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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30일까지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을 초과하고 '과천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20세 이상 시민이다. 다만 입사자가 대표자의 직계 가족이거나 타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약 104만원), 교육보조금은 1회 한정으로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약 125만원)까지 지급된다.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는 근로계약서상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원금이 조정된다. 보조금은 신규 채용 후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급되며, 고용보조금은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과 세부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과천시 지역경제과 기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축제'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과천문화원,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경기소리전수관 등 관내 13개 기관이 함께 준비했다. 꼬꼬무 문화축제는 체험마당-공연마당-판매마당-정책마당-민속마당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에선 가훈 쓰기, 키링-에코백-미니화분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연마당은 청소년수련관의 Amado 밴드, 문원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 공연, 경기소리전수관의 국악 콘서트 등 지역 예술인 공연이 이어진다. 판매마당에선 문원동 부녀회의 먹거리 장터와 자매도시 포천시 관인면의 농산물 직거래 부스가 열리고, 정책마당은 주민 건의 사항을 발굴하고, 민속마당에선 민속놀이와 민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도 꼬꼬무 가수다' 노래자랑, 축제 사진 대회가 열리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탄소중립 실천 퀴즈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10일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이 열리고, 새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꼬꼬무 문화축제 외에도 어린이 축구 페스티벌, 폐현수막을 활용한 페트병 수거 자루 제작, 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과천시 주민자치 우수 사례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를 준설한다고 10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고인 빗물을 신속히 우수관으로 흘려보내는 배수시설로, 이곳에 쓰레기나 퇴적물 등이 쌓이면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도시 침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준설 작업은 침수 예방에 있어 필수적이다. 지난 4월부터 광명시는 준설 차량을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변과 침수 취약 구간 등 약 3000곳에 빗물받이 정비를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 총 4700곳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길주 도로과장은 “도심 침수 예방은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이 경기도 '라이즈(RISE)'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56억원 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즈(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로 경기도에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부천시 소재 4개 대학은 연간 총 71억2000만원, 5년간 최대 356억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런 성과는 부천시와 지역대학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 협력해온 결과다. 부천시는 지난 2023년 '부천시와 대학의 상생발전 협력 조례(장성철 부천시의회 의원 대표 발의)'를 제정하고, 작년에는 대학협력팀을 신설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라이즈 공모 선정을 위해 △소통 간담회 △업무협약 체결 △우수사례 강연 △상생발전협의회 협력 방안 논의 △사업 제안 등 선제적 행정 지원을 추진해 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내 4개 대학이 모두 라이즈 공모에 선정돼 부천시 교육 경쟁력과 지역 혁신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기반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협력해 산업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자체-산업계-대학 간 협력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5000만원 사업비를 획득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발굴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신규 관광콘텐츠 육성을 위해 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공모사업은 식음료, 쇼핑, 숙박, 놀이 활동, 전시-공연, 교통 등 다양한 분야 서비스 중 최소 2개 이상 관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고유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과 호조벌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기획안 '호조들과 염부들'을 제안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오는 6월부터 세부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연말까지 외부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호조들과 염부들은 갯골과 호조벌 일대를 배경으로 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갯골과 호조벌은 300년 전 선조들이 간척지로 일궈낸 삶의 터전이자 일제강점기에는 소래 염전으로 조성된 곳이다. 이런 역사와 문화적 배경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관광콘텐츠로 재구성해 방문객이 시흥의 뿌리 깊은 지역 이야기를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했다. 호조들과 염부들 사업이 본격화하면, 갯골생태공원과 호조벌 일대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관광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지역 자연과 역사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시흥만의 매력을 녹여낼 수 있는 융복합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생태관광 체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갯골생태공원과 호조벌 일대를 수도권 명품 생태관광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농수산물 유통 여건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인 도매시장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안양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전문가, 안양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준공 30년이 지난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동안구 흥안대로313)은 작년 11월 유래 없는 40.7㎝의 폭설로 수산-채소동, 관리동 등 주요 시설 중 청과동 지붕 구조물이 붕괴됐다. 당시 신속하게 상인과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안양시의 적극적인 안전조치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폭설 여파로 안양시가 마련한 지하주차장과 지상 임시 가설물 등에서 영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붕괴된 시설물 복구와 함께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 폐수처리시설과 쓰레기적환장 악취 제거 등 시설현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안양시는 유통 여건 변화로 도매시장의 거래 물량이 감소하는 추세로, 타 지자체 도매시장 시설면적당 거래 물량에 비해 비교적 넓은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8만3209㎡)를 일부 축소해 시설을 현대화하고, 잔여 부지를 활용한 효율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농수산도매시장 부지 주변으로 덕현-융창지구 등 대규모 재개발사업, 평촌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고층 오피스텔 착공,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신설 등 환경 변화를 고려해 주변 도시개발 계획에 따른 상승효과를 반영하고, 시민 및 상인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추진해 최적의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시민과 상인의 의견을 포함해 도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매시장과 시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편의 시설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김포시-안양시-양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지하철 막차 시간과 연계해 심야버스 N999번 노선을 운행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대화행 막차 시간 이후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고양시는 심야 노선 운행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심야 노선은 기존 시내버스 999번의 부노선으로 운행되며, 999번 막차 2회를 N999번 심야 노선으로 운행한다. 지하철 3호선 노선을 따라 대화역에서부터 대곡역, 화정역, 삼송역을 거쳐 구파발역에서 회차하고, 평일에만 2회 왕복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구파발역에서 3호선 대화행 막차 시간(24:07)을 기준으로 회차해 심야시간 대 서울에서 고양시로 귀가하는 고양시민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버스 773번 폐선에 따라 지하철 3호선 막차 시간 이후 심야시간대 연계버스가 부족한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곡역 기준 GTX-A노선 막차(24:50) 이후 연계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는 향후 심야버스 운행에 따른 탑승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9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시민 시각에서 우수 공무원을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시민의 행정 참여를 확대하고 적극행정에 공감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작년부터 본격 추진한 온라인 시민 투표는 약 900명 시민이 선호하는 우수 사례를 직접 선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민 누구나 광명시 누리집(gm.go.kr) 또는 국민생각함(epeople.go.kr)에서 '광명시 적극행정'을 검색한 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적극행정이 시정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광명시 예산법무과 성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한강마라톤, 김포FC 등 주목받는 콘텐츠로 '스포츠도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000만원을 획득했다.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장애인 태권도 부동의 1위 이학성 선수, 여자 허들의 강자 김초은 선수, 테니스 국제대회 금메달을 휩쓸고 있는 손지훈-정홍 선수 등 국내 톱 클래스 스타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는 5개 시-군 및 단체만이 선정됐다. 김포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육상, 태권도, 테니스, 복싱 등 4개 팀의 신청액 전액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확보된 운영비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훈련과 대회 출전 경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포시 체육과장은 10일 “그동안 우수한 역량을 인정 받아왔던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스타 플레이어 개개인에 대한 조명이 더욱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직장운동경기부가 김포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또 다른 매개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는 각 종목에서 우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복싱 최민수 선수는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탁월한 경기 운영능력을 입증했으며, 여자 허들의 강자 김초은 선수는 5월27일 구미에서 열린 '2025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태권도팀 이학성 선수는 지난 2월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거둬 오는 11월 도쿄 데플림픽에서 4연패를 노리고있다. 