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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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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신용보증기금,iM뱅크, 영천시의회,한울본부 소식 등

◇신용보증기금, 제13기 혁신아이콘 5개 기업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5개의 혁신 스타트업을 '제13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제조물류 중심의 AI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다임리서치' △브랜드 보호를 위한 올인원 IP 플랫폼 기업 '마크비전코리아' △AI 영상편집기 및 모바일 스캐너 서비스 기업 '보이저엑스' △메모리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속신호전달칩(RCD) 개발 기업 '원세미콘' △실시간 VFX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콘텐츠 제작 기업 '웨스트월드'이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최대 0.4%p)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마크비전코리아 이인섭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반의 IP보호 솔루션으로 전 세계 브랜드의 가치를 지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세미콘 김창현 대표는 “국내 반도체 팹리스 산업의 가능성과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유니콘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는 “K-콘텐츠의 경계를 넓히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략적 투자와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보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iM뱅크, 제5기 SNS 홍보단 발대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디지털을 통한 소통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선출해 활동하고 있는 'iM뱅크 SNS 홍보단' 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M뱅크 SNS 홍보단' 은 고객 관점에서 더욱 폭넓은 홍보 및 소통을 하고자 2021년 첫 모집을 시작했으며, 창단 당시 '디지털 플레이어'의 이름으로 출범했으나 시중은행 전환 및 사명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iM뱅크 SNS홍보단'이라는 새롭고 직관적인 명칭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플랫폼과 지역 제한 없이 본인이 운영하는 SNS개인 계정을 통해 본인만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iM뱅크를 알리며 다방면의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간 단순 상품, 서비스 홍보에서 더 나아가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 지역 연고 스포츠단인 삼성라이온즈, 대구FC등과 함께하는 브랜드데이 현장 스케치 외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자의 관점에서 개성있게 선보여 고객 접근성을 넓혀왔다. iM뱅크 SNS홍보단 5기는 약160여명의 응모자들 중에서 경쟁률을 뚫고 최종 멤버 17명이 선발됐다. 연령, 성별, 활동 SNS 분야 등을 고려해 선발한 iM뱅크 SNS홍보단 5기는 최소 연령 40개월에서 최고 연령 4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홍보단 첫 창단부터 함께해 5년째 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 엄마와 함께 활동할 예정인 40개월 어린이 등 전국에서 모집된 다양한 구성원들로 기대를 모은다. iM 뱅크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대고객 접점 확장을 위해 SNS 채널 개편 및 신규 개설 등을 진행,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을 통한 대중성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고객층으로 구성된 금번 홍보단 활동을 통해 시중은행 전환 1주년에 맞춘 더 넓어진 iM뱅크 확장성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영천시의회, 7일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지난 7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등 총 5건의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건에 대해 김상호 의원은 사업 진행과 관련해 신.구도심의 차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전체 도심이 함께 어우러져 개발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고, 하기태 의원은 공영개발을 통해 영천시가 앞장서서 완벽하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영천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대해 이영우 의원은 수익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사업의 가능성을 면밀히 따져서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하기태 의원과 김상호 의원은 공공성이 있는 사업인 만큼 장기적인 시각으로 여러 가지를 충분하게 검토해서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적자 우려, 예산 문제 등 단기적 시각으로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영천시 공영자전거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과 관련해 배수예.김상호.권기한 의원은 조례를 폐지하기보다 자전거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자전거 탐방로를 이용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자전거 활용도를 높여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수정.보완하는 방법에 대해 검토를 요청했다. 김선태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우리 시정의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울본부, 제2회 한울열광문화제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예선 접수 진행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다 한울원자력본부는 7월19일, 20일에 개최하는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예선 동영상 접수를 오는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주관하는'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의 일환인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중·고등학생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울진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문화를 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대회에서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교류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중·고등학생 3~10인 댄스팀으로 19일부터3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안무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면 예선 접수가 가능하다. 예선에서 18팀을 선발해 7월 19일 본선,20일 결선 및 개인 배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 결과에 따라 대상(한울원자력본부장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루미에르상(무용 장르 특별상) 1팀, 동상 3팀, 개인 MVP 1명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할 것이다.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포스터에 표시된 QR코드에 접속 시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054-785-2844로 하면 된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영천시,달서구,칠곡군,청도군,포항시 소식 등

◇영천시, 민.관 합동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여성단체협의회, NH농협은행, iM뱅크와 함께 지역상권 응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7일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에서 '민.관 합동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일자리노사과·가족행복과 직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NH농협은행·iM뱅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소비촉진 캠페인은 경기 불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살리기 위해 영천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민생경제 회복 지역사회운동으로, 지난 4월에 이어 민·관 기관·단체들이 다시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5월 한 달 동안 시행하는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기간 속에 진행됐다. 구매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판매 손길은 분주했으며, 장터를 찾는 인파도 크게 늘어나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상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소비가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착한 소비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경기 침체는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영천시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도 영천사랑상품권 이용과 지역 골목상권 방문으로 소비에 더욱 적극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달서구, 출생아 수 6개월 연속 증가세....결혼.출산장려 정책 효과 본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고7일 밝혔다. 이 기간 달서구 출생아 수 평균 증가율은 18.0%로 전국(10.2%)과 대구시(17.4%)를 상회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10월 17.1% △ 11월 6.3% △ 12월 22.4% △ 1월 13.9% △ 2월 25.8% △ 3월 22.7%로 6개월째 연속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5년 1~3월 평균 증가율은 20.8%에 달하며, 전국 평균(7.8%) 보다 13.0% 높았다. 이번 출산 증가세의 주요 요인으로는 30대 초반 인구 증가, 혼인율 상승, 결혼․출산장려정책의 추진 효과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달서구는 30~34세 인구가 2020년 대비 4.5% 증가한 반면, 35~39세 인구는 21.0%가 감소해 실질적 출산 연령층인 30대 초반 인구 증가가 출산율 상승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달서구 혼인 건수는 전년 대비 11.9% 증가하여 전국(1.0%)과 대구시(8.7%)를 크게 웃돌아 일반적으로 혼인 후 평균 1~2년 내 출산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혼인율 상승이 출생아 증가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저출산 대응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청년들의 결혼 인식개선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 '뉴(New) 새마을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179쌍의 성혼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저출산 대응 조직 출산장려팀을 신설해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에 있으며, AI 출생축하송 서비스, 생애주기 출산정보 플랫폼 구축, 다자녀 확대 지원사업 등 MZ세대 맞춤형 출산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달서구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38명으로 전년(2,054명) 대비 0.78%정도 소폭 감소했으나,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반등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결혼․출산장려의 정책적인 효과가 실질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아동친화도시로 달서아이꿈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온마을이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공동체 환경을 조성해 결혼.