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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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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자체 제작 애국가 영상,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열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주시의 사계절경의 수려함과 도시의 활기를 담은 애국가 홍보 영상으로 2025 을사년 새해를 열었다. 원주시에 따르면 2일 백운아트홀서 열린 원주시 시무식에서 첫 선을 보인 원주시 애국가 홍보영상은 치악산 일출과 운무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원주시 전경을 시작으로, 사통팔달 요충지 원주의 발전상과 아름다운 절경을 담은 관광지, 그리고 시민들의 생활상과 흥원창의 따뜻한 노을 풍경으로 마무리되는 가슴 벅찬 감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봄꽃이 만발한 섬강과 원주천, 녹음이 짙은 국형사계곡과 용소막성당, 울긋불긋 단풍에 물든 치악산 비로봉과 소금산 그랜드밸리, 그리고 반계리 은행나무 등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원주의 사계와 절경이 웅장하게 펼쳐졌다. 또 지난 한해를 뜨겁게 달군 만두축제와 에브리씽 페스티벌, 댄싱카니발과 국제걷기대회 등 대표 축제와 도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 활기 넘치는 원주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립합창단의 노래를 담아 원주시만의 애국가를 제작했다"며 “주요 행사·축제에서 울려 퍼지는 원주시 애국가 홍보영상은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외지인들에게 원주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원주시 애국가 홍보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게시해, 국민의례가 필요한 모든 행사·의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정선군 소식

◇최승준 정선군수, “군민이 행복한 정선 실현"…을사년 시무식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2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창우 부군수, 공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졌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신년 인사말을 통해'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올 한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정선군의 3대 현안인 광역교통망 개선, 강원랜드 규제완화,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사업에 매진하겠다"며 “규제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원랜드를 발전시켜 나가고,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존치와 국가정원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농자재 반값공급사업과 계절근로자 도입, 농산물 최저가격보상제 등 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웰니스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히며, 군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최승준 정선군수는 신월리 충혼탑 참배 행사에 참여했다. 헌화 및 분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기원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고객만족 최우선 목표"…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10002 국제인증 획득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증하는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고객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인증은 고객중심 경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공단은 ISO10002 인증을 기반으로 고객중심 경영방침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피드백을 효율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객만족은 공단의 최우선 목표다. 이번 ISO10002 인증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정선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춘천시 소식

◇춘천시, 고독사 예방 사업 민간수행주체 공모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13일부터 17일까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사업 운영 민간수행주체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 현재 춘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시설, 기관, 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수행의 전문성 등 종합적으로 심사해 중장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할 2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민간수행주체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네가 있어 나도 있다.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 이란 구호에 걸맞은 춘천시민의 생명을 보듬을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고독사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천원의 아침밥', 전년대비 12% 증가…8만4930명에게 아침밥 지원 춘천시는 지난해 소양강쌀 46톤을 지역 내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강원대, 한림대, 한국폴리텍대학춘천캠퍼스 재학생 7만 5950명에게 소양강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고 지역 쌀 판로 확대에도 크게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은 물론 대학생들에게도 제공하는 춘천형 먹거리 선순환을 구축했다. 시는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사업량 12% 증가한 8만 4930명에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양질의 소양강쌀을 활용한 아침밥 제공으로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고 농업인들은 소양강쌀 판로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향후 천원의 아침밥 기존 참여대학 이외 지역 내 모든 대학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춘천시가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ces2025’ 원주관 개관…AI 융합·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열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AI 융합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주시장개척을 위한 미국 순방길에 오른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 시장을 비롯한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상지대, 원주연세의료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미래 산업진흥원 등 주요 7개 기관 25명으로 구성된 미주시장개척 순방단이 6일부터 12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순방단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8개 원주기업과 함께 이번 CES2025에서 최초로 '원주관'을 개관하고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공개해 전 세계에 비전을 선보인다. 7일 열리는 원주관 개관식에서 원강수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원주시의 미래 산업 비전과 국제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원주의 입지를 확고이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CES 2025 기간 순방단은 SK, LG전자, 다쏘시스템 등 세계적인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발전 가능성을 탐구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와의 전략적 협업 강화에 나선다. 원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 기업 ㈜팀엘리시움은 강원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중 첫 CES 혁신상 수상이 확정됐다. 원 시장은 CES 2025 일정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NVIDIA)와 인텔(INTEL)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AI 반도체 인재 양성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엔비디아와는 새롭게 협력관계를 구축해 GPU 및 AI를 활용한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적 고도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 방안을 검토한다. 인텔과는 지난 2023년 9월에 체결한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과 결합한 AI 반도체 기술 활용과 이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체화한다. 순방단은 두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원주시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한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글로벌 경쟁력 및 첨단기술 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재학생·연구진 대상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원주시 홍보를 넘어 시와 스탠포드대학교 간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 시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AI 융합과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을 중심으로 한 원주시의 현재 성과와 미래 비전을 강조하고, 스탠포드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래혁신의 발판 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순방은 원주시의 AI 융합 및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을 글로벌 무대로 연결하고, 지역 기업과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도전"이라며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과 국제적인 기술·인재 유치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원주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희망찬 소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ss003@ekn.kr

