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 민선 9기 출범…“시민과 함께 수원 대전환 완성"
'수원 포 유' 행사서 3대 미래 비전 제시…시민 삶·문화관광·첨단산업 혁신 추진
▲이재준 수원시장이 1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민선 9기 새로운 시작, 수원 포 유(SUWON For You)' 행사에서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 중심의 '수원 대전환'을 완성해 수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1일 저녁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민선 9기 새로운 시작, 수원 포 유(SUWON For You)' 행사에서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민선 9기의 출발을 알리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해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경기도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대사, 수원대전환추진단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선 9기 새로운 시작, 수원 포 유(SUWON For You)'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이 시장은 비전 발표에서 “시민의 꿈을 현실로, 희망을 내일로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수원 대전환'을 완성해 수원이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정책 방향으로는 ▲시민 삶의 대전환 ▲문화관광 대전환 ▲첨단산업과 도시공간 대전환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시민 삶의 대전환 분야에서는 반값 생활비 정책을 통해 가계의 필수 지출 부담을 줄이고, 특히 교통·교육·의료 분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정조대왕 능행차 구간을 중심으로 '케이(K)-컬처로드'를 조성하고, 정조대왕 능행차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첨단산업과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첨단산업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세 가지 대전환은 서로 연결된 과제"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와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산업과 도시공간이 함께 성장할 때 수원은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민선 9기 출범과 새로운 시정 비전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 수원화성박물관, 영화로 만나는 정조시대 역사 강좌 운영
7월 4일부터 4차례 특강 개최…영화 상영과 역사 해설 연계해 시민 대상 진행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하는 전시 연계 특강 '영화로 보는 정조시대와 수원의 역사' 홍보물. 제공=수원화성박물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전시 연계 특강 '영화로 보는 정조시대와 수원의 역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열린문화공간 후소 테마전시 '수원의 영화, 수원의 극장'과 연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정조시대와 수원의 역사적 배경을 다룬 영화를 감상한 뒤 작품 속 역사와 인물을 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영화 상영 후 열린문화공간 후소 학예연구사가 영화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사건, 주요 인물 등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영화를 매개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 강의는 7월 4일 영화 '사도'를 통해 임오화변과 사도세자의 삶을 조명한다. 7월 25일에는 '자산어보'를 상영하며 정약전의 유배 생활과 조선 후기 사회상을 살펴본다.
8월 1일에는 수원의 의기 김향화가 등장하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통해 역사 속 인물과 시대를 되짚고, 마지막 강의인 8월 22일에는 신상옥 감독의 대표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감상하며 영화와 역사, 당시 사회문화에 대한 해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영화 상영은 오후 2시에 시작된다. 박물관 주차장은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정조시대와 수원의 역사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공공일자리·청년 취업지원 동시 추진…하반기 참여자 모집
희망드림일자리 300명·청년 워크 브릿지 20명 선발…온라인 접수 확대·맞춤형 취업 컨설팅 제공
▲용인시가 7월 6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하는 '2026년 3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공공일자리 확대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하반기 희망드림일자리사업과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잇달아 모집한다.
시는 오는 7월 6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3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하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 참가자 20명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시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과 재취업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온라인 신청 방식을 시범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병행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종이 서류 사용을 줄여 행정 효율성도 강화했다.
신청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용인 시민이며, 재산총액 4억 원 이하이면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9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222개 사업에 배치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주 25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이며, 급여는 2026년 최저임금인 시급 1만320원을 적용하고 근무일수에 따라 부대비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가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는 '2026년 하반기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 제공=용인시
이와 함께 시는 구직 과정에서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주 30시간 미만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우대한다.
프로그램은 직무적합성 검사와 1대 1 진로 멘토링, 소그룹 맞춤형 취업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직무적합성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진로 성향이 비슷한 3~4명을 한 그룹으로 편성해 면접 유형 분석과 모의면접, 개인 강점을 활용한 취업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또 참여자별 맞춤형 커리어 전략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취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해 지속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청년 워크 브릿지 참가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이나 시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청년 워크 브릿지는 개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과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 기흥구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5일부터 아파트 거래 허가제 시행
2027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 적용…계약 전 기흥구청장 허가 의무화
▲용인시 기흥구청 전경.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기흥구 전역에서 아파트 거래 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가 5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이다. 해당 기간 동안 기흥구에서 기준면적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매매하려면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거래 당사자가 기흥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기흥구를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경기도는 기흥구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반도체 산업 등 개발 호재의 영향으로 최근 주택가격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 별표 1에 따른 공동주택 가운데 아파트이며, 주거지역 대지지분 6㎡ 등 기준면적을 초과하는 거래가 해당된다. 반면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상가, 일반 토지 등은 이번 토지거래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은 채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 허가를 받은 뒤 일정 기간 동안 허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매년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행정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6급 핵심인재 양성 본격화…AI·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시작
수원대서 제2기 입교식 개최…6급 공무원 25명, 6개월간 정책기획·리더십 집중 교육
▲이상길 화성시 제2부시장 직무대리가 2일 수원대 미래혁신관에서 열린 '2026년 제2기 화성시 6급 핵심인재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가 미래 행정을 이끌 중간관리자 양성을 위해 '2026년 제2기 6급 핵심인재과정'을 시작했다.
