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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임진영 기자 입니다.
  • 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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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초청해 임직원 대상 강연

KCC건설이 KAIST 김대식 교수를 초빙해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산업의 변화와 건설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는 능력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을 함께 기르기 위한 행보다. 이번 강연은 전날 서울 서초구 잠원동 KCC건설 본사 사옥 1층 'Connect Lounge(타운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AGI 시대 리터러시와 리더십'을 주제로 열렸다. 뇌과학과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하는 김 교수는 이날 AI와 범용인공지능(AGI)의 발전이 산업과 업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했다. 기술의 진보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의 역할과 의사결정 방식을 짚고, 앞으로 개인과 조직이 갖춰야 할 역량을 설명했다. 강연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리터러시'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리더십에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식을 쌓는 데서 나아가, 이를 자신의 업무와 조직 운영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KCC건설은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향을 살폈다. 설계와 시공, 현장 관리 등 다양한 전문 분야가 맞물리는 건설업에서도 기술에 대한 이해와 조직의 대응력이 중요한 만큼,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에 더해 산업 전반을 읽는 안목을 갖추는 데 의미를 뒀다. 특히 현장 운영을 맡는 소장과 관리책임자부터 본사 임직원까지 함께 참여해 각자의 업무를 넘어 회사 전반의 과제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과 본사가 공통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한편, KCC건설은 매 분기 각 분야의 명사를 초빙하는 정기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들이 다양한 지식과 통찰을 접하고, 익숙한 실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건설사업을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려면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함께 다른 산업과 기술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만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임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데스크 칼럼] 강남 아파트 가격 하락, 부동산 정책 성공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강남 3구 집값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강북 및 외곽 지역 집값이 오르는 현상에 대해 “강남은 내리고 외곽은 살짝 오르는 일종의 '평탄화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게 현 부동산 시장 상황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표현으로 읽힐 수 있지만 앞뒤 맥락은 전혀 다르다. 해당 이슈를 이 대통령에게 질의한 기자는 “강남 3구 등의 집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강북 지역 집값은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 중산층과 서민들이 입는 타격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그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분명하게 대통령에게 따져 물었다. 여기에 이 대통령은 “강남은 내리고, 강북과 외곽은 오르는 평탄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과거엔 강남 집값이 높고, 다은 지역 집값은 싼 수직적 구조"였다고 부연했다. 부동산 시장의 '평탄화' 현상이 과거와는 다른, 긍정적인 현상이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대통령의 언사다. 더군다나 이 대통령은 해당 질문의 가장 핵심 내용, 즉 강북 및 외곽 지역 집값 상승으로 인해 중산층과 서민들이 입는 타격이 크다는 기자의 비판에 대해선 그 어떠한 입장 표명이나 사과도 없이, “부동산 정책은 효과를 보기 어렵지만, 이 정부는 반드시 부동산 시장을 바로 잡겠다"고 답했다. 이전부터 자신에게 부동산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들어올 때마다 끊임없이 되풀이 했던 말을 이번에도 다시 내뱉었다. 무엇보다 '평탄화'라는 용어를 쓴 것 자체가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 상황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들린다. 강남 집값이 주춤하고, 강북은 오르는 최근의 흐름에 대해 이 대통령이 직접 자기 입으로 '평탄화'라는 용어를 말하기 전까지 여론이나 시장 일각에선 그 누구도 이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작금의 주택시장 상황은 '평탄화'라는 긍정적인 표현으로 정의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기자회견장에서 대통령은 강남의 집값 하락과 강북의 집값 상승 현상을 시장이 '평탄화' 되는 과정으로 설명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날 간담회 후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는 대통령의 '평탄화' 워딩에 대해 현실을 외면하고, 실정을 감추려는 실언이라는 비판으로 가득 찼다. 강남 아파트 시세가 5억원 하락하고, 강북 아파트 가격이 5억원 오르는 현재 시장 상황은 '평탄화'라는 나이브한 현실 인식으로 포장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다. 반포나 압구정의 50억짜리 아파트가 45억원에 팔린다고 해도 중산층과 서민 등 일반 시민들의 입장에서 느끼는 주택시장 안정 효과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강북구나 노원구의 10억원 아파트가 15억에 실거래 되는 것은 대다수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크게 뒤흔드는 일이다.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서울 강남 3구의 아파트 세대 수는 총 30만호 정도로 전체 서울 세대 수의 450만호에 6%에 불과한 수준이고, 전국 2450만 세대의 1.2%에 불과한 극히 미미한 숫자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채 1% 남짓한 강남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두고 '평탄화'라는 용어를 사용해가면서 마치 과거에 없던 현상이 생겼다고 단언하는 대통령의 현실 인식이 우려스럽다. 