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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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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소비] 스텔라 ‘퓨어 골드’, 에비스, 히든셀러 에딩거, 하리보, 정관장, 샘표, 풀무원, 본푸드서비스

◇ 스텔라 아르투아 '퓨어 골드' 아시아 최초 한국서 출시 스텔라 아르투아가 제로 슈거·제로 글루텐을 적용한 프리미엄 라거 '퓨어 골드'를 국내에 선보인다. '퓨어 골드'는 알코올 도수 4.2%로 기존 스텔라 아르투아보다 알코올 함량을 약 16% 낮춘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330mL·500mL 캔과 500mL 병으로 판매한다. 캔 제품은 이달 말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병 제품은 서울·수도권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일반 음식점까지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퓨어 골드'를 처음 판매하는 시장이다. 스텔라 아르투아에 따르면 앞서 제품을 선보인 브라질에서는 출시 3년 만에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했다. 스텔라 아르투아 관계자는 “퓨어 골드는 제품을 선택할 때 맛뿐 아니라 제품의 특성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세심하게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이는 새로운 프리미엄 라거"라고 말했다. ◇ 에비스 '신한동해오픈' 2년 연속 공식 후원 엠즈베버리지가 수입·유통하는 맥주 브랜드 에비스가 '제42회 신한동해오픈'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에비스는 대회 기간 클럽하우스 다이닝과 스타트 하우스에서 생맥주를 제공했다. 18번 홀 VIP 라운지에서는 생맥주와 캔맥주를 마련하고 지정 홀에서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 행사도 운영했다. 지난해 열린 제41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후원에 참여한 것이다. 당시에도 갤러리 플라자와 그늘집, 클럽하우스 등에서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엠즈베버리지 에비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한동해오픈과 함께하며 골프를 즐기는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에비스의 프리미엄 맥주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 하리보, 롯데아울렛서 '포도 정원' 팝업…260종 한자리에 하리보가 오는 11월까지 롯데아울렛 주요 점포에서 '해피 그레이프 가든'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하리보 젤리 '해피 그레이프'를 활용해 포도 정원 형태로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을 시작으로 파주·동부산·광주수완점 등에서 이어간다. 팝업에서는 젤리 약 70종과 굿즈·리빙 제품 약 190종 등 총 260여종을 판매한다. 이 가운데 약 30종은 팝업 전용 상품이다. 대형 골드베어 조형물과 하리보 트럭, 포도 넝쿨 등을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하리보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하리보 해피 그레이프 가든'은 포도 한 알처럼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이 모여 더 큰 행복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싱그러운 포도 정원으로 풀어낸 팝업스토어"라고 설명했다. ◇ 정관장, 헬로키티 입힌 '에브리타임' 한정판 선봬 정관장이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에브리타임 로얄 헬로키티 에디션'을 내놨다. 정관장 대표 제품 '에브리타임'에 산리오 캐릭터 헬로키티를 적용한 한정판이다. 롯데면세점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 제품은 2종이다. '에브리타임 로얄 20포'에는 헬로키티 인형 키링 1개를 함께 구성했다. '에브리타임 로얄 50포'에는 인형 키링과 러기지택을 각각 1개씩 담았다. 정관장에 따르면 에브리타임은 2012년 첫선을 보인 이후 누적 매출 2조원을 기록했다. 해외 22개국에 700만개 이상 수출됐다. 정관장 관계자는 “에브리타임과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헬로키티가 만나 건강과 인기 굿즈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 샘표, 코인육수 '연두링' 새 광고 공개…이상미 참여 샘표가 코인육수 '연두링'을 알리는 새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는 밴드 익스(EX)의 대표곡 '잘 부탁드립니다'를 활용하고 원곡 가수 이상미가 직접 출연했다. 과거 '연두해요' CM송에 이어 친숙한 음악을 활용해 연두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방식이다. '연두링'은 끓는 물에 한 알을 넣어 60초 동안 조리하는 코인육수다. 멸치디포리·다시마표고야채·한우와 야채·황태와 무·사골과 한우·바지락해물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샘표 관계자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연두 브랜드 캠페인인 만큼 익숙한 노래와 유쾌한 영상을 통해 코인육수 '연두링'을 소비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 풀무원, 임직원 '건강간식' 아이디어 발굴…상품화 검토 풀무원이 식물성 식재료를 활용한 간식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6 풀무원 건강간식 경진대회'를 열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총 82건이 접수됐다. 서류심사를 거친 20팀이 예선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10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작은 모두 콩에서 유래한 식재료를 활용했다. 풀무원은 전문가 평가와 25~45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최종 4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상은 생비지를 활용한 크래커가 차지했다. 밀가루와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조청강정이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100% 식물성 롱바이트 타르트와 '찰떡 품은 크럼블 쫀득파이'가 우수상을 받았다. 풀무원은 후속 검증을 거쳐 수상 아이디어의 상품화 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윤명랑 풀무원 글로벌총괄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식물성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간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본푸드서비스 카페일마지오, 누가·흑임자 활용 가을 라떼 내놔 본푸드서비스의 카페 브랜드 카페일마지오가 누가와 흑임자를 활용한 가을 음료 '어텀 인 플로우' 3종을 내놨다. 신메뉴는 '누가라떼', '누가카페라떼', '굿나잇 흑임자카페라떼'다. '누가라떼'는 누가 라떼에 누가 크림을 올렸으며 '누가카페라떼'에는 에스프레소를 추가했다. '굿나잇 흑임자카페라떼'는 흑임자 라떼에 누가 크림과 디카페인 커피를 조합한 제품이다. 본푸드서비스 카페일마지오는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청량감을 강조한 음료를 구성하는 등 계절별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박건준 본푸드서비스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신메뉴는 가을에 어울리는 풍미를 중심으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계절의 분위기와 고객 선호를 반영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히든셀러, 독일 밀맥주 '에딩거' 국내 리런칭…팝업스토어·스마트오더 판매 확대 주식회사 히든셀러가 독일 프리미엄 밀맥주 브랜드 '에딩거(ERDINGER)'의 국내 리런칭에 나선다. 히든셀러는 특히 팝업스토어와 스마트오더를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전국 주요 맥주 전문 펍과 외식 프랜차이즈 등으로 판매처를 넓혀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 에딩거의 국내 유통을 본격 재개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망 확대와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히든셀러에 따르면 이번 에딩거 리런칭의 핵심은 소비자 접점 확대다. 기존 주류 유통 채널뿐 아니라 팝업스토어와 스마트오더를 활용해 소비자가 에딩거를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온라인에서는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데일리샷'을 통해 에딩거 전용잔 패키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제품을 주문하고 지정 매장에서 수령하는 스마트오더 방식을 활용해 구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오프라인에서는 팝업스토어와 시음·체험형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전국 주요 맥주 전문 펍과 외식업장,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공급 확대도 병행한다. 에딩거는 1886년 독일 바이에른주 에딩(Erding)에서 시작된 밀맥주 브랜드로 현재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히든셀러 관계자는 “이번 리런칭은 에딩거를 국내 소비자에게 다시 소개하는 동시에 새로운 판매 접점을 확대하는 출발점"이라며 “데일리샷을 통한 스마트오더 판매와 팝업스토어, 소비자 체험 프로모션 등을 통해 에딩거를 보다 쉽고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한끼] 버거킹, 매드포갈릭, 육수당, 엔제리너스, 맥도날드, 스타벅스

