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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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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유암코 PF정상화 펀드, 부실 사업장 첫 정상화 결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연합자산관리(유암코)는 지난 9월에 조성한 총 5000억원 규모의 '유암코-MG PF(프로젝트파이낸싱)정상화펀드'를 통해 이달 30일 첫 투자 집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사업장은 서울 성수동 IT산업개발진흥지구 내 업무시설이다. 유암코-MG PF정상화펀드는 신규자금과 채권인수금액을 포함해 총 1221억원을 투자한다. 새마을금고로 구성된 대주단은 진행 중인 해당 사업장의 공매를 중단하고 유암코와 협업해 채권 재구조화 방식으로 부실PF사업장 정상화 길을 선택했다. 새마을금고는 기존에 부실채권 대부분을 MCI대부나 캠코 등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부실PF사업장 채권을 정리해왔다. 이번 유암코-MG PF정상화펀드 투자는 지난 9월 신설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재구조화 방식 부실채권 정리 가이드라인'에 맞춰 PF사업장의 정상화를 도모하는 첫 사례로 전해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곧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행정안전부의 지도와 협력 하에 부실PF사업장의 정상화와 건전성 제고를 위해 재구조화 방식의 투자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유암코 관계자는 “유암코-MG PF정상화 펀드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부실PF사업장이 정상화되는 첫 사례인 만큼 의미있는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시중은행, 조직 ‘슬림화’ 대세…내부통제·디지털은 강화

주요 시중은행들이 본부 조직 슬림화에 방점을 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내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본부 조직 크기3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내부통제와 소비자 관련 부서는 강화하고,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부서도 확대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은 본부 조직을 슬림화하는 내년도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직 효율화를 통해 전반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국민은행은 기존 31본부 139부 체제를 27본부 117부 체제로 줄였다. 영업조직을 제외한 본부에 있는 관리·지원 조직을 전반적으로 간소화해 업무조직 효율화에 나섰다는 게 국민은행 설명이다. 대신 지역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주요 지역에 본부가 직접 관할하는 지역본부를 운영하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본점 12개 부서를 기존 부서에 통폐합하면서 본점 조직을 슬림화했다. 또 영업 현장 지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우리은행은 본부조직을 기존 20개 그룹에서 17개 그룹으로 축소했다. 개인그룹(개인·부동산금융), 자산관리(WM)그룹(자산관리·연금사업), 기업그룹(중소·대기업) 등을 업무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통합하고,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들을 통폐합했다. 신한은행은 고객솔루션그룹 내 개인솔루션부와 기업솔루션부를 합쳐 '고객솔루션부'를 신설했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통합 솔루션을 도출해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은행들은 내부통제와 고객 중심을 강조하면서 조직 변화에 힘을 실었다. 먼저 각종 금융사고로 홍역을 치른 우리은행은 내부통제 조직을 강화했다. 자금세탁방지센터와 여신감리부를 본부급으로 격상해 감독·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준법감시실에 '책무지원팀'을 신설해 책무관리 업무의 충실도를 높였다. 정보보호본부와 자금세탁방지본부는 준법감시인 아래로 모아 중복되는 내부통제 기능을 제거했고, 준법감시, 금융소비자보호, 정보보호, 자금세탁 방지 등 사각지대 없는 내부통제 구현을 위해 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신설했다. 