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상위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2건 입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정성껏 재배한 포도가 수도권 시장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평가받고, 어떤 가격에 거래될까." 경북 영천의 포도 재배 농업인들이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새벽 경매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소비자가 원하는 포도와 시장에서 인정받는 출하 전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농업대학 포도과정 교육생 26명이 지난 7일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포도 유통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소비 트렌드를 생산 농가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이를 실제 포도 재배와 출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가락시장에서 이른 새벽부터 경매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전날 저녁 영천에서 서울로 출발했다. 새벽 가락시장에 도착한 교육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포도가 경매장에 진열되고 중도매인 등의 평가를 거쳐 거래되는 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산지에서 정성껏 재배한 포도가 소비지 시장에 도착한 뒤 품질과 규격 등에 따라 어떻게 평가되고 거래되는지를 생산자가 눈으로 확인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포도 생산농가가 출하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교육도 진행됐다. 서울청과 이상수 과장은 교육생들에게 최근 포도 유통시장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설명하고 포도 출하 때 적용되는 등급제 기준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 규격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일정한 품질을 갖춘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동시에 상품의 크기와 품질 등을 규격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농산물 소비시장이 품질과 당도뿐 아니라 상품의 균일성, 포장과 규격 등 다양한 요소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산지 농가의 생산·출하 전략도 이에 맞춰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생들은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산지에서 출하된 포도의 품질과 상품성을 비교하고 시장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소비지에서 요구하는 상품 기준을 살폈다. 영천시는 이번 현장교육이 농업인들이 생산자의 시각에서 벗어나 유통업자와 소비자의 관점에서 포도 상품성을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가가 실제 도매시장에서 이뤄지는 상품 평가와 거래 과정을 이해하면 품종 선택에서 재배·수확, 선별과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시장을 고려한 영농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이현주 교육생은 “정성껏 키운 포도가 수도권 시장에서 어떻게 평가받고 거래되는지를 새벽 경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포도를 생산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농업대학 교육에서도 이론 중심의 강의와 함께 생산·유통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용교육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시장 대응 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고품질 포도 생산 기술뿐만 아니라 소비와 유통환경 변화까지 농가가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영천 포도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정유찬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바쁜 농사일에도 새벽 상경길에 오른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장견학이 영천 포도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갤러리 파미'가 주민이 운영하는 전시공간을 넘어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된 뒤에도 주민들이 직접 공간을 운영하는 데 이어 자체 기획전을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지역 제한 없는 공개 공모를 통해 전국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한 갤러리 파미가 '이경(移境): 경계를 넘어, 경계 너머'를 시작으로 자체 기획전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갤러리 파미는 왜관읍 원도심에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돼 2024년 10월 문을 열었다. 특히 행정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일반적인 공공 문화시설과 달리 주민들이 설립한 '칠곡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들이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직접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시와 문화 콘텐츠를 스스로 발굴하며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키워가고 있다. 개관 이후에는 전문 작가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동호회, 아마추어 작가들의 다양한 전시가 이어졌다. 전문 예술인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발 더 나아가 자체 기획전 운영에도 나섰다. 첫 기획전인 '이경(移境): 경계를 넘어, 경계 너머'는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동문 작가 모임 '갑자기(GAP zagi)'의 네 번째 전시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김선경, 김재경, 신경애, 신명숙, 배문경, 정희윤, 채미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회화와 판화에서부터 설치와 입체 작품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장르와 표현방식의 작품을 한 공간에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이경'에는 익숙한 경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으로 이동하고 경계 너머를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갤러리 파미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자체적인 전시 기획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참여 작가의 폭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오는 2027년부터는 공개 공모를 통해 개인전과 단체전 각 1팀을 선정해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에는 지역 제한을 두지 않는다. 칠곡지역 작가에 국한하지 않고 전국의 다양한 예술인에게 문을 열어 새로운 작품과 작가가 왜관 원도심을 찾도록 하고 주민들도 회화와 조각, 설치 등 폭넓은 장르의 문화예술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칠곡군은 이 같은 시도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도시재생사업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사업 종료 이후 주민들이 직접 공간을 운영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채워 넣으면서 사람들의 발길을 원도심으로 끌어들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특히 문화예술을 매개로 외부 작가와 관람객의 방문을 늘릴 경우 침체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선경 칠곡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 “누구나 작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더 많은 사람이 원도심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도시재생으로 만든 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채워가는 것이 진정한 도시재생"이라며 “갤러리 파미가 다양한 예술인과 주민을 연결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청도군이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산업재해를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청도군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청도군보건소 이전 신축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하절기 폭염 대비 안전점검과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야외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일 보건소 이전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기 산업재해 예방대책 준수 여부를 비롯해 근로자 휴게공간 확보 상태와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폭염특보가 내려질 경우 기온이 크게 오르는 오후 시간대 야외작업을 최소화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 일시 중지를 권고하는 한편 무더위 시간대 교대근무 실시와 근로자의 자율적인 휴식시간 보장 등 실질적인 폭염 대응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점검했다. 