◇ 버거킹, 가을 대표 메뉴 '트러플 머쉬룸 와퍼' 4년 연속 선봬 버거킹이 가을 시즌을 맞아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비롯한 트러플 메뉴 5종을 선보인다.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2017년 기간 한정 제품으로 처음 나온 뒤 2023년 재출시돼 올해까지 4년 연속 가을 메뉴로 판매된다. 올해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반영해 트러플 풍미를 강화하고 버거와 사이드·스낵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대표 제품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트러플 크림소스와 4가지 버섯, 직화 패티를 조합했다. 매콤한 소스를 더한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도 함께 내놨다. 신메뉴 '메종 트러플치즈 버거'는 브리오슈 번에 트러플 치즈를 적용했다. 감자튀김에 트러플 풍미를 더한 '딥 트러플 프라이'와 파이로얄에 트러플 소스를 넣은 '트러플 머쉬룸 파이로얄'도 판매한다. 버거킹 관계자는 “올해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트러플 풍미를 한층 강화해 매년 가을 트머와를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다"며 “오리지널 메뉴부터 신제품 버거, 사이드와 스낵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확장한 만큼 취향에 따라 더욱 풍성해진 트러플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매드포갈릭, 추석 맞아 통신사 멤버십 '더블할인'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이달 27일까지 '2026 한가위 더블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드포갈릭 멤버십 'M CLUB' 회원 가운데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멤버십 이용 고객이 대상이다. 통신사 기본 할인은 주문금액 10만원 한도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적용하고 남은 금액에서 15%를 추가로 할인한다. 주문금액이 10만원이면 총 2만775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매드포갈릭 메뉴 쿠폰 1종과 중복 적용할 수 있으며 매장 식사뿐 아니라 포장 주문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추석을 맞아 가족, 지인들과 함께 매드포갈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시즌별 이슈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육수당, 마라와 국밥 결합한 신메뉴 '마라국밥' 내놔 국밥 프랜차이즈 육수당이 마라와 국밥을 결합한 신메뉴 '마라국밥'을 내놨다. 육수당은 최근 마라탕이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품목에 포함되는 등 마라 음식이 대중화된 점에 주목했다. 약 3개월 동안 마라 소스를 자체 개발해 사골 육수와 순대 등 기존 국밥 재료에 어울리도록 향신료 비중을 조절했다. 육수·우삼겹·전지·순대·당면·파 등 기존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를 활용하고 푸주와 마라 소스, 크러시드페퍼, 화자유 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가맹점의 재고·발주 부담도 줄였다. 육수당은 신메뉴 판매를 기념해 다음달 18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육수당 관계자는 “대중적인 메뉴가 된 마라를 국밥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확장하면서 밥을 말았을 때 사골 육수 및 순대와 가장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3개월간 소스 개발에 공을 들였다"며 “마라의 풍미를 국밥으로 든든하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엔제리너스, 당류 낮춘 가을 음료·디저트 4종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가 이달 17일 저당 음료 2종과 디저트 2종 등 가을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음료는 '라이트 모카크림 라떼'와 '라이트 그레인크림 라떼'로 구성했다. 롯데GRS에 따르면 시중 고당도 크림폼 라떼와 비교해 당류는 최대 68%, 열량은 최대 39% 낮췄다. '라이트 모카크림 라떼'는 저당 바닐라·연유 베이스에 에스프레소와 저당 초코 소스를 조합했다. '라이트 그레인크림 라떼'에는 17곡 파우더와 저당 바닐라 라떼 베이스, 라이트 캐러멜 소스를 넣었다. 디저트로는 밤과 크림치즈를 활용한 '마롱 바스크 치즈케이크'와 카스텔라에 생크림을 채운 '생크림 카스텔라'를 선보인다. 롯데GRS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맛있는 음료는 당류가 높다는 편견을 깨고 부담 없이 매일 찾을 수 있는 가을 시즌 저당 크림 라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엔제린 밸런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맥도날드, 한국서 만든 '고추장 버터' 버거 아시아로 확대 한국맥도날드가 이달 17일 '맥크리스피 고추장 버터'와 '맥스파이시 고추장 버터' 2종을 선보인다. 두 제품에는 한국맥도날드가 개발한 '고추장 버터 소스'를 사용했다. 고추장의 매콤한 맛에 버터의 풍미를 더한 소스로 맥너겟이나 후렌치 후라이 등에 곁들일 수 있도록 소스만 별도로도 판매한다. '맥크리스피 고추장 버터'는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에 고추장 버터 소스와 콜비잭 치즈를 넣었다. '맥스파이시 고추장 버터'는 닭가슴살 패티에 같은 소스와 콜비잭 치즈를 조합했다. 한국맥도날드가 기획 단계부터 주도한 이번 캠페인은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3개 시장으로 확대한다. 각 지역에서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관련 메뉴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한국에서 개발한 '고추장 버터 소스'를 활용해 한국적인 매콤함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메뉴"라며 “아시아 여러 시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메뉴와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미니 홀케이크 등 가을 디저트 3종 선봬 스타벅스 코리아가 가을을 맞아 케이크 신제품 3종을 내놓고 이달 23일까지 '디저트 위크'를 진행한다. 신제품은 '블랙 글레이즈드 부생카', '브륄레 쿠키 치즈 케이크', '더 멜론 오브 샤인 케이크'다. '블랙 글레이즈드 부생카'는 가을 시즌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생크림 카스텔라로 재해석했다. '브륄레 쿠키 치즈 케이크'는 치즈 케이크에 쿠키와 브륄레 토핑을 조합했으며 '더 멜론 오브 샤인 케이크'에는 멜론과 샤인머스캣을 활용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기존 미니 홀케이크는 제품별 판매량이 20만개를 넘어섰다. 이번에도 1~2인이 먹거나 가볍게 선물할 수 있는 미니 홀케이크 제품군을 확대했다. 이달 23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오후 2시 이후 제조 음료와 케이크를 함께 구매하면 기존 혜택에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가을 시즌 대표 음료를 디저트로 재해석한 제품부터 미니 홀케이크까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신상] 이그니스 그로서리서울, 동원F&B, 웅진식품, 서울우유, 오뚜기

◇ 이그니스 그로서리서울, 고단백 원물 스낵 '리얼 연어칩' 출시 이그니스의 HMR 브랜드 그로서리서울이 연어와 명태살을 활용한 원물 스낵 '리얼 연어칩'을 출시했다. '블랙올리브 치아바타칩'과 '찹쌀 김부각'에 이은 세 번째 원물 스낵이다. 1봉(40g)에 단백질 9g과 식이섬유 2.4g을 담았으며 당류는 1g이다. 국내산 쌀가루와 현미유를 사용하고 튀긴 뒤 기름을 빼는 탈유 공정을 적용했다. 그대로 먹거나 마요네즈·타르타르소스 등을 곁들이고 샐러드 토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그니스 그로서리서울 관계자는 “맛있게 즐기면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원물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F&B, 과일 퓨레·식이섬유 담은 가공유 2종 출시 동원F&B가 과일 퓨레와 식이섬유를 더한 '덴마크 과일담은 가공유'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딸기와 바나나 2종이다. 과일을 갈아 만든 퓨레를 사용했으며 수용성 식이섬유를 각각 3.6g, 4.6g 담았다. 동원F&B에 따르면 딸기 약 15개와 바나나 약 2개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에 해당한다. 당류 함량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가공유 평균값보다 약 40% 낮췄다. 지방 함량은 100mL당 2.3g이다. 동원F&B는 지난해 1월 기존 덴마크 가공유 4종의 당 함량을 시중 가공유 평균보다 약 20% 낮추는 방식으로 제품을 개편했다. 회사에 따르면 개편 이후 연 매출은 이전보다 약 3배 늘었다. 