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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bsm@ekn.kr
‘폐가’가 ‘세컨하우스’로…‘예측불가’ 매료시킨 한샘의 리모델링 기술

최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예측불가'에서 10년 동안 방치된 제주도의 구옥이 한샘의 리모델링을 통해 기적처럼 변신하는 과정이 공개돼 화제를 낳고 있다. '예측불가'는 출연자들이 제주도 폐가를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한 재미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방송에서는 한샘만의 '세밀한 상담'과 '전문적인 설계' 역량이 본격적인 인테리어 완성 전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순한 가구 배치를 넘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설계하는 한샘의 독보적인 전문성이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 ◇ '예측불가' 마음 사로잡은 '한샘 플래그십 논현'의 토탈 공간 솔루션 지난 3일 방송된 '예측불가'에서는 인테리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한샘 플래그십 논현'을 방문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샘 리모델링 전문가는 평소 자연 친화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해당 출연자의 취향을 정확히 반영해 최적의 인테리어 레퍼런스를 제안했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출연자는 레퍼런스를 보며 “이거 봐, 세면대가 여러 개 있어야 예쁘잖아"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키친과 바스 존을 둘러보며 더블 세면대, 깔끔한 매립형 수납공간, 나만의 홈카페 등 자신만의 위시리스트를 구체화해 나갔다. 방송에 등장한 '플래그십 논현'은 한샘의 56년 브랜드 철학을 집약한 곳으로, 가구부터 리모델링까지 주거 공간에 관한 모든 고민을 한 곳에서 완성할 수 있는 '토탈 리빙 솔루션' 공간이다. 이곳은 단순한 가구 매장을 넘어 고객의 삶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리빙 랜드마크'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그중에서도 출연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리모델링관'은 한샘이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부엌·수납·바스·건자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형 전시 공간이다.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를 직접 조합하고 시뮬레이션하며 맞춤형 인테리어를 설계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키친바흐' 전문관은 한샘의 프리미엄 키친 시리즈인 '키친바흐'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만큼 고객은 프리미엄 주방의 트렌드를 한눈에 비교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10년 이상의 키친바흐 설계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진행하는 1:1 맞춤 상담은 이곳만의 강점이다. 전문가의 제안을 통해 키친바흐의 디테일한 기능과 디자인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밀하게 설계할 수 있다. ◇ 서울서 제주까지 동일한 퀄리티 서비스…고객 경험 관점 디지털 혁신도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제주 리하우스 매장에서 인테리어 시안을 확인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제주 구옥 리모델링은 습한 기후와 노후 구조 등 변수가 많아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제주 지역에서 많은 공사 경험을 보유한 한샘의 리모델링 전문가는 이러한 현지 환경과 집 구조를 철저히 분석해 출연자의 위시리스트를 반영한 시안을 제시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한샘은 제주 리하우스 매장에서도 플래그십 논현과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국 어디서나 표준화된 서비스 역량을 증명했다.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면 공간별 전문 설계 상담을 통해 집에 꼭 맞는 가구 구성도 제안받을 수 있다. 이후 한샘의 3D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해 우리 집에 실제로 적용된 모습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한샘은 오프라인 상담의 전문성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 과정을 더욱 원활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고객 경험 관점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 1위 CRM(고객관계관리) 기업 세일즈포스와 협력해 인테리어 상담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신규 영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그동안 현장에서 파편화돼 관리되던 고객 상담 이력과 현장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한 데 있다. 이를 통해 상담, 실측, 견적,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시각화된다. 영업사원은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해지고, 고객은 내 집 공사 진행상황을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받을 수 있다. '예측불가'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결국 '얼마나 전문적인 상담과 설계 과정을 거쳤느냐'에 따라 리모델링 성패가 달려 있음을 보여줬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의 오프라인 매장들은 한샘이 추구하는 주거 공간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한샘의 차별화된 상담과 설계 능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자신만의 꿈꾸는 집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정관 산업부 장관, ‘1호 유턴기업’ 한국콜마 세종공장 방문

