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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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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첨단군수산업육성협의회, 군수산업 육성 포럼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스마트첨단군수산업육성협의회는 26일 스마트 첨단군수산업 육성 포럼을 상지대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김영민 스마트첨단군수산업육성협의회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이상윤 원주시군협력관, 김정헌 안보전략연구센터장, 오경식 국립강릉원주대 교수, 이용천 연세대 미래캠퍼스 평생교육원장, 허성필 강릉원주대 교수를 비롯해 관계자 및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군수품 쇼핑몰 입점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민간영역을 적극 활용한 군수산업 발전 방향 및 첨단국방과학도시 비전을 선포한 원주의 방위사업체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첨단 방위산업체 원주 유치를 위한 방안 연구'를 주제로 김영민 스마트첨단군수산업협의회장이 발표했다. 김영민 회장은 “유럽 국가들이 자체적인 방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위비를 증액하며 K-방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원주시는 휴전선에 인접해 시설 안전보장에 제한이 따르며 대규모 보안시설 신설 여건은 불리하나 수도권과 가까워 원자재 확보 및 교통 원활로 물류비 감소, 특수인력 확보 여건 및 직원 정주여건이 양호해 방위산업체 유치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국방상용물자 쇼핑몰' 입점 절차 및 방법'을 주제로 조달청의 업무 및 국방관련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병철 청장은 “조달청은 민간과 시장 중심의 경제운용의 원칙 아래 경제 활력 제고, 만생경제 안정, 경제체질 개성 등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며 또한 “군 장병에게 양질의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 제공 등 도내 기업이 군수품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해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달청은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청장은 최근 입점한 빨간화덕의 냉동피자가 현재까지 실적이 없음을 들면서 지역 입점기업들의 매출 실적 향상을 위해 군부대에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패널토론에는 △이상윤 원주시군협력관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오경식 국립강릉원주대 교수 △이용천 연세대 평생교육원장 △박에스더 에너지경제 강원취재본부장이 참여해 군수산업육성 방안과 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상윤 군협력관은 “원주시는 드론 사령부가 있는 포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 분야를 앞으로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원주로 군수 관련 연구소나 방위산업체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고기현 본부장은 “방산업체 유치에 대한 노력도 해야겠지만 기존 자원들을 활용해 원주의 군수산업을 창출한다면 빠르고 쉽게 갈 수 있다. 산림항공본부도 방산 또는 군수산업 육성 및 발전 전략에 동참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오경식 교수는 “군인들이 전투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적 안전과 질병으로부터 보호다. 그래서 첨단 군수 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첨단군수헬스산업이라 할 수 있다. 원격 의료 관리 등 첨단스마트 헬스 산업을 도입해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 이어 이용천 교수는 “오늘 포럼을 통해서 가치 창출을 위한 재구성 즉 클러스터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박에스더 본부장은 “협의회는 53만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거대한 시장에 도내 중소기업들이 진입하고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민·관·산·학·군이 방안을 모색하는 플랫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영민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회장은 “지금 당장 삼성반도체를 유치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스마트첨단군수산업육성위원회를 출범은 큰 기업을 유치해서 성과를 낸다기보다는 이 자리에 있는 여러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고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함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살기좋고 행복한 원주가 만들어질 것이다. 앞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했다. ess003@ekn.kr

사진의 고장 영월에 가면…국내 최고 국제사진제를 만나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 동강국제사진제는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거대한 문화이야기를 뛰어넘는 새로운 문화 이슈를 만들어내는 로컬문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강국제사진제' 가 19일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앞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앞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는 오는 9월 29일까지 80일간 동강사진박물관, 예술창작스튜디오, 영월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영월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ess003@ekn.kr

“영월, 사진으로 물들다”…동강국제사진제 개막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강국제사진제' 가 19일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앞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앞서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는 오는 9월 29일까지 80일간 영월군 일원에서 열린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시간에서 시간으로'를 비롯해 라틴아메리카 7개국 10명의 작가가 참가한 '국제주제전', 전 세계 79개국에서 출품된 5950점의 작품 가운데 최종 선정된 작가 19명의 작품이 전시된 '국제공모전'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ess003@ekn.kr

