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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김포시-남양주시-동두천시-파주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 갈매동 소재 갈매한라비발디아파트가 작년 12월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인증 절차를 통해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2개 분야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구리시 갈매동 행복센터는 현판식을 23일 개최했다. 갈매한라비발디아파트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직원이 협력해 아파트 내 안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외곽 보안문 설치, CCTV 시스템 강화, 주차 관제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외부 불법 차량을 원천 차단하고, 출입 차량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조경 추가 식재, 외벽 도색, 지하주차장 바닥 및 옥상 방수 전면 재시공 등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갈매천 방향 지하주차장에 유리창 벽면을 2곳에 HO 선 가동 빈도를 줄여 공동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뒀다. 최근 조성된 단지 내 정원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조경조명을 설치해 환경을 보호하고 아파트 미관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을 위한 투자도 두드러진다. CCTV 화질 향상과 추가 설치를 통해 사각지대를 없앴고, 어린이 놀이터와 승강기 내부에는 위험행동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CCTV를 도입했다. 승강기 내 위험 상황에서 큰 소리를 지르면 보안실 모니터에 위험신호와 함께 팝업창이 뜨도록 설정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시설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일정 온도를 초과하면 보안실에 경고 신호를 보내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옥상에 설치된 스카이뷰 카메라로 주민 이동동선을 모두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단지 내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즉시 확인하고 안내하며 주민생활 안정감을 높였다. 이번 ISO 인증서 획득은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이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아파트 관리 업계에서 의미가 상당히 크다. 갈매한라비발디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국내에서 아파트 분야 최초로 ISO 인증 획득은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서로 안전과 환경을 지켜주는 아파트 관리 모범사례로 전국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무분별한 불법 입간판 설치로 인한 시민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자 올해 불법 입간판 순회 단속을 지속 실시한다. 옥외광고물 중 입간판은 표시 기준을 준수하면 신고를 통해 사용이 가능한 광고물이다. 이번 단속은 매달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상가 밀집 구역을 정해 단속을 실시한다. 3차에 걸친 단속으로 입간판 신고 안내에 중점을 두어 미신고 불법 입간판을 단속하며 △입간판 신고 캠페인을 통한 안내장 전달 및 신고 방법 안내 △불법 입간판 계고장 부착으로 입간판 미신고 시 철거 안내 △안전사고에 취약한 불법 입간판 즉시 정비 및 미신고 불법 입간판 철거 순서로 진행된다. 입간판 신고는 구비서류(옥외광고물 등 표시 신청서 1부, 건물(토지) 사용승낙서 1부, 입간판 도안 또는 사진 1부)를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세부 내용은 클린도시과 광고물지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혁경 클린도시과장은 24일 “입간판 신고 안내 캠페인으로 자진신고를 유도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불법 광고물 근절을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오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분할납부 기준을 완화한다. 이행강제금은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신축-증축-용도변경 등을 진행한 위반건축물에 대해 시정명령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매년 부과된다. 기존에는 이행강제금이 최초 40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6개월 또는 12개월로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개선으로 최초 부과 금액과 상관없이 최대 12개월까지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 특별조치법'에 따른 이행강제금 연간 부과 횟수를 현행 '건축법'과 동일하게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주영상 건축관리과장은 24일 “이번 제도 개선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23일 상패동에서 택시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택시기사 복리증진과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동두천시는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옆에 404㎡ 규모의 택시쉼터를 조성했다. 택시쉼터에는 안마의자, TV, 혈압계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장시간 근무하는 택시기사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택시쉼터 운영은 당분간 동두천시가 직영하면서 시설 등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위탁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개소식에서 “오늘 개소하는 택시쉼터로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택시기사가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휴식처가 돼 시민 안전과 친절 서비스 질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과 24일 문산자유시장과 금촌통일시장을 잇달아 찾아 설 대목 성수품 경기 등 민생경제 챙기기 행보를 이어갔다. 김경일 시장은 이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시장 상인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추며 민생 최전선에 선 이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에게 격려와 감사인사를 건넸다. 또한 과일과 농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들을 구매하며 최근 들어 부쩍 오른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해 보고, 설맞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 하소연에도 귀를 기울였다. 파주시는 고환율-고금리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하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생올인(All人)'을 시정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민생 회복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기도내 최초로 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에 52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난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했는가 하면, 작년에 이어 설 명절이 끼어있는 1월 한 달 동안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늘리고, 10% 상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지역화폐 정책도 수년째 전개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시민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고 소상공인 매출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시민 애로사항을 듣고 공감하는 민생 중심 행정이 절실한 시기임을 잊지 않겠다"며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작년 실시한 '파주페이 효과분석 및 활성화 방안 강구 결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파주페이 발행 총액은 △전년 대비 약 976억원이 증가한 2559억원이며 △가맹점당 파주페이 매출은 월평균 44.8만원 증가했다. 파주페이 발행 확대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 자영업 매출을 진작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파주시 전략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또한 파주시 이외 지역 거주자가 파주페이 회원으로 가입해 파주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은 전년 1월~11월 대비 28.5억원이 늘어 총 105.8억원이 결제되는 등 역외 자금 유입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파주시는 충전금액 한도를 평월 기준 월 70만원, 설-추석-가정의달 월 100만원으로 설정해 파주페이 발행 규모를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10% 인센티브 추가지급 등 이용자 혜택도 연중 상시 제공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전진선 양평군수 “올해, 민생안정 속 매력양평 극대화”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을사년 새해 언론소통 브리핑에서 올해도 혁신행정을 가속화해 민선8기 공약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민생경제 안정 속에 매력양평 극대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기에 앞서 전진선 군수는 먼저 작년 군정 주요 성과에 대해 공약이행률 83.4% 달성을 먼저 거론했다. 