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김은지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은지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legance44@ekn.kr

전체기사

세종시, 400억 규모 미래전략산업펀드 본격 가동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 펀드를 출범시켰다. 26일 시에 따르면 총 400억 원 규모의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펀드 조성을 위해 시는 한국벤처투자의 문화계정 출자펀드와 연계해 20억 원을 출자했고, 나머지 380억 원은 민간 부문에서 조달됐다. 이 펀드의 핵심 목표는 세종시 소재 우수기업과 세종시로 이전 예정인 유망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시 출자금의 2배인 40억 원이 세종시 소재 또는 이전 예정 기업에만 투자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직접적으로 촉진하고 지원하겠다는 세종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펀드 조성 과정에서 세종시를 대표하는 지역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레이크머티리얼즈, 한국바이오켐제약, 비전세미콘 등 지역의 선도 기업들이 펀드에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선배 기업이 후배 기업의 성장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세종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 조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26일에는 세종테크노파크와 JB인베스트먼트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이 협약을 통해 우수기업 발굴 및 투자,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펀드는 앞으로 8년간 운용될 예정이며, 세종시는 이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펀드 조성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루어진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혁신 기업들이 세종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에 벤처투자 생태계가 조성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미래전략도시로서의 세종시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 투자 확대 계획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시는 이번 펀드 운용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약 300억 원 규모의 제2호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를 새롭게 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속적인 펀드 조성은 세종시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혁신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세종시가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단순히 자금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 간의 협력과 지식 공유를 촉진하는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세종시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legance44@ekn.kr

세종시, 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경제 활성화 전략 수립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문화와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는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산업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 세종시는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 강화와 경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최 시장이 제안한 구체적인 방안 중 하나는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캐릭터 산업 육성이다. 그는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가 바짝 다가왔는데 세종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상품으로 열쇠고리가 하나 없다"고 지적하며, 세종을 상징하는 캐릭터 개발과 기념품점 운영을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도록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청년 창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라는 이중 효과를 노린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더불어 신도심과 조치원 지역의 공실상가를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도 함께 제시됐다. 이러한 전략은 단기적인 경제 효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도시 브랜딩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세종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캐릭터 산업은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사업 모델은 세종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세종한글문화글로벌센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10년 이상의 장기적 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센터가 단순한 문화 시설을 넘어 문화단지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산업화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계속해 “한글문화글로벌센터가 완전히 자리 잡으려면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며 “그때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페와 활동 공간 등 다양한 한글 산업화 계획을 지금부터 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글 관련 산업의 발전은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 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충청권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 관광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세종시의 관광명소와 인근 충북·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광역 관광투어 버스 운행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시 관광명소와 충북의 청남대, 충남의 공주·부여를 연결하면 비용 부담은 낮추면서도 경제적 파생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광역 관광 네트워크 구축은 세종시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세계대학경기대회와 같은 대규모 국제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인지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는 지역 간 협력 모델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어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legance44@ekn.kr

충남도, RE100 확산 위한 대규모 협력 체제 구축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획기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RE100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대규모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도의회, 15개 시·군, 공공기관, 발전사, 에너지기업, 시민단체 등 총 5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는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협약의 핵심은 도내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국제 캠페인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트렌드이다. 도는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오는 2035년까지 산업용 전력 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현재 22%에서 90%까지 확대하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는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등 산업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면서도 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전력 생산량 감소를 상쇄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이 정책의 실현은 도의 경제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또한,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춤으로써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전환 과정에서 기존 산업 종사자들의 일자리 문제와 초기 투자 비용 등의 과제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의 RE100 정책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화된다. 신규 산업단지에는 RE100 계획이 반영되며, 기존 산업단지에서는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 유휴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가 진행된다. 특히 천안 스마트그린 산단은 이러한 노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해상 풍력 발전도 주목할 만하다. 서해 보령·태안 앞바다에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추진 중이며, 보령은 내년 발전사업 허가를, 태안은 올해 1개소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충남도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도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산과 당진에서는 청정(그린)수소 발전과 수소도시 조성이 병행 추진되어,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외에도 스마트 축산단지와 연계한 바이오 발전, 조력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참여 기관의 역할이 명확히 정립된 충남도는 인허가 및 사업 모형 발굴 등 행정 지원을, 도의회는 정책 지원을 담당하게된다. 시·군은 인허가와 기업 참여 유도, 유휴부지 제공 등의 역할을 맡았으며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충청지역본부 등은 정책 홍보와 설치 지원을, 발전사와 에너지기업은 실제 설비 설치와 사업 모형 발굴을 추진한다. 김태흠 도지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를 빠르게 확대·보급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충남도가 정부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발언이다. 충남도의 이러한 노력은 국내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100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은 한국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 다만,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 평가, 지역 주민과의 합의 등 다양한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가 향후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legance44@ekn.kr