출산.육아가 선순환되는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출생아 수 증가는 지금까지 펼쳐온 결혼․출산장려 정책들이 점차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는 신호이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청년 응원 정책을 적극 펼치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희망미래형 도시 '출산BooM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 라고 말했다. ◇할매래퍼 수니와칠공주, 유퀴즈 작가에 공개 러브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손녀의 이 말에 여든을 넘긴 할머니 래퍼들이 다시 움직였다. 국내외 방송을 섭렵하며'고령 래퍼'로 주목받아온'수니와칠공주'가 이번에는 손녀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경북 칠곡군의 8인조 할머니 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는 지난 6일“작가님, 수니와칠공주 여기! 유퀴즈만 남았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손글씨 푯말을 들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KBS·MBC·SBS·TBC 등 국내 방송은 물론, 로이터·AP통신·NHK·CCTV 등 해외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다. 최근에는 KBS '1박 2일>'촬영을 마쳤고, 해당 방송은 오는 11일 방영될 예정이다. 그러나'유퀴즈'무대는 아직 밟지 못했다. 이번 도전은 팀 리더 박점순(86) 할머니의 손녀 강혜은(30) 씨의 결혼 약속에서 비롯됐다. 칠곡군 보건소에 근무 중인 강 씨는 평소 유퀴즈를 즐겨보며“할머니가 꼭 한 번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TV를 잘 보지 않던 박 할머니는“무슨 방송이고?"라며 웃어넘기곤 했다. 그런 박 할머니가 마음을 바꾼 건 지난 4일. 강 씨가 진지한 표정으로“할머니가 유퀴즈에 나오면 저, 결혼할게요"라고 말한 순간이었다. 박 할머니는 웃으며“그래, 너 시집가게 해주자"며 출연을 결심했다. 그리고 이틀 뒤, 팀원들과 푯말을 함께 들고 제작진을 향한'진심'을 담아 사진을 찍었다. 칠곡군 관계자는“그 한 문장에는 손녀를 향한 가족의 정과 인생의 약속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수니와칠공주는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처음 배운 할머니들이 쓴 시를 랩으로 만들며 결성된 그룹이다. KBS '인간극장'을 비롯해 '아침마당', '동네 한 바퀴', SBS '세상에 이런 일이', '궁금한 이야기 Y' 등 주요 방송을'도장깨기'하듯 출연하며, 국내외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단순한 출연을 넘어, 국가보훈부·문체부·중기부·해수부·관광공사 등의 정책 홍보 영상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고, 공연 수익 일부는 칠곡군 호이장학금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사용됐다. 또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건강담은 칠곡할매', 부산엑스포 유치 캠페인 등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문화를'받는 사람'이 아닌'만드는 주체'로 자리매김했다. 박점순 할머니는“방송은 잘 모르지만 사람 웃기고 울리는 건 자신 있다"며 “작가님, 우리한테도 한 번 기회를 줘봐라. 진짜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팀의 이필선 할머니도“유퀴즈도 나가고, 손녀도 시집보내자"며 웃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수니와칠공주는 어르신들이 문화의 수요자에서 공급자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며“이번 도전이 전국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니와칠공주는 올해도 지역 홍보, 정부 정책 홍보영상, 각종 공연과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손녀와의 약속을 품은 유퀴즈 무대를 향해 진심을 다하고 있다.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카네이션 나눔 행사 어르신께 전하는 사랑과 존경,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 전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6일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노인시설의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기 위해 '사랑의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와 가족봉사단 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카네이션 1,000송이를 만들어 관내 노인복지시설 21개소에 전달했다. 박기호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마음이 하나로 모여진 가운데 어버이날을 맞이해 매년 행사를 가지고 어르신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이처럼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어르신들의 은혜와 고마움을 되새기고,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5월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힐링 여행지 급부상 '포항', 5월 황금연휴 17만 명 찾으며 인기 입증 황금연휴 4일간 17만 관광객 방문…설 연휴 6일간 대비 12% 증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총 17만 4,991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포항은 앞서 디지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의 황금연휴 국내 여행지 국내 여행 트렌드 조사에서 검색 증가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실제 방문 수치에서도 전국적인 관심이 입증됐다. 특히 단 4일 만에 설 연휴(6일간 15만 6,680명) 기간 관광객 수치보다 약 12%나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연휴 대표 관광지로 포항이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연휴 기간 관광지별 방문객 수는 △보경사 4만 5,373명 △스페이스워크 3만 3,188명 △호미곶광장 3만 680명 △일본인 가옥거리 1만 7,985명 등으로 집계됐다.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포함된 연휴의 특성상 가족 단위 나들이객부터 여유로운 일정을 즐기려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관광객들이 포항 곳곳을 찾으며 주요 명소마다 활기를 더했다. 최근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청하공진시장과 이가리 닻 전망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등 '드라마 도시 포항'의 명소들도 2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는 연휴 기간 관광 비상 상황반을 가동해 관광업체와 안내소를 중심으로 위생·안전·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하며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이강덕 시장은 “연휴마다 포항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는 것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관광도시 포항의 매력이 깊어지고 있다는 뜻"이라며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콘텐츠, 젊은 세대와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포항만의 관광 브랜드를 더욱 단단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경주시, 울진군, 대구보건대, 영남대, 칠곡군 소식 등

◇경주시, '2025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본격 추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5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7일 밝혔다.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된 경주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카페 이용 비용이 부담스러운 미취업 청년들에게 카페 이용 쿠폰(10만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포인트는 경주시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지역 내 지정 카페 7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 청년에게는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며, 모집인원은 총 259명이다. 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19~39세 미취업 청년, 또는 △경주시 관내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중 경북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이다. 참여 신청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정된 꿈이음 청춘카페로는 노동동 '케이크한입 시그니쳐카페'를 비롯해 △하임스 동천(동천동) △밋업커피하우스(성건동) △블레‧시계태엽 더 사로(이상 성동동) △테를지(사정동) △나봉상점(황오동) 등 총 7개소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주 황성동 달달복지단,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아동 대상 '달달 꾸러미' 전달 고독사 위험 어르신과 저소득 아동에 정서적 돌봄…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달복지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 아동을 위해 '달달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달달복지단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달달 효 꾸러미'는 간편식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돼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지내는 어르신 20가구에 전달됐다. 아울러 과자와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달달 간식 꾸러미'는 저소득 아동 20가구에 제공돼 어린이날을 앞둔 아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이웃 간 연대 의식을 실천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류천희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예방과 저소득 가정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며,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황성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달달복지단과 함께 전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퍼져, 더욱 살기 좋은 황성동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 외동읍 상생복지단, 어린이날 맞아 취약 계층 아동에 행복꾸러미 전달 과자 세트와 상품권 직접 전달…가정의 달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 계층 어린이 15명에게 행복꾸러미 과자 세트와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어린이날 행복꾸러미 전달사업'은 상생복지단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나눔 활동이다. 