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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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규빈 기자 입니다.
  • 산업부
  • kevinpark@ekn.kr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 “우주 강국 도약, 정부-민간 공조·역할 분담 필요”

LIG넥스원은 신익현 대표가 나날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공조와 역할 분담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익현 대표는 전날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주 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 대표는 국가 안보와 성장 동력 확보의 기반이 될 우주 산업 선점을 위해서는 한국의 산업과 기술 지형을 반영한 육성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페이스X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이 포진한 미국과 국가 주도 개발 정책을 추진해온 중국·일본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주 산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대표는 △분야별 특성 고려 정부-민간 역할 분담 △유망 기업 진입 유도 인센티브 제공 △인력·시설·장비 등 관련 회사 인프라 유지 차원 지속적 위성 사업 수행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신 대표는 “LIG넥스원 또한 K-방산에 이어 K-우주 시대를 열어갈 위성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LIG넥스원은 다목적 실용 위성 6호 SAR(고성능 영상 레이다) 탑재체를 시작으로 정지 궤도 공공 복합 통신 위성(천리안 3호), 한국형 위성 항법 시스템(KPS)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는 초소형 위성 체계 사업 등에 참여 중이다. 특히 초소형 위성 체계는 기존 군 정찰 위성과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국가 안보 대응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IG넥스원은 자체 투자를 통해 위성 체계 종합·시험동 시설도 건축 중이다. LIG넥스원은 우주 사업 전반의 역량 확보를 기반으로 항법·통신·관측 분야를 비롯, 위성 활용·우주 상황 인식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한화비전 “AI CCTV 시스템 필요성 홍보, 영상 보안 기업의 사회적 책무”

한화비전은 '인공지능(AI)형 솔루션 로드 쇼'를 개최해 CCTV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AI 기술을 접목해 위험 상황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CCTV가 주목받고 있다. AI 알고리즘에 기반하는 지능형 CCTV는 기존 카메라의 한계를 뛰어넘어 범죄와 실종 현장을 면밀히 포착하며, 사람이나 차량 등 객체 분석을 통해 다량의 데이터를 생성한다. 더 나아가 실종자 이동 동선 추적을 통해 골든 타임 확보를 가능하게 해 운영자의 업무 효율을 제고한다. 이 가운데 정부는 2027년까지 지자체 CCTV를 지능형 관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한화비전은 지능형 CCTV 시스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화하는 AI 기반 영상 보안 기술과 원리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로드 쇼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행사에는 파트너사인 이노뎁과 미래정보기술이 함께 한다. 한화비전 AI 지능형 솔루션 로드쇼에서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보안 카메라의 감지 정확도와 이로 인해 실현할 수 있는 오알람율 개선 등 AI 탑재로 발전한 최신 CCTV의 성능을 시연한다. VMS(Video Management Solution)-스마트 관제 솔루션 연동, 상황실 내 효율적인 지능형 CCTV 시스템 활용 노하우 등도 소개한다. 한화비전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1회차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등 전국 11개 권역을 올해 상반기내 순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철민 한화비전 APAC 영업담당은 “지능형 CCTV 시스템의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일은 영상 보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책임"이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교통 안전 개선과 도시 관리 효율화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지능형 CCTV 시스템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LG디스플레이-산업부,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논의…“필요 사항 확인 차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내 TV용 액정 표시 장치(LCD) 생산 설비 매각 목적의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10일 본지 취재 결과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LCD 공장 매각과 관련,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LG디스플레이의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중심 사업 구조 고도화의 일환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국가 핵심 기술이기 때문에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신청하기 전 필요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말 국내에서의 저수익 LCD TV 패널 생산을 종료했다. 이를 기점으로 LCD 사업 비중을 즐이고 OLED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을 진행해왔다. 공장 매각 협상 대상자로는 중국 현지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인 BOE와 가전 업체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 스카이워스 등이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이 기업들과 재무적 투자자(FI) 등 4∼5곳이 LG디스플레이 측에 인수 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 조사 업체 DSCC는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8.5세대 LCD 공장을 인수한 이력이 있는 CSOT가 이번 인수전에서도 LG디스플레이의 공장을 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이스타항공, 자사 온라인 몰서 건기식 74% 할인 판매

이스타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공식 온라인 몰 '별별 스토어'에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몰 프로모션은 카카오톡 쇼핑 채널 '별별 스토어'에서 5월 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가족 및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건강 기능 세트상품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건강 기능 세트상품은 △루테인지아잔틴 오메가3, △광동 활력 밀크씨슬, △화이트 글루타치온 등 총 6만 원 상당의 영양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만 25,000원에 판매된다. 어린이용 상품은 △더 마이뮨, △밀크릿 등 아이들 입맛을 고려해 제조된 인기 종합 비타민 3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모든 세트상품은 단품으로 구매 시 10%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하늘의 여왕과 헤어질 결심”…대한항공, B747-8i 5대 9183억원에 매각 의결

