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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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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하얼빈공업대학과 ‘4+0 복수학위 프로그램’ 1기 신입생 입학식 성료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8월 30일과 9월 4일, 중국의 명문 공과대학 하얼빈공업대학교(심천캠퍼스·위해캠퍼스)와 함께 '4+0 복수학위 프로그램'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4+0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중국 교육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중외합작 학부 과정으로, 올해 9월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프로그램은 심천캠퍼스와 위해캠퍼스에서 각각 연 10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복수학위 과정을 통해 한양대 ERICA 전자공학부는 하얼빈공업대 심천캠퍼스의 통신공정전공(通信工程专业)과 연계되고, ERICA 신소재·반도체공학전공은 위해캠퍼스의 스마트소재 및 구조전공(智能材料与结构)과 연계해 글로벌 융합 교육을 제공한다. 입학식은 8월 30일 심천캠퍼스, 9월 4일 위해캠퍼스에서 각각 열렸으며, 한양대 ERICA 백동현 부총장이 두 캠퍼스를 모두 방문해 축사를 전했다. 백 부총장은 “한양대 ERICA와 하얼빈공업대의 4+0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두 대학의 교육 철학과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라며, “ERICA는 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학문적 지원과 정서적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1기 신입생들은 중국 대학입학시험(가오카오·高考) 상위 1%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들로 구성됐다. 양교는 아시아 대표 공과대학으로서 혁신적 교육 협력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래 글로벌 공학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행정개혁학회·행정개혁시민연합, ‘이재명정부의 정부조직개편: 쟁점과 과제’ 공동세미나 개최

한국행정개혁학회(회장 최천근)와 행정개혁시민연합(공동대표 서영복)은 오는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성대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이재명정부의 정부조직개편: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재명정부가 국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중앙행정조직 개편안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과 향후 보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행정개혁학회와 행정개혁시민연합은 학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정부조직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 ▲개편안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정책 대안 및 제도적 보완책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최천근 한국행정개혁학회 회장은 “정부조직 개편은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 행정을 구현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학문적 연구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결집해 더 나은 조직개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도 “행정개혁은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라며 “이번 논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개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한 연구·정책 제언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국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행정개혁 논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재수·편입 고민 수험생을 위한 폭넓은 진학 기회 제공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재수와 편입을 병행하거나 학사편입을 고려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지방 대학의 통폐합 소식은 불안감을 키우며 편입 준비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단기간에 학위를 취득하고, 각 대학의 편입시험(영어)을 준비해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완화된 학사편입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진학 경로를 모색하는 수험생들에게 성적 반영 없이 면접만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부설 교육원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6학년도 신입생을 100% 면접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3 졸업예정자. 재수·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며, 전국 단위 입학 상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경영 △회계세무 △게임 등 일반학사 전공과 △성악 △관현악 △피아노 △실용음악 등 전문 음악학사 전공을 폭넓게 운영한다. 학교 측은 “숭실대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본교 캠퍼스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 참여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재수나 편입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학사학위 취득과 편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로로 글로벌미래교육원을 주목하고 있다"며 “성적 부담 없이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다양한 배경의 학습자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앞으로도 수험생 맞춤형 진학 상담과 다채로운 학사 프로그램을 통해, 재수·편입 등 다양한 진학 전략을 고민하는 학습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부산광역시, 자원순환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이하 부산시)가 재활용가능자원 순환체계 구축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8일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공동 과제 발굴과 실행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재활용 시책과 유통지원센터의 자원순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지역 내 자원순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과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강화 및 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 개발 ▲부산시 관내 자치구 대상 우수 재활용정책 경진대회 추진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 및 홍보활동 전개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 부산시는 경진대회를 통해 폐비닐 전용봉투 사업 등 생활폐기물 저감 시책을 확대하고, 유통지원센터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행정·재정적 뒷받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보유한 자원순환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시와 함께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치구 재활용 시책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유통지원센터와 협력해 자치구의 폐기물 처리 및 분리수거 역량을 높이고, 순환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함으로써 부산시가 녹색성장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대, 철저한 분리배출 참여 유도 등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닥터블릿 ‘푸응7Days 팻버닝’, 다이소 온라인몰에서 연속 매진 기록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닥터블릿헬스케어(이하 닥터블릿)의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푸응7Days 팻버닝'이 다이소 온라인몰에서 두 차례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품절 대란템'으로 자리 잡았다. 