외동읍 상생복지단은 그간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 사랑의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쳐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이번 행복꾸러미 전달은 아동을 위한 정서적 돌봄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강기순 위원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이번 선물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취약 계층 아동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상생복지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 사랑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진군, 철도관광객 대상 울진굿즈 증정 이벤트 시행 왕복 기차표 인증시 울진 풍경을 담은 기념품 제공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5월부터 철도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 관광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도교통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울진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왕복 승차권을 예매한 관광객은 울진에서 체류 후 돌아갈 때 울진역에서 예매 내역을 확인하고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굿즈로 증정되는 마그넷은 울진의 푸른 바다와 대표 관광지를 담아낸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이 울진에서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열차를 타고 울진을 찾은 분들이 울진에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다음 여행지로 향할 때도 울진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의미있는 이벤트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울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군위군 어린이날 큰 잔치서 '건강지킴이 체험 놀이터'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대구광역시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년 군위군 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여해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군위군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만과 충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비만 안녕~ 충치 안녕~ 건강지킴이 체험 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체험은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OX 퀴즈, '올바른 이닦기 방법' 활동지 체험, 영양성분표시 퍼즐 맞추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치약칫솔세트와 함초소금이, 보호자에게는 위생·영양 교육자료가 제공됐으며, 총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건강과 식습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민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군위군과의 협약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대구광역시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단 제공과 식생활 교육, 위생·영양 방문지도를 통해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영남대 소장 '자치통감',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예고 조선 초기 금속활자 출판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희귀 판본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소장한 ''자치통감(資治通鑑)'권81∼85'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29일 자치통감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하여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통감'은 중국 송나라 시대의 정치가이자 사학가인 사마광(司馬光, 1019~1086)이 약 19년에 걸쳐 편찬한 역사서다. 기원전 403년부터 송나라 건국 직전까지 약 1,362년 동안의 역사적 사건을 연대순(편년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치와 군사 이야기를 중심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데 필요한 교훈을 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편찬됐다. 동아시아에서는 모범적인 역사서로 평가되며, 조선 시대에도 왕과 관리들이 국가를 운영하기 위한 필독서로 삼았을 만큼 큰 영향력을 지닌 책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자치통감'권81∼85'는 조선 세종 16년인 1436년, 주자소(당시 국가 인쇄소)에서 금속활자를 이용해 간행한 판본이다. 특히 주자소에서 제작한 활자인 초주갑인자를 활용하여 인쇄한 것으로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전체 294권 중 권81∼85에 해당하는 5권을 1책으로 묶은 형태로 현재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소장 중이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 몇몇 기관에도 일부가 보관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전해지는 동일 판본은 수량이 극히 적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영남대가 소장한 '자치통감'이 보물지정 예고를 받은 것은 영남대학교의 학문적 성과이자 문화유산 보존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해당 고서는 조선 초기의 금속활자 인쇄 기술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역사학뿐 아니라 정치학, 행정학, 서지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유산이다. 최재목 영남대학교 도서관장은 “이번 '자치통감'보물 지정 예고는 우리 대학이 학술자료 보존과 연구에 대한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유산을 잘 보존하고, 국내외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평가 행정안전부'우수' 경북도 '최우수' 기관 선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경기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 점검회의 △투자사업 실적 모니터링 △ 미집행 사유 분석 등 예산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1분기 집행 목표액 1268억 원을 크게 웃도는 1665억 원(131.2%)을 집행했으며, 특히 지역경제와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657억 원을 넘어선 762억 원(116.6%)을 집행해 경기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재정 집행 기조에 맞춰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전기 이륜차 170대 구매보조금 지원…미세먼지 저감 박차

2억7200만 원 예산 투입, 2025년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 시행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탄소중립 실현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은 2억7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110대, 하반기 60대를 구매 지원할 계획으로 5월 1일부터 상반기 물량에 대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만 16세 이상) 및 법인·기관이며, 지원 금액은 전기 이륜차의 유형·규모 등을 고려해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 이륜차 대체 구매하는 경우 30만 원,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하며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대체하는 자 등에는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전기 이륜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절차 및 사업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포항시 기후대기과 친환경자동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순섭 기후대기과장은 “주거지역 내 생활 소음과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내연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지속적으로 전환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감축을 앞당겨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실시 대리구매·부정수취·불법환전 등 집중단속, 위반시 최대 2천만원 과태료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모니터링 등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주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 특히 시는 포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아이엠뱅크와 합동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1차적으로 부정유통 방지시스템 자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2차 현장점검 및 전화·서면 확인 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상반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현수막을 읍면동과 시내 주요 거점 지역에 게첨하고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을 초과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허위 가맹점 등록 후 제한업종 운영 부정 거래를 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행위로 적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부당이득 환수 및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현 경제노동정책과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수단으로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선 유통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맹점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 공동 협력사업 추진 위해 실무협의회 개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지난 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열고,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 간 공동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해오름동맹 공동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도시의 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경제·산업·해양, 문화·관광, 도시 기반·방재 등 3개 분야로 나눠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해오름동맹에서는 총 43개의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구체적인 실행 방안, 문제 해결 전략, 벤치마킹 사례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지난달 수립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해오름동맹 이차전지 글로벌 메카 조성 사업 △차세대 원전산업 선도 프로젝트 등 계속사업 35건은 추진율을 높이고 사업 내실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해오름동맹 산업대전환 맞춤형 기술교육 지원△ 공동생활권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 등 신규사업 8건은 중·단기 로드맵에 따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공동 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무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로 해오름동맹 도시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상생 발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출범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3개 도시 간 상설 협력기구로, 도시 발전 시행계획 수립과 공동 협력사업 발굴·추진으로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천시,경주시, 달서구,영진전문대,영남대 소식

