 전통시장을 찾아 상주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제철 먹거리, 생활상품 등을 직접 구매했다.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단순한 관광이나 시장 견학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의 실제 소비로 연결했다는 점이다. 농촌체험객이 지역에 머무는 동안 먹고, 사고, 체험하도록 동선을 설계해 체류형 관광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특히 농촌체험과 전통시장을 연계하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상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구매한 상주 농산물과 먹거리를 가족과 지인에게 소개할 경우 입소문을 통한 홍보와 재구매, 재방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농촌체험 관광의 성패가 단순 방문객 숫자보다 '지역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고 얼마만큼 소비하느냐'에 달렸다는 점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 연계는 지역 관광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된다. 상주시는 앞으로 이안느루 체험 프로그램을 전통시장뿐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농촌체험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참가자들의 소비가 지역 상인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도록 전통시장 방문 일정을 마련했다"며 “방문객이 상주에서 머물고, 먹고, 사고, 경험하는 과정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안느루를 농촌체험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통시장과 농특산물, 문화·관광자원까지 연결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 가은읍의 밤거리가 '좀비'로 들썩였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첫 야시장에 2200여 명이 몰리면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13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가은읍 에코월드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좀비 스트릿 마켓(제1회 가은읍 야시장)'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22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2026년 가은읍 지역특화재생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정 주도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축제로 키우겠다는 취지다. 특히 에코월드에서 열린 '좀비워터나이트'와 연계해 '좀비'를 야시장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했다. 가은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하고 문경시 지역활력과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음식,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지역 셀러를 비롯해 '좀비 감염구역'을 콘셉트로 한 체험공간 등 30개가 넘는 부스가 들어섰다. '청소년마을탐사대'가 운영한 '수상한 좀비 실험실'을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꾸린 좀비사격장과 백신연구소, 응급키트 보급소 등 이색 프로그램에도 방문객이 몰렸다. 특설무대에서는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이 좀비 동작을 따라 춤추는 등 행사장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야시장은 가은읍에 부족했던 '밤에 즐길 거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관광객이 낮 시간 관광을 마치고 떠나는 데 그치지 않고 밤까지 지역에 머물도록 유도하면 음식·숙박·상점 등 지역 상권으로 소비를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 행사에 2200여 명이 찾으면서 주민 주도형 야시장과 에코월드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전국에서 문경 가은의 여름을 즐기기 위해 찾아준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름'과 '공포' 하면 문경 가은이 떠오를 만큼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정상 가은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방문객들이 가은에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를 선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효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가은읍에 가장 절실했던 체류형 야간문화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주민들의 역량과 지역 콘텐츠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확대하고 입국 시기도 앞당긴다.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필요한 인력을 확보해 농가의 영농 일정에 맞춘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성주군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2027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2027년부터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기존 라오스·필리핀·베트남 3개국에서 캄보디아를 추가한 4개국으로 확대한다. 캄보디아와는 지난 7월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정 국가에 인력 수급이 편중되는 문제를 줄이고 농가가 선택할 수 있는 국가의 폭을 넓히기 위한 조치다. 근로자 입국 시기도 앞당긴다. 기존 1월 말, 2월 말, 3월 중순이었던 입국 시기를 2026년 12월 말과 2027년 1월 말, 2월 말로 조정한다. 성주지역의 농작업 시기를 고려해 농번기가 본격화하기 전에 계절근로자를 배치함으로써 농가가 필요한 시점에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기간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농가당 신청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2명이다. 다만 신청 인원 모두가 재입국 근로자인 경우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 농가의 고용 여건과 숙소 등을 확인한 뒤 법무부 배정과 국가별 근로자 선발, 비자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입국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2027년에는 캄보디아를 새롭게 도입하고 입국 시기를 앞당겨 농가가 필요한 때에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서울 국립극장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음악극 '꿈의 아리아'가 고령을 찾는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문화예술 무대다. 고령문화관광재단은 GKL사회공헌재단과의 'GKL 관광 얼라이언스 협력사업'을 통해 오는 9 19일 오후 4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GKL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문화탐방-꿈의 아리아'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꿈의 아리아'는 유명 오페라 명곡과 배우들의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갈라 오페라 형식의 음악극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를 친숙한 해설과 이야기로 풀어 관객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연에서는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뱃노래'를 비롯해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무제타의 왈츠'와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오페라 명곡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정희경·한경성, 메조소프라노 정유진, 테너 김은국, 바리톤 김준동, 피아니스트 김미아가 출연한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하는 '공감 토크'도 열린다. 