한국콜마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으로부터 올해 1호 국내복귀 기업 선정 확인서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27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국콜마 세종공장을 방문해 국내복귀 기업 1호 선정확인서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콜마는 중국 내 생산을 우시 공장으로 일원화하고, 국내 생산기지를 확대하기 위해 산업부에 국내 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 결과 올해 1월 첫 번째 리쇼어링(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됐다. 세종공장은 전 세계 콜마 생산기지의 헤드쿼터(본부) 격으로, 국내외 4500여개 고객사로 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 건립 당시 아시아 내 단일 공장으로 최대 규모였으며, 현재 연간 8억9000만 개의 기초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콜마가 제조하는 선크림도 전량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이날 김 장관은 확인서 전달 후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과 함께 세종공장의 주요 생산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유턴기업 투자 활성화 및 지원체계 개선 방향과 관련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심텍(김영구 대표) △네패스(이창우 대표) △대한전선(송종민 대표) △성우하이텍(조성현 부회장) △한화엔진(김종서 대표) △태성(진창만 전무) △자화전자(김찬용 대표) 등 유턴기업으로 선정된 8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장관은 “이제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은 얼마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가 됐다"면서 “정부는 기업의 국내복귀와 지방투자가 가장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K-뷰티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초화장품 생산기지가 있는 세종시를 거점으로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국내 복귀 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K-뷰티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선크림=콜마’ 굳히기…한국콜마, 자외선 차단제 두피로 확장

국내 대표 화장품 ODM기업 한국콜마가 자외선 차단제를 두피 영역으로 확장해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섰다. 한국콜마는 최근 SPF 50+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춘 두피 전용 선케어 제품 '스칼프 선에센스'를 개발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에센스 타입으로 설계돼 두피에 직접 도포가 가능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을 비롯해 잔여감과 모발 뭉침의 최소화,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제 적용 범위를 두피로 넓혔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콜마는 세계적으로 급격히 진행 중인 기후 변화로 자외선 강도가 높아지면서 두피 쿨링과 자외선 차단을 결합한 제품의 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주목했다. 두피는 자외선에 직접 노출돼 염증과 모낭 손상뿐만 아니라 탈모 위험성을 유발해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한국콜마는 2년여 치열한 연구 끝에 수용성·친유성 자외선 차단 성분간 최적 배합 기술을 확보해 기존 자외선 차단제가 지닌 두피 적용시 제형 안정성과 사용성 측면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개발 과정에서 헤어케어와 선케어 연구조직간 융합 기술이 핵심 역할을 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선에센스를 비롯해 '스칼프 선미스트', '스칼프 선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의 두피 전용 선케어 제품과 두피 전용 클렌저 개발에도 착수했다"며 “하반기 국내 론칭 후 내년에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의 자외선 차단제 경쟁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독보적이다. 'UV테크이노베이션연구소'를 설립하고 100여건의 자외선 차단 특허를 보유 중이다. 또 업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OTC(일반의약품) 인증을 획득하고 세계 최초로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결합한 복합자외선차단제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외선 차단 분야 국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KOLAS 인증을 받은 시험성적서는 APAC MRA(아시아태평양), ILAC MRA(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IAF MLA(국제인정포럼) 등 국제 협정에 가입된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식적인 효력을 발휘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현장] ‘글로벌 패션 랜드마크’ 탄생…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가보니