동원F&B 관계자는 “과일 본연의 맛과 식이섬유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며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가공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웅진식품, 양궁 국가대표 담은 차음료 한정판 16종 선봬 웅진식품이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K-양궁 차음료 에디션' 16종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협업이다. '하늘보리'를 비롯한 웅진식품 차음료 4종의 포장에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을 일러스트로 담았다. 총 16종의 디자인을 통해 종목별 선수 16명을 만나볼 수 있다. 웅진식품은 국내외 양궁 대회에 음료를 공식 후원하는 등 대한양궁협회와 관련 활동도 이어간다. 한정판 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한정판을 준비했다"며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우유, 유당 0g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락토프리'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유당을 제거한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락토프리'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체세포수 1급·세균수 1급A의 국산 원유를 99.946% 사용했다. 색소·안정제·향료·감미료를 넣지 않은 무가당 제품으로 유당 함량은 0g이다. 용량은 1.8L로 홈메이드 그릭요거트를 만들거나 요거트볼·드레싱·베이킹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마트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기존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락토프리 제품을 선보였다"며 “제품군의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오뚜기, 식이섬유 5.5g 담은 소용량 '흑미밥' 선봬 오뚜기가 국산 찰흑미를 사용한 소용량 즉석밥 '식이섬유 플러스 흑미밥'을 선보였다. 올해 초 선보인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보리밥'에 이은 후속 제품이다. 국산 찰흑미를 12.3% 사용했으며 한 팩을 130g 소용량으로 구성했다. 제품에는 식이섬유 5.5g이 들어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첨가했으며 식이섬유 1일 섭취량 기준 22%에 해당한다. 오뚜기에 따르면 무균화 공정과 고온·고압 가열, 증기취반으로 이어지는 2단 가열 방식을 적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을 고려하면서 한 끼를 부담 없는 양으로 즐기려는 소비자를 위해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맛과 영양, 편의성을 갖춘 다양한 즉석밥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진격의 K-뷰티②] 한류 열풍에 트렌디한 마케팅까지…‘인기몰이’ 이유 있었다

[진격의 K-뷰티①] 화장품이 제2의 반도체?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페달' [진격의 K-뷰티②] 한류 열풍에 트렌디한 마케팅까지…'인기몰이' 이유 있었다 [진격의 K-뷰티③] '인기 브랜드' 면면 살펴보니…기초부터 헤어케어까지 '각양각색' [진격의 K-뷰티④] ODM의 힘…韓 기업들 '글로벌 열풍' 이끈다 [진격의 K-뷰티⑤] 외국인 心 잡은 한국 화장품…관광객들 '장바구니' 살펴보니 [진격의 K-뷰티⑥] 韓 넘어 세계로···CJ올리브영 '질주' 무섭다 [진격의 K-뷰티⑦] 수출 지도 바꾼 한국…글로벌 트렌드 변화 속도도 빠르다 [진격의 K-뷰티⑧] 잘나가니 짝퉁도 기승…브랜드 지키기 “방심은 금물" [진격의 K-뷰티⑨] “단순 유행 넘어 원천 기술력 및 R&D 고도화 역량 쌓아야" [진격의 K-뷰티⑩] “정부 인프라 지원 절실…해외 규격 인증도 적극 지원해야" 미국 소비자가 한국 화장품을 사는 이유는 '한국 제품이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K팝과 한국 드라마가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키운 것은 분명하다. 세계 소비자가 수년째 지갑을 여는 이유를 한류 하나로 설명하기에는 K-뷰티의 성장 기간이 길고 범위가 넓다. 제품은 비교적 저렴하다. 성분은 낯설고 재미있다. 신제품은 끊임없이 나온다. 소비자가 제품을 처음 접하는 곳도 TV 광고나 잡지가 아니라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이다. 마음에 들면 바로 아마존에서 살 수 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의도했든 그렇지 않았든 현재 글로벌 소비재 시장이 원하는 조건을 고루 갖춘 셈이다. ◇ “이 가격에 이 품질?"…첫 번째 무기는 여전히 가성비 15일 업계에 따르면 로이터는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영리한 마케팅, K팝·영화 등 한국 문화의 영향이 맞물린 결과라고 최근 보도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도 올해 뷰티산업 보고서에서 소비자의 제품 발견과 구매가 크리에이터와 소셜플랫폼,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변화에 빠르게 올라탄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로 한국 화장품을 들었다. K-뷰티 열풍은 우연히 터진 한 번의 '대박'보다 가격·제품·생산·문화·유통·마케팅이 맞물려 만들어낸 결과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K-뷰티가 세계 소비자의 장바구니에 들어간 첫 번째 이유로 가격과 품질의 균형을 꼽는다.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의 주력 제품 상당수는 미국과 유럽의 럭셔리 화장품보다 가격이 낮다. 글로벌 소비자가 익숙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세럼과 크림이 수십만 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한국 인디브랜드 제품은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시험할 수 있다. '싼 화장품'과는 의미가 다르다. 낮은 진입가격에 기능성 성분과 새로운 제형을 결합한다. 피부장벽, 진정, 수분, 모공, 탄력 등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효능을 전면에 배치한다. 병풀과 쌀, 인삼 같은 익숙한 소재부터 달팽이점액, 스피큘, PDRN 등 화제를 만들기 좋은 성분까지 활용한다. 가격 부담이 낮으니 소셜미디어에서 제품을 본 소비자가 직접 시험해보기 쉽다. 마음에 들면 재구매하고 주변에 경험을 공유한다. 온라인에서 또 다른 콘텐츠가 만들어진다. K-뷰티가 높은 광고비를 들여 브랜드 이미지를 쌓은 뒤 제품을 판매하는 전통적인 화장품 공식과 다른 지점이다. 소비자는 먼저 제품을 써본다. 효능을 체감하면 브랜드를 기억한다. 이 과정에서 국내 인디브랜드가 가진 낮은 고정비 구조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대규모 자체 공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지 않고 제조는 ODM에 맡긴다. 마케팅과 제품기획, 브랜드 구축에 자원을 집중한다. 로이터도 한국 중소 화장품 업체들이 코스맥스·한국콜마 등 전문 제조사 활용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 달팽이점액부터 PDRN까지…'이상한데 써보고 싶은' 제품 가격만 저렴했다면 지금과 같은 열풍을 만들기는 어려웠다. K-뷰티의 두 번째 경쟁력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내놓는 힘이다. 달팽이점액 에센스와 쿠션팩트, 마스크팩, 워터 틴트, 선스틱, 토너패드,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가 유행을 만들거나 빠르게 대중화한 제품이 적지 않다. 현재 미국 아마존에서 K-뷰티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제품군도 계속 변한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4년 K-뷰티의 강세 카테고리가 세럼과 크림, 토너, 선크림 중심이었다고 해석했다. 지난해 마스크팩과 클렌징으로 넓어졌고 올해 멀티밤과 미스트, 아이패치, 토너패드 등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새로운 유형의 상품을 계속 만들어내는 것이 시장점유율 상승의 중요한 배경이라는 평가다. 최근에는 PDRN과 스피큘, 엑소좀을 연상시키는 첨단 스킨케어 콘셉트도 해외 소비자의 관심을 끈다. 화장품이 피부과 시술을 대체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소비자에게 '전문적인 관리'를 떠올리게 하는 제품 디자인과 설명이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작동한다. 맥킨지는 닥터멜락신의 사례를 별도로 살펴보기도 했다. 스피큘을 활용해 피부에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 짧은 영상 콘텐츠에 잘 맞았다는 것이다. 닥터멜락신은 2024년 사실상 존재감이 없던 미국 틱톡숍 스킨케어 시장에서 지난해 약 10%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관련 매출이 약 57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면을 몇 초만 넘겨보는 소비자를 붙잡으려면 설명보다 장면이 필요하다. 화장품을 얼굴에 붙였을 때 투명하게 변하는 하이드로겔 마스크, 모공을 닦아내는 패드, 사용 전후를 비교하기 쉬운 제품은 숏폼 시대에 유리하다. 제품의 기능과 마케팅 콘텐츠가 처음부터 맞물리는 구조다. ◇ 유행 보이면 제품부터 만든다…K-뷰티의 '속도전' 세계 화장품 회사가 모두 소비자 트렌드를 읽는다. 한국 기업의 특징은 읽고 끝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상품화까지 빠르다. 