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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bsm@ekn.kr
이그니스, 獨 생산·R&D 통합센터 착공…“친환경 패키징 사업 확대”

'랩노쉬', '한끼통살', '클룹'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는 브랜드 디벨로퍼 기업 이그니스가 독일 바이에른주 다하우에 생산 및 연구개발(R&D) 통합 센터를 착공하며 글로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6일 이그니스에 따르면 독일 자회사 엑솔루션(Xolution)은 지난달 23일 뮌헨 인근 다하우 'NU 파크 다하우'(NU Park Dachau)에서 생산·R&D 통합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엑솔루션 대표이사, 다하우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 센터 프로젝트는 유럽 내 엑솔루션의 제품 생산 및 기술 거점을 본격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약 8000㎡(2420평) 규모의 센터는 기존 독일 브레멘과 체코에 분산돼 있던 생산 설비를 단계적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향후 통합 센터는 경영·관리, 연구·개발, 생산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엑솔루션은 기존 대비 6배 이상 확대된 연간 6억 개의 'XO 리드'(XO Lid)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나아가 시장 수요에 맞춰 선제적 설비 투자를 통해 동일 부지에서 최대 10억 개까지 확대 가능하다. 엑솔루션은 음료 캔을 다시 밀봉할 수 있는 개폐형 캔 마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그니스는 친환경 패키징 기술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엑솔루션을 인수한 이후 기술 고도화와 생산 인프라 확충에 투자를 이어왔다. 최근 글로벌 식음료 제조사들이 'XO 리드'를 채택하는 비중이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이 이그니스의 핵심 성장 과제로 떠올랐다. 'XO 리드'는 캔의 재밀폐 한계를 보완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밀폐력 강화를 통해 내용물의 품질 유지 측면에서도 도움을 준다. 또 기존 음료 캔 생산라인에 별도 설비 전환 없이 적용할 수 있어 제조업체의 도입 부담이 낮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친환경 패키징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페트(PET) 용기 사용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재활용 효율이 높은 캔 사용을 늘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에서 올해 8월 시행을 앞둔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을 이미 충족한 데 이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절감한 차세대 제품 'XO 2.5'를 통해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엑솔루션의 생산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전략적 기반"이라며 “엑솔루션을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징 밸류체인을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서장원 코웨이 대표, 글로벌·신사업으로 실적 성장 이끌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서장원 대표 체제 아래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서 대표는 심화되는 경쟁 환경 속에서도 전략적이고, 빠른 경영 의사 결정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하고 있다. 서장원 대표는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경제학과와 코네티컷주립대 법과 대학원을 졸업한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세종을 거쳐 2015년 넷마블에 합류했다. 서 대표는 넷마블 부사장 재임 당시 법무·정책·투자전략·홍보 등 전방위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코웨이 인수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그룹의 외연 확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말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와 함께 CFO를 맡아 코웨이에 합류한 서 대표는 2021년 1월 코웨이 각자대표에 이어 2023년 1월 코웨이 단독대표에 취임한 이후 대내외에서 전략기획과 글로벌 시장에 능통한 '전략기획·글로벌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코웨이의 혁신 성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 정수기 시장 경쟁력 회복 및 렌탈 해약률 급감 서장원 대표 취임 전, 코웨이는 소비자 니즈 변화를 판매 정책에 빠르게 반영하지 못해 정수기 시장 경쟁력이 하락하고, 압도적이었던 시장 점유율(M/S) 1위 자리를 위협받는 상황에 처했었다. 서 대표는 취임 후 제품 렌털 가격 옵션을 다양화하고, 혁신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정수기 시장 점유율이 40%대로 1위 자리를 확고히 회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품질에 대한 투자와 서비스 조직의 안정화도 주효했다. 서비스매니저 정규직 전환 및 혁신 제품 출시와 품질 향상 투자를 지속한 결과, 렌털 해약률은 2020년 0.98%에서 2025년 0.36%로 대폭 줄어들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외 총 계정 수 역시 2020년 827만 계정에서 2025년 1188만 계정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 대표의 경영 능력은 재무 수치로 증명된다. 코웨이의 매출액은 서 대표가 합류한 2020년 3조 2374억원에서 2025년 4조 9636억원으로 53.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2020년 6064억원에서 2025년 8787억원으로 44.9% 증가했다. 