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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지역 소비 촉진·골목상권 회복 승부수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민의힘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가 고유가와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한 민생 공약으로 문경시민 1인당 50만 원의 '고유가 위기 대응지원금' 지급을 제시했다. 지급 수단은 현금이 아닌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추진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지난 23일 문경시립모전도서관 앞 유세에서 “고유가 장기화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소상공인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며 “시민의 삶을 지키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문경시장 선거 과정에서 민생 회복 지원금을 둘러싼 후보 간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추가 민생 대책이다. 김 후보는 지원금을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닌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현금성 살포가 아니라 지역 안에서 소비가 순환되도록 설계한 정책"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심폐소생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앞서 제시한 문경사랑 상품권 발행 규모 2배 확대 공약과 연계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공약으로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도 함께 제시했다. 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도 참석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김 후보를 두고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라며 “경북도와 국회, 문경시가 원팀이 돼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다만 시민 1인당 50만 원 지원금 공약은 재원 조달 방식과 지급 기준, 상품권 유통 관리 체계 등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선거 막판 파급력이 큰 공약인 만큼 실현 가능성과 재정 부담을 둘러싼 검증도 이어질 전망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24 14:3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00억 원(국비 150억 원·도비 75억 원·시비 17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국내 유일 세라믹 소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 참여한다. 사업의 핵심은 반도체 생산 공정의 핵심 공간인 '챔버(Chamber)' 관련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이다. 챔버는 고온·고압·플라즈마 등 가혹한 화학 반응 환경 속에서 웨이퍼를 보호하고 장비 손상을 막는 핵심 공정 공간으로 꼽힌다. 현재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은 수요기업의 세부 규격 정보 부족으로 시제품 개발 과정에서 반복적인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용 증가와 개발 기간 장기화가 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특히 챔버 내부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은 약 20% 수준에 머물러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구미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300mm 웨이퍼 기반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의 시제품 제작과 성능 검증이 동시에 가능한 '반도체 챔버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연 면적 3,000㎡ 규모의 센터에는 클린룸 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주관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핵심 제조공정 및 분석용 장비 44종을 도입해 기업들의 시제품 제작, 소재 분석, 공정 최적화, 애로기술 해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관별 역할도 세 분화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신뢰성 평가 및 검증 장비를 구축해 공인시험성적서 발급 등 객관적 성능 검증을 맡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수요·공급기업 간 매칭과 기술교류회를 통해 전국 단위 산업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역 기업 중심의 협업 모델 발굴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담당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7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장비 활용과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제품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시는 기존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396억 원),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 구축사업'(167억 원)에 이어 세 번째 반도체 핵심 인프라 사업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R&D)부터 제조, 시험·평가·검증까지 이어지는 반도체 소재·부품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반도체 공급망 핵심 거점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미가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기술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산업 육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2026년 김천시 정원학교'를 운영한다. 1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총 8회, 32시간 과정으로 정원학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 등에서 운영되며,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정원의 역사와 동시대 정원문화 이해 △식물의 특성과 활용법 △정원 디자인 기초 △식재 실습 △현장답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시민 참여정원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시민 스스로 지역 정원문화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교육생들은 다양한 식물과 공간 구성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정원 조성 실무 역량을 키우고,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원은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공동체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정원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녹색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 52억 원 규모의 벼 육묘 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7일 문경시에 따르면 육묘 대 지원 대상은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농업인이다. 지원금은 모내기 이후인 5월 말부터 농가별 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ha당 12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농번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문경시는 이번 벼 육묘 대 지원사업 외에도 객토 지원, 저습 답 개량, 병해충 공동방제 등 벼 재배 농가 지원사업에 예산을 지속 투입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자재비 상승 등으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농가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의 한 귀농인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차별화된 농산물 판매 전략으로 경북 최고 자리에 오르며 지역 농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장 중심의 스마트 농업 교육과 온라인 유통 역량 강화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17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에서 다산면 '삼바라기 농장' 민관기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 경영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군 농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민관기 대표는 고령군 다산면에서 새싹 인삼을 재배하는 귀농인으로, 직접 생산한 고품질 새싹인삼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였다. 특히 귀농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스토리텔링과 차별화된 판매 전략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고령군 정보화농업인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인 민 대표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농장 운영과 디지털 마케팅에 앞장서며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스마트 강소농'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고령군농업기술센터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농업인 육성 정책의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실전 스피치 △콘텐츠 기획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원해왔다. 