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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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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추위 속 인천은 나눔과 사랑으로 가득...더 따뜻해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추위 속에서도 인천은 나눔과 사랑으로 더 따뜻해지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의 나눔이 인천의 희망이 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연말 나눔과 사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오늘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의 1%가 채워질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데, 매년 100도를 초과 달성해 왔다"면서 “올해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108억 8000만원을 넘어서는 나눔의 신기록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소식도 있다"면서 “인하대병원 소아중환자실 개소식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의료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의 겨울을 지키기 위해 난방비를 지원해 주었다"며 “인천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추운 겨울이기에 나눔과 사랑의 온기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에경 영상] 정명근 화성시장, “103만 화성시민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한 곳으로 모인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누구도 희망을 잃지 않는 화성을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언제나 103만 화성시민의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언제나 화성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400여명의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우리 화성시의 자원봉사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현재 24만명의 자원봉사자가 재난현장부터 화성시의 각종 행사까지 언제나 함께해주고 계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기록적인 폭설의 피해현장을 둘러본 결과 축산농가와 비닐하우스의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30일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로 만드는 희망, 화성특례시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2024년 한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은 역대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53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6개 단체에 표창과, 인증패, 감사패를 전수해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열정적으로 봉사한 자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자원봉사 대상은 '동탄7동자원봉사지원단'의 정미옥 단장이 수상했다. 아울러, 기념식 후에는 줄다리기, 퀴즈쇼 등 명랑운동회를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세제 이사장은 “올 한 해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화성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 및 자원봉사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에경 영상]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D-2”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0일 “K-에듀 가자!,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담론의 현장인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D-2로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영상을 통해 이같이 홍보하면서 이 행사를 통해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교육. 경기교육이 세계로 펼쳐진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포럼은 경기도교육청,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가 함께한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이와함께 영상에서 “유네스코 국제포럼은 유네스코가 미래교육의 담론을 제시하는 자리"라면서 “세계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정리해 나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학생 모두를 위한 새로운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유네스코 국제포럼이 꼭 성공하기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용인시 “보평역지역주택조합, 기반시설 재조정 법적으로 불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전국 곳곳에서 건축비 인상 등으로 인한 공사비 정산을 둘러싸고 시공사와 지역주택조합 간에 심한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용인의 한 지역주택조합이 용인시에 기반시설 재조정을 요구하면서 시위 등 물리적 행동에 나서자 시 측이 법적으로 불가능한 문제라며 거절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27일 최근 보평역지역주택조합 조합원(용인보평역 서희스타힐스 조합 입주민)들이 '시가 허가 당시 과도한 기반시설 요구로 인해 현재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재조정을 요구하자 이 기반시설들은 조합측의 수용에 따라 적법절차인 고시 등을 통해 확정한 사항으로 현재로선 법적으로 재조정이 불가한 사항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유방동 소재 용인보평역 서희스타힐스는 '2017년 9월 공동주택사업 목적의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이후 공동주택 준공 전까지 기반시설을 완료하지 못한 탓에 올해 3월 28일에야 임시 동별사용 승인을 받아 4월 1일부터 입주가 진행됐다. 이 아파트는 현재 조합원 984세대, 일반분양자 979세대 등 총 1963세대가 입주한 상태이다. 