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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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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정시 경쟁률 8대 1…입시 지표 뚜렷한 상승세

수시 등록률 96%·정시 경쟁률 급등…학과 개편·AI 교육 효과 경쟁률 상위학과는 국어교육과, 자유전공학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유아특수교육과, 문화콘텐츠학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등록률 상승에 이어 정시모집 경쟁률까지 크게 오르며 입시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마감일 오후 6시 기준), 정원 내 292명 모집에 2,31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 경쟁률 2.3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앞서 대구대는 지난해 9월 실시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5.55대 1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 대학 자체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어 지난 24일 수시모집 등록 마감 결과, 등록률 96%를 기록해 전년도 등록률 86% 대비 10%포인트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국어교육과, 자유전공학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유아특수교육과, 문화콘텐츠학부 등이 경쟁률 상위 학과로 나타났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입시 성과는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학과 개편과 AI 기반 교육 생태계 조성,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 등 대학 체질 개선의 결과"라며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대구대학교는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형 대학'으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남대, 정시 경쟁률 5.97대 1…역대 최고 기록

의생명공학과 14.2대 1 '최고'…지원자·경쟁률 모두 상승 휴먼서비스학과, 교육학과, 환경공학과 등 높은 경쟁률 보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대학교는 지난31일 오후 6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808명 모집에 4,82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9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5.28대 1(854명 모집·4,508명 지원)보다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한 수치다. 일반학생전형 기준으로는 의생명공학과가 1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휴먼서비스학과 10.75대 1 △교육학과 10.4대 1 △환경공학과 9.86대 1 △원예생명과학과 9.71대 1 △유럽언어문화학부 프랑스어문전공 9.6대 1 △글로벌교육학부 9대 1 △산림자원학과 8.83대 1 △유럽언어문화학부 독일언어문화전공 8.67대 1 △통계학과 8.63대 1 △수학과 8.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는 앞서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2026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 99%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정시모집 경쟁률 상승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입시 여건 속에서도 대학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최외출 총장은 “정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학생 역량 성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과 재정지원 확대 노력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는 의미"라며 “RISE 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나'군(체육학부·시각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생활제품디자인학과)이 1월 20일,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이 1월 21일 각각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선태 영천시의회의장 신년사>