민관기 대표는 “고령군농업기술센터의 맞춤형 교육 덕분에 온라인 시장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보화 농업인들과 함께 고령 농특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산업현장의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이 강화되고 있다. 17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따르면 경제진흥원과 경상북도는 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북도 중대 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진단과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기업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진단받고, 개선방안 제시와 안전관리 체계 구축 컨설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위험성 평가 및 안전진단 △산업안전 전문가 현장 맞춤형 컨설팅 △안전보건 교육 △작업환경 설비 개선 지원 등이다. 특히 제조업 밀집 산업단지와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장별 위험요인을 정밀 분석해 현장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다국어 교육자료 제공과 소통 지원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과 AI를 활용한 중대 재해 예방 교육도 병행 운영해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 향상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박성수 원장은 “중대 재해 예방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내 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전문 안전진단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기업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세부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18 08:2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13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가 지난 12일 협회 사무실 앞에서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무료 급식소 2곳에 200만 원 상당의 한우 54㎏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한우는 김천불교 사암연합회 무료 급식소와 야고버의 집에 전달돼 취약계층 급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길환 지부장과 임재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김길환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김천시 축산과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는 3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소고기 80㎏ 전달했다. 이어 2024년 어린이복지시설 한우 불고기·노인복지관 한우 도가니탕 지원, 2025년 뇌병변 장애인 인권협회 소고기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하며 공직사회 혁신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10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하반기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접수된 18건의 사례에 대해 국민·시민·직원 투표를 실시하고, 민간 전문위원이 참여한 적극 행정 실무위원회 심사와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진행됐다. 평가는 주민 체감도와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보건의료정책과 이향선 주무관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이 선정됐다. 민간 의료기관 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협의와 예산 확보를 통해 권역별 3개 소아청소년과가 참여하는 협력형 진료체계를 구축,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소아 진료가 가능한 지역 의료 안전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르신 복지과 황의열 주무관의 '미등록 경로당 지원' 사례도 우수사례에 포함됐다. 시설 기준 미달로 제도권 지원을 받지 못하던 경로당을 등록 시설로 전환하고, 관내 미등록 경로당 46개소에 물품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민원봉사과 윤선목 팀장의 '발상의 전환을 통한 공장 증설 문제 해결' 사례도 주목받았다. 산업단지 내 대체 주차장 확보 규정으로 증설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에 인근 부지 활용 방안을 제시해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공공서비스 통합예약 확대, 0세 특화 공동육아 나눔터 설치, 수요응답형 행복 버스 운영, 자체 복지기금 조성 활성화 사업 등 시민 체감형 정책들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선정 공무원들에게 특별승급과 근무성적평정 가점, 특별휴가, 국외연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 제도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 평가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정성현 직무대행은 “적극 행정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자세이자 시정 변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우수사례를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행정 모델로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13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발표된 '2026년도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 합동 평가와 경상북도 자체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지난해 규제개혁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상주시는 지난해 소상공인과 청년,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규제 발굴과 정비에 나서 총 29건의 자치법규 내 규제를 개선했다. 또 중앙부처 소관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행정안전부 및 전문가들과의 대면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현실 여건에 맞지 않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상속 기간 제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해 수용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현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와 함께 고령화 현실을 반영한 임업후계자 연령 제한 완화 과제 역시 산림청이 수용하면서 관련 시행규칙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규제혁신이 시민 생활과 지역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 곳곳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기업 경영 부담과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3년 연속 대상 수상을 목표로 규제개혁 업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경북 문경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8회 문경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오는 17일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다. 13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산악연맹이 주관한다. 남녀 각각 고등부와 중학부, 초등부 고학년, 초등부 저학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예선과 오후 결승 경기로 운영된다. 개회식은 17일 오전 11시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리며, 김규영 회장과 권영규 회장, 노순하 회장 등 대회 관계자와 전국 선수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전국 청소년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클라이밍을 매개로 우정과 추억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분야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을 찾아준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경험하고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를 대표하는 특산물 참외와 생명 문화의 가치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성주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개막 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13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성주 참외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축제장은 생명 테마 광장, 참외 라운지, 씨앗 아일랜드, 웰컴 테라스, 생명 산책로 등 공간별 테마로 꾸며진다. 생명 테마 광장에는 생명 주제관과 참외 힐링 공원이 조성된다. 시네마 틱 아카이브 갤러리 '왕과 사는 성주'에서는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영상 콘텐츠로 풀어낸다. 성밖숲 공영주차장에 마련되는 참외 라운지에서는 참외 반짝 경매, 참외 낚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천 변 건너편 씨앗 아일랜드에서는 생명 탐험 소와 씨앗 스타디움 등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콘텐츠가 선보인다. 수상 자전거도 운영돼 성밖숲과 이천 변의 수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자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첫날인 14일에는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행렬 퍼레이드'가 성주읍 시가지를 지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군민 화합 프로그램인 '성주사람들 하모니데이'가 열린다. 15일에는 생명 선포식과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 무대에는 백지영, 다이나믹 듀오, 박서진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16일에는 성주 곳곳을 탐험하는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 '성주 마블'과 '생명의 빛과 사랑 음악회'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생명의 낙화놀이'가 성밖숲 이천 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전통 방식의 숯가루 불꽃이 밤하늘과 수면 위를 수놓으며 생명의 순환과 풍요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참외 가요제'와 '별 뫼 줄다리기'가 열리고, 폐막식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나흘간의 축제가 마무리된다. 