이재구 동강국제사진제 위원장 “영월에 가면 진심이 있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에 가면 요란한 이야기 말고 진심이 있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이재구 동강국제사진제 위원장은 사진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이같은 메시지를 던졌다. 메인 전시 국제 주제전에서는 지구 반대편 중남미 7개국 작품을 통해 중남미의역사와 문화 그리고 시대상이 반영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위원장은 “'리셋'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라틴 아메리카 7개국 10명의 작가 작품을 직접 현지에 가서 선별하고 기획했다"며 “코로나시대를 지나며 온 인류가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를 생각하는 새로운 전환점에 와 있다. 회복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이슈를 만들고자 한다"며 국제사진제 개최 의미를 전달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동강국제사진제가 지난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80일간 영월에서 열리고 있다. 동강사진박물관, 예술창작스튜디오, 영월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영월군 일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는 △국제 주제전, 동강사진박물관 제1·2 전시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이선민 '시간에서 시간으로'), 제3전시실 △국제공모전-Silently Loud) , 야외전시실 △보도사진가전-人 the VIEW, 제5전시실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김중만 '회상', 제6전시실 △대학생 포트폴이오 리뷰 선정자 전시, 제4전시실 △거리설치전-영월이상, 동강사박물관 외벽 및 영월군 일원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ess003@ekn.kr

원주시-원공노, 다면평가제도 놓고 ‘확연한 입장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이 17일 원주시장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로 경찰에 고소하자 즉시 반박하고 나서며 “원공노는 근거 없이 고소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즉시 취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지난해 10월20일 다면평가 제도를 폐지했다. 이에 원공노는 도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요청, 지난해 11월15일 다면평가 폐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지난 2월5일 원주시에 시정 및 주의 처분을 내렸다. 이를 두고 원주시와 원공노는 확연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원주시는 도 감사에 따르면 다면평가제도가 임용령에서 정하는 보직관리 및 승진·전보임용 기준이 아님에도 원주시가 주요인사기준으로 활용한 것에 대한 제도운영상의 부적정함과 주요인사기준 변경 시기적용의 부적정을 지적했다는 것이다 시는 “도감사위 지적사항은 다면평가 결과는 참고·보완 자료일 뿐 보직관리 및 승진·전보임용 기준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임용령에 따라 변경예고하고 1년 이후 시행해야 하는 인사 기준은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원공노는 “다면평가제도 폐지에 대해 도감사위가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음에도 원주시에서는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다면평가제도에 대해 원주시는 부정적인 측면을 원공노는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며 대립하고 있다. 시는 직원의 능력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도입된 다면평가가 지난 10년간 승진이나 보직관리 등 인사관리에 참고자료로 활용되면서 신뢰성 확보 한계, 악의적 평가 및 특정인 밀어주는 구조적 취약점, 상사가 하급자 눈치를 보며 리더십은 약하되고 조직의 생산성도 악화되는 등 부작용을 들어 폐지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원공노는 원주시 다면평가제도는 직원들의 요구로 만들어져 지난 10여년간 원주시 인사의 공정성 확보에 상당부분 기여했고 타 지자체들이 부러워했던 원주시의 자랑스러운 인사제도였으나 원 시장은 일방적으로 다면평가 제도를 폐지시켰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처럼 이견을 보인는 가운데 도 감사위가 보주기 부실감사와 면죄부를 주는 처분을 하며 법이 보장하는 독립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며 원강수 원주시장, 박동주 도감사위원장, 원주시 인사위를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로 17일 경찰에 고소하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게 됐다. 18일 긴급브리핑을 연 강지원 시 행정국장은 “원공노는 사실 확인이나 의견교류 절차 없이 행정영역의 일을 사법적 영역으로 옮겨 형사적 처벌을 바라는 내용으로 고소했다"며 이는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행정체제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은 아닌지 되묻고 싶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다면평가제도를 폐지한 것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올바른 행정행위였다"고 밝히며 “원공노는 직원 간 반목을 유도하며 조직의 결속을 저해하는 행위를 멈추고 시민과 동료 공직자들이 바라는 일이 무엇인지 성찰하고 행동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시의회,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 완료, 하지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10일 제2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용석 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원주시의회는 제250회 임시회와 제251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 부의장과 각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단 구성 완료로 원주시의회 후반기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의장단 선출과 원 구성 과정에서 생긴 갈등으로 인해 앞으로의 의정 활동에 대한 의원들의 책임감음 더욱 무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심영미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배신과 야합의 의장뿐만 아니라 탈당한 3명이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는 우려했던 바가 현실이 됐다"며 “원주시의원협의회에서의 회의 등 앞으로의 상황을 보고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의장단은 “안팎의 갈등을 봉합하고, 여야 협치를 위해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투명하고 열린 의회 운영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ess003@ekn.kr