국민은행은 준법감시인 산하에 상시감시, 책무관리 전담 조직을 별도로 설치해 내부통제 관련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했다. 지역그룹대표 역할은 고객 기반 확대와 정도영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사평가 항목에 내부통제 지표를 신설했다. 소비자보호그룹은 행장 직속으로 편재해 실행력을 높였다. 하나은행은 고객 관리 체계를 바꿔 영업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영업지원그룹 내 '손님관리시스템부'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은행의 고객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객몰입조직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신한은행은 고객솔루션부 신설과 함께 고객 편의성 혁신을 주도하는 '고객편의성 트라이브(Tribe)'도 새로 조직했다. 미래 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조직 등을 강화한 점도 이번 조직 개편의 공통된 특징이다. 국민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본격화되는 것에 대비해 기존 금융AI센터를 1, 2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솔루션그룹을 '디지털솔루션본부'와 '디지털혁신단'으로 재편해 고객솔루션그룹으로 통합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도 신설했다. 하나은행은 기존 AI·디지털그룹을 '디지털혁신그룹'으로 확대 개편했다. 디지털 전략 기능과 신사업 추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우리은행은 원(WON)뱅킹사업본부의 편제를 강화했다. WON뱅킹사업부, 마이데이타(MyData)플랫폼부, 인증사업플랫폼부 등 3개 부서를 집중 배치해 최근 리뉴얼한 모바일뱅킹 WON뱅킹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이라는 대명제를 중심에 두고 본부조직 슬림화와 영업조직 효율화를 위한 고민을 담았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디지털 사업의 추진력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두고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7개 금융협회,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 실시

7개 금융협회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신용정보협회 등 7개 금융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 친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포함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가 '산업계 릴레이 챌린지'를 먼저 시행했으며, 7개 금융협회도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로 이를 이어받았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가 주는 행복과 육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권은 일과 가정 양립 제도 정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금융협회 챌린지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는 소속 금융회사들도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자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권 의지를 다지고,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금융회사 임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 금융권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챌린지 표어가 기재된 피켓을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이나 영상과 메시지를 해당 회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 게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캐피탈] ◇경영진 △전무 이찬일(경영전략본부 겸 재무본부) △전무 송치원(소매금융본부) △전무 오성호(여신관리본부) △전무 이상룡(기업금융2본부) △상무 송원호(오토금융본부) ◇1급 △오토금융부 이상화 △자금부 조휘진 ◇2급 △강서지점 김수철 △라오스리싱법인 조우찬 ◇3급 △검사부 김태균 △글로벌사업부 김민근 △대전지점 김경호 △메디컬금융팀 윤영석 △소매신용팀 박달해 △전략기획부 김기영 △중고차팀 전수빈 [BNK투자증권] ◇경영진 △부사장 최재영(WM부문 총괄) △상임감사위원 김필상 △전무 