국가대표 출신 정홍은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단식 4강에 진출한 정현 선수의 친형으로 작년에만 각종 대회에서 메달 6개를 획득한 테니스팀 에이스다. 2024년 실업 테니스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손지훈도 테니스계 국제대회 금메달을 휩쓸며 스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시민과 호흡하는 체감도 높은 생활체육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김포 관내 학생 및 시민과 소통하며 수준 높은 생활체육 문화 확산을 견인 중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이달 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양종합운동장, 수영장, 축구장 등 안양도시공사 전체 시설물에서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짧은 사연을 접수한다. 참가자는 추억이 담긴 사진 1장 이상과 300자 이내 사연을 전자우편(chioks@au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외부 사진-영상 전문가와 사내 심사위원단은 추억성, 스토리성, 전달력,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작품을 심사한 뒤 8월6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안양도시공사는 대상 1명(상품권 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안양도시공사 홍보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사내 전시 공간 등을 통해 '디지털 사진전' 형태로 시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10일 “이번 공모전은 안양시민의 삶 속에 스며든 추억을 함께 나누고, 안양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이야기와 기억이 안양도시공사의 새로운 기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소통과 공감을 더욱 밀도 있게 이어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프리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년 드론산업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0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디지털 트윈 드론으로 만드는 쾌적한 경기 생활'을 주제로 추진되며 오는 11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도비 2억 포함)이 투입된다. 고정밀 국산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도시 공간의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행정서비스 고도화가 목표다.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등 주요 구역을 대상으로 초정밀(GSD 5cm 이내) 시계열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기반 영상판독 기술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관리 △환경오염 감시 △불법 건축물 단속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방문 없이도 행정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확성과 신속성 모두를 갖춘 혁신적 행정시스템으로 평가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프리뉴는 드론 제조 및 AI 기반 공간정보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드론 기체와 비행제어 시스템(D-GCS), 서비스 플랫폼(DRONEiT Service Platform)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 추진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첨단 드론 기술 도입을 넘어 도시행정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드론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 내 작은 변화까지 신속히 파악해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전국적 혁신 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양주 회암사지'에서 미디어 퍼포먼스 전시 '2025 회암사:R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5만명 이상 관람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던 '오르빛 회암사:Re'의 명맥을 잇는 시리즈다. 관람객 만족도 95%를 기록했던 전작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특히 인기를 끌었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 콘텐츠인 '오로라X레이저 숲'은 레이저 라이트와 포그머신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몽환의 숲을 연출하며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은 생동감 넘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통해 밤하늘 아래 다시 태어난다. 낮의 더위를 피해 밤 시간대에 운영되며 양주 회암사지의 고즈넉한 밤과 첨단 미디어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오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열릴 '2025년 제8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와 연계돼 낮에는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이, 밤에는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람객 하루를 온전히 채운다. 미디어 전시는 일몰 이후인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매일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전시 및 2025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의회-안양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지난 5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3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김한슬-이경희 의원은 신내차량기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곳에 들러 관련 기관 및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신내차량기지에선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 시설 및 운행 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선 환기설비 설치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기시설 개선에 관한 민원 사항에 대해 구리농수산물공사의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26일 예정된 롯데마트 재개장과 관련해 구리시의회에서 지속 건의해 온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소상공인과 상생 및 협력 방안 추진 현황을 재차 확인하며 차질 없는 재개장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신동화 의장은 10일 “시민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롯데마트 재개장과 6호선 연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해 한층 심도 있는 내용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취한 사업 추진 현황과 의회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냈던 개선 방안 등을 바탕으로 시민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주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안양시의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청소년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원에게 의원 뱃지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의원은 각자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청소년의원이 함께하는 '의장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이 평소 궁금했던 정치 및 시정 관련 질문을 쏟아냈고, 이어진 퀴즈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회는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0일부터 열릴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결산심사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산검사위원, 시의원, 사무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결산검사는 4월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강익수-김도현 대표위원을 포함한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해 안양시 예산의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 및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주요 지적 사항과 개선 방안이 공유됐으며, 안양시 재정 운영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안양시 재정 운영의 바람직한 방향이 제시됐으며, 보고된 개선 및 권고사항이 결산심사에 충실히 반영돼야 할 것"이라며 “시민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결산심사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의원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결산검사 결과보고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양희 연천군의회 의원은 9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급증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에 따라 차량 및 전용주차구역 내 충전시설에서 화재 발생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진 데서 출발했다. 박양희 의원은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지만, 그에 따른 사고 예방 안전 정책 및 관련 지원 체계 등 여전히 제도적 장치가 뒷받침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 장치가 필요하다"며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해당 조례안 주요 내용은 △충전시설 현황조사 △지자체 화재 대응계획 수립 △열화상 CCTV, 질식소화 덮개, 물막이판 등 안전시설 및 화재 진압장비 설치비용 지원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양희 의원은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될 경우 연천군 내 환경친화적 자동차 주차 및 충전시설 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예산 확보와 제도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9일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연천 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 군민 9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기여해온 주민의 공로를 격려하고,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지역봉사, 사회복지, 경제, 교육,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온 군민으로 각자 자리에서 연천 미래와 공동체 성장에 밑거름이 됐다. 표창 수여식은 정례회 개회와 함께 연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수와 군의원 등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해 수상자들 공로를 축하했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군민께 표창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오늘의 연천을 만들어왔으며, 그 열정과 헌신은 앞으로 우리 양평이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지역사회에 공헌한 군민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소통과 격려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9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22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 보고, 조례안 및 안건을 심사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이후 27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견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이계옥 의원이 'UBC 용역비, 민생예산으로 전환 필요'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 미래 발전에 관한 제언' △김지호 의원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제언' 등 3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채-정미영-김태은-김현주-이계옥 위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는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의원들은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시민 기대와 요구가 시정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를 신중히 점검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본회의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선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kkjoo0912@ekn.kr