국내에는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를 비롯한 대형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부터 특수 제형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소업체, 용기와 펌프를 만드는 부자재 기업까지 촘촘한 제조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 브랜드가 제품 콘셉트와 성분, 목표 가격을 정하면 자체 공장이 없어도 상품을 만들 수 있다. 수많은 인디브랜드가 동시에 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국내 화장품 산업에서 제조사가 단순한 하청업체 역할을 하는 시대도 지났다. ODM 업체가 자체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고 새로운 제형과 원료를 브랜드에 먼저 제안한다. 브랜드와 제조사 사이의 경쟁과 협력이 제품 출시 속도를 높인다. 올해 호황은 이 시스템의 힘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나증권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하이드로겔 마스크 ODM 업체는 추가 주문을 받을 생산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브랜드 업체들의 주문 증가에 생산라인을 늘리고 2교대 근무를 도입하는 기업까지 나타났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등 대형 ODM 기업은 설비를 교체해 같은 공간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일부 공정을 외주화해 주문에 대응한다. 제조업체끼리 물류비와 시간을 줄이기 위한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사례도 등장한다. 외국 경쟁사가 한국 브랜드의 제품 하나를 보고 비슷한 상품을 기획할 때 국내에서는 이미 후속 제품이 출시되는 구조가 만들어진 셈이다. K-뷰티의 또 다른 특징은 승자의 얼굴이 계속 바뀐다는 점이다. 과거 한국 화장품을 대표하는 이름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었다. 현재 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명단에는 메디큐브, 아누아, 조선미녀, 스킨1004, 바이오던스, 달바, 닥터엘시아, 닥터멜락신, 이퀄베리, 성분에디터 등이 들어간다. 몇 년 전 국내 소비자에게도 낯설었던 이름이 많다. SK증권이 미국 아마존 판매지표를 추적한 결과 메디큐브와 아누아 같은 기존 강자가 더 성장하는 동시에 이퀄베리·닥터멜락신·셀리맥스·아렌시아·성분에디터·넘버즈인 등 후발 브랜드의 순위가 빠르게 상승했다. 작은 조직의 민첩성이 장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 “한국 연예인처럼"에서 “한국 제품이라 궁금해"로 한류도 무시할 수 없는 배경으로 지목된다. 과거 K-뷰티와 한류의 관계는 비교적 단순했다. 한국 드라마와 K팝 스타가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으면 소비자가 배우와 가수의 화장법을 따라 했다. 한국 연예인이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도 컸다.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이 세계로 확대되면서 범위가 달라졌다. BTS와 블랙핑크를 비롯한 K팝, '오징어 게임'과 '기생충'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산' 자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졌다. 음식과 패션, 여행, 화장품을 한국 문화의 연장선에서 경험하려는 소비자가 늘었다. 현재 K-뷰티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갔다. 해외 소비자가 반드시 특정 한국 연예인을 좋아해야 한국 화장품을 사는 것은 아니다. 틱톡 피드에서 제품을 먼저 발견하고 검색한 뒤 한국 브랜드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많다. 한류는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광고판이라기보다 '한국에서 온 새 상품을 한번 써봐도 괜찮다'는 신뢰의 문턱을 낮춰주는 배경으로 작동한다. K팝이 문을 열었다면 제품력이 소비자를 안으로 끌어들인 셈이다. K-뷰티의 폭발적인 성장은 소셜미디어의 변화와 시기도 정확히 겹쳤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마케팅 문법은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유명 배우나 모델을 기용해 TV 광고를 집행하고 백화점 매장에 대형 광고물을 설치했다. 지금 10~20대 소비자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에서 제품을 발견한다. 맥킨지는 소셜미디어가 더 이상 단순한 광고 채널이 아니라고 분석한다. 제품 발견과 크리에이터 협업, 고객 소통, 구매 전환까지 하나의 판매 기능으로 결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환경이 K-뷰티에 유리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신생 브랜드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 수백억원을 쓸 여력이 없다. 대신 수십·수백명의 크리에이터에게 제품을 보내 사용 영상을 만든다. 누군가 올린 영상 하나가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면 판매량이 급증한다. 대형 광고회사나 현지법인을 거치지 않고 미국 소비자와 직접 대화하는 구조다. 제품의 이름을 짓는 방식도 달라졌다. '진정', '모공', '광채', '수분', '장벽'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쉽게 이해하도록 한다. 핵심 성분을 전면에 내건 브랜드도 많다. 영상 한 편만 봐도 “이 제품을 왜 써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마케팅이 아무리 뛰어나도 살 곳이 없으면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다. 아마존이 두 번째 엔진 역할을 했다. 글로벌 소비자가 틱톡에서 한국 브랜드를 발견한 뒤 별도의 해외직구 사이트를 찾아 회원가입할 필요가 없다. 평소 사용하는 아마존에서 검색하고 주문하면 된다. 브랜드 입장에서도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현지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업체와 계약하기 전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소비자 리뷰와 판매 순위도 쌓을 수 있다. 성과가 데이터로 확인되면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움직인다. 메디큐브가 대표적인 사례다. 올해 1분기 미국 아마존과 틱톡숍에서 강한 판매 성과를 거둔 뒤 얼타뷰티를 넘어 타겟과 월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채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수년 전만 해도 해외 화장품 사업은 매장부터 뚫고 소비자를 만나는 방식이었다. 현재는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먼저 브랜드를 키운다. 판매량과 검색량, 리뷰를 확인한 유통업체가 브랜드를 매장으로 부른다. 숨은 조력자도 있다. 과거 중소 화장품 기업이 해외로 나가기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는 물류와 유통이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제품 한두 개가 인기를 얻어도 통관과 재고관리, 배송, 현지 영업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K-뷰티 열풍과 함께 전문 유통업체가 성장했다. 실리콘투는 여러 한국 브랜드 제품을 한꺼번에 해외로 유통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현지 물류거점을 갖추고 다양한 인디브랜드가 해외 판매망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유럽에서는 폴란드와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등이 물류거점으로 부상했다. 네덜란드에는 K-뷰티 전용 풀필먼트센터가 들어섰고 폴란드에도 실리콘투 물류센터가 있다. 상품을 잘 만드는 능력과 세계 소비자에게 제때 배송하는 능력이 함께 좋아졌다. 브랜드-ODM-용기-유통-플랫폼이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기 시작한 것이다. K-뷰티의 경쟁력은 어느 한 요소에서 나오지 않는다.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력에 빠른 상품 개발 능력이 더해졌다. 한류가 한국 제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고 소셜미디어는 작은 브랜드에도 세계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열었다. ODM과 유통업체는 주문이 늘어날 때 빠르게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이 요소들이 맞물리며 한국 화장품 산업의 성장 공식도 바뀌었다. 대기업이 막대한 자본을 들여 해외 유통망부터 뚫던 방식에서 벗어나 작은 브랜드가 제품 하나로 세계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온라인에서 검증된 뒤 오프라인으로 영토를 넓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한류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K-뷰티 열풍의 힘도 여기에 있다. 세계 소비자가 한국 화장품을 처음 집어 들게 만든 것은 호기심일 수 있다. 다시 지갑을 열게 만드는 것은 결국 제품 경쟁력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진격의 K-뷰티①] 화장품이 제2의 반도체?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페달’