대한항공이 미국 방산 업체와 자사 보유 대형 여객기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자사 보유 항공기 5대를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처분 금액은 9183억3750만원, 거래 상대는 미국 시에라 네바다 코퍼레이션(SNC)이다. 처분 예정일은 2025년 9월 30일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처분 목적은 신형 항공기 중장기 도입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공우주·방위 사업을 영위하는 SNC는 유사 시 핵 전쟁을 지휘해 '하늘 위의 백악관'으로 통하는 'E-4B 나이트 워치'를 대체할 미국 공군의 프로젝트에서 '생존 가능한 항공 작전 센터(SAOC)'에 대한 13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내 전통의 강자 보잉을 제쳤다. 대한항공은 계약 상대방을 고려해 구체적인 매각 기종을 밝히지 않았지만 SNC가 B747-8i를 개조할 가능성이 높다는 외신 보도도 나온 만큼 업계에서는 해당 기종 5대가 매물로 나왔음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1년 8월 항공 전문지 플라이트 글로벌과의 인터뷰에서 “대한항공이 보유한 A380·B747-8i를 각각 5년, 10년 내로 처분하겠다"고 언급한 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B747-400, B777-200·300과 등을 송출하며 B787-9 드림라이너를 대거 도입했고, 최근에는 보잉 여객기 연쇄 사고로 에어버스와 A350-900·1000 여객기 33대에 대한 137억6520만달러(약 18조원) 규모의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단 최신화와 단순화를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 또 A380-800 여객기는 이미 고철 처리(스크랩)차 분해 작업이 진행 중이다. B747은 1969년 2월 9일 초도 비행에 성공해 이듬해부터 2022년까지 생산된 세계 최초의 양산형 광동체이고, B747-8i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 여객형 버전이다. 이 같은 이유로 장거리용 대형 여객기의 베스트·스테디 셀러로 자리매김해 민간 항공기의 상징이 됐다. 때문에 '하늘의 여왕(Queen of the skies)'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국방부가 2021년부터 5년 간 대통령 전용기로 같은 기종(HL7643)과 조종사·정비사·승무원·예비 엔진(GENX-2B67/P) 등을 포함, 총 3003억원에 임대하기로 대한항공과 계약한 바 있다. 하지만 B747은 더욱 강력해지는 세계 각국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과 4발 엔진 정비 소요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사라지는 추세다. 2017년 8월 1일 대한항공이 전 세계 최후의 B747-8i(HL7644) 개체를 인도받음으로써 보잉의 747 여객기 시리즈는 48년 역사를 끝으로 신조 여객기 시장에서 완전히 퇴장했다. 이 같은 이유로 항공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대한항공의 해당 기재 보존 계획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K-전선, 값싼 중국산 해상풍력 기자재에 맥을 못 춥니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등에 업은 현지 전력 기자재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국내 해상 풍력 시장에 침투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전문가들은 '차이나 어택'에 따라 공급망 등 산업 경쟁력 확보 외에도 경제 안보 측면에서도 살펴야 할 문제라며 정부 차원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9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애비뉴 동강 B홀에서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확보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경제 성장과 탄소 중립을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때문에 수소 환원 제철·석유화학 원료 대체, 풍력·수소·태양광 등 신 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립도가 낮고 수출 중심·온실 가스 다배출 업종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갖춰 탄소 중립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룩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에너지 자원이 전체 수입액의 약 25%, 나머지 수입의 대부분도 산업용 원자재나 중간재로 대체가 어려운 현실이다. 중국 기업들은 자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받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국내 해상 풍력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단순 터빈·케이블 등 기자재 공급에 그치지 않고 시공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거나 자본 우회 투자로 운영권 확보까지 넘보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 이슬기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신산업실 부연구위원은 국내 기업들이 여러 모로 열세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풍력 산업 내 대부분의 부문은 기술 집약적 산업으로 분류되는데 터빈·핵심 부품·단지 개발·O&M 등에서 국내 산업은 기술과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열위를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민간 주도 해상풍력 경매를 240점 만점의 평가 기준 체계로 운영하는데 가격 지표는 120점이고, '안정적 전력 공급' 항목 배점을 20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력 공급 안정성은 국가 경제에 필수적인 요소로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함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시설 고장 시 빠른 조달 을 명분으로 위한 일본 내 제조·조달을 요구하고 있다. 이 부연구위원은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는 국내 산업 육성이 병행될 때만 달성이 가능하다"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품질 강화를 위해 자국 공급망을 구축한 일본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구조 특성상 정부의 적극적 추진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국내 해상 풍력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국산 기자재 강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입찰 제도 개선 및 표준·인증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사실상 저가 입찰을 종용하는 '고정 가격 계약 경쟁 입찰 제도'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는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가 20년간 고정 가격으로 신 재생 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RPS)의 공급자와 공급 인증(REC)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풍력은 2022년부터 적용됐다. 아직 제도 시행 초기로 입찰 프로세스가 정형화되지 않았고, 산업·경제 효과 내 세부 항목별로 배점이 나뉘어질 가능성이 높으나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를 공시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해상 풍력 경매 참가자들에게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성장 기여 계획을 서술토록 하는 등 공급망 계획을 요구한다. 현장에서는 중국산 기자재 사용에 대한 제약을 둠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생태계를 보호하고 육성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조준형 메탈링크 부사장은 “수백개 중소 해상 풍력 기자재 업체들이 연구·개발(R&D)와 설비 투자 등을 위해 금융 기관 차입까지 동원하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국가 기간 사업으로 보조금이 투입되는 해상 풍력에 외산 기자재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중소업체들을 고사시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승문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재생에너지 연구위원은 “중국과 같은 외산 자본과 기자재 업체의 시장 진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 경쟁력의 악화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가격 지표의 하한가 설정과 자격·가격 평가의 분리 등 입찰 제도 개선을 논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중국 업체의 국내 해상 풍력 시장 침투가 국가 안보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도청이나 파괴 공작(사보타주)에 취약한 해저 케이블의 정보는 물론, 해저 자원·설비와 국방 관련 장비 등에 대한 안보 관련 사항들까지 중국에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박승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부문 이사는 “해저 케이블은 저질 상태·해군 훈련 구역·해경 경비 구역 등 국방 관련 자료와 해저 자원·설비 등 국가 안보적 관점에서 중요도가 매우 높다"며 “국산 기자재 사용은 물론, 유럽연합(EU)과 같이 안보 위험 사항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설파했다. 김윤성 에너지와공간 대표는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공급망은 지정학적 여건 변화 또는 원자재 시장의 급격한 변동 상황에서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해상 풍력은 전체 전력 수급에서 중요도가 높기 때문에 경제 안보 관점에서 국내 생태계 육성이 필요한 시점"고 꼬집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위니아, 5월 가정의 달 사은품 증정 행사 실시

