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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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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청도군, 칠곡군,칠곡군의회,대구시교육청 소식 등

◇청도군, '2026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장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계속사업의 적기 확보로 불투명한 대내외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내실 있는 재정 운용을 당부했다. 또한, 청도군은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개최하고, 추진 상황 수시 점검,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예산확보 시까지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군은 2025년 국․도비 2,244억 원, 국가직접사업 등 314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라며“앞으로도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계획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국․도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의 지혜와 역량을 다해 성공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선호 칠곡군 의원, 'Tdap 예방접종 지원' 촉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왜관)은 14일 열린 '칠곡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백일해 등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한 Tdap백신 접종 지원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백일해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운데, 특히 지난 해 필리핀에서약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을 예로 들었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인용하며 국내 백일해 발병률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Tdap 백신은 파상풍(Tetanus), 디프테리아(Diphteria),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할 수 있는 성인용 백신으로 각 질병의 앞 글자를 따서 Tdap이라 불린다. 현재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는 국가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그러나 권 의원은 백일해의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는 점을 들어, 청소년 및 성인 특히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도 예방접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출산 가정의 안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저출생 시대에 단비 같은 출산가정에 Tdap백신 접종을 지원해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만들고,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칠곡군을 만들기를 촉구한다."라고 말하며 칠곡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칠곡군, 제7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15일 군청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칠곡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소식을 전할 '제7기 칠곡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제7기 SNS 서포터즈 12명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활동 가이드라인과 활동 시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2부 본행사는 국민의례, 위촉장 및 표창장 수여, 선서문 낭독,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은 2024년 한해 동안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칠곡군 홍보에 기여한 제6기 SNS 서포터즈 3명이 수여받았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칠곡군 곳곳을 발로 뛰며 사진과 글, 영상으로 기록하고 칠곡군의 축제, 자연,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콘텐츠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서포터즈는 군민과 소통하며 칠곡군을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으로 칠곡의 다양한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제7기 칠곡군 SNS 서포터즈는 지난 12월 공개 모집과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5명으로 구성돼 주부와 회사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연령과 직종으로 구성돼 칠곡군의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대구정밀, 칠곡군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1,000만원 성금 기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대구정밀(대표 허준행)은 지난 14일 칠곡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000만원을 기탁했다. ◇세경회, 칠곡군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1,200만원 성금 기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세경회(회장 류병수)은 지난 14일 칠곡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200만원을 기탁했다. ◇(주)피엔티, 칠곡군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1,000만원 성금 기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피엔티(대표 김준섭)은 지난 14일 칠곡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1,0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시교육청, 교육부 주최 '2024년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에서 총 34편 수상 쾌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2024년도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에서 △초등 10편, △중등 24편 등 총 34편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가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해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초등, 1등급 6편, 2등급 1편, 3등급 3편 등 10편, △중등, 1등급 9편, 2등급 12편, 3등급 3편 등 24편이 각각 수상하여, 1등급에 15편의 사례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그동안 대구의 수업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초등 1등급 수상 교사별 연구 주제는 △대구유가초 주혜진 교사의 'SOLID × LIQUID프로젝트를 통한 공존 역량 기르기', △대구중앙초 하태봉 교사의 '感편수학…으로 미래(Mi-Lae)를 여는 수학 배움 IN 기르기', △대구동산초 최연지 교사의 '모델링 기반 지음(Z.I.U.M.)탐구과정으로 과학에 깊이 더하기',△대구유가초 조근호 교사의 '너와 나의 연결고리(G.O.R.I)' 프로젝트로 국어과 미래역량 기르기', △대구숙천초 김서희 교사의 '세상과 소통하는 CREATe 프로젝트로 영어 핵심역량 신장하기',△ 대구중리초 전상욱 교사와 대구월서초 배선미 교사의'B∙C∙A 탐구 전략으로 우리 삶을 살아가는 역량 기르기'이다. ▷중등 1등급 수상 교사별 연구 주제는 △경북대사범대부설중 김용남 교사의 '사이다(C-I-D-ER) 프로젝트를 통한 역사과 자기주도적 미래 인재 양성하기', △팔공중 이정현 교사의 'PASS 영어 수업으로 글로벌 인재로 향하는 게이트', △범물중 유미나 교사의 '3E(Explore, Express, Expand) 수업과 성찰 활동을 통해 수학역량 성장하기', △대평중 김지선 교사의 '에듀테크 TRAIN 탑승! 밀.키.트. 국어 수업으로 자기 주도 미래 역량 기르기', △구일중 황일성 교사의 '학생 주도성이 활짝피어(PEER)나는 수학 수업 만들기', △천내중 최선용 교사의 ''한국사 가이드' 성장 길라잡이! 이해 중심 P-I-P-P 수업 설계', △포산중 김희정 교사의 'A.I.M(AI⋅인간 이해⋅메타인지) HIGH 프로젝트를 통한 미래역량 (호모 프롬프트)의 날개달기', △포산중 이애경 교사의 'STEP 전략으로 생각(IDEA)과 영어 의사소통역량에 한 걸음 더!', △화원고 김광현 교사의 'MME 수업으로 자기주도성 및 미래 역량 함양(Media Iiteracy-MakerEdu-Edutech)'이다. 