김지호-이계옥-조세일 의정부시의원 5분발언 공감 ‘확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9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22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김지호 의원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제언'에 대해, 이계옥 의원은 'UBC 용역비, 민생예산으로 전환 필요'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세일 의원도 '의정부 미래 발전에 관한 제언'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지호-이계옥-조세일 의원이 민선8기 의정부시정에 대한 진단과 평가, 문제점을 풀어갈 해법 제시는 상당한 공감과 설득력을 얻으며 의정부 시민사회에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심지어 시민사회 일각에선 “결국 무능력-무감각-무대책 등 3무로 일관해온 의정부시정이 수술 도마 위에 올랐다"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과감한 소생 수술에 나서야 골든 타임을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의정부 스포츠 활성화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경기북부 최초 의정부시 연고지 K1 프로축구단 설립을 제안합니다. 경기남부에는 수원-안양-성남 등이 축구단이 있지만 현재 경기북부권역에는 단 한 팀도 프로축구단이 없기 때문에 희소성 및 관내 축구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K리그 5, 6, 7부 리그는 아마추어리그이며 3부와 4부는 세미프로리그이고 1부, 2부는 프로리그입니다. 지난 2013년 6월10일 한국청소년축구센터(소위 김희태 축구센터)는 의정부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K3 축구단을 출범했지만 운영을 지속하지 못했습니다. 2023년 11월6일 의정부시는 경영컨설팅 업체인 빅코리아 이앤씨와 K4리그 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협약이 이행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의정부시 과거 K3와 K4리그는 세미프로리그로서 현재 프로리그라고 불리는 K1와 K2리그 전 단계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미프로리그 수준을 뛰어넘어 의정부시 대표성을 상징하고 명실상부 경기북부 상징이 될 K1 프로축구단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첫째, 프로축구 창단으로 의정부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프로축구 중계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의정부시가 홍보되고 결국 의정부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축구는 대한민국 국민스포츠이며 매년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경기에 대한민국 국민이 열광합니다. 축구는 영원한 국민스포츠 테마라는 사실입니다. 둘째, 의정부시 연고지 프로축구단 창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K1리그 12개 구단이 참가해 정규라운드는 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를 소화하게 됩니다. 홈어웨이 경기방식으로 한 달에 최소 2경기 이상은 홈경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FC서울은 평균 관중 수가 2만7000명이며 총 입장수익은 76억원입니다. 특히 홈경기 진행 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지역경제 발전에 상당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연고지 프로 구단이 있음으로써 의정부시 관내 초-중-고 및 대학 엘리트 축구선수가 프로 구단에 입단할 기회가 마련될 수 있습니다. 프로축구단 소속 유소년 축구단을 운영함으로써 일찌감치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선수 및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 수 있으며 의정부 관내 초-중-고, 대학 축구 엘리트 선수들과 프로축구단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 또한 마련될 수 있습니다. 향후 지자체가 소멸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의정부시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의정부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격적으로 모색해야 합니다. 이 중 스포츠는 최고 마케팅이며 의정부FC 프로축구단 설립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이계옥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UBC 용역비, 민생예산으로 전환 필요'를 주제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오늘 저는 우리 시가 마주한 경제적 위기와 시민 혈세가 쓰이는 방식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이 국가에 바치는 세금은 혈세라고 불리지요. 국민의 피와 땀이 서린 돈이기에 단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여서는 안 되며 오직 국가 발전과 시민 삶을 위해 사용되야 마땅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의정부시 살림은 어떻습니까? 시민 혈세는 과연 올바른 곳에 적절하게 쓰이고 있습니까? 지난 2024년 의정부시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이나 의정부시의회와 충분한 소통도 없이 의정부역세권 개발이란 명분으로 8억원의 용역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 사업은 불확실한 경제 효과와 타당성 부족으로 이미 두 차례나 의정부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부결된 사업입니다. 그런데 불과 몇 개월 만에 고층아파트는 짓지 않겠다며 이름만 살짝 바꾼 동일한 사업이 2025년 제1차 추경에 또다시 상정되고 역세권 개발 용역 자체는 필요하지 않겠냐는 논리에 밀려 안타깝게도 통과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님께 강력히 촉구합니다. 논란 많은 역세권 사업 추진을 고집하지 마시고 중단하여 주십시오. 가장 큰 문제는 자금조달 방식입니다. UBC 핵심은 자금입니다. 어떻게 거액의 자금을 어떤 방식으로 조달할 것인가? 구체적인 자금조달 방법에 대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대안은 있는가? 김동근 시장은 예산 확보 조달 방안에는 입을 다물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현 의정부시 형편은 이렇습니다. 현재 착공할 사업은 지방채를 내야 하고 착공되지 않은 여러 가지 사업은 뒤로 미뤄야 합니다. 의정부시 재정 실정은 31개 시-군 중 자립도가 하위에 처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탄탄한 사업구상으로 기대를 모았던 서울 상암 랜드마크 사업마저 사업자를 찾지 못해 무산된 사례가 있습니다. 하물며 구체적인 계획도 재원 조달 방안도 불투명한 우리 시의 사업이 과연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의정부시는 교부세 축소로 재정자립에 경고등이 켜진 그야말로 재정파탄에 가까운 위기 상황입니다. 거리에는 인적이 끊기고 임대 현수막을 내건 빈 점포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시민은 생계유지조차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두 번이나 부결된 불확실한 사업에 8억이란 막대한 시민 혈세를 쏟아붓는 것이 과연 합당한 시정 운영입니까? 우리 선택이 우리 미래를 결정합니다. 불확실하고 실현 가능성 낮은 사업에 대한 무리한 투자는 경제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경제 파탄을 가속할 뿐입니다. 김동근 시장님 UBC 용역비 8억원은 고통받는 민생을 살리는 예산으로 돌려주십시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의정부 미래 발전에 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본 의원은 경기북부 수부도시 의정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현재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는 얼마나 될까요? 2010년 재정자립도 41.9%에서 2025년에는 22.11%로 경기도 28개 시-군 중 하위권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재정자립도가 떨어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국-도비 매칭 사업에서 의정부시가 부담해야 할 매칭 비율이 증가했고, 둘째, 10여 년간 방대한 산하기관 증대 및 고정비 지출 증가, 셋째, 사회복지 분야에 약 65%가 넘는 세출 구조 문제, 넷째, 경제활동인구 감소 및 초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는 의정부시 인구구조 문제, 다섯째, 국가 정부 교부세 축소 및 마이너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영, 여섯째, 무분별한 도시개발 및 경전철 사업 등으로 인한 의정부시 수익성 악화, 일곱째, '수도권정비계획법' 공장 총량제로 인한 기업 유치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재정자립도는 점점 더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실정입니다. 이런 의정부시 심각한 재정극복을 위해 집행부는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어떤 대책을 세울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지난 2023년 12월 나온 재정위기 TF를 만들어서 진단한 내용에 대해서 실행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기존 사회복지예산 중 시비 매칭이거나 시비가 들어가는 예산에 대해 파악하고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해결책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우리 시의 인구문제, 노령화 문제 등 경제인구 감소의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주시고, 넷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효율화에 관한 대책을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다섯째, 민간기업 유치뿐 아니라 법인세 등 시세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상태로 5년 이상 지속되면 의정부시는 아마 국가에서 관리받는 지자체로 최초가 될 것이며 10년 후 미래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의정부시가 위기일수록 대전환 기회입니다. 경기북부 수부도시 의정부는 기회의 땅 미군반환공여지가 있고 경기도 제2청사,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소방본부, LH경기북부본부 등 경기북부 행정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많은 기관이 들어와 있습니다.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계속 발전하기 위한다면 공공기관 유치에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공장 총량제로 대기업 유치가 힘든 상황에서 공공기관 유치는 의정부시의 경기북부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먼저 2024년 예산에 확보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신속히 설치하고 의정부 법무타운 조성, 의정부 동부경찰서 신설 등에도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의정부도시공사가 설립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패해 왔던 민간투자사업 방식 구조 틀에서 벗어나 도시공사가 많은 지분을 가지고 참여하거나 직접 투자하는 것도 법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의정부시는 95% 이상이 소상공인입니다. 