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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영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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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다시 시작, 영광’ 자서전 출간 기념회 성료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최근 영광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군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다시 시작, 영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세일 전 의원은 “저서를 통해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아버지로부터 배웠던 생활 정치의 가치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군의원과 도의원으로서 지역에 봉사했던 일들을 되짚어 보고 영광의 일꾼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권향엽 국회의원, 강위원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박문옥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최명수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이규현 윤리특별위원장을 비롯한 다수 전현직 전남도의회 의원,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 및 의원이 다수 참석했다. 또한 이원태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영광 불갑사 만당스님, 이선조 원불교 종타원, 조기영 영광군농협 지부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서영교 국회의원, 전진숙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정치 초년 시절부터 동고동락해온 강력한 정치적 파트너이며 정치적 동지로서도 십수 년을 지내왔다. 지역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말보다 행동으로 의정활동을 해 온 것을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인정하시리라 생각한다"면서 “영광을 영광답게 발전시킬 수 있는 저력을 가진 장세일 작가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터닝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향엽 국회의원은 “늘 한결같이 올곧고 진실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며 “정치가 집안으로 뼛속 깊이 청렴한 정치인으로 활동해 오셨던 것을 잘 알고 있다. 군의원과 도의원 생활을 통해 검증된 능력있는 일꾼이며 중앙정치는 물론이고 지방정치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도 훌륭해서 어떤 일이든 척척 해낼 수 있는 장세일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영광 출신 강위원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는 “영광은 물적자산, 정치자산, 인적자산이 고루 갖추어진 보기 드문 고장"이라면서 “영광이 현장을 알고, 정책을 알고, 정치를 아는 장세일과 만나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영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출판기념회 2부에서 진행된 토크쇼에서 장세일 전 의원은 굴비 지리적 표시제 도입에 대해 이야기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의견 차를 좁히는 과정이 굉장히 어려웠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국가적으로 주요 아젠다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성과가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고령화는 곧 일손 문제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이 있어야 하고 전통 문화인 품앗이에 착안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팜 도입 전폭적 지원을 통해 장기적으로 일손을 덜어줄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세일 전 의원은 영광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가족이 단 한번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는 '진짜' 영광군 토박이다. 제7대 영광군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라남도의원에 출마, 제11대 전라남도의원에 당선되어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의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2015 풀뿌리 의정대상,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제12회 우수의정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ttebo2002@ekn.kr

영광군청 자위소방대, 화재 대응력 강화 합동소방훈련 실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31일 군청사 일원에서 영광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 청사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 대처 능력과 현장 대응 임무, 절차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119신고 및 상황전파, 신속한 피난유도, 화재진화, 응급환자 후송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자위소방대 150여 명과 영광소방서 구급차 1대, 소방차 3대가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에어매트를 설치하여 출입구가 차단된 건물에 갇혀있는 생존자 구조 등 실제를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소방서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소중한 생명과 군민의 재산을 지키겠다는 자긍심 갖고 자위소방대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ttebo2002@ekn.kr

영광군 다문화 학생 동아리 ‘락뮤’, 여순사건 뮤지컬로 되새겨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다문화 학생 예술 동아리 '락樂 뮤Musical'가 지난 29일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 문화회관 대공연장서 '여순사건 - YOU 가족'이란 주제로 무고하게 희생된 많은 민간인을 추모하고, 우리 지역 역사적인 사건을 잊지 않고 되새기기 위한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장에는 함평신광중학교, 순천송산초등학교, 여수무선중학교, 여수석유화학고,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관람했다. 예술 동아리 '락뮤'는 지난 2015년 활동을 시작으로 10년의 역사 속에서 성장해온 뮤지컬 학생동아리 '락뮤'는 위안부 문제, 유관순 및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여순사건 민주주의 기본권리 등 의미 있는 공연들을 선보여 왔다. 30일 영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작품 '여순사건 - YOU 가족'은 지난 1948년 10원 19일 전라남도 여수ㆍ순천 지역에서 일어난 여성과 어린아이들을 비롯한 수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무차별적으로 고통받았던 '여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역사의 큰 파도로 피해를 입은 여순사건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하루하루를 담은 이야기로 뮤지컬을 통해 사건 당시 참상을 기억하고 70년이 넘는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유가족의 아픔을 공감하고자 공연을 준비했다. 고광진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초청 특별공연을 축하하며, 그동안 정성을 다해 지도하고 준비한 선생님들과 단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이곳 여수에서 "여순항쟁, 10ㆍ19사건“으로 피해 받은 무고한 시민들과 유가족의 슬픔을 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금 우리의 행복은 과거 누군가의 희생과 아픔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오늘의 메세지를 뜨거운 눈물로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 캐냐 교육부산하 국영기업(학교기자재장비센터:SEPU)의 최고경영자(회장)인조웰 루스웨티 마봉가“외 3인이 눈에 띄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에 창단한 '락뮤'는 2015년 캣츠, 2016년 플라스틱 아일랜드 1, 2017년 플라스틱 아일랜드 2를 정기공연 했으며 2018년 '나비의 꿈', 2019년 '영웅이 된 소녀 유관순', 2020년 '다시 봄', 2021년 '특별한 관리', 2022년 '여순사건-메멘토', 2023년 '여순사건 유(YOU)가족'으로 매년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ttebo2002@ekn.kr

[포토] 영광JC, 5·18 민주항쟁 기념 박관현 열사 추모식 개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청년회의소가 17일 영광군 불갑면 불갑농촌테마공원 박관현 열사비 앞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항쟁 기념식과 박관현 열사 참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과 추모식에는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박원종 전남도의원, 오미화 전남도의원, 장은영 전남도의원, 영광군의회 군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부인 천진희 여사, 고광진 영광교육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문석 관현재단 상임이사,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 이관섭 영광소방서장, 박관현 열사 가족이 참석해 넋을 기렸다. ttebo2002@ekn.kr

영광군, 제13회 ‘한마음 치매극복’ 캠페인 개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7일 오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한 '제13회 한마음 치매극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우천으로 인하여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 치매예방체조 시연, 짐볼난타 △ 지역가수 축하 공연 △ 건강홍보관 운영과 함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캠페인을 통해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 되어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모든 군민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향후 5년 후 영광 인구 50%가 60세 이상에 진입할 예정으로 치매는 결코 좌시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1조원 시대 위대한 영광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공무원 모두가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행정, 친절행정, 적극행정을 실천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된 영광, 화합된 영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보호물품제공, 헤아림 가족교실, 쉼터 프로그램등을 운영하여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영광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ttebo20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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