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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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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대형 통신사·보험사 가구교체 프로젝트 잇달아 수주

국내 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KOAS)가 국내 주요 통신사와 유명 보험사의 전국 사업장 가구 교체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수주는 국내 대형 통신사 CS센터 의자 및 집기 교체와 유명 보험사 설계사 전용 사무가구(책상·의자·서랍) 일체 공급 등 두 건의 대형 수주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특히 두 사업 모두 브랜드명을 가린 채 실사용자가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사용자 블라인드 품평회'를 통해 최종 공급사가 선정됐다. 대형 통신사의 전국 단위 CS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통신사 프로젝트에는 장시간 좌식 근무가 필수적인 상담 업무 특성을 고려해 고기능성 의자와 운영 집기가 도입된다. 최종 모델로 선정된 프리미엄 사무용 의자 '에테르(AETHER)'는 독자적인 인체공학 설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체압 분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밀하게 설계된 고밀도 좌판 스폰지는 장시간 사용에도 탄력을 유지하며, 요추 곡선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어그레시브 럼버 서포트(Aggressive Lumbar Support)' 시스템은 근무 시 허리에 가해지는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준다는 평가다. 국내 유명 보험사의 전국 사업장 규모로 진행되는 보험사 프로젝트는 설계사용 책상, 의자, 서랍 등 사무가구 일체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상담과 설계, 고객 응대가 동시에 이뤄지는 업무 특성에 맞춰 수납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구성이 핵심이다. 코아스는 실사용자인 설계사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안정적인 착좌감과 최적화된 업무 동선을 제공하는 가구 라인업을 선보여 단순한 가구 공급을 넘어 '업무 효율 향상형 오피스 리뉴얼'의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연속 수주는 코아스가 최근 대규모 자본 확충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부채비율을 130%대 수준으로 개선하며 재무 구조를 정상화한 이후 거둔 성과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이를 교두보 삼아 코아스는 금융권, 공공기관, 대기업 등 B2B 시장 공략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코아스 관계자는 “가장 공정한 평가 방식인 블라인드 품평회에서 연이어 선택받은 것은 코아스의 기술 역량이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증명된 것"이라며 “안정된 재무 기반 위에서 고객사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코스맥스, 서남아·중동 공략 본격화…“기후 맞춤형 화장품 강화”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서남아시아·중동 소비자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7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6회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6'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행사를 통해 코스맥스는 매년 인도네시아 현지 고객사 및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등 현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뷰티와 웰니스 부문 최신 트렌드 및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 권순구 코스맥스바이오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코스맥스그룹 관계자와 디안 푸트리 앙그라웨니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전통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표준화 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현지 고객사 70여 곳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웰니스와 조화로운 삶: 과학·감각·셀프케어의 균형'을 주제로 생애 주기별 뷰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단순히 외면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피부 본연의 건강을 강화하고 유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최근 화장품 업계의 핵심 키워드인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및 '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을 중심으로 코스맥스의 차별화된 유효 성분 및 제형 기술을 알렸다. 또 인도네시아 R&I 센터 내에 구축한 센서리(관능평가)랩이 현지 선케어 시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향후 코스맥스는 센서리랩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형을 면밀히 분석하고 효능은 물론 감성 측면에서도 우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솔루션을 제안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와 유사한 열대 기후권에 위치한 인도 등 서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2016년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한 이후 전 제품을 할랄 기준에 맞춰 생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10월17일 이후부터 현지에 유통되는 모든 뷰티 제품에 할랄 인증 취득이 의무화된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할랄 제품 생산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후 맞춤형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과 품질은 물론, 현지 소비자의 감성까지 공략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인접 국가로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성균관대 환경동아리 ‘레스큐’,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대학 중 유일”