천내중 최선용 교사는“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해 어떤 수업이 효과적인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1등급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업혁신을 위해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수상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탐구 중심 수업-평가 개선을 통해 학교 교육을 혁신하고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성찰과 연구 문화 조성에 힘쓰며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지난해 12월 지역 고용률, 경북 상승 대구 하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해 12월 대구의 고용률은 재작년 같은 달에 비해 하락했지만, 경북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4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취업자 수는 121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 1000명(-2.5%) 감소했다. 고용률은 58.0%로 전년 대비 1.8%p 하락했으며, 실업률은 3.4%로 0.3%p 상승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4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천명)은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9천명), 건설업(-8천명), 제조업(-4천명), 농림어업(-1천명) 등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3.5%로 이전해보다 0.1%p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4만4천명으로 2천명 줄었다. 같은 달 경북의 고용률은 61.9%로 재작년보다 0.1%p 상승했다.15∼64세 고용률은 69.1%로 이전해보다 0.9%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41만3천명으로 재작년과 같았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명), 농림어업(-1만2천명), 제조업(-9천명), 건설업(-2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천명) 부분에서 감소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보다 0.3%p 하락했고, 실업자 수는 5만9천명으로 재작년 같은 시기보다 5천명 줄었다. 지난해 실업률은 경북이 2.5%로 전년 대비 0.1%p 하락했다. 실업자 수는 3만8000명으로 1000명(-2.3%) 줄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 실업률은 0.3%p 상승한 3.4%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전년 대비 4000명(9.4%) 증가한 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경북이 7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000명(-2.3%) 감소했고, 대구는 83만8000명으로 같은 기간 3만8000명(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경주시,영천시,청도군, 한국농어촌공사 소식 등

◆경주시, 내달부터 어르신 무료택시 대폭 확대… 충전 금액.결제 한도 상향 충전 금액 16만 원 인상, 1회 결제 한도 1만 2,000원 상향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료택시 카드 충전 금액은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13만 2,000원에서 16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1회 결제 한도 역시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단,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시스템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인해 1월 한 달간 무료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되며, 충전된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이번 확대는 2023년 8월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 후 어르신들의 충전 금액 부족 문제와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 조치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택시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경주시가 2022년 6월부터 시행해 온 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료택시 확대와 더불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이용으로 교통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천르뱌오 중국 총영사, APEC 성공 개최 협력 논의 주낙영 시장,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APEC 준비 만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천시, 1월 중 자동차세 연납하고 세액공제 받으세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공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4.57%로 유지되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납 신청은 영천시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로도 신청 및 납부할 수 있다. 지난해 이미 연납 신청을 완료한 납세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세액공제된 고지서를 우편으로 수령하면 된다. 송부된 연납 고지서는 납부 기한 경과 후에는 납부가 불가하며, 기한 내 미납 시 별도의 가산금 등의 불이익 없이 자동으로 연납 신청이 취소되어 자동차세 정기 납부 기간(6월,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특히 연납분은 기존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자도 계좌에서 자동이체가 되지 않고 고지서나 계좌이체 등으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연납 후 차량을 양도 및 폐차할 경우 소유 기간 이후의 자동차 세액은 시청 세정과로 신청하거나 위택스에서 환급신청해 환급받을 수 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올해 자동차세 공제율은 지난해와 같이 4.57%로,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1년에 두 번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 할인혜택도 있으니 많은 신청 및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 '별빛촌장터' 쇼핑몰 설맞이 할인 대잔치! 건강한 우리 농특산물 20% 할인에 무료배송, 리뷰이벤트까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특별행사에서는 영천과일, 한우, 쌀, 와인, 전통장 등 현재 판매 중인 400개 이상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및 20% 할인을 진행하며, 리뷰 작성 시 건당 최대 2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시는 매년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별빛촌장터의 연중 배송비, 할인행사, 홍보에 꾸준히 지원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쇼핑몰 내 입점농가 수가 2021년 100호에서 2024년에는 200호 이상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매출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24년 한 해 매출(경북 사이소 통합)이 약 6억 4천만원을 달성했다. 별빛촌장터에서는 소비자에게 전 품목 연중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엄선된 고품질의 영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쇼핑몰 설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의 연계 추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우리시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해 농특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별빛촌장터에서 준비한 우수한 우리 시 농특산물로 주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딸기'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 케이베리(k-berry)'와 공동으로 청도 관내 딸기 생산농가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딸기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청도 딸기 생산 농가의 해외수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딸기 수출에 필요한 사항 안내 및 질의 답변 등으로 이루어졌다. 