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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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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지곡동·상하동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 전면 개통...교통편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15일 지곡동과 상하동 지석마을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를 전면개통했다고 밝혔다. 도로 개통으로 지곡동의 지곡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새로 개통한 도로를 이용해 상하동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게됐다.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지곡동에서 상하동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지곡동에 있는 한국민속촌 일원에서 사은로를 이용해 용인시청 방면으로 주행한 후 효자병원 일원에서 중부대로로 진입해야 했다. 새로 개통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 도로를 이용하면 지곡동 지곡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상하동 지석마을까지 개통 전 이용했던 도로와 비교할 때 약 1.7㎞가 단축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시장은 “새로 개통한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는 그동안 지역 사이에 막힌 곳을 연결한 것으로 지곡동과 상하동은 물론이고 두 지역 주변의 교통을 매우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이들 지역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 실현된 것“이라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는 전체 사업비 80억원(보상비 36억원·시설비 44억원)을 투입해 연장 718m, 폭 12m의 2차로 왕복 도로로 이곳에는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가 설치돼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 자전거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식품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지역내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들이 참여하고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등 시민을 위한 체험과 교육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지역내 다양한 음식점들이 선보이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와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소개하는 홍보ZONE을 마련한다. 또 식중독 예방과 원산지 톺아보기 전시회 등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을 알리는 식품안전ZONE,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체험교육ZONE 등 다양한 테마별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행사장에서는 조아용 맛집과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푸드코트에서 주문 후 제공받은 다회용 접시를 이용해 취식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월 전국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개최 결과 선정된 어린이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마련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선보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서 열리는 식품산업 박람회에는 '조아용' 맛집과 우수한 제조업소 등 지역 내 다양한 음식점과 제조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식품의 우수성도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식을 비롯해 체험과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수원시 ‘미래사회 선도도시’ 기반 구축...조직개편 단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가 '미래사회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시는 15일 정책환경 변화,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달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제성장, AI 산업 선도'를 목표로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에 따르면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설정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응해 미래전략국 명칭을 'AI스마트정책국'으로 변경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이에따라 AI스마트정책국 내에 AI전략과를 신설하고 미래전략국 스마트도시과는 AI스마트정책국으로 재배치된다. 기업유치단은 '경제자유구역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공항이전과와 공항지원과는 '공항이전추진단'으로 통폐합해 군공항 이전 업무를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평생학습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평생학습과'를 신설했다. 청년청소년과와 평생교육과는 '교육청년청소년과'로 통폐합한다. 의회사무국에는 5급 기구(의사담당관)를 신설해 특례시의 광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복수 담당관제(의정담당관·의사담당관)를 운영한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시 정원은 전과 동일한 3805명이며 인력 운용을 효율화해 합리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낮은 연차 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8~9급 공무원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승진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며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기구를 갖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수원시를 만들고, 시정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수원델타플렉스에 청년문화센터와 주차장, 문화광장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하기로 했다. 국비 130억을 포함해 총 427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색동 제2공영주차장(1107번지)과 배다리공원(111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차전용건축물에는 청년문화센터(지상 1~2층, 3500㎡)와 주차장(지상 2~5층·옥상, 1만1500㎡, 430면)을 조성하고, 배다리공원(2만929㎡)은 열린문화광장으로 리모델링한다. 