닥터블릿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판매 채널을 다변화,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지난 11일 다이소 온라인몰에 '푸응7Days 팻버닝'을 론칭했다.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져 준비된 물량이 30분 만에 완판, 이어 18일 재입고된 물량 역시 5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브랜드 측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구매 방식, 그리고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높아진 체중 관리 관심도가 온라인몰 완판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닥터블릿은 빠른 시일 내 재고를 확보해 오는 10월 추석 연휴 기간 중 추가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닥터블릿헬스케어 도경백 대표는 “푸응7Days 팻버닝이 다이어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차에 걸친 판매 모두 당일 매진되는 기쁨을 안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재고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응7Days 팻버닝'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체중 감소와 체지방률 감소 등 6가지 지표에서 효과를 인증받은 CLA(공액리놀레산)을 1일 섭취량 기준 1,400mg 함유한 기능성 제품이다. CLA 원료는 글로벌 기업 inno Bio의 순도 80% 프리미엄 성분을 사용해 신뢰성을 더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민대,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미래기술·교육 혁신 본격화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글로벌 클라우드 선두기업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손잡고 미래기술과 교육 혁신을 본격화한다. 국민대는 지난 9월 10일 본부관에서 AWS와 협력식을 열고 양자·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동 교육·연구 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AWS는 2006년 설립된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널리 채택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한다. 컴퓨팅·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IT 인프라를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기업과 정부, 스타트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력식에는 국민대 정승렬 총장과 손진식 기획부총장, AWS 글로벌 공공부문·비영리·국제 산업 영업을 총괄하는 제프 크라츠(Jeff Kratz) 부사장을 비롯한 AWS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AWS 임원진은 행사 후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찾아 강의를 참관하고, 학생들과 미래 인재상 및 채용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양자컴퓨팅·AI 분야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 학위 커리큘럼 공동 개발 ▲AI 기반 스타트업 캠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 협력 프로젝트 환경 구축 및 실무 프로젝트 지원 ▲웹 규모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승렬 총장은 “국민대는 지난 7월 국내 대학 최초로 양자캠퍼스를 선포하며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며 “AWS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를 경험하게 하고,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민대는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접목한 양자·AI 교육 혁신 플랫폼을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호전, 시릴 고댕 교수와 함께하는 ‘특수빵’ 9주차 수업 진행

호텔학교 한호전(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베이커리·카페과 2학년 학생들이 시릴 고댕 특임교수의 지도로 '특수빵' 9주차 실습수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업에서는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와 '루스틱 후루이'를 직접 만들며 반죽·발효·성형·굽기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발효빵 제작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며 한층 깊이 있는 제빵 노하우를 쌓았다. 오토리제·저온 숙성 등 장인 기법 집중 학습 수업은 유럽식 발효빵 제작의 공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오토리제(Autolyse) 기법으로 반죽의 글루텐을 안정화시키고, 올리브오일을 사용해 촉촉하고 깊은 풍미를 더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학생들은 실온 발효와 저온 숙성을 병행하며 반죽의 풍미와 질감을 강화하는 법을 배웠다"며 “특히 '에멘탈 치즈 포카치아'는 슈레드·액상·롤 치즈를 활용해 풍부한 치즈 향을 구현했고, '루스틱 후루이'는 아몬드·건포도·오렌지필·크랜베리 등 건과일을 넣어 식감과 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르방 리퀴드 활용한 사전 발효종 관리 이번 수업에서는 르방 리퀴드(사전 발효종)의 제작과 보관법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릴 고댕 교수는 “르방 리퀴드는 위생 관리가 특히 중요하며, 발효 정도와 보관 환경에 따라 완성품 품질이 크게 달라진다"며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관리 능력을 습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르방 리퀴드는 강력분과 물을 혼합해 발효 과정을 거쳐 완성하며, 30℃ 발효실에서 두 배 크기로 발효시킨 뒤 5℃ 냉장 보관 시 최대 5일간 사용할 수 있다. 현장 실무 감각 향상 실습은 조리법 습득은 물론 실제 제과점 운영을 고려한 성형 균일성, 토핑·충전물 배합, 굽기 프로파일 조절 등 상품화 과정 전반을 다루었다. 한호전 측은 “이번 특수빵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기초 제빵 기술을 넘어 발효빵의 원리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제빵 장인들의 노하우를 전수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진행 한호전 제과제빵학과를 비롯해 호텔디저트공예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등 호텔제과제빵계열은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호텔·관광·외식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한호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호전 커피학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진행