특히 서 대표가 단독대표로 취임한 2023년부터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약 9% 수준이었으나, 단독대표 체제 이후인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12%로 대폭 상승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 '글로벌 코웨이' 도약… 해외 매출 5년 만에 110.9% 성장 글로벌 전문가로서 서 대표의 역량은 해외사업 부문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2020년 8961억원에서 2025년 1조 8899억원으로 5년 만에 약 111%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 중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서 대표 합류 당시인 2020년 27.7% 수준에서 2025년 40% 수준까지 대폭 확대되며 코웨이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를 재성장 궤도에 진입시키고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코웨이 라이프 솔루션' 출범… 렌털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서대표는 지난해 5월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 라이프 솔루션'을 공식 출범시키며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령화 사회 트렌드에 맞춰 장례, 웨딩, 여행 등 삶 전반을 케어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기존의 견고한 코웨이 렌털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코웨이 라이프 솔루션이 코웨이의 혁신 렌털 제품과 결합해 선보인 '코웨이라이프 599' 및 '코웨이라이프 499' 상품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간 동안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 만기 시점에는 고객의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조, 여행, 간병, 요양 서비스 등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결합형 솔루션은 단순한 가전 렌털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토탈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사업 확장을 가시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기업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주주 가치 제고에도 적극적이다. 코웨이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1,957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또한 올해 초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공시를 통해 2026년부터 분기 배당을 시행하고 주주환원 40% 내에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웨이는 올해 코웨이 라이프 솔루션 등 신사업 확장과 혁신 제품 지속 출시, 글로벌 역량 강화에 집중해 업계 리더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설정한 코웨이의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약 6.3~9.8% 상향된 5조 2770억~5조 4480억원이다. 영업이익 또한 4.7~8.7% 성장을 목표로 한 9200억~9550억원으로 책정하며 연 매출 5조원 시대 안착과 함께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서장원 대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웨이는 지난해 환경가전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비렉스 등 신성장 동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국내외 사업 모두에서 유의미한 결실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견고한 실적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해 나갈 코웨이의 미래를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올해 부동산 전망, 전문가 “상승” vs 중개사 “하락”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 부동산 시장 전문가와 공인중개사의 전망이 엇갈렸다. 5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6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 전망과 관련해 3월31일~4월3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130명)의 56%는 상승을, KB 협력 공인중개사(506명)의 54%는 하락을 전망했다. 앞서 1월14일~2월6일 1차 조사에서 시장 전문가(142명)의 81%, 공인중개사(512명)의 76%가 모두 상승으로 의견이 기울었던 것과 달리 2차에서는 하락을 전망하는 공인중개사의 응답 비율이 확대됐다.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서는 상승할 것이라는 동일한 전망을 내놓았지만 수치는 떨어졌다. 각각 1,2차에서 시장 전문가는 93%에서 72%, 공인중개사는 84%에서 66%로 줄었다. 예상 가격 변동폭은 시장전문가 0~1%, 공인중개사 0~-1%로 크지 않았다. 매매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시장 전문가와 공인중개사가 동일하게 주택 공급 부족과 공사비 증가를 꼽았다. 하락 요인은 대출 규제로 인한 자금 조달 어려움에 가장 많이 응답했다.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 최대 이슈로 시장 전문가의 27%, 공인중개사의 33%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에 주목했다. 이외에도 시장 전문가는 공시가격 현실화와 비거주 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또는 폐지, 공인중개사는 보유세율 인상을 변수로 내다봤다.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KB 경영연구소는 “올해는 부동산 시장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해"라며 “정부 정책이 어느 해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5년 나타난 서울과 수도권, 그 외 지역과 격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지는 '초양극화' 현상이 정부의 대책 등으로 올해 들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공급 물량 감소로 인한 수급 불균형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지만 정부 정책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등이 하방 요인으로 작용해 주택가격 상승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소는 올해 주택시장 7대 이슈를 선정했다. △주택시장 양극화 완화 가능성 △서울 아파트 매매 수요의 변화 방향 △빠르게 진행되는 월세화와 임대차시장의 구조적 변화 △주택 공급시장의 위축과 향후 공급 여건 △노후 아파트 정비시장의 확대와 사업 여건 △변곡점을 지나는 비수도권 주택시장 △주택가격 상승기의 부동산 정책 등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다이어리 브랜드 몰스킨 “문화·예술 결합해 아날로그 향수 자극”

