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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유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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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수어교육 실시...‘포용문화’ 확산

하나금융그룹이 청각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장애 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수어교육'을 실시한다. 2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달 22일부터 4주간 명동사옥에서 매주 1회 진행된다. 청각장애인의 공식 언어이자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인 수어(시각언어)를 배움으로써 청각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포용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농(聾)문화와 농(聾)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2023년부터 정기적인 임직원 수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어교육을 포함해 누적 270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청각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사소통 장벽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수어교육은 청각 장애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경제'와 '대화'라는 주제로 일상 속 기본 어휘와 표현을 학습한다. 자원봉사 등 농인(聾人)과 대면할 때 실제 의사소통에 활용 가능한 용어와 문장 등의 실용적 수어를 익힌다. 하나금융지주 ESG 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청각 장애를 가진 분들과 실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실용적 수어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통합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포용문화 확산 노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게임 성적 따라 우대금리...은행권, ‘이색적금’ 가입해볼까 [머니+]

은행권이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한 새로운 형태의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기존 상품 대비 우대금리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돈을 모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달 3일 재미와 경쟁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참여형 적금 상품인 '오락실 적금'을 내놓는다.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2%이며, 우대이자율 최대 연 18%를 더해 연 20%의 금리를 준다. 특히 우대이자율은 가입 2주차부터 7주차까지 미션 게임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6개의 게임 미션을 수행해 게임 성적 상위 3% 안에 드는 고객에게는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현재 신한 SOL뱅크에서 오락실 적금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 중인데, 적금 가입에 앞서 고객들이 사전에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게임은 '같은 그림 맞추기'로, 3분 동안 같은 그림 카드를 맞춰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다른 게임들은 아직 공개 전이다. 해당 적금은 2030 세대를 겨냥한 상품으로, 고객들이 재밌게 돈을 모으고 자연스럽게 저축 습관도 기르는데 중점을 뒀다. 여기에 신한은행은 오락실 적금을 적극 홍보하고자 친구 추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친구에게 오락실 적금을 추천하고, 추천받은 친구가 적금을 가입하면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를 제한 없이 준다. 이와 별개로 추천 및 가입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해 공유 횟수 1등인 고객 1명에게는 LA 유니버셜 스튜디어 여행 패키지의 경품을 준다. 최근 플랫폼 앱에서 자주 활용하는 '친구 공유 마케팅'을 활용한 것이다. 토스뱅크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태아적금'을 출시했다. 임신 단계부터 아이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태아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출산 후 자녀 명의로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최고 연 5%(세전)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임신확인서와 같은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태아적금 만기 전날까지 자녀 명의로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개설하면 된다. 흥미로운 점은 태아적금에 가입하면 토스 앱에서 아이의 발달 과정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부모 한 명이 태아적금에 가입한 후 가족 구성원을 초대하면, 임신 주차별 안내와 성장 그래픽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통장에도 '지금 이자 받기' 기능이 탑재됐다. 해당 기능은 수시입출금 통장에 쌓인 이자를 원할 때 언제든 즉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성년자 고객들은 아이통장에서 '지금 이자 받기'를 클릭하면 저금통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태아적금, 아이통장에서 우대금리를 받고 해지한 다음 '아이적금'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 토스뱅크의 아이적금은 보호자가 대신 만들어주는 아이 명의의 적금으로, 0세부터 1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2.5%에 자동이체를 모두 성공하면 최대 연 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태아적금, 아이통장, 아이적금에 이르는 생애주기형 금융상품을 통해 성인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도 자연스럽게 토스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금값이 파죽지세로 치솟은 가운데 토스뱅크는 '태명 자랑대회' 이벤트를 통해 순금 5돈의 증정한다. 태아적금에 가입한 뒤 자녀의 태명과 태명의 뜻을 입력하면, 태명 카드 이미지가 생성된다. 토스뱅크는 인스타그램 투표를 거쳐 사랑 듬뿍 태명, 하나뿐인 태명 부문 별로 각각 한 명씩 선정해 총 2명에게 각각 순금 5돈의 금반지를 준다. 금융권 관계자는 “통상 은행권에서 내놓은 아이적금은 금리가 높은 대신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로워 현실적으로 최고금리를 받는 게 쉽지 않다"며 “그러나 토스뱅크의 태아적금은 우대금리 요건도 까다롭지 않고, 부모가 아이 커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도 성인이 될 때까지 토스뱅크를 이용할 수 있어 은행 입장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우리은행 “새희망홀씨대출 5588억원...시중은행 실적 1위”

우리은행이 대표 서민금융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올해 3분기 누적 공급액 5588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공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작년에도 새희망홀씨대출을 6374억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6000억원을 초과했다. 올해도 △1분기 1540억 △2분기 1750억 △3분기 2298억을 공급하는 등 계속해서 대출액을 늘려나가고 있다. 대출금액 뿐만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 목표 달성률(87.5%) 역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다. 우리은행은 2023년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우리 청년도약대출 △우리 사장님 생활비대출과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 등 새희망홀씨대출을 확대하며 대출액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더불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대출중개 플랫폼 연계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여 '실수요자 중심'의 서민금융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생산적 금융 전환에 73조원, 포용금융 확대에 7조원 등 총 8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중 새희망홀씨대출을 포함한 서민금융대출 확대에 3조5000억원을 편성했다.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성실상환 고객의 금리우대 폭을 기존보다 0.1~0.5%포인트(p) 확대하고, 저신용자(CB 7등급 이하) 신규 고객 0.3%포인트 금리우대를 신설했다. 이에 연내 100% 초과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남은 4분기에도 저신용자 및 성실 상환 고객에 대한 금리우대를 늘려 포용적 금융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민금융에 힘써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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