국내 호텔·관광·외식 전문 교육기관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본격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한호전 커피학과는 급성장하는 국내외 커피 시장의 수요를 반영해, 단순한 제조 기술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까지 겸비한 커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커피 시장은 현재 약 10조 원 규모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 소비'로 자리 잡으며, ▲카페 창업 ▲스페셜티 커피 ▲해외 로스팅 브랜드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재의 필요성이 급증했다. 한호전 커피학과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체계적인 실습 중심 커리큘럼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 매년 업계가 주목하는 실력 있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업계 수준을 뛰어넘는 최신 실습 환경 한호전 커피학과의 강점은 업계 수준을 뛰어넘는 실습 인프라다. 캠퍼스 내에는 실제 카페와 동일한 환경의 전문 실습실을 구축, 최신식 에스프레소 머신, 드립 브루잉 장비, 로스팅 기기, 커핑 테이블 등을 완비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습실에서 바로 적용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국내외 1,000여 개 호텔·관광기업과의 협력으로 폭넓은 인턴십·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실제 한호전 학생들은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은 물론 스페셜티 카페, 로스팅 하우스까지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호텔리어·바리스타·로스터까지 다양한 진로 지원 한호전 커피학과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특급호텔의 30여 개 트레이닝 존을 활용, 호텔 라운지 경영 실습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빠른 현장 적응력을 갖추도록, 국제 공인 바리스타를 비롯해 커피 감별사·로스팅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험 대비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교수진이 전담 지도를 통해 재학생 전원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 '커피 산업의 미래, 한호전이 준비한다' 한호전 관계자는 “커피 산업은 이제 단순한 음료 제조를 넘어 문화·관광·창업·글로벌 비즈니스가 결합된 융합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본교는 학생들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실습 환경과 맞춤형 전공 교육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졸업 후 카페 창업, 커피 트레이너, 로스터, 품질관리 전문가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2025년 9월부터 시작된다. 한호전 전형은 서류 평가와 면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실용교육 특성상 성적보다는 열정과 잠재력, 실습 태도 및 창의성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전형 일정은 한호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강동대, ‘2026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 참가

충북 음성의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가 오는 19~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더 플라츠(The Platz)에서 열리는 '2026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입 공통원서접수 사이트 '유웨이 어플라이'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문대학 입시 박람회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학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는 행사다. 강동대는 행사 기간 ▲2026학년도 수시 전형 안내 ▲학과별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 ▲기숙사·장학제도 ▲취업 성과 및 졸업생 사례 등을 중심으로 수험생 맞춤형 1:1 입시 상담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무료로 지원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보건 분야의 강점, 현장에서 직접 확인 정혜란 입학처장은 “강동대학교는 고교-대학 연계와 글로벌 교육을 통해 더 넓은 미래를 열고 있다"며 “특히 간호학부와 물리치료학과를 비롯한 보건 분야에서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보건 분야의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람회 현장에서 보건학과는 물론 다양한 전공의 입시 전략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시 1차 모집 진행 중 강동대학교는 오는 30일까지 2026학년도 1차 수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동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내 95.4% 충원을 비롯해 정원 외 및 특별편입생 등을 포함해 총 1,616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낸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게임학과, 게임원화가 양성…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게임 산업 진출을 꿈꾸는 수험생들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기관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게임학과가 게임원화가 양성을 목표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능·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비실기전형으로 진행돼, 창의력과 게임에 대한 열정을 지닌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스타 2025와 연계된 실무 경험 한아전 게임학과 학생들은 VR·AR 등 최신 장비가 갖춰진 실습실에서 학업에 참여하며, 매년 GGC(글로벌게임챌린지), 지스타(G-STAR) 등 국내외 주요 게임 행사에 출전해 실전 경험을 쌓는다. 특히 오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는 대표 콘텐츠 'G-CON'과 지난해부터 확대된 '인디 쇼케이스 2.0: Galaxy' 등을 통해 더욱 풍성한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한아전 학생들도 산업 현장을 체감하며 네트워킹 기회를 넓힐 수 있다. 폭넓은 교육 과정·취업 연계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학과를 비롯해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 게임계열을 운영하며, 게임원화·그래픽·기획·개발 전반에 걸친 전문 교육과 공동 프로젝트 실습을 진행한다. 학교 측은 “학생들은 게임 업계 전문가 초청 특강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며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주요 게임사에 취업하며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게임그래픽학과는 게임 그래픽 및 프로젝트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며 현장형 게임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게임산업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에게 한아전 게임학과는 실무와 산업 네트워크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며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열정적인 인재들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게임학과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세부 정보는 한국IT전문학교 입학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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