작품과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과 기념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고령군민과 고령지역 직장 근무자를 우대하며 오는 9 13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관람객 선정 결과는 9 14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문화공연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고령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고령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GKL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관광·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KL 관광 얼라이언스(GTA)'에는 고령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한 전국 9개 지역관광 전담기관이 참여해 지역 문화·관광 공익사업 발굴과 공동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13 14:2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축산분야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색 청렴 교육을 마련했다. 김천시 축산과는 지난 4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도전! 축산 청렴왕'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분야 보조사업과 인허가, 사후관리 등 농가와 행정 간 접점이 많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관련 법규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퀴즈 문항은 △보조금 교부 결정 전 사업 착수 금지 △보조사업 목적 외 사용 금지 △증빙서류 보관 의무 △사업 변경 시 사전 승인 절차 등 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감문면 백정소 농가가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축산 청렴왕'에 선정됐다. 김천시 축산과는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농가 대상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수 축산과장은 “축산 보조사업은 지원 규모가 크고 사후관리 기준이 엄격한 만큼 농가의 법령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신뢰받는 축산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최근 청소년 흡연과 마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김천교육지원청이 교육장기 육상선수대회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예방교육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교육장기 육상선수대회와 연계해 학생·교직원·학부모 5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흡연과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교육지원청과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중독 링크를 끊어라! 진짜 VS 가짜 도파민' 빙고게임 △'중독 멈춰! 진짜 도파민을 찾아라!' 스피드 브레인 게임 △'초록 뇌를 키우는 금연·위험약물 거절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과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흡연과 마약이 신체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유해 환경과 위험약물을 스스로 거절하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체험형 예방교육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건강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흡연과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실천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상금을 내건 '제4회 문경트롯가요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후원하는 문경트롯가요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문경트롯가요제는 기성 가수를 포함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공개 오디션 형식의 가요제다.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댄스·록·힙합 등 장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실력파 가수들의 경연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상 수상자를 제외한 역대 입상자들에게 재참가 자격을 부여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 MBN '현역가왕' 시리즈처럼 경쟁력 있는 참가자들의 재도전을 허용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예선은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7월 25일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은 9 5일 오후 7시 문경영강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에서는 치열한 경연과 함께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축하 무대에는 MBN '현역가왕2' 우승자인 박서진과 TV조선 '미스터트롯' TOP7 출신 김희재가 출연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희영 문경시 문화예술과장은 “노래를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도 수준 높은 공연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제34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서 출품자 전원 입상과 초대작가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서예계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서예대전에는 총 30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 5월 30일 1차 심사와 31일 2차 휘호 심사를 거쳐 218점의 입상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성주지부는 총 10명의 회원이 출품해 전원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려상에는 한글 부문 정영숙 씨가 선정됐으며, 특선과 입선에는 한자 부문 김찬정, 한상희 씨가 이름을 올렸다. 또 입선에는 한글 부문 이순기, 이혜경 씨와 한자 부문 김성능, 김시성, 문호식, 이형근, 정학식 씨 등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시성 회원은 이번 공모전 입선을 통해 초대작가 자격 취득에 필요한 누적 점수 12점을 모두 충족하며 초대작가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2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초대작가증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성주문화원 서예교실에서 한자 부문은 박기열 초대작가, 한글 부문은 김영희 초대작가의 지도를 받아왔다. 두 지도작가는 기초 중심의 임서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필력을 향상시키며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기열 성주지부장은 “이번 성과는 화려한 기교보다 기초에 충실하고 고전을 바르게 익히고자 했던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회원 모두가 진심과 책임감을 담아 한 획 한 획 정성을 기울인 작품들이 전원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제34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며, 입상작 218점이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는 하반기에도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휘호대회와 한글날 기념행사, 회원전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예문화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05 23:0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