202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에는 문화·체육·창업보육 기능을 아우르는 청년 친화형 공간을, 열린문화광장에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쉼터와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전용건축물에는 청년문화센터와 주차장을 함께 조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인근 지역 주차난을 해소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말 공모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0월부터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수원산업단지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유입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과 노동자들이 어울릴 수 있는 혁신적 공간으로 조성해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기업 해외진출 지원...‘해외규격 인증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15일 친환경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해외규격 인증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난달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지원 범위와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해외규격 인증비용 지원에 더해 해외 납품처가 요구하는 신뢰성 평가 비용까지 지원하며 지원 대상도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까지 확대했다. 자동차 산업 특화 품질인증인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인증 비용을 신규 추가했으며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건수 제한 없이 복수의 인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청서 작성 서식도 간소화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이번 모집에 참가한 기업은 소급 지원도 가능해 올 1월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신청하거나 완료한 인증에 대해서도 지원 할 수있고 이미 인증을 추진한 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의 현실적인 부담을 고려한 파격적 지원조치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둔 중소·중견기업으로 친환경차 부품을 개발·제조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이며 지원 품목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에 사용되는 핵심 동력원, 구동장치, 전기전자 부품, 충전설비 등이다. 지원금은 인증 획득 및 평가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기업은 최소 20%의 현금 부담만으로 참여할 수 있고 지원 항목에는 CE, UL, NRTL, CCC, IATF 16949 등 주요 해외 인증이 포함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16일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심사는 인증 필요성, 기술적 가능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해외시장 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중소기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대미 관세부과 위기를 극복하고자 오는 16일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완성차기업 빅3(포드, GM, 스텔란티스) 중 한 곳인 스텔란티스의 본사에서 '2025년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를 개최한다. 테크쇼에는 도내 자동차부품사 13개사가 함께 참여해 도내 우수 기업들의 기술력을 소개한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민생경제 현장투어에서 나온 기업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원 범위와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며 “경기도가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여주시 이충우표 산업단지 조성, ‘공수표 행정’ 논란 속 실질 성과는 ‘안갯속’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시가 민선 8기 이충우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기업유치 등 알맹이가 빠진 채 행정절차만 진행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 없이 공회전만 하고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충우 여주시장이 올 초 신년사에서 “70개 기업유치, 1500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장밋빛 청사진은 발표됐지만 실제 착공과 고용창출로 이어진 사례는 드물어 '공수표 행정'이라는 비판까지 거세다. 이 시장은 “첨단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여주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주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의욕을 밝혔지만 지금까지 사실상 이뤄진 성과는 거의 없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이런 비전 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이 아닌, 행정신뢰 위기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우려까지 낳고 있어 구체적이고 근본적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여주시는 15일 총 96만㎡ 규모의 15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 중 7곳은 지정고시가 완료됐으나 나머지는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착공이 구체화된 곳은 가남반도체 일반산단 정도로 지난 7월 지정 고시됐지만 실제 착공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어 기업 입주까지는 최소 2~3년 이상 더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이곳에 20여개 반도체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현재로선 구체적인 계약이나 투자 확정 없이 선언에 그친 상태이며 이에 따라 지역 여론은 “계획만 있고 실행은 없다"며 “가뜩이나 경기가 불경기인데 당장 입주할 기업이 그렇게 많겠느냐. 이제부터라도 더 치밀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면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A기업은 2023년 9월 점동면에 공장 기공식을 열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충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졌지만 이후 공사 진척은 지지부진한 상태로 현재 공사 현장의 문이 굳게 닫친 채 '유치권 행사' 현수막만 덩그란히 걸려있는 상태이다. 