◇영천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마무리 예산집행 및 재무운영의 종합적 검토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달4일부터 20일간 2024년 한 해 동안 영천시가 운용한 세입.세출 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보조금 등에 대한 결산검사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에서 위촉한 하기태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행정과 회계 분야 전문가 등 총 3인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기간 동안 예산 집행과 재무 운영의 적정성 및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권고사항을 포함한 결산검사의견서를 영천시에 제출해 다음 연도 예산 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 결과, 영천시의 세입 결산액은 1조 4,226억원, 세출 결산액은 1조 1,085억원,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20억원이며, 총자산은 5조 777억원으로 파악됐다. 이번 결산검사의 주요 권고사항으로는 재정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담당자 및 회계관직의 책임의식 강화, 업무능력 향상 등이 제시됐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사업의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교육발전특구시범(선도)지역 지정 등 성과를 이룬 10개의 수범사례도 함께 발굴됐다. 향후 영천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오는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고, 제1차 정례회 시 승인을 받아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경주 보문(별빛)카라반파크 요금 '확' 내렸다…'인기몰이' 예상 1월~4월 비수기 요금 최대 3만 원 인하…글램핑 신규 도입 숙박객 찜질방·사우나 무료 이용… 경주시민 20% 할인 유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의 대표 야외 힐링 공간인 보문(별빛)카라반파크가 더 저렴해졌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이용요금을 전면 개편하고, 고급형 글램핑 시설을 새롭게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요금 체계는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 봄·가을철인 5∼6월과 9∼12월의 준성수기, 그리고 1월부터 4월까지의 비수기로 나뉜다. 특히 비수기 평일에는 4인용 카라반 기준 하루 6만원으로, 종전보다 3만 원가량 인하돼 이용객 부담을 크게 낮췄다. 6인용·8인용 카라반도 비수기 요금이 2만~4만 원 정도 내려갔다. 새롭게 도입된 고급형 글램핑 시설은 카라반(6인용)과 동일한 요금으로 운영되며, 커플 여행객이나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선택지가 추가됐다. 경주시민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시설 사용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에게는 30% 감면 혜택이 새로 적용된다. 단 두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여기에 더해 보문카라반파크 숙박객은 1박당 1회에 한해 종합자원화단지 내 '웰빙센터'의 찜질방과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해당 시설은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폐열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따뜻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덤으로 쏟아지는 별빛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보문카라반파크는 경주시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내 환경드림파크와 더불어 2021년 개장한 친환경 오토캠핑장으로, 현재 경주시 주민지원협의체에서 관리위탁으로 운영 중이다. 카라반 16대와 글램핑 4동이 마련돼 있으며, 넓은 거실 공간과 개별 바비큐 텐트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카라반파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체류형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머물고 싶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제12회 달서가족축제', 5월 5일 성황리에 개최 400가족 1,500여 명 참여…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5월 5일 어린이날, 호림강나루공원에서 400가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12회 달서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행복을 잇多! 가족이 웃多!"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희망팀, 행복팀, 사랑팀, 웃음팀 등 네 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대항전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구나르기', '꿈을 향해 던져라', '용수철 릴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명랑 체육경기와 팀별 응원전이 펼쳐졌고, 가족 미션으로는 '컵쌓기 달인', '공기놀이', '제기차기', '라면쌓기' 등이 진행돼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협동심을 발휘했다. 또한 긍정 양육 홍보, 건강을 입히는 에코스타트, 친환경 석고 방향제 꾸미기, 디지털 놀이 체험, 클린하우스 등 총 17개의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 간의 소중한 사랑과 유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어린이날 맞아 따뜻한 교육봉사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 지역 주요 유아교육기관 및 체험시설에서 다채로운 교육봉사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예비 유아교사로서 실무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 2일과 3일, 유아교육과 학생 16명은 대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물고기 잡기' △'워터테이블' △'사라지는 그림' 등 창의적인 야외 놀이존을 운영했다. 이들은 또한 '과자나라 체험부스', 캐릭터 탈 인형 퍼포먼스, 실내 체험실 프로그램 보조까지 맡아 유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3일에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어린이날 오픈하우스' 행사에 재학생 24명이 참여해 활약했다. △반달이와 친구들 캐릭터 활동 △풍선아트 △유아 교통안전 체험 △페이스페인팅△ 업사이클링 체험(양말목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과 창의성을 아우른 체험을 제공했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주관한 '창의융합놀이터' 행사에 재학생 10명이 교육봉사자로 나서 창의융합놀이 체험 보조 및 안전 요원 역할을 맡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번 활동을 총괄한 조맹숙 유아교육과 교수는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유아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과 봉사를 결합한 이러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과 전공연구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14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이 대학교 부설유치원 원아들을 초청, 율동·인형극·아동극·기악합주 등으로 구성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교육부의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획득하며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최고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23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22학년도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도 비수도권 인문사회계열 최고점을 기록하는 등 전문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남대, '배터리 미래혁신 기술센터(BITC)' 개소식 개최 연구·교육 인프라 구축경북 배터리 산업 생태계와 연계, 산학연 협력 기반 확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촤근 영남대 CRC(지역협력센터동, Center for Research Complex) 1층에서 '배터리 미래혁신 기술센터(Battery Future Innovation Technology Center, 이하 BITC)'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관계자와 지역 주요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특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함께 기념했다. 이차전지는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국가 첨단 전략산업으로 지정되어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특히 경상북도는 2019년 국내 최초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2020년에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포항이 지정되며 관련 산업 생태계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4년 6월에는 포항, 상주, 구미 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거점으로서 경북의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영남대는 이러한 정책적 흐름에 발맞춰, 2023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2년간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연구·실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부의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 선정을 목표로 관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BITC는 CRC동 2층에 연면적 272m²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이차전지 제조를 위한 드라이룸과 배터리 소재·부품 분석 장비, 성능 평가 장비, 첨단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의 특성 및 성능 평가, 셀·모듈·팩 단위의 화재 안전 신뢰성 평가, 기업 맞춤형 기술 컨설팅, 분석 피드백을 통한 제품 개발 고도화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기술센터 내부와 연구 장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며 연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추진단 김재홍 단장(화학공학부 교수)은 “이번 기술센터 구축을 통해 상용 및 차세대 배터리의 소재·부품부터 셀, 모듈, 팩에 이르는 전 주기 연구 인프라를 집적화했다"며, “배터리 전 주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영남대가 이차전지 첨단기술의 거점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특집]청도군,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 맞춤복지 ‘총력’

온누리복지관 환경 개선, 노인일자리 확대 등 활기찬 사회참여 지원 경로당 및 취약계층 돌봄 강화로 안전하고 따뜻한 노후 환경 조성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25년 4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8,131명에 달하며, 이는 청도군 전체 인구의 약 45.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높은 노인 인구 비율을 반영해, 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누리복지관 이용 활성화,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운영 지원, 안전망 강화,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관련 예산만 800억 원(군 전체 예산의 13%)을 편성했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복지기금 모금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49억 원을 모금해 생애주기별 복지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고 있다. ◇온누리복지관, 여가·건강·문화의 허브로 탈바꿈 온누리복지관은 시설 환경 개선과 노래교실 및 장수요가 등 25개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여가, 건강, 문화 활동을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종합복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를 통해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자기계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1,830명!! 