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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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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울릉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도 적극 도울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5일 경상북도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남한권 울릉군수는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의지를 밝히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반도체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주민자치 성과 공유, 청소년·문화 교류, 농수산물 직판 협력 등의 상생 관계를 맺기로 했다. 울릉군은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따른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 개항을 목표로 공항 건설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과 시 대표단은 이날 오전 6시에 울릉군에 도착한 뒤 오전 11시쯤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시 공직자들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와 울릉군은 협약 체결에 따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와 편의제공 △지역 문화단체 교류 및 관광자원 홍보 △농·특산물, 공산품 등 지역 생산품 구매·홍보 지원 △축제, 박람회 등 주요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행정정보 및 우수 정책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경제 교류 등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경제와 행정, 문화축제, 주민협력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특색사업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를 지원하고 민간기업 홍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울릉군의 유명 관광지 축제 홍보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오늘 청정한 바다를 보면서 '에메랄드 울릉군'이라는 묘사가 매우 적절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울릉군의 발전에 큰 계기가 될 수 있는 울릉공항 개항이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라고, 먼섬 지원 특별법을 통해 울릉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울릉군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독도를 방문할 수 있었고 독도 경비대원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독도와 함께 대한민국 동쪽 영토를 잘 지켜주고 있는 울릉군의 군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와 울릉군이 서로 협력해 양 도시가 발전하고, 경제, 행정, 문화, 관광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용인의 발전상을 보면서 울릉군수로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며 “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힘을 더한다면 울릉군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용인과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매결연이 체결됨에 따라 용인특례시민과 울릉군민은 두 도시의 관광지 입장과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릉군을 방문한 용인시민은 앞으로 울릉군의 명소인 △섬목관음도 연도교 △천부 해중전망대 △봉래폭포 관광지구 △수토 역사전시관 △우산국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남서일몰전망대 관광모노레일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도동)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은 이용료 50%를 감면받는다. 시를 방문하는 울릉군민은 용인의 명소인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입장료를 면제받는다. 남한권 군수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 울릉군 청소년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총 14곳으로 늘어났다. 2022년 7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에는 속초시, 단양군, 함평군, 전주시, 광양시, 안동시, 괴산군, 울릉군까지 8개 고장과 자매결연, 포항시와는 우호도시 결연을 맺는 등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 중이다. 한편 시는 반도체 팹(fab) 건설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건의해 관철시키는 등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지원하는 규제 발굴‧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에 총 54건의 규제 개선을 건의했으며 이 가운데 7건이 받아들여져 법 개정 등이 진행 중이고, 41건은 관련 부처 검토 단계에 있다. 구체적으로 층고가 높은 반도체 팹 특성을 고려해 사다리차가 닿지 않는 44m(6층) 초과 부분에 소방관 진입창 설치를 면제토록 하는 등 설치 기준을 합리화할 것을 건의해 관철시켰다. 기존에는 건축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51조 제4항에 따라 건물 신축 시 건물의 종류나 실제 높이와 무관하게 11층까지 소방관 진입창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했다. 이에 따라 한 개 층의 층고가 약 8m인 반도체 팹의 상부에는 사다리차가 닿지 않음에도 법에 따라 창을 만들어야 해 클린룸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또 배관 폭이 넓고, 라인 수가 많은 반도체공장 배관 특성을 고려해 층간 방화구획을 설정하는 대신 배관통로 내부에 소화설비를 설치토록 하는 등 효과적인 화재 안전 담보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층간 방화구획 설정 기준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소규모 가설건축물을 건축물 해체 허가 대상에서 제외하고 단순 외벽 마감재 교체 등은 건축물 해체 신고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 토지분할 신청 서식 정비 등 건축법 관련 규제 개선도 이끌어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실효성있게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 혁파를 위한 노력을 계속 전개해서 반도체 등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시민들의 생활이 보다 편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시장 “성남시,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16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단장 야첵 수트릭 시장)이 국제 우호 도시 간 경제협력 협약 체결을 위해 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 등 8명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양 도시 간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조성, 스타트업 지원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양 도시의 경제 실무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사장 