지금 소상공인은 IMF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우선 의정부시 계약에 있어 확인한 결과 편중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관내 업체 우선으로 선정하고 한쪽에 편중되지 않도록 관계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지방자치제는 현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금이자, 통장 예금이자 등 방대한 예산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의정부시도 국민연금처럼 최대한 안정적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법률적 검토 및 대책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파주시-하남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동호평IC(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를 잇는 총연장 11.2km '남양주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고속화도로 사업은 지난 2023년 민간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남양주시가 적극 추진 의지를 밝힌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약 1년 6개월 만에 사업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민간 투자 방식의 장점을 살려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투자 구조의 안정성과 사업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추진 중인 제2경춘국도 사업 일정과 개통 시기를 고려해, 두 도로의 연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46호선 정체 해소는 물론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동서 간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해당 도로는 서울과 춘천 등지로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로, 미래 도시 발전을 이끌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2경춘국도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교통 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시민 이동 편의와 지역 성장 가능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9일 여유당에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중간보고회'를 열어 상반기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핵심사업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 수립한 실-국 주력사업과 읍면동 특성화 시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민선8기 후반기 정책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 동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및 시정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기획조정실장과 16개 읍-면-동장,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실장이 중간 성과를 보고했다. 기획조정실장은 실-국 주력사업으로 △철도혁신 도시 조성 △경의중앙선 복개 및 공원화 사업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규제 완화 △상상누리터 통한 초등돌봄 지원 △정약용 정원 조성 등에 대한 총괄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남양주도시공사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 실현'을 목표로 핵심 개발사업을 공유하고 중장기 도시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읍면동에선 △열수 골든벨 개최(화도읍) △호평애향기동대 운영(호평동) △임시주차장 및 쉼터 조성(금곡동) △1인가구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행(다산2동)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시책을 보고했다. 각 사업은 시민 삶과 직결된 행정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실질적 변화를 끌어낼 전략적 실행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 운행,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선정 등 상반기 성과는 공직자의 노고 덕분"이라며 “민선8기 후반기 '시민과 약속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의 현장"이라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신속한 생활 불편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 등 소통강화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향후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업 보완-개선을 통해 하반기 정책 추진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실질 성과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여성 1인가구 및 범죄피해여성 등 여성가구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참가자를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가구에 실생활 방범용품을 무상 지원해 주거 불안 해소와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을 비롯해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호신용 경보기 △송장지우개 등 4종의 방범 장비로, 여성가구의 주거 특성과 안전 취약 요인을 반영해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온라인) 또는 양주시 가족보육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범죄피해자,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가구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이창수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여성가구의 일상 속 범죄 불안을 낮추고,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양주시 가족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문화관광 학술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지난 7일 양주 회암사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코모스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분야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 세계 기념물과 유적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 1965년 설립된 국제 전문가 NGO다. 이번 답사는 지난 3월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이후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보존-관리와 지속 가능한 관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코모스 소속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주시 세계유산추진팀 학예연구사 안내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지공-나옹-무학 부도군 등을 둘러보며 관련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10일 “이번 현장 답사는 회암사지 가치를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유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선종 사찰의 전형적 가람 배치를 증명하는 유적이다. 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학술연구, 보존관리, 모니터링,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밀경관단지에서 2025년 제3회 양평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평밀축제는 작년까지 청운-지평면에서 함께 개최됐는데 올해부터 장소를 청운면으로 일원했다. '황금 들녘의 초대, 밀밭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방문객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밀밭에서 작은 여유를 얻고 추억의 사진을 남겨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 환영사로 문을 연 2025양평밀축제는 축제 명이 새겨진 기념빵을 커팅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축제장은 밀 관련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판매 공간과 어린이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마련된 부스존, 넓은 밀밭 속 산책로와 포토존이 조성된 양평밀경관단지로 구성돼 방문객을 맞이했다. 또한 밀로 만든 막걸리를 포함해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구입할 수 있는 막걸리존을 별도 운영해 지역 막걸리 업체의 홍보를 도왔고, 판매를 앞둔 양평밀맥주에 대한 홍보 부스도 함께 참여해 시음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밀밭 보물찾기 이벤트에선 양평에서 나고 자란 양평밀가루를 기념품으로 만들어 방문객에게 나눠주며, 양평밀에 대한 홍보를 톡톡히 함과 동시에 이번 밀축제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0일 “앞으로도 양평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양평밀산업 확대와 밀 생산 농가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양평밀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양평밀축제는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4일간 4만 이상 방문객(주최 측 추산)이 축제장을 찾아 양평밀축제가 양평의 또 하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금촌동 MH타워 8층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1개 기업이 참여해 포장 및 조립(전자, 물류, 의약 등), 제조(식품, 생활용품), 물류관리, 반도체(생산검사, 자재운반, 현장청소), 기계조작 등 분야에서 18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취업 정보 제공, 현장 면접,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 등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직접 연결을 지원하고, 구직자는 사전 신청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원하는 업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이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10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우수 인재를 찾고자 하는 기업을 돕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기업이 상생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4월 열린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 11개 기업과 94명 구직자가 참여해 이 중 29명이 취업에 성공함으로써 48%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대한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 또는 워크넷(work24.go.kr)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9일 월요 주간회의에서 글로벌 영상문화복합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미사아일랜드(미사섬) 일원에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은 이날 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 기본구상 용역 보고서 마련과 함께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 수질오염방지대책 수립 등을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이날 열릴 예정인 'K-스타월드 개발 촉구 간담회' 및 '개발사업 문제점 토론회' 일정도 공유했다. 아울러 이달 민간사업자 공모를 목표로 공모지침서 작성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쟁점인 환경보전과 관련해선 제방으로부터 200m 구간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우성골재 부지 약 4만5000평은 작년 12월 개정된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불소 기준이 완화되면서 정화 비용과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양오염 정화가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폐천부지 관리계획 상 보전용지인 사업대상지 일부에 대한 처분용지로 관리계획 변경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가 마무리 단계임을 설명했다. 문화재 보존 측면도 신중한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 미래도시사업단장은 “이번 개발로 문화재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한강 제방으로부터 200m 이격뿐 아니라 사업부지 북측 나무고아원 방향에는 저층 위주로 시설 입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11월 당시 문화재청장(현 국가유산청장)과 사업계획 기본 방향에 대한 협의를 했으며, 향후 문화재 지표조사 및 실지조사 등 관련 절차도 성실히 이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이현재 시장은 “문화재와 환경은 매우 중요한 가치로, 환경부와 국가유산청, 한강유역환경청 등과 협의가 진행 중이며, 이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며 “관련 쟁점에 대해 시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오해 없이 투명하게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K-스타월드 조성을 추진함과 동시에, 당정근린공원 및 한강둔치에 대한 국가정원 조성계획을 위한 전담 TF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동두천시의회-연천군의회-포천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경기도 자산개발과에 들러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 구조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하고 최근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고양시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 자산개발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민간사업자 공모 상세 계획 및 지연 시 대응 방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 아레나 구조물 안전관리 현황 등에 대해 질의하고,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고양시민 의견이 사업 추진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고 고양시와 협력 구조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의 체계 마련도 촉구했다. 