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CI
삼성E&A 주가가 23일 장 초반 강세다. 20일 장 마감 이후 올린 밸류업 공시에서 '뉴에너지'로 사업 구조 재편 계획과 배당 확대를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0분 기준 삼성E&A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8%(2500원) 오른 3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전체 종목(951개) 중 821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73개 종목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일 삼성E&A는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회사는 '뉴에너지'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는 목표를 밝혔다. 기존 화공 플랜트 중심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청정에너지, 물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배당 성향도 25% 수준으로 높이는 등 주주환원책도 발표했다.
2023년 회사는 기존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사명을 바꾸면서 뉴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지난해 삼성E&A의 연간 수주액 중 54%는 뉴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과 맞물려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에서 “뉴에너지 사업 부문 중 하나로 LNG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계획"이라며 “30건 이상의 천연가스 관련 국내 외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했고 수 건의 액화 에틸렌 생산설비 프로젝트를 통해 영하 104℃까지의 극저온 냉각 공정을 구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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