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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 교육컨텐츠부
  •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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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사 수요 증가…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 특성화 교육으로 주목

최근 항공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항공기 정비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전 세계 항공 여객 수요가 2024년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항공정비사 부족 현상은 항공산업의 회복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국내 주요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뿐만 아니라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정비 인력 부족 문제를 심각하게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해지고 있다. 항공정비사 준비생 증가…특화 교육기관 주목 한 입시전문가는 “최근 항공사들의 공개 채용 확대와 함께 항공 관련 학과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항공정비사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실무 능력 강화와 항공정비사 면허(면장) 취득이 필수적이다.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특화된 교육을 받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항공정비사 준비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 학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2·3년제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 분야에서 이론과 실습을 투 트랙으로 진행하며 많은 취업자를 배출해왔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해서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필수다. 우리 학교는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매년 많은 졸업생들이 항공정비사로 취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전공 과정 운영…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AI융합 등 다양한 전공의 학위 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자체 면접과 신체검사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대학 및 전문대학 수시·정시 지원과 관계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면허 취득과 취업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항공산업 전문가들은 “항공정비사는 항공 안전의 핵심 직군으로, 체계적인 실습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며,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와 같은 특화 교육기관이 항공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특성화고 학생, 취업과 학위 동시에… 한국IT전문학교 지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성적을 위주로 선발하고, 일부 대학에서는 인·적성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 특별전형이나 선취업 후진학 전형을 통해 학위와 취업을 동시에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IT전문학교(한아전)는 특성화고 및 직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 상담을 진행하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아전은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운영 학과는 컴퓨터공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정보보안학과, 웹툰학과 등으로,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인서울 전문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개발 과정 등을 통해 전문 기술을 배우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은 IT·디자인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이 방학 없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교육 방식을 운영한다. 특히, 연 2회 진행되는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와 한국IT 심화 팀프로젝트 학기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는 '경력 같은 신입사원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공모전 참여를 장려하며, 학생들이 실무와 연결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IT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한아전은 서울과 지방에 거주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수험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학사학위 취득과 실무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며, IT와 디자인 분야에서 경력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라며, “전국 수험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IT전문학교 신입생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100% 면접 전형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자율주행 물류로봇기업 트위니와 물류 혁신 대담 영상 제작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선도 기업 트위니(Twinny)의 천홍석 공동대표와 함께 로봇물류 산업의 혁신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대담 영상을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유통물류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와 물류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하여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기업으로, 이번 대담 영상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물류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와 산업적 영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천홍석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은 물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트위니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물류 산업 전반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물류학과 백소라 교수는 이번 대담 영상 제작을 통해 “변화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인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으로 바쁜 직장인들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유통물류학과가 직장인들의 커리어 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12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집은 현재 원서 접수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통물류학과는 특히 물류, 유통, 경영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세종사이버대는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90점 이상)을 획득하며 그 교육 품질을 인정받았다. 2021년 교육부에서 실시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도 6개 진단 영역 중 4개 영역에서 A등급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지원, 원격교육 기반시설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종사이버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물류 산업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캣츠파다 Rums, 첫 솔로 정규앨범 ‘Six over Eight’ 발매