성주군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성주의 자부심인 참외와 생명 문화의 가치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성밖숲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낙화놀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휴식과 감동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2025년 실적 기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3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 규제 분야 지표와 경상북도 자체평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난 1년간의 규제개혁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지난해 △규제개혁 공모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TF 활성화 △민생·그림자 규제 정비 △규제 조례 전부개정 등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정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모전과 안건 발굴 회의를 통해 생활·기업 현장의 규제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건의와 적극 행정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규제 개선 성과를 이끌어 낸 점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 경상북도 규제업무 공무원 워크숍에서는 고령군이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표 기관으로 참여해 평가지표 기반의 전략적 대응체계 구축, 민생 현장 중심 규제 발굴 사례, 부서 간 협업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대상 수상은 군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13 14:5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시, 어린이날 2만5천 운집…'꿈의 스케치북'으로 채운 동락공원 체험·공연·안전 3박자…가족형 축제 모델 제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는 5일 동락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2만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혼잡을 낮추고 안전을 확보한 '분산형 행사 운영'이 주목을 받았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꿈의 스케치북'을 주제로 △행복그림 △상상그림 △꼬꼬마그림 △여유그림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배치해 참여도를 끌어올렸고, 공간을 분산 설계해 동선 혼잡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현장에는 체험·홍보부스 60여 동이 운영됐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공연이 이어지며 체류 시간을 늘렸고, 다양한 무대공연과 부대행사가 더해져 어린이뿐 아니라 보호자까지 즐기는 '가족형 축제'로 완성도를 높였다. 시는 안전관리에도 무게를 뒀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질서 유지와 교통 통제, 의료 지원 체계를 현장에 구축했다. 충분한 운영 인력 배치로 사고 예방에 집중하며 대형 행사 대응 역량을 재확인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에서 도시의 활력을 확인했다"며 “아동 권리 보장과 가족 체감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경 찻사발축제장서 '가은아자개장터' 띄운다…룰렛·쿠폰으로 관광객 유입 총력 5~10일 홍보관 운영…SNS 인증 이벤트·꽝 없는 경품으로 체류·소비 동시 확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찻사발축제 기간인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축제장 현장에서 '가은아자개장터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에 나섰다. 장터 입점자들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현장형 마케팅으로 축제 방문객을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문경시에 따르면 홍보관은 가은아자개장터 입점자 주도로 꾸려졌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터를 소개하고, 포토존을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자연스러운 온라인 확산을 유도한다. 현장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도 핵심 장치다. 관광객에게는 장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식사 할인권과 음료 제공권 등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 혜택은 △시장빵집 10% 할인 △가은당 10% 할인 △문경국수 10% 할인 △두술도가 10% 할인 △희양상회 10% 할인 △초가점빵 10% 할인 △아자개공방 5000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주막전집 5% 할인+음료 1캔 △장터족발집 아이스크림 증정 △약돌돈까스 카츠샌드 1조각 △약돌장터국밥 음료 1캔 △장터돼지구이 칫솔·치약 세트 △가은솥분식 사과튀김 1개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축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장터로 유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장터'로 이어지는 소비 동선을 강화하는 실험적 모델이라는 평가다. 전미경 정책기획단장은 “찻사발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가은아자개장터를 알릴 수 있는 적기"라며 “현장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장터 방문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 어린이 날 행사 8천명 운집…'희망의 새싹 큰잔치' 성황 체험·공연·나눔 결합한 가족형 행사…아동권리 메시지까지 담아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고령군이 후원한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 '제20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가 5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약 8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운영으로 막을 올렸다. 주먹밥·팝콘 등 간편 먹거리가 제공됐고,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 메시지 전달이 이어졌다. 이후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 식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체험 콘텐츠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경찰서·소방서·교육청이 참여한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해 캐리커처, 우드토이 만들기, 자개 스티커 부채 제작, 페이스페인팅, 활쏘기, 화분 만들기, 링 던지기, 인생네컷, 풍선아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는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학습장'의 성격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화합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설계됐다. 고령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이어지는 활력 있는 도시, 살기 좋은 고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06 07:5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인공지능(AI)발 기업 실적이 글로벌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기술·AI 관련주에 몰린 투자가 여타 업종을 압도하고 있다. AI를 향한 '투자 쏠림'이 지수 간 성과를 판가름하는 핵심 요인으로 떠오른 것이다. 앞으로도 기술주로 자금이 몰리는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술·AI 업종 비중이 높은 글로벌 증시는 가파른 반등세를 보였다. 지난달 말 기준 국가별 주식시장 상승률은 한국 코스피지수가 1위, 대만 가권지수가 2위, 미국 나스닥종합지수가 3위를 차지했다. 이런 추세는 미국 증시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이미 올해 초 AI 관련주 시가총액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 시가총액의 약 45%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챗GPT가 출시된 2022년 말 AI 관련주 비중은 25%였다. S&P 500 지수에서 이같은 비중 쏠림 현상은 지수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이 주도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RBC 웰스 매니지먼트(RBC Wealth Management)에 따르면, S&P 500 지수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의 비중은 1990년 19.4%에서 지난해 40.7%로 두 배 넘게 확대했다. 이들 10개 기업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애플 등 초대형 기술·AI 관련주가 포진해 있다. AI 관련주를 향한 투자금 흐름 역시 뚜렷하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만선을 돌파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같은달 24일까지 1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장 상승 랠리' 기록을 연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로의 AI 투자금 유입도 확대됐다. ETF 정보제공업체 ETF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1개월간 미국 ETF 자금 순유입 규모 상위 5개 중 2개(SMH·QQQ)가 AI 관련주에 집중 투자했다. 나머지 3개 역시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S&P 500 지수 자체가 AI 관련주 비중이 높아 투자 쏠림이 구조적으로 심화되는 모양새다. 거세진 AI 주도 강세는 수익률에도 반영됐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S&P 500 지수 1년 수익률은 28.32%다. 반면 같은 기간 S&P 500 동일가중지수 1년 수익률은 18.80%에 불과하다. 시가총액에 따라 종목 비중을 배분하는 통상적인 S&P 500과 달리, 동일가중지수는 지수가 포함하는 종목에 똑같은 비중을 배분한다.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AI 관련주 비중과 타 종목의 비중이 동일하다는 의미다. 양 지수의 수익률 격차는 시가총액이 높은 소수 종목에 투자가 쏠려 있음을 시사한다. 증권가는 AI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AI 서비스 기업이 매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산 용량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산 용량 확보를 위해서는 데이터센터 증설이 요구된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컴퓨팅 파워를 충분히 확보한 기업만이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구조다"라고 분석하며 “AI 인프라 투자 당위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KB증권에 따르면, 미국 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하이퍼스케일러)들도 역시 AI 인프라 공급을 늘리기 위한 자본지출(CAPEX)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면서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CAPEX가 늘어나는 것에 시장은 불안해 하고 있지만, 그만큼 수요가 강한 상황이고 하이퍼스케일러는 그 수요를 바탕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05-01 13:00 김태환 기자 kth@ekn.kr