제9대 원주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보이콧 중인 국민의힘 손에 쥔 것 없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9대 원주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보이콧 속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9일 시의회는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복지·산업경제·문화도시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표결은 전체 24명 중 민주당 11명과 무소속(맑은정치보수연합 교섭단체) 3명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복지위원장에 민주당 문정환, 산업경제위원장에 맑은정치보수연합 교섭단체 김학배, 문화도시위원장에 민주당 안정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문정환 의원은 14표 전체를, 김학배 의원 12표, 안정민 의원은 13표로 당선됐다. 이로써 조용기 의장(보수연합), 곽문근 부의장(민주당)과 함께 주요 상임위원장들은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0일 운영위원장 선출만을 남겨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 10명은 본회의장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어 갈등의 골을 좁히고 원만히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주당 징계 의원 징계안 처리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의원들 간 의견이 충돌되며 조용기·김학배·조용석 의원 등 3명이 탈당했다. 조용기 의원과 조창휘 의원(국민의힘)이 의장을 놓고 표 대결 끝에 조용기 의원이 시의장에 선출됐다. 탈당한 세 의원은 교섭단체 맑은정치보수연합을 구성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빛나는 원주 초석 다져준 선배들 고견 자양분 삼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8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역대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대종(1대)·정호돈(2대)·김기열(3,5,6대)·원창묵97,8,9대) 전 시장과 이돈섭(37대)·강태연(39대) 전 원주군수와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 제일도시 원주의 변화'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는 원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 시장군수의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발전을 위해 힘쓴 역대 시장군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원강수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 국·소원장의 주요 역점시책 보고와 시정운영 방향 및 시정비전을 공유하며 현안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기열 전 시장은 치악산 케이블카 출발지점에 대한 논의,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과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 향토음식 개발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원창묵 전 시장은 “2년 반이 채 안됐는데 엄청 오래된 것 같다. 가만히 있는 것도 그렇고 참석해 뭐라고 애기하면 꼭 잔소리하는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며 “참석을 주저했는데 막상 참석해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원주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과거가 없는 현재가 없고 현재가 없는 미래가 없듯이 지금의 빛나는 원주의 초석을 다져주신 역대 시장·군수들님의 지혜와 헌신에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주신 고견을 자양분 삼아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여성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2024 브릿G마켓’…AK플라자 원주점서 개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여성기업 우수제품 홍보할인 판매전 '2024 브릿G마켓'이 5일과 6일 이틀간 AK플라자 원주점 1층 현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주)코아루(춘천), 나래건어식품(속초), 서진식품(춘천), 대한코스랩(원주) 등 16개 여성기업이 브릿G마켓에 참여해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5일 개막식에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남미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장, 이왕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AK플라자 원주지점장 등이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ss003@ekn.kr

홍천군,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전 항목 ‘적합’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수돗물 정보를담은 '2023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2023년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1년간의 수돗물 검사 결과를 54페이지로 정리해 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 취수원부터 수돗물 생산공정과 공급 과정을 설명하고 전급수 과정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했다. 이밖에도 수질기준 해설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담고 있다.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홍천군의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으로 나타났다. 태학정수장은 홍천강 복류수를 취수해 과학적인 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수질검사 결과 연평균 '약간 좋음' 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창촌정수장 '약간 좋음'을 비롯해 성산 정수장·자은정수장·도관정수장·풍암정수장·속초정수장이 '좋음' 등급으로 나타났다. 군은 군민들이 더 자세한 정보와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홍천군 상하수도 홈페이지(알림마당-수질검사 결과)에 게재하고 있다. 홍천군은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상수원·수돗물 수질관리, 정수 공정별 수질 자동 감시 시스템 구축, 수질검사 장비 최신화, 검사 인력 전문성 강화,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품질보고서를 통해 먹는 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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