다이어리로 유명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몰스킨이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문화와 결합해 인지도 상승 및 문구류의 전문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몰스킨은 지난달 29일 개막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올해 1월5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안성기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 한정판 노트를 선보였다. 2022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 인연을 맺고 매년 영화 산업과 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특별 노트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노트에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생전 고인의 활약을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몰스킨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는 과정에서 그동안 쌓은 전문성을 발휘해 표지에 영화제 로고를 각인하고, 띠지에는 미소를 띠고 있는 안성기의 사진을 담았다. 또 단순한 문구류의 성격을 넘어 영화제와 안성기의 상징성이 어우러지도록 내지에 고인의 친필 사인을 인쇄해 소장 가치를 더하는 등 세심하게 챙겼다. 실제 사용자들이 몰스킨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견고함은 그대로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몰스킨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팝 영역으로까지 넓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와 2년 연속 특별 기획 상품을 합작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상품 구성에 블랙핑크 테마 스티커와 멤버들의 한정판 사인 카드, 포토엽서 등이 포함됐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블랙핑크의 이미지를 활용하는 단순 사용법이 아닌 이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스토리를 상품에 녹여 팬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블랙핑크의 대표곡 가사를 타이포그래피 형식으로 재해석해 시각적 연출을 강조함으로써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두 차례에 걸친 협업은 모두 '자아 탐색과 자기 표현'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만큼 다이어리와 노트 등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로써 소비자의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디지털 문화의 범람으로 겪는 디지털 피로를 해소하려는 '디지털 디톡스' 방법 중 하나로 아날로그 감성에 향수를 느끼는 분위기와 문구류가 취미·취향의 한 카테고리를 차지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자연스럽게 더욱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됐다. 몰스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트를 단순한 스테이셔너리(문구류)를 넘어 문화·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5월 성수동으로 오세요!’…뷰티·패션 팝업스토어 총집합

5월 서울 성수동 일대는 그야말로 팝업스토어 세상이다. 노동절(1일)과 어린이날(5일), 주말을 포함해 징검다리 연휴로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지인 성수동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들에게도 '핫'한 명소인 만큼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펼쳐진다. 우선 1일 서울숲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됐다. 국내외 초청 작가의 정원은 물론 포켓몬, 카카오프렌즈 등 인기 IP(지식재산권) 캐릭터 정원과 디올, 스타벅스, 무신사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 브랜드 정원까지 총 167개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도심 속 자연을 느끼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힐링의 여유를 선사한다. 대표적인 K-뷰티 쇼핑 플랫폼인 CJ올리브영은 포켓몬과 컬래버레이션해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중심으로 이달 30일까지 상품과 공간,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을 진행한다. 단순 협업 상품 판매를 넘어 쇼핑의 전 과정을 경험으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는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뷰티, 패션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가 상시 운영되고 있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쇼핑 경험의 높은 만족감을 안겨준다. 4층에는 '푸드 가든'이 마련돼 있어 쇼핑 중 휴식을 취하며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뷰티 브랜드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도 다양하다. 