시가 용인시 고시를 통해 밝힌 기반시설 부담계획은 △사업시행자 제안, △관련부서 협의, △교통영향평가 및 위원회 심의 등에 의거 결정된 사항으로 사업시행자가 원인자 부담으로 의무 설치해야 할 구체적인 기반시설 조성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보평지구 지구단위계획 고시를 보면 자연녹지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변경하고 건폐율 30%, 용적률 230% 층수 36층 이하로 하고 아파트 구역내 도로, 공원녹지, 저류지 등 8개 기반시설과 구역 외로 도로, 보행육교, 방음벽 설치 등 11개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도록 돼 있다. 현재 아파트 내의 기반시설 대부분은 조성됐으나 구역 외 일부 시설은 전혀 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아파트 인근의 550m가량의 헌터로 1차로 확장과 국도 45호선 167m가량의 가감석 차로, 보행육교 연결로 등의 공사가 착공도 못한 채로 있지만 준공기한은 내년 6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측은 “현재 조합원들과 일반분양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동별 준공검사를 통해 입주를 가능하게 했으나 기반시설 준공일자까지 이들 시설이 완공되지 않으면 단지 준공검사를 해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준공검사가 미뤄지면 입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 일반분양 입주자들의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조합원들은 “최초 평균 2억원 초반대의 금액으로 입주를 약속받았으나 2019년, 2023년, 2024년 세 번에 걸쳐 1억5000만원에 달하는 추가 분담금으로 인해 조합원이 일반분양보다 1억원 가량을 더 주고 입주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이어 “이런 고통을 받고 있는데 또다시 기반시설 조성비용이란 폭탄을 던지고 있다"면서 “984명의 조합원이 집을 뺏기고 길거리로 쫓겨날 판"이라고 호소하면서 재조정을 요청했다. 조합원들은 “현재 착공도 못한 기반시설 조성비 등 앞으로 들어가야 할 비용을 대략 산출하면 100억원에 달한다"며 “이제는 도저히 분담금을 마련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시 의 대책 마련을 바랐다. 하지만 이 아파트 일반 분양자들은 기반시설을 원안대로 진행할 것을 시 측에 촉구하는 등 조합원들과 대립하고 있다. 이들 일반 분양자는 “기반시설 축소는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로, 예정된 기반시설을 모두 이른 시일 내에 설치하고, 기반시설을 기부채납해야 한다"면서 “기반시설 완공으로 빠른 시일내 준공검사를 통과해야 정상적으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는 데다 보행육교 통행로와 방음벽 설치, 헌터로 1차로 확장 등은 주민 편의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조합원들과 일반 분양자들과의 기반시설 조성과 관련한 첨예한 대립으로 인해 새로운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여 지역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용인특례시 한 관계자는 이에대해 "최근 공사비 상승에 따른 조합원의 추가 분담금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은 매우 안타깝지만 기반시설 원인자 부담원칙, 타 사업장과의 형평성, 조합의 기반시설 설치 수용 등을 감안해 볼 때 각종 교통영향평가, 도시계획 및 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기반시설 부담계획을 변경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합원이나 일반 분양자들 모두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 난제를 해결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민 사랑방 ‘더 라운지’ 통해 돌봄이야기 소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4일 “이야기가 있는 수원시민 사랑방 「더 라운지」세 번째 시간은 '돌봄이야기'"라면서 “따스한 마음을 부비며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런 사실을 알렸다. 이 시장은 글에서 “2009년부터 요양보호사로 현장을 누비고 계시는 예사랑재가복지센터 이행순 센터장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원새빛돌봄사업이 시작되면서부터는 새빛돌보미로서도 귀한 땀방울을 쏟고 계시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 영상에는 “요양보호사의 일상부터 잊지 못할 현장 에피소드, 돌봄이 필요한 이웃 판별법, 그리고 새빛돌봄이야기까지 평온한 목소리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사람 사는 세상에서 돌봄이 어떤 의미인지, 돌봄 노동의 참 가치가 무엇인지 새삼 깨닫게 해준 만남이었다"면서 “이웃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일죽목욕탕, 동네사랑방 역할도 기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안성시 일죽면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죽목욕탕이 새로 탄생했다"면서 “이 일죽목욕탕이 '소통의 장'인 동네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뜻을 밝히면서 일죽목욕탕에 담긴 사연들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먼저 “일죽목욕탕이 달라졌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일죽목욕탕 준공식이 있었다"며 “이노션과 월드비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안성시가 힘을 합쳐 일죽목욕탕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을 리노베이션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목욕탕 구석구석에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안하게 하려는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목욕탕은 바우처사업으로 등록된 어르신은 무료로 이용하고 교육받은 일죽동친(일죽면 동네 친구) 15분이 어르신과 목욕탕에도 오고 의료사협과 함께 건강관리도 해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일죽목욕탕이 마을의 사랑방이 돼 더 행복한 동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원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내년엔 1인가구 전담조직 확대...