경기도 자산개발과 및 GH 관계자는 “K-컬처밸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용도 변경 등 주요 인허가 사항은 고양시가 결정권을 갖고 있는 만큼 고양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고양시의회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성원 K-컬처밸리 특위 위원장은 “경기도와 관계 기관이 추진 과정에서 신속하면서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경기도, GH 간 긴밀한 협조와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고양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컬처밸리 특별위원회는 최성원 위원장을 비롯해 손동숙 부위원장, 고덕희-김수진-김학영-김해련-이철조-조현숙 위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이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당선됐다. 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7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실시된 제16기 협의회장 재선출 선거 결과, 총 30표 중 16표를 얻은 김승호 의장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제치고 협의회장으로 뽑혔다. 지난 2014년 이후 연속 3선 동두천시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승호 신임 협의회장은 제9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동두천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김승호 신임 협의회장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의회의 화합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 중소 규모 시-군의회 의회사무기구 직급 상향, 지방의회 자체 예산편성권 및 자체 조직권 확보, 상시 감사 권한 의회 이양, 지방의회법 제정 등 기초의회 위상과 권한 강화를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 각오로 제대로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9일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3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제1차 정례회는 △연천군 4H 활동 지원 조례안(김미경 의원 대표 발의) △연천군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영철 의원 대표 발의) △연천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박양희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4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시작으로 다양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에 앞서 박영철-박운서-윤재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회기 동안 2025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를 청취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함께 군민의 생생한 여론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미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군민 목소리와 현장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94회 연천군의회(제1차 정례회) 관련 세부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의회소식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 일대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영철 의원은 현재 미산면 동이리 임진강 변에 '임진강 주상절리 관광센터'가 건립 중이라며 센터 인근에는 주상절리, 동이대교, 당포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밀집해 있어 향후 연천 관광의 핵심 거점이자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박영철 의원은 연천이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현재 대부분의 관광이 주간에 집중돼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동이리 일대를 미디어아트, 야간 트레킹, 야경 전망대 등 야간 콘텐츠 중심으로 특화 개발하고, 수도권에서 우수한 접근성을 활용해 야간관광 명소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라북도 군산시와 강원도 정선군 사례를 언급하며 “연천 9경 등 주간 관광을 마친 관광객이 동이리 관광센터를 거점으로 임진강 야경, 주상절리 미디어아트, 금굴산 폐터널 체험 등 이색적인 야간 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면, 연천은 수도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철 의원은 '연천군 생활인구 1천만명 달성'이란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주간 관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동이리 일대를 야간관광 특화 지구로 지정하고 단계별 조성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연천군 관광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고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관광 중심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도 함께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294회 연천군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활용군용지 병영 체험 및 DMZ 둘레길 걷기 관광코스 개발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운서 의원은 최근 국방개혁 및 부대 재편 과정에서 발생한 연천군 내 미활용군용지를 언급하며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안보 중심 관광지로 전환 가능성을 피력했다. 이어 실제로 사용된 막사와 훈련장을 활용해 모의훈련 체험, 전시 장비 체험 등 병영문화 체험관을 조성한다면 청소년 수련활동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병영문화 체험관에 1.21 무장공비 침투로를 포함한 DMZ 둘레길을 연계할 경우 연천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현장 안보 교육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관광자원과 연결을 통해 체류형 평화관광 벨트가 조성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다만 이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려면 범정부 협의체 구성, 민간 프로그램 개발 참여, 관광 콘텐츠 공모전 등 주민 참여 기반 확대가 필수적임을 당부했다. 박운서 의원은 “이제는 우리 연천도 자원을 지키는 수준을 넘어, 자원을 활용해 미래를 여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재구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294회 연천군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소상공인 지원 정책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윤재구 의원은 고금리-고물가-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문제로 연천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이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며 이들이 단순한 자영업자가 아닌 지역 경제와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임을 강조했다. 이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첫째, 조건 및 절차가 까다롭던 기존 제도 한계를 개선하고, 연천군 자체 예산을 활용한 무이자 또는 저금리의 긴급 자금 지원, 간편한 신청 절차와 신속한 집행이 가능한 소액 긴급지원제도 도입 등 실효성 있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둘째, 비대면 소비 확대와 온라인 중심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상인 만들기 프로젝트'와 같은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단순 상거래 공간이 아닌 문화와 사람이 머무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야시장, 문화공연, 청년 플리마켓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략적 재생 사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넷째, 경영-세무-노무-마케팅 등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창구로써 '연천형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피력했다. 끝으로 윤재구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키는 것은 곧 지역 경제, 가족, 공동체를 지키는 일"이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주민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는데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선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를 산정할 때 군 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 사격장은 국가안보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재정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 사격장 피해 지역의 구조적 불이익을 바로잡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제도적 보상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방정부 현실을 반영한 국가 재정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가운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 논의를 거쳐 행안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바우처(이용권) 방식으로 운영돼, 이용자가 원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는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치료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소득 기준에 따라 월 최대 16만2000원까지 지급되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된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의료기관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주 복지정책과장은 10일 “이번 서비스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오는 14일 본 축제를 앞두고 이뤄진 사전 붐업 이벤트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김포시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7일 열린 사전 이벤트에는 1200여명 방문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사전 붐업 이벤트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내 수로에서 '미니 포리레이스'와 '포리 콘테스트'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선보였다. 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포리'와 함께 즐긴 특별한 이벤트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1차 사전 이벤트는 지난달 3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애기봉! 그림소풍'(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과 연계해 열렸으며, 포리 조형물 설치 및 포토존, 포리콘테스트 등이 진행돼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4일 개막할 본 축제는 △수상레저 체험 △포리 레이스-콘테스트 △문화콘서트 △마린랜드(물놀이존) 등으로 구성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14일 개막행사에는 카더가든, 소유, 김태우 등 축하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아라뱃길의 밤하늘을 빛내줄 불꽃쇼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작년 대비 2배로 확충한 임시주차장 4곳과 고촌역(2번 출구 택시승강장)~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바가지 요금 없는 푸드트럭 5곳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F&B매장이 함께하는 먹거리존 9곳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화장실 상시 관리, 마린랜드(물놀이장) 탈의실, k-water에서 운영하는 축제장 내 식수 제공 서비스,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한 체험존 및 정책홍보 부스 운영 등 쾌적한 환경 및 흥미로운 이벤트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라마다 앙코르 바이윈덤 김포한강호텔, 현대해양레저, 다락스토어, 김포물류유통단지협의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 김포 고촌농업협동조합이 협찬한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10일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전 이벤트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올해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영으로 김포의 대표 여름축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햇다. 