프라다 뷰티를 비롯해 입생로랑 뷰티, 아이소이, 라카, 롬앤, 포트레, 토코보, 라로슈포제 등이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팝업 스토어의 가장 큰 재미는 온라인 중심의 쇼핑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직접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제품을 미리 만나보거나 이벤트 참여 시 각종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평상시보다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고, 1+1 제품 구성으로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상품과 문화를 결합해 '더 모션 클럽'을 운영한다. 몰입형 사운드 공간 성수율에서 '멍잠'을 주제로 모션베드 위에서 독서, 요가, 뜨개질, 영화 및 라이브 공연 감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루·후이바오부터 카피바라, 바다코끼리까지’…가정의달 동물원 핫플

5월 가정의달은 1년 중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떠올리는 시기이지 않을까. 자녀를 위한 어린이날(5일), 부모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어버이날(8일), 부부의날(21일)까지 각종 기념일이 이어진다. 이날만큼은 무리해서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면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 루이·후이바오 보고 사파리월드 탐험하기 우선 남녀노소 성별과 나이를 따지지 않고 모두가 좋아하는 동물과 함께 떠나는 탐험을 추천한다. 국내 대표적인 동물원인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는 최근 리뉴얼 오픈하며 폭포, 연못 등 자연 경관 요소 등을 강화해 이전보다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를 관찰하는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맹수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포식자의 숲', '사바나 초원', '북방의 숲' 등 실제 서식지를 테마로 사파리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사파리월드 탐험 차량을 EV(전기)버스로 교체해 진동과 소음이 줄어들어 더욱 쾌적하고 조용해진 환경에서 동물과의 만남에 집중할 수 있다. 동물원 곳곳을 탐험하며 기린, 코끼리, 흑비양 등 다양한 동물에 대해 배우는 '워킹 주 스탬프투어'도 빼놓을 수 없다. 에버랜드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자이언트 판다 패밀리는 필수 코스다.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를 만난 뒤 세컨드 하우스로 이동하면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인 루이·후이바오의 대나무 '먹방'을 직접 볼 수 있다. ◇ 도심에서 즐기는 전래동화 속 '용궁' 세계 롯데월드는 테마파크 외에도 아쿠아리움이 명소다. 5월은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쿠키런'과 특별 컬래버레이션해 '쿠키런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바다모험전'을 진행하고 있다. 콘셉트는 한국 전래동화 속 '용궁'이다. 아쿠아리움 공간은 쿠키런 세계관을 적용해 총 9개의 테마존으로 조성됐다. 입구 '웰컴존'의 대형 '용감한 쿠키'를 시작으로, 수달 수조의 '향기가득 연꽃 낙원', 조명과 산호 그래픽이 어우러진 '꿈꾸는 인어의 바다'가 펼쳐진다. 이어 카피바라 수조의 '푸른 해초숲', 나만의 바다 쿠키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컬러링 체험존', 메인 수조의 '신비로운 용궁의 입구'와 '비밀 물결통로' 포토존, '용왕의 보물창고' 등 다채로운 테마로 관람의 재미를 강화했다. 테마존뿐만 아니라 '쿠키런' 캐릭터의 공연, 각종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콘텐츠, 모바일 AR(증강현실) 스탬프 투어 패키지, 한정판 굿즈 및 식음료(F&B) 등으로 가득 채워졌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여수·제주서 바다 세계 경험 이번 기회에 서울을 벗어나는 것은 어떠할까. 바다 세계를 옮겨놓은 아쿠아플라넷은 경기 일산·광교, 여수, 제주 등 전국 4개 지점에서 가정의달을 맞아 특별 캠페인 '다이브 인 투 어메이징'(Dive into a-MAY-zing)!'을 선보인다. 제주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에서 블루탱, 부채제비활치, 참물범, 샌드타이거샤크, 골든트레벌리, 퍼큘라클라운피쉬, 보름달물해파리 등을 공개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의 모습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여수점은 과도라치, 남아메리카바다사자, 바다거북, 바이칼물범, 뱅가이카디날 등 해양 생물을 관람하고 전시도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 경쟁력에 힘썼다. 클로드 모네 서거 100주년 특별전 '클로드 모네 : 빛의 순간들'을 전시한다. 국내에서 바다코끼리가 유일하게 서식하는 일산점에는 매부리바다거북, 아프리카펭귄, 참물범 등 해양생물뿐만 아니라 정글에서 살아가는 노랑머리아마존앵무, 두발가락나무늘보,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등도 있다. 광교점에는 레드투스트리거, 뿔닭새우, 얼룩매가오리, 엠퍼러엔젤, 옐로탱 등이 방문객을 맞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솔홈데코 ‘한솔 스토리보드’, 월 판매량 20만매 돌파