이어 양평시민이 선정한 2024년 10대 성과 및 뉴스를 설명했다. 10대 뉴스 1위와 2위로는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 선정과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제1회 두물머리음악제 개최가 각각 뽑혔다. 또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13만 매력양평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군민행복이 채워지는 매력양평,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매력양평을 향한 4대 시정 키워드로 안전도시-환경도시-관광도시-건강도시를 제시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은 두물머리 국가정원 지정, 양수리-거북섬 생태탐방로 조성, 물안개공원-양강섬-떠드렁산 잇는 친수공간을 구축하고, 남한걍변과 양근천의 청계천화, 낮보다 야간이 더 아름다운 양평 등을 추진한다. 양평물맑은시장-양수리전통시장-용문천년시장-양동쌍학시장-청운골목형상점가 등을 시장 특성에 맞춘 지원책으로 수도권 대표 전통시장으로 육성한다. 이와 연계해 2월을 제외한 1년 내내 매달 각종 축제를 열어 양평 관광자원을 전국화한다. 환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자원 순환 환경교육 확산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비한다.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해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고,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확대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적극 나선다. 양평군은 전국 최고 수준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전국에서 모든 세대가 달려와 함께하는 생활체육 성지로 거듭나 건강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위상을 높인다. 특히 친환경 건강밥상과 맑은 물 공급에 집중하면서 '양평 밀' 등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자원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양평군은 올해 각종 재난-재해에 대응하는 기반시설이나 장비를 확충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에 힘쓴다. 국수역세권-지평역세권-원덕역세권 개발과 양근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안전도시 개발에 들어가고, 광역 도로망-철도(전철망) 확충에 몰두한다. 전진선 군수는 인구위기에서 벗어나 기회로 활용하고자 읍면 채움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비롯해 용문산사격장 폐쇄, 양평군청사 이전,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현안이자 중-장기 발전사업도 올해 시동을 걸어 미래 양평 50년 초석을 준비하겠다고 역설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과천시-남양주시-안양시-양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환경부는 수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상수도 시스템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관리 분야 △수질기준 관리 및 준수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했다. 고양시는 상위 20% 그룹에 포함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에서'9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고양시민에게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과천시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가 수립한 기본계획 초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토론회에서 “탄소중립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라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과천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 '과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니온 의견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기본법 제12조에 따라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며,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과천시는 국가 및 경기도의 관련 계획을 반영하고,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오는 4월까지 최종 계획안을 확정한다. 과천시는 토론회에 앞서 수립한 계획 초안을 발표하고, 백운석 과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5개 분야별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분야별 전문가로는 고재경 기후환경연구실장(경기연구원), 왕광익 소장(그린디지털연구소), 정민정 교수(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김민경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지속가능연구실), 김남수 부원장(국토환경연구원)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정토론 이후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시민은 각 분야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과천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기본계획 확정 후에는 지속적인 이행 점검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2월 3일 18시까지 과천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직접 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공공 일자리 사업은 그동안 양적 성장을 이어왔으나 짧은 근무 기간, 단순 반복 업무 중심 구성, 복잡한 선발 절차로 인한 행정 비효율성 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사업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했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남양주시는 수요 조사를 실시해 기존 사업 공공성과 주민 수혜성을 평가하고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사업은 배제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이번 개편으로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일반형(생계지원형)과 신설된 △경력형(경력형성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연간 350여개 일자리가 창출되며, 예산 규모는 24억원이다. 특히 근무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상-하반기 각 5개월로 연장돼 참여자의 고용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특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선 지역 자원을 활용한 9개 신규 사업이 발굴돼, 총 44개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저소득층과 장기 실직자 등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시민에게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이봉규 일자리정책과장은 23일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고용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관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남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3곳을 23일 방문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을 방문했으며, 24일에는 중앙시장-박달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내 점포를 돌며 최대호 시장은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구입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지역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달라고 부탁했다. 최대호 시장은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며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안양사랑페이 500억원을 추가 발행하는 등 안양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예술 및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우수한 문화관광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주문화관광재단(가칭)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양주시 문화관광과장 등 부서 직원 11명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영월문화관광재단-포천문화관광재단에 들러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15년 설립됐으며 영월군 문화예술정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단종문화제를 ㅂ롯해 △김삿갓문화제 △동강국제사진제 등 특색 있는 축제를 열어 영월이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설립 초기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 전문가, 시민 의견 수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주시에 시민 공청회 개최를 제안했다고 한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1년 설립됐으며 광릉숲과 한탄강 등 자연유산을 배경으로 문화유산과 예술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포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양주문화관광재단이 