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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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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공군 장병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예금보험공사가 공군 장병들의 금융피해 노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년 이후 군 장병 월급이 높아지고, 병영생활 중 스마트폰 활용 금융거래가 증가하면서 금융역량 향상에 대한 수요가 커진 점에 착안한 셈이다. 예보는 공군본부와 재무목표 수립, 신용관리, 투자방법 등 맞춤형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말 제10전투비행단을 찾아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경제금융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장병들의 경제·심리적 안정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대일 예보 부사장은 “군 내부의 건전한 경제금융생활 환경을 조성, 군 장병이 국토방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현대카드, 해외 개인 신용카드 시장 ‘4연패’ 노린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해외 개인 신용카드 시장 1위를 차지한 현대카드가 올해도 초반부터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카드의 해외 개인 신용카드 일시불 이용액은 약 337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5% 늘어났다. 이는 카드사 9곳(삼성·신한·현대·KB국민·우리·하나·롯데·BC·NH농협) 전체의 증가율을 2.8%포인트(p) 가량 웃도는 수치다. 증가폭도 현대카드가 348억원으로 가장 컸고, 삼성카드(+231억원·11.2%), 신한카드(+154억원·8.2%), 우리카드(+98억원·11.6%) 등이 뒤를 이었다. 여기에 해외 개인 신용카드 할부를 더하면 35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카드를 제외하면 3000억원대를 기록한 카드사는 없었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현대카드는 지난해 연간 이용액(3조9379억원)을 넘어 4조원 달성이 가능하다. 2월에도 설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을 다녀간 출입국 인원이 122만명(환승객 제외)에 달하는 등 견조한 여행 수요가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시장점유율도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해외 개인 신용카드 일시불 기준 현대카드의 점유율은 2024년 1월 21.8%에서 지난해 1월 24.8%에 이어 지난달 25.5%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는 17.0%에서 17.8%로 소폭 높아졌고, 신한카드는 16.7%에서 15.4%로 하락했다. 경쟁사들과 접전을 벌이는 구도를 벗어나 '1인자'의 지위를 확보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카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애플페이를 제공하는 것이 이같은 현상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초까지 3위 수준이었던 현대카드는 같은해 5월 도입 이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아이폰·애플워치를 비롯한 애플의 제품을 소지한 현대카드 고객은 환전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근거리 무선통신(NFC)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일본·미국·베트남·태국을 포함해 한국인이 많이 찾는 국가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고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삼성페이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에도 현대카드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등이 애플페이 도입을 추진 중이지만, 수수료 부담(결제건당 0.15%)을 비롯한 이유로 쉽사리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 역시 현대카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여행을 떠날 여유가 상대적으로 많은 회원이 많다는 점도 현대카드의 펀더멘탈을 뒷받침하는 요소다. 결제건당 이용액이 높은 경향이 있고, 경기 침체를 비롯한 악재의 영향도 적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American Express® Gold Card Edition2', '대한항공카드300', 'the Red(항공 마일리지형)' 등 연회비 30만원급의 상품이 현대카드 인기 상품으로 분류되는 것도 프리미엄 회원을 확보한 영향이다. 그러나 현대카드에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해외 결제 시장에서 신용카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지난달 카드사 9곳의 해외 개인 직불/체크카드 이용액은 6908억원으로 1년 만에 887억원(14.7%) 증가했다. 각종 혜택을 앞세워 신용카드 보다 5배 가량 빠르게 성장했다. '트래블카드'를 비롯한 상품의 수익성이 낮음에도 하나·신한·우리 등 은행계 카드사가 고객들을 유입시키기 위해 꾸준히 지역 맞춤형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힘을 쏟는 상황인 만큼 직불/체크카드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는 비은행계 카드사의 약점이 부각될 수 있다. 더 큰 과제는 대한항공과의 '재계약'이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스타벅스를 삼성카드에 뺏겼고, 배달의민족의 경우 신한카드로 인해 독점 제휴가 깨졌다.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의 효용성에 착안한 경쟁사들이 확장에 나섰고, 향후에도 현대카드를 향한 공세가 이어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의 제휴 계약은 올해 만료된다. 네이버·무신사와의 협상도 함께 진행해야하는 현대카드로서는 넓은 전선이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과 가상자산 등으로 '여윳돈'이 생긴 젊은 층, 방학 중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자녀가 놀림 받는 것을 막기 위한 부모들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까지 합병한 대한항공을 파트너로 확보하면 이같은 수요 공략에 탄력을 받는 만큼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레켐비’ 보장 본격화 外