그리고 이렇게 부동산 시장을 잘못 바라보는 이 대통령의 태도는 결국 또 다시 부동산 정책의 실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한국가스기술공사, 세네갈 LNG 시운전 사업 수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최근 추진한 세네갈 FSU(Floating Storage Unit·부유식 LNG 저장설비) 시운전 사업을 수주하면서 아프리카 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네갈 LNG 공급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운전 사업으로, FSU에 저장된 액화천연가스(LNG)를 육상 기화설비로 이송하고, 기화된 천연가스를 수요처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주요 설비의 성능과 운전 안정성을 검증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그동안 국내 LNG 생산기지 및 공급설비에서 축적한 운영·정비 기술력과 해외 LNG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수주를 추진해 왔다. 특히 LNG 저장·기화·송출설비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시운전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글로벌 LNG 시장에서는 에너지 공급원의 다변화와 LNG 도입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에 따라 FSU를 활용한 LNG 공급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FSU는 대규모 육상 LNG 저장시설 건설에 비해 초기 투자 부담과 인프라 구축 기간을 줄일 수 있어, 신규 LNG 도입을 추진하는 국가에서 활용 가능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LNG 터미널 중심의 사업 영역을 FSU 기반 LNG 공급 인프라로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세네갈 사업을 아프리카 지역 내 사업 기반 확대의 계기로 삼고, 향후 유사 LNG 인프라 프로젝트와 후속 O&M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해외 발주처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세네갈 FSU 시운전 사업 수주는 국내외 LNG 현장에서 축적한 우리 공사의 전문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해외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FSU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시운전 및 운영·정비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해외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노인연령 상향 등 초고령사회 대응 앞장설 것”

부영그룹은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가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른다운 노인'을 강조해 온 대한노인회는 이날 국가와 사회, 가정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국회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만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국회 주요 내빈과 대한노인회 중앙회 임원 및 고문, 연합회장,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우리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온 노인 세대의 헌신을 되새기고, 초고령 사회에서 노인의 역할과 권익, 복지 향상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6명에게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증정하고, 노인 복지 증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훈‧포장 8명, 대통령표창 2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문화강국인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정부가 세밀하게 살피겠다"며 “아울러 노인이 청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청년이 노인을 공경하는 성숙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유엔한국협회‧부영그룹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 그리고 성장은 어르신들이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결과"라며 “대한노인회는 초고령사회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노인연령 기준 상향 및 제도 개선, 재가 임종 통합 돌봄서비스 체계강화, 노인권리보장법 제정,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정부와 협의하여 활기찬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른다운 노인'을 강조해 온 이 회장은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 연령 상향 조정 ▲재가 임종제도 추진 ▲인구부 신설 ▲대한노인회 중앙회관 건립 및 노인회 봉사자 지원 등의 정책 과제를 제시해 왔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 세대의 건강한 사회 참여와 지속적인 사회적 역할을 뒷받침하고자,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 기준을 매년 1년씩 단계적으로 상향해 75세까지 조정하는 '노인 연령 상향'을 제안하며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재가 임종제도' 활성화도 제안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참전한 유엔군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유엔데이 국경일 지정'도 제안하고 있다. 6·25 전쟁을 직접 경험하고 유엔군의 도움으로 오늘날 한국의 발전을 지켜본 노인 세대가 당시의 역사와 희생을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엔데이는 UN이 창설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회장은 유엔데이 국경일 지정과 관련해 “유엔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만큼, 동방예의지국으로서 이들의 희생에 보답해야 한다"며 “유엔데이를 국경일로 지정해 기념한다면 유엔 참전 60개국과 외교적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엔군의 희생과 국제사회의 도움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 9월 공급