공사 일정 못지않게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근로자들이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 여건을 지속해서 살피고 휴식과 건강관리가 실제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름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 상황으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살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폭염 대응은 건설현장뿐 아니라 지역 주민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청도군보건소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취약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 폭염 장기화에 따른 건강 이상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한 조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온열질환 응급대응 체계도 가동 중이다. 보건소는 대남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열사병과 열발진, 열경련, 열실신 등 각종 온열질환에 대한 감시·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의료기관과 함께 온열질환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전산시스템으로 보고할 수 있는 체계를 상시 유지해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에 대응한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폭염 상황에 따라 건설현장 안전관리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병행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와 현장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전 신축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돌봄이 필요하지만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하지 않아 지원에서 소외된 어르신을 찾아내기 위해 6천700여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나선다. 주민이 행정기관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기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 건강과 생활 상태를 살피고 현장에서 돌봄 서비스 신청까지 받는 '찾아가는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남구형 통합돌봄사업 대상자 발굴 전수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돌봄이 필요한데도 제도를 모르거나 신청 절차에 익숙하지 않아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령층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구지역 통합돌봄 신청·접수율이 전국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고 일반 국민의 제도 인지도 역시 높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기존 신청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를 현장 중심의 발굴 방식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남구의 조사 대상은 모두 6천784명이다. 먼저 75세 이상 통합돌봄 우선관리군 3천98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 이후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천798명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남구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본인부담금에 대한 거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실제 돌봄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순차적인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 조사의 핵심은 '가정 방문'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담당자와 복지팀장이 조사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와 건강상태, 가족이나 주변의 돌봄 가능 여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상담에 그치지 않고 즉시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 이후 개인별 상황에 맞는 돌봄계획까지 수립해 실제 서비스 이용으로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는 이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 방문 자체가 어려운 고령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돌봄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도 병행한다. 가정 방문 때 '통합돌봄 자가진단 QR코드'를 담은 스티커와 10L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함께 배부한다. 어르신이나 보호자가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 QR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와 QR코드 스티커를 활용해 제도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어르신뿐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의 관심과 자발적인 신청도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가정 방문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주민을 위한 현장 발굴망도 가동한다. 남구청 돌봄정책팀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경로당 72곳과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 통합돌봄 제도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상담과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전수조사 명단만으로는 찾아내기 어려운 잠재적인 돌봄 수요까지 발굴해 제도 미숙지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남구는 현재 통합돌봄 신청·접수 실적이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인 만큼 이번 전수조사를 계기로 선제적인 대상자 발굴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전체의 신청률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남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함에도 제도를 몰라 소외되는 어르신이 단 한 분도 없도록 가정방문 전수조사부터 QR코드 홍보, 경로당 현장 발굴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렴과 공정은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입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이 구내방송 일일 DJ로 변신해 직원들에게 '존중과 공정'을 강조하는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대구 북구는 이 구청장이 지난 10일 구내방송 프로그램인 '청렴 레디(Ready)오'의 일일 DJ로 나서 직원들과 소통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렴 레디(Ready)오'는 북구 간부 공무원들이 매월 직접 방송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청렴과 관련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북구만의 내부 소통 프로그램이다. 딱딱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친숙한 구내방송 형식으로 전달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을 끌어내자는 취지다. 