◇교보생명, '교보더안심치매·간병보험(무배당)' 출시 교보생명이 조기 발견과 최신 약물 치료를 통해 치매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교보더안심치매·간병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2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 업계 최고 수준의 표적치료 보장과 장기간병 지원 체계를 결합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을 제거해 치매 진행을 약 27% 지연시키는 최신 표적치매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본격적으로 보장한다. 연간 수천만원에 달하는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를 특약 합산 최대 2500만원까지 보장하고, 치매 진단을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CT·MRI·PET) 비용을 연 1회 지원한다. 치매 단계별 보장도 강화했다. 특약 가입시 중증치매는 물론 경도∙중등도치매가 발생해도 진단보험금(일시금)과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지급한다. 생활자금을 받다가 조기에 사망해도 최소 3년(36회)동안 지급이 보증된다. 기존 180일 한도였던 입원간병인 사용일당 보장일수를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365일(요양병원은 180일)까지 늘린 것도 특징이다. 입원간병인사용특약은 일반형과 체증형 중 선택 가능하다. 체증형 특약은 사용일당이 가입 10년 경과 후 150%, 20년 후 200%로 늘어나 물가 상승에 따른 간병비용 증가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다. 또한 장기요양 진단, 재가∙시설급여, 방문요양지원금 등 세분화된 특약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5등급)은 물론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한다.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요양(1~4등급) 진단시 주계약 및 환급대상 특약의 보험료를 돌려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가입 가능 연령은 30~75세, 납입기간은 5·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종신이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이면 평상시 건강관리부터 치매 및 장기간병상태(LTC) 단계별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치매·간병특화형II'가 더해진다.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교보간편더안심치매·간병보험 (무배당)'도 선보였다. 이는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5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 없으면 가입 가능하다.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는 물론 입원간병인 사용일당 확대, 복합재가급여특약 신설 등을 통해 평생 치매 치료여정별 통합 보장을 제공한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시 유병자를 위한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치매·간병특화형(R)II'를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지에이코리아,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 체결 KB손해보험이 국내 최대 법인보험대리점(GA)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단순 상품 판매를 위한 협력을 넘어 현장의 불건전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보험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양사는 △판매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업무 점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체계 고도화를 비롯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실무 중심의 자율 점검 시스템을 마련해 보험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병주 KB손보 GA영업부문장은 “보험 영업 현장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가치를 확립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건강한 보험 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참여 한화손해보험이 서울경찰청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험업의 본질인 사회적 위험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세대 보호를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는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고,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나 대표는 “청소년 불법 도박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사회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두산베어스 KB카드’ 출시…티켓·굿즈·티빙 할인 外

