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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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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기업 더퓨처, ‘여성 소비자 특화 기업’ 포지셔닝 강화

웰니스 전문 기업 더퓨처가 여성 스킨브라 카테고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브랜드 '리무브'를 인수함으로써 여성 소비자 타깃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더퓨처는 그동안 주력해온 웰니스 식품, 뷰티 디바이스, 헬스케어 등 사업에 이어 리무브를 통해 언더웨어 분야로까지 진출하며 주요 소비층인 여성의 일상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웰니스 밸류체인'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더퓨처는 항노화 'EOA', 웰니스 헬스케어 '칼로', 이너뷰티 '낫띵베럴', 웰니스 다이어트 센터 '칼로리아 다이어트'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리무브'의 합류는 매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웰니스 시장에서 생존을 넘어 기업의 성장까지 도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리무브는 언더웨어 시장에서 소재와 봉재 기술의 개발을 통해 입지 않은 듯한 편안한 '심리스' 트렌드를 넘어, 아예 입지 않고도 속옷 기능을 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아 패러다임을 전환한 주역이다. 대표 제품인 니플패치 형태의 '스킨브라'는 일반 브래지어를 착용했을 때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없애 국내 최대 헬스&뷰티(H&B) 유통 플랫폼 올리브영에서 언더웨어 카테고리 1위를 유지하며 여성 소비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스킨브라는 여름철 더위에서 자유롭고, 몸에 붙거나 어깨가 드러나는 옷을 입을 경우 스타일링을 해치지 않는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 기술을 적용해 피부에 부착했을 때 자극도가 거의 없고, 실리콘 소재이지만 땀이나 움직임에도 높은 접착력을 자랑한다. 향후 더퓨처는 스킨브라에 대한 여성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를 활용해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매출 견인 및 재구매 구조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더욱 탄탄한 수익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스킨브라의 기존 고객층이 더퓨처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더퓨처 품 안에서 출시되는 리무브의 신제품은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더퓨처의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더퓨처 도경백 대표는 “이번 리무브 인수를 통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먹고, 입고, 관리하는 전 과정에 밀착하는 '웰니스 풀 라인업'을 보유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각 브랜드 간 전략적으로 유기적 결합을 통해 소비자에 보다 밀도 높고 진정성 있는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K-푸드의 무한 진화…‘K-디저트’ 해외 판매량 증가세

K-컬처의 세계적 대중화로 해외 소비자가 접하는 정보량이 급증하면서 한국의 생활·문화에 대한 이들의 세부적인 지식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K-패션, K-뷰티뿐만 아니라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이 'K-디저트'로 이어지며 K-컬처의 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곳은 일본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지리적 접근성으로 교류가 활발하고, 현지 Z세대에게 한국이 1순위 해외 여행지로 꼽히면서 트렌드 변화가 더욱 빠르게 나타난다. 무엇보다 일본은 예전부터 '디저트 천국'으로 불릴 정도로 디저트에 민감한 특성이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K-디저트 카테고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좇는 10~30대 여성 소비자 중심으로 수요가 높았다. 인기 상품 순위에는 '랩노쉬 단백쿠키', '랩노쉬 단백쿠키바', '두바이 초코 쿠키', '버터 크로플', '골든피스 레드박스 약과세트' 등이 올랐다. 최근 한국의 디저트 트렌드는 화려한 비주얼을 강조한 시각적 자극은 물론 색다른 식감으로 차별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크루아상 빵을 납작하게 눌러 구운 '크룽지', 감자의 담백함과 포만감을 활용한 '감자빵', 찹쌀떡처럼 쫀득한 식감의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와 '버터떡'(버터쫀득모찌) 등이 대표적이다. 일본에서는 딸기 케이크, 크레이프(크레페), 푸딩, 카스텔라 등 부드러운 식감의 디저트가 매년 부동의 인기 제품으로 주목을 받는 것과 비교했을 때 한국 디저트 트렌드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일본 10~20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성수에는 'K-디저트 특화 편의점'이 들어서기도 했다. 지난달 문을 연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은 일반 편의점보다 디저트 상품을 30% 많이 비치해 국내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 김수아 본부장은 “일본 내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초반에는 라면, 김밥 등 한식이나 분식 중심이었는데 점차 디저트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맞추기 위해 K-디저트를 주제로 관련 상품과 기획전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코스맥스그룹, ‘K-뷰티 프리미엄 시대’ 개척할 인재 뽑는다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그룹이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에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 코스맥스, 코스맥스엔비티,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네오, 코스맥스에이비 등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R&I(Research&Innovation)를 중심으로 마케팅(영업), 해외영업, 전략마케팅, 디자인, 구매, 경영관리 등이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온라인) 및 실무면접, 최종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6월 중에 입사할 예정이다. 특히, 코스맥스그룹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개 채용부터 우대사항에 AI 활용 역량을 추가했다. 