시공사는 총 계약금 351억원 중 실제 입금된 금액은 98억원에 불과해 공사계약 해지와 함께 유치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보도에 따르면 A기업은 현재 영국에 해외기업과 합작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들은 “기공식만 요란했지, 실제 공장은 언제 지어질지 모르겠다"는 회의적 시각을 보이고 있으며 고용창출 계획은 약 192명으로 발표됐지만 실제 고용은 전무한 상태이다. 또 시가 15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했던 B기업은 흥천면에 500억원 규모의 제조설비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시와 체결했지만 이날 현재 공장 착공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토지 보상과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착공 일정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어 실제 고용이 언제 이루어질지도 불명확하다. 시민단체는 “이런 단순한 협약 체결을 유치 성과로 포장하는 것은 시민 기만"이라며 “시의 홍보 방식이 부풀리기"라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특장차 생산기업인 S는 시에 1500억원 규모의 제조시설과 레저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시는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착공 일정이나 사업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밖에 시는 물류단지 개발기업인 E사와 2조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첨단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최대 85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했지만 구체적인 부지 확보나 착공 일정은 아직 미공개 상태로 일부 인허가 절차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과 전문가들은 산업단지 조성정책의 구조적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한 지역 정치인은 “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한 부지 확보나 지정 고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기업의 입주와 생산 활동, 고용창출까지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며 “여주시의 경우 현재 행정적 절차만 강조되고 있어 정책의 방향성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들은 “시가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체 활성화 등 실체 없는 성과 부풀리기 등을 통한 시정 홍보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단 1명의 고용 등 실질적인 성과가 이뤄지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어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의 산업정책 흐름과 연계하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수치 중심의 계획을 세우는 경우, 실질적인 성과 없이 예산만 낭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주시는 산단조성을 위해 시 예산을 순차적으로 집중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단지 조성은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이지만 여주시 행정은 선언적 계획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시민들은 “공수표만 남발하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는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행정이 공회전만 반복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여주시의회 한 의원은 “여주시의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 전략은 분명 야심차지만 현재까지는 '계획'과 '의향서' 중심의 발표만 이어지고 있다"면서 “실제 성과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실행력이 요구된다"면서 “기대만 부풀리는 전략이 아닌, 고용과 생산으로 이어지는 정책적 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여주시 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활동은 단계별로 진행 중이며 일부는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부연해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활동은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단계별로 착실히 추진 중"이라며 “현재 일부 산업단지는 지정고시를 마쳤고 착공을 앞둔 곳도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끝으로 “토지보상과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와 고용창출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주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에경포커스] 유정복, “제4의 물결 속에서 인천의 서사 새롭게 만든다”...글로벌 톱10까지 잰걸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굽이굽이마다 그 중심에 서 있었다. 단순한 항구도시를 넘어 인천은 시대의 전환점마다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며 국가의 방향을 제시해왔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다. 개항, 인천상륙작전, 6·3 사태와 6·10 민주항쟁을 거쳐 오늘날 인천은 '제4의 물결' 위에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876년 개항 이후 인천은 제물포를 중심으로 근대문명의 관문이 됐다. 조선이 세계와 처음으로 마주한 창이었고 그 창을 통해 서구 문물과 산업이 유입됐다. 이후 1950년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결정적 사건으로 인천은 자유와 생존의 상징이 됐다. 이와함께 1964년 6·3 사태와 1987년 6·10 민주항쟁에서는 시민의식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분출되며 인천은 민주화의 물결을 이끄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인천은 과거의 외부 충격과는 달리 스스로 만들어낸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융합돼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시대인 제4의 물결 위에 있는 것이다. 개항의 물결, 전쟁의 격랑, 민주화의 열망을 지나, 이제는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있음은 물론이다. 유 시장의 리더십 아래 인천은 글로벌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지역총생산(GRDP) 117조원을 달성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부상했다. 부산을 능가한 상태이다. 송도, 청라, 영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외국인 투자 유치, 국제학교 설립, 글로벌 기업 본사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산업 전략에서도 유 시장의 리더십은 돋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바이오, 항공정비(MRO), 로봇,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클러스터로 재편되고 있다. 