이번 방송은 특히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직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구정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이 구청장의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이날 '존중과 공정이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거창한 구호에 머무는 청렴이 아니라 공직자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동료들과 관계를 맺는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렴과 공정은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이자 공직사회 내부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소극적인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적극행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북구는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와 교육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조직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보고 내부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도 건전한 조직문화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다양한 의견을 구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직원들이 불필요한 관행이나 경직된 조직문화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결과적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북구는 일회성 방송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청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오는 9월에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기존의 강의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청렴과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북구는 청렴 레디(Ready)오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한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청렴과 공정은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이자 공직 내부에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불합리한 관행은 개선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에 귀 기울여 존중과 공정이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세계 각국의 육상인들에게 한복과 한방, K-뷰티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웰니스 관광을 선보인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리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성구 관광 홍보관 '웰컴투수성(Welcome to Suseong)'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몰 부대행사 구역에 마련되는 홍보관은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오가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수성구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민다. 단순한 관광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보고, 입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프로그램은 한복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한복을 골라 입고 전통 장신구까지 착용해 볼 수 있다. 수성구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지인 모명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촬영 공간도 마련한다.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엽서 쓰기도 진행한다. 외국인 참가자가 가족이나 지인에게 엽서를 작성하면 고국으로 직접 발송할 수 있도록 해 한국과 대구에서의 추억을 특별한 방식으로 간직할 수 있게 했다. 한국의 전통 의학을 경험하는 한방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주말에는 한의사가 직접 참여해 대회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하고 침과 한방 테이핑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장기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한국의 한방 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치유 관광도시 수성구'의 이미지를 알리겠다는 취지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은 K-뷰티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한다. 수성문화재단은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성 K-뷰티투어'를 운영한다. 지역 미용업체를 찾아 한국의 미용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상품 쇼핑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관광과 미용산업을 연계한다. 체험 프로그램 곳곳에는 수성구 관광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도장 모으기'도 도입한다. 참가자는 각 프로그램을 체험할 때마다 뚜비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4개 이상을 모으면 자신만의 '뚜비 배지'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여러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유도하면서 수성구 캐릭터도 함께 알리는 방식이다. 흥겨운 전통 농악도 세계 육상인들을 맞는다.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는 오는 22일과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각각 30분 동안 대구무형문화재 농악공연이 펼쳐진다.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과 참가자들에게 우리 전통 가락과 역동적인 농악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장 안에서의 체험을 수성구 주요 관광지 방문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대회 참가자와 동반인이 명찰을 제시하면 수성투어버스를 비롯해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의 약식다례, 고모역의 열쇠고리 만들기 등 지역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성문화재단은 세계 규모 스포츠대회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회 참가가 실제 수성구 관광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복과 전통문화에 한방·미용 등 웰니스 콘텐츠를 접목해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성구의 관광자원까지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성문화재단 관광진흥센터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한방과 미용 등 한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수성구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국제 스포츠대회를 계기로 수성구가 다시 찾고 싶은 치유 관광도시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1 12:0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상품으로 재탄생한다.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판매 수익으로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천시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푸드팩토리, 카카오와 '지역 상생 사회공헌 5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을 컵 과일로 가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사용하는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이다. 기관별 역할도 나눴다.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5,000만 원을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업 운영과 후원금 집행을 맡는다. 푸드팩토리는 김천산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컵 과일을 생산한다. 카카오는 주문 제작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김천시는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행정·지역 연계를 담당한다. 소비자는 상품 구매만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와 아동 지원에 동시에 참여하게 된다. 김천시는 농산물 판로 확대와 복지 지원을 결합한 '가치소비' 모델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생산 과정에서 상품성이 낮거나 유통이 어려운 농산물을 활용할 경우 농산물 폐기량을 줄이는 푸드 업사이클링 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실제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판매 물량과 수익금 규모, 지원 대상과 집행 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후속 관리가 필요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가치소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기업과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하는 ESG 기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 지역 특산품과 민간 유통 플랫폼을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노후주택과 좁은 골목길이 밀집한 김천 모암지구에서 대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15일 김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모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련 행정절차와 예산 편성을 거쳐 2027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모암지구 일원 17만4,000㎡다.