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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6일 FC서울과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아시아 무대 향한 도전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25 10:58
강원fc

▲강원fc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제공=강원fc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FC가 서울 원정으로 파이널라운드 첫발을 내딛는다.


강원FC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파이널라운드 34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22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일본 비셀 고베를 상대로 4-3의 짜릿한 승리를 거둔 강원FC는 상승세를 리그에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강원FC는 정규 라운드를 11승 11무 11패(승점 44)로 마감하며 6위에 올라 창단 후 첫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첫 상대인 5위 FC서울과는 승점 1점 차에 불과해,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파이널라운드 첫 홈경기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치른다. 올 시즌 우승팀인 전북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홈 팬들과 함께하는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어 다음달 8일 오수 4시 30분에는 김천 원정을 떠나 김천상무와 맞대결을 펼치며, 11월 22일 오후 2시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는 11월 30일 오후 4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다. 상대는 포항스틸러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포항과 시즌 최종전을 치르게 되면서, 올 시즌 피날레 역시 뜨거운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한편, 전북과의 홈경기 티켓 예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시즌권자 우선 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25일 오후 2시부터 NOL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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