한편 2025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공식 누리집(aramarine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정부포상과 함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 책임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며 중앙부처 30곳, 지방자치단체 243곳, 공공기관 67곳 등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주요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매년 평가하며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공통(조직-인력 운영, 예산 확대, 인터뷰 등) △예방(교육-홍보, 재해 저감활동, 방재시설 관리 등) △대비(매뉴얼 관리-개선, 훈련 등) △대응(초동조치 역량, 실제 대응 사례 등) △복구(복구사업 관리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재난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10일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난안전관리 역량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특히 대응-대비-예방 단계에서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달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는데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까지 이어지며 재난 분야에서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올리게 됐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년 제4회 시흥브레이킹배틀'이 지난 8일 은계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뜨겁게 펼쳐졌다. 더위 속에도 이날 현장에는 4000여명 시민과 관람객이 운집해 거리 문화 열기를 만끽했다. 2025시흥브레이킹배틀은 브레이킹 문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축제로, 국내 최고 수준의 8개 브레이킹 크루가 참가해 세계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자다(JADA)의 디제잉에 맞춘 즉흥 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특별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본선 무대에 오른 비보이들은 고난도 기술과 창의적 구성으로 무대를 압도했고, 관객은 환호와 박수로 응답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진조 크루(JINJO CREW)가 우승(상금 400만원)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상금 200만원)은 브레이크 허츠(BREAK HERTZ)에게 돌아갔다. 공동 3위(상금 각 100만원)는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와 카이 크루(CAY CREW)가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1700여명에 달하는 관객의 실시간 투표로 선정됐으며, 리버스 크루(RIVERS CREW)의 시노비(SHINOBI)가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 곳곳에는 타투 체험, 페이스 페인팅 체험, 모자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흥시 전역 상점에서 발행한 종이 영수증을 가져온 관람객에게 응원봉을 증정하고, 입장 팔찌의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근처 상가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했다.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등 지역 내외빈이 참석해 국내 비보잉 위상과 선수들 열정을 체감했다. 무대에 올라 '피스(Peace)'를 외친 임병택 시장은 “브레이킹은 올림픽 정식 종목이자, 젊은 세대의 열정과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문화"라며 “뜨거운 에너지 중심에 시흥이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25시흥브레이킹배틀이 끝난 뒤에도 관객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쓰레기까지 직접 챙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며 문화도시 시흥의 품격을 입증했다. 한편 2025시흥브레이킹배틀은 시흥시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돼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이들도 온라인으로 배틀 열기를 느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9일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건립 부지에서 안양시립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안양시립치매전문요양원은 오는 2027년 1월까지 준공하고 같은 해 상반기 개원이 목표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노인복지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양시 첫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다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기원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현장에서 안양시립치매전문요양원에 바라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고 '희망 메시지함'에 담아 안양시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억을 지키는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돌봄', '함께 극복하는 치매' 등 안양시가 나아갈 지역사회 돌봄 방향을 공유하며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립치매전문요양원은 총사업비 25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4941㎡ 규모에 150명이 입소 가능한 시설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도입 중인 유니트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가정과 유사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며 치매 노인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공식에서 “드디어 안양시 숙원사업인 시립요양원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감회가 깊다"며 “오래 기다려온 만큼 시민 기대에 부응해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립요양원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보건소는 최근 성홍열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소아 집단시설의 철저한 예방 및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성홍열은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 증상으로 시작돼 12~48시간 이내 전신 발진이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주로 겨울과 봄철에 발생하며,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로 영유아와 아동의 감염 예방이 중요하다. 4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전국 성홍열 환자는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양시보건소는 관내 성홍열 환자가 전년 대비 약 3.5배(16명→5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양시보건소는 성홍열 집단발생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 철저한 예방 관리 및 대응을 요청했다. 안양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 예방을 위해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개인 물품 공유 자제 등 개인위생 수칙 철저 준수를 강조하며, 성홍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고 항생제 복용 후 최소 24시간 동안 등원-등교를 중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소아 집단시설에선 교실과 복도를 하루 2~3회 이상 환기하고 문고리-책상 등 과다빈도 접촉 부위의 수시 소독 등 환경위생 강화를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성홍열은 개인위생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교육과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체계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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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올해 처음 시작한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 일환으로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아파트에서 입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광명시장과 행정이 직접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소통 채널이다. 기존 행정기관 중심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주택-빌라 등 실제 주거공간을 찾아가 시민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현장에선 종합 민원상담센터(세무), 고혈압-당뇨 체크 서비스, 어린이 탄소중립 보드게임 등 행정서비스가 함께 제공됐으며, 광명시립합창단과 금관앙상블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입주민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교통 불편, 생활 민원 등이 자유롭게 건의됐다. 한 입주자는 “현재 아크포레자이위브 방면 운행 버스는 광명01번이 유일해 불편하다"며 버스 노선 신설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현재 도시개발에 따른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진행 중이다"며 “아크포레자이위브뿐 아니라 뉴타운 전 구역 수요를 적극 반영해 버스 노선 신설 및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임시도로인 오리로949번길의 보수 요청에 대해선 “해당 도로의 우수맨홀과 고지 배수로 주변 울퉁불퉁한 구간을 일부 재포장해 보행과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미 조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식단 개선, 인근 스마트도서관 설치, 미취학 아동 전용 문화센터 마련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으며, 박승원 시장은 각 사안에 대해 관계부서와 검토해 실현이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입주민 A씨는 “동네로 직접 와서 이야기를 듣고 해결 방안을 답하니 믿음이 간다"며 “말뿐이 아니라 실행으로 이어지는 행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있는 곳이 시정 중심이란 것을 오늘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있는 곳에 먼저 다가가 생활 속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 광명을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아.소.하를 시작으로 공동주택 등 다양한 시민 생활공간을 방문해 시민 일상 소통 행정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아.소.