과거에 비해 트렌드 선도와 혁신 기술 개발 등 업무 전반에서의 AI 활용 능력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자기소개서에 AI 도구를 활용해 역량을 보완하거나 효율을 높인 경험이 있는 경우 함께 서술하도록 항목을 추가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지원자의 직무 이해도 향상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캐치TV와 협업해 '코스맥스 해외 영업사원의 하루'를 중심으로 사내 다양한 직무와 복지 제도를 소개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는 임직원 소개 및 코스맥스의 주요 이슈를 접목한 숏폼 콘텐츠를 게재해 예비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M2C(Manufacturer to Consumer)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스맥스그룹은 채용 홈페이지 내 온라인 직무 인터뷰 메뉴를 통해 직무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서 채용박람회 및 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채용 관련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코스맥스그룹과 함께 속도와 유연성을 무기로 K-뷰티의 프리미엄 시대를 함께 개척하며 성장할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CGV, 프로야구 개막전 이어 매주 일요일 극장서 생중계

CGV가 올해도 극장에서 즐기는 프로야구 문화를 선도한다. CGV는 오는 28~29일 '2026 신한 SOL KBO 리그' 개막전 시리즈를 포함해 매주 일요일 일부 경기를 생중계한다. 개막일인 28일에는 KT 위즈-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경기를, 29일에는 KIA 타이거즈-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경기를 스크린에 펼친다.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T-LG 경기는 CGV강남, 고덕강일, 광교, 구로, 동수원, 상봉, 신촌아트레온, 안산, 영등포타임스퀘어, 오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일산, 평택, 홍대 등 16개 극장에서 중계한다. 이 경기는 스크린 라이브(SCREENX LIVE) 포맷으로 중앙 스크린뿐만 아니라 양옆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영상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같은 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키움-한화 전은 CGV강변, 대전, 소풍, 야탑, 연남, 용산아이파크몰, 천안펜타포트, 청주(서문), 평촌, 피카디리1958 등 10개 극장에서 관전 가능하다.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맞붙는 KIA-SSG 경기는 CGV강남, 계양, 광주금남로, 광주상무, 광주첨단, 신촌아트레온, 야탑, 영등포타임스퀘어, 인천, 전주효자에서 생중계로 공개된다. NC 다이노스의 시즌 첫 홈경기인 두산전은 CGV강변, 구로, 상봉, 소풍, 연남, 오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일산, 창원더시티에서 야구 팬들을 맞이한다. CJ CGV 장지연 콘텐츠운영팀장은 “올해도 야구팬들이 함께 응원하고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람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스크린 라이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극장에서 야구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기자의 눈] BTS 컴백 공연, ‘도시관광’으로 이어지려면

지금까지 대한민국 도시의 특정 장소가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사례가 있을까.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이 펼쳐진 2026년 3월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이 그러했다. 7명의 멤버가 각각 군 복무를 마치고 3년9개월 만에 '완전체'로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려는 국내외 '아미'(팬덤명)의 시선이 이곳으로 쏠렸다. 현장에 모인 10만4000여 명(소속사 하이브 추산)과 넷플릭스의 생중계를 지켜본 190개국 팬들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미디어도 집중 조명했다. 이를 통해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글로벌 팬덤이 두터운 그룹의 대형 공연이 '도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광화문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고궁과 빌딩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은 이색적인 어울림을 완성하며 전 세계에 '서울'을 관광 콘텐츠로 알렸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BTS 공연 1회의 경제효과를 항공, 숙박, 외식, 굿즈 등 잠재적 지출을 고려해 약 1억7700만 달러(2660억 원)로 추산했다. 실제로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인근의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최대 3.7배 증가했다. 공연장과 동선이 겹치는 점포는 무려 7배 이상 상승할 정도로 도심 전반의 소비를 견인했다. 더 이상 방탄소년단의 존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금 증명됐다. 이들은 문화 강국을 이끄는 문화 자산이다. 백범 김구 선생이 자서전 '백범일지'의 '나의소원'에 쓴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꿈을 실현했다. 5집 수록곡 '에일리언'(Aliens)의 가사 'Pardon 김구 선생님 Tell me how you feel'을 통해서도 응답했다. 이제 방탄소년단의 시계는 월드투어 '아리랑'에 맞춰진다. 4월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고 세계로 향한다. 그리고 6월12~13일 부산에서 한국 공연을 마무리한다. 지난 1월 일정 발표 직후부터 해당 지역은 'BTS 경제 효과'에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성공 속 과제는 이들의 공연이 도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의 정착이다. 주최측과 정부·지자체의 역할을 확실하게 나눠 매번 불거지는 바가지 요금 숙박업소, 안전 점검 등을 시스템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코스맥스펫, 프리미엄 반려동물 유산균 시장 공략 본격화