독자적인 정체성과 역할을 확립해 지역 문화정책 개발과 예술 창작 활동 지원 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자문을 바탕으로 양주시는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설립 협의,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직원 공개모집 등 행정절차를 신중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3일 “양주문화관광재단(가칭)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문화 자치 활성화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양주시민의 독창적인 문화 가치를 발굴하고 양주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재단 설립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은 양주시가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올해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을 향한 노력을 구체화하는 행보가 됐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동두천시의회-연천군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지역 치안과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모범운전자회에 들러 격려품을 전달하고 응원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동두천시의회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두 기관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향후 체계적인 활동 방안 수립과 활동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발전적인 동두천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은 “우리 동두천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헌신하는 두 기관에 깊이 감사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두 기관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모범운전자회는 이웃을 위한 자선 및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열리면 질서유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연천소방서를 방문해 대원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24시간 헌신적으로 일하는 소방대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위문금 전달과 함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미경 연천군의회의장은 “연천군민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 도와주는 소방대원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오늘 방문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항상 안전하고 건강히 근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 사랑나눔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학기 의장 등 의왕시의원은 먼저 청계동에 위치한 노인생활시설 '마리아의집'에 들러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용자 생활환경과 불편은 없는지 살펴봣다. 또한 시설 종사자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학기 의장은 “의왕시의회는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로 검토해,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설 대목인데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시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의원들은 일일이 상점을 들러 필요한 설 용품을 구입하며 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의원들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뿌리이자, 시민 삶과 문화가 녹아있는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 삶이 풍요로워지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기 의장은 “설날을 맞이해 시민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의왕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애로사항과 상권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국상인연합회, 의정부시소상공인연합회,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의정부 상권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상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의정부제일시장에 들러 경기 침체와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인해 매출 감소 등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 응원했다. 김연균 의장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의정부의회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차량 의무보험-검사 지연 과태료 체납자 157명 3억2900만원에 대한 암호화폐(가상자산) 압류 처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으로 금융자산 이동에 착안, 고양시는 암호화폐가 고질적인 차량 과태료 체납자의 재산은닉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차량 과태료 100만원 이상 고질체납자의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거래내역을 요청해 자료를 확보했고 총 157명, 체납액 3억2900만원을 압류 처분했다. 가상자산 추적-압류로 체납자가 체납 과태료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시켜 자진 납부율이 증가할 것으로 고양시는 기대했다. 최은영 징수과 팀장은 “앞으로도 악의적-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선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끝까지 추적 징수할 것"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억울하지 않도록 공정세정 실현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주재했다. 23일 시에 따르년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과 부서장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상황 보고와 효과적인 이행률 제고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19만 시민의 지속 가능하고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민선8기 구리시장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10개 분야 142개로, 현재까지 100개 사업을 완료해 70.4%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42개 사업도 현재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주요 완료 공약사업으로는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를 비롯해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아천배수펌프장 유수지 파크골프장 설치 △갈매동 어린이체험장 설치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소상공인 토탈지원센터 설치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 △저소득층 장례 지원 서비스 제공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등이 있다. 올해 상반기 중 구리시는 △교문사거리~돌다리 전주 지하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 및 편의시설 설치 △구리암사대교 등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해결을 위한 대책안 마련 등 4건 사업을 추가 완료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보고회에서 “민선8기 3년차를 맞이하는 2025년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구리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구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정책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과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리시 누리집에 민선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 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등을 공개하는 등 공약사업 투명한 이행과 적극 소통으로 시민 중심 시정을 이어가고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중앙시장, 큰시장 및 세아프라자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을 격려하고 설 대목 경기 흐름을 농밀하게 살폈다. 