성균관대학교의 학생 중앙환경동아리 'RE:SKKU(레스큐)'가 지난 25일 열린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대학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식이다. 올해는 공공, 외교, 기업, 교육 등 7개 부문에서 총 153곳이 응모했으며, 최종 13곳의 수상자 가운데 성균관대 '레스큐'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성균관대 '레스큐'는 교내외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와 제로웨이스트 마켓 등을 통해 학내 구성원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서울 혜화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한 음식물 쓰레기 감축 프로젝트 및 서울시교육청 연계 멘토링 활동 등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환경 실천 범위를 확장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심사평을 얻었다. '레스큐'는 '캠퍼스에서 시작해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환경 보호'를 목표로 지난 6년간 활동해왔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Take EAT Easy' 음식물 폐기 감축 프로젝트와 종로구 친환경 지도 제작 등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두는 실천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고은 '레스큐' 회장은 “이번 수상은 전국 대학 중 유일한 수상이라는 점에서 대학생 주도의 자원순환 실천이 가진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캠퍼스를 거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다이소, ‘국민득템, 천원의 행복 기획전’ 전국 매장 확대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국민득템 천원의 행복 기획전'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전국 400여 매장에서 독립 기획코너로 운영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주방용품, 청소용품, 위생용품 등 극가성비의 생활용품으로 기획한 '국민득템'과 1000원짜리 상품을 모은 '천원의 행복'으로 총 400여 종을 구성했다. '국민득템'은 가성비가 뛰어난 다이소 상품 중에서도 특히 압도적인 극가성비를 자랑하는 상품으로 마련했다. 기존 판매율이 높은 상품에 대해 같은 가격으로 입수를 강화하거나 품질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디자인 종이컵(184ml)'은 500원에 40개입을 50개입으로 증량했고, 1000원에 80개입을 100개입으로 늘렸다. '테이크아웃 종이컵'은 5000원 100개입에서 120개입으로 증량했고, 두께도 늘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일회용 배수구망 50매'는 1000원 상품으로 45매 상품을 50매로 증량하고, 마감을 일반 봉제에서 2중 고주파 봉제로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New 맘스크린 위생장갑'은 기존 70매에서 80매로 늘리고, 장갑의 두께를 높여 품질을 강화했다. '천원의 행복'은 1000원 한 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2024년 한국소비자원에서 '가성비 최우수 건전지'로 선정된 '네오셀 건전지'는 AA형 4개입과 AAA형 4개입이 각각 1000원이다. 이외에도 '라운드 논슬립 옷걸이 5개입', '미니 캔버스 10X10cm', '지퍼백 치실 70개입' 등 다양하다. 다이소는 '국민득템'과 '천원의 행복'을 상시 운영하며 상품을 강화한다. 다이소 상품 중에서 품질, 가격, 기능, 디자인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상품을 엄선해 매달 선보일 계획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가 길어질수록 가성비가 높은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압도적인 극가성비로 고객님들께 놀라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등골 브레이커’ 교복 가격잡기 나선 정부…업계는 긴장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60만원에 육박하는 교복 가격의 현실을 '학부모의 등골 브레이커'라고 지적한 이후 정부가 교복 가격 구조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가격 인하를 비롯해 '생산자 협동조합'이 교복 공급 주체로 나서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의 방안을 내놓아 교복업계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교육부는 26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교복 가격 개선·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이달 27일부터 3월16일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약 5700곳 대상으로 교복비 전수조사에 나선다. 학교별 교복 가격과 선정된 공급업체의 현황을 분석해 교복 가격의 적정성을 들여다본다. 이번 방안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내용은 정장형 교복의 폐지 권고다. 높은 가격에 비해 착용 빈도가 낮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정장형 교복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도록 유도하고, 생활복·체육복 중심으로 전환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각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정장형 교복에 한해 학생에 지원해온 금액을 추가 구매 품목이어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생활복·체육복에 적용하도록 한다. 다만 교복 규정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구조여서 학생·학부모 등 구성원 의견 수렴, 학교운영위원회 의결, 학칙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교복 공급 주체 다변화도 방안으로 제시됐다. 대형 업체 중심의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생산자 협동조합'의 참여를 활성화해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용역과 관련해 공공부문 우선구매 촉진 규정을 신설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교복 시장은 엘리트(형지엘리트), 아이비클럽, 스마트(스마트에프앤디), 스쿨룩스(더엔진) 등 이른바 '빅4'가 75% 이상을 차지한다. 2015년부터 학교주관구매제도를 도입해 각 학교가 입찰을 거쳐 업체를 선정한 뒤 교복을 일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가격 경쟁력의 제한, 담합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교육부는 “4대 브랜드와 소규모 업체 등 교복 사업자는 물론 유통구조, 교복 가격, 불공정행위 유형 등을 모두 분석할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실효성 있는 구매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따라 업계 1위인 형지엘리트는 대책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형지엘리트의 엘리트(교복)사업 매출은 스포츠사업(39.13%), B2B사업(32.16%)에 이어 세 번째로 비중이 높았다. 2024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31.68%에서 2.97%포인트 줄었다. 