◇김천 율곡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개막…문요한 '감정 회복이 삶의 전환점' '자기돌봄' 첫 강연 성황…5월 9일 이계호 교수 강연 이어져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시민 정신건강과 자기 이해를 돕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28일 율곡 홀에서 '일상을 치유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첫 강연을 열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소장을 초청해 '감정회복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 소장은 더 나은 삶 정신건강의학과 원장과 정신 경영 아카데미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마음연구소 소장과 심리 교육기관 심학원 대표로 활동 중이다. '감정을 마주하면 길이 보인다', '관계의 언어',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오티움' 등 저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심리 분야 전문가다. 이날 강연은 인문학 아카데미의 출발점으로, 시민들에게 감정 이해와 회복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문 소장은 삶을 제약하는 핵심 감정을 짚으며, 억눌린 감정을 인식하고 해소하는 구체적 방법을 상담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특히 감정을 회피하기보다 직면하고 돌보는 과정이 개인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이끈다는 점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신기 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돌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질 인문학 아카데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두 번째 강연으로 이계호 교수의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구미시,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평안·화합의 빛 밝힌다" 시청 원형화단서 300여 명 참석…5월 말까지 매일 야간 점등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 연등을 밝히며 시민 화합과 평안을 기원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8일 시청 원형화단에서 구미시청불자회 주관으로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라는 봉축원 아래 진행됐다. 특히 불교계 원로인 법등 큰스님이 참석해 축원 법문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전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전 세계 곳곳의 분쟁으로 갈등과 아픔이 커지고 있는 시기"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널리 퍼져 시민들의 일상에 평안과 희망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역시 조속히 극복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에 설치된 봉축 연등은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되며, 오는 5월 말까지 시청 일대를 밝힐 예정이다. ◇상주시, 개인 소장 전통 항아리 65점 기증…“사적 유산, 공공자산으로" 개운동 손석훈 씨 기증…정원조성 등 시민 공유 공간 활용 검토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에 개인이 소장해 온 전통 항아리 65점이 공공자산으로 환원됐다. 29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근 상주시 개운동에 거주하는 손석훈(36) 씨가 오랜 기간 보관해 온 전통 항아리 65점을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항아리는 단순한 생활 용기를 넘어 한 가정의 시간과 기억이 축적된 생활문화 유산이다. 손 씨는 “오랫동안 아껴온 물건이지만 이제는 더 많은 시민들과 그 가치를 나누고 싶었다"며 “혼자 간직하기보다 함께 향유하는 문화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증을 '사적 소유에서 공공적 가치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실제로 기증자는 항아리를 개인 소장품이 아닌 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자산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물건을 넘어 나눔과 공공의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기증자의 뜻을 살려 정원조성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시, '2030 종합발전계획' 청사진 확정…관광·그린바이오 축으로 재편 중부내륙선 역세권·문경새재 케이블카 등 24개 핵심과제 제시…“지속 가능 성장 기반 구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2030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확정했다. 관광과 생활인구, 그린바이오 산업을 축으로 지역 성장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29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문경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도시 발전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반영한 미래 비전과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부서·의회 의견 수렴과 시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경의 현황과 핵심 이슈를 분석했다. 여기에 정부 정책과 상위계획을 접목해 △일상 관광 확대 △생활인구 활성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3대 핵심 가치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중부내륙선 문경역 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문경새재 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 확충, 단산 터널 개통 연계사업, 백두대간 산림 레포츠타운 조성, 돈달 산 도심형 생태공원 구축 등 총 24개 핵심과제와 64개 세부 사업이 제시됐다. 이들 사업은 철도 접근성 개선과 체류형 관광 확대, 친환경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를 다변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특히 '생활인구' 확대 전략은 체류형 관광객과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각계 의견을 반영해 완성된 이번 계획은 문경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기반"이라며 “실행력을 높여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수회 성주지회, 제26차 정기총회 개최…“유림 전통 계승·지역 역할 재정립" '성주의 서원' 특별 강연 호응…사업 결산·내년도 계획 심의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에서 유림 전통 계승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29일 성주군에 따르면 유림단체 담수회 성주지회는 지난 28일 오전 성주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회원 및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입회원 임명장 수여 △2025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 운영의 내실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도일회 전 성주문화원 원장이 '성주의 서원'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지역 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했다. 강연에서는 유림 전통이 현대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계승 방향이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000년 창립된 담수회 성주지회는 현재 약 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유학적 가치에 기반한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유림 정신은 시대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지탱해온 핵심 가치"라며 “담수회가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젊어진 대가야축제"…재방문율 50% 돌파, '체험·야간 콘텐츠' 통했다 고령군 평가보고회…친환경 운영·체류형 콘텐츠로 지속 가능 축제 모델 제시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올해 대가야축제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젊은 층 유입과 높은 재방문율을 기반으로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 29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8일 대가야홀에서 '2026 고령 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평가는 대구대학교 관광 축제 연구소가 맡았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부터 사흘간 열린 축제는 방문객의 세대교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체험 프로그램 강화와 야간 콘텐츠 확대가 젊은 방문객 유입을 견인한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대표 콘텐츠로는 △대가야 그릴 존 △고령 'Berry Good' 딸기 한 상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100대 가야금 콘서트 △대가야 별빛 쇼 등 야간 공연,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레킹이 '킬러 콘텐츠'로 꼽혔다. 