박형덕 시장은 “설 대목에 인산인해를 이뤄야 할 전통시장에 시민 발길이 줄어든 것을 보니 마음이 무척 아프다"며 “동두천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월 2회 '공직자 전통시장 체험의날', 월 1회 '외식의날'을 운영해 동두천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과 관내 음식점을 자주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025년 강남구 설맞이 친선도시 홍보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지난 21일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지난 2023년 7월 체결한 '의정부시-강남구 자매-친선 결연 협약'에 따라 양 도시 간 고향사랑기부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홍보 부스에서 △답례품 전시 홍보 △카카오톡 채널(의정부 고향사랑기부) 친구 추가 이벤트 등을 진행,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의미와 혜택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의정부시는 시행 첫해인 2023년 모금액(7400만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2024년 모금액(1억5500만원)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가고자 기부자 구미를 당길 수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1월 한 달 동안 1인당 파주페이 충전금액 한도를 평월에 비해 30만원 높은 100만원으로 상향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환율-고금리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하자 파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민생올인(All人)'을 시정 모토로 내세우고 민생 회복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화폐 파주페이 발행 규모를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소비자 혜택으로 제공하는 연중 상시 10% 인센티브도 4년째 동일하게 유지키로 한 결정 또한 민생회복을 위한 특별대책 일환이다. 특히 설과 추석 명절이 포함된 달과 가정의달인 5월 등 가계소비가 급증하는 시기 파주페이 충전한도를 평월 충전 가능 금액보다 30만원 많은 100만원으로 상향해 연중 가계지출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설 연휴를 앞둔 이달 파주페이를 최대 충전한도인 100만원까지 충전할 경우 10% 인센티브 1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10만원의 파주페이를 시중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충전 금액 중 30%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어 파주페이 이용에 따른 절세효과도 상당하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App)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파주시 관내 음식점, 미용업, 병-의원, 학원 등 1만6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연 매출 12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 사용은 제한된다. 파주페이 확대 발행이 가져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파주페이 가맹점과 소비자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결과 추출된 여러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파주시가 작년 실시한 '파주페이 효과분석 및 활성화 방안 강구 결과 설문조사'에 따르면, 작년 파주페이 발행량은 △전년 대비 약 976억원이 증가한 2559억 원이며 △가맹점당 월평균 파주페이 매출 44만8000원이 증가했고 △파주시 이외 거주자의 결제 회원 수 증가를 포함해 전년 1~11월 대비 파주시 이외 거주자의 결제 금액이 28억5000만원 늘어난 105억8000만원이 결제되는 등 역외 자금 유입률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도 확인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페이가 고금리, 고물가에 허덕이는 가계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닫힌 지갑을 열어 골목상권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이 분명해졌다"며 “파주페이와 함께 민생 회복의 희망 가득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52만 파주시민 모두가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파주시가 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민근 안산시장 “일자리 5만개 창출, 인구 10만 유입”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3일 2025 을사년 새해 기자회견에서 5만개 일자리 창출, 10만 인구 유입을 이끌어 안산시 인구를 과거 72만명(내국인 기준) 정점으로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작년은 민생 영역 전반에서 원활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세우는 시간이 됐다며 올해 '일상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안산', '꿈이 현실이 되고 미래를 만드는 안산'을 그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장상-신길2지구 및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사업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ASV지구 지정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사동 89블록 개발사업 등을 통해 '인구감소 고리를 끊고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앞서 이민근 시장은 작년 5월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 프로젝트는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를 비롯해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첨단산업 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 에코도시 등 6가지 어젠다를 담고 있다. 이어 작년 주요 성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 대상에 안산시 포함,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3곳 조성, 주차장 등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사업 확대, 안산스마트허브 내 '똑버스' 도입,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수소(H2) 경제도시 안산 준공 등을 꼽았다. 교육정책 추진 관련 성과로는 글로벌 인재 경쟁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협약 체결,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원곡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고려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유치 등을 제시했다. 안산시 인구는 내국인 기준으로 지난 2011년 정점(71만5586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 감소 추세에 있다. 작년 12월 기준 62만579명으로 정점 대비 약 1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으며, 연평균 약 1%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민근 시장은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했던 과거 영광을 뒤로하고 인구감소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이를 타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주택공급 및 택지개발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을 통해 약 5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10만 인구 유입을 이끌겠다고 공언했다. 우선 2만100여 세대 주택을 공급할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는 작년 12월 보상이 완료된 일부 구간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약 5만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는 올해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조속히 보상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노후주택 정비사업을 앞당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선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충분히 담아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기존 고속도로와 철도에 더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신안산선, 인천발KTX, GTX-C노선 등 6도6철 교통인프라에 기반해 시민과 노동자에게 일상 속 여유를 선물해 지속 가능한 정주인구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을 통해서도 단절된 도시공간 연계성을 회복하고, 미래산업, 명품 주거, 테마상업몰, 문화와 업무시설이 복합된 '뉴안산 스마트밸리'로 거듭나 인구 유입책으로 삼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민근 시장은 한 명의 인재가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는 시대인 만큼 안산의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해법으로 '교육' 정책을 손꼽았다. 