김종민 의원 “비상한 2주” 경고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이 향후 2주간을 “비상한 주"로 규정하며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 2주, 민주공화국은 분열이냐 통합이냐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헌법재판소의 결정만이 남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시기를 “민주공화국을 지키는 골든타임"으로 표현했다. 특히 김 의원은 두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첫째, 절차에 대한 승복이다. “절차는 민주주의의 전부"라며 선거절차와 사법절차를 민주주의의 두 기둥으로 언급했다. 그는 “결과가 내 생각과 달라도 그 절차에 승복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무너진다"고 경고했다. 둘째, 적대의 중단이다. 김 의원은 “비판하되 적대하지 않는다, 이게 민주공화국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증오, 혐오, 배제, 척결 등의 적대적 언어 사용을 폭력으로 규정하며, 이러한 언어폭력이 물리적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지금이야말로 분열과 파국을 막기 위해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여야 정치권에 통합을 위한 노력을 호소했다. 그는 이 두 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어떤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보다, 어떤 정책을 내는 것보다" 중요한 “절체절명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충청광역연합의회, 인재육성 로드맵 촉구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가 2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권 인재 육성, 관광 진흥, 환경 기반 브랜드 구축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김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소담동)은 충청권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충청권 협력 강화와 같은 모호한 방향 제시가 아닌 실질적인 충청권 인재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며 “4개 시도가 함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호 의원(국민의힘, 서천2)은 충청권 4개 지자체 간 체육·관광·경제 분야에서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 관계 구축을 주문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25 유교문화권 관광진흥 사업과 관련해 “각 지자체마다 사업추진 준비가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신중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조성태 의원(국민의힘, 충주시1)은 충청권의 청정 환경을 활용한 공동 인증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청정 환경을 바탕으로 충청권 농·수산물, 산업, 관광 분야에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광역연합의 출범 초기 상황을 고려해 업무에 대해 함께 호흡할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으로 적은 인력으로 많은 사업을 운영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2025년에는 주력사업을 선정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elegance44@ekn.kr

김태흠 충남지사, 고속도 교량 붕괴 현장 찾아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공사 중인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룡천교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았다. 세종-안성 고속도로는 세종시 장군면에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을 잇는 55.9㎞ 규모로,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50분경 청룡천교를 가로지르는 교량 연결 작업 중 상판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3시 기준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소방 관계자로부터 사고 경위를 들은 뒤, 사고 발생 지역이 경기도와 충남 모두 해당되는 만큼 관할을 따질 것 없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합동종합지원본부가 필요로하는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사고 신고 접수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사상자 구조를 위해 69명의 인력과 21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했다. 현재는 사고 발생지가 안성으로 판단됨에 따라 지휘권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넘겨 경기도가 현장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도는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 등 사회재난대응 관계 공무원을 보내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도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 주재로 사고 수습 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elegance44@ekn.kr

충남,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 ‘무역수지 1위’ 수성 전략 가동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지난해 이룩한 무역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전국 무역수지 1위와 수출 2위를 달성하며 한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926억100만 달러의 수출과 411억39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해 514억61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무역수지 흑자액인 515억9200만 달러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충남의 경제적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충남의 무역 성과와 글로벌 진출 전략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은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된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행사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입지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충남의 해외 네트워크 강화 전략이다. 7개국에 설치된 해외사무소와 4개국의 해외통상자문관을 통해 현지 시장 동향과 수출 확대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충남의 수출 지원 성과와 미래 전략 충남 해외사무소의 지난해 성과는 인상적이다. 5개 해외사무소에서 3억3275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779만 달러의 실제 수출을 달성했으며, 509개사와 1571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345건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과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이는 충남 기업들의 수출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을 시사했다. 향후 충남은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인한 통상 환경 변화에 대비해 다각적인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11개국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다각화, 기업별·품목별 특성에 맞는 진성 바이어 발굴,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수출상담회와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이 주는 시사점 충남의 사례는 지방정부가 어떻게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해외사무소 설치, 통상자문관 위촉, 맞춤형 수출 상담회 등의 전략은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모델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충남이 단순히 수출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이다. 이는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충남의 노력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한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으로, 충남의 사례는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의 상생 발전 모델로서 의미 있는 참고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legance44@ekn.kr