낮 중심의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체험과 야간 체류를 유도하는 구조로 재편됐다는 평가다. 운영 측면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졌다. 대형·고급화된 취식 공간과 함께 축제장 전역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대응했다. 이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관광 흐름과 맞물리며 방문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변화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전체 방문객 재방문율은 50.5%를 기록했고, 평균 방문 횟수는 약 6회에 달했다. 단순 일회성 방문을 넘어 반복 체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다. 다만 과제도 제시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콘텐츠 완성도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방문객 수용 여건 개선과 실질적인 소비지출 확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가야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해 2027년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29 22:3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시, '대통령의 식탁'으로 시대를 읽다…박정희 역사 자료관 기획전 개최 논두렁 밥상부터 국빈 만찬까지…342점 유물로 본 한국 근현대사 변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한 인물의 '식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사를 풀어내는 이색 전시에 나섰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4월 28일부터 오는 2027년 1월 31일까지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기획전시실에서 '구미가 당기는 대통령의 식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식사하셨습니까?'라는 인사가 일상이던 시절, 박정희 대통령의 식탁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논두렁 위 소박한 식사에서 청와대 다과회, 영빈관 국빈 만찬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준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된다. 1부 '삶의 곁으로'에서는 권농일 현장, 전방 시찰, 지방 순시 등 청와대 밖에서의 소박한 식사 장면을, 2부 '정성을 다해 맞이하다'에서는 어린이·모범 용사·새마을 지도자 등을 초청한 청와대 다과회와 오찬을 다룬다. 3부 '국격을 높여 대우하다'에서는 영빈관 건립과 국빈 만찬의 격식을, 4부 '마음을 나누다'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전한 식기 선물에 담긴 외교적 의미를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가구와 식기 등 유물 45건 342점과 사진·영상 자료가 함께 전시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꼬마 요리사의 영빈관 만찬'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이 직접 요리를 구성하고 식탁을 차리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가족에게 감사의 선물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종우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장은 “식탁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우리나라의 성장과 변화를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라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역사 체험의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청렴은 일상의 선택"…김천시 가족행복과, 전 직원 참여형 캠페인 '청렴 나무' 설치·문구 공유로 실천 의지 확산…“조직문화로 정착"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가족행복과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에 나섰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가족행복과가 지난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형식적 교육을 넘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직원 각자가 청렴에 대한 다짐과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사무실에는 '청렴 나무'를 설치해 직원들이 작성한 문구를 나뭇잎 형태의 카드에 적어 부착하도록 했다. 조직 구성원 전체의 의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셈이다. 현장에서는 '청렴은 기본', '청렴은 나의 신념', '청렴 ON! 부정 OFF!' 등 다양한 메시지가 공유됐다. 직원들은 해당 문구를 휴대전화에 저장해 일상 속에서도 청렴 실천을 상기하도록 했다. 단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 직원들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을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며 “업무 전반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청렴은 특정 시점의 선언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과 행동에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김천시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향후 청렴 교육과 내부 캠페인, 제도 개선을 병행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문경시, 산후 조리비 최대 150만 원 지원…경북 최고 수준 기존 50만 원→150만 원 상향…2026년 출산 산모부터 적용, 출산 가정 체감 지원 강화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후 조리비 지원금을 산모 1인당 최대 150만 원으로 확대했다. 28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 산후 조리비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기존 최대 50만 원이던 산후 조리비 지원금을 15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부터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가 문경시에 출생 신고돼 있고, 신청일 기준 산모가 주민등록상 주소를 문경시에 6개월 이상 둔 경우다. 쌍둥이 이상을 출산한 경우에도 단태아 출산과 동일하게 산모 1인 기준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출산일 이후 12개월 이내 문경시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서와 산후 조리비 지출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행복카드, 첫만남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 등 다른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비용은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산후조리원 이용비, 산후도우미 본인부담금, 출산 관련 병·의원 진료비, 의약품·한약·건강기능식품 구입비, 운동 수강료, 위생용품 구입비 등이다. 문경시는 지출 내역 확인 절차를 거쳐 산모 명의 통장으로 현금을 지급한다. 권상명 문경시보건소장은 “경북 도내 최고 수준인 150만 원 지원이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설명회 개최 주거·일자리·교육·문화 연계한 패키지 사업 발굴 추진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을 전면 재점검한다. 28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군청 문화강좌 실에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설명회'를 열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정부의 기금 운영지침 변화와 정책 기조에 맞춰 기존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성주군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한 부서장과 실무진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국정과제와 최신 정책 변화를 향후 투자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의 개별 부서 단위 사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주거·일자리·교육·문화가 복합적으로 연계된 패키지 사업을 발굴해 정주 여건 개선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군은 주민 참여 기반의 투자계획 수립 체계를 강화하고, 시설 투자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정부 정책 기조 변화에 맞춰 기존 사업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성주만의 특색이 담긴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체계적인 투자계획 수립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집중 안전 점검' 돌입…취약 시설 101곳 전수 점검 4월 20일~6월 19일 두 달간 실시…전문가 참여·주민신청제 병행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재난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취약시설 전수 점검에 나섰다. 28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2026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안전 점검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범국민 안전 운동이다. 군은 어린이와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민생 밀접시설을 중심으로 총 101개소를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점검에는 건축·소방·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정밀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 활동도 병행된다. 