송도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둥지를 틀며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부상, 조만간에 미국의 보스턴랩에 버금갈 정도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순한 산업 유치가 아니라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전략적 선택이기도 하다. 인천 청라에 조성 중인 '로봇랜드'는 인천을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드는 핵심 프로젝트다. 로봇, 인공지능, 스마트농업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융합되는 이 공간은 인천을 기술도시로 변모시키는 상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경제 생태계 구축도 진행 중이며 인천은 기술과 혁신의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콘텐츠 산업도 빠질 수 없는 대목이다. 유 시장은 'K-콘텐츠랜드' 조성을 통해 인천을 문화·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있다. 송도 일대를 세계적인 영상문화 복합클러스터로 조성하고 크루즈·공항 환승 관광과 연계한 글로벌 관광거점을 구축한다. 개항장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작동한다. 복지와 출산 정책에서도 유 시장의 혜안은 빛났다. 'i+1억드림', '천원주택', '차비드림' 등 인천형 출산정책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며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이는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아닐 수 없다. 교통과 도시균형발전도 중요한 축이다. 경인선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3호선, 내항 재개발, 캠프마켓 공원화 등은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을 맞추고 도시 전체의 기능을 재정의한다. 유 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은 연결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인천을 광역교통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있다. 이처럼 유 시장의 리더십은 단순한 행정을 넘어 애민(愛民)과 애인(愛仁)의 철학을 바탕으로 도시의 서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유 시장은 인천을 '글로벌 톱텐 도시'로 만들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산업·문화·복지·환경·교통 등 도시 전반에 걸친 구조적 혁신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실천적 비전이다. 유 시장은 “오직 시민, 오직 인천, 오직 미래"를 외치며 모든 정책의 출발점을 시민의 삶에서 찾는다. 따라서 유 시장의 시민과 지역사랑 정신은 현장에서 빛난다. 지난 8월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인천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유 시장의 행보는 '서민시장'이라는 별칭을 낳았다. 아울러 유 시장은 세일즈 시장으로서도 한몫 한다.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직접 비행기에 오르고 돌아올 때는 수십억 달러의 투자와 협력의 씨앗을 품고 온다. 이는 단순한 지방외교가 아닌, 인천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성과다. 이 모든 정책은 시대정신을 쫓는 유 시장의 독특한 실천철학에서 비롯된다. 그는 “수승화강(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를 늘 뇌리에 담고 냉철한 판단과 뜨거운 열정으로 인천의 미래를 설계한다. 이처럼 유 시장의 리더십은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도시의 서사를 새롭게 쓰는 창조적 기획인 셈이다. 인천은 이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톱텐 도시로 향하고 있다. 유 시장의 애민·애인 정신, 산업과 문화의 융합 전략, 시민 중심의 정책은 그 도약의 동력이다. 인천의 비상은 시작됐고 그 중심에는 유정복이라는 이름이 있다. 부연하면 지금 인천은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과거의 격변을 딛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제4의 물결 위에서 비상 중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책적 비전과 시민의 역동성이 결합된 이 도시의 비상은 대한민국 전체의 도약을 선도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 대한민국의 다음 100년, 인천이 이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이재명 정부 100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경제·외교 성과 뚜렷”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KBS1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윤석열 정부 시절 역주행하던 대한민국이 본궤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이재명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00일 동안 경제·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며 “A플러스 학점을 줘도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가장 큰 성과로는 경제 분야를 꼽았다. 김 지사는 “트럼프 관세 문제 등 불확실성 해소, 소비쿠폰을 통한 소비 진작,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재정 정책을 바로잡고 미래 투자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관세 협상과 관련해선 “일본처럼 미국의 요구에 서명할 필요는 없다"며 “물밑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이 진행 중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한미FTA와 환율 협상 당시에도 우리가 버텨서 원만하게 해결한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소비쿠폰 효과에 대해선 “경기도민 99%가 수령했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체감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내년도 확장 재정과 국가채무 증가에 대해선 “GDP 대비 51% 수준으로 양호하다"며 “지금은 돈을 쓸 때이며, 어디에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무엇보다 R&D와 기후경제 분야에 대한 투자를 높게 평가했다.