패션기업 무신사가 기존 유통시장의 문법을 완전히 파괴하는 시도로 새로운 쇼핑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4일 오픈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6612㎡(약 2000평)의 국내 단일 스토어 기준 최대 규모로 서울 성수동의 글로벌 패션 랜드마크의 탄생을 알렸다. 1000여 개에 달하는 입점 브랜드, 패션·뷰티·슈즈 중심에서 엔터테인먼트와 미식(F&B) 카테고리로 넓혀 전 세계 트렌드가 총집합된 '무신사 버전 백화점'을 방불케 한다. 이날 기자가 방문한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는 없는 게 없다는 표현이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옷과 신발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배를 채우고 놀기 위해 방문하는, 한 공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10분만 머무르더라도 유행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1020세대부터 40대까지 나아가 가족단위 방문에도 문이 활짝 열려있다. ◇무신사에서 쇼핑만?…이제는 놀러, 먹으러 간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온라인 '무신사 스토어'를 확대 및 업그레이드한 오프라인 공간이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첫 번째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이 아이파크몰에 들어선 것과 달리 최초의 단독 건물 형태다. 지하 1층은 '무신사 영(Young)' 콘셉트로 젊은 세대에 특화된 브랜드, 지상 1층은 '무신사 걸즈(Girls)'를 주제로 프랜틱서비스, 크랭크, 글로니 등 급부상하고 있는 브랜드 중심의 팝업 형태로 구성했다. 2층은 뷰티를 핵심 키워드로 무신사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뷰티 단독 매장이다. 496㎡(약 150평) 규모에는 700여개 브랜드와 무신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무뷰(오직 무신사 뷰티)' 전용관 등이 마련돼 있다. 3층은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4층에 조성된 '푸드 가든'은 미식 공간이다. 약 240석이 마련된 이곳에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는 푸글렌, 피자슬라이스, 주악쭈악 등 브랜드와 유명 푸드 큐레이터와 협업한 '전국김밥일주' 등이 입점해 음료부터 디저트, 간단한 식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 곳곳에 벤치가 설치돼 있어 쇼핑 사이사이 피로를 덜게 해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하 1층의 '무싱사'(MUSINGSA)는 1인 1곡 코인 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 한편에서는 아이돌그룹 NCT 위시와 협업해 앨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향후에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코인을 지급해 2층에 설치된 '뷰티 가챠(캡슐 뽑기)'를 경험하도록 했다. ◇1020세대서 1040세대로…외국인 관광객 특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쇼핑을 중심으로 하지만 초대형 복합 편집매장이라는 정체성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는 내국인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접근성이 용이하다. 해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명소가 성수라는 지리적 이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이 공간에서 만큼은 언어로 인한 불편함이 없다. 매장 곳곳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안내문이 적혀 있다. 또 일부 외국인들이 구매 물품 결제시 직원과 의사소통 과정에서 겪는 불편한 점을 완전히 해소하고자 '셀프 포스'를 설치했다. 외국인은 다국어로 서비스되는 기기에서 직접 상품을 스캔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동시에 세금 면제를 받는 '택스 프리'도 처리 가능하다. 젊은 세대를 위한 고정된 이미지도 대폭 넓혔다. 발을 들여놓았을 때 중장년층이 느끼는 위화감의 강도가 감소됐다. 러닝을 취미로 즐기는 30~40대 고객이라면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4층으로 직행하면 된다. 러닝화부터 러닝에 어울리는 의류와 선글라스 등이 한곳에 배치돼 있어 층을 이동하며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또 야구나 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유니폼 마킹 서비스도 진행한다. 6월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맞춰 현재 손흥민, 이강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레플리카 유니폼도 판매 중이다. 스포츠 종목은 시즌이나 대형 대회 등에 맞춰 유연하게 정하게 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이 상호작용하는 오프라인의 정점이 될 것"이라며 “성수를 대표하는 패션·뷰티 쇼핑 거점이자 랜드마크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오프라인서 ‘체험형 마케팅’ 확대

뷰티기업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소비자와 접점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설화수는 이달부터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플래그십 매장 '북촌 설화수의 집'과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제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문화 경험을 결합해 친근하게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웰니스 캠페인 '윤빛산책'은 바쁜 일상 속 여유와 회복의 순간을 선사하는 메시지에 설화수의 대표 라인인 '윤조'가 강조하는 피부 본연의 윤빛으로 가꾸는 의미를 녹여냈다. 윤조 제품이 지친 피부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소비자가 참여해 보고, 걸으면서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캠페인은 북촌의 전시장, 카페, 서점, 명상 스튜디오 등을 코스로 종착지인 '북촌 설화수의 집'까지 산책하는 내용이다. 