결국 형지엘리트는 국내에서 점차 약화하는 교복 사업의 경쟁력을 해외에서 키우는 전략을 강화한다. 국내 교복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과 일본 학생복 시장에 진출한 성과를 활용해 공격적으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국내 교복 사업의 가격 규제 리스크를 인지하고 중국 프리미엄 시장 안착과 일본 진출 등으로 성장 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의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설 연휴 극장가 ‘왕사남’ 독주…‘천만 영화’ 전망까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배우들의 열연과 작품성 그리고 설 연휴 특수까지 누리면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18일째인 21일 500만명 관객을 돌파해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526만57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설 연휴 기간인 14~18일에는 하루 평균 53만5000여 명을 동원하며 정점을 찍었다. 영화는 개봉 이후 입소문에 힘입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관객 동원력을 보여준다. 사극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2005년·20일)의 500만 돌파 시점보다 이틀 빠르고, 1200만 관객을 넘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년·18일)와 같은 속도다. 기대 이상의 흥행으로 국내 영화 산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시작으로 오랜 부진을 끊고 부활하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1000만 영화의 명맥은 2024년 '범죄도시 4'를 끝으로 2년 간 끊어졌다. '왕과 사는 남자'는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박지훈 분)이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가게 된 뒤 마을 촌장 엄흥도(유해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단종과 촌장이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가슴 따뜻하게 그려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믿고 보는' 유해진의 열연과 비운의 왕을 완벽하게 소화한 박지훈의 호연도 흥행을 이끌었다. 유해진 특유의 유쾌한 연기는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무엇보다 '왕과 사는 남자'는 그동안 작품에서 자주 다루지 않은 단종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잘 알려지지 않은 유배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이끌었다. 영화 '관상' 등에서 단종은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켜 왕위를 빼앗기는 과정에 등장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에 초점을 맞춰 익숙한 인물의 새로운 이야기를 약 2시간 동안 풀어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토니모리,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 확대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의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이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을 넓히고 있다. 토니모리는 레티놀, 비타C에 이어 최근 D-판테놀(덱스판테놀)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D-판테놀은 판테놀의 일종으로 피부에 흡수되면 비타민 B5(판토텐산)로 전환돼 무너진 피부 장벽을 재건하며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기존에 보조 성분 위주로 활용하던 일반 판테놀보다 피부 흡수율 및 효능이 우수하여 최근 뷰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본셉 D-판테놀 리페어샷 바디 괄사 세럼'은 덱스판테놀 3%와 순수 레티놀을 함유해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 및 진정에 도움을 준다. 'D-판테놀 동결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는 D-판테놀 3000ppm 및 순수 레티놀 300IU의 고농도 앰플에 판테놀 3% 동결건조 볼을 조합하여 신선하게 사용 가능하다. 토니모리는 올해 레티놀과 PDRN 등 고기능성 성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D-판테놀 제품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며 피부 고민별 더마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본셉 등 유통 채널별 특성에 맞춘 브랜드를 통해 고기능성 제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며 “검증된 고효능 성분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젝시믹스, 대만 공략 가속화…타이중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팝업 오픈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XEXYMIX)가 대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젝시믹스는 최근 대만 타이중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중강점에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달 타이난시 T.S.몰에서도 팝업 매장을 운영하는 등 대만 전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서 젝시믹스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을 비롯해 대만에서 수요가 높은 맨즈, 짐웨어, 러닝 등 라인별로 인기있는 제품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팝업은 현지에서 대목으로 꼽히는 춘절(2월15~23일)을 겨냥하고 일찌감치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이벤트 등을 마련해 오프라인 매출 잡기에 전력을 쏟는다. 젝시믹스는 현재 대만에 3개의 정식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각 지역별 랜드마크와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 공간을 중심으로 팝업을 전개해 더욱 탄탄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지난해 타이중과 타이베이에 오픈한 3개의 매장을 거점으로 지속적으로 팝업을 전개하며 유통망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현지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현지 고객들의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고 수익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무신사 유즈드, 판매자 위해 위탁 수수료 최대 9%로 인하