올해 3월 개원하는 고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인재가 안산시를 떠나지 않고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대부도에 조성되는 경기안산국제학교는 이중언어 교육을 필두로 글로벌 리더 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특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자율형 공립고에 선정된 원곡고등학교는 5년간 매년 2억원, 총 10억원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지역교육 프로세스를 강화해 자녀 교육을 위해 안산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늘림으로써 안산을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2년 반 동안 공들인 사업이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안이라며, 올해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끝맺을 수 있도록 신발 끈을 조여 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올 한 해 ASV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기존 제조시설 중심 경제자유구역들과는 다르게 글로벌 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허브이자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기업과 투자가 쏟아지는 관문으로 미래를 열고 인구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동89블록과 구(舊) 해양과학기술원 부지는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하고 탁월한 입지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개발사업을 적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작년 다각도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적 안을 도출한 만큼 개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안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이에 걸맞은 앵커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대부도 개발과 관련해선 최근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주성 △자족성 △관광 활성화 △개발 환경 등 4대 전략과 11대 비전 사업을 추진해 대부도를 인구 5만 자족형 관광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년창업펀드는 작년까지 총 696억원을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 청년창업펀드 3호를 조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 산업을 주도할 청년창업-벤처-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지역산업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놓겠다는 구상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 가구를 위해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청년 소통공간인 상상스테이션과 창업 지원시설, 반월국가산단 내 청년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청년복지 지원 인프라를 확대한다. 안산시는 세계적인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 일본의 반도체 강소기업 '테크니스코', 반도체 R&D센터 등 각종 투자협약을 체결한 경험을 토대로 반도체-로봇 등 첨단산업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 전략업종 유치를 위한 신길일반산업단지는 올해까지 공사채 발행을 마무리하고,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부지조성에 착수한다. 아울러 전국 최대 규모 로봇직업교육센터가 곧 안산에 자리 잡는 만큼 로봇산업이 최고 수준 기술력을 갖추고 안산시 인재들이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민생 안정을 위해 맞춤형 복지행정을 기반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빼놓지 않았다. 먼저 안산 누구나 돌봄사업으로 빠른 고령화와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동행-주거-식사-보호 등 5개 분야 돌봄 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시립 치매 전담 노인요양원 △다목적 노인여가 복지관 △시립경로당 추가 개소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노인 돌봄 및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도심 내 주요 산책로와 유휴지에 맨발걷기길 등 테마 숲길 조성에도 속도를 높인다. 안산시는 '일상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과 함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 뜻을 나침반 삼아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향해 도약하는 한 해로 올해를 만들 것"이라며 “기자회견에서 밝힌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해 안산시 인구를 과거 72만명(내국인 기준) 정점으로 회복시켜, 안산 부흥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시민 중심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안산의 미래, 민생과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올해도 뛰고 도 뛰겠다"고 약속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22일 관내 전통시장에 들러 장을 보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은호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구입했다. 특히 상인들과 소통하며 설 대목 경기를 농밀하게 살피고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건넸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관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 5곳에 전달됐다. 하은호 시장은 “설 연휴 동안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경제 정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외에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군포시 직원들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 전개, 구내식당 휴무 등을 시행하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권역별 건강권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상반기 내 개소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3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라며 “권역별 건강지원센터를 설치해 모든 시민이 균등한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권역 주민에게 건강 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작년 3월 소하권에 개소하고 이번에 철산권에 두 번째로 개소한다.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5월 준공 예정인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4~5층에 약 650㎡ 규모로 조성된다. 4층에는 건강교육실이, 5층에는 영양교육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건강교육실에선 주민건강강좌와 건강동아리가, 영양교육실에선 건강 식습관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이 각각 운영된다. 아울러 체력측정실에선 체력 측정을 통한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운동교육실에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되는 점이 소하건강지원센터와 차별화된 대목이다. 소하건강지원센터에는 요가, 체조교실 등 운동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마련됐다면, 철산건강지원센터는 신체가 약한 시민도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동 순환식 근력운동 기기, 균형운동 기기, 실시간 보행 분석기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전자동 순환운동 기기로 부드럽게 근력운동을 할 수 있고, 균형운동 기기로는 진동 자극으로 전신 근력을 향상할 수 있다. 보행 분석 기기는 보행 움직임 측정으로 맞춤형 근력운동을 처방해 준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0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및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작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회의에서 '13년 연속 2등급 이상 달성'에 대한 격려와 함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시책 추진 방향을 지시했다. 특히 간부공무원이 당연시하던 것이 후배공무원에게 불편을 주지 않았는지, 직무상 갑질이나 부당한 지시가 없었는지 확인하고 “상호존중으로 세대 차이 극복을 위해 직원과 진솔하게 적극 소통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간부공무원이 솔선해 초과근무수당 등 예산 부당 수령을 근절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조직 문화 조성에 주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감사담당관은 자체 청렴 시책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요 청렴 시책을 개선 및 강화해 내부 청렴도를 제고하고 올해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아트센터는 시흥시 최초 전문공연장으로,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이 상생-공존하는 창조적인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품격 있고 예술성 높은 미술작품을 시흥아트센터 앞에 설치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정책과 주관으로 '시흥아트센터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신청은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신청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시흥시 누리집 '타 기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설치미술 작품 1점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최종 심사가 끝나는 내달 중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정된 미술작품은 시흥아트센터 정문 앞 약 36㎡(폭 6m, 길이 6m) 공간에 설치되며, 설치비로 2억7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설치는 시흥아트센터 준공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응모 자격은 19세 이상(2025년 1월6일 기준)이며, 작가 1인당 한 개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1개 작품에 최대 3인까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흥아트센터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경기도 예술정책과 또는 시흥시 시흥아트센터운영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대부동 녹지지역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개발을 위해 '안산시(대부동)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총 23곳(9712,771㎡)이며, 자연녹지-생산녹지지역 면적 중 약 29%를 차지한다. 