[진격의 K-뷰티①] 화장품이 제2의 반도체?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페달' [진격의 K-뷰티②] 한류 열풍에 트렌디한 마케팅까지…'인기몰이' 이유 있었다 [진격의 K-뷰티③] '인기 브랜드' 면면 살펴보니…기초부터 헤어케어까지 '각양각색' [진격의 K-뷰티④] ODM의 힘…韓 기업들 '글로벌 열풍' 이끈다 [진격의 K-뷰티⑤] 외국인 心 잡은 한국 화장품…관광객들 '장바구니' 살펴보니 [진격의 K-뷰티⑥] 韓 넘어 세계로···CJ올리브영 '질주' 무섭다 [진격의 K-뷰티⑦] 수출 지도 바꾼 한국…글로벌 트렌드 변화 속도도 빠르다 [진격의 K-뷰티⑧] 잘나가니 짝퉁도 기승…브랜드 지키기 “방심은 금물" [진격의 K-뷰티⑨] “단순 유행 넘어 원천 기술력 및 R&D 고도화 역량 쌓아야" [진격의 K-뷰티⑩] “정부 인프라 지원 절실…해외 규격 인증도 적극 지원해야" K-뷰티가 '대항해시대'에 접어들었다. 과거 중국인 관광객과 따이공(보따리상)을 상대로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팔던 산업의 모습은 빠르게 옛일이 되고 있다. 미국 소비자는 아마존과 틱톡에서 한국 화장품을 찾는다.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은 한국 브랜드를 매장에 들여놓기 시작했다. 유럽에서는 영국과 폴란드, 네덜란드 등으로 수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 중국 의존 벗었다…세계로 뻗어가는 K-뷰티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70억달러(약9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다.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다. 2023년 상반기 40억7000만달러(약 5조5000억원)와 비교하면 3년 만에 72%가량 늘었다. 2분기 수출액만 39억달러(약 5조2800억원)로 1분기보다 25.8% 증가했다. 연간 기준 성장 속도도 만만치 않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2012년 10억7000만달러(약1조4400억원)에 그쳤다. 2024년 102억달러(약 13조8000억원)를 기록하며 처음 100억달러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114억달러(약 15조4000억원)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도 처음으로 100억달러(약 13조5000억원)를 돌파했다. 지난해 한국은 미국을 제치고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K-뷰티의 달라진 위상은 수출 지도를 보면 더욱 선명하다. 올해 상반기 최대 화장품 수출국은 미국이다. 대미 수출액은 14억4900만달러(약 1조9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했다. 전체 수출액의 20.7%를 미국이 차지했다. 2022년 상반기 10.9%였던 미국 비중은 4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커졌다. 지난해 미국이 처음 중국을 제치고 연간 최대 수출국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정반대 흐름을 보였다. 2022년 상반기 전체 화장품 수출의 46.5%를 차지했던 중국 비중은 2023년 34.7%, 2024년 25.2%, 지난해 19.6%, 올해 14.4%로 내려왔다. 올해 상반기 대중국 수출액은 10억600만달러(약 1조3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했다. 한국 화장품 산업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혔던 '차이나 리스크'가 희석되고 있는 셈이다. 과거 K-뷰티 성장의 중심에는 중국이 있었다. 면세점에서 제품을 대량 구매해 현지에 재판매하는 따이공이 주요 유통 경로였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과 한한령, 코로나19, 중국 경기 침체가 발생할 때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도 타격을 받았다. 현재는 미국과 일본, 유럽 등 현지 소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한국 화장품을 직접 구매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이런 변화가 두드러진다. 한국 브랜드들은 아마존을 넘어 얼타뷰티·세포라·타겟·월마트·코스트코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 영국 150%·네덜란드 220%↑…유럽으로 번진 K-뷰티 미국 다음 성장축은 유럽이다. 올해 상반기 폴란드 수출액은 2억5100만달러(약 339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2.8% 늘었다. 영국은 2억4600만달러(약 3320억원)로 150.6% 증가했다. 네덜란드는 1억7700만달러(약 2390억원)로 220.4% 뛰었다. 튀르키예 수출도 87.6%, 에스토니아는 196.1% 증가했다. 유럽 밖에서는 호주와 캐나다가 각각 46.1%, 55.9% 성장했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유럽 지역 화장품 수출 증가액이 7억5000만달러(약 1조130억원)로 미국의 4억2000만달러(약 5670억원)를 웃돈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과 유럽이 전체 화장품 수출 증가액의 약 70%를 차지했다. 유럽 물류망 확대도 수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네덜란드에는 K-뷰티 전용 풀필먼트센터가 들어섰고 에스토니아와 폴란드 등에도 한국 화장품 유통사의 물류시설이 자리 잡았다. 특정 국가의 소비 증가를 넘어 유럽 전역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기반이 갖춰지는 모습이다. 성장 여력도 크다. SK증권은 올해 북미와 유럽 화장품 시장 내 K-뷰티 침투율을 각각 4.8%, 4.2% 수준으로 추정했다. 장기적으로 10% 안팎까지 확대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유럽 화장품 시장은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약 80%에 이른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성장한 K-뷰티가 현지 대형 유통업체 매장까지 본격적으로 파고들 경우 추가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 아마존 베스트셀러 점령…'무명 브랜드'도 세계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은 K-뷰티의 글로벌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아마존에서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검색하면 코스알엑스와 메디큐브, 아누아, 조선미녀, 바이오던스, 스킨1004, 토리든 등 국내 브랜드가 상위권에 등장한다. 국내에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지 않은 브랜드가 미국 소비자에게 먼저 이름을 알리는 사례도 적지 않다. SK증권이 미국 아마존 23개 뷰티 카테고리에서 156개 한국 브랜드의 BSR(Best Sellers Rank)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평균 점수는 794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9.7% 높아졌다. K-뷰티 점유율도 같은 기간 14.3%에서 15.7%로 상승했다. 메디큐브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맥킨지는 메디큐브가 올해 1분기 미국 아마존과 틱톡숍에서 뷰티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과거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은 대기업의 영역에 가까웠다.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대규모 광고비를 투입해 백화점과 전문 유통업체 영업망을 확보해야 했다. 아마존과 틱톡은 이 진입장벽을 낮췄다. 국내 중소 브랜드도 제품 하나가 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면 세계 소비자를 만날 수 있다. 온라인에서 검증받은 K-뷰티는 오프라인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메디큐브는 미국 얼타뷰티에 이어 월마트와 타겟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달바와 센텔리안24 등 다른 한국 브랜드들도 현지 오프라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화장품 시장의 오프라인 판매 비중은 여전히 약 60% 수준이다. 온라인에서 성장한 한국 브랜드 입장에서는 아직 공략하지 못한 시장이 더 큰 셈이다. 유럽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메디큐브는 지난해 말부터 유럽 진출에 속도를 내 올해 초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서유럽 5개국 아마존 입점을 마쳤다. 글로벌 시장 진출 공식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현지 유통업체 매장에 제품을 넣은 뒤 브랜드를 알렸다. 지금은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제품을 발견한 소비자가 아마존에서 구매한다. 판매량과 리뷰가 쌓이면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브랜드를 받아들이는 구조다. '입점한 뒤 유명해지는 브랜드'에서 '유명해진 뒤 입점하는 브랜드'로 순서가 바뀌고 있다. ◇ 세럼 넘어 마스크팩·헤어케어…잘 팔리는 품목도 확대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초화장품 수출액은 54억8000만달러(약 7조4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미국으로 향한 기초화장품 수출은 7억4000만달러(약 9990억원)에서 11억달러(약 1조4900억원)로 48.6% 뛰었다. 초기 K-뷰티 열풍을 이끌었던 세럼과 크림, 토너, 선크림에 마스크팩과 클렌징 제품이 가세했다. 최근에는 멀티밤과 미스트, 아이패치, 토너패드 등으로 인기 품목이 세분화되는 추세다. 하이드로겔 마스크 성장세도 가파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 7월 마스크팩 수출액은 처음 월 5000만달러(약 675억원)를 넘어섰다.