화성시는 2일 수원대 미래혁신관에서 '2026년 제2기 화성시 6급 핵심인재과정' 입교식을 열고 6개월간의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화성시 6급 공무원 25명이 참여하며, 교육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공직가치와 리더십을 비롯해 정책기획, 조직관리, 소통 역량 등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제2기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국제화 시대의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AI 교육은 기존 52시간에서 132시간으로 확대했으며, 제2외국어 교육도 강화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날 입교식은 핵심인재과정 운영계획 보고와 교육생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교육생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의 교육을 통해 미래 행정을 이끌 핵심 공직자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계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을 구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성시·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착수…상생 노사관계 구축 본격화
2026년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근무환경·인사제도·복지 개선 논의 시작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화성시 공무원노동조합 단체교섭 상견례'에서 참석자들과 상생 노사관계 구축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상생하는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교섭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화성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태성 지부장,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공무원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따라 본격적인 교섭에 앞서 노사 간 상호 인사를 나누고 교섭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교섭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노조 측 제안 설명, 시 측 답변 순으로 진행됐으며, 원활한 교섭을 위한 기본 방향과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노조 측은 근무환경 개선과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증진 등 직원들의 권익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와 안정적인 노사관계는 시정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역량과 헌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는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향후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광주시, 시장 집무실 CCTV 설치…'직통 시장실·달리는 시장실' 본격 운영
행정 투명성 강화·현장 중심 소통 확대…시민 의견 수렴 체계 구축
▲광주시가 시장 집무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직통 시장실'과 '달리는 시장실' 운영에 나선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 집무실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고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직통 시장실'과 '달리는 시장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장 집무실 내부에 200만 화소급 CCTV 1대를 설치한다.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해 음성 녹음 기능은 제외하고 영상만 녹화하며, 녹화 장비는 집무실과 분리된 비서실 등 독립된 공간에 설치해 보안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형 소통 창구인 '직통 시장실'과 이동형 현장 방문 방식인 '달리는 시장실'을 운영한다.
'직통 시장실'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시장을 직접 만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경안시장, 경기광주역, 태전큰별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권역별 거점으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소상공인과 출퇴근 시민, 양육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접수한다. 접수된 내용은 민원실무협의회를 통해 검토한 뒤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달리는 시장실'은 특정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이동형 소통 창구다.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민원과 지역 현안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시는 시민 수요와 지역별 현안, 사업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통 시장실과 달리는 시장실의 운영 장소와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보다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장 집무실 CCTV 설치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 곁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다문화 체험 주간 마무리…960여 명 참여 속 문화 다양성 이해 확산
초등학교·복지관·청소년수련관서 체험 프로그램 운영…세대 아우른 문화 교류의 장 마련
▲광주시가 운영한 '2026 다문화 체험 주간'에서 벌원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와 복지시설,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운영한 '2026 다문화 체험 주간'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과 어르신, 청소년, 학부모 등 9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6월 18일 노인복지관 오포센터에서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몽골, 중국, 필리핀 출신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들과 함께 각국의 생활과 문화를 배우고 전통의상 체험과 사탕수수 주스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벌원초등학교 184명, 태전초등학교 278명, 광주광명초등학교 247명 등 모두 7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몽골, 중국, 일본, 필리핀,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출신 강사들로부터 각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배우고 전통의상 착용, 세계 전통놀이,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6월 27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 17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문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국 출신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들이 직접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체험 주간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신상진 성남시장, 민선9기 첫 간부회의…민생·안전 중심 시정 운영 주문
생활불편 해소·재난 대응 강화 강조…공공의료 협력과 '내집 생애말기 케어' 추진 박차
▲신상진 성남시장이 2일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7월 간부 소통회의를 주재하며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민선9기 첫 간부 소통회의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민생·안전 중심의 시정 운영을 강조하며 생활밀착형 행정 추진을 주문했다.
신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선9기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라며 생활민원과 재난안전, 공공의료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러브버그(붉은등 우단털파리)와 도로 파임 등 시민 불편이 큰 생활 현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여름철 운영 중인 탄천 물놀이장에 대해서는 수질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공원 벤치와 각종 편의시설도 수시로 점검·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도 강조했다. 신 시장은 배수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성남시의료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간 협력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미충족 진료과 명의 2명을 추가 영입하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명의 50명 교류를 목표로 협력체계를 확대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 성남형 '내집 생애말기 케어 사업'에 대해서는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생애 말기를 돌볼 수 있는 정책 취지에 맞춰 성남시의 대표적인 공공의료 모델로 정착시키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책임행정으로 민선9기에 답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와 청렴행정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성남시, 스마트 버스쉘터 107곳 추가 설치…전국 최대 규모 확대
총 195개 이상 운영…무더위쉼터 지정해 교통·기후 대응 기능 강화
▲서현역 앞에 설치된 성남시 스마트 버스쉘터.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버스쉘터를 대폭 확대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올해 스마트 버스쉘터 107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 버스쉘터는 총 195개소 이상으로 늘어나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갖추게 된다.
스마트 버스쉘터는 냉난방 설비와 각종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형 버스정류장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시설에는 액정표시장치(LCD) 버스정보 안내시스템을 비롯해 냉난방기, 공공 무선인터넷(Wi-Fi),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공기정화장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다양한 편의·안전 설비가 설치된다.
현재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88개소의 스마트 버스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한층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설치 대상은 수정구 28개소, 중원구 28개소, 분당구 51개소 등 모두 107개소이며, 총사업비는 107억원이다. 시는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설치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냉방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쉘터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평상시에는 버스 이용객을 위한 교통편의시설로, 폭염 시기에는 어르신과 어린이 등 기후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도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환경과 버스 도착정보 제공, 시설 운영·관리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향후 설치와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스마트 버스쉘터를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라 교통편의와 시민 안전, 기후 대응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반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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