설화수가 지향하는 웰니스 가치가 북촌이 지니고 있는 고즈넉하고 정제된 공간의 감성과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지난 6일에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배우 임윤아와 함께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윤빛클래스'를 열고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랜드 연구원이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에게 피부 노화의 핵심과 원리 등을 설명해 설화수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백화점 채널도 활용하고 있다. 19일 마무리한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을 시작으로 윤조에센스 팝업스토어 '윤빛 리저브'를 전국으로 이어간다. 5월은 4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14일 롯데백화점 인천점, 19과 28일 각각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대구점에서 열린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소비자의 체험에 중점을 두고 '윤빛 큐레이션 존', '윤빛 코어 존', '윤빛 셀러 존', '윤빛 체험 존'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소비자는 고도화된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윤빛 지수'를 확인한 뒤 최적화된 맞춤 제품을 제안 받아 합리적인 쇼핑의 도움을 받는다. 또 구매하지 않더라도 '체험 존'에서 편안하게 제품을 직접 사용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표하고 있다. 설화수 관계자는 “소비자가 브랜드의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영화상영부터 공연제작까지…롯데컬처웍스, 극장 공간 확장성 속력

종합 콘텐츠 기업 롯데컬처웍스가 롯데시네마와 샤롯데씨어터를 앞세워 기존 영화 중심 사업에서 공연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실 극장 운영만으로 수익성을 내기 어려운 현실이어서 극장의 활용도 다양화는 불가피하다. 지난 2월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가 16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영화 산업의 부활을 알렸지만 대작 외에는 흥행이 어렵고 OTT 영향력이 막강해져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러한 격변 속에서 롯데시네마는 이달 새 단장한 '인사이드 더 플레이'를 통해 영화와 공연을 융합하고 상영관이라는 공간의 개념 확장에 나섰다. '인사이드 더 플레이'는 작품의 세계관을 공연 포맷으로 재해석해 연극배우 등이 직접 꾸미는 콘텐츠다. 전 상영관과 매점 등 건물 전체를 영화 속 배경으로 활용해 관객이 스크린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가만히 앉아 보는 것이 아닌 한 공간에 같이 있는 것과 같은 높은 몰입도를 제공한다. 조명과 음향 기술력으로 생생함을 극대화하고 작품에 온전히 빠져드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미 인기리에 운영 중인 사운드 특화관 광음시네마는 공연장을 옮겨놓았다. 일반 스피커는 불가능한 저음역대를 재생하는 국내 최초 우퍼 사운드 커스터마이징 스피커와 사운드 튜닝 기술로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몰입감을 전달한다. 롯데컬처웍스는 한 발 더 나아가 공연 제작에도 뛰어든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와 뮤지컬 공동제작 및 공연 콘텐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2006년 개관한 국내 최초로 뮤지컬 전용극장 샤롯데씨어터를 활용해 뮤지컬 공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첫 번째 합작품은 인기 웹소설 '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와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세이렌'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작품 초기 단계 기획은 물론 대본 개발, 캐스팅, 해외진출 등에도 직접 참여하며 콘텐츠 프로듀서로도 역량을 본격화한다. 뿐만 아니라 샤롯데씨어터의 특색을 살려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뮤지컬펍 '커튼콜'과 협업해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을 운영하고 있다. 뮤지컬에 식음료(F&B)를 접목해 공연장 밖에서도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몰입∙체험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는 지금까지 관객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관람의 문화를 선사한다"며 “콘텐츠 프로듀서로서도 다양한 공연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해 뮤지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무신사만 웃었다…뚜렷해진 ‘패션 플랫폼’ 1강 구도

무신사가 지난해 국내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홀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모두 고공행진하며 1강 구도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성장률이 둔화되지만, 무신사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 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식지 않는 성장세를 과시했다. ◇ 무신사, 지난해 매출 18%↑…'업계 최고 성장률'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 1조46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1%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 주요 패션 플랫폼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로, 기업의 몸집이 불어날수록 성장률이 둔화되는 경향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무신사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무신사는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한 제품 매출, 무신사·29CM·엠프티 등 플랫폼 기반 수수료 매출, 브랜드 유통을 통한 상품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수익 구조를 다각화했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3383억원) 대비 34% 증가한 4520억원을 기록해 성장을 견인했다. 