◇KB국민카드-두산베어스, 제휴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2026 한국프로야구(KBO) 시즌 개막을 앞두고 두산베어스 팬들을 위한 맞춤 혜택을 담은 '두산베어스 KB카드'를 출시했다. 2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마스코트 △엠블럼 △헤리티지 카드 디자인 3종으로 출시됐고,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팬들이 야구 경기 즐기는데에 포커스를 맞춘 특화 할인과 팬들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활 영역 할인 서비스가 담겼다. 두산베어스 홈경기 티켓(공식 홈페이지, NOL 티켓, 잠실야구장 내 매표소 4개소)과 굿즈·용품(위팬 공식 온라인샵, 잠실야구장 위팬샵, 베어스하우스) 구매시 50% 할인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1만원(30만원 이상), 2만원(80만원 이상) 한도로 제공한다. 두산베어스 홈구장 식음료(배달타자 앱 내 '잠실야구장' 주문,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업체) 구매 시 20% 할인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5000원(30만원 이상), 1만원(80만원 이상)까지 받을 수 있다. 생활 영역 할인도 티빙·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30% 할인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5000원(30만원 이상), 1만원(80만원 이상) 한도로 제공한다. 편의점(CU·GS25)에서 월 3000원·5000원 한도 5% 할인,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마켓컬리) 월 3000원, 5000원 한도 5% 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시 9000원이다. KB국민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두산베어스 선수 포토카드를 랜덤 증정한다. 이는 일반 판매되지 않는 굿즈로 실물카드 발급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한카드 Simple Plan' 2종 출시 신한카드가 복잡한 조건 없이 심플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심플 플랜'과 '신한카드 심플 플랜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들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심플 계열 상품의 서비스 구조를 유지하며 혜택 수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심플 플랜은 국내 이용액 1%, 해외 이용액의 2%를 할인해준다.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심플 플랜 플러스는 국내 이용액 1.5%, 해외 이용액 2%를 할인한다. 카드 최초 발급 고객은 마트·병원·주유 영역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을 돌려주는 웰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동일하고, 심플 플랜 플러스 가족카드를 분기 기준 1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카드 1매당 1만원을 돌려준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에 응모하고 4월30일까지 음식점·카페 업종 2만원을 포함해 누적 4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원을 돌려준다. 심플 플랜 플러스 고객이 마트·병원·주유 영역 3만원을 포함해 누적 40만원 이상 이용시 웰컴 서비스와 별도로 2만원을 돌려준다. 본인카드와 가족카드를 각각 4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심플 플랜, 심플 플랜 플러스의 연회비는 각각 국내 전용 1만5000원·4만7000원이다. 해외 겸용(마스터카드)의 경우 1만8000원·5만원이다. 심플 플랜 플러스 가족카드는 2만원이다. ◇하나카드, 대전하나시티즌 직관 프로모션 진행 하나카드가 2026 K리그 시즌 개막을 맞아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K리그 축덕카드' 손님을 위한 직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이 열리는 3월2일부터 진행되며 연말까지 MD샵 전 품목 10% 현장할인,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CU편의점 청구할인(1만5000원 이상 구매시 건당 2000원) 등 축덕카드 손님이 경기장을 찾는 전 과정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7월31일까지 축덕카드로 K리그 입장권 구매시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MD샵 및 경기장 내 제휴 매장 이용 고객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현장 체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올해 역시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즌 개막에 맞춰 실질적인 체감 혜택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롯데카드, 신임 대표로 정상호 전 부사장 추천

롯데카드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정상호 전 부사장을 추천했다. 회사 내부 사정에 밝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대내외 신뢰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이유다. 2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정상호 후보자는 다음달 12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그는 1963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 GE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LG카드 마케팅팀장 △현대카드 SME사업실장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 등을 지냈고, 롯데카드에서는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후보자는 신용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영업·마케팅 등 분야에서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수익성 회복 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흥국화재, 간편종합보험 신상품 출시 外