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 가능성에 대해 김지사는 “경제정책의 결과로 나오는 것이며 기업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성장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고 진단했으며 중앙정부에 대한 요청으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규제 완화, 전기·용수 공급, 신재생에너지 확대, 광역 철도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외교 분야에 대해선 “윤석열 정부의 뺄셈 외교를 끝내고 정상화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며 “국민주권정부의 외교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해 공공외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선 “여당 도지사로서 3개월째로 지금은 도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축제 개최...평화와 미래세대에 방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와 인천 중구는 14일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출발해 중구청까지 이어진 1.6km 구간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축제'를 진행했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군 관계자와 지역사회단체, 시민 등 2000여명이 함께하며 인천 원도심 거리가 평화와 화합의 물결로 가득 메워졌다. 이번 행사는 과거와 달리, '평화'와 '미래 세대'에 방점을 뒀다. 군 장비는 과감히 배제하고 국방부와 해군·해병대, 육군 17사단을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여성예비군, 외국인 유학생,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퍼레이드로 실시했다. 특히 시민 응원단과 어린이합창단이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하며 거리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중구 아트플랫폼 주변에는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퍼레이드 종료 지점인 인천 중구청 앞에서는 '인천수복기념식 재연행사'가 열려 1950년 10월 인천을 되찾은 순간을 기념했다.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이어 아트플랫폼 야외무대에서는 환영행사와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 전원이 함께 과거의 희생을 기리고 미래의 평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퍼레이드에 함께한 한 시민은 “군 장비 위주의 딱딱한 군사행사가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평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거리를 가득 채운 시민과 군의 발걸음은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를 향한 우리의 약속을 새롭게 하는 상징"이라며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인천이 세계평화도시로 도약하는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화성시, ‘주민이 주인공 자생특화 축제’ 다채롭게 개최...연꽃부터 온(溫)까지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는 14일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자특생화 축제가 관내 읍면동 곳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생특화 축제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주제로 기획한 것으로 △삼봉삼담축제(봉담읍) △뽐축제(동탄3동) △청계온(溫)축제(동탄4동) △시락(樂)축제(동탄5동) △동탄호수마당(동탄7동) △신리다올축제(동탄9동)등 총 6개 지역에서 각각 특색 있게 열렸다. 특히 봉담읍 '삼봉삼담축제'는 지역 지형인 삼봉(三峰)과 연못(三潭)을 테마로 연잎을 활용한 먹거리와 보트 체험, 지역 역사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000여 명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자치센터의 원데이 클래스와 연계한 작품 전시도 호평을 받았다. 동탄3동 '뽐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도한 체험·문화 축제로 댄스·보컬 경연대회와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돼 미래 세대의 자율성과 창의력을 발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동탄4동 '청계온축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재활용을 활용한 체험부스, 전시회와 함께 관내 아파트 단지들과 연계한 플로깅, 환경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청계천 산책로 일대를 활용한 걷기대회와 업사이클링 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동탄5동의 '도시락(樂) 축제'는 다원이음터(다원중학교) 축구장에서 식전 공연인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시니어 모델 워킹, 다원 중학교 청소년 댄스 '플레어' 등 모든 연령층의 주민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공연들로 채워졌다. 동탄7동의 '동탄호수마당'은 동탄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만든 자생화 화단과 포토존이 조성됐고 버스킹 공연과 아나바다 장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이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동탄9동의 '신리다올축제'는 왕배산 체육공원에서 신리천 수변 생태환경 탐방과 다양한 체험부스 및 이벤트를 열여 눈길을 끌었다. 플리마켓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갖는 계기도 갖게 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자생특화 축제들이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하고 단단한 도시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개최한 남부권 권역별 콘서트 '가을 음악 산책'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동부권, 북부권, 서부권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권역별 콘서트로, 향남 도원체육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공연은 감미로운 하모니로 관객을 맞이한 '위드유싱어즈'의 사전 무대를 시작으로 △따뜻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정예원 △폭발적인 고음과 명곡으로 사랑받는 발라드 가수 KCM △대한민국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R&B 디바 박정현의 무대까지, 가을 밤을 풍성하게 수놓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선선한 가을 저녁, 행사장에는 2000석의 객석이 관객으로 가득 찼으며 돗자리를 가져온 가족 단위 시민들과 스탠딩 관람객까지 4000여명이 현장을 찾아 공연을 즐겼다. 철저한 현장 운영과 안전 관리 속에 행사는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선선한 가을밤, 시민 여러분께서 품격 있는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IPA, 중국 허베이성·산둥성 포트세일즈 성료...