청도군은 해마다 지역 및 작목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새해 영농계획 수립, 농업정책, 연구 개발된 신기술 동향, 현장 사례 등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 일정과 연계해 딸기 수출 관련 개괄 사항 위주 안내 후 필요시 농업기술지원센터 내 '수출애로상담실'을 활용해 개별 추가 안내 및 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딸기의 품질과 가격안정화를 위해 우수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신선과일 중에서 달러벌이 수출 1위 효자 상품이 '딸기'이다"며“이번 설명회를 통해 딸기 수출 활성화의 가능성을 현실로 이뤄내길 기대하며, 청도 딸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설 명절 가족과 함께 청도로 여행오세요 힐링과 웃음을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청도군 관광투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주요 관광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비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교통이 편리하고 자연과 문화,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군의 주요 관광명소로는 자연경관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도레일바이크에서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국코미디타운의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만화방에서 어린시절 향수를 즐기다 △와인터널에서 와인을 시음하며 신비로운 터널을 구경하는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더불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방문해 스릴만점 짚롤러코스터와 스카이트레일을 체험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도 추천한다. 아울러, 시범 개장 운영 중인 짚롤러코스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오토캠핑장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만약, 어린 자녀가 있다면 △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 체험과 최첨단 놀이시설을 즐기는 코스를 추천한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설 연휴에도 휴무 없이 운영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투호,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또한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 당일인 29일에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제기차기 대회도 열려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띠 해에 태어난 분들을 위해 레일바이크 입장료 20%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한국코미디타운도 27일부터 30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고나, 슈링클스 키링, 3D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청도의 주요 관광시설 운영은 임시공휴일인 27일에는 모든 시설이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29일과 연휴 기간 31일에는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소싸움미디어체험관은 휴관이며, 청도와인터널은 29일 오전만 휴관하며 오후 1시부터는 정상 운영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께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를 찾아주셔서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2025년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청 접수 의성·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은퇴를 지원하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신청 접수를 2025년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고령농업인이 농지를 매도하고 농업에서 은퇴하는 경우, 매도대금 외에 추가적인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한 진흥지역 내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나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사를 최근 10년 이상 지어온 고령농업인이 이에 해당되며, 보조금은 최대 10년간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ha당 연간 600만 원으로, 이를 매월 나눠 지급받게 된다. 단, 농업을 완전히 은퇴해야 하며, 1000㎡ 미만의 농지는 소유와 경작이 허용된다. 또한, 농지를 바로 매도하지 않고 임대 후 매도 조건으로 농지연금에 가입할 경우, 은퇴직불금과 농지연금, 농지임대료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은퇴직불금은 ha당 연간 480만 원으로 지급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고령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은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해당 사항에 대한 문의는 의성·군위지사로 하면 된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 동구,수성구, 서구 소식 등

◇달서구, 골목상권 살리는 '골목형상점가' 첫 지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15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장기동 먹거리상가'와 '성서계대 로데오거리'를 달서구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에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대책이다. 달서구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장기동 먹거리상가는 8,708㎡ 면적에 88개 점포가 밀집한 맛집 거리이며, 성서계대 로데오거리는 12,913㎡ 면적에 147개 점포가 형성된 상권으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문 맞은편에 위치해 음식점과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다. 지정 요건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 25개,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상인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아야 지정될 수 있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치솟는 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 맞춤형 복지급여 조사과정 '알림톡 서비스'확대 시행 알림톡 서비스로 복지 신청 절차 투명성 및 주민 신뢰도 향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인을 대상으로 조사 과정을 안내하는'알림톡 서비스'를 확대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구는 신청서류 확인 후 신청인에게 알림톡을 통해 담당자, 조사 기간과 절차를 안내하고, 추가 문의를 위해 담당자 연락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복지급여 신청 후 소득·재산 및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 수급 여부가 결정되었으나, 평균 30~60일의 조사 기간 동안 절차나 진행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아 불편이 있었다. 서비스 도입 후 연간 약 4,286건의 알림톡을 발송하며, 민원 문의를 선제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주민의 알 권리 충족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5년에도 알림톡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설 명절 대비 가스․석유 안정공급 및 사고예방 대책 추진 명절 연휴 연료의 안정적 공급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대비 가스.석유 안전공급 및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소충전소를 비롯한 주요 충전시설 10개소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관리사항,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주요 관문도로변 주유소, LPG충전소, 수소충전소, CNG충전소에 영업시간 연장 협조 및 영업 가능한 LPG가스판매업소 4개소를 지정해 가스·석유등의 안전한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연료공급 차질로 인한 구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대명9동, 한파 속 이웃을 지켜라!....