현대건설이 9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을 공급한다.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는 평택시 고덕국제화지구 A12·65블록에 들어선다. A12블록은 지하 1층~지상 23층 942가구, A65블록은 지하 2층~지상 27층 837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A12블록 ▲84㎡A 401가구 ▲84㎡A1 176가구 ▲84㎡B 178가구 ▲84㎡B1 23가구 ▲84㎡C 164가구다. A65블록은 ▲84㎡A 500가구 ▲84㎡A1 155가구 ▲84㎡B 155가구 ▲84㎡B1 27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1호선 서정리역과 SRT 평택지제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며,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노선 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라 도시 내부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으로 서울을 비롯한 안양, 수원 등 수도권 지역의 광역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환경으로는 고덕3초교(예정)를 비롯해 고덕8초교(예정), 고덕6중교(예정), 민세초·중학교, 송탄고등학교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12년간 이동 없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세대 내부는 4Bay 판상형 타입을 다수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내부에는 안방 대형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전 세대에 알파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는 분양가 상한제라는 가격적 메리트와 삼성전자 직주근접, 우수한 정주여건까지 고루 갖춘 단지"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고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694-1084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삼표시멘트, 추석맞이 훈훈한 ‘장보기’ 나들이

삼표시멘트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행보에 나섰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지난 22일 삼척 중앙시장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일상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도 함께 담았다. 이날 삼척시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삼척 중앙시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추석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농·특산물, 생활용품 등을 양손 가득 구매했다. 특히 모든 물품 구매에 현금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실질적인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힘을 보탰다.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임직원들은 시장 상인들과 다정한 명절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상권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향토기업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과 정을 알림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2026 고효율친환경건축대상 시상식] 친환경 건축 선도기업 성과 축하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7층 체칠리아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LX하우시스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삼성물산, GS건설 등 4개사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특별상인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상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롯데건설에 돌아갔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LX하우시스의 '뷰프레임'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창호로, 단열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짝과 창틀 내부를 여러 개의 공간 챔버를 나눈 다중 챔버 설계를 확보해 고단열 성능을 확보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기업들을 살펴보면 포스코이앤씨는 공동주택 세대 단위 냉난방 자동 제어 시스템인 '에코 세이버(Eco Saver)'를 더샵 송도그란테르에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노후화와 유입농도 증가로 성능이 저하된 부산 수영하수처리장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최초로 김천시에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GS건설은 유리섬유보강근(GFRP)과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활용한 전단면 PC(Precast Concrete) 바닥판 기술을 실증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상을 받은 기업들을 살펴보면 현대건설은 와이케이스틸(YK Steel) 당진공장에 CCU 기술 적용 및 상용화로 하루 150톤 규모의 CO₂포집 플랜트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대우건설은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에 대해 환경성적표시(EPD) 인증 및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고, 롯데건설은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 BIPV 모듈을 개발해 서울시 서초동 청년주택에 적용한 성과가 돋보였다. 기업들에 상을 수여한 정우진 에너지경제신문 부사장은 “에너지경제신문은 친환경과 고효율 에너지 활용에 전문화 된 인사이트를 가진 언론사"라며 “오늘 수상의 영광을 누린 기업들은 대한민국 친환경 건축을 주도하는 선도기업으로 본지와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그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 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파업 전면 철회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16일 첫차부터 평상시와 같이 시내버스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16일 새벽 1시 50분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2차조정에서 노사 양측은 서울시의 지속적인 소통과 중재 노력 끝에 2026년 임금 3.2% 인상 등 타협안을 도출하였다. 이에 따라 파업 대비 준비했던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대중교통은 평소와 같이 정상 운행을 이어간다. 