지원 아끼지 않을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4일 “내년엔 1인가구 전담조직을 확대해 지원망을 더욱 촘촘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1인가구'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어 “1인가구 소통 한마당 '쏘옥(SsOcC) 페스타'가 열렸다"며 “쌀쌀한 주말 오후 북적이는 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 성큼 다가온 '1인가구 시대'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같은 마음을 나누는 공감토크가 있고, 혼자만의 행복을 돕는 강연도 있었다"며 “'혼자라고 생각말기'의 가수 김보경 님의 공연도 포근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안심·편의·연결을 주제로 한 부스들도 핫했다"며 “호신술, 안심 주거, 진로·일자리, 반려동물 등 하나하나 실속 있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시는 홀로 생활하는 시민들의 일상을 위한 정책을 발 빠르게 발굴·시행하고 있다"며 “핵심은 주거안정이며 저렴한 역세권 임대주택 새빛청년존, 청년 월세 지원, 전월세 무료 상담센터, 자부담 10%로 낡은 집을 고쳐주는 새빛하우스 등에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온라인 포털 '쏘옥'도 있다"며 “1인가구만을 위한 혜택, 소통 마당, 지원기관까지 한데 모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혼자여도 혼자 같지 않은 '1인가구 행복수원'으로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인가구 축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열린광장 일원에서 열린 쏘옥 페스타는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가구 주거'를 주제로 한 조성익 홍익대 교수 강연,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1인가구 정책(주거안심) 공감토크' 등으로 이어졌다. 1인가구 시민참여단 '쏘옥 패밀리'를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했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수원시 1인가구 지원사업 브랜드이며 올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수원시 1인가구 비중은 35.6%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이 3분의 1일이 넘는다"며 “1인가구가 서로 소통하며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입시제도, 초등부터 대학까지 모든 교육단계 왜곡시키는 핵심 원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경기도는 유·초·중·고에서 창의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적 학습을 계속하고 있으나 이런 초·중학교의 노력은 고등학교와 대입 과정에서 무너지고 있다"면서 “입시제도는 초·중등교육부터 대학까지 모든 단계를 왜곡시키는 핵심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한국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분명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현행 대입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은 미래교육의 방향, 대입제도, 미래 인재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이곳에서 해법을 찾지 못하면 답도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전문가가 참석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면서 “결과 오늘 논의와 핵심은 정리됐다. 전문가들의 고민과 의견은 충분했으며 이제 남은 것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누가 추진할 것인가"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또 “한국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분명 개선해야 한다"며 “교육개혁을 위해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릴 것인지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임 교육감은 또한 “지켜야 할 것은 유·초·중등교육에서 노력 중인 창의력, 문제해결력, 생각의 다양성을 키우는 방향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이라며 “버려야 할 것은 수능제도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면서 지금 수능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교육부의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정부의 현 대입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임 교육감은 아울러 “대입제도 개혁은 가능하다"며 “논·서술형 평가 도입은 공정성 확보와 실행 가능성을 둘러싼 우려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대학과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새로운 대입체계를 설계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대학총장과 시·도교육감이 모여, 대입제도 개혁에 대해 본격적인 공론화를 시작하자"면서 “대입체계의 개혁 방향은 명확히 해야 한다. 대입제도는 한국교육의 핵심 문제로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논의가 아니라 실행"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교육의 본질을 지켜야 한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대입 개혁. 대담하고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sih31@ekn.kr

[에경 인터뷰]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의회 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외견상 참 소탈하다. 또 이웃집 아저씨 같은 차분한 외모지만 '오산 발전'을 위한 강한 의욕을 품고 있는 열혈맨이기도 하다. 또 겉은 '유'하지만 속내는 '강'한 그의 일처리는 매우 깔끔하고 합리적이라는 평가이다. 이 의장은 특히 소통과 협치를 유독 강조하는 '소통의 아이콘'이다. 그는 시민들과의 대화를 중시하고 그 대화 속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여야를 떠나 동료의원들과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의회를 무난하게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이 의장은 “시민의 뜻에 맞춰 행동하는 의회상을 조성하고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잘라 말한다. 이 의장은 그러면서 “오산시의회가 지향하는 최종 목표는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또 시민들과 함께 미래의 오산을 여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향후 계획과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들어봤다. 