동장군 퇴치 작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대명9동은 지난 9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노인, 장애인, 최근 1개월 이내에 퇴원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와 난방 상황 등을 확인하고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영하 12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 속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광덕시장, 안지랑시장 일대를 점검하고 취약계층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난방시설 점검 및 한파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핫팩,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정복희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혹시라도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되어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현정 대명9동장은 “우리의 이웃인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촘촘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는 지난 14일 신년교례회에서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미경 지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창의력과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는 1981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수성구지회는'2050 탄소중립 사생대회 공모전' 등 다양한 교육사업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아이코리아수성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장 대구 서구연합회장 이.취임식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민자치위원장 대구서구협의회는 지난14일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김성호 市 주민자치연합회장,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자치위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이임회장에게 감사를, 취임회장에게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 250포(10kg)를 받아 서구 관내 불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증했으며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원 일동 모두의 뜻을 모아 우수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구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1년부터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 이끌었던 손완규 회장은 “여러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지역사회의 화합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한 일들이 모두 보람되었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를 이끌게 된 우승협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서구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4년 동안 주민자치위원장 서구연합회장으로 봉사해 주신 전임 손완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신임 우승협 회장님 취임을 계기로 서구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더 화합.단결해 중심 단체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태왕, 대구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조합원들의 열망과 기대...건설명가 태왕아너스 낙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태왕은 14일 '대구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에 따른 도급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위치한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가칭 신천동 태왕 디아너스)은 대지면적 2만3122㎡에 지하 2층, 지상 26층 9개동 473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1580억원이다. 동구 46 재개발 정비사업은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신천변 입지로 동구지역에서는 마지막 노른자위로 통하는 지역이다. 사업지 남쪽으로는 수성구와 접해 있으면서 지근거리에 청구중·고와 중앙중·고가 위치해 있어 교육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남쪽으로 위치한 중앙중·고교의 건물 높이가 높지 않아 신천 및 앞산 방면 조망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이며, 신천의 쾌적한 자연환경은 워라밸을 제공한다. 직선거리 1㎞ 이내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은행역과 1호선 신천역이 위치해 있으며, 달구벌대로는 물론,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동대구로가 가까워 편리한 교통여건도 자랑거리다. 또한 입지장점에 따라 우수한 도심 접근성에다 수성구 생활권, 동대구 역세권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신천시장의 풍부한 상권은 주거 편의성을 높여준다. 홍정숙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장은 “부동산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공사로 나서준 ㈜태왕 관계자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조합원들의 열망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건설명가 태왕의 뛰어난 시공능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기원 태왕 회장도 “태왕을 믿고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업체라는 장점을 살려 조합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면서 조합원들의 기대와 열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시공품질 향상과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왕은 지난해 10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충북 혁신(클러스터) 및 제천서부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541억3768만원) △평택고덕 Ab-37BL 아파트 건설공사 16공구(1343억9211만원) △과천주암 C-1BL 공동주택 건설공사 1공구(2392억5521만원) 등 3개 현장에서 4277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1580억원을 신규 수주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남이공대, 대구보건대, 계명문화대, 대구대, 영남대의료원 소식 등

◇영남이공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종합평가 A등급 달성 모빌리티 특성화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및 취업률 제고 성과 인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4개 권역,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 전문대학 68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종합평가가 진행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사업에서 △지자체-대학 간 협업·소통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성과관리 △RISE 연계 계획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작년 연차평가에 이어 이번 종합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으며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모빌리티를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지자체, 산업계, 지역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업취업매칭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자체-대학 간 거버넌스 특성화 계획추진과 성과달성을 위한 연계·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대구광역시 5대 신산업 육성방안을 토대로 '모빌리티' 산업 연계 학과를 '미래융합기술학부'로 확대 개편하고, 고교-대학-산업체 협약을 통한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 및 교육과정 개편·운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교-대학-산업체가 