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한 규모다. 헤어케어도 새로운 시장으로 꼽힌다. 미국 헤어케어 시장 규모는 200억달러(약 27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들의 대미 헤어케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K-뷰티=스킨케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마스크팩과 헤어·바디케어 등으로 수출 품목이 확장되는 모습이다. 수출 열기는 국내 화장품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브랜드가 해외에서 주문을 받으면 제품을 생산하는 ODM과 용기업체,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유통기업의 물량도 함께 늘어난다. 하나증권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올해 2분기 처음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콜마는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 업계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코스메카코리아도 처음 분기 매출 20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화장품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는 분기 매출 4000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생산라인도 바쁘게 돌아간다. 수출이 급증한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경우 일부 제조업체는 설비를 늘려도 주문을 모두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여행] 레고랜드, 수트라하버 리조트, 하나투어, 쉐라톤 제주 호텔, 모두투어

◇ 레고랜드, 가을 시즌 '브릭 오어 트릿' 운영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가을 시즌을 맞아 '브릭 오어 트릿(Brick-or-Treat)'을 운영한다. 이달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장난꾸러기 몬스터 원정대'를 주제로 레고 캐슬을 비롯한 파크 곳곳을 몬스터와 가을 분위기로 꾸몄다. 주요 놀이기구와 포토존을 돌며 도장을 모으는 '몬스터 랠리'를 비롯해 어린이가 코스튬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오늘의 몬스터 스타', 캐릭터와 함께하는 'V.I.M 댄스파티' 등을 마련했다. '몬스터 더블 버거'와 '몬스터 팝 컵케이크' 등 시즌 한정 메뉴도 판매한다. 가을을 주제로 레고 브릭을 조립하는 '빌드 콘테스트'도 운영한다. ◇ 수트라하버 리조트, 제주항공 이용객에 레이트 체크아웃·디너 제공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이달 15일부터 제주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숙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코타키나발루 항공권을 예약한 뒤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 공식예약센터에서 3박 이상 객실을 예약하면 오후 6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을 제공한다. 투숙 기간 한 차례 최대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디너 세트도 포함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과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와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을 비롯해 마리나·수영장·레스토랑·골프장 등을 갖췄다. 리조트 내 골프장은 그레이엄 마시가 설계한 27홀 규모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한국 여행객들이 코타키나발루와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주항공 연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하나투어, 허니문 기획전…발리·몰디브 등 상품 구성 하나투어가 오는 11월 2일까지 '스마트 프리미엄'을 주제로 허니문 기획전을 진행한다. 출발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 하나투어의 올해 1~8월 허니문 예약 데이터를 보면 발리가 전체의 38%로 가장 많았고 몰디브 14%, 하와이 12% 순이었다. '발리 허니문 6·7일'은 국적기 직항을 이용하고 현지 스냅 촬영과 마사지·스파 3회 등을 포함했다. '몰디브 허니문 6·7일'은 조·중·석식과 주류를 포함한 올인클루시브 상품으로 구성했다. 예약 고객에게는 지역에 따라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유럽·하와이·칸쿤·몰디브 등 장거리 상품은 10만 마일리지, 발리·푸껫·코사무이·베트남·필리핀·괌 등 단거리 상품은 5만 마일리지를 적립한다. 커플이 함께 장거리 상품을 예약하면 최대 20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전문가가 선별한 일정에 지역별 특전과 마일리지 혜택을 더해 예비부부가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 쉐라톤 제주 호텔, 전면 리모델링 마치고 공식 개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출자회사 The-K제주호텔이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쉐라톤 제주 호텔'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쉐라톤 제주 호텔은 이달 1일 영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14일 제주 탑동에서 공식 개관 행사를 열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쉐라톤 브랜드를 적용한 제주시 첫 호텔이다. 호텔은 402개 객실과 제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인피니티풀, 약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등을 갖췄다. 개관 행사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관계자, 제주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공제회 회원들에게도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모두투어, 비즈니스석 타고 스페인·포르투갈…'하이클래스' 확대 모두투어가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를 통해 '스페인·포르투갈 11일' 상품을 선보였다. 에미레이트항공 전 구간 비즈니스석을 이용하고 5성급 호텔 7박과 스페인 국영호텔 파라도르 1박을 포함한 상품이다. 포르투와 바르셀로나에서는 각각 2박씩 머문다. 포르투갈에서는 렐루 서점과 도우루강 야경 투어, WOW 와인 박물관, 코임브라대학교 조아니나 도서관, 전통 파두 공연 등을 일정에 넣었다. 스페인에서는 알함브라 궁전과 프라도 미술관을 둘러보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구엘 공원·카사 밀라 등을 찾는 가우디 투어를 진행한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 6일 GS홈쇼핑 방송에서 약 600건의 상담이 접수됐으며 현재 약 150명이 예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예약 이후 유가와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 비용이 없는 확정 상품가를 적용했다. 선택관광과 쇼핑센터 방문을 제외하고 기사·가이드 경비도 상품 가격에 포함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항공과 숙박뿐 아니라 현지 문화·예술·미식을 깊이 있게 경험하려는 수요를 반영했다"며 “유럽을 보다 여유롭게 여행하려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케어] CJ올리브영, 토니모리, 에스트라, LF 아떼, 비레디, 신세계면세점 화해

◇ CJ올리브영, 모바일 피부 진단 도입…AI로 상품까지 추천 CJ올리브영이 매장에서 운영해 온 피부 진단 서비스 '스킨스캔'을 모바일로 확대한다. 올리브영 앱에서 간단한 문진을 거친 뒤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촬영하거나 기존 사진을 선택하면 인공지능(AI)이 피부 상태를 분석한다. 피부 유형을 비롯해 모공·색소침착·수분감·유분·주름 등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상품과 피부 관리 방법을 추천한다. 올리브영은 2024년 4월 스타필드고양 타운을 시작으로 주요 매장에 스킨스캔을 도입했다. 지난해 말에는 진단 결과와 맞춤형 관리 방법을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연동했다. 이달 30일까지 모바일 피부 진단을 완료한 고객에게 스킨케어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내 피부 변화 추이를 보여주는 '피부 변화 리포트'와 퍼스널 컬러 진단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상황과 필요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뷰티 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두 채널의 강점을 연결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토니모리 본셉, 다이소 전용 'NMN 스킨케어' 6종 출시 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이 다이소에서 'NMN 스킨케어 라인' 6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와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을 조합한 제품군이다. NAD+는 세포의 에너지 대사와 여러 효소 반응에 관여하는 조효소이며 NMN은 체내에서 NAD+로 전환되는 전구체다. 