지역 특화형 사업단 운영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을 1,830명으로 확대하며 사업비를 전년 대비 14억 증액한 75억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위생을 책임지는 '경로당깔끄미 활동'△독거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반찬 지원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온누리푸드 사업단'등은 지역 내에서 높은 만족도와 실효성 있는 활동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환경친화적 신규사업인 '온누리 에코플러스 사업단'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일자리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청도군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지속적으로 발굴, 어르신들의 능력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로당, 복합복지공간으로 육성 청도군 319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16개의 지원사업을 구성하고 47억원을 편성해 △운영비 및 냉난방비, 양곡 지원으로 일상생활 안전을 △행복선생님 확대 배치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노후한 시설의 신축, 리모델링 및 물품 지원, 기능보강사업, 안전건강증진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제공 △비상벨 설치와 화재 배상책임 보험 가입 등으로 경로당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청도군은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소통과 배움,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하고 있으며, ITC기반 온누리 스마트 경로당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역 공동체의 핵심 복지거점으로써 경로당의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경로당 행복밥상 △행복경로당(밑반찬 서비스지원) △경로 무료급식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정서적 만족감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으며,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지도자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확보 경로당 회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한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과 회계 교육, 대한노인회 활동비 지원, 온누리대학 운영으로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취약계층 맞춤 돌봄, 소외 없는 복지 실현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재가식사배달, 건강음료 지원, 정기적 안부 확인, 공무원 복지도우미의 방문 및 말벗 활동,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위기 상황 자동감지 및 신속 대응),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확충하고 있다. 2024년부터 시행한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은 2025년부터 65세 이상으로 확대해 의료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대구권 대중교통 무료환승, 실버카 주차장 조성, 전동차 긴급충전기 설치 등은 어르신 이동권과 활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시책들도 추진중이다.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로 존엄한 노후 실현 100세 장수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을 지급해 노년의 삶에 대한 존경과 격려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화장장려금 지원을 통해 장례문화의 변화에 따른 어르신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과 청도군이 누리는 모든 영광은 어르신들께서 평생 흘린 땀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어르신 중심의 현장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면서 “언제나 어르신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밀착형 돌봄을 목표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마련해 어르신 모두가 존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달서구,칠곡군,칠곡군의회,한울본부,울진군 소식 등

◇달서구 대표 명품빵, '2대(代) 달토기빵' 새롭게 출시 MZ세대 취향 반영 샌드쿠키 신제품 포함… 다양한 출시 이벤트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역 대표 빵 브랜드 '달서구 선사시대로 토기빵(달토기빵)'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대(代) 달토기빵'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달토기빵은 대구 최초·유일의 2만 년 전 선사시대 유적지인 달서구의 역사 콘텐츠와 연계해 개발된 브랜드로, 2022년 3월부터 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와 협력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선사시대 토기 모양과 '달' 문양이 특징으로 지역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한 2대 달토기빵은 기존 토기 형태를 유지하면서 맛과 비주얼을 한층 개선했다. 지난해 11월 공모전에서 선정된 레시피를 바탕으로 대한제과협회 달서구지부와의 보완 과정을 거쳤으며,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샌드쿠키' 신제품을 추가해 젊은층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신제품은 빵류 1종과 쿠키류 1종으로 구성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지정 판매처에서 진행된다. 달토기빵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이 증정되며, 구매 후 영수증 사진과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상세 내용은 '달서 맛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2대 달토기빵 출시를 계기로 달서구 대표 빵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판매망 확대와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보건소,방제지리정보시스템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방역업체 종사자 및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방제지리정보시스템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효율적인 방역 정보 관리와 실시간 민원 대응 방법, 그리고 방역작업 중 유해환경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보건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실습형 교육이 병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교육 마지막에는 최근 급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간단 교육을 추가로 실시, 현장 방역 시 주의사항을 전달하고 예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역 인력의 안전까지 함께 챙기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폐회 안건 15건 의결 및 가정의 달 다함께 행복한 칠곡 당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지난 2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조례안 2건을 비롯해 안건 15건을 의결(원안가결 12, 수정가결 3)하며, 지난달22일부터 시작된 회기를 마쳤다. 먼저,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달23일부터 29일까지 안건 12건(조례안 8, 동의안 3, 출연안 1)을 심의한 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30일부터 5월 1일까지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심사했다. 칠곡군은 올해 기정예산 802,200백만원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25,700백만원을 편성(총 827,900백만원)했으나,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5,700백만원 중 115백만원(일반회계에서 9건)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됐다. 또한, 군의회는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고향사랑기금 지출계획 142백만원 중 92백만원을 의결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신규 조성·지출계획 200백만원을 전액 의결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시 예정이며, 요구자료는 지난 해보다 89건 감소한 367건으로 군정추진의 부담을 경감하는 대신 양보다 질로 보완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상승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 다함께 행복한 칠곡을 만들어갈 것"을 강조했다. ◇한울본부, 어린이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성료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저녁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어린이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진행했으며, 30일 19시에는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세 편의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유익한 스토리와 어린이 관객이 직접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고 무대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30일 마지막 공연은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현재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아이들과 호응하며 즐기는 참여형 뮤지컬이라서 더욱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은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서 무척 뿌듯했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친숙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채로운 컨텐츠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관광택시 타면 요트 할인 관광 서비스 개시 육상과 해상 잇는 관광서비스 개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이 관광택시와 요트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서비스를 선보인다. 울진군 관광택시와 울진군요트학교는 지난달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택시 이용◇객에게 요트체험 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군 관광택시와 울진요트학교가 하나로 연결되면서,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관광객들은 택시로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바다에서는 요트 체험을 통해 울진 앞바다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육상과 해양을 아우르는 종합 관광 서비스로 관광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울진의 해양레포츠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업체와 협력해 울진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챌린지 동참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달30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관련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해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민간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주제로 참여하고 있다. 울진군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대응해 울진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지원 △임산부 건강·의료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출산장려금 등 양육비 지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체계 구축 △유·초·중·고교 무상급식 및 교육경비 지원△ 울진학사 및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경로당 및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 지원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을 지목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은 저출생 문제뿐만 아니라 인구유출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신용보증기금, 영천시, 포항시, 영남대의료원 소식