계획구역 지정에 따라 특화경관지구와 생산녹지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완화되는 폐염전 등 경관 형성이 필요한 지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성장관리계획 주요 내용에는 기반시설(도로) 계획을 비롯해 △건축물 용도 계획 △공지 확보 및 조성계획 △건축물 배치-형태-색채-높이 계획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낮은 건폐율로 인한 불법 증축 및 도로 기반시설 부족 등 문제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건폐율을 최대 10% 완화해주는 인센티브 제도도 이번 계획에 포함했다. 인센티브 항목에 따른 건폐율 완화율은 △도로 확보(2~3%) △도로 기부채납(2~4%) △건축물 권장용도 준수(2%) △건축물 배치-형태-색채(각 1%) △해안가 보행통로(1%) △해안가 해솔길 보행통로(1%) △구조물(옹벽) 경관 준수(1%) 등이다. 특히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를 단독주택,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관광숙박시설 등은 권장하고, 제조업소-공장 등은 불허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성장관리계획은 안산시에선 최초로 수립된 계획으로 규제는 최소화하고 주민 의견은 적극 반영했다"며 “성장관리계획구역 내 개발행위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면제에 더해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건폐율 완화를 제공하면 앞으로 대부동 주민이 더 큰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파주시-포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내달 14일까지 신규 입주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 평가를 거쳐 소형-중형-공유 오피스를 포함한 창업 오피스 입주 기업 11개 업체를 선정하고, 창업역량 강화 및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 평가를 통해 입주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추후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평가를 실시해 10개 업체를 선발한 뒤 각각 3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회의실-교육실-미디어실 및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며, 연간 임대료는 실제 면적에 따라 부과된다. 입주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공고문 및 신청 서식 등 세부 내용은 동두천시 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22일 “관내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창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1일 산북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들러 안부를 살피는 등 '취약계층 소통 행정'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한 '행복한 노후 동행'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노인의 주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겨울철 안전 및 건강 관련 사항을 세밀하게 안내했다. 또한 해당 독거노인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양주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복지 및 지원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방문을 마친 뒤 “취약계층 가정방문으로 다양한 시민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고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현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38명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필요한 지원사업 연계, 주거환경 개선, 후원 물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봄철을 앞두고 영농 잔재물과 쓰레기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집중 단속에 나선다. 불법소각은 심각한 대기오염을 초래하며 큰 산불을 발생시키는 요인이자 인근 마을주민에게 건강한 삶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집중단속 대상은 산림지역과 인접한 주거지, 농경지 등이다. 감시원들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발생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불법소각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보호법(과태료 50만원 이하), 폐기물 관리법(과태료 100만원 이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단속에 앞서 양평군은 각 읍-면사무소 이장회의에 참석해 불법소각 단속에 대한 홍보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과 산불 방지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소각 감시원들은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들러 영농부산물 적정 처리방법 안내 및 불법소각 금지 홍보물을 주민에게 배부하며 불법소각 근절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22일 “불법소각 행위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산불과 대형화재 등 재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를 근절하려면 주민 협조가 필요하며, 불법소각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21일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공식 개시한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원금 신청 창구를 방문해 전담 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실무담당 직원들에게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원금 신청 첫날인 21일에는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이틀째인 22일에는 운정1-2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전담 창구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접수 시스템의 원활한 구동 여부는 물론 창구 위치 안내와 동선 구조 등 시민 편의를 돕기 위한 준비 상태, 창구에서 이뤄지는 상담과 소통 과정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김경일 시장은 현장 신청을 위해 지원금 전담 창구를 찾는 시민들 대부분이 인터넷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노약자인 만큼, 이들에 대한 배려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지급하는 파주시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에 대한 시민 관심과 호응은 뜨거웠다. 내달 20일까지 한 달 동안 신청기간이 주어졌는데도, 신청 개시 첫날 하루에만 지급 대상자 51만984명 중 10.62%에 해당하는 5만4269명이 지급 신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온라인 신청자는 3만112명(5.89%), 전담 창구를 직접 방문한 현장 신청자는 2만4157명(4.73%)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 고금리에 허덕이는 가계부담을 덜어드리고,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모두가 어렵고 절박한 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는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마련한 지원금이니,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신청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이며,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생년 끝번을 기준으로 요일별 4부제를 적용한다. 기존 파주페이 카드를 사용 중인 시민은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누리집(relieffund.paju.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페이 카드가 없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직원 도움을 받아 즉석에서 파주페이 카드를 발급받고,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가능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설 연휴 등)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창구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생활안정지원금 사용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 소멸된다. 