하는 철산역 롯데캐슬 에스케이뷰(SK VIEW) 클래스티지 아파트에서 열린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5년 제30회 환경의날(주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기념하는 '2025년 군포 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 군포시는 이번 환경한마당을 통해 시민에게 플라스틱 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20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크로스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방향제-수세미 만들기, 환경그림책 전시, 분리배출 게임,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환경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마당으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군포시청 중앙현관에서 '지구환경 사진 전시회'가 개최돼, 2025년 수도권기상청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통해 시민에게 환경 소중함을 알리는 시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체험 부스를 3개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는 친환경 비누(EM비누)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9일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역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 환경한마당이 플라스틱 오염 없는 건강한 군포, 나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군포 환경한마당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군포시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시민의 통신복지 향상과 디지털 접근성 확대를 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지역 확대 14곳(시립경로당 10, 행정복지센터 3, 시립노인요양센터), 노후 장비 교체 5곳, 신호 미약 지역 개선 11곳으로 구성되며, 이에 따라 군포시 내 공공 와이파이 존은 총 305곳에 이르게 됐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설치를 추진했다. 아울러 시민 불편 민원이 잦았던 신호 미약 지역을 집중 개선하고 노후 장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해 와이파이 품질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와이파이에는 최신 무선통신 규격인 Wi-Fi 6 기술이 적용돼 기존보다 10배 더 빠른 속도(최대 10Gbps)와 안정적인 연결 품질을 제공한다.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도 끊김이 없이 원활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해당 네트워크를 선택해 접속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디지털 소외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많은 장소에는 안내 배너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향후 시민 수요를 반영해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추가 확대하고, 유지 관리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 설치 장소 및 사용 안내는 군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15일 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서비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시민이 더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정비사들이 시흥시에 등록된 승용, 승합, 1톤 이하 화물 자동차를 대상으로 엔진 점검, 와이퍼 교체, 플러그 배선 점검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정비를 해준다. 다만 수입차는 제외된다. 이날 행사에는 카포스 조합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현업을 잠시 멈추고 시민을 위한 뜻깊은 봉사에 나선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9일 “시민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카포스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무상점검이 차량 점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의 교통안전과 가계 부담 완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e스포츠 산업 진출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5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e스포츠 인재 양성교육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고,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 e스포츠 구단인 농심 레드포스와 BNK 피어엑스가 참여해 현업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참가자는 e스포츠 산업 전반과 대회 운영에 대한 이론 학습과 함께 실제로 대회 기획, 마케팅, 방송 제작 등 다양한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갖게 된다. 교육은 6월28일부터 8월16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40명으로 청소년-청년(16~39세) 또는 고교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전액 안산시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관내 거주자 및 학생으로 30명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9일 “e스포츠는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안산시 청년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e스포츠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안전 분야 최상위 평가로, 재난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까지 재난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군-구 부문 226개 기관 중 64개 기관을 우수 등급으로, 137개 기관은 보통, 25개 기관은 미흡으로 분류했다. 안양시는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이번 평가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도시, 안전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됐으며, 지난달 경기도 주관 겨울철 대설 대응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 대응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김포시의회-시흥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고양특례시장-관계부서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상정됐다. 이어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9명이 시정질문에 나서며, 11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안건과 예산 집행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재정 운영과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운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은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예산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는지를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취지 아래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에서 김운남 의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통계가 아닌,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특히 고양시는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실질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고양시 시니어 기자단과 면담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시니어 세대의 사회참여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며 “고령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 주체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한 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 삶의 질을 지키는 의정활동이 곧 인구문제 대응 출발점이란 인식 아래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운남 의장은 이번 캠페인에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관심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차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및 '남양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실시된 이번 인사청문회는 2023년 12월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후 처음으로 시행됐다.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과 정현미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정애-박은경-김동훈-원주영 위원이 인사청문회에 참여해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전방위로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는 조요한 후보자에 대한 대표이사로서 필요한 전문성과 자격, 경영 및 업무능력, 윤리성, 도덕성 등에 대해 집중 검증했으며, 남양주문화재단 조직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위원들은 △문화재단 운영 방향 및 비전 △남양주 문화예술 강점과 약점 △기존 문화예술단체와 대립 시 대처방안 △문화예술공연 추진 시 규제로 인한 문제 해결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의 관광 상품화 추진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후보자에게 지역과 시민에 대한 이해, 관련 조례 및 예산 등 숙지가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내-외부 갈등 상황 발생 시 소통 리더십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요한 후보자는 “우선 조직을 안정화하고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와 융합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문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해 남양주시의회와 집행부, 기존 문화예술단체와 적극 소통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근수 위원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될 경우 기존 경험을 토대로 남양주문화재단이 최고의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기대하며, 진정한 소통을 위해 타 기관과 시민 목소리를 늘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문화재단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오는 12일 제3차 인사청문회에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는 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7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안건으로 '北 대남방송 소음 피해 대응 및 주민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제176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 △활동 사항 및 안내 사항 공유 △안건 접수 현황 보고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다룬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김포시의회가 제출한 건의안은 최근 북한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이 겪는 정신-육체적 피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에 따르면, 접경지역 주민은 지속적인 소음으로 인해 수면장애, 불안, 집중력 저하 등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관광객 감소, 숙박업 취소, 농업 활동 차질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피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소상공인 및 농업 종사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포함한 장기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향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와 협력을 통해 외교-군사적 대응 방안을 함께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건의문을 제안한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은 “현재 지방정부가 시행 중인 지원은 일회성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피해 회복에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나서서 접경지역 주민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종합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그리고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례' 제2조에 따라 진행되며, 감사 대상은 각 상임위원회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이다. 목적은 자치행정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가 소관 시정 업무 전반을 면밀히 살펴 행정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는데 있다. 