박은용(홀세일영업본부) △전무 임익성(전략운용본부) △상무 박두희(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상무 조현일(리스크관리본부) ◇상무대우 △국제영업부 유현민 △기업금융부 하준욱 ◇이사대우 △투자금융부 최기록 △파생솔루션부 박성한 △MS운용부 장성훈 ◇2급 △경남영업부 안현수 △리스크심사부 나운학 △인사부 정경훈 △준법감시부 김병직 △WM전략부 손진옥 ◇3급 △결제부 김승미 △경영기획부 채수아 △인사부 이해미 △준법감시부 문지현 △총무부 김가영 △IT솔루션부 김재준 ◇4급 △총무부 유레지나 △IT솔루션부 신동호 △WM상품부 박세진 △WM전략부 김지유 [BNK저축은행] ◇경영진 △전무 이수찬(리스크관리본부) △전무 김청호(경영관리본부) △상무 오동준(IT지원본부) △상무 장진영(리테일금융본부) ◇3급 △여의도금융센터 박현민 △영업기획부 김민혜 ◇4급 △IT지원부 박근우 ◇5급 △강남금융센터 서아연 △강남금융센터 이다진 [BNK자산운용] ◇경영진 △상무 이건민(최고투자책임자(CIO)) ◇1급 △주식운용본부 박희진 ◇2급 △재무기획팀 기은주 ◇3급 △대체운용팀 최지성 △전략기획팀 서인경 △컴플라이언스팀 신재식 [BNK벤처투자] ◇경영진 △전무 김양숙(준법감시인) △상무 조재만(투자본부) ◇부서장급 △투자본부 김용환 [BNK신용정보] ◇경영진 △전무 박영준(그룹사업본부) ◇2급 △경영기획부 정지훈 ◇3급 △IT지원부 고부현 [BNK시스템] ◇경영진 △전무 임정택 (그룹지원본부) ◇1급 △검사부 주예찬 △인프라운영부 전경수 ◇2급 △경영지원부 서호준 △DX사업부 김동직 ◇3급 △SM사업1부 김준호 △SM사업1부 박재호 △SM사업1부 백종민 △SM사업2부 엄태용 △DIT전략부 정호원 △서비스운영사업부 김동욱 △정보보호부 김태우 △정보보호부 보안컨설팅팀 은수택 △DX사업부 황현철 ◇4급 △경영지원부 김혜영 △경영지원부 온종석 △SM사업1부 이환성 △SM사업1부 지민영 △SM사업1부 천현아 △SM사업1부 전담SM1팀 류승권 △SM사업2부 김종옥 △SM사업2부 문준하 △SM사업2부 장영준 △SM사업2부 천지호 △서비스운영사업부 장소용 △정보보호부 김진한 △검사부 정세웅 송두리 기자 dsk@ekn.kr

◇ 3급 △IT품질관리부 최대한△개인고객부 배희근 △결제사업부 박인혜 △기업고객부 김혁진 △김해시청지점 정한열 △내서지점 정경도 △명곡금융센터 이광호 △삼산동지점 김진광 △서부영업그룹 신택기 △석동지점 박봉현△심사부 시민혁 △양산금융센터 박정완 △연금사업부 이용섭 △울산영업부 배우영 △자금운용부 김도일 △정보개발부 신경섭 △준법감시부 최승현 △진주금융센터 박혜진 △진주영업부 김은정 △창원공단지점 김정숙 △창원영업그룹 박진호 △창원영업부 이은수 △통합제도부 김기현 △팔용동지점 이상동 △화전공단금융센터 노경용 ◇ 4급 △IT개발부 박상국 △IT개발부 최민규 △IT기획부 국종훈 △가음정금융센터 정창주 △강남지점 신창민 △개인고객부 홍정기 △구영지점 이정은 △기업고객부 김보성 △김해삼계지점 배근호 △남마산지점 이소라 △내서지점 전경혜 △내외동지점 최경희 △남마산지점 이소라 △내서지점 전경혜 △녹산지점 김성현△동탄지점 김도연 △리스크총괄부 이정헌 △반송동지점 김성재 △부산영업부 변준석 △사상지점 박진석 △사천지점 김태경 △산청지점 이용희 △삼천포지점 고상재 △수암지점 김태현 △연금사업부 김민애 △온산지점 양성진 △용원금융센터 이재영 △우정동금융센터 조문경 △울산영업부 최휘정 △자금운용부 김은선 △장유지점 정현규 △중리지점 김정민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서정훈 △진례기업금융지점 조경화 △진해대로지점 김삼주 △창녕지점 하승훈 △창동지점 한은주 △창원공단지점 김지민 △창원대로지점 배준수 △토월지점 박철우 △평거동지점 오수진 △합성동지점 김상희 △현풍지점 김병재 △호계금융센터 김종순 ◇ 6급 △가음정금융센터 백솔빈 △동래지점 성소정 △업무지원부 하선정 △영업부 김희은 △중소기업지원금융센터 한승희 △함양지점 배시원 송두리 기자 dsk@ekn.kr

◇ 3급 △IT개발부 김규명 △WM사업부 강상구 △거제동지점 류경희 △금사공단지점 남영현 △녹산중앙지점 손병구 △대저동지점 남길우 △대전금융센터 윤지영 △동래금융센터 황윤실 △마린제니스지점 이현정 △망미동지점 엄지영 △모라동지점 최윤덕 △반송동지점 전인덕 △삼산동지점 이세은 △신평동금융센터 진성원 △여신관리부 오우석 △연미지점 조상우 △영업부 김태형 △용원지점 이윤정 △인사부 곽도영 △인사부 강제욱 △재무기획부 이윤정 △좌동지점 조현성 △충무동지점 구병민 △통합제도부 서원진 △플랫폼사업부 임광운 △해양/IB금융부 전지웅 △호치민지점 권태형 ◇ 4급 △IT개발부 김현재 △감전동금융센터 김동희 △감천중앙지점 이윤경 △강남금융센터 이태훈 △개인고객부 황유경 △개인고객부 김형욱 △구서동금융센터 김동우 △기찰지점 이효주 △녹산공단금융센터 이원철 △다대포지점 정문규 △대구금융센터 원수진 △덕계지점 이찬희 △동김해지점 김은정 △디지털금융개발부 최은복 △디지털금융개발부 연기상 △디지털사업부 김혜경 △마산지점 강태경 △만덕동지점 김도희 △명륜동지점 김제중 △부전동금융센터 박상호 △부전동금융센터 홍영경 △부평동금융센터 이고운 △사상공단지점 문선호 △사상금융센터 조은식 △사상금융센터 이연정 △사회공헌홍보부 최창규 △서면롯데1번가지점 정성윤 △센텀금융센터 이나경 △수안동지점 강주현 △수영금융센터 이세현 △신탁사업부 정소현 △양산금융센터 강민숙 △연산동금융센터 김재중 △영업부 백종도 △자금운용부 박철한 △잠실지점 김민우 △장림동지점 박홍수 △장림동지점 유영희 △재송동지점 김선형 △전략기획부 김은영 △정보개발부 김병호 △중앙동금융센터 오수진 △중앙동금융센터 조민선 △진영지점 이하늬 △진영지점 최진희 △초량동지점 주영미 △총무부 신신교 △통합제도부 정병휘 △플랫폼사업부 김동은 △해운대우동지점 전수연 ◇ 6급 △부산시청지점 신유정 △연서지점 장승언 △영도금융센터 박미진 △장림동지점 이태산 △총무부 강두희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전 수석부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단 이 내정자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대상으로 즉시 선임이 제한돼 취임은 내년 2월로 미뤄질 예정이다. 