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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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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강원도교육청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도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에게 '학생 진로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학생 진로활동지원금'은 신경호 교육감의 공약으로 학생의 다양한 진로탐색 및 활동에 필요한 비용 20만원을 연 1회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진로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과 자기개발에 바우처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만 사용기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사용은 제한된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1월 중 바우처카드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고, 4월 말까지 바우처카드 신청·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신청 체계를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용석태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진로활동지원금 지급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도지역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25회계연도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재정 효율성, 재정 책무성 및 개선사례 분야에서 매년 지방교육재정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강도교육청은 이번 결과에서 지방교육재정 분석 종합 180점 배점에 전국 도교육청 평균 126.41점보다 높은 135.78점을 받아 도지역 교육청 중 3위로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이형희 예산과장은 “2년 연속 수상한 만큼 시도교육청 간 지방교육재정분석 결과 및 개선사례 공유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강원교육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숨은 자원을 모아라…폐지 kg당 30월 지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 숨은 자원 모으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520톤, 2023년 690톤, 2024년 897톤 등 3년간 총 2,107톤의 폐지류 재활용품을 수거 처리하는 등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상자, 신문지, 책 등 폐지류 자원의 재활용 활성화 및 폐기물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숨은 자원모으기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폐지류 재활용품을 매입·재활용할 수 있는 매입업체와 폐지류 및 종이팩 등을 수거해 매입업체에 판매하는 개인 재활용수집자에게 각각 1kg당 30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매입업체는 kg당 60원의 장려금을 지급받으며 개인 재활용수집자가 매입업체에 폐지류 재활용품을 판매하면 kg당 30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개인 재활용수집자가 매입업체에 폐지류 재활용품을 판매할 경우 매입업체에서는 재활용품 수집전표를 작성하고 청구서 등 관련 서류를 정선군청 환경과에 제출하면 월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장려금을 지원한다. 숨은 자원모으기 지원사업의 투명한 추진을 위해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각 지원을 중단하게 된다. 유종덕 군 환경과장은 “숨은 자원모으기 지원사업은 다른 품목에 비해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폐지류에 대한 지원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깨끗한 정선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 및 안전한 돌봄환경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돌봄시간을 아침 7시부터 9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연장(긴급·일시돌봄 포함)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소를 확대해 단구동 열린·태장2동 평강의나라·태장1동 태일·지정면 기업도시 지역아동센터 총 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아동들에게는 돌봄서비스, 확습지원, 간식 등을 제공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보다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소규모 사업장(대기배출시설 4·5종 )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억 1100만원을 투입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설치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6층 기후대응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설치 비용 지원사업이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적 의무사항을 조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생명농업관에서 '2025년 농촌여성 실용교육 및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7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 생활개선 회원 및 농촌 여성 등을 대상으로 총 14개 과정에 23개 반, 386명이 참여한다. 농촌여성 실용교육은 농특산물 가공 이용, 여성 취미교양 등 5개 과정 5개 반(생활 속 건강요리, 쌀베이킹, 떡 만들기, 브런치 요리, 홈패션)을 운영한다.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은 몸펴기생활운동, 라인댄스, 난타, 줌바댄스, 고전무용, 다이어트 댄스 등 9개 과정으로, 총 18개 마을에서 진행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농한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 등 농업인들에게 전문기술 습득 및 취미교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 건강증진은 물론 겨울철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심재국 평창군수 “사람중심 정책, 군민이 행복한 한 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성원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4년도 부서별 주요성과와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부서간 협업사항을 토론했다. 2025년도에는 청년지원사업을 통한 청년 자립기반 강화와 특화산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인구유입을 위한 지역 내 각종 연수원 및 공공기관 유치, 맞춤형 임대주택 보급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올림픽도시 평창으로서 오는 10월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의 성공적 개최, 평창올림픽 테마파크 관광자원화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국제스포츠 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2025년 주요업무로 △평창관광재단 출범 △평창읍 작은영화관 건립 추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평창형 무상교육 실현(대학생 등록금 전액 및 생활비 지원 확대) △월정 세계청소년명상센터 건립 △경력단절 여성 지원 확대 △특화노쇠 예방관리사업 확대 △권역별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업무기능 확대) 등을 보고하였다. 아울러 이월사업의 신속 집행과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로 주요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발전 SOC사업에 선제 대응으로 중앙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지 및 산림 등 강원특별법 핵심 특례 활용을 위한 사업 발굴과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2024년 주요 성과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장암산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준공 △평창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국비 79억원 확보) △평창읍 분회 경로당 및 노인회 지회 사무실 신축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고령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778농가)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사업 선정(국·도비 60억원 확보) △평창읍 우리동네 살리기 도시재생사업 선정(국비 50억원 확보) △2024 재난관리평가 대통령표창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 정착(기부금 6억 원 돌파) 등을 꼽았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민선 8기 주요사업과 공약사업들이 적기에 마무리되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2025년 평창군정은 사람중심의 정책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횡성군 소식