지난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따라, 이번 감사는 감사 대상 사무에 대한 서류 제출 요구, 현지 확인,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를 통해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임위원회별 감사 대상 안건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미래전략담당관을 포함한 20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해 27건을, 교육복지위원회는 5개 부서에 대해 6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5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해 5건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10일과 11일 양일간 감사 대상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해 행감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고, 실효성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인열 의장은 9일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흥시 행정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 입장에서 감사를 진행해 시흥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종이팩 분리배출 참여율을 제고하고 분리배출 시스템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29일 오인열 의장은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 발의 의원인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 자원순환과, 댓골마을학교, 경기환경운동연합,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능곡휴먼시아아파트 관리소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아파트에서 추진하는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동시에 조례로 제도를 뒷받침하면 타 지자체에서 본받을 만한 선도 사례라 생각한다"며 “조례 제정에 신경 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9일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 관련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결과가 보이는 행정을 위해 실질적인 시범사업부터 빠르게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흥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 조례' 제정을 추진해 관내에서 배출되는 종이팩 분리배출 확대를 위해 분리수거 체계를 정비하고 공동주택 관련 조례 등 관련 조례 연계 개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김포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시 상권 대표 캐릭터 '와구리'를 활용한 굿즈 시제품 11종을 개발하고 지난달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제작 및 판매 준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와구리 굿즈는 시중 인기 아이템을 참고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고려해 대형 굿즈로는 △와구리 페이스 쿠션 △와구리 대형 인형 △와구리 후드형 담요 등 3종이, 소형 굿즈로는 △와구리 캐릭터 열쇠고리 5종 △와구리 장바구니 △와구리 손거울 △와구리 슈슈밴드(머리끈) 등 8종이 각각 개발됐다. 시제품은 지난달 열린 2025년 구리유채꽃축제 현장과 구리시청 내 전시 부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1179명의 시민이 참여해 선호 품목, 희망 가격대, 연령대 구매 성향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사 결과, '와구리 페이스 쿠션'이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소형 굿즈 중에선 인형 열쇠고리와 라잉 모찌 열쇠고리가 10대~30대 응답자에게 인기가 높았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판매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정식 굿즈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며, 굿즈 개발과 관련해 지역 상권과 연계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인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 기대와 선호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지역 캐릭터 브랜드화뿐 아니라 굿즈 수익 일부를 상권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김포한옥마을에서 6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6월14일,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김포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장터에선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수공예품 및 생활용품, 아트상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천연염색, 태양광 키트, 하와이언 코드 및 제스모나이트 공예, 라탄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은 물론 기후환경 퀴즈와 드로잉, 페인팅 등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김포한옥마을 아트빌리지 토요문화 행사 일환으로 예술인 마켓, 야외 라이브 공연, 미디어아트센터 상설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사회적경제가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김포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눔장터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또는 김포시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주민 스스로 생명 존중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 중심형 사업'이다. 올해 대상지는 양주2동을 비롯해 △회천2동 △옥정1동 △옥정2동으로 지역별 자살률과 정신건강 지표, 주민 요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 대상 생명 존중 교육 및 캠페인 운영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사례 관리 강화 △마을 단위 생명지킴이 양성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연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체 활동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주시는 자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정신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양주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추후 사업 효과를 분석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이 서로를 지키고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마음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창구도 안내하고 있다. 고민을 털어놓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예방상담 전화(109), 정신건강상담 전화(1577-0199), 양주시자살예방센터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21일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제3회 복지뮤지엄'을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의정부시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시민에게 사회보장 중요성과 지역 복지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복지박람회로 △위기이웃 발굴 및 자원 나눔 활동 △복지뮤지엄 포토존 △사회보장기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체험 프로그램 등 30개 부스가 운영된다. 윤연희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9일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의 사회보장 서비스 체계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자리에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복지뮤지엄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이 지역 복지 주체가 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의정부시 사회보장체계를 알리고, 시민이 실제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헤이리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을 포함한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총면적 약 300만㎡, 91만평)가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관광진흥법' 제73조에 따라 도내 관광특구에 대한 진흥계획 집행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잠재성(30점), 효율성(20점), 편의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잠재성 27.50점, 효율성 18.25점, 편의성 16.00점, 지속가능성 27.00점)을 기록하며, 동두천시-평택시를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삼도품 축제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평화누리길,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마을 등 평화-예술 자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1년 수립된 통일동산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해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보완과 무장애(BF, Barrier-Free) 시설 확충 등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내년 진흥계획 수립 시 외국인 유치 사업 확대와 함께 무장애 시설 확충을 포함한 통합적 평가 체계를 반영해 계획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9일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평화와 예술,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국내 유일 특구"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무장애 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정당 현수막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모바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운영에 나선다. 모바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서울 강남구 선도 사례를 파주 실정에 맞게 접목한 것으로, 행정 효율화를 고려한 점에서 주목된다. 정당 현수막 설치 기준은 2024년 1월 관련 법 개정으로 인해 한층 강화됐다. 행정동별 최대 2개 이내, 설치일로부터 15일 이내로 제한해 엄격한 관리와 시의적절한 행정조치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현수막 게첨 현황을 일일이 확인한 뒤 수작업으로 관리해 왔으나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또한 지난 3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경기도 유권자 수는 약 1170만명으로 전국 유권자의 약 4분의 1에 달해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을 것이란 추산이다. 이런 상황에서 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정당 현수막 관리에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현장 공무원은 스마트폰을 통해 시스템에 접속, 현수막 위치와 정당명, 설치일 등 정보를 바로 입력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는 즉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따라서 기한 초과나 설치 초과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9일 “우수 사례를 신속히 도입해 별도 예산 없이 효과적으로 관리 시스템을 개선-개발했다"며 “6월 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7월부터 파주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립도서관은 관내 독서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상반기 독서동아리 탐방으로 김유정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춘천 실레마을을 지난 7일 다녀왔다. 이번 탐방은 문학적 감수성 증진과 작가 김유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읽다' 등 관내 8개 독서동아리 회원 20여명이 이번 문학 탐방에 참여했다. 참여자는 어선숙 해설사 인솔 아래 , , 등 김유정 대표작 속 무대인 실레마을을 직접 걸으며 생가와 김유정 이야기집을 견학했다. 문학 속 풍경을 실제로 마주하며 작가 시선과 시대 배경을 되새겼다. 탐방에 참여한 한 회원은 9일 “실레마을을 직접 걸으니, 김유정의 소설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작가가 살아 숨 쉬던 공간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형규 도서관정책과장은 9일 “이번 탐방이 독서동아리 회원의 문학적 감성을 자극하고, 회원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모임 공간 지원 △'책인싸' 활동 지원가 파견 등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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