마그달레나 오쿨롭스카) 간 '경제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 도시가 보유한 정보통신(IT) 분야의 자원이 시너지효과를 내 기업 간 투자 유치와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은 “성남시와 유대를 강화하게 돼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지역 내 HD현대, LIG 넥스원 등 정보통신(IT) 기업들의 혁신 현장을 둘러보고 성남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대표들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남시의회도 방문해 의회 차원의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브로츠와프시는 시와 지난해 11월 7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도시로 전체 면적 292㎢에 인구는 70만여 명이다. LG전자가 2006년 브로츠와프시에 가전제품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후 LG디스플레이·이노텍·에너지솔루션 등 계열사와 협력사가 입주해 'LG타운'이 조성돼 있고 현재 4000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와함께 신 시장은 같은날 온누리에서 열린 '2025년 성남시 아동위원 1차 워크숍(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동별 대표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월 조례 개정을 통해 아동위원을 기존 42명에서 962명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아동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네트워크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했다. 신 시장은 이어 “성남시는 여러분과 함께 촘촘하고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아동위원 962명 중 51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 기념사, 기념촬영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L&D센터장이 "우리가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아동위원의 역할과 힘“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16일에는 아동·보육시설 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157곳 모든 초·중·고교(학생 수 총 8만 7434명)를 대상으로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총 34억여원을 들여 추진되며 지난달 약 3억 7000만원 규모의 과일이 공급돼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이 포함된 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했다. 공급 품목은 사과, 배, 토마토, 감귤 등 국내산 제철 과일이며 각 학교는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신청·공급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급식 만족도 향상은 물론 국산 과일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어 내년에는 69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시민 종합 만족도가 '매우 우수' 수준인 평균 90.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 등 3개의 임신·출산 지원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설문 조사한 3개 사업 중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이 96.9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으며 이어 한방 난임 시술비 지원 88.5점, 임산부 출산 교실 86.9점 순이었다. 이는 총 39개 문항(3개 사업)의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적용해 점수에 따라 매우 만족(100~85.7점), 만족(85.6~71.4점) 등 7단계로 나뉜다.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토요 임산부의 날'은 직장인 임산부 등을 위해 수정·중원·분당 3곳 보건소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간, 신장, 당뇨, 빈혈 등 기초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하고, 엽산제·철분제 지원 등 산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성남시인 임산부와 예비·신혼부부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방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2014년부터 협업 추진해 매년 중원구보건소로 지원 신청하는 15명에게 3개월간 최대 180만원 상당의 한약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 남성 또는 여성이다. 최대 지원금 내에서 부부가 동시에 한약을 지원받아도 된다. 임산부 출산 교실은 맘 편한 태담 태교, 플라워 감성 태교, 신생아 리듬 마사지, 신생아 돌봄 실전, 아기용품 만들기, 산전·산후 정서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전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3개 구 보건소별로 한 기수당 10~40명을 모집하며 매년 3~10월에 한 달간 4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시 거주 임신부와 배우자가 참여 대상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 참여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면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 시민 중심의 세심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 디지털 윤리 키워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지난 12일에 이어 15일 고양 EBS 스페이스홀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안내 △디지털시민교육 관련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취지와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미래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길러주는 것"이라면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디지털 윤리와 인성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부모님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 주제로 제3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회차별 신청 기간에 따라 안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외에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최근 귀가하던 초등학생을 고등학생이 끌고 가려 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등하굣길 안전 상태 재점검에 나선다. 임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이런 범죄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면서 “학생 등하굣길 안전 상태를 재점검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통학환경 집중점검을 시행해 초등학생 등하교 시 취약 지역과 위험 요소를 일제히 재점검하고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안전한 등하교 문화를 조성한다. 