군은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초·중등학생과 음식점,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군민 스스로 시설 안전을 점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 점검신청제'도 운영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시설은 전문가 점검 후 결과가 통보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 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 확인될 경우 긴급 보수·보강이나 사용 제한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 안전 점검은 생활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28 16:44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 '양자·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 경북도·9개 기관과 MOU…NPU 기반 국내 첫 연산 인프라로 제조혁신 '가속'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차세대 연산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산업 지형 전환의 신호탄을 쐈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SDT,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모빌린트, Anyon Technologies, ㈜마키나락스, ㈜I-ESG, LS증권 등 9개 기관과 '양자·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술·투자·행정을 아우르는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차세대 산업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양자 연산 장치(QPU)와 AI 반도체(GPU·NP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다. 특히 구미에 들어설 데이터센터는 기존 GPU 중심 체계를 넘어 국내 최초로 고성능·저전력 NPU를 도입, 연산 효율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양자컴퓨팅의 난제 해결 능력을 접목해 복잡한 제조공정 최적화, 신소재 분석 등 고난도 문제를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협약에 따라 SDT는 인프라 구축을 총괄하고, Anyon Technologies는 QPU 기술 협력을 맡는다. 모빌린트는 NPU 기반 연산 고도화를 담당하며, GERI는 센터 운영과 지역 기업 기술 적용을 지원한다. 마키나락스와 I-ESG는 각각 산업용 AI 솔루션과 ESG 리스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산업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데이터센터를 연구개발에 머무르지 않는 '실무형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방산 등 지역 주력산업에 직접 적용해 생산성 향상과 제조 원가 절감을 동시에 노린다. 전력 효율이 높은 NPU 기반 구조는 AI 연산 비용 부담을 낮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활용 문턱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ESG 대응 솔루션과 연계해 저탄소 공정 설계와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참여 기관들은 양자 전문 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발굴·육성에도 협력해 구미를 '글로벌 양자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은 연구실에 머물던 양자 기술을 제조 현장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양자·AI 융합 인프라를 통해 구미를 대한민국 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교량 위 '감성 오브제' 확산…도심 경관에 '쉼표' 찍는다 직지교 1차 설치 완료…5월 김천·교동·진흥교로 확대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교량을 활용한 감성형 도시경관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능 중심의 시설 관리에서 한 걸음 나아가 시민 정서까지 겨냥한 '체감형 행정'으로 전환하는 흐름이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주요 교량 난간대에 감성 문구와 캐릭터를 결합한 오브제를 설치하는 '시가지 환경미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직지교·김천교·교동교등 도심 핵심 교량 3곳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입구 진흥교다. 이번 사업의 설계 키워드는 '감성 요소의 일상화'다. 교량을 단순 통과 공간이 아닌 체류형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꽃과 조화를 이루는 시 대표 캐릭터 '오삼이'와 짧은 위로 문구를 결합한 오브제를 배치했다. 메시지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건네는 긍정적 문구가 담겼다. 시는 지난 24일 직지교 구간에 8개 오브제 설치를 완료했다. 현장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시각적 요소와 공감형 메시지를 결합해 접근성과 체감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확대도 예고됐다. 5월 화분 식재 시기에 맞춰 김천교·교동교·진흥교로 설치를 순차 확대한다. 계절 꽃과 연계한 연출로 경관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도심 보행 동선에 '잠깐의 쉼'을 끼워 넣겠다는 구상이다. 서경연 기술지원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도시경관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김천팜앤장터' 5월 특별전…농가 부담 완화·내수 진작 승부수 쿠폰·20% 할인 병행…판로 확대·소비 촉진 '투트랙 지원'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 기자 김천시가 글로벌 물류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진작에 나섰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워 농가 소득 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지역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김천팜앤장터에서 '농특산물 소비 특별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경영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핵심은 '선택형 할인 구조'다. '국제정세 변화 대응 안심 먹거리 쿠폰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할인 혜택을 직접 선택해 발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할인 폭은 결제금액 기준 △5000원 이상 1000원 △1만 원 이상 3000원 △2만 원 이상 5000원 △3만 원 이상 1만 원 등으로 설계됐다. 단순 가격 인하를 넘어 체감 할인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특별전'을 병행해 전 입점 상품에 대해 20% 할인 지원을 추가 적용한다. 쿠폰과 상시 할인이 결합 된 구조로, 소비자 구매 유인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제공하는 이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갑순 농식품유통 과장은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불안 등 외부 변수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이라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판로 확보를 위한 상생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온라인 유통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과 접근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성주 참외, 대구 도심서 '봄맛' 알렸다 국립대구과학관서 무료 시식·체험행사…가족 관람객 몰리며 브랜드 체감도 제고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참외 주산지 성주가 본격 출하기를 맞아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는 과학관을 무대로 시식과 체험을 결합한 현장형 홍보를 펼치며 성주 참외의 맛과 품질을 직접 각인시키는 데 주력했다. 27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과 성주 조합 공동사업법인, 한국 참외생산자 협의회는 지난 26일 대구 달성군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과학관에서 만나는 노란 봄, 성주 참외'를 주제로 홍보·무료 시식 행사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참외 출하기에 맞춰 대구 시민들에게 성주 참외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 방문 비중이 높은 과학관 특성을 고려해 시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병행, 자연스럽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전략이 적용됐다. 행사 당일 과학관 일대는 주말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현장에서 참외를 맛본 시민들은 “향이 진하고 식감이 아삭하다"며 제품 경쟁력을 체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장 체험과 소비자 반응을 결합한 '접점형 홍보'가 실효를 거뒀다는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대구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에서 성주 참외를 선보인 것은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현장 중심 홍보를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3년 연속 선정…고독사 예방 안전망 강화 집배원 활용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위기가구 175세대 정기 관리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가 3년 연속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정책 연속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27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고령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의 개념과 현황, 개인정보 보호 등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인력을 통한 위기 징후 조기 포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령군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31개 지자체에서 올해 57개로 참여 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재선정되며 사업 운영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운영 방식은 단순 배송을 넘어선 '복지 접점 확대'에 방점이 찍혀 있다. 집배원이 복지위기 1인 가구를 정기 방문해 안내문과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면서 생활 상태와 안부를 동시에 확인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구조다. 고령군은 현재 안부 확인이 필요한 1인 위기가구 175세대를 대상으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기 발생 시 사례관리 및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관리하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핵심 목표다. 