◇횡성군, 가구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최대 200만원 지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025년 가구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LPG소형저장탱크(20가구)와 가스보일러 설치비의 8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횡성군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자가 주택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LPG공급을 위한 벌크차량(5t)의 진입이 어려운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 유은경 투자유치과장은 “LPG소형저장탱크는 개별LPG보다 안전하고 원격계량기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중단없는 연료공급이 가능하다"며 “연탄 또는 화목보일러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가구 등의 편의성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회의 개최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7일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횡성군자원봉사센터 제1차 운영위원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세입․세출 예산 결산 심의, 2025년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 승인,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폭염탈출 횡성 희망 나누미'사업과 '자원봉사 빙고 챌린지' 등 신규 사업을 계획해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한재수 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 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생활인구 늘리기 …강원 스테-이(GANGWON STA-E) 시범사업 추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인구소멸위기 극복과 지역매력 강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강원 스테-이(GANGWON STA-E)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일 도에 따르면 강원 스테­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 규모로 추진하며 매년 시군 공모로 인구소멸심각위험지역 특별지원(1개 시군) 및 강원 스테-이하우스 지원(2개 시군) 2개 분야에 총 1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인구소멸심각위험지역 특별지원' 사업은 지역소멸심각위험지역 관련 소권역(읍면동)을 대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이다. 이 사업 신청자격은 인구 4000명 미만(2023년 말 기준) 읍면동으로 한정된다. 개소 당 2억원으로 보육 및 교육, 일자리 창출, 정착, 그 외 지역소멸 대응 목적의 지역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개발 분야 등을 지원한다. '강원 스테­이 하우스 지원' 사업은 도내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한 달 살기 등 일정기간 체류할 수 있는 사무·주거·공용공간 및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공모 접수는 13일부터 31일까지이다. 도는 시군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을 포함한 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실 소관 공모(협조)사업 안내를 위한 시군 설명회를 10일 오후 2시 도청 제2별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김주용 도 지역소멸대응정책관은 “올해로 2년차를 맞는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 도의 강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정선군 소식

◇정선군, 청년 행정체험연수 1기 발대식 6일 개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동계 청년행정체험연수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년 144명이 참석했다. 이들 청년행정체험연수 참여자는 발대식과 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주간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 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군정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청년행정체험연수는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4년 하반기부터 참가 자격이 대학생에서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창우 정선부군수는 “이번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들이 다양한 군정체험을 통해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사회인으로서의 경험을 쌓아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11개 과정 15회 걸쳐 정선군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1개 과정을 15회에 걸쳐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실용교육은 정선아리랑센터에서 6일 과수화상병 의무교육과 사과 신품종 재배 기술교육으로 시작한다. 이후 20일에는 친환경 의무교육과 직불제 교육, 23일과 24일에는 농기계 관련 교육 등 총 4개 과정의 교육이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열린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병해충 방제, 한우 계획교배, 양봉, 미생물, 두릅, 고추, 자두 재배, 농약안전사용 및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정선군 농업 및 농촌환경 변화에 발맞춰 농업인들에게 최신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새로운 농업정책 방향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정선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귀농·귀촌 예정자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홍천군 소식

◇홍천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진행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역 농업인 1510명을 대상으로 총 20개 과정, 26회에 걸쳐 산채, 오이를 시작으로 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이 집중하는 복숭아, 사과, 산채 등 전략작목을 중심으로 영농기술 19개 과정과 농촌자원 1개 과정이 포함돼 있다. 이번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이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배우고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환경, 농촌변화, 융복합 기술 등 다방면의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들에게 영농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홍천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 홍천군은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4년 청년일자리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마지막 대상자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 유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포함)에 정규직으로 채용(전환)된 18~39세 청년근로자로 신청 시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은 근속기간에 따라 3회차로 분할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6개월 이상 근속시 50만원, 1년 이상 100만원, 2년 이상 150만원)으로 지역화폐인 홍천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많은 청년이 정착하는 살기 좋은 도시 홍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까지 143명에게 1억 4450만원 상당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청년들의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을 도왔다. ess003@ekn.kr

정선군, 겨울 설경 만발 ‘만항재’…동절기 질서유지 사업 추진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겨울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만항재의 교통혼잡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교통혼잡구간 질서유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대한민국에서 포장도로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만항재는 겨울철 나무마다 눈꽃이 피어 환상적인 설경을 연출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만항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정선의 관광지로 봄부터 가을까지 정선지역 특유의 야생화가 만발해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9일까지 진행한다. 만항재 인근 도로에 교통통제 근로자를 배치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매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 총 30일 동안 매회 6명의 근로자를 투입해 교통통제 업무를 수행한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이번 질서유지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항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선의 대표적인 자연명소인 만항재가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다시 겨울, 더 특별한 추억”...평창송어축제 4만5000명 다녀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송어축제가 3일 개막해 주말동안 4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공적 출발을 보였다. 축제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6일 평창군에 따르면 가족, 커플, 단체 방문객, 외국인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들은 주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온 이들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개별 외국인 관광객의 출신지는 유럽과 미국 순으로 많았다. '다시 겨울, 더 특별한 추억'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11만㎡ 규모의 행사장에서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등 다양한 겨울 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얼음낚시는 두께 20cm 이상의 얼음판에서 진행되며 최대 5000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찬물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은 스릴 넘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실내 낚시 공간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최기성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거나 평창 사랑 상품권을 구매해 축제장에서 사용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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