우선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9~10월 2개월간 관할 지역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환경 집중점검을 진행하며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 미지정 구역, 우범지역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 지구대,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아울러 '초등학생 등하교 함께 다니기 운동' 제작물을 만들어 홍보한다. 도교육청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교육지원청 가정통신문 직접 발송, 관내 교육기관 누리집 탑재 등을 통해 학생과 가정에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도내 전체 초등학교가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의 24시간 CCTV 통합관제를 통해 학교 담장 밖 500m 이내 통학환경 안전망이 더욱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경기남‧북부경찰청에 9~10월 기간 학교 주변 순찰 강화를 요청한 데 이어 추가적인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 순찰 강화를 지속 요청할 예정이며 어린이 교통지도 전담 인력 지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청, 31개 시군과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 경찰, 교원 등 공무원연금공단 연계 퇴직 공무원 인력 자원 활용을 통한 봉사 인력을 보강해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망이 더욱 촘촘히 갖춰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화성시의회, 생활체육·문화행사 현장 속으로...시민과 호흡하며 활력·품격 도시 구현 ‘앞장’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5일 지난 주말 동안 생활체육과 문화예술 현장을 잇달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건강과 품격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앞장섰다. 시의회는 배드민턴·축구·댄스스포츠 등 생활체육 대회와 도서관 축제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호흡하며 '현장 중심 의정'을 실천했다. 시의회는 지난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화성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체육회와 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동호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개막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오문섭·이용운·이은진 의원이 함께 자리했으며 참석 의원들은 생활체육의 열기를 함께 나누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활력을 나누는 시민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대회는 연령별·등급별 경기가 동시에 펼쳐지며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무엇보다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으며 의회는 향후 배드민턴 전용 공간 확충과 동호인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같은 날 정조효공원과 화성시립태안도서관에서는 제2회 화성시 도서관 축제가 열려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정흥범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유재호·위영란 의원이 행사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 책과 문화예술의 향연을 즐겼다. '책 읽는 도시, 꿈꾸는 화성'을 주제로 열린 축제는 은희경 작가의 북콘서트, 쏭내관의 정조 효 역사 강연, 버블 공연, 가족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화성시립도서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인재육성재단, 작은도서관, 지역 서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체험과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정흥범 부의장은 “책은 사람과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스승"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책과 도서관을 통해 인문학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의회도 시민의 삶 속에 책이 안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에는 '제11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에는 배정수 의장과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오문섭·이용운 의원이 함께했으며 선수단과 가족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화성 전역에서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승부의 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우정을 다지고 건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의회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강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화성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는 2025 화성특례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과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오문섭·위영란 의원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전 세대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음악과 리듬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배정수 의장은 “댄스스포츠는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예술적 스포츠"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번 주말 동안 배드민턴·축구·댄스스포츠와 도서관 축제까지, 생활체육과 문화 현장을 두루 찾으며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 의정'을 실천했다. 의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은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힘이며 책을 통한 인문학적 성장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의회는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활력과 품격이 공존하는 도시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사업계획 발표...고양-남양주 98분 단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고양에서 남양주까지 이동시간을 98분 단축하며 경기북부 대개발을 혁신적으로 선도할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를 타고 의정부시 민락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북부 대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여러 가지 특징이 있다"며 세 가지 특이점을 제시했다. 우선 김 지사는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보통은 국가 재정에 의지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하겠다"며 “두 번째는 개발을 먼저 하고 길을 내는 게 아니라 길부터 내겠다. 이제까지의 개발을 하고 교통을 하는 내용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국민 펀드가 들어갈 것이다. 