한·중간 물동량 증대 ‘박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인천항만공사(IPA)는 14일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秦皇岛) 및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青岛)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자상거래 최적 항만 인천항'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경규 IPA 사장을 단장으로 한 포트세일즈단은 한·중 씨앤레일(Sea&Rail)을 통한 몽골·중앙아시아 복합운송 최적지인 친황다오항과 전자상거래 상품 교역항인 칭다오항을 찾아 복합운송항로 활성화와 전자상거래 물동량 확대를 통한 한·중 교역 증대를 적극 추진했다. 포트세일즈 기간 동안 IPA는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 경제기술개발구, 친황다오 시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천항-징탕항 간 신규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IPA는 이번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시정부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간 신규 항로 개설 및 항로 운영 효율화, 화물수송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적극 확대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IPA는 산둥성항무그룹과 칭다오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현지 항만 및 물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인천항과 칭다오간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시행과 연계하여 양 항만간 해양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관광 서비스 및 상품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IPA는 청도자유무역구 홍보관과 한중일 소비자 전자상거래 체험센터, aT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항로 활성화와 한중 전자상거래 물동량 증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이어 칭다오에 지사를 둔 국적선사 대표자를 초청해 인천항을 통한 중국 전자상거래 화물과 신규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칭다오간 항권을 보유한 팬오션과 위동해운을 포함해 HMM, SM상선, 남성해운, 두우해운, 범주해운 등 선사 대표 9여명이 참석해 한중간 해운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 물류 운용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중국 동북지역 포트세일즈를 통해 대중국 복합운송 항로 활성화와 전자상거래 물동량을 확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앞으로도 대중 포트마케팅 강화를 통해 인천항 물동량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IPA는 중국 친황다오에서 허베이성항만그룹(河北港口集团有限公司) 차오쯔위(曹子玉) 동사장과 양 항만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호항만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허베이성항만그룹은 2009년 설립된 항만 운영기관으로, 친황다오항(秦皇岛港), 징탕항(京唐港), 황화항(黄骅港)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IPA 설립 이후 중국 북부지역 항만기관과 맺는 첫 협력 사례로 최근△HIS(인천항∼징탕항∼황화항) '컨' 서비스* 신설(2025.7)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신조선(2025.8) 추진 등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 설정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항로 활성화 △전자상거래 활성화 △해운 및 무역기업 성장 지원 △친환경 및 국제물류 허브항만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중국 북부지역 항만과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항과 허베이성 항만 간 교류가 확대되고, 화물 및 여객이 활발이 오가며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과원, 영국·스페인 섬유·패션 전시회서 1584만 달러 상담 실적 달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4일 영국과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 섬유·패션 전시회에 참가해 총 1584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63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내 섬유기업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세계 패션 중심지인 영국과 스페인에서 공동관 운영 및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남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럽 내 안정적 거래 파트너십을 구축해 도내 기업의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영국 런던에서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런던 텍스타일 페어 2025'에는 전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공동관을 운영하며 도내 17개 기업이 패션 원단과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이틀간 82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바이어들과의 추가 협의도 이어지며 6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전시장에서 열린 '마드리드 패션 박람회(MOMAD) 2025'에는 도내 25개 기업이 참가해 2500여점의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바이어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는 전시장 내 유일한 섬유 원단 부스로 자리매김하며 현지의 주목을 받았고 총 27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의정부시 소재 ㈜엠제이유나는 런던 가먼트 프로모션 기업에 90만미터 원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용인시 소재 라뉴에는 양말목을 재활용한 업사이클 보틀백을 선보여 스페인 로컬브랜드 및 유통기업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첫 수출 계약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이어들은 K-컬처 열풍과 함께 한국 원단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음을 전하며 향후 비즈니스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는 글로벌 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온라인 매칭 상담회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담 실적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유럽을 넘어 다양한 지역에서 수출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현창하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지속가능성과 혁신은 글로벌 섬유·패션 산업의 핵심 키워드"라며 “도내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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