특히 파주페이 카드를 이미 소지하고 있는 경우 온라인 신청 또는 카드를 지참해 접수 창구에 들리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1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소흘권역(소흘읍, 가산면) 학부모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학부모와 소통을 통해 의견을 듣고 포천시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는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일동권역(일동, 이동, 내촌, 화현) 학부모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소흘읍, 가산면 소재 초-중-고교 학부모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학부모 참석자들은 “포천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 교육환경 및 통학환경 개선과 진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예체능 교육 등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도 지속 제공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에 대해 “포천시는 모든 아이가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6일 일동권역, 21일 소흘권역에 이어 내달 3일 영중권역, 6일 군내권역까지 순차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과천시-남양주시-포천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고양에서 태어난 일곱째 자녀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고양시에서 일곱째 자녀 탄생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일곱째 자녀를 출산한 부모에게 격려와 축하인사를 전했고, 일곱 자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일곱째 다둥이 출산 가정 방문 영상 링크 : http://naver.me/5ISHG8pO). 급감하는 출산율을 회복하기 위해 고양시는 특색있고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탄생축하케이크와 다복꾸러미 품질을 높이고 출산지원금을 기존 최대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시민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이번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는 출산지원금 1000만원 외에도 산후조리비(지역화폐 50만원), 첫만남이용권(300만원), 부모급여(월 100만원), 아동수당(월 10만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동환 시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이처럼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양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가 추진하는 출산 지원 정책으로는 모든 출산 아동에게 축하 마음을 전하는 '탄생축하 쌀케이크 사업'을 비롯해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을 축하하기 위한 '다복꾸러미 사업' △무주택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출산가구 대출이자 지원 사업' △고양시 모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출산지원금 사업' △다자녀 출산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고양다자녀e카드 사업' △고양시 출산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임신-출산-양육 종합정보 가이드북' 배부 등이 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2월에도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충전 및 구매하면 10% 추가 충전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내 소비 진작을 촉매하기 위해서다. 현재 과천시는 설 명절이 있는 1월에도 과천토리 10% 혜택을 제공 중이다. 카드형 과천토리 구매 한도는 1월에는 70만원, 2월에는 30만원이며, 지류형 과천토리 구매 한도는 10만원으로 동일하다. 카드형 과천토리를 충전하는 경우, 충전 금액의 10%가 추가로 충전된다. 지류형 과천토리는 희망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다만 월별 예산이 소진되면 할인 행사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2일 “2월에도 과천토리 구매에 대한 혜택을 확대 제공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이번 행사가 시민 가정경제에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을 힘 나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토리는 관내 음식점-병원-학원 등 1760여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스티커가 부착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4세 이상 시민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이용하면 과천토리 카드 발급 신청과 충전이 가능하며, 현금과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농협 10곳에서 지류형 과천토리를 구매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사, 법무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교수 등 지방세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위원 13명과 재정경제국장, 세정과장 등 내부 위원 6명 포함해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선 이형우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위원들은 내년 12월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지방세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 △지방세 시가표준액 결정 △지방세 관계법상 위원회 심의가 필요한 사항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관련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의 세정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형우 위원장은 “남양주를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자세로 위원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위원회를 공명정대하게 운영해 남양주시 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동단 남양주시 세정과장은 “지방자치 핵심은 자주재원 확보에 있으며, 특히 지방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를 증진하는데 쓰이는 매우 중요한 자주재원"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세 제도 발전과 세무 행정 신뢰성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신속한 민생 안정 정책을 펼쳐 경기침체를 해소하고자 새해 첫 번째로 열리는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상정한다. 이번 추경예산은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상시 10%(최대 15%) 확대 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융자지원 등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현재 평시 6%, 설-추석 명절 10%를 지원하는 포천사랑 인센티브를 이번 추경을 통해 상시 10%로 전환하고, 추가 5% 캐시백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지원의 보증 가능 인원을 기존 최소 8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고, 이자 지원을 4~5%에서 4.5%~5.5%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의 이자 지원률을 당초 1.5%~2.5%에서 3.5%~4.5%로 상향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한정적 재원 안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하는 방향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효과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20억원 △범죄예방을 위한 다목적 인공지능(AI) CCTV 설치 10억원 △복지타운 주차장 조성 10억원 △내촌면 내리 공영주차장 조성 7억원 △일동면 기산리 풋살장 조성 6억원 △거점 세척소독시설 건립 공사 7억원 △신북면(청산라인)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2단계) 13억원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 시설 조성 10억원 △한탄강 보름리권역 주차장 조성 10억원 △한탄강 가동보 설치 15억 등 108억원을 이번 추경예산으로 조기 편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2일 “경기 불황이 끝나지 않는 터널처럼 계속되고 있다. 포천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길고 긴 터널을 지나 밝은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은 포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26일 의결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 대화에서 “원도심 중심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GS더프레시 하남점에서 더바른병원 앞까지 410m 구간에 대해 공중선을 철거하고 지중전력설비를 신설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전선 지중화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원도심 지중화 사업의 첫 번째 구간인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사업을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지중화 사업을 추가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7월 공모사업에 재차 신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도심 주택가와 상가의 주차난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하남시는 시유지를 활용해 기계식 주차장 15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이현재 시장은 적극 소통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소상공인 지원 전문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신장초등학교와 더샵하남에디피스 아파트 사이 횡단보도를 대각선 횡단보도로 변경해 