◇신용보증기금,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에 산업기반신용보증 7000억원 지원 수도권 서남부·서북부지역 주민의 서울도심 접근성 개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에 7000억원 규모의 산업기반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장~홍대 광역철도 노선은 경기도 부천시 대장 신도시에서 고양시 덕은 신도시를 거쳐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20.1km를 연결한다. 노선 개통 시 대장 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까지의 이동시간이 약 60분에서 23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보증은 수도권 서남부·서북부의 교통 소외지역에 철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신도시 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노선은 국내 최초로 수익형 민자사업(BTO)과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결합한 '혼합형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BTO는 민간사업자가 일정기간 사업을 운영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며, BTL은 정부로부터 임대료를 받는 구조다. 혼합형 방식은 투자금 회수에 운영 수익과 임대료를 동시에 적용하는 만큼 일반적인 BTO방식에 비해 사업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신보는 지역 민자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주무관청, 중소 건설사를 대상으로 복잡한 금융구조와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은 전국 8개 영업본부별 인프라 컨설팅 상담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신보는 국내 유일의 민간투자사업 지원 정책보증기관으로서, 사회기반시설의 적기 확충을 위한 보증지원과 지역 민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영천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주요 관광지에 '고향사랑기부' 홍보 박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에 '고향사랑기부'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관련 리플릿을 함께 비치하며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5월을 맞아 영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시민과 출향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 배너는 △보현산댐 출렁다리 △보현산천문과학관 △최무선과학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등 영천의 대표 관광명소에 설치됐으며, 영천시 대표 캐릭터 '별이'와 '빛이'를 활용해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있다. 시는 관광지 외에도 시청, 영천역, 국립영천호국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물을 비치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지도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천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영천시는 △착즙주스 △유기농쌀 △전통장 △원목도마 △벌꿀 △와인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준비해 기부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 역점사업 빈틈없이 추진해 더 큰 포항으로 도약 세계녹색성장포럼 철저한 준비…국제회의 유치·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기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일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복지정책과의 '생애주기별 포항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계획과 마이스산업과의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 준비 상황에 대한 테마 보고를 진행하고 주요 현안들을 공유했다. 이강덕 시장은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포항형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만의 특화된 마이스 행사인 세계녹색성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국제회의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선을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며 법정 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다가오는 하절기와 풍수해에 대비한 예방계획 수립, 재난취약시설 사전 점검, 주민 대피 시범훈련 등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5월 황금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주요 관광지 관리에 힘써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성공적 개최는 포항 마이스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포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현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영남대의료원, 경북 산불 피해지역 의료봉사 활동 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만성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1일에는 의사 1명을 포함해 7명의 지원 인력이 의성군 단촌면 내 경로당에서, 지난달 23일에는 의사 2명을 포함한 10명의 지원 인력이 하령보건진료소에서 진료를 시행했으며, 양일간 총 95명의 재해민이 진료를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해 이후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적인 상담과 만성질환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장을 찾은 의료진은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의 점검뿐 아니라 정신적 외상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상담도 함께 제공했다. 한편, 영남대와 영남대의료원은 구성원들이 모금한 6300만원의 성금을 경상북도에 전달하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총 1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성금 모금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대 영남대의료원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현장으로 직접 발걸음을 옮겼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iM뱅크, 대구가톨릭대, 영진전문대, 영남대, 계명대, 울진군, 경주시, 경주시의회, 대구달서구, 청도군 소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광복80주년을 맞아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보훈을 주제로 한 '2025년 제21회 iM뱅크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미술 공모전은 iM뱅크가 지역 대표기업으로 인재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여년간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며, 올해 미술 공모전은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전국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1일부터 1차 예선 온라인 작품 접수를 하고 7월 12일 2차 현장 본선을 거쳐 수상작이 발표되는 일정으로 온라인 작품 접수는 앱 업로드 형식, 본선은 전국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전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으로 각 참가자 연령대별 정해진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을 표현하면 된다. 1차 예선 주제는 △'유치부-행복한 나라' △'초등 저학년(1~3학년)-우리나라를 나타내는 것들' △'초등 고학년(4~6학년)-독립운동 또는 독립운동가'의 주제로 구분된다. 작품 접수는 모바일 접수(iM뱅크 앱)를 통해 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데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은 8절 도화지, 초등 고학년은 4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후 사진으로 찍어 앱에 업로드 하는 형식이다. 참가자 1인당 1점만 제출할 수 있으며 다자녀 가정을 고려해 로그인하는 부모 명의 1인당 최대 5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iM뱅크 공식 블로그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예선 작품 심사 후 7월 1일 iM뱅크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2차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7월12일 현장 본선에 참가하는데 iM뱅크 제2본점(대구)과 iM뱅크 경북지역본부(구미,포항)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서울)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 발표는 7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상, 대구·경북교육감상, 대구지방보훈청장상, 은행장상, 대구미술협회장상 등을 수여하며 학교 단체상도 별도 수여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iM뱅크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전국 단위로 확대되는 첫 공모전인2025년 어린이 미술 공모전은 지역을 넘어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는 점에서 뜻 깊다"고 전하면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특별한 주제로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생활 전반에서 만날 수 있는 iM뱅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구가톨릭대 컴퓨터공학전공 학생팀, 미래와 소프트웨어 공모전 대상 수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 컴퓨터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미정(彌正)'팀(이지원, 오나희, 이시언)이 최근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 주최 제5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정보보안 SW 웹/앱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4팀 609명의 학생들이 모바일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산업보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미정 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큐싱(Qshing)' 범죄에 주목해,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한 QR코드 탐지 설루션'을 개발했다. 큐싱은 QR코드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QR을 이용한 해킹을 의미한다. 이 설루션은 QR코드가 안전한지 검사하고, 위험한 QR코드를 자동으로 찾아 차단해 주며, 인공지능 기술로 위험을 더욱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영진전문대 후원, '제1회 대한티볼협회장배 전국대학생 티볼대회' 9일 개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등이 후원하는 '제1회 대한티볼협회장배 전국대학생 티볼대회'가 오는 9일 대구시 북구 고성동에 위치한 대구시복합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티볼협회(KTO)가 주최하고, 영진전문대학교와 메스코리아가 후원한다. 티볼의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된 전국 단위 대학생 대상 첫 대회다. 대회에는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재활과, 응급구조과, 국방군사계열, 보건의료행정과, 동물보건과 등 5개 팀과 부천대학교 응급구조과 1개 팀, 총 6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티볼(tee-ball)은 야구를 변형시킨 스포츠로 홈플레이트 뒤에 있는 배팅 티에 볼을 올려놓고 정지된 볼을 타자가 치는 경기로 투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구와 대부분 동일한 규칙을 적용하지만, 도루나 슬라이딩 등은 할 수 없다. 