제품은 '1% 앰플'·'크림'·'휩 퍼스트 에센스'·'괄사 세럼'·'드레싱 크림 마스크'·'리페어 커버 크림' 등 6종이다. 저분자 NMN과 순도 99% NAD+에 10종 펩타이드·레스베라트롤·페룰릭애씨드·레티놀 등을 배합했다. 토니모리에 따르면 6종은 외부 기관의 인체적용시험과 피부 저자극 시험을 거쳤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NAD+와 NMN 등 성분을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다이소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을 낮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 에스트라,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 6회 연속 후원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가 이달 11~18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피부건강 엑스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6회째인 행사는 피부과학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한피부과학회가 후원한다. 에스트라는 2017년 제1회 행사부터 매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왔다. 에스트라는 온라인 부스를 통해 민감 피부의 피부 장벽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달 15일 오후 7시에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대표 제품 '아토베리어365 크림' 등 주요 제품과 피부 관리 정보를 소개한다. 에스트라는 1982년 태평양제약에서 출발한 아모레퍼시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국내외 피부과 학술대회 참여와 전문가 교류 등을 이어가고 있다. ◇ LF 아떼, 소설 속 주인공 담은 '포에틱 뮤즈' 출시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가 고전 소설 속 인물에서 영감을 받은 '포에틱 뮤즈' 립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어센틱 립 글로이 밤'의 신규 색상 3종으로 구성했다. '작은 아씨들'의 조에서 착안한 13호 '조', '위대한 개츠비'의 데이지를 표현한 14호 '데이지',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에서 영감을 받은 15호 '줄리엣'이다. LF에 따르면 '어센틱 립 글로이 밤'은 누적 판매량 52만개를 넘어섰다. 이번 컬렉션과 함께 브랜드 최초의 '블러 크림 치크' 2종도 선보인다. 신제품은 지난 14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먼저 출시했다. 이달 16일 카카오 쇼핑 라이브, 18일부터 나흘간 지그재그 '규진 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이후 아떼 공식몰과 LF몰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LF 아떼 관계자는 “고전 소설 속 인물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올가을 새로운 감성과 분위기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 비레디, 남성용 '트루 톤 커버로션 24H 롱웨어'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가 '트루 톤 커버로션 24H 롱웨어'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기존 '트루 톤 로션'의 스킨케어·선케어·피부 톤 보정 기능에 파우더 기능을 더했다.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 '티벳동생'과 공동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자체 피부 톤 측색 시스템 '커스텀 매치'를 활용해 남성 716명의 피부 톤을 분석하고 21.5호와 24.5호 등 2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췄다. 제품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서 먼저 판매한다. 다음달부터 네이버와 무신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비레디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커버와 가벼운 사용감, 지속력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남성 고객의 피부와 사용 경험을 세밀하게 분석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신세계면세점, 화해 협업 뷰티 큐레이션 '마이 뷰티 포뮬러' 선봬 신세계면세점이 뷰티 플랫폼 '화해'와 함께 가을 시즌 맞춤형 뷰티 기획전 '마이 뷰티 포뮬러 – 케어 앤 무드(My Beauty Formula - Care & Mood)'를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세계면세점과 화해가 함께하는 7번째 협업 기획전이다. 계절이 바뀌며 피부 컨디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환절기 피부 고민을 위한 '케어(Care)'와 가을 분위기를 더해줄 '무드(Mood)'를 테마로 상품을 구성했다. 케어분야에서는 수분·보습, 더마케어, 셀프케어 등 피부 고민과 관리 목적에 따라 제품을 추천한다. 토코보의 립밤·립 마스크, 센텔리안24의 마데카 더마 마스크, 메디큐브의 PDRN 클리닉 세트 등 스킨케어 제품과 함께 보탬고주파·이오아이 등 홈 뷰티 디바이스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무드분야에서는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립·아이 메이크업과 향수를 제안한다. 투에이엔의 아이팔레트, 정샘물의 아이팔레트를 비롯해 포트레의 치크 제품, 어뮤즈의 퍼퓸 미스트 등으로 가을 메이크업과 향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세계면세점은 화해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고객의 관심과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꾸준히 발굴·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피부 관리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동시에 메이크업과 향수도 가을 분위기에 맞춰 바꾸려는 수요가 나타난다"며 “이번 기획전은 고객이 자신의 피부 고민과 취향에 맞는 제품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나들이] 트립닷컴, TJ미디어, NOL,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한화푸드테크 아사달

◇ 트립닷컴 트립.고메, '2027 파인다이닝 리스트'에 국내 14곳 선정 트립닷컴 그룹의 미식·여행 가이드 서비스 트립.고메가 '2027 파인다이닝 리스트'를 공개했다. 올해 리스트에는 세계 40개 국가·지역 105개 도시의 레스토랑 744곳이 이름을 올렸다. 음식의 품질과 전문성, 명성뿐 아니라 여행객 관점에서 현지 미식을 경험할 가치가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국내에서는 권숙수·라망 시크레·라연·모수 서울·밍글스·본앤브레드·비채나·세븐스도어·스와니예·알라프리마·온지음·이타닉 가든·정식당·코너스톤 등 14곳이 선정됐다. 트립.고메는 전 세계 4만3600개 이상 레스토랑을 연결하는 '글로벌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도 공개했다. 트립닷컴 그룹에 따르면 올해 1~8월 음식 관련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 레스토랑 관련 검색량은 68%, 카페·커피·차 관련 검색은 67% 늘었다. 써니 순 트립닷컴 그룹 부사장 겸 트립.고메 최고경영자(CEO)는 “미식은 어디로 언제 여행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여행객들이 찾아갈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이해하며 안심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TJ미디어, 전문가용 반주기 '리얼마스터3' 출시 TJ미디어가 전문가용 반주기 '리얼마스터3' 판매를 시작하고 프리미엄 홈·업소 노래시설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얼마스터2'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3개 모니터에 서로 다른 화면을 4K 해상도로 출력할 수 있으며 17.3형 LCD 패널과 1TB SSD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메뉴 구성과 배치를 바꿀 수 있는 사용자환경(UI)도 적용했다. 공간과 앰프·스피커 등 음향 장비의 주파수를 분석해 이퀄라이저(EQ) 값을 자동 조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음악·마이크·효과음별 사전 설정을 선택해 음향을 조절할 수 있다. TJ미디어는 리얼마스터3와 함께 컬럼형 스피커·액티브 모니터 스피커·무선 마이크·116형 및 169형 LED 디스플레이 등을 조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업소 노래시설 패키지도 선보였다. 윤재환 TJ미디어 회장은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섬세한 음향 설정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리얼마스터3의 강점"이라며 “아마추어부터 프로 연주자까지 한층 높은 수준의 음악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NOL, 전국 지자체 운영 캠핑장 25곳 단독 예약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전국 25곳의 지방자치단체 운영 캠핑장 예약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상 시설은 수도권과 경북·충남 등 전국에 위치한 지자체 직영·관리 캠핑장이다. 