달라는 제안에 대해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광명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한세대학교-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군포시민에게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세 기관은 도시농업 활성화 교육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도시농업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도시의 자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제고한다"며 “이번 협약이 군포 도시농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국무조정실과 협업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이하 기아공장)의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현실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아공장과 협의해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내 지목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은 개발제한구역 내 개발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환경, 생태계, 경관 등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그동안 광명시는 기아공장 기업활동과 신규 투자 걸림돌이던 과도한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부과율을 낮추고자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수 차례 건의했다. 기아공장처럼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에 설립된 공장을 대상으로 부담금 부과율을 낮추자는 건의는 다른 시설과 형평성 이유로 수용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지난 2023년부터 국무조정실에 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했고 여러 차례 협의 끝에 지목을 대지에서 공장용지로 변경해 부담금을 감경하는 절충안을 마련했다. 공장용지로 변경되면 부담금은 6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면서 기업의 미래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활동에 관심을 갖고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공장은 지난 1970년 공장 설립허가를 받아 착공하고 이듬해 도시계획법이 개정되면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공장 증설에 수백억원의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을 납부했다. 작년 제2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전환할 때도 약 600억원의 막대한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으로 공장 생산규모를 당초 20만대에서 15만대로 줄여야만 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4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흥시-중소벤처기업부-경기도 등 26개 기업지원 기관이 참여해 △자금 및 금융 지원 △판로 및 수출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등 분야별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 현장에선 17개 기관별로 일대일 맞춤형 기업 지원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설명회는 시흥시 중소기업 및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2025년 시흥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 곳에 담은 시책 안내서도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시흥시 누리집에서도 언제든지 열람 및 내려받기를 통한 활용이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작년부터 이어진 원부자재 가격상승과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시흥시 기업지원과 기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내달 10일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부 모두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혼인신고 기간 5년 이내(2019년 1월 23일 이후) △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월 707만8784원)인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다. 안산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전세전환가액) 3억원 이하 주택에 지원하며,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1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만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내달 10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관련 서류(혼인관계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통장사본, 신분증)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민원콜센터-통합돌봄과-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2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관내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주거복지 취약계층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2025년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열릴 축제에선 대중성 있는 거리예술 작품들을 선별해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 특성을 살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21년간 시민과 함께 지속해온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는 축제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 예술을 통해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하고 감정을 나눌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하고 있다. 작년 축제에서 시민의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어린이 공간과 청소년 공간을 이어가며 어린이-청소년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된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2025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거리극, 서커스, 인형극, 비보잉, 로보틱아트, 무용, 거리음악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워크숍, 거리미술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친화적 운영을 도모한다. △프로그램 북 다시쓰기 △폐-현수막 활용 그늘막 설치 △자원순환부스 설치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축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폐막식 수어통역 및 자막 안내 △보완대체의사소통 ACC 그림판 제작 △장애인 화장실 위치 안내 등 노력도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100일 후 펼쳐질 2025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한 소식은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이 중앙정부가 '2025년 경제정책 방향' 일환으로 추진하는 노후 청사 복합개발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노후 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은 경제 성장 동력 확보와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 합동으로 추진하는 '역동경제 로드맵' 중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노후 공공건축물을 복합개발하고 유휴시설을 임대주택, 공익시설 등으로 공급한다. 안양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범계 공공복합청사 부지의 범계동 행정복지센터, 119구조대, 범계지구대 등 공공청사를 현대화하고,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 경기도-안양시-경기주택도시공사(GH)-안양도시공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범계역 인근 공공청사를 현대화하고,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자 추진됐다. 그러나 사업비 부담 및 임시 대체시설 부지 문제 등 기관 간 다양한 이견이 있어 사업 추진이 지연됐고,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교착상태에 빠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안양시는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이 중앙정부 주관 노후 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 취지와 맞는다고 판단, 작년 9월 선도사업 후보지로 신청했다. 이후 경기도와 함께 적극 대응해 왔으며, 이번 선도사업 선정으로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안양시를 포함해 서울특별시-부천시-의정부시-고양특례시-군포시-천안시 등 전국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노후 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사업추진체계 마련 및 국비 지원,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 유입을 도모하고 자립을 돕는 이번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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