반려동물 헬스케어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펫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코스맥스는 최근 바이오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와 전략적 제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반려동물 유산균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반려동물의 장 건강, 면역 관리, 스트레스 완화 등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 급증에 대한 대응이다. 씨티씨바이오는 균주 개발부터 대량 배양, 코팅 및 제형 안정화 기술, 균수 보증 설계 역량을 두루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의약 및 동물용 제제 분야에서 축적한 미생물 제어 기술과 목적 기능에 맞춘 유산균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프로바이오틱스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유산균 제제 개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반려동물 장 환경 특성을 반영한 전용 균주 기반 혼합유산균을 개발하고 장 건강과 면역·구강·피부·모질·스트레스 케어 등 목적별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다. 특히 인체용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IFF의 프리미엄 원료를 적용해 제품의 기능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프리미엄 제품군은 기존의 단순 투입균수(CFU) 표기를 넘어 유통기한까지 기능이 유지되는 '보장균수' 설계 기술을 적용하는 차별화 전략을 썼다. 코스맥스펫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말, 츄어블, 스틱형 등 반려동물의 기호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맞춤형 ODM 솔루션을 국내 고객사들에게 제공하여 기업 간 거래(B2B)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 코스맥스펫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 휴먼라이제이션'이 확산하면서 과학적 근거를 갖춘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반려동물 유산균 시장의 패러다임을 '맞춤형 보장균수'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단백질 음료로 성공한 이그니스, 뷰티 시장까지 넘본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이그니스가 12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사업의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출발점인 식품으로 시작해 뷰티 영역으로까지 빠른 속도로 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이그니스는 2014년 설립 이듬해 단백질 식사대용 브랜드 '랩노쉬'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식이섬유, 칼슘 등 하루 영양소를 간편하게 충족할 수 있는 제품 콘셉트가 건강한 체형 관리를 원하는 2030세대의 '웰니스' 트렌드에 적중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당·칼로리 제로 탄산음료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대표 제품으로 하는 브랜드 '클룹', 탄수화물과 동물성 원료를 지양하는 식품(간식) 브랜드 '그로서리서울' 등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한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뽐냈다. 이는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결과로도 이어졌다. 이그니스는 큰 테두리의 식품 카테고리 안에서 영양 보충, 음료, 간식 등으로 세분화한 맞춤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에게 각 분야의 전문성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브랜드의 개성을 각인시켰다. 잇단 성공으로 사업 확장의 동력을 얻은 이그니스는 2024년부터 뷰티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색조 화장품 브랜드 '브레이'는 아기자기한 귀여움보다 시크하고 쿨한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 라인업으로 국내외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K-뷰티를 이끄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그니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클린 뷰티 브랜드 '오원(O1)'을 론칭하며 '3세대 효소 클렌저' 시장의 최전선에 섰다.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의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효소 세안제 파우더 제형의 불편함을 한 알씩 사용하는 볼 타입으로 구현한 '오원 효소 클렌징 볼' 3종을 출시했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엑쎄라피'도 선보이며 프리미엄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도 합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홈케어가 주목을 받으면서 업체간 경쟁도 최고조에 이르렀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존 전략으로 엑쎄라피는 세계 최초 3D 회전형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과 점·선·면을 아우르는 회전형 구조로 차별화를 내세웠다. 이그니스 관계자는 “초기 식품 카테고리를 중심에서 점차 뷰티 시장으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각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조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국내외 호텔 예약·항공권 구매 서비스 통합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호텔 예약, 항공권 구매 등 국내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23일을 기점으로 국내와 해외 호텔·리조트 예약 서비스를 공식 홈페이지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고객이 각 홈페이지를 오가며 예약하는 기존 방식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하는 동시에 고객 접점을 일원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연중 인기가 높은 사이판 지역의 경우 고객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랜드파크의 해외&호텔 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가 운영 중인 켄싱턴호텔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등과 연계해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담았다. 특히 홈페이지 내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해 고객이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한 공간에서 여행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에 집중했다. 이랜드파크는 사이판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에 더욱 공을 들였다. 