영진전문대학교와 대한티볼협회는 지난 4월 '티볼대회 경기운영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협회 주관 대회에 심판·기록요원 등 경기운영인력을 공동 양성·지원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김대한 영진전문대학교 스포츠재활과 학과장(교수)은 “티볼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 경기 특성상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티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교내 민속촌 일대 산불 진화 훈련 실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교내 민속촌 일대에서 전통 건축물 보호와 산림 인접 지역의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산불 발생과 건조한 날씨, 그리고 방문객 증가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영남대학교 민속촌은 전통 목조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영남대 시설관리처 교직원을 비롯해 민속촌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산림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민속촌 인근에 위치한 비상소화장치 등의 상태 점검도 병행했다. 또, 현장에서는 민속촌 관계자들과 함께 화기 취급 시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자율점검을 통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훈련을 주관한 이대진 시설관리처장(건축학부 교수)은 “전통 건축물과 산림이 밀집한 지역일수록 화재 대응은 더욱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재 예방은 물론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속촌을 방문하는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민들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계명대, '글로컬대학 30' 재도전...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국제화 모델 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가 2025년 교육부가 추진 중인'글로컬대학 30'사업의 재도전을 위해 한층 강화된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대구를 글로벌 내륙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고,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혁신과 세계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위기에 처한 대학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교육부는 2025년까지 30개 이내 대학을 선정해 1개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한다. 계명대는 지난해 기획서를 전면 재구성해 대구시 지방시대 계획과 대구 RISE 전략을 분석, '계명 글로벌 브릿지 대학'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산업, 지역사회, 대학 간 경계를 허무는 'Ⅰ2 At Home; Integration + Internationalization + At Home'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혁신전략의 핵심은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모든 학생이 국내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공과 연계된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계명대는 이를 위해 네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첫째, 외국인 학생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환대의 도시'를 구현한다. 유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해 취·창업 경로를 제공하며, 'On Site' 계약학과 모델을 도입한다. 둘째, 내국인 학생에게는 '기회의 대학'을 지향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At Home' 교육혁신, 리얼 글로컬 프로젝트 RISE, 영어전용 단과대학 개편 등을 통해 유학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제역량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셋째, 대구 특화 산업과 연계한 '세계 속의 대구'를 목표로, 글로벌 교육·연구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다국어 학습공간, 다문화 융합형 생활 인프라, 대구 국제학생 지원통합정보시스템 등을 포함한 'At Home 인프라'를 구축해 실질적 국제화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계명대는 2008년부터 운영해 온 계명코리아센터를 비롯해, 450여 개 해외 파트너 대학 및 996개 가족회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화 역량을 다져왔다. 여기에 AI 기반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문화 콘텐츠 등 미래 하이테크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대학으로서, 국제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올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반드시 진입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의 중심 대학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울진군,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박차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수소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일 밝햤다. 군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시간당 1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상용 기체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수소 버스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향후 울진군 내 수소차 보급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울진군은 지난 3월 수소충전소 설치부지 및 운영사업자 공개모집(2차)을 통해 수소차 충전 접근성이 뛰어난 7번 국도 연접부지를 최종 설치부지로 선정했다. 5월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설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수소충전소가 상용 운영되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수소차 보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관내 노후화된 시내버스와 관용차량을 수소차량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수송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울진군이 대한민국 수소산업도시에 걸맞는 기반을 갖춰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향후 수소차를 이용한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주시, APEC 지원 국비 135억 확보 '개최준비 총력' 주낙영 시장, 국회·정부 설득 총력… 예결위 심사서 56억 증액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요청한 사업 예산이 총 135억원 규모로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당초 관계 부처가 제출한 정부 추경안은 79억원이었으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치며 56억 원이 증액된 13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에는 △정상회의 만찬장 조성 40억원 △숙박시설 정비 60억원 △수송지원 10억원 △차량기지 설치 5억원이 포함됐다. 문화동행축제 20억원도 신규 반영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준비위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직후 국회로 이동해, 예결위 허영 간사(더불어민주당)를 만나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가 세계 정상과 글로벌 CEO를 맞이할 무대인 만큼, 정부의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 반영 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김석기 의원의 지원과 조율도 큰 힘이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 김기현 APEC 지원특위 위원장, 박정 예결특위 위원장 등을 일일이 만나 예산 증액 필요성을 설명했다"며, “추가 확보된 국비를 통해 경주를 찾는 국내외 인사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세계문화유산도시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예산은 APEC 회의를 품격 있는 국제행사로 이끌기 위한 발판"이라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2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항규 의원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문호의 다각적 활용과 관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9건의 조례안, 4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위원 추천의 건 등 총 20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다. 심의 결과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나머지 안건은 채택 또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9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다양한 안건을 열정적으로 검토한 동료 의원분들과 해당 자료 준비를 철저히 준비하신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6개월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6월 5일부터 제291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등에 대한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15~39세 청년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19~34세 청년이다. 신청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해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요건을 충족할 경우 3년 후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원에서 최대 144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복지로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통해 달서구의 근로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의 희망을 키워, 더 큰 꿈을 이루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도군,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 버스킹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공연을 오는 9일 매전면 북지리 경로당에서 개최한다. 공연장소인 매전면 북지리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예술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으로 문화 향유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와 민요 등 정감 있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질 예정으로 주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추억을 나누는 소통과 교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도군 관계자는“이번 버스킹 공연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문화로 표현하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경주시, 포항시, 영남이공대, 영천시, 영천시의회, 청도군, 울진군의회, 울진군 소식 소식