패션기업 무신사의 패션 중고 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MUSINSA USED)가 판매 고객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위탁판매 수수료를 전격 인하한다. 무신사 유즈드는 오는 23일 오전 6시부터 기존에 상품 금액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위탁판매 수수료를 일괄 15%로 조정 및 인하하는 수수료 개편안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상품 금액별 복잡한 수수료 체계를 단순화하고 세율을 대폭 낮춰 판매자에게 명확한 수익 가이드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정산 금액을 높여 중고 패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특히 무신사는 수수료 인하에 더해 파격적인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병행해 판매자가 체감하는 실질 정산금 규모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본 인하된 15% 수수료에서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3%의 할인을 적용해 수수료율을 12%로 낮췄다. 여기에 현금 정산 대신 '무신사머니 포인트 정산'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위탁판매 수수료를 3%포인트 더 할인해 9%를 적용한다. 판매 수익을 다시 무신사 내 새로운 패션 쇼핑으로 연결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무신사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상품화 비용을 기존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 조정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했다. 정밀 검수와 케어 등 공정 고도화를 통해 상품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대신 위탁수수료율을 파격적으로 낮춰 판매자가 최종적으로 부담하는 총비용은 오히려 대폭 감소하도록 설계했다. 비용 투입을 통해 상품은 더 좋은 가격에 빨리 팔리도록 돕고, 수수료 인하를 통해 판매자의 최종 수익은 더 높이는 구조다. 무신사 유즈드는 판매자가 상품을 유즈드백에 담아 보내기만 하면 수거부터 촬영, 케어, 등록,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하는 C2B2C(소비자-기업-소비자) 서비스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상품화 서비스의 질을 높여 판매 확률을 개선하는 동시에 수수료율 인하를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정산액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위탁 프로세스와 합리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이득이 되는 중고 패션 거래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무신사의 선한 영향력, 서울숲 거리에 ‘상생’ 정신 발휘

패션기업 무신사가 서울 성동구와 협력하는 '서울숲 프로젝트'를 통해 상생 정신을 발휘하며 지역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무신사는 '서울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숲 아뜰리에길 일대에 여성 패션 브랜드의 매장 오픈을 지원했다. 지난달 1호 매장 '프레이트'(FR8IGHT)를 시작으로 이달 '유르트'(YURT)와 '제너럴아이디어'(GENERAL IDEA) 스토어를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프레이트 매장이 자리를 잡은 왕십리로 5길 19번지는 2023년부터 임차인을 찾지 못해 3년 이상 방치됐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들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을 장소를 넘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콘셉트 스토어'의 성격을 강화했다. 서울숲을 찾는 방문객이 공간과 제품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개성을 느낄 수 있도록 큐레이션, 인테리어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형성된 카페와 음식점 등과의 조화를 고려해 이질감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선보였다. 무신사는 현재 진행 중인 매장 인테리어 공사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 상반기 내에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20여 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K-패션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다. 무신사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무신사 엠프티 등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역량을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대치로 발휘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무신사의 행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모델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받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해 11월 성동구 상호협력주민협의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숲 아뜰리에길 일대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추진해왔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수동 진출을 희망하는 입점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서울숲 프로젝트' 차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패션 특화 거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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