글로벌 사업 역시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무신사 수출액은 489억원으로 전년대비 1064% 급증했다. 글로벌 플랫폼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거래액이 늘고 무신사 스탠다드 해외 판매가 확대된 덕분이다. 무신사의 성장세는 경쟁 플랫폼들의 성장 추이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 3697억원을 올려 전년대비 10.6% 성장했다. 크림은 2025억원으로 14.0% 성장했고,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2192억원으로 9.4% 성장했다. W컨셉을 운영하는 W컨셉코리아는 1194억원을 기록해 2.2% 성장하는데 그쳤다. 무신사는 덩치가 가장 크면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1강 체제를 확고히 구축했다는 평가다. 최근 3년간 성장 추이를 비교해 봐도 무신사가 1강 구도를 굳히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지난 2023~2025년 3년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무신사는 9931억원(전년대비 40.2%↑), 1조2427억원(25.1%↑), 1조4678억원(18.1%↑)으로 여전히 20%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에이블리는 같은 기간 매출이 2594억원(45.4%↑), 3342억원(28.8%↑), 3697억원(10.6%↑)으로 성장했다. 크림은 1222억원(165.7%↑), 1776억원(45.3%↑), 2025억원(14.0%↑)으로 성장했고, 지그재그는 1651억원(62.2%↑), 2003억원(21.4%↑), 2192억원(9.4%↑)의 성장곡선을 그렸다. W컨셉의 매출은 1454억원(6.4%↑), 1169억원(19.7%↓), 1194억원(2.2%↑)으로 주춤했다. ◇ 영업익 1404억원, 전년비 37% 증가…'나홀로 질주' 무신사의 1강 체제는 수익성 측면에서 더욱 공고해 보인다. 무신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14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6.7% 증가했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영업이익을 보면, 2023년 임직원 주식보상, 글로벌 투자확대 등으로 설립 이래 처음 적자(-86억원)를 기록했지만 이듬해 곧바로 1028억원의 흑자를 내며 탄탄한 내실을 입증했고 지난해 1405억원 흑자로 30%대의 성장률을 보여줬다. 같은 기간 에이블리는 33억원 흑자, 154억원 적자, 44억원 적자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크림은 408억원 적자, 89억원 적자, 81억원 적자로 점차 개선 중이나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198억원 적자, 22억원 흑자, 58억원 흑자로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다져가고 있다. W컨셉은 580만원 흑자, 16억원 흑자, 31억원 적자로 지난해 처음 적자로 돌아섰다. W컨셉을 제외하면 에이블리, 크림, 지그재그 모두 무신사보다 늦게 출발한 후발주자로, 아직 초기 투자단계의 시기로 볼 수도 있지만, 무신사는 2023년을 제외하면 2012년 법인 설립 당시부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해 왔다는 점에서 국내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굳혔다고 할 수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기업 규모가 커지면 외형 성장이 둔화되기 마련이지만, 무신사는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외형과 수익 모두 여전히 성장세를 지속하며 1강 구도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LG생건 더페이스샵, ‘원조’ 전통 미용 비법으로 건재함 과시

국내 화장품 기업 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올해 '미감수' 라인 20주년을 기념해 전통 미용 비법인 쌀뜨물 세안을 제품에 적용한 '원조 헤리티지'를 재차 강조한다. 더페이스샵은 2006년 미감수 라인을 론칭하며 선보인 베스트셀러 '미감수 브라이트 클렌징 폼'을 20년 만에 리뉴얼해 최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제품 개선을 넘어 한국 전통 미용법인 쌀뜨물 세안을 최초로 브랜드화하고 대중화를 이끈 정체성을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제품은 20년 전 공개 당시부터 여성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쌀뜨물로 세수하면 얼굴이 밝아진다'는 고전 비법을 제품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 불티나게 팔렸다. 특히 20년 전은 지금과 달리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스킨케어가 덜 주목을 받은 시기여서 전통 원료와 현대 화장품 기술의 만남은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클린 뷰티' 카테고리의 선두에 섰다. 미감수는 더페이스샵이 20년간 쌓아올린 쌀 연구의 노하우로 완성됐다. 경기도 여주산 무농약 프리미엄 쌀을 사용해 약 50℃의 최적 온도에서 72시간 동안 총 2억7000만 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 버블 추출 기법으로 보습과 브라이트닝 성분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한국의 전통 비법은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의 클렌징 카테고리 상위권에 오르는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800만개를 돌파하며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다시 태어나는 '미감수 브라이트 클렌징 폼'은 특유의 풍성한 거품과 촉촉한 사용감을 유지하면서 기존 인체시험 테스트 항목에 자외선 차단제 세정력, 피부 톤 밝기 및 균일도 개선,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 등을 추가해 기능적 검증을 강화했다. 또 패키지 디자인은 쌀뜨물 세안의 '맑고 뽀얀 피부' 효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뷰티 업계에서 신조어로 자주 쓰이는 '뽀용함'을 강조한 핑크 계열 컬러로 통일하고 현대적 감성을 더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20년차 베스트셀러 미감수에 대한 고객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코스맥스 ‘R&D 뚝심’이 만든 ‘초격차 기술력’, 伊 볼로냐서 우월성 입증

