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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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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삼성화재, 김해공항서 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 지급

BNK부산은행은 삼성화재와 김해국제공항 지점·환전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출국만기보험 지급 서비스를 오는 3월 4일부터 시행한다. 부산은행은 7일 본점에서 삼성화재와 협약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퇴직금)'은 외국인 근로자의 퇴직금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보험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출국만기보험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에 외국인 근로자 본인의 해외 계좌로 송금해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부·울·경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외국인 근로자 출국만기보험 수령을 위해 불가피하게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은 외국인 근로자가 공항에서 원활하게 출국만기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김해국제공항지점과 환전소 내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수 예정 ‘엠캐피탈’ 대표이사 후보 공개 모집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엠캐피탈'의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제5조(임원의 자격요건)를 충족하면서 △금고, 중앙회, 한국은행 또는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38조에 따른 검사대상 기관에서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금융 관련 국가기관, 연구기관, 교육기관에서 공무원이나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서 서류접수는 오는 17~18일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접수가 끝나면 위원회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엠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엠캐피탈 주주총회(이사 선임)와 이사회(대표이사 선임)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 엠캐피탈은 임시 대표이사 체제로 당분간 운영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중앙회, 범농협 집행간부 리더스 아카데미 진행

농협중앙회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비전 달성을 위해 범농협 집행간부 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범농협 집행간부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주요 경영진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 주제는 농업, 리더십, 유통·금융, 인공지능(AI) 등으로, 각 분야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회차인 6일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참석해 범농협 경영진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 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이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계열사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함께 나아간다)'의 자세를 확립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범농협 경영진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농업과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내실경영 결실’ 김기홍 JB금융 회장…주주환원 의지 ‘재확인’

JB금융지주가 지난해 7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16%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주주환원율은 32.4% 수준이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했으나, JB금융은 2026년까지 주주환원율을 45%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JB금융은 6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약 7000억원의 육박하는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4분기 순이익은 1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 모두 고른 성장을 하며 순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JB금융의 지난해 누적 이자이익은 1조97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누적 비이자이익은 2389억원으로 같은 기간 121% 성장했다. 은행의 경우 전북은행의 지난해 누적 순이익은 연결 기준 2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광주은행은 2927억원으로 21.6% 각각 확대됐다. 주요 비은행 계열사의 순이익을 보면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239억원을 기록했고, JB자산운용은 55억원으로 10.1%, JB인베스트먼트는 39억원으로 5.2% 각각 성장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383억원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 총자산이익률(ROA)은 1.06%로 수익성은 업종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며 “당기순이익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올해 순이익 목표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705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위주의 질적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비용 관리 노력 등에 따라 전년 대비 0.9%포인트(p) 개선된 37.5%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2%로 전년(12.15%)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전분기(12.71%)에 비해서는 51bp(1bp=0.01%p)가 줄었는데, 결산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JB금융은 설명했다. 이날 JB금융은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315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중 20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자사주 매입, 현금배당을 감안한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 수준이다.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33.1%로 이보다는 소폭 줄었다. 김기홍 회장은 “자사주 매입분을 포함한 올해 외형적 주주환원분은 약 45% 수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JB금융은 지난해 9월 안정적인 CET1비율을 기반으로 ROE 13% 이상을 유지하고 2026년에 총주주환원율 45%를 달성하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김 회장은 올해 전북은행과 카카오뱅크의 공동대출이 하반기에 출시돼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8월 광주은행과 토스뱅크가 출시한 공동대출의 경우 출시 후 약 5개월 동안 약 3000억원이 취급됐다. 김 회장은 “두 공동대출 상품에서 올해 약 7000억원 정도가 취급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내년에는 각각 5000억원 이상, 총 1조원 이상이 취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JB금융지주, 작년 순익 6775억원…전년 동기比 15.6%↑

JB금융그룹은 지난해 677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15.6% 증가한 규모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3%, 총자산이익률(ROA) 1.06%를 기록해, 동일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시현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탑라인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9%포인트(p) 개선된 37.5%를 기록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잠정)은 12.2%였다. 현 수준의 자본비율이 최소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315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28% 수준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중 20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감안한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에 해당한다. JB금융은 지난해 9월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에 이어 이번에 이행평가를 포함한 '2025년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의지를 구체화했다. 그룹 계열사들은 부동산 경기 위축, 가계대출 리스크 증가, 정치 불안 등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전북은행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2212억원을, 광주은행은 전년 대비 21.6% 증가한 292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2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자산운용은 55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39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달성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383억원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올해도 대내외 경제여건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JB금융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개최…“전자금융사고 예방 최선”

NH농협금융은 6일 서울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주·계열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업무계획·당면 현안 △주요 민원 현황·분석 결과 △금융취약계층 거래편의성 제고와 피해방지를 위한 제도 운영 현황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윤기태 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금융을 구현하겠다"며 “모든 자회사는 소비자보호 측면의 제도 개선과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전자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협의회는 올해부터 반기에서 분기로 개최 주기가 단축된다.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적기에 반영해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협업과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금융지주, 작년 순익 8000억 넘겼다…“5% 자사주 매입·소각”