군 관계자는 “참여 지자체 확대 속에서도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사업의 실효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군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27 21:2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 중소기업 6곳, 정부 공모 '동시 석권'…국비 145억 확보 ESS·반도체·이차전지까지 산업 확장…“맞춤형 성장지원, 성과로 입증"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육성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정부 핵심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총 145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단일 지자체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기업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에 동시다발적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산업부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에는 ㈜세아메카닉스가 선정됐다. 이 기업은 향후 4년간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대응을 위한 알루미늄 하우징 개발에 나선다. 연구개발(R&D)뿐 아니라 수출·금융·컨설팅·인력·법률 등 5대 비R&D 지원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같은 산업부 사업인 '탄소제로 섬유패션산업 생태계 전환 핵심기술 개발사업'에는 ㈜윈텍스가 컨소시엄 주관사로 이름을 올렸다. 5년간 9개 연구기관과 협력해 재활용 폴리에틸렌 섬유 개발을 추진한다. 중기부 사업에서도 4개 기업이 선정됐다. 반도체 에칭 공정 부품 기업 ㈜이레테크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기술·경영 전반의 밀착지원을 받는다. ㈜오성전자는 '민관 공동기술 사업화 R&D사업'에 선정돼 공공연구기관의 무선통신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재영텍은 '기술혁신개발사업'을 통해 재활용 탄산리튬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양우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포함돼 수출 바우처 지원을 받는다. 산업 스펙트럼이 섬유에서 반도체, ESS, 이차전지까지 확장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구미시의 '선별·집중형 지원 전략'이 자리한다. 시는 2024년부터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과 '선도기업 월드클래스 육성사업'을 통해 유망기업을 추려 맞춤형 성장패키지를 제공해 왔다. 특히 전담 프로젝트매니저(PM)와 외부 전문가를 투입해 과제 기획부터 발표·평가 대응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방식이 공모 선정률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기업의 기술력에 행정의 전략적 지원이 더해진 결과"라며 “단순 보조금을 넘어 기술과 인재가 모이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기존 지원을 받은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가공모 고도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천, '관광교통 촉진 지역' 선정…8억 투입 '소풍 택시' 도입 국비 4억 확보…KTX역~관광지 연결·MaaS 구축으로 체류형 관광 전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관광지 접근성 한계를 넘기 위한 교통 혁신에 나선다. 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 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지만 관광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는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지난 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관심 지역 107개 지자체 중 김천시를 포함해 4곳만 선정됐다. 김천은 최근 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축제 흥행으로 방문객이 급증했다. 특정 기간에 수요가 집중되는 구조지만, 기존 셔틀버스 중심 체계로는 이를 유연하게 흡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도착은 쉬운데 이동은 불편한' 병목이 반복됐다는 지적이다. 해법으로 내놓은 것이 호출 형 관광교통(DRT)과 통합형 이동 서비스(MaaS)다. 시는 KTX 김천구미역과 김천역을 기점으로 주요 관광지를 잇는 택시 기반 서비스 '소풍 택시'를 도입한다. 모바일로 예약·결제·관광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하는 플랫폼도 함께 구축한다. 핵심은 '점(거점)과 선(이동)을 묶어 면(체류)으로 확장'하는 구조다. 연화지·부항댐·직지사·치유의 숲 등 분산된 자원을 교통으로 엮어 사계절 관광 동선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김천에서, 365일 김밥 소풍'이라는 콘셉트 아래 봄(연화지 벚꽃)·여름(부항댐 수상 활동)·가을(직지사 단풍·김밥축제)·겨울(치유의 숲)을 연결한다. 성과 지표도 분명하다. 이동 편의 개선을 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체류형 소비를 확장하는 것이다. 수요 데이터 축적을 통해 노선·배차를 최적화하는 운영 모델도 병행한다. 관건은 실행력이다. 호출형 서비스의 공급 안정성과 요금 체계, 플랫폼 완성도가 초기 성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관광 성수기 수요 급증에 대응할 탄력적 운영도 시험대에 오른다. 김천시 관계자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이 평가에서 반영됐다"며 “올해 하반기 '소풍택시'를 본격 가동해 이동과 체류가 선순환하는 관광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경 '점촌점빵길 빵 축제' 6만 인파 원도심 살린 '빵 콘텐츠'…1년 만에 방문객 두 배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원도심이 '빵'으로 들썩였다. 체험·공연·상권을 결합한 축제 모델이 방문객을 1년 만에 두 배로 끌어올리며 도심 재생형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2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 '제2회 점촌 점빵길 빵 축제'에 6만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회 행사 방문객 3만 명 대비 두 배 증가한 수치다. 축제는 '빵지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대형 LED 케이크 점등식, 축하공연, '패션왕을 찾아라' 예선 등으로 첫날부터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둘째 날에는 '브레드이발소 공연'과 디저트 경연대회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마지막 날에는 '점촌점빵길 STAR 콘서트'가 열려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이 참여한 공연과 명예 시민증 수여식이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전국에서 모인 팬클럽 '닻별' 1,500여 명이 현장을 찾으며 집객 효과를 키웠다. 시는 수여식을 기념한 핸드프린팅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문경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점촌 원도심을 '빵' 콘텐츠로 연결한 전국 단위 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대표 축제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소비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연이은 흥행을 토대로 콘텐츠 고도화와 운영 개선을 지속하겠다"며 “원도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짧은 기간에 집중된 유입을 상시 소비로 전환할 수 있을지, '이벤트형 흥행'을 넘어 '상권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성주군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운영 본회의 전 과정 체험…“민주주의 이해·참여의식 제고"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정 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민주주의 교육 강화에 나섰다. 지난 24일 성주군의회는 성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본회의 진행 절차를 실제와 동일하게 재현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회의는 회기 결정부터 조례안 제안 설명, 검토 보고, 질의·토론, 의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실제 의정 운영 방식에 맞춰 진행됐다. 학생들은 의원과 전문위원 등 역할을 맡아 의사결정 절차를 수행하며 지방의회의 입법 기능을 체감했다. 특히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제안 설명부터 질의응답, 토론, 의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정책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관심도 확장됐다. 지도 교사는 “이론 중심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민주주의 가치를 체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도희재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가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회 측은 향후에도 체험형 의정 교육을 확대해 청소년의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고령군, 소상공인 '체인지업' 시동…최대 500만원·맞춤 컨설팅 병행 4월 24일 접수 시작…시설·스마트화·경영 개선 패키지 지원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체질 개선' 카드를 꺼냈다. 지난 24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2026년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 둔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회복을 겨냥한 종합 지원책이다. 사업은 단순 보수·보강을 넘어 경영 전반을 손보는 '패키지형'이 특징이다. 옥외 간판 정비 등 경영환경 개선, 도배·CCTV 설치 등 점포 내·외부 개선, 키오스크·서빙 로봇 도입 등 스마트화 지원을 한 묶음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결합해 자생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군에서 창업 3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경영환경개선 최대 300만 원 △점포 내·외부 개선 최대 500만 원 △스마트화 지원 최대 200만 원 범위에서 업종·여건에 맞춘 선택형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다. 온라인(모이소 앱)과 우편·방문 접수(경북 구미시 이계북로 7, 경북경제진흥원 4층 민생경제지원팀)가 가능하다. 