일반 캠핑·오토캠핑·글램핑 등 다양한 형태의 시설을 포함한다. NOL은 최근 서비스 통합에 맞춰 캠핑·글램핑 상품을 정규 카테고리로 개편했다. 관련 상품 약 1300개를 모아 바다 전망·반려동물 동반·수영장 등 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달 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이용일 7일 전까지 국내 숙소를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전국 곳곳의 지자체 운영 캠핑장을 NOL에서 단독으로 선보였다"며 “다양한 상품을 지속 발굴해 고객 선택지를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슈바인학센·독일 맥주 선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이달 19일부터 20층 고메 바 & 다이닝에서 독일 미식 프로모션 'Prost, Bayern!'을 진행한다. 독일식 족발 요리인 슈바인학센을 중심으로 그릴 소시지와 채소, 바이엔슈테판 생맥주 3병을 함께 구성했다. 독일 뮌헨의 대표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주제로 서울 도심에서 독일 음식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가격은 3인 기준 15만5000원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 예약해야 한다. ◇ 한화푸드테크 아사달, 가을 코스 선봬…다음달 말까지 예약 마감 한화푸드테크의 한식 파인다이닝 '더 플라자 다이닝 아사달'이 송이버섯·갈치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코스를 선보인다. 아사달은 1986년 서울 프라자호텔 대표 한식당 '아사달'을 계승해 올해 4월 문을 열었다. 권숙수와 이타닉 가든 등을 거친 김정환 셰프가 기존 아사달의 대표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한화푸드테크에 따르면 아사달의 점심·저녁 코스는 다음달 말까지 전 시간대 예약이 마감됐다. 지난달 방문객은 개점 첫 달보다 20배 이상 늘었다. 이달 15일부터는 송이버섯·갈치·잣·석류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새 코스를 선보인다. 40년 전 아사달의 대표 메뉴였던 '신선로'도 계절에 맞춰 재구성했다. 여름에는 민어를 활용했으며 가을에는 갈치를 사용한다. 김정환 아사달 대표 셰프는 “맛의 화려함보다는 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과 특장점이 돋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일시적인 자극이 아닌 긴 여운을 남기는 맛을 구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재료 본연의 맛을 담백하게 풀어내면서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40년 전 원조 아사달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ABC마트, LF 닥스, 무신사, 올리비아로렌, 신세계인터내셔날 씨뉴욕, 아디다스

◇ ABC마트, 낮고 날렵한 디자인 앞세운 가을 신발 출시 ABC마트가 자체 브랜드 누오보와 스테파노로시를 통해 가을 신상품을 선보였다. ABC마트에 따르면 최근 패션 흐름이 와이드·오버핏에서 스트레이트·슬림핏으로 변화하면서 신발도 낮고 날렵한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누오보는 메리제인 '시아 스텍스 메리제인'과 로우 프로파일 스니커즈 '시아 리오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스테파노로시는 로우 프로파일 스니커즈 '엠덴'과 말가죽을 적용한 '아콘 더비'를 내놨다. ABC마트 관계자는 “최근 낮고 날렵한 실루엣의 신발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시즌별 흐름에 맞는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자체 브랜드 상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LF 닥스, '런던 수트' 확대…수트 매출 20% 늘어 LF 닥스가 올해 가을·겨울 시즌 '런던 수트'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프리미엄 수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런던 수트'는 영국 정통 수트의 구조적인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런던 핏'을 적용했다. 각진 어깨와 슬림한 허리선이 특징으로 30~40대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기존 '브리튼 수트'도 자연스러운 어깨선과 편안한 활동성을 중심으로 개선했다. LF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초까지 닥스 남성 수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 늘었다. 런던 수트는 전년 유사 상품과 비교해 약 30% 증가했다. 이달 18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글렌피딕과 협업한 '더 그랜드 100' 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닥스 남성 백화점 매장에서 수트를 포함해 3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글렌피딕 1989 레어 캐스크' 등을 증정한다. LF 닥스 관계자는 “런던 핏의 정체성을 한층 선명하게 다듬고 브리튼 핏까지 개선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수트를 둘러싼 프리미엄 고객 경험도 차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 무신사, 하이브 신인 걸그룹 '튜이드'와 가을·겨울 화보 무신사가 하이브 뮤직그룹 신규 레이블 ABD의 첫 걸그룹 '튜이드(TUIDE)'와 함께 2026년 가을·겨울 신상품 화보를 선보인다. 이번 화보에는 ∆에이이에이이 ∆미세키서울 ∆락피쉬웨더웨어 ∆오헤시오 ∆시눈 ∆썬번프로젝트 ∆노컨텐츠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아디다스 ∆푸마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튜이드는 서희·서연·엘레나·지아·사키·세아·이하늬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달 24일 데뷔 앨범 '튠 앤드 플레이'를 발표했다. 화보와 신상품은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 및 글로벌 스토어에서 공개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10개 브랜드의 가을·겨울 신상품을 온·오프라인과 글로벌 채널을 통해 다양하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올리비아로렌, 온라인 전용 가을 신상품 10종 선봬 OVLR 올리비아로렌이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가을 신상품 10종을 출시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올해 초 선보인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흐름을 반영한 온라인 전용 제품군이다. 이번에는 롱슬리브·가디건·스커트 등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 올리비아로렌에 따르면 '레이어드 롱슬리브 티셔츠'가 출시 직후 자사몰 판매 상위권에 올랐으며 '랩디테일 롱 저지 스커트'와 '버튼 플리츠 가디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패션·생활 분야 인플루언서 10명과 제작한 콘텐츠 20건은 누적 조회수 약 6만회를 기록했다. 신상품은 OVLR 자사몰에서 판매하며 이달 20일까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를 통해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기존 제품군과 다른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씨뉴욕, 신세계 강남에 국내 첫 단독매장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에 미국 패션 브랜드 씨뉴욕(Sea New York)의 국내 첫 공식 단독매장을 열었다. 씨뉴욕은 2006년 미국 뉴욕에서 모니카 파올리니와 션 모나한이 설립한 여성복 브랜드다. 빈티지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하고 레이스·자수·니트 등을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국내 첫 매장에서는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인다. 자수와 플로럴 패턴 등을 활용한 재킷을 비롯해 니트웨어·톱·코듀로이 팬츠·데님·코트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편집숍과 해외 직접구매 등을 통해 씨뉴욕을 찾는 고객층이 형성돼 있다"며 “첫 공식 단독매장에서 브랜드의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아디다스, 600FP 구스다운 적용 '퍼스트 레이 다운 재킷' 출시 아디다스가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경량 패딩 '퍼스트 레이 다운 재킷'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600FP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무게를 낮추면서 보온성을 확보했다.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 로고를 디자인에 적용했다. 색상은 하늘색·올리브색·검은색·회색 등 4종이다. 일상복부터 야외활동용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퍼스트 레이 다운 재킷'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스포츠 퍼포먼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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