연계한 '일학습병행제' 운영을 통한 고등직업교육모델 체계화 △원격교육시설 및 실습수업 여건개선과 평생학습자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평생학습자 친화적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청년 취업 지원 및 평생학습자 전형을 통한 청년-기업 취업 매칭 플랫폼 운영 등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청, 직업계고, 지역산업체 등과 공동의 청년 취업 활성화 협의 체제를 구축을 시작으로 △첨단분야 청년 취업 지원 및 평생학습자 전형을 통한 대학 입학 기회 제공 △교원역량강화 연수지원 △원격교육시설 및 실습수업 여건개선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 및 일학습기업관(모빌리티, 반도체, 대구경북앵커기업 등) 설립 등을 통해 지역 정주형 청년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우리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혁신적인 교육 모델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고교-대학-산업체 간 협력과 지역 정주 기반 취업률 제고를 위한 청년-기업취업매칭센터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교육 환경과 취업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연합대학 3차 워크숍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13일부터 양일간 소노벨 제주에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과 함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연합대학 3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1분기 성과와 이행 목표를 점검하고, 참여대학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보건대학교 김경태 총장, 대전보건대학교 오군석 교학부총장, 대구보건대학교 김정수 헬스케어혁신원장을 비롯한 세 대학의 주요 관계자와 글로컬대학사업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합대학의 비전인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 표준 모델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사업 추진 과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세 개 대학의 강점을 활용한 해외 진출 방안, 정책 협력 과제를 다루며 대학 연합체의 역할과 목표를 구체화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13일 사단법인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출범한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 공식 행사로, 세 대학이 단일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연합대학 체제를 공고히 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정수 헬스케어혁신원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세 대학의 연합을 통해 견제와 균형의 원칙 아래 투명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루어냈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연합대학 운영 모델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보건 전문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2025 동계 국제공동학술대회' 성료 미국 오리건대학교의 켄트 맥킨토시 박사 기조 강연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와 한국행동분석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5 동계 국제공동학술대회'가 최근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1호관 강당에서 열렸다. '미래를 향한 행동중재의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행동중재의 최신 연구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의 연구자 등 42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지원 방안과 접근법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미국 오리건대학교의 켄트 맥킨토시 박사(Dr. Kent McIntosh)가 'PBIS(긍정적 행동 개입 및 지원)에서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개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대구대학교의 박경옥(초등특수교육학과), 오유수(컴퓨터정보공학부), 신윤희(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교수가 'AI를 활용한 특수교육대상자의 행동인식 가능성 탐색'에 관해 발표했다. 2부 행사에서는 △서울 PBS(긍정적 행동 지원) 플랫폼 구축 및 활용 방안(서울특별시교육청 김예리 행동중재전문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지원(일본 톳토리대학교 이노우에 마사히코 교수) △모두를 위한 교육적 접근(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 안지훈 교사) △성인기 최중증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지원 현황(건양사이버대학교 김대용 교수) 등의 현장의 실천 사례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AI 기반 '도전적 행동 인식 시스템(DAcare)'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화재 예방 VR 훈련 프로그램 △스마트 타이머 앱 등 최신 기술과 접목된 발달장애인 지원 시스템을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포스터 발표 시상식에서는 신윤희 연구교수(대구대)와 이영진 연구원(이화새봄아동발달연구소)이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박경옥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장은 “특수교육 분야는 AI 등 첨단 기술 발전과 함께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장애인 행동분석에 대한 연구와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행동분석 분야의 국내외 최신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응급구조과, 쌀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응급구조과는 대구광역시 달구벌종합복지관에 쌀 30kg을 기부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학과의 연례행사인 학습성과발표회를 통해 마련됐다. 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이 쌀은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희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생들과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에 신설됐다.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구조, 이송, 응급처치 등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전문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의료원, 3회 연속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자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서 2018년,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선정되며 근로자 안전보건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업장 선정 유효기간은 2027년 7월 26일까지이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에 따르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이란 직업관련성질환 예방활동을 포함해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영남대의료원은 2024년 한 해에만 4건 이상의 건강증진 이벤트를 시행해 전 교직원이 건강증진활동의 주체로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인 사례로 영남대의료원 안전보건팀은 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안전 사이렌'을 운영하면서 교직원 중 누구나 원내에서 위험한 요소를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바로 신고하고, 관련 부서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빠른 소통 제도를 정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남대의료원의 건강증진활동은 민관의 협력이 두드러진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영남대의료원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과학적 방법에 의해 체력 상태를 평가하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인 '국민체력100'과 함께 교직원을 대상으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하는 '돌아온 체력 짱' 프로그램을 시행해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인 튼튼 머니를 지급해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스포츠활동을 장려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남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걸어서 건강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걷기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알렸다. 