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23일 서울 여의도 텔레픽스 본사에서 조성익 대표(오른쪽)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임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2기 경영의 첫 공식 일정으로 첨단전략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실물경제와 금융의 동반성장'이라는 우리금융의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임 회장은 2025년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기업 100'으로 선정된 우주 AI(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를 찾아 기술 개발 현황과 사업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기업공개(IPO)를 앞둔 텔레픽스가 혁신기업으로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그룹 전체의 생산적 금융 역량을 결집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룡 회장은 “현장에서 첨단전략산업의 역동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생산적 금융이 갖는 국가적 의미와 금융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2기 경영의 핵심전략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본격화 △그룹 시너지 강화를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우리금융의 차별화된 성장 전략으로 삼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전략산업 등 국가 미래성장동력 기업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금융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사적 AX를 본격 추진한다. 임 회장은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AI 중심 경영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임종룡 회장은 올해 초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AX는 금융의 판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우리는 AI 회사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그룹 시너지 확대에도 한층 탄력이 붙는다.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가 구축된 만큼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과 보험 등 모든 계열사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무거운 책임을 먼저 새긴다"며 취임 후 지난 3년이 △완전 민영화 △자본비율 개선 △종합금융그룹 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종합금융그룹의 기틀을 다진 시기였다면, 앞으로 3년은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도 금융그룹'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갈 시기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앞으로의 3년 임기를 '더 자랑스러운 우리금융을 물려주기 위한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임종룡 회장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79.39%가 참석한 가운데 참여 주주의 99.3% 찬성으로 연임이 확정됐다. 류정혜, 정용건 등 신임 사외이사 안건, 3연임시 주총 특별결의 정관 개정 안건을 비롯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말 주당배당금은 760원(비과세)으로 확정됐다.






![[현장] “밤새도 재밌넥”…AI 전면 도입한 넥슨 대학생 게임잼 가보니](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4.59e70be3a01e4f04978f51dedafdf5ed_T1.jpg)
![[금융지주 풍향계] 하나금융, ‘청년 인재 양성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개최 外](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4.05b9e904e7b144c1b073a54f7b1e4cdc_T1.jpg)
![[물에너지 포럼] “양수발전 역할 커지는데 보상은 제자리”…비용 개선·주기기 국산화 필요](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4.171e830146744c1a80b90ca8f65cc0ac_T1.png)
![[물에너지 포럼] “새만금 조력발전 성공 열쇠는 실질적 기관 협력과 제도적 뒷받침”](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4.4d1caa7b302242cea6eab6973f85b8c5_T1.jpg)
![[EE칼럼] 한 나라, 두 재난 : 물폭탄과 불볕더위가 동시에…](http://www.ekn.kr/mnt/thum/202607/news-a.v1.20260122.91f4afa2bab34f3e80a5e3b98f5b5818_T1.jpg)
![[EE칼럼] MMR 시대, 민간이 주역이어야 한다](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14.f6bc593d4e0842c5b583151fd712dab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북중미 월드컵의 BTS와 트럼프, 그리고 방시혁 유감](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AI 투자, 월가와 미 정부가 멈출 수 없는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1210.66d6030414cb41d5b6ffd43f0572673e_T1.jpg)
![[데스크 칼럼] 긴축의 시간, 금리 너머의 과제](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16.c5f0665db8e34deb89c80bcbefe6074d_T1.jpeg)
![[기자의 눈] CEO 임기까지 정하는 금융당국…지배구조 개선인가, 관치인가](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2.cef88069bcbf4240a02bfdf8b0ce1309_T1.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