이석준 현 농협금융 회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로, 내년 1월 1일부터 2월 초까지는 이재호 농협금융 전략기획부문장(부사장)이 회장 직무 대행을 수행한다. 농협금융은 내년 2월 3일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이 내정자는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 사대부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고, 기획재정부 차관보, 경남도청 경제혁신추친위원회 위원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영락보린원·영락애니아의 집에 기부금 전달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서울지역본부와 영락보린원, 영락애니아의 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는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상생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용상구 후암동에 자리한 영락보린원과 영락애니아의집에 250만원씩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영락보린원은 1939년 7월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한경직 목사님의 기독교 정신에 따라 설립돼 1947년 용산구 후암동으로 이전한 후생시설이다. 보호자가 없거나 이탈된 아동을 대상으로 초·중·고 교육을 비롯해 자립교육과 상담치료 등 폭넓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영락애니아의 집은 1994년에 설립돼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복지서비스, 건강의료와 재활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좀도리 기부에 그치지 않고 경기침체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금고의 이웃사랑 정체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용보증기금, 디지털 문서 관리시스템 ‘플러스 블루’ 도입

신용보증기금은 업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문서 관리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문서 관리시스템 '플러스 블루(PLUS BLUE)'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보는 고객 기업이 제출한 자료를 문서철에 보관하고 중요 서류만 스캔해 전자적으로 저장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모든 문서의 수집, 처리, 보관, 활용, 분리, 폐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먼저 신보의 비대면 플랫폼(On-Biz)과 채권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시스템 등 다양한 내·외부 채널과 연계해 문서의 수집경로를 확대하고, 분산된 디지털 문서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서고'를 만들었다. 이미지, PDF, 오피스, 한글 파일 등 각종 형식의 문서를 저장할 수 있어 데이터 수집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자적으로 생성된 문서와 고객 제출자료를 신용조사, 보증심사 등 업무별 '디지털 문서철'에 등록해 출력 없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문서철의 문서는 서면 열람, 복사 방식이 아닌 E-Fax 기능을 이용해 고객에게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PLUS BLUE를 도입해 페이퍼리스 환경을 강화하고 고객 기업에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업점 창구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새롭게 적용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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