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기아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며 최종 타결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가 전날 실시한 잠정합의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2만4710명 중 2만2479명(91%)이 참여했다. 임금협상안은 64.1%, 단체협약안은 63.1%의 찬성률로 각각 가결됐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월 10만원 인상과 성과격려금 400%+1270만원, 자사주 47주 지급 등이 담겼다. 올해 최대 생산·판매 목표를 달성하면 복지포인트 50만원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기아는 2021년 이후 6년 연속 실제 파업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노사는 오는 31일 광명 오토랜드에서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현대차도 같은 날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현대차 안까지 가결되면 현대차그룹 완성차 양사의 올해 임금교섭이 모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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