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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8건 입니다.

고려아연 주가가 19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5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5%(3만7000원) 오른 1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MBK 연합이 내년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등 경영권 분쟁 '3라운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경영권 분쟁이 생기면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인다. 지분율 확보를 통한 매입 경쟁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5-11-19 09:42 최태현 기자 cth@ekn.kr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4일 장 초반 약세다. 간밤에 인공지능(AI) 거품론 때문에 미국 기술주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3.52%) 내린 9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2000원(5.51%) 내린 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 달 금리인하 전망 후퇴로 인해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는 대형 기술주의 집중 매도세로 이어졌다. AI 거품론 영향으로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72%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3.58% 내렸다. 브로드컴과 AMD, 인텔, ARM, 램리서치도 5%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65%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6%, 나스닥종합지수는 2.29% 내렸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5-11-14 09:15 최태현 기자 cth@ekn.kr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13일 장 초반 강세다. 전날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최대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14분 기준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5100원(27.7%) 오른 1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와 최대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양사는 그랩바디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모달리티(약물 전달 방식) 기반 복수의 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4천만달러(약 585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 등으로 최대 25억6200만달러(약 3조7487억원)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고 제품 순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지급받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빅파마에 대규모 추가 기술 이전으로 기술 신뢰도 향상돼 전반적인 성공 확률과 플랫폼 기여도를 공격적으로 적용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5-11-13 10:24 최태현 기자 cth@ekn.kr

한미약품 주가가 12일 장 초반 강세다. 증권가에서 내년 비만 산업의 구조적 성장세를 전망하며 한미약품을 대장주로 지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9시 6분 기준 한미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2000원(7.04%) 오른 4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중장기 관점에서 비만약 시장을 겨냥할 때 가장 확실한 투자처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5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비만 대장주 일라이 릴리는 시가총액 약 9000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2026년에도 비만 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연내 남은 비만 산업의 모멘텀으로는 노보 리벨서스 알츠하이머 3상, 릴리 비만 신약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 케미컬 GLP-1 2상, 노보 고용량 리벨서스 허가, 화이자 경구 GLP-1 등을 꼽았다. 글로벌 임상에서는 릴리 다음으로 한미약품의 LA-TRIA가 빠른 상황이다. 한 연구원은 “올해 연말 릴리의 레타트루타이드의 임상 3상(TRIUMPH-4) 결과는 한미약품 LA-TRIA 가치 재부각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2010년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의약품 사업 부문의 한미약품으로 인적 분할되어 설립한 의약품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복합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복합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스메졸 등이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5-11-12 09:23 최태현 기자 cth@ekn.kr

KB금융 등 배당 관련 종목의 주가가 10일 장 초반 강세다. 전날 정부와 여당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완화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분 기준 KB금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93%(6100원) 오른 1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하나금융지주(5.65%), iM금융지주(5.62%), 부국증권(7.24%), 신영증권(7.00%) 등도 상승세다. 전날 정부와 여당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기존 정부안인 35%보다 완화하는 쪽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세율 인하가 확정되면 최근 조정장에서 선전한 금융, 지주회사, 증권 주식의 상승세가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5-11-10 09:14 최태현 기자 cth@ekn.kr

효성중공업 주가가 6일 장 초반 강세다. 코스피 시장 반등과 함께 주가가 다시 오름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4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6.08%(13만5000원) 오른 23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달 29일 장중 200만원 선을 넘긴 이후 3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4~5일은 코스피 시장 침체와 함께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효성중공업 주가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효성중공업 목표가를 300만원으로 높였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도 효성중공업의 목표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높였다. JP모건은 효성중공업의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로 △강력한 미국 법인 마진 △11조 원의 수주 잔액 △추가 마진 상승 기대를 꼽았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5-11-06 09:21 최태현 기자 cth@ekn.kr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2일 장 초반 강세다. 삼성·SK그룹이 오픈AI와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9.44%(3만4000원) 오른 3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4.3%(3700원) 오른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픈AI는 삼성·SK그룹과 각각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의향서)를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삼성과 SK그룹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파트너로 나선다고 밝혔다. 오픈AI는 프로젝트 과정에 웨이퍼 수요가 월 최대 웨이퍼 90만장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그룹은 오픈AI와 전남과 포항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짓는 '한국형 스타게이트' 사업이다. 스타게이트는 지난 1월 오픈AI와 미국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 일본 투자회사 소프트뱅크가 함께 4년간 5000억 달러(약 703조원)를 투자하기로 한 데이터 건설 프로젝트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5-10-02 09:24 최태현

코스피 상장 첫날 명인제약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9시 13분 기준 명인제약은 공모가(5만8000원) 대비 5만9600원(102.76%) 오른 1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 달성에 성공했다.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기업인 명인제약은 지난달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028개사가 참여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4만5000~5만8000원) 최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참여 기관의 69.6%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18~19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7조원이 모였다. 잇몸질환 치료 보조제 '이가탄'F, 변비치료제 '메이킨Q'로 널리 알려진 명인제약은 1985년 설립됐다.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조현병·우울증·파킨슨병 치료제 등 200여종 이상의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IPO로 조달한 자금을 △CNS 신약 에베나마이드(Evenamide) 연구개발 △팔탄1공장과 발안2공장의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방침이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5-10-01 09:23 최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