◇흥국화재, '무배당 흥Good 고당지 3.10.5 간편종합보험' 선봬 흥국화재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3대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유병자 고객을 위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배당 흥Good 고당지 3.10.5 간편종합보험'을 출시했다. 24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고객의 질병 상태에 따라 1형부터 7형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당뇨, 고혈압·고지혈증, 당뇨·고지혈증, 고혈압·당뇨·고지혈증)까지 종구분을 세분화해 차등 할증을 적용한다. 일명 '고·당·지'로 불리는 세 가지 질환이 모두 없는 유병자 고객의 경우 기존 흥국화재의 3.10.5 상품 대비 최대 10% 수준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신 의료 트렌드와 환자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신규 담보도 대거 탑재했다. '5대 질병(고당지대통) 통합치료지원비(보험금증가형)'는 3대 만성질환에 대상포진과 통풍을 더했다. 업계 최초로 생활질환을 복합 보장함과 동시에 여러 질병을 진단받으면 치료의 난이도가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5개 질병 순서에 상관없이 회차별로 지급하는 보험금이 증가한다. 보험금은 차수별로 합산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암·순환계 주요치료 생활비' 담보는 보장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된다. 상급종합병원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병원에서의 수술·방사선·약물치료 등을 보장하며, 치료비 지원을 넘어 환자와 가족의 생활비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이번 간편종합보험은 20~9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80·90·100세 만기 및 다양한 납입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또는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기능도 포함됐다. ◇악사손보, 보육원 아동·청소년 문화생활 지원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 소재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영락보린원에 거주하는 아동 44명의 문화생활을 도왔다. 겨울방학 기간 중 생활 환경이나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관심사 기반의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 등 마인드 헬스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악사손보는 영락보린원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 생활공간별 특성을 반영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동들은 △서울시티투어버스 탑승 △달빛뮤직크루즈 체험 △놀이공원 이용 △명동 구경 △뮤지컬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악사손보는 프로그램 입장권과 관람권 제공은 및 식사·간식비까지 지원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일상에서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가입 대상 미성년자까지 확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휴대폰보험 가입 대상을 미성년자까지 넓혔다. 기존 성인 위주의 가입 구조를 개편,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 보험에 가입하고 고가의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개편은 스마트폰 기기값 상승과 함께 자녀의 휴대폰 파손에 대비하고자 하는 학부모 사용자들의 꾸준한 요청이 반영됐다. 출시 2년 이내의 단말기라면 미성년자가 사용하는 휴대폰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갤럭시 스마트폰(키즈폰 포함)과 아이폰이며, 실제 휴대폰 사용자는 자녀지만 보험 가입과 결제는 부모가 진행하는 구조다. 카카오페이손보 상품 페이지 내 '우리 아이 휴대폰도 보장받기' 배너를 통해 휴대폰 브랜드와 기종을 선택한 뒤 자녀 휴대폰 정보를 부모 휴대폰으로 촬영해 등록하면 가입이 이뤄진다. 사용자가 보장 조건을 직접 설계하는 DIY 상품으로, 수리 횟수(2~5회)와 자기부담금 비율(10~40%)을 선택하면 이에 따라 보험료가 산정되는 점도 특징이다. 갤럭시 S26 사용자가 수리 횟수 3회·자기부담금 비율 10%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4600원 수준이다. 자기부담금 10%(최소 3만원)를 선택할 경우 수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수리시 보장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 아니라 사고 발생 때마다 설정한 보상 한도 내에서 반복 보장이 가능하다.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이용자도 동일하게 가입할 수 있다. 모델별 최대 보상 한도는 갤럭시 S 시리즈 130만원, 갤럭시 Z 플립 150만원, 갤럭시 Z 폴드 220만원, 아이폰 프로 140만원, 아이폰 프로맥스 150만원이다. 리퍼폰 사용자도 한도 초과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수리비가 보장된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9.4%…전년비 7.4%p↑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폭설 등 자연현상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았음에도 불안한 출발을 보인 셈이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보 상위 4곳(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평균 손해율은 89.4%로 전년 동월 대비 7.4%포인트(p) 높아졌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화재는 82.9%에서 89.6%, KB손보는 83.0%에서 88.4%로 높아졌다. DB손보(81.1%→85.6%)의 경우 상승폭이 다른 곳보다 낮았다. 반면 현대해상은 80.9%에서 94.0%까지 나빠졌다. 메리츠화재는 80.9%에서 85.0%로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누적된 요율 인하 효과가 '스노우볼'이 됐다"며 “설 연휴로 교통량이 많았던 2월 역시 좋지 않은 수치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연구원, 7대 원장에 김헌수 순천향대 교수 선임