힙합 그룹 캣츠파다(Cats Fada)의 래퍼 겸 프로듀서 Rums(럼스)가 첫 솔로 정규앨범 'Six over Eight'을 30일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번 정규앨범은 11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의 소울과 알앤비(R&B)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특히 힙합씬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6/8 박자의 리듬을 사용한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한 음악적 실험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사 역시 기존의 딥(Deep)하고 묵직한 힙합 스타일에서 벗어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팝스타일의 노랫말로 채워져 듣는 이들에게 친근감을 선사한다. Rums는 이번 앨범에 대해 “행복이 멀게만 느껴질 만큼 혹독했던 2024년을 견디며, 포기하지 않고 음악을 계속하겠다는 다짐으로 희망을 담아 완성한 앨범"이라며 발매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5년에도 팀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만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Rums의 활동명은 뮤지컬 캣츠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T.S. 엘리엇의 우화 시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반항적이고 매력적인 뮤지션 고양이 럼텀터거(Rum Tum Tugger)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는 케이에이씨미디어그룹 산하 T9-H.ENT 소속 가수로 활약 중이다. 'Six over Eight'은 Rums의 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힙합과 소울, R&B를 사랑하는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시니어모델 박지영, 한복 패션쇼 연출로 새로운 도전… 다재다능한 활동 눈길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한식포럼 비전선포식'이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한식포럼과 한식문화세계화협회가 주최했으며,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전통문화와 경제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이선영 한복 패션쇼가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선영 디자이너는 태극기와 독도를 모티브로 한 특허 한복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한복세계화위원장으로서의 독창적인 역량을 드러냈다. 그녀는 과거 독도에서 태극기 한복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한복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특히 시니어 톱모델 박지영(사진)이 조연출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영은 런웨이, 광고, 화보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패션쇼 연출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YJ모델에이전시의 가윤정 대표(국제대 교수)가 총연출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 박지영은 조연출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연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가윤정 대표는 “박지영님은 시니어 세대의 멋지고 건강한 도전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패션쇼에서도 그녀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박지영은 현재 K플러스 소속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동덕여대 미래전략융합대학원 모델과 석사 과정에 입학, 학문적 성장에도 몰두하고 있다. 박지영은 이번 한복 패션쇼뿐만 아니라 최근 열린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에서도 VIP로 초대받아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플루언서 행사로 40개국에서 3000명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서 박지영은 K플러스 소속 인플루언서 VIP로 초청돼 많은 셀럽들과 교류하며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박지영은 “아직 젊다"는 자신감으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꿈을 펼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며, 2030세대 못지않은 에너지와 열정을 무기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무대 위에서 그녀는 카리스마와 세련된 워킹을 선보이며, 시니어 톱모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박지영의 도전과 활약은 시니어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베테랑 배우 장명갑, ‘열혈사제2’에 새롭게 합류

SBS 드라마 '열혈사제2'에 베테랑 배우 장명갑이 합류한다고 그의 소속사 플로르방송제작사가 27일 발표했다. 드라마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조절장애 김해일 신부(김남길 분)가 부산에서 국내 최대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수사극이다. 드라마는 김해일 신부의 새로운 모험을 담아내며 깊이 있는 스토리와 흥미로운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장명갑은 1998년 연극 '결혼'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펼쳐오며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는 '백일의 낭군님', '38사기동대' 등의 드라마와 '교섭', '더킹', '해운대'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열혈사제2'에서의 역할을 통해 장명갑은 그동안의 연기 경험을 살려 또 한 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명갑이 출연하는 '열혈사제2' 12회는 이달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며, 장명갑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김영순 시니어모델, 고령화 사회에서 새로운 도전 ‘열정으로 영감을’

시니어 모델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김영순 씨가 고령화 사회에서 의미 있는 변화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이를 넘어선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김 씨는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 넘치는 워킹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 모델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하는 김영순 씨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 김 씨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애인, 청소년, 시니어들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니어 모델로서의 경험을 살려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 국내 여러 축제에서 활발히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원주시 장미축제 런웨이쇼, 괴산 빨간맛축제 스페셜쇼, 송탄 한미친선문화 한마당 백금자한복패션쇼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열정을 뽐내고 있다. YJ모델에이전시의 가윤정 대표는 “김영순 씨는 시니어 모델로서 상당한 열정과 에너지를 지니고 있으며, 무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시니어 모델 대회 등을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감을 얻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순 씨는 시니어 모델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를 통한 사회적 영향력 