[E-로컬뉴스] 공주시 소식

◇ 공주시, 아스콘 공장 소송 최종 승소 3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대기 배출시설 신고 취소 처분 정당성 인정받아 아스콘공장 입지로 인한 10여년간 지속된 지역갈등 해소 기대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아스콘 공장의 대기 배출시설 신고 취소 처분을 둘러싼 3년간의 법정 공방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주시는 지난 2021년 12월, 계룡면에 위치한 A업체가 먼지 발생량을 과도하게 낮게 산정해 계획 관리 지역의 입지 제한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대기 배출시설 신고 수리 취소(폐쇄)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A업체는 2022년 1월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업체 측은 먼지 발생량이 타당하게 산정됐으며 신고서 작성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A업체가 당시 고시 규정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고 대기 오염 물질 발생량을 현저히 낮게 산정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입지 제한 규정을 위반한 신고에 대한 취소 처분은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상고심에서 심리 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에 위법 등 법정 사유가 없을 경우 본안 심리 없이 원심 판결을 유지하는 제도다. 해당 부지가 주거 지역과 인접해 아스콘 공장 설립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해온 지역 주민들은 10여 년간 공장 설립을 반대해왔다. 주민들은 이번 판결로 오랜 지역 갈등이 해결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오홍석 시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소송 승소로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해당 부지에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들어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공주시, '검상농공단지 스마트 그린주차장' 준공 총 41억원 투입, 입주기업 및 근로자의 주차 편의 향상 기대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24일 검상농공단지에서 스마트 그린주차장 신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이성로 입주기업체협의회장, 입주기업 대표,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 보고에 이어 기념사·축사, 터치 버튼 세레모니,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농공단지 내 기업과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 41억원을 투입, 173면 규모의 2층 주차타워를 조성했다. 검상농공단지는 1992년에 조성된 이후 현재 18개 기업과 약 1800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어 공주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차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성로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주차장 건립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공주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해주시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주차장 신축으로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불편 해소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 근로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근무해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보령시,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가 운영 중인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됐다. 25일 보령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 2회 방학 기간마다 관내 기업과 청년 인턴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년간 총 124개 기업과 18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매년 참여 희망 학생이 증가해 최근 겨울 프로그램의 경쟁률은 4.8대 1에 달했다고 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단기인턴 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대전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효원 학생의 경우, 지난해 하계 단기인턴 참여 후 올해 겨울방학 기간에도 같은 기업체에서 근무하게 됐다. 기업 측은 이 학생의 성실한 근무 자세와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높이 평가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한시적 채용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현재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이러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보령시가 유일하다"며 “이는 단순히 대학생들에게 근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정착을 유도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 영입의 기회를, 청년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전공 분야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양측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더 많은 관내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legance44@ekn.kr

[속보]천안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량 붕괴…3명 사망, 5명 부상 추정

천안=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25일 오전, 충남 천안시의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안성용인고속도로 연결공사 중이던 교량이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오전 9시 50분경 최초 신고됐다. 신고에 따르면 공사 중이던 고속도로 다리가 갑자기 무너졌다고 한다. 충남소방119상황실은 “현재 3명 사망 및 5명 부상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슬라브 상판이 붕괴됐다"고 덧붙였다. 사고 발생 직후 충남 재난안전상황실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초동보고를 실시했다. 충남경찰은 “높이 100m 가량의 도로가 붕괴됐으며, 인부 2명이 매몰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규모를 고려해 오전 10시 5분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다수의 구조대원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천안시는 사고 접수 직후 현장 안전조치와 상황관리를 지시했다. 충남도는 자치안전실, 도로철도항공과, 일자리기업지원과, 건설본부, 사회재난과, 하천개발과 등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에 나섰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elegance4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