위니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 해피 딤채'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진행되고, 2024년형 딤채 신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입 제품에 따라 복부 마사지기와 눈 마사지기를, 뚜껑형 200리터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김치 용기 1개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해당 행사는 할인점,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사은품은 행사 기간인 20일까지 제품 구입 후 6월 10일까지 설치 완료된 고객 대상으로 배송된다. 위니아 딤채 전문점에서는 딤채 구입시 최대 30만원 보상 할인 혜택과 복부 마사지기를 증정한다.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서는 행사 기간별 차등을 둬 별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삼성전자, AI 강화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 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 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효율 냉방 성능에 레이더 센서 신규 탑재로 AI 기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레이더 센서는 △AI 부재 절전 △동작 감지 쾌적 △부재 중 모니터링 △부재 건조 기능을 지원한다. 우선,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알아서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청소나 운동으로 활동량이 많을 때에는 냉방 세기를 올려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직접풍 또는 간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의 위치를 감지해 바람을 보내준다. 사용자가 빠르게 시원함을 원할 때에 직접풍을 선택하면 사용자가 있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주고, 독서나 낮잠처럼 활동량이 적을 때에는 간접풍을 선택해 바람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레이더 센서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해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에서 외출 시 '부재 중 모니터링'을 설정해두면 레이더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 외출 시에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레이더 센서가 부재를 감지하면 시스템에어컨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TV나 조명 등 전원을 끄도록 설정할 수 있고, '부재 건조'를 선택하면 사람이 없을 때 자동으로 시스템에어컨 내부를 살균 건조해 편리한 위생 관리까지 도와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 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에 적용했던 핵심 기능들도 모두 탑재했다. 제품을 교체하기 힘든 시스템 에어컨의 특성을 감안해 변색이 적은 고기능성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 소재를 적용했다. 공간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엣지 라이팅'은 공간에 사람이 들어오면 불빛이 점멸하는 '웰컴 라이팅' 기능을 갖췄다. 또한 엣지 라이팅은 '따뜻한', '내추럴', '시원한' 조명색 중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로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조도 센서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싱스나 빅스비 음성 인식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며, 음성으로도 안내 받을 수 있어 저시력자나 노약자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을 사용하면 일반 냉방 강풍 모드 대비 최대 61%까지 소비전력을 아낄 수 있다. 또한, 'AI 절약 모드'는 AI 쾌적 운전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2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 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AI 부재 절전' 기능 등 다양한 AI 기능을 더해 절전부터 위생 관리, 보안까지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의 인피니트 라인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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