확대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의 도전과 열정이 많은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은 물론, 고령화 사회에서의 새로운 문화적 현상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박연준 작가 및 오은 시인과 함께하는 창작토크콘서트 개최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에서는 오는 1월 7일 오후 7시, 박연준 작가와 오은 시인을 초청해 창작 토크콘서트 '죽기 살기 말고 쓰기 살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연준 작가는 '소란', '고요한 포옹'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장편소설 '여름과 루비'를 통해 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은 시인은 '없음의 대명사', '유에서 유' 등의 시집으로 평단과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두 작가는 글쓰기를 통한 삶의 질문들과 창작의 고민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예창작과 박진아 학과장은 “글쓰기를 사랑하는 모두가 공감하는 고민이지만 쉽게 답을 찾지 못하는 질문들에 대해, '쓰면서 산다'는 오은 시인과 '쓰는 힘으로 산다'는 박연준 작가가 어떤 현답을 내놓을지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오은 시인은 “창작자들이 오래도록 고민해온 '죽자 사자 매달리면 좋은 글이 나올까?'와 '쓰기가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에 대한 답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을 제공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연준 작가는 “만약 1년 후 죽는다면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모든 존재가 위태로운 일상 속에서도 글쓰기를 통해 존재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두 작가는 글쓰기의 본질적 가치와 창작의 도전에 대해 심도 있게 탐색할 예정이다. 창작토크콘서트 참여는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행사 장소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링크가 제공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다양한 문학 분야와 미디어 콘텐츠 창작 분야에서 전문 작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를 통해 현직 작가들의 1대1 맞춤 창작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과는 창작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게임컨텐츠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국IT전문학교 게임컨텐츠학과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대입 정시 원서 접수에 앞서 진행되며,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100% 면접 전형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성적 압박없이 인서울에서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꽃 피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게임컨텐츠학과에서는 VR·AR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게임 개발자 및 기획자로서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실습 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교내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을 선보이며, 제작한 게임을 앱스토어와 스팀 등을 통해 실제 시장에서의 상용화 가능성도 탐색하게 된다. 최근에는 '지스타(G-STAR) 2024'에 6개 작품을 출품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게임계열 학생들은 3D 3인칭 무협액션 게임, 1인칭 잠입전략 게임, 액션 퍼즐 게임, 어드벤처 힐링 수집형 게임 등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 게임 관련 다양한 학과에서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게임 산업에 특화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신간 소개] 초지능 시대의 인류, <제4차 공생>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은 더 이상 과학소설의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튼 교수와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전망한 초지능(ASI)의 출현 가능성은 10~20년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시대적 배경 속에서 복거일 작가의 신간 는 초지능 AI의 도래가 인류에게 던지는 도전과 기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 초지능 시대의 비전: 위기인가 희망인가? 은 초지능 AI를 단순한 기술적 혁신 이상의 문명적 전환점으로 간주하며, 인류와 AI 간의 새로운 관계를 탐구한다. 저자는 “AI는 인류의 인간적인 부분을 대표한다. 결국 AI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이다!"라는 도발적인 주장을 통해 AI와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논한다. 저자는 초지능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 인공지능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고대의 계산 도구에서 시작해 양자컴퓨터와 챗GPT 같은 최신 기술까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인공지능이 오늘날 초지능 출현 가능성을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제4차 공생'이라는 담대한 상상 책의 제목이자 핵심 개념인 '제4차 공생'은 지구 생태계의 진화 원리를 인류와 AI의 관계에 적용한 새로운 비전이다. 저자는 생물학적 공생의 세 단계를 제시하며, AI와의 협력을 통해 인류가 맞이할 네 번째 진화의 가능성을 상상한다. 1차 공생은 원핵생물이 동식물로 진화한 단계이며, 2차 공생은 동식물이 미생물과 함께 번창한 단계이다. 3차 공생은 인류가 동식물을 길들인 단계라면, 저자가 말하는 4차 공생은 인류와 AI의 공존과 협력으로 이어질 새로운 진화 단계라 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AI가 인간 지능의 연장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존재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동시에, 초지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인간 지능의 쇠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경고한다. 초지능 시대,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은 초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인류가 가져야 할 선제적 지식과 상상력을 강조한다. 막연한 두려움이나 근거 없는 낙관에서 벗어나, AI와 공존하는 방식에 대한 체계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AI가 가진 수학적 순수성과 합리성을 통해 인간과 초지능이 함께 문명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우주로 확장할 협업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인류와 초지능의 미래를 묻다 은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넘어, 인류가 어떤 자세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야 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초지능 시대의 도래가 임박한 지금, 이 책은 AI와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깊이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초지능에 대한 지식과 상상력의 접점을 찾고자 한다면, 그리고 AI와 인간의 상생적 미래를 그려보고 싶다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2025년 1월 2일, 초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지혜를 담은 이 발행된다. 복거일 지음 | 143×212 | 268쪽 | 값 18,500원 | 2025년 1월 2일 발행 | ISBN 979-11-91433-68-5 (03900)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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