서울시 및 자치구 셔틀버스는 미시행되며,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은 평시 기준으로 운행된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2026 고효율친환경건축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상 – 대우건설 “탄소저감 콘크리트 환경성적표지 인증”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에 대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심의를 최종 승인받은 성과로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특별상인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건설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이끌고 있는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공동으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DECOCON; Daewoo ECO CONcrete)'을 개발했다. DECOCON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제품의 전 생애주기(LCA, Life Cycle Assessment) 환경영향을 공식 검증한 첫 사례로, 건설 기술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EPD 인증은 제품의 원료 채취, 생산, 시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다. 대우건설은 한양대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자사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증을 신청했고,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모두 통과해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대우건설의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는 조강형 슬래그 시멘트를 활용해 온실가스의 주 배출재료인 시멘트를 고로슬래그 미분말로 대체 적용함으로써, 기존 콘크리트 대비 최대 54%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효과를 확보했다. 또한 동절기에도 조기 강도와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현장 적용성이 뛰어나며, 기존 프리캐스트 구조물 위주로 사용되던 조강형 콘크리트의 한계를 넘어 현장 타설 구조물 전반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전국 주요 8개 현장에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의 적용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고, 현장의 확대 적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EPD 인증을 시작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했고, 대한상공회의소의 '탄소감축인증(탄소감축 방법론 및 사업계획서)' 심사를 앞두고 있다. '탄소감축인증'은 제품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공인받아 탄소크레딧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EPD 인증을 획득한 것은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EPD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탄소감축 방법론, 사업계획서, 모니터링보고서 인증 취득을 위해 힘써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탄소저감 건설자재 개발 및 현장 확대 적용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국내 건설 산업의 친환경·저탄소 전환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2026 고효율친환경건축대상]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상 – 현대건설 “당진공장 CCU 기술 적용”

당진공장에 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을 적용한 현대건설이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한 '제12회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특별상인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철강 분야 CCU 플랜트까지 보폭을 넓히면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 사옥에서 와이케이스틸과 '당진공장 CCU 기술 적용 및 상용화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용 현대건설 김기술연구원장, 장승호 와이케이스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와이케이스틸 당진공장 내에 하루 15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CCU 플랜트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와이케이스틸이 제품 생산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당진공장에 추진 중인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현대건설은 제강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하는 플랜트 시설과 관련 기술 등을 검증하며, 와이케이스틸은 CO₂ 포집과 활용을 위한 제반 설비 연계와 사업장 확대를 위한 수요처 발굴을 담당한다. 당진공장 내에 CCU 플랜트가 구축되면 와이케이스틸 철강 제품의 저탄소 생산이 가능해지며,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액화 과정을 거쳐 액체 탄산 및 드라이아이스로 활용하거나 인근 스마트팜과 연계해 에너지 순환 클러스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발표와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 철강·알루미늄 등 고탄소 제품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정책) 시행 등 철강과 같은 고탄소 산업군의 탄소 경쟁력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현대건설은 CO₂ 포집 기술의 역량 강화와 기술 고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산화탄소 포집과 활용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도입이 가능한 수준까지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인 'CCU3050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평택 수소 특화단지에 준공한 'CO₂ 포집·액화 통합공정 실증시설(CO₂ 81톤/일 포집)'의 운영 결과를 설계에 반영하는 등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케일을 점차 확대해 국내외 대규모 플랜트 사업장 진출 또한 모색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는 현대건설의 탄소 저감 기술이 실증연구를 넘어 상업제품 생산시설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된 의미 있는 첫발"이라며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이 대형 플랜트의 필수 공정으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이번 와이케이스틸의 CCU 설비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향후 탄소중립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탄소 포집과 활용 외에도 고갈 유·가스전을 활용해 저장하는 CCUS 연구를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모듈형 주입 설비를 순차적으로 이동하면서 저장하는 콘크리트 부유체 기반 CCS 국책과제 콘크리트 부유체 기반 CCS 국책과제에 착수하는 등 기후 대응 기술 고도화 및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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