보험연구원이 김헌수 순천향대 IT금융학과 교수를 제7대 원장으로 선임했다.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앞서 김 교수를 단수 추천한 바 있다. 보험연구원은 생명보험사 21곳과 손해보험사 17곳으로 구성된 사원총회에서 김 원장이 선출됐고, 임기는 2029년 2월28일까지라고 24일 밝혔다. 김 원장은 부산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미국 조지아주립대 RMI전공 이학 석사, 보험전공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민과 관을 아우르며 다양한 경력도 쌓았다. 그는 △이씨마이너 부사장(CFO)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장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한국보험학회장 △금융위원회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보험산업 감독혁신 태스크포스(TF)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시절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에서 금융분과 공동부위원장을 맡았고, 앞서 문재인 정부의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자회사 존재감 커졌다”...한화생명, 지난해 순이익 8363억원

한화생명이 '본진'의 어려움에도 실적을 방어했다. 그간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성과를 거둔 셈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약 8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하락했다고 23일 밝혔다. 별도 순이익은 7206억원에서 3133억원으로 절반 이상(56.5%) 줄었다. 의료파업 종료료 의료이용량이 늘어나면서 보험금 예실차가 악화됐고, 전년도 실시한 자산 유동화 처분이익 기저효과도 반영됐다. 그러나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한화라이프랩을 비롯한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1620억원) △한화손해보험(3610억원) △한화투자증권(960억원) △한화자산운용(490억원) △해외(1180억원) 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해외 부문에는 베트남 법인, 인도네시아 노부은행과 리포손해보험, 미국 벨로시티 증권을 비롯한 회사들이 포진하고 있다. 보험손익은 3444억원으로 32.0% 축소됐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3조65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H당뇨보험' 등을 출시하고, 생보업계 배타적사용권 13건 중 7건을 휩쓸면서 상품경쟁력을 끌어올린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경쟁 심화 속에서도 2조원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을 유지하고, 보험 포트폴리오의 질을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건강보험 신계약 CSM 수익성은 15.3배에서 15.9배, 종신보험은 2.9배에서 4.0배로 높아졌다. 보유계약 CSM은 9조1090억원에서 8조7140억원으로 축소됐다. 부채할인율 강화와 교육세율 인상의 여파다. 한화생명은 신계약 CSM 유입 확대 및 경험조정 축소로 중장기 잔액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이 89.9%에서 89.1%로 낮아진 반면, 25회차는 63.8%에서 78.3%로 향상됐다. 투자손익은 868억원으로 77.8% 급감했다. 이자 및 배당수익이 확대됐지만, 변액계정헷지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났다. 4분기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3.20%로, 안정적인 우량등급(국내 AAA 등급 이상·해외 A등급 이상) 채권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157.0%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수치로, 자산/부채 듀레이션은 각각 11.67년·11.11년이다. 한화생명은 보험산업 성장 정체와 금리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이 올해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건강보험과 종신 장기납 상품 판매 확대로 2조원대 신계약 CSM을 견지하고 단위당 상품 수익성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사업비·지급률 등 효율관리로 9조원대 보유계약 CSM을 회복하고 킥스 비율 160%를 돌파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해외에서는 조인트벤처(JV) 설립 등 전략적 협업 기반 현지화, 종합 금융솔루션 제공, 혁신기술 기반 고객경험 차별화를 무기로 확장을 지속한다. 설계사 규모가 3만6923명까지 늘어난 점도 언급했다. 조직별로 보면 한금서가 2만2631명으로 가장 많고, 피플라이프(4604명)·한화라이프랩(3725명)·IFC(2363명)가 뒤를 이었다. 13차 정착률은 54.6%로 전년 대비 4.9%포인트(p) 상승했다. 기후/자연자본 공시를 확대하고, AI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등 'Green Life 2030' 슬로건 하에 ESG 경영도 추진한다. 윤종국 한화생명 재무실장은 “보험금 예실차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보험손익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과 해외 법인 성장을 통해 미래 경쟁력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K-버크셔 해서웨이’ 꿈꾸는 미래에셋생명…보험·투자 시너지 기대

미래에셋생명이 '한국형 버크셔 해서웨이'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자본 건전성을 토대로 자산운용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자기자본투자(PI)도 본격화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세전이익(1987억원)이 61.4%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영업력 강화를 위해 기울인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1945억원)도 59.3% 향상됐다. 우선 건강보험 월초보험료가 97% 급증하는 등 보장성보험 시장에서 영향력이 커졌다. 변액보험은 초회·누적 수입보험료 업계 1위를 수성했다. IFRS17 도입 초기부터 보수적 계리 가정과 자산부채관리(ALM) 경영 철학을 견지한 점도 강조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ALM 매칭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PI 측면에서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 기술 분야의 혁신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를 강화하겠다"며 “보험과 투자가 시너지를 내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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