아마도 적정한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때문에 인기가 좋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도로를 가지고 국민 펀드를 하는 건 최초다. 경기도가 경기도의 힘으로 해내겠다. 교통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중심고속화도로는 수도권 제1·2순환 고속도로 사이 동서축 고속화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등 경기북부 5개 시를 연결하며 사업 규모는 총연장 42.7㎞, 총사업비 2조506억원 규모의 도민참여형 민자사업 형태로 2034년 개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문산, 서울~양주, 세종~포천, 하남~남양주~포천 등 남북축 고속도로 4개와 연계하며 주요 지점 나들목도 조성해 경기북부 공간구조를 기존 4개 격자형에서 8개 격자형으로 세분화해 지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고속도로에 빨리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이 늘어난다는 얘기로 기존 자유로, 강변북로, 하남~남양주~포천 등 서울강북과 연결되는 경기북부 순환망 역할도 기대된다. 경기북부 지역 간 이동시간도 대폭 단축돼 고양시 원당동~남양주시 진접읍 구간의 경우 기존 국도 등을 대신해 경기북부 중심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통행거리가 78㎞에서 51㎞로 통행시간이 2시간 22분에서 44분으로, 통행속도가 33㎞/h에서 68km/h로 각각 개선된다. 이에 따라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 관광지 접근성 확보, 물류비용 절감 등이 예상돼 약 2조2498억원 규모의 경제효과와 9650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되 '도민 펀드'를 도입한다. 민간 수익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 도민이 쉽게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재정 투입 부담은 최소화하고 민자사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할 전망이다. 도는 민간 투자사(도민 펀드 운영)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이후 기본계획 고시,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을 거쳐 2034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인천, ‘국제평화도시’로서 세계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한국전쟁의 분수령이 된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국내외 주요 인사와 참전용사,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인천을 '국제평화도시'로 각인시키고 세계와의 연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15일 인천 내항 8부두에서 열린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은 인천시와 국가보훈부·대한민국 해군·해병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행사장에는 미국·영국·호주·캐나다 등 참전국 대표단, 미 참전용사 재방한단 90명,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군 고위 인사, 시민 등 15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참전용사 26명의 입장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22개 참전국 국기가 차례로 입장하며 국제사회의 연대를 상징했고 헌정 영상에서는 참전용사들의 회고와 희생이 담겨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이뤄낸 위대한 승리"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그것을 지켜내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전쟁의 상처를 딛고 인천은 국제도시로 성장했으며 이제는 '국제평화도시'로서 세계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특히 '맥아더 장군 4세(아서 맥아더)의 친서'가 공개돼 주목을 끌었으며 친서에는 “한반도의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라는 메시지가 담겼으며 참전용사와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 후 열린 '상륙작전 재연행사'에서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이 헬기, 상륙장갑차, 공기부양정 등 실전 장비를 투입해 75년 전 전투 장면을 생생히 재현했다. 참전용사들은 숙연한 표정으로 전우들의 희생을 떠올렸으며 내항에 정박한 군함 갑판에서는'함상만찬'이, 저녁에는'호국음악회'가 개최돼 평화와 우정을 나누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단순한 추모가 아닌 '국제적 평화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외빈 부재" 논란을 불식시키며 인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지난 14일 환영·감사 행사에는 사무엘 파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주한연합사령관,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한·미 군 지휘부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호주 함대사령관, 인천시 자매도시 버뱅크시 부시장, 맥아더재단 이사, 호주 해군협회 관계자 등 각국 인사들도 함께했으며 루마니아, 폴란드, 이집트, 이스라엘, 이탈리아, 그리스,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주한 외교단도 자리하며 국제적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 당일에도 뉴질랜드 대사, 영국 대사대리, 호주 부대사, 프랑스 부대사 등 각국 외교·군 고위 인사와 역대 주한미군사령관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맥아더재단 특사단이 아서 맥아더 4세의 친서를 지참해 방한했으며 미국·호주 참전용사를 포함한 총 26명의 참전용사가 함께해 국제적 연대의 메시지를 강화했다. 유정복 시장은 “세계 주요 인사와 참전용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기념주간은 인천이 국제평화도시로서 갖는 위상을 명확히 보여준 사례"라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희생을 국제사회와 함께 기억하며,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5주년 행사의 백미는 같은 날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IPSF Incheon)'이었다. 시와 프랑스 노르망디 레죵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연구원·프랑스 캉기념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참전국 대표, 국내외 전문가, 청년 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의 하이라이트는 '리더세션'으로 유 시장이 주재한 이 세션에는 주한 참전국 부대사, 국방무관, 버뱅크시 부시장, 프랑스 노르망디 레죵 부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했던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프랑스 등6개 참전국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세계가 직면한 안보 도전과 과제를 공유하며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어 '평화를 향한 연대와 협력 선언'을 공동 채택하고 서명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오늘의 연대가 내일의 평화를 연다"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발신했다. 