이후 연 매출, 운영 기간,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7월 초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점포 환경 개선을 넘어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성과를 좌우할 변수는 '선별과 집중'이다. 단기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컨설팅과 스마트 전환이 실제 매출로 연결되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촘촘히 설계하는 것이 관건으로 꼽힌다. 고령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선순환한다"며 “이번 사업을 변화의 출발점이 아닌 성장의 전환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27 08:3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전국 3000명 몰렸다"…김천, 동아수영대회로 '스포츠 도시' 존재감 키웠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스위밍 4개 종목 열전…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전국 단위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수영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98회 동아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과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했다. 대회에는 유년부부터 일반부까지 남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 등 3000명 이상이 김천을 찾으면서 대회 기간 내내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스포츠타운 주차장과 실내수영장 일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며 대회의 규모를 실감케 했다. 대규모 방문객 유입으로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 소비가 동반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낳았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김천시는 전국 단위 수영대회 유치 역량을 재확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정적인 대회 운영과 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대형 수영대회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것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부상이나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전국 규모 수영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수영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 점검…“지연·혼선 차단 총력" 부시장 단장 추진단 가동…읍면동 인력 보강·찾아가는 신청 병행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안정적 지급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원 대상 선정 기준부터 신청·지급 절차, 읍면동 현장 대응체계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청 초기 접수 수요 집중과 민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접수 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대상자 심사, 지급 관리, 이의신청 처리, 읍면동 지원, 대민 홍보를 일괄 관리한다.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단계별 점검을 통해 처리 지연과 행정 공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대응도 보강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부담을 고려해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하고 신청 접수·지급 지원 인력을 확대한다.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민생 안정과 직결된 사업"이라며 “지급 지연이나 현장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과 안내체계를 철저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비수도권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50만 원, 소득 하위 70% 대상자 15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 중 선택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익일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버틸 시간 달라"…구미시의회 박세채, 소상공인 긴급지원 촉구 저리 대출·고정비 지원·원포인트 추경 제안…“지금은 속도가 정책"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에서 중동발 위기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1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박세채 의원(국민의힘·선주원남)은 이날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와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 한계 상황에 내몰렸다"며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식자재비, 전기료, 가스비 등 고정비는 계속 오르는데 매출은 줄고 있다"며 “현장에서 가장 절박한 요구는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당장 폐업을 막고 버틸 수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시한 대안은 비교적 구체적이다. △2~3천만 원 규모의 저리 긴급 운영자금 신속 대출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차보전 △월세·공공요금 등 고정비 패키지 원스톱 지원 △유가 연동 선제적 지원 시스템 도입 △원포인트(One Point)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이다. 특히 '속도'를 핵심으로 짚었다. 박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완벽하지만 늦은 정책이 아니라 즉각 작동해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라며 “버틸 시간만 확보되면 소상공인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가 상황의 긴급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결단과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경 점촌역 일대 '닻별 거리' 조성 가속…원도심 상권에 '노란 바람' 200m 구간 경관 정비·조형물 설치…'점촌점빵길' 연계 축제로 유동인구 유입 노린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점촌역 일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닻별 거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점촌원도심상권 내 점촌역 방향 약 200m 구간에 노란색 간판과 어닝을 새로 설치하고, 상징 조형물과 조형 벤치, 70m 길이의 은하수 파고라 조명을 도입해 거리 경관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닻별'은 별자리 카시오페아자리의 또 다른 이름으로, 시는 상징색인 노란색을 거리 전반에 적용해 통일감 있는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황금빛 별 형태의 조형물을 중심으로 벤치와 가로등에도 노란색 포인트를 더해 시각적 상징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닻별 팬덤의 문화적 감성과 유입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닻별 거리' 조성과 함께 점촌역전상점가·행복상점가·문경중앙시장을 잇는 '점촌점빵길' 활성화 전략도 병행한다. 오는 4월 24일부터 사흘간 '제2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와 '점촌점빵길 STAR 콘서트'를 개최해 공연과 소비가 결합된 체류형 상권을 조성하고, 방문객이 인근 상점가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점촌역에서 중앙시장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도 닻별 테마를 확대 적용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간 연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닻별 거리 조성이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상권과 문화가 결합된 원도심 복합공간의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 2관왕…참외축제 브랜드 경쟁력 입증 베스트축제 최우수·마스코트 우수상 수상…5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흥행 기대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전국 단위 축제 박람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지역 축제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21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제6회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어워드' 최우수상과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상에 축제를 더하는 시간 K-Festival Expo'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지역 축제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축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다. 성주군은 박람회에서 대표 축제인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중심으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마스코트 '참별이'를 활용한 콘텐츠와 바이어 상담 등을 병행하며 사계절 축제 전략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현장에서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전시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성주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제 콘텐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참외꽃 필 무렵'을 슬로건으로 생명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어린이·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생명 주제관과 생명 산책로 등 생명의 탄생과 순환을 체험으로 풀어낸 공간을 조성해 교육·체험·놀이가 결합된 복합형 축제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22 08:0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