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ARK현대산업개발이 2026 IPARK 기술제안 공모전에서 우수기술을 선정해 지난 4일 포니정 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Construction, Reimagined'를 주제로 개최됐다. 공모대상은 신기술·신공법을 비롯해 AI·빅데이터·IT 플랫폼·드론·IoT·센서·BIM 등 스마트 건설 기술(DX·AX) 분야전반이다. 총 114건의 기술 제안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최종 PT 심사를 거쳐 대상 1개사, 최우수상 1개사, 우수상 2개사 등 총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0년부터 기술제안 공모전을 개최하며 협력기업과 함께 현장 적용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신기술·신공법뿐만 아니라 AI·빅데이터·IoT·BIM 등 스마트 건설 분야로 공모 범위를 확대해 건설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해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셈페르엠에 돌아갔다. 셈페르엠은 '도심 고밀도 공동주택 및 건축 사업을 위한 MPSystem 기반 지하 공간 최적화 스마트 주차 인프라 기술'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마젠타로보틱스가 수상했다. 마젠타로보틱스는 'Physical AI 기반 자율 도장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AI 기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자동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수상에는 미진정공㈜과 제이페이퍼㈜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미진정공은 'G/F(갱폼) 낙하 방지 시스템'을, 제이페이퍼㈜는 '습식 종이테이프를 활용한 크랙 방지·보수 및 이음매 보수 기술'을 제안했다. 선정 기업에는 상패와 함께 성과공유제(공동기술개발) 방식의 PoC(실증) 추진비가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대상 기준 최대 5000만원 규모다. 최종 선정된 기술은 향후 현장 PoC 기획을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의 실효성과 사업성을 검증하고, 적용 가능성이 확인된 우수기술은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기술의 현장 실증에 그치지 않고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위한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실증 과정에서 도출된 기술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 특허 출원 등 후속 협력을 추진하고, 우수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 품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도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건설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기술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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