대구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는 직무 스트레스 예방 활동을 함께했다. 뇌파 및 맥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 기기로 객관적인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고, PSS-10(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설문을 통해 자가 스트레스 수준을 동시에 확인해 교직원이 스스로 자신의 스트레스 수치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경감할 수 있는 활동을 실시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연속 3회 선정된 기관은 우리 의료원이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전보건팀을 필두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도시개발공사, 희망2025 나눔캠페인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성금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2000만원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경기침체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께는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난 해 11월 사랑의열매 대상 나눔장을 수상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울진군, 청도군, 칠곡군, 칠곡군의회 소식 등

◇울진군,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 모집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오는 3월부터 이용할 관내 초등학생을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인 초등 돌봄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내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고 및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현재 울진점과 후포점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월 이용료는 3만원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 △급식 및 간식 제공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및 제공 △돌봄 상담 관련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용 대상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초등학생 중 저학년(1~3학년), 맞벌이·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2명 이상)을 우선 선발하며, 이용 아동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2025년 당뇨합병증 무료검사 실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025년 당뇨합병증 무료검사를 1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서, 당뇨병 질환자에게 5~10년 이내 발생 가능성이 높아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울진군은 관내 제일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당뇨병질환자 187명에 대해 안과검사 및 미센단백뇨 검사비용를 지원한다. 정대교 울진군보건소장은 “몸이 열냥이면 눈은 아홉냥이라는데 당뇨합병증 무료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관리하는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합병증 조기 발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당뇨병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청도군, 설 대비 위생분야 개인서비스요금 지도 점검 실시 군민 물가안정 및 귀성객 편의 위한 현장 점검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음식점, 숙박업소, 목욕탕, 이미용업소, 세탁소 등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개인서비스요금이 소비자 물가 상승에 편승해 과도하게 인상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물가상승률 대비 과도한 요금 인상 업소에 대한 요금 인하 지도 △가격 담합 행위 점검 △옥외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청도군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설 명절 기간 개인서비스 요금의 과도한 인상을 방지하고, 식품 및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을 높여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2025년 농업대전환 추진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병행해 농업대전환 추진을 위한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대전환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혁신농업타운사업 등의 주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교육에는 농업대전환 읍면협의체, 청년농업인, 혁신농업타운 예비사업자 등 1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도군은 농업대전환 핵심사업인 혁신농업타운사업을 각북면 일원 80ha 규모의 공동영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벼, 콩 이모작 영농을 통해 유채, 양파, 마늘 등 작부 체계를 도입해 농업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대전환은 위기에 처한 농업과 농촌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농업인의 의식전환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농업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8년까지 전 읍면에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 잡힌 대전환을 추진해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농촌,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농촌, 농가소득 배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6·25전쟁 관련 유물 기증 받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경북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6·25전쟁 관련 유물 소장자라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유물은 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유물 기증을 통해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께서 소중한 유산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기증 신청방법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칠곡군과 대구예술대 웹툰학과 협업...인스타툰 제작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15일 대구예술대학교 웹툰학과 학생 12명과 협업해 제작한 인스타툰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스타툰은 2024년 진행된 에세이 공모전 '이름 붙일 수 없는 마음'의 칠곡상 수상작을 만화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인스타툰 제작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수상작의 진솔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적 표현을 더했다. 이를 통해, 삶의 다양한 순간들과 예술적 감동이 어우러진 특별한 작품이 탄생했다. 인스타툰은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 사업본부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인스타툰 작품은 칠곡의 문화도시 거점 공간인 '문화도시 여행자센터 칠곡커'와 '낙파'에서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칠곡커와 낙파를 방문하는 누구나 인스타툰을 책자로 감상하며 칠곡의 이야기와 청년 작가들의 열정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칠곡을 더 특별한 문화도시로 만들어가는데 힘쓸 계획이다. 