이상복 의장은 우선 “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오산시의회가 되겠다"면서 “동료의원들의 협조와 시민분들의 관심 덕분에 후반기 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의회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단언했다. 이 의장은 이어 “채근담에 '지기추상 대인춘풍(持己秋霜 待人春風)라는 말이 있다"며 “이는 상대에게는 따뜻한 봄날처럼 대하고 저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냉철하게 대하라는 뜻으로 항상 의장인 저 자신부터 낮추고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후반기 오산시의회를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한 “후반기 의회가 개원하면서 높은 권위를 상징하는 듯한 본회의장 의장 단상을 최대한 낮췄다"며 “이는 의장과 동료의원의 관계가 상하가 아닌 수평관계로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역설했다. 이상복 의장은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정확한 민의를 반영하기 위해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의원 정족수 확대를 경기도의회에 건의해보고 그것이 안 받아들여진다면 헌법소원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1991년 초대 오산시의회 출범 당시 오산시 인구가 약 6만명이며 의원 정수 7명으로 출범했다"며 “하지만 33년이 지난 지금 오산 인구는 당시보다 4배가 늘어 약 24만명이지만 지금까지도 의원 정수는 변함없이 7명"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보다 인구수가 적은 안성시는 8명으로 오산시보다 1명의 의원이 더 많고 인구가 비슷한 경기도내 다른 시의회를 비교해봐도 오산시의회는 의원 정족수가 너무 적은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그러면서 “이는 24만 시민의 민의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인구비례원칙을 무시하는 불합리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의장은 2여년간의 진통 끝에 탄생하게 될 오산도시공사에 대해 “지난 6월 26일 설립등기를 마친 오산도시공사가 내년에 자본금 101억원으로 공식 출범한다"며 “오산은 지리상 경부선철도, 경부고속도로, 국토 1호선이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개발여건이 다른 도시들보다 좋다"고 하면서 성공 예감을 말했다. 이 의장은 또 “이런 이점을 살려 오산도시공사가 산업단지 조성, 역세권 개발 등과 같은 각종 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얻은 이익을 역외로 유출하지 않고 다시 지역발전에 재투자한다면 오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이 의장은 이와함께 “그동안 도시공사 설립에 찬반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었고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친 만큼 도시공사가 오산시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의회에서도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피력했다. 이상복 의장은 자신의 지역구 공약에 대해서도 확고한 이행을 다짐했다. 이 의장은 “저의 지역구 대표 공약사업 중에 세교3지구가 작년 11월에 재지정돼 오산시가 자족형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공약한 도시계획도로 2-11호선(세교6단지~지곶동)과 양산동~국도 1호선 연결도로 공사는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공약 이행에 관해 설명했다. 이 의장은 특히 “신장동 인구 증가에 따라 마련된 신장동 분동 공약사업도 올해 1월에 완료돼 신장동 주민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세교2지구와 세교3지구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한 세마공공하수처리장 증설도 시 재정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다"고 부각했다. 이상복 의장은 “현재 오산시는 세교3지구 개발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구축을 앞둔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인구 50만, 예산 1조원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 의장은 또한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의 연구센터가 오산에 입주 예정"이라며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과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햇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산시의회에서도 지역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복 의장은 끝으로 “오산시의회 후반기 슬로건을'시민의 뜻대로 확실히 행동하는 의회'로 정했다"며 “이는 시민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는 저의 정치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의장은 아울러 “저는 의장으로 있는 2년 동안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청렴도를 높이고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고 시민의 뜻을 확실히 반영하는 의회상을 구현한 시의원으로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위로연 참석해 주세요”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가의 독립과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많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김 시장은 글에서 “2024년 국가보훈대상자 위로연이 있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우리나라는 일제 식민지를 거치고 독립됐으나 남북이 분단돼 한국전쟁을 치렀고 전쟁은 잠시 중단됐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그동안 국가의 독립과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많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매년 볼 때마다 시간의 속도를 실감할 수 있는 선배님들의 모습 속에서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안전을 생각해 본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꼭 와주세요"라면서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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