사이판 내 이랜드파크의 호텔과 리조트는 올해 1~2월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단독 전세기를 운항할 정도로 국내 고객의 선호도가 높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이판 관광 부활에 핵심 역할을 해온 만큼 전세기를 띄워 사이판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홈페이지 통합을 기념해 고객에게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4월23일까지 한 달간 해외 사이판 호텔·리조트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50달러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어 홈페이지에 사이판 여행 버킷리스트를 댓글로 남긴 회원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켄싱턴호텔 사이판 올인클루시브 3박4일 숙박권, 국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 등을 선물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는 통합 홈페이지에서 국내와 해외 켄싱턴호텔, 리조트의 숙박 예약부터 항공권 구매까지 한 번의 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번거롭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코스맥스, 식약처와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손’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을 확대한다. 코스맥스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판교 R&I센터에서 식약처와 함께 글로벌 규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내에 도입될 주요 제도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가장 먼저 코스맥스가 주력하는 자외선차단제 관련해 '자외선차단제 체외(in vitro) 시험법(ISO 23675, ISO 24443) 도입 대응'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유럽 중심으로 자외선차단지수(SPF) 측정을 기존 인체적용시험 대신 체외 시험법인 국제표준(ISO) 평가체계로 전환하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자외선차단제의 체외 SPF 및 PA 측정이 가능한 자동화 시험 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코스맥스는 식약처에 자동 로봇 도포 시스템을 활용한 해당 기술 및 시험법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을 주제로 다뤘다. 현재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의무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단계적 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코스맥스는 국제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성분·원료·완제품 안전성 평가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후 정식으로 국내 도입 시 산업계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고 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식약처와 K-뷰티 수출과 관련해 ODM 기업의 역할과 현장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식약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국제 규제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BTS 세트·아리랑 라테…유통·관광업계 ‘보랏빛’ 마케팅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3년 9개월만의 컴백일이 잡힌 이번 한 주는 서울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 관심은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에 이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BTS 더 컴백 라이브 |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으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유통·관광업계에서도 'BTS 컴백'이라는 특수 효과를 기대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숙박부터 미식까지 BTS 마케팅 활발 호텔·리조트업계는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방탄소년단이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 프로젝트와 협업해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숙박부터 미식,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유어 파라다이스 인 더 시티'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여권 케이스, 목욕 수건, 슬리퍼 등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한정 굿즈를 포함해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을 활용한 '봄날', '소우주' 요리와 '다이너마이트 샷 플라이트' 주류를 선보인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등 4개 호텔에서 방탄소년단의 브랜딩 요소를 결합한 스페셜 객실 패키지를 내놓았다. '아리랑'을 키워드로 한국적 미감을 살린 공간 연출과 키링, 쿠션 등을 한정판 상품으로 구성했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전 세계 100명 한정으로 '리미티드 머치 컬렉션'을 포함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수에 맞춘 '칠절판' 메뉴와 '아리랑 라테' 등이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1일 방탄소년단의 광화문광장 공연을 맞아 다채로운 환대 캠페인과 실질적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관광 매력 홍보에 나선다. 광화문 일대 옥외전광판을 통해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정부서울청사 외벽에 글로벌 팬들을 반기는 대형 환대 현수막을 내건다. 또 세종대로 스탠딩석 인근 광화문역 6번 출구 앞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해 팬들에게 K-콘텐츠와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고, 체험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 등 즐길 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 일대, 보랏빛으로 물들다 명동을 비롯해 광화문광장 주변은 방탄소년단의 팬덤(아미)의 상징 컬러인 보라색을 활용해 상권 활성화에 분주하다. 일찌감치 보라색 조명으로 거리를 밝힌 명동의 손님맞이에 생활문화기업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도 동참했다. 명동에 위치한 헤지스의 플래그십 매장 '스페이스H 서울'은 20~22일 사흘간 외관 조명을 보라색으로 연출한다. 또 매장에 2026년 봄·여름(SS) 시즌 제품 중 보라색 컬러 아이템을 특별 전시한다. 광화문광장 인근의 음식점은 'BTS 세트', '아미 세트' 등의 이름으로 특별 메뉴를 준비하고, 편의점에서는 보라색 현수막이나 '웰컴 아미'(Welcome ARMY) 적힌 풍선을 장식하는 등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는 보랏빛 테마 공간으로 변신한다. 20일 숭례문과 남산서울타워에서는 오후 7시부터 미디어 파사드가 진행되며,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5분간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 주요 명소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기념하는 뮤직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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