◇경주시, SMR 국가산단 유치 위해 기업 670곳에 입주 제안 주낙영 시장 명의 서한 발송… 원전 산업 집적지 강점 강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경주 SMR 국가산단'에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주 SMR 국가산단은 2023년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주시 문무대왕면 일원 113만5000㎡ 부지에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자동차·철강 등 제조업체,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제공업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및 한국방사능분석협회 회원사 등 총 670개 기업에 입주 투자 제안 서한을 발송했다. 주낙영 경주시장 명의로 발송된 서한문에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비롯해 경주의 입지적·산업적 강점이 담겼다. 경주시는 특히 국내 유일의 SMR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월성원자력본부, 중수로해체기술원 등 원전 관련 기관이 집적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KTX 경부선과 동해고속도로 동경주IC, 김해·대구공항 등 4개 공항, 포항영일만항·울산항·부산항 등 3개 항만과 인접해 우수한 교통·물류 인프라를 갖췄다는 점도 부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SMR 국가산단은 생산부터 실증, 운영까지 가능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갖췄다"며 “입주 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 중국서 기술 경쟁력 선봬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CIBF 2025' 참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중국 선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CIBF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CIBF 2025'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배터리 박람회로, 3000여 개 기업과 40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국책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도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주기 생태계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극재 원료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이차전지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항시는 전주기적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3개 기업의 공동 홍보관에서 지역 기업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엔다이브(ENDIVE), ㈜다원화학, 피엠그로우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과 기술 협력 네트워킹을 추진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국제 배터리 엑스포 개최, 해외 전시회 참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은 배터리 소재 생산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안전관리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산업 구조를 갖춘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특화 도시"라며, “이번 CIBF 2025 참가로 포항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당당히 경쟁하는 도시임을 세계에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풍력발전 사업 개발이익 공유 조례안 시민 의견 수렴 나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풍력발전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시민과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포항시 풍력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개발 과정에서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풍력발전 사업자에게 이익 공유를 '권장'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 △시장과 발전사업자 간의 협력 △개발이익 공유방안 및 계획 제출 △자료 제출 요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장은 풍력발전사업자에게 △시민 및 지역 기업의 출자, 채권, 펀드 등을 통한 참여△ 지역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발전사업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 등 개발이익 공유 방안을 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이 '지방자치법' 제28조에 따른 법적 제한으로 인해 강제성이 아닌 권장 조항으로만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법에도 주민 참여에 대한 규정이 있지만 의무는 아니다"라며 “이번 조례안은 발전사업자와 지역 주민, 기업이 함께 이익을 나누고 지역경제와 재생에너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퍼스널 브랜딩 조향사' 초청 특강 통해 미래직업 역량 강화 신직업 '퍼스널 브랜딩 조향사' 특강 통해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30일 천마스퀘어 3층 1033강의실에서 '퍼스널 브랜딩 조향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고용노동부의 '2025학년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빌드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저학년 재학생 50명이 참석해 미래직업에 대한 역량을 키웠다. 이날 특강은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최로 조향 전문 브랜드 '옴샨티'의 송민정 대표가 조향 산업과 퍼스널 브랜딩의 연계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송 대표는 '퍼스널 브랜딩 조향사'라는 신직업의 등장 배경과 필요 역량, 기술 발전에 따른 직업 구조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조향 기술이 화장품, 패션, 호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오는 8일 '조향사 체험 실무 특강'을 개최한다. 실무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퍼스널 향수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을 통해 조향사의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진로와 직업 선택에 있어 보다 구체적인 실무 감각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신직업을 직접 체감하고, 새로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특강을 지속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 축제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회는 1일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함평 나비대축제'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별빛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위원회와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여해 대표 우수축제의 체험·전시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야외공연장 등 축제 구성방식과 주요 운영방안 등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옥 축제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축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10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별빛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폐회...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12건의 안건 의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1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의결에 앞서 김상호,이영우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상호 의원은 최근 대구 시내버스 노선개편에서 폐지된 금호-대구간 808번 버스와 관련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였으며, 이영우 의원은 최근 선정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추가적인 자체 재원을 투입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조례안 및 각종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어졌으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12건의 안건이 의결되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영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 부분 18건, 25억8597만원, 특별회계 세입·세출 부분 각 1건, 20억원을 감액했다. 그 밖의 일반회계 세입예산안과 상·하수도사업특별회계 예산안은 모두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비롯한 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청도군,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최종 선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 3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영주시, 영천시, 청도군, 봉화군 등 4개 지역이 서류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현장 및 발표를 거쳐 청도군(유천문화마을)과 영천시(우로지 공원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2년간 사업비 10억을 투자하여 청도 유천문화마을의 특색 있는 먹거리 테마거리로 조성되며, 지역 대표음식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된다. 청도군은 이를 통해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의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경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받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폐회...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회는 지난달 30일 7일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16건을 의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임동인 부의장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행 중지 사유 및 재가동계획'에 관한 답변을 손병복 울진군수에게 요구하면서, “안전한 재운행을 위해 신속히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군의회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결과,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 가운데 일반회계 23건, 특별회계 1건 등 총 24건에서 22억2700만원을 삭감하고 이를 예비비로 계상했으며, 당초예산안보다 984억원이 증액된 총 7552억원 규모로 2025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평소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온 의원들이, 심의 과정에서 고심 끝에 의결한 것이므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집행부는 적기에 사업을 시행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울진군, 베스트 인사왕 4인 선발 ...섬김행정 주인공들, 먼저 인사하며 존중과 소통 실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울진군 베스트 인사왕'으로 선발된 직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사왕 선발'은 울진군이 2023년 12월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공직자들이 일상 속에서'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며 존중과 배려 및 소통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52명의 인사왕이 선발됐으며, 이 중 직원투표, 간부공무원 심사 및 섬김행정 기여도 평가를 거쳐 4명의'베스트 인사왕'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울진군 베스트 인사왕은 △도시새마을과 김성호 주무관 △건설과 박현아 주무관 △보건소 권선경 주무관 △울진읍 최진영 주무관 총 4명이다. 이들은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며 군민과 동료 공직자에게 신뢰를 주는 태도로 섬김행정을 몸소 보여준 공무원들이다. 울진군은 이번 베스트 인사왕 선발을 통해 일상 속 인사 문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더 나아가 조직 전반으로 존중과 배려, 섬김의 공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하루의 시작을 여는'한마디 인사'가 공직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선"이라며 “베스트 인사왕은 단순한 수상자가 아니라, 섬김행정 문화의 변화를 이끄는 실천자이자 상징으로 이들의 실천이 울진군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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