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이다. 경북에서는 김천과 포항이 같은 유형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가 2024년 도입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연립·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기반 시설과 생활 편의시설 등을 정비한다. 모암지구는 오래된 단독주택과 협소한 골목길이 많고 생활 편의시설도 부족한 지역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까지 이어지면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천시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수렴,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쳤다. 이후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도시재생법에 따라 경상북도 도시재생위원회의 활성화 계획 승인과 고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후 예산을 편성해 2027년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구체적인 정비 내용은 활성화 계획 수립 과정에서 확정된다. 김천시는 노후주택과 골목길,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해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원도심 공동화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모암지구를 중심으로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 예방부터 대응·복구까지 이어지는 안전 관리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5일 구미시는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표창과 함께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점검하는 정부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에는 중앙부처 30곳과 공공기관 67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등 전국 340개 기관이 참여했다. 2025년도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6개 분야 45개 지표를 평가했다. 구미시는 재난 안전 정책 추진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 운영 등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비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비 훈련과 선제적 안전 점검도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평상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대상 안전 문화 운동을 확대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재난 발생 이후 수습하는 방식보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는 예방 중심 행정에 무게를 둔 결과다. 구미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폭염, 산불 등 복합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꾸준히 점검해 온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의 경쟁력을 인재 양성으로 연결하고 있다. 지역 고교생 2,005명이 반도체 제조공정과 산업 전망, 관련 직무를 배우는 현장형 진로 교육에 참여한다. 15일 구미시는 구미상공회의소, SK실트론과 함께 'SK실트론과 함께하는 반도체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구미고와 오상고 등 지역 10개 고등학교 79개 학급의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학생들은 총 4차시에 걸쳐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미래 전망, 8대 제조공정, 주요 직무와 진로 분야를 단계적으로 배운다. 수업에는 반도체 제조공정을 설명하는 영상과 공정 시뮬레이션 보드게임 등 체험형 콘텐츠가 활용된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반도체 생산 과정을 직접 이해하고 관련 직업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도록 구성했다. 반도체 스쿨은 2023년 구미가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지역 산업을 뒷받침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인 SK실트론이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산업 현장의 경험을 수업에 반영하고 있다. 참여 규모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4년 11개 학교 1,699명이 참여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0개 학교 2,001명, 올해는 2,005명으로 확대됐다. 사업비도 2024년 6,000만 원에서 지난해와 올해 각각 9,000만 원으로 늘었다. 구미시는 지역 인력을 강사로 육성하는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교육 경험이 있는 지역 여성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반도체 관련 학과 재학생을 전문 강사로 양성해 지역 인재가 지역 학생을 가르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후속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오는 10월 과학 분야 명사와 진로 전문가, 반도체 기업 재직자가 참여하는 진로 콘서트를 열고, 우수 참여 학생에게는 SK실트론 사업장 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반도체 산업과 앵커기업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진로 탐색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들이 구미의 전략산업인 반도체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과 산업 기반 확충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 유도 유망주 1,800여 명이 문경에서 기량을 겨룬다. 15일 문경시는 '2026 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유도회와 문경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 유도 선수 1,80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어린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 동시에 한국 유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를 발굴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을 비롯해 지도자와 학부모 등 대규모 방문객이 대회 기간 문경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는 경기장 시설과 대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참가 선수단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전국의 유도 꿈나무들이 문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도시 문경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일을 할 때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까." 상주지역 중학생들이 자신의 성격과 강점을 분석하며 진로의 밑그림을 그렸다. 15일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15일 상주중학교와 상주여자중학교에서 한국형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자기 이해·진로 탐색 프로그램 '출발! 꿈찾사, 나의 꿈을 찾아가는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고민이 본격화되는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 유형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적성과 강점에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모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격과 행동 특성을 살펴본 뒤 유형별 강점과 적합한 직업군을 탐색했다. 막연했던 장래 희망을 구체적인 진로 목표로 바꾸고, 앞으로의 진학 방향과 준비 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주여자중학교의 한 교사는 “학생의 성격 유형과 진로·진학 방향을 함께 파악할 수 있어 상담 자료로 활용도가 높다"며 “맞춤형 진로 상담은 물론 심리·정서 지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중학교 2~3학년은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각자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진로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16 08:4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