포럼은 △개막식 △기조연설 △주제별 세션 △특별세션 △리더세션 등 10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장이 '세계 평화와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특별세션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교훈, 국제사회의 연대, 평화교육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포럼장 복도에서는 '마거릿 히긴스 기자 특별사진전'이 열려 참가자들이 역사적 장면과 참전국의 희생을 되새겼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자유와 평화의 초석이 됐다"며 “이번에 채택한 '평화를 향한 연대와 협력 선언'은 그 정신을 미래로 이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은 5년 주기 국제행사의 원년으로 치러졌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전국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제사회 속에서 '평화·연대·협력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향후 국제평화안보포럼을 정례화하고 참전국·국제기구·학계·청년 세대와의 연대를 지속 확대해 '평화의 도시 인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남북 대화·협력의 길 여는 첫걸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15일 과거 분단과 군사적 긴장의 상징이던 미군기지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부지가 평화와 통일의 거점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캡프부지에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를 조성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도민에게 새로운 사회통합 공간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관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재강·박지혜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로 의정부를 찾았으며 행사장은 과거 군사적 긴장감이 감돌던 기지가 평화와 협력의 공간으로 바뀐 역사적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가 접경지역으로서 북한을 머리에 이고 산 지 80년"이라며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은 남북 관계에서 대화와 협력의 길을 닦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국정 제1 동반자로서 정부를 뒷받침하는 '피스 메이커(Peacemaker)'를 도와주는 '페이스 메이커(Pacemaker)'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과거 미군부대가 자리했던 공간이 이제는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바뀐 것은 도민과 국민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축사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현실 문제를 언급했다. 정 장관은 “북향민 3만4천 명 가운데 약 1만 명이 경기도에 거주한다"며 “이들의 삶을 지지하고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일자리와 정착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나라 자살률이 인구 10만명당 28명인데 이북 출신 주민은 54명으로 2배에 달한다"며 “통일플러스센터가 인간주의의 본부로서 이 문제 해결에 나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총 사업비 148억원(국비 41억9000만원, 도비 106억1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083㎡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평화라운지 △전시체험관 △공연장 △하나센터 등이 들어서 도민 누구나 평화·통일 교육, 체험 프로그램,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가 들어선 캠프 라과디아는 1951년 설립된 미군 2사단 소속 엔지니어 부대 주둔지로 5만1510㎡ 규모였다. 이곳에는 중장비와 무기가 보관됐지만 2007년 4월 반환되면서 활용 방안을 두고 논의가 이어졌으며 이번에 평화·통일 거점으로 탈바꿈하면서 반환 미군기지 활용의 모범 사례로 꼽히게 됐다. 이날 도와 통일부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탈북민 지역적응센터 운영 △통일·북한 자료 제공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와 정 장관은 협약식 후 퍼포먼스로 '한반도 지도 퍼즐 맞추기'를 진행했으며 정 장관이 김 지사에게 경기도 모양의 퍼즐 조각을 전달했고 김 지사가 이를 한반도 지도 빈칸에 끼워 넣는 장면은 “경기도가 통일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도는 향후 센터를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해 도민 누구나 평화·통일 관련 교육과 체험에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단체, 전문가, 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속에서 자연스럽게 '평화·통일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관으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인천(2018년), 강원(2020년), 충남(2021년)에 이어 전국 네 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도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탈북민 거주지역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센터의 운영을 강화하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뒷받침하는 실질적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인천상륙작전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숭고한 희생의 역사이자 전환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15일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하버파크 호텔에서 환영·감사행사 '화합과 평화를 위한 밤'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을 앞두고 마련된 특별 행사로 참전국 대표단과 주요 귀빈을 환영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정복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사무엘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파파로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미군의 육·해·공군, 해병대, 우주군을 총괄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최고 지휘관으로, 군사적 영향력과 외교적 상징성을 함께 갖춘 인물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유 시장이 평택미군기지 방문 시 직접 초청장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함께 자리해 참전용사와 외빈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또한 유엔군사령관 겸 연합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 신임 해군참모총장 등 국내외 군·외교 고위 인사와 참전국 대표단이 대거 참석했다.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돼 국내 참전용사 3명과 호주 참전용사 1명에게 직접 감사패가 전달됐다. 