인스타툰 공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칠곡문화도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칠곡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개회 협력과 과감한 결단으로 새로운 성장의 한 해 이룰 것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해 을사년 새해의 첫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을 처리하고, 칠곡군의회의 새해 운영방침과 칠곡군의 한 해 현안사업을 짚어볼 전망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회의기간 내 소관 안건의 심의를 진행하고, 해당 안건들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의원들은 2025년 현안사업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실시해 올해 집행부 군정 추진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책적 소신을 갖추고 의정활동에 임할 계획이다. 이상승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2025년을 시작하게 되었다.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게 된 원동력인 협력과 과감한 결단력을 발휘하여 더 큰 도약으로 군민들께 부응할 것"이라 밝혔다. 군의회는 올해 회기일정을 8회, 95일로 정하고 연간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5년 회기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환경청, 한울본부 소식 등

◇청도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4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딸기 재배농가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인 딸기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기술 보급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계획 수립과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대학교 이정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시설 환경 관리를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이날 실용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딸기 재배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익히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딸기는 우리 군의 10대 주요 작물 중 하나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딸기 스마트팜 생산기반 지원,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지원, 수경 및 육묘 재배 시설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딸기 농가를 돕고, 청도를 활력이 넘치는 부자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일본 대표 가이드북 제작사 경북 취재 지원 여성관광객 타깃 가이드북 발간 통해 경북관광 집중 홍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 가이드북이자 출판사인 '지구를 걷는 법(地球の歩き方, 지큐노아루키카타)' 취재단의 경상북도 경주 심층 취재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구를 걷는 법'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책자로, 1979년 창간 이후 연간 약 800만부 이상 발간되면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신뢰받는 정보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자는 각국의 관광 명소, 역사, 문화, 음식,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상세하게 다룸으로써, FIT(개별자유여행객) 사이에서는 필독서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려는 일본인 여행객들에게는 필수적인 가이드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취재팀은 여성 개별여행객 대상 신규 가이드북 시리즈 'aruco'의 제작을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 취재팀은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 등 경주의 주요 관광 명소를 들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취재했다. 또한 감포 깍지길을 방문해 드라마 '조립식 가족' 촬영지를 둘러보고, 송대말 등대와 빛 체험전시관도 방문해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한 동해안 여행코스도 경험했다. 특히, 개별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은 황리단길의 카페와 K-푸드 소개 코너를 마련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훈 공사 마케팅사업본부장은 “경주는 한국의 찬란한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시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지구를 걷는 법' 취재 지원을 통해 경주의 매력을 일본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 결과는 가이드북 'aruco' 신규 시리즈에 포함되어 일본 내 주요 서점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출판사 측에서는 온라인 플랫폼과 SNS를 통해 이번 시리즈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구를 걷는 법' 관계자는 “경주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이며, 일본 여행자들이 꼭 방문해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취재를 통해 경주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매력을 일본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년도 일본을 주요 타깃 시장으로 삼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경주 취재 지원을 시작으로 인센티브 단체유치를 위한 홍보책자 발간 등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으며 △'2025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참가 △현지 여행사 협력 강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다각적인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환경청,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점검 실시 산업단지 및 상수원 인근 등 중점 감시, 오염행위 발견시 신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5일부터 2월 5일까지(22일간)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점검은 연휴 기간 전, 중, 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먼저, 연휴 기간 전인 15일부터 24일까지는 대구·경북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한다. 또한, 산업단지·상수원 상류 등 취약지역의 폐수배출업체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순찰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상수원수계, 하천 등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이후인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련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환경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원에 대한 계도 및 특별감시 등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울본부, 버블앤저글링 매직쇼 개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달 22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버블앤저글링 매직쇼'를 개최한다. 1월 '한울 다누림 무비데이'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버블앤저글링 매직쇼'로 변경해 시행하며, LASHOW팀이 출연해 화려한 저글링과 신비로운 버블쇼를 선보일 것이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한울에너지팜 로비에는 관객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은 22일 수요일 10시 30분, 13시 30분, 19시 총 3회로 10시 30분과 13시 30분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시행할 것이며, 19시는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수성구,동구,남구,서구 소식 등