‘언제나 안전한 원주’...원주시 안전교통 새해 시정방향 설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민선8기 최우선 가치 시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원제 안전한 원주'를 시정목표로 안전교통 부문 새해 시정방향을 밝혔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시민이 시민을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범죄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 및 교통·도보환경 개선으로 시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했다. 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자율방범 합동순찰 정례화, 365일 24시간 운영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범죄 사각지대 줄이는 안전한 보행환경 등을 조성했다. 우선 자율방범 합동순찰 정례화를 통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도시 원주 구현에 힘썼다. 매월 1회 합동순찰대원 및 시민·사회단체, 대학생 등이 참여해 유흥업소 밀집지역, 성범죄자 거주지역과 같은 안전취약구역 중점순찰로 지역사회 범죄예방 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총 9회에 걸쳐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와 다양한 형태의 사회재난 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지휘본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시청 내에 구축했다. 365일 24시간 운영을 위해 전담인력을 배치해 재난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또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차량번호 인식 방범 CCTV와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조도가 낮은 원도심과 원주천, 공원을 중심으로 LED 도로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 시민중심의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옛 원주역을 비롯한 8개소에 총 43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난을 해결했으며 특히 상습정체로 몸살 앓던 기업도시 물지울 사거리 개선으로 출퇴근 비용 45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앞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도시확장,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재난·재해에 대비,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는 정책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하고 쾌적한 교통환경과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만연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쌈지주차장 조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비휠체어 장애 전체로 이용 대상을 확대, 장애인 이동권 대폭 개선, 대학연계 심야노선을 신설해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증대한다. 도심 내 화물차 밤샘주차 방지 및 화물운송사업자 복리증진을 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영 안전총괄과장은 “2025년에도 원주시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요구 맞춤형 안전교통 정책을 발굴·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홍천군 소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미래 농업의 발전과 청장년층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을 내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7년 출생자)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1975~2007년 출생자)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이면서 농업계 관련 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후계농 또는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융자 1.5%,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을 최대 5억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농업인의 경우 최대 3년간 월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분야 진출을 환영하며, 안정적으로 홍천군 및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청장년층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홍천군 팔봉산 무료 입장…홍천군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개정 공포 산림청이 지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이자 홍천 8경의 하나인 팔봉산이 관람료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홍천군은 1월 1일 기준으로 '홍천군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를 개정해 공포했다. 이번 개정 조례는 주요 관광명소인 팔봉산에 대한 입장료와 관련된 규정을 철폐하고 새롭게 정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로 전환됨에 따라 팔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홍천군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 관광지 경쟁력 강화와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하면서,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례 개정과 서비스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팔봉산은 홍천군의 자랑스러운 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홍천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홍천군상하수도 사후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 현판식 신영재 홍천군수는 환경부가 선정하 '노후 상수 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지난달 31일 현판식에 참석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홍천군상하수도 요금 감면 확대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사용료의 조례 개정에 따른 감면대상자 범위 확대를 통해 2025년 1월 사용분부터 요금 감면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아파트와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포함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고엽제 후유증 환자, 다자녀 가구, 3대 가구, 사회복지시설 입주자, 경로당 이용자 등이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감면 금액은 가정용 세대만 최대 12톤까지 적용된다. 사용량이 12톤 미만이면 실제 사용량에 비례해 감면이 이뤄진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범위의 확대를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군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뭉초 캠프’ 통해 미래와 꿈을 키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뭉초 캠프'를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뭉초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한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유·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총 5회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3일 동안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등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종목을 체험하고 평창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특히 올림픽 참가자를 만나 스포츠의 도전과 극복의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뭉초 캠프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미래와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뭉초 캠프를 통해 전국 청소년들이 올림픽 정신을 몸소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평창군에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겨울철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총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겨울철 축제장 안전대책 마련과 민·관 합동 안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2일 평창군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축제 개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소방·시설·가스·위생 등 7개 분야별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인파 밀집도 완화를 위한 조치, 돌발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한파대피소 설치 및 보온물품 준비, 구조·구급요원 배치 여부 및 구급차량 위치·이동동선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 발견된 중대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해소되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겨울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축제 관람객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므로 축제장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평창군 겨울철 지역축제를 찾아주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변화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전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변화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2일 브리핑룸에서 2025년 시정방향과 핵심과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육 시장은 '시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혁신과제의 본궤도 안착'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게엄령 사태에 이어 탄핵소추안 결의까지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돌아간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침체 극복에 힘을 쏟기 위해 민생경제정책협의회 운영과 전통시"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계별로 마련된 긴급지원대책을 단호히 시행할 것이며 지원기준은 유연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위기가구와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맞춤형 복지기반 확충, 보건소 신축 등 공공보건서비스 향상을 통해 시민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육 시장은 미래혁신과제로 △기업혁신파크(개발계획 수립 및 사업승인 신청) △교육발전특구(중간 성과 창출)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추진단 구성 및 운영) △세계태권도본부 건립(건축공모·실시설계) △소양8교(중투심 통과) △서면대교(착공) 등 6개 추진전략과 18개 과제를 밝혔다. 그는 “올해 춘천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사업은 철저한 과정관리와 점검으로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도시개발과 경제·산업은 물론, 교통망 확충 등 춘천의 발전이 가시화된다"고 했다. 춘천시는 올해 역점 사업과 행정 변화를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서 통합 등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10개인 4급 기구(국 단위)를 11개로 조정하고 스마트도시국을 신설한다. 5급 기구(과 단위)는 92개로 동결하고 6급 기구(팀 단위)는 7개를 늘려 35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올해도 민생 안정과 시민 성공을 위해 1800명 춘천시 공직자와 함께 신발끈을 단단히 묶을 것"이라며 “시민을 위해, 그리고 춘천의 미래를 위해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역설했다. ess003@ekn.kr

춘천형 노인통합돌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본격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춘천시 접견실에서이정환 내과의원과 건보공단 춘천지사와 춘천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통해 시는 대상자 발굴과 연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환내과의원은 방문진료,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 역시 장기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급여비용 지급 및 수가를 안내한다. 의사는 월 1회 방문 진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 간호하고 사회복지사는 수시상담과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내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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