한솔홈데코의 가구소재 '한솔 스토리보드'가 역대 최대 월간 판매량을 달성했다. 한솔 스토리보드는 올해 3월 기준 월 판매량 20만매를 돌파하며 출시 이후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약 2만개의 주방가구 제작에 쓰일 수 있는 양이다. 한솔 스토리보드는 지난 2017년 출시 당시 판매량이 월 3000매 수준이었으나, 지속적인 디자인 투자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출시 9년 만에 판매량이 67배 성장했다. 한솔 스토리보드는 한솔홈데코가 자체 생산한 MDF(중밀도 섬유판)에 △식품 포장 용기 등에 사용되는 PET, PP △변색에 강해 자동차 외장재 등에 사용되는 ASA △우수한 내마모성을 가진 LPM 등의 표면재를 접착한 가구소재로 주방가구, 붙박이장, 오픈장, 현관장 등 다양한 맞춤 가구 제작에 활용된다. 한솔 스토리보드는 2017년 출시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신규 패턴 및 표면 소재 개발 등 디자인 관련 투자를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매년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며 맞춤 가구 시장의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한솔홈데코는 원자재인 MDF 생산부터 표면 접착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하나의 공장에서 진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한솔 스토리보드가 안정적인 품질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한솔홈데코는 한솔 스토리보드와 동일한 패턴의 인테리어필름, 마루바닥재 등 관련 건장재들을 지속 출시하며 통일감 있는 공간 구성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솔 스토리보드는 차별화된 패턴 디자인을 바탕으로 맞춤 가구 시장을 선도해 온 제품"이라며 “건설경기 둔화 등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한 것은 한솔 스토리보드의 디자인과 품질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콜마그룹, 화장품 ODM 최초 ‘대규모기업집단’ 지정

콜마그룹이 화장품 ODM(제조자 개발·생산)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규모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1990년 창립 이래 36년만이다. 콜마그룹은 “자산총액이 5조원을 상회하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기업집단(집단명 한국콜마)에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콜마그룹의 자산총계는 5조2428억원이다. 한국콜마 1조5290억원, HK이노엔(제약바이오) 2조969억원, 콜마홀딩스 5461억원, 콜마비앤에이치(건강기능식품) 5206억원 규모다. 이번 대기업집단 지정은 화장품 ODM 업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창업 초기부터 축적해온 사업 기반과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콜마가 국내에 ODM 사업 모델을 처음 도입하고 해당 구조로 대기업 반열에 오른 첫 사례를 만들어냈다. 특히 K-뷰티의 글로벌 확장 흐름 속에서 이를 뒷받침해온 R&D 기반 제조기업이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포함돼 뷰티 산업의 위상 변화와 구조적 변화를 상징하는 계기로도 고평가를 받는다. 콜마그룹은 거버넌스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공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대규모 자산에 걸맞은 투명한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책임경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각 사업 부문별 글로벌 경쟁력을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창업주가 구축한 산업의 기반 위에 2세 경영 체제가 전략적 확장과 실행력을 더해 이룬 결실"이라며 “확장된 체급에 걸맞은 책임경영과 투명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AI 기반 연구개발과 생산 혁신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올리브영 페스타, 5월 일본 찍고 8월 미국 간다

국내 최대 헬스&뷰티(H&B) 플랫폼 올리브영의 연례 오프라인 행사 '올리브영 페스타'가 올해는 전 세계 K-뷰티 팬들을 직접 찾아간다. 2019년부터 국내에서 진행해온 행사의 무대를 해외로 확장한다. 올해는 '올리브영 페스타 월드투어' 콘셉트로 5월 일본에서 첫 문을 연다. 8~10일 사흘간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맞이한다. 약 542㎡(164평) 규모의 공간에서 55개 브랜드가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첫 글로벌 행사인 만큼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는 뷰티 트렌드를 현지에서도 최대한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전달 방식에 공을 들였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핵심 경쟁력인 큐레이션(제품 발굴 및 배치) 역량을 총동원했다. '한국 코스메 랭킹존'은 올리브영 연간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작 중 12개 카테고리 36개 제품을 공개한다. 'K뷰티 셀렉트존'은 한국의 체계적인 뷰티 관리법을 일상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단계별 루틴을 제안한다. 일본에서 올리브영을 표현하는 줄임말 '오리양'에서 따온 '오리양 한정존'은 세트 제품을 최대 할인가로 구매 가능한 프로모션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 매장에서만 진행하는 '터치업 라운지'를 행사장으로 옮겨와 뷰티 컨설턴트가 방문객에게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페스타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 시 경험하는 K-뷰티 쇼핑의 몰입감을 현지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곳곳에 장치를 마련했다. 일부 부스는 실제 올리브영 매장과 동일하게 조성하고, 이동 공간은 일본인에게 인기 쇼핑지인 서울 명동과 홍대 길거리로 구현했다. 8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날아간다.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은 일본 행사보다 규모를 키워 수백 개 브랜드가 방문객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에게 K-뷰티의 진수를 보여주는 쇼케이스 형태로 꾸며진다. K-뷰티를 통해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모두 가꾸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강조하고 극대화하는 데 주력한다. 올리브영은 국내에서도 고객이 여러 뷰티 브랜드와 만날 수 있는 페스타 개최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노들섬 일대 야외 공간에서 5월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었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페스타 월드투어'는 글로벌 K-뷰티 팬덤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과 미국에서 K-뷰티 팬들을 매료시킬 압도적인 규모와 한층 진화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폐가’가 ‘세컨하우스’로…‘예측불가’ 매료시킨 한샘의 리모델링 기술