◇대구 달서구,'2025 솔로탈출 결혼원정대'회원 모집 결혼친화도시, 솔로탈출 청춘 남녀 만남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만남 기회가 부족한 청춘 남녀를 위해'2025 솔로탈출 결혼원정대'회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공감 토크, 셀프 웨딩 아카데미, 커플매니저 양성과정,'두근두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결혼문화를 확산하는 결혼친화사업이다. 회원 자격은 달서구에 주소지나 직장이 있는 미혼 남녀 또는 협약 기관 소속자이며,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등록 회원은'고고(만나고go, 결혼하go)미팅'등 소그룹 만남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와 결혼 관련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결혼 공감대 확산을 위한'결혼 공감토크', 합리적인 결혼문화 정착을 위한'웨딩플래너 양성과정', 주민이 자발적으로 만남을 주선하는'커플매니저 양성과정'등을 한층 확대 운영해 만남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7주년을 맞는'두근두근 페스티벌'은 특화된 부스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청춘 남녀에게 만남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결혼 축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청춘 남녀가 새로운 만남과 사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달서구를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결혼친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도입한 AI 기반 초기 상담 및 복지 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5년부터 운영 중인 건강음료 배달원을 활용한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사업, 배달라이더와 연계한 '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 사업 등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왔다. 또한 달서 안심 복지서비스 앱, AI 스피커, 달서 안심 돌봄 플러그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안전망을 확충하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예비군지역대, 동구청에 백미 기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예비군지역대는 14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10kg 백미 73포(250만 원 상당)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차병연 지역대장은 “동구예비군지역대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를 돕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구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소득 가정에 후원해주신 동구예비군지역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예비군지역대는 동구 내 예비군의 조직과 훈련 및 방위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대구 수성구, 세외수입 운영실적 '최우수 기관' 3년 연속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성구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세외수입 관리 노력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두 부문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성과를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로,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방세외수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성구의 자주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지역 최초 백일해·풍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임산부 부부 및 임신준비여성 1,220명 대상 백일해 및 풍진 예방접종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부부 및 임신준비 여성을 대상으로 백일해(Tdap) 및 풍진(MMR)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남구는 미래 10년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산·조산 및 신생아의 치명적인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자 대구 최초로 백일해(Tdap) 및 풍진(MMR)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백일해는 2024년 말 기준 전국에 47,92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국내 영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질병관리청에서도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생후 첫 접종(2개월)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신 중 풍진에 노출될 경우'선천성 풍진증후군'으로 인해 선천성 백내장, 선천성 심장질환 등이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어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은 풍진 항체검사를 받고 항체가 없는 경우 백신접종을 권장한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현재 대구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자(여성기준)로서 백일해는 임신 27~36주 및 분만 1개월 이내 임산부 및 배우자(사실혼 포함)이고 풍진은 혼인(예정 포함)한 임신 준비 여성 중 풍진 항체 미형성자이며,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남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백일해(Tdap) 및 풍진(MMR)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대구 지역 최초로 시행하는 임산부 부부 백일해 및 임신준비여성에 대한 풍진 예방접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소상공인 대상'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지원 ...65% 만족 응답자의 65% '매출증가', 60% '방문자 증가', 높은 사업효과로 올해도 지속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온라인 홍보에 취약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컨설팅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65%가 매출 증대를 체감하는 등 높은 만족도가 높았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컨설팅 사업은 마케팅 도구로써 온라인 홍보에 취약한 노포 맛집을 대상으로 네이버 플레이스 계정을 개설하고 업소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전수하는 등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2024년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컨설팅사업 수혜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매출 증대 여부, 고객증감 여부 등 4개 문항으로 구성해 설문(방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매출 증가'를 체감하였고 매출 증가업소 13개소 중 6개소(46%)가 10% 정도의 매출액 상승이 있었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매출 상승률은 약 14.7%로 나타났다. 또한 60%가'방문 고객 수 증가'를 경험하였고'고객 연령층 변화' 면에서도 60%가 20~30대 젊은 신규 고객층이 유입되었다고 응답했다. 가장 만족스러운 변화에 대해서는'네이버 예약전화 증가'(50%),'단골 외 신규고객 유입(20%)' '네이버 검색, 리뷰 활성화'(20%) 순으로 답했다. 더불어 컨설팅 사업 전 영업주의 75%가 스마트 장소를 잘 모른다고 응답했지만, 컨설팅 이후 100%가 홍보 도구로 인지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구 평리동에서 21년째 음식점을 운영 중인 송 모 대표는 “이번 컨설팅으로 매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시대적 흐름에 맞춘 지원이 적절하다"며 “온라인 홍보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다"고 답하는 등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도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 컨설팅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온라인 홍보에 취약한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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