BNK금융그룹이 지난해 80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5.5% 늘어난 규모다. BNK금융지주는 6일 지난해 결산 실적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 대비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은행 부문을 보면 총 771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대비 21.3% 늘어난 규모다. 은행별 순이익은 BNK부산은행이 4555억원으로 같은 기간 20.2%, BNK경남은행이 3163억원으로 23% 각각 증가했다. 비은행 부문은 전년 대비 43.8% 늘어난 167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계열사별로 보면 BNK캐피탈이 전년 대비 16.3% 증가한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BNK투자증권 176억원, BNK자산운용 83억원, BNK저축은행 39억원, BNK벤처투자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9%, 20.3%, 25.8%, 6.3% 각각 성장했다. BNK시스템은 37억원, BNK신용정보는 2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 두 계열사 순이익은 전년 대비 7.5%, 15.6% 각각 줄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8%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이었다. 연체율은 0.94%로 전분기 대비 4bp(1bp=0.01%포인트(p)) 개선됐다. BNK금융은 “향후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예상돼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기말 배당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4bp 상승한 12.35%를 기록했다. CET1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배당성향 26%, 주당 650원(중간배당금 200원 포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순이익의 5% 상당인 4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정했다. 권재중 BNK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실시한 규모(330억원)보다 더 많이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당배당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최대화해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경남은행, AI툴로 직접 제작한 ‘어린이 금융 동요송’ 공개

BNK경남은행은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니니언니 시즌2'의 첫 번째 콘텐츠로 인공지능(AI)툴을 활용한 '어린이 금융 동요송'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니니언니 시즌2는 금융 지식을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최신 AI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동요송은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로 구성됐다. 챗(Chat)GPT를 이용해 가사를 만들고 수노(Suno) AI를 활용해 멜로디를 입혀 1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어린이들이 100·500원 동전과 지폐를 차곡차곡 저축하면 미래를 즐겁고 멋지게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금융 동요송은 경남은행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대식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경남은행은 어린이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니니언니를 지속적으로 선봬 왔다“며 "각종 AI툴을 활용해 니니언니 시즌2 콘텐츠를 선보인 만큼 저축송에 이어 보이스피싱 예방송 등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동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금융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금융 공부를 돕는 어린이 금융교육 콘텐츠 '니니언니 시즌1'을 경남은행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기도 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농업인·농식품기업 협약보증대출 1300억 지원

NH농협은행은 농업인·농식품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과 '농업인·농식품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13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기관 최초로 100억원을 농신보에 특별출연하고, 농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서를 발급해 농협은행을 통해 총 13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축산인, 농축산물 유통·가공·수출 중소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동일인당 최대 개인 15억원, 법인 20억원 이내다. 최대 3년간 보증비율을 90%로 우대 적용한다. 대출 신청은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백남성 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으로 농업인과 농식품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인·농식품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100년 향한 출발선” 토스, 앱 출시 10주년 캠페인 시작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10to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10to100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10to100 캠페인은 토스가 10년간 만들어온 혁신과 변화를 돌아보며 다가올 100년을 향한 비전을 담아 기획했다. 캠페인 슬로건은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으로, 10주년이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선이 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았다. 캠페인은 오는 3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공개한다. 첫 프로그램은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토스 데이터 리포트'로 토스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금융의 변화를 숫자로 담았다. 리포트는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 리포트 '달마다, 금융'은 사용자들의 월별 금융 생활 데이터를 통해 일상 속 금융 트렌드를 분석한다. 예를 들어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청소년 금융 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과 관련된 금융 생활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일상 곳곳에 녹아든 토스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째 리포트 '토스 넘버스'는 토스가 지난 10년간 사용자 시간과 비용을 얼마나 아껴줬는지 조명한다. 토스 간편송금을 통해 절약한 시간, 토스 안심보상제로 지켜낸 금액 등을 알린다. 총 10가지 주제로 구성된 토스 넘버스는 토스가 사람들의 금융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발전시켜왔는지를 보여준다. 오는 10일에는 토스가 간편송금 이후 지난 10년간 만들어낸 변화로 바뀌게 된 새로운 일상을 담은 캠페인 필름을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와 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2015년에서 2025년 현재로 시간 여행을 온 주인공 시각을 통해 토스 앱 하나로 모든 금융 활동이 가능해진, 금융 수퍼앱으로서의 토스를 표현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를 위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100년을 바라보는 혁신의 정신으로 삶과 금융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토스는 오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10주년 기념 공간 '스퀘어 오브 토스'를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선보인다. 스퀘어 오브 토스는 데이터 리포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함께 토스 사내 카페인 '커피 사일로', 새로운 출발을 도와줄 도서 100종이 큐레이션된 '라이브러리', 10주년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숍'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토스씨엑스의 금융 교육 프로그램과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무료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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