최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예측불가'에서 10년 동안 방치된 제주도의 구옥이 한샘의 리모델링을 통해 기적처럼 변신하는 과정이 공개돼 화제를 낳고 있다. '예측불가'는 출연자들이 제주도 폐가를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한 재미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방송에서는 한샘만의 '세밀한 상담'과 '전문적인 설계' 역량이 본격적인 인테리어 완성 전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순한 가구 배치를 넘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설계하는 한샘의 독보적인 전문성이 이번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 ◇ '예측불가' 마음 사로잡은 '한샘 플래그십 논현'의 토탈 공간 솔루션 지난 3일 방송된 '예측불가'에서는 인테리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한샘 플래그십 논현'을 방문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샘 리모델링 전문가는 평소 자연 친화적인 스타일을 선호하는 해당 출연자의 취향을 정확히 반영해 최적의 인테리어 레퍼런스를 제안했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출연자는 레퍼런스를 보며 “이거 봐, 세면대가 여러 개 있어야 예쁘잖아"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키친과 바스 존을 둘러보며 더블 세면대, 깔끔한 매립형 수납공간, 나만의 홈카페 등 자신만의 위시리스트를 구체화해 나갔다. 방송에 등장한 '플래그십 논현'은 한샘의 56년 브랜드 철학을 집약한 곳으로, 가구부터 리모델링까지 주거 공간에 관한 모든 고민을 한 곳에서 완성할 수 있는 '토탈 리빙 솔루션' 공간이다. 이곳은 단순한 가구 매장을 넘어 고객의 삶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리빙 랜드마크'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그중에서도 출연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리모델링관'은 한샘이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부엌·수납·바스·건자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형 전시 공간이다.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를 직접 조합하고 시뮬레이션하며 맞춤형 인테리어를 설계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키친바흐' 전문관은 한샘의 프리미엄 키친 시리즈인 '키친바흐'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만큼 고객은 프리미엄 주방의 트렌드를 한눈에 비교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10년 이상의 키친바흐 설계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가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진행하는 1:1 맞춤 상담은 이곳만의 강점이다. 전문가의 제안을 통해 키친바흐의 디테일한 기능과 디자인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세밀하게 설계할 수 있다. ◇ 서울서 제주까지 동일한 퀄리티 서비스…고객 경험 관점 디지털 혁신도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제주 리하우스 매장에서 인테리어 시안을 확인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제주 구옥 리모델링은 습한 기후와 노후 구조 등 변수가 많아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제주 지역에서 많은 공사 경험을 보유한 한샘의 리모델링 전문가는 이러한 현지 환경과 집 구조를 철저히 분석해 출연자의 위시리스트를 반영한 시안을 제시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한샘은 제주 리하우스 매장에서도 플래그십 논현과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국 어디서나 표준화된 서비스 역량을 증명했다.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면 공간별 전문 설계 상담을 통해 집에 꼭 맞는 가구 구성도 제안받을 수 있다. 이후 한샘의 3D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해 우리 집에 실제로 적용된 모습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한샘은 오프라인 상담의 전문성을 넘어 고객과의 소통 과정을 더욱 원활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고객 경험 관점의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 1위 CRM(고객관계관리) 기업 세일즈포스와 협력해 인테리어 상담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신규 영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그동안 현장에서 파편화돼 관리되던 고객 상담 이력과 현장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한 데 있다. 이를 통해 상담, 실측, 견적,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시각화된다. 영업사원은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해지고, 고객은 내 집 공사 진행상황을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받을 수 있다. '예측불가'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결국 '얼마나 전문적인 상담과 설계 과정을 거쳤느냐'에 따라 리모델링 성패가 달려 있음을 보여줬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의 오프라인 매장들은 한샘이 추구하는 주거 공간의 가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한샘의 차별화된 상담과 설계 능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자신만의 꿈꾸는 집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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