세계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뷰티 시장에서 '초격차' 리더십을 굳히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널리 인정받는 코스맥스 경쟁력의 핵심은 R&I(Research&Innovation) 센터의 혁신 역량에 있다. 현재 코스맥스그룹의 글로벌 연구·개발 인력은 1100명을 넘어섰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세계 각지 주요 거점에 포진한 이들은 철저한 현지 맞춤형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매년 전체 매출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뚝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국내외 누적 특허 출원 2016건을 기록하는 등 업계 최다 수준의 지적재산권(IP)을 확보했다. 코스맥스의 탁월한 제형 기술력은 최근 세계 최고 권위의 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의 코스모팩어워즈(Cosmopack Awards)에서 화장품 ODM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3개 부문 파이널리스트(본선)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그 중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1000조 모이스처라이저'는 코스맥스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바이오 컨버전 기술과 고압 균질화 공법을 결합한 혁신 제형이다. 1㎖당 약 1000조개 수준의 나노 입자를 형성, 높은 오일 함량에도 불구하고 반투명한 외관과 가벼운 사용감, 극강의 보습력을 동시에 구현해 내며 글로벌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다른 2개의 혁신 기술 역시 각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코스맥스의 폭넓은 연구 스펙트럼을 전 세계에 알렸다. 지속가능성 부문 결선에 진출한 '플러시-잇멜팅 패드(Flush-it Melting Pad)'는 물에 잘 녹는 생분해 원단을 적용해 뷰티 업계의 최대 화두인 친환경 트렌드를 완벽히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헤어케어 제형 부문 본선에 오른 '코어링크-S(Corelink-S)'는 손상된 모발을 근본적으로 케어하고 복구하는 코스맥스만의 독자 기술로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초 과학 연구 분야에서도 코스맥스의 발자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리딩 기업으로, 2019년 세계 최초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해 2021년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200여 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20여 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지난해 '화장품 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모낭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스트레스 유발 새치 발생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한국 기업 최초로 기초 연구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1개조차 확보하기 힘든 '비고시 원료'를 3종(소이액트, 가녹실, 토타락신)이나 승인받는 압도적인 기초 연구 역량도 증명해 냈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초격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돕는 '글로벌 품질 인증 트랙'도 적극 지원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 생태계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코스맥스, 편의성+친환경 갖춘 생분해 ‘플러셔블 토너 패드’ 개발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사용 편의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만족하는 토너 패드 신제품으로 클린뷰티 시장을 공략한다. 코스맥스는 물속에서 두 단계에 걸쳐 생분해되는 토너 패드 '플러시-잇 멜팅 패드'(Flush-it Melting Pad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단섬유 형태의 고강도 식물성 소재인 '비오셀 라이오셀'(VEOCEL Lyocell) 섬유를 적용했다. 해당 원단은 프랑스의 제지·펄프 연구기관인 CTP(Centre Technique du Papier)로부터 플러셔블 평가인 'Technical Flushability Assessment'를 획득했다. 또 토양 및 자연환경에서 생분해와 가정·산업 환경에서는 퇴비화 가능성을 갖췄다. 이러한 특징으로 패드 사용 시에 강도를 유지하면서 폐기 이후에는 물과의 마찰로 1차 분해가 이뤄지고 이후 미생물에 의해 2차 생물학적 분해가 진행된다. 제형 측면에서도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패드에 적용된 에센스 원료의 99%를 천연 유래 성분으로 구성했다. 다발방패버섯추출물과 타임잎추출물 등도 적용해 ISO 16128 기준 천연 유래 지수(NOI) 0.99를 달성했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달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 내 '코스모팩 어워즈(Cosmopack Awards)' 지속가능성 부문 결선에 진출하며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사용감과 폐기 과정까지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높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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