미국 참전용사 1명에게도 감사패가 준비됐으나,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맥아더 장군의 외아들인 아서 맥아더 4세(87세)가 보낸 친서가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고령으로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며 친서는 다음날 기념식에서 공개되며, 조셉 레인즈 맥아더재단 총괄이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만찬에는 파파로 인도·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해 국가보훈부장관, 유엔군·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 신임 해군참모총장 등 세계 각국의 군·외교 고위 인사들과 참전국 대표단이 함께해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화와 협력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은 세계사에 길이 남을 전환점이자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숭고한 희생의 역사"라며 “참전국과 참전용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인천은 앞으로도 국제평화도시로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1위…‘아이플러스·천원주택’ 효과 입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정당 기반을 넘어 시민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유 시정의 체감형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2025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유 시장은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138.1점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지수는 특정 지역 정당 지지율 대비 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소속 정당 지지율 이상으로 주민 지지를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유 시장의 138.1점은 인천 내 국민의힘 지지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인천시민들은 단순한 정당 선호를 넘어 유 시장 개인의 시정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하고 있다. 이는 지방정치에서 흔치 않은 사례로 정당 색채에 구애받지 않는 중도층과 무당층으로부터도 신뢰를 얻고 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7월 조사에서 132.5점을 기록해 대구를 제외한 전국 16개 단체장 중 5위에 올랐지만 불과 한 달 만에 1위로 도약했다. 2위는 최민호 세종시장(123.2점), 3위 김태흠 충남지사(122.8점), 4위 이장우 대전시장(121.9점)으로 유 시장과는 15점 안팎의 격차를 보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유 시장의 선두 요인으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천원주택'과 같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꼽는다. 복잡한 정책보다 명확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간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며 실제로 유 시장은 지난 7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39.4%(13위)에 그쳤으나 8월 조사에서는 46.1%로 상승하며 8위까지 끌어올렸다. 주민 생활 만족도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인천은 지난 7월 59.6%로 12위였으나 8월에는 63%로 올라 7위를 기록해 시민 생활 전반에서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진행했다.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이 적용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3.1%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정당 프레임을 넘어선 지지라는 점에서 유 시장의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시정 안정성과 정치적 입지도 함께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시, 유정복표 ‘천원택배’ 지원금 ↑...“소상공인 물류비 확 줄인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5일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유정복표 '반값택배' 사업이 도입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7월부터 택배 지원금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하고 사업명을 '천원택배'로 변경해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원택배'는 온라인 거래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정책으로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민간 택배사와 협력해 택배비를 천 원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제도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는 약 64만건, 가입 업체 수는 6600개에 달하며 소상공인들은 건당 평균 2500원의 배송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가격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지난 3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제도 시행 전 대비 약 13.9% 증가하여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내달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60개 역사로 사업을 확대하는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부터는 사업명을 '천원택배'로 변경하고 지원금을 상향 적용해 시민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2단계 사업을 통해 배송비 절감 효과를 한층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천원택배' 사업은 단순한 물류비 절감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집화센터 운영 과정에서 노인인력센터 등 지역 인력을 채용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합리적인 물류비 환경을 조성하여 타 지역 소상공인의 인천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천원택배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국 최초 모델이며, 지역 고용창출과 인구·기업 유입에도 기여하는 정책"이라며 “단순한 택배비 절감을 넘어 인천형 생활물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추진 중인 유정복표 '아이플러스(i+) 집 드림' 사업의 '1.0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지난 8일 2025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아이플러스(i+) 집 드림(1.0대출)'사업 신청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며 주거 안정과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총 300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원(2025년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ㅐ달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에서 온라인 접수하며 출생 연도 기준 홀짝제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원 이하 주택을 소유한 1 가구 1 주택 △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에 부부와 자녀 모두 전입·실거주 등이며 신청자가 3000 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1.0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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