영천시의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영천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영천시의회는 시민을 중심에 두는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지역사회가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실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변화의 시기일수록 의회의 책임은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영천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과 신뢰가 이어지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영천시의회 의장 김 선 태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강덕 포항시장 신년사>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여, 뜨거운 열정과 힘찬 발걸음으로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는 보람찬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미국발 철강관세 부과 등 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와 그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포항이 중심을 잃지 않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지난 한 해, 포항은 철강산업 대표도시로서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존망을 걱정하며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철강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을 촉구하였으며, 점차 심화되는 어려움 속에서 정부의 주요 철강도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국회의 K-스틸법 통과등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의 여건이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철강산업 위주의 지역경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일들도 꾸준히 추진하여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바이오, AI 등 신산업 성장을 위한 제반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던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속가능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포항이 걸어온 변화와 도약의 역사는 단지 한 도시의 성과에 머물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권집중과 지방소멸의 추세를 벗어나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도시 모델'로서 핵심자산이 될 수 있으며, 우리 지역의 경험과 역량이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마주한 복합적 위기와 변화는, 이제 지역이 스스로 고유한 경쟁력을 키워 국가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해야 하는 시대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항은 그 길을 가장 먼저 개척해 온 도시입니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창의적 발상, 실용적 전략과 담대한 도전, 그리고 성과로 증명해 온 '포항 모델'은 지역이 새로운 국가 전략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장 명쾌한 사례일 것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포항 모델'의 혁신이 포항과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반의 경쟁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스템과 표준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역의 혁신을 더 큰 책임으로 연결하고, 포항을 비롯한 경북 전체가 다시금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미래 발전의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6년은 제가 포항시장으로서 여러분과 보내는 마지막 해이지만, 남은 임기도 2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서 여러 기반들을 계속 조성해 가겠습니다. 위민충정(爲民忠情), 오로지 시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2026년, 포항시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 1. 1. 포항시장 이 강 덕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역동적인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상공인과 서민들께서 활력을 되찾고, 청년들이 환하게 웃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헌신을 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경주는 삼국통일 이후 최대의 성과라 평가받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했습니다. 시민들의 염원과 열정을 모아 APEC을 유치했고,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완벽하게 행사를 치렀으며, 경주의 찬란한 전통과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K-APEC의 진면목을 선보였습니다. 보문단지와 시가지의 도로경관과 조명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아름답고 품격높은 경주의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글로벌 CEO 서밋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국내외 2,000여 명의 기업경제인이 참석했고, 13조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특히 이번 APEC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초로 문화창조산업 협력의 필요성을 명문화한 '경주 선언'을 채택하며 실질적인 국제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이 역사적인 성과가 지속가능한 유산으로 이어지도록 포스트 APEC 10대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문화, 경제, 평화 모든 분야에서 경주를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시는 APEC 성공 개최와 함께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경기 둔화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재정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1조 1천억 원이 넘는 사상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총 65건, 2,096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살림살이 역대 최대 2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역경제와 산업에 있어서도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관광산업의 경우 지난 해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138만 명을 포함해 5,100만 명의 관광객이 경주를 찾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황리단길은 연간 1,260만 명이 방문하는 전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아울러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등 3개의 R&D센터를 구축하여 미래 자동차 산업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원자력산업을 이끌어 갈 SMR 기본 인프라 조성뿐 아니라,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으로 원전 해체 시장까지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농어촌에도 새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농축수산물의 해외수출 판로를 개척하였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위한 대규모 농촌협약과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대외 평가에서도 우리 시의 위상을 크게 높였습니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전국 1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 축산행정․저출생극복․환경 분야 최우수 기관 등 80건의 크고 작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여 우리 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6년 새해는 경주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삶에 행복 온기를 불어넣고, 동시에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더욱 힘차게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관광객 6천만명 시대, 세계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과 읍성 성벽 복원․정비,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 본격 추진, 고운 최치원 선생 기념관 건립 등 역사의 정체성과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제2동궁원 라원과 워케이션 빌리지, 반려동물 테마파크, 서경주 5-Peak 관광단지, 북경주 웰니스 관광단지 등을 조성하여 고부가 체류형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황리단길에 이어 금리단길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도심 전역에 활력을 이어 나가고, 경주페이 확대와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서민경제에 안정과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 구축한 3개의 R&D센터 이외에도 미래차 편의안전 기술 연구센터를 유치하여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한발 앞서 준비하겠습니다. SMR을 본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이를 제조․수출하는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완성시켜 나가겠습니다. 농어촌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전국 최대, 최고의 과학영농 집약시설인 신농업혁신타운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농촌협약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살맛 나는 농촌으로 쇄신시켜 나가겠습니다. 어촌 뉴딜과 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어촌 생활 터전을 리뉴얼하고, 해양레저관광 거점과 동해안 내셔널트레일을 조성해 해양관광의 새 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미래 도시기반 구축과 편리한 교통, 녹색 경주를 실현해 동남권 허브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구)경주역사 부지를 뉴타운으로 개발하고, 경주역세권은 투자선도지구를 조성하겠습니다. 경주와 울산을 잇는 동남권 광역 전철망과 수소트램 건설 추진 등 광역교통망 혁신으로 미래 도시발전의 새 지도를 그려 나가겠습니다. 감포중앙도시계획도로 완전 개통에 이어 보문~구정 간 도로와 흥무로 개설, 안강 칠평로 확포장, 유림․동천 지하차도 구조개선, 안강 공영 화물주차장 조성까지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겠습니다. 황성공원 제모습찾기, 동천~황성 천년숲길,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금장낙안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사람이 모여드는 살기 좋은 도시를 실현시키겠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하여 결혼부터 임신․육아까지의 완전 돌봄과 신혼부부 안심주거 지원, 의료체계 강화 등 인구 증대를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시내버스 무료승차를 제공하고, 주거․취직․결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청년들을 위해 임대주택 및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취․창업과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와 위기가구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으며, 제2종합복지회관,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고령자 복지주택, 외국인 도움센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를 항상 최우선적으로 챙기겠습니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복합도서관을 국제공모를 통해 황성공원 안에 랜드마크로 건설하고, 시민종합운동장 이전 건립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충효․남경주․반다비 국민체육센터, 현곡 체육공원과 베이스볼파크 3구장,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등 시민들의 스포츠 복지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립미술관 건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문화공간 확충과 더불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저를 비롯한 1,800여 명의 우리 경주시 공직자들은 더욱 새로운 각오로 온 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자신감과 저력이 있습니다. '준마동행(駿馬同行)'의 정신으로 세계를 감동시켰던 뜨거운 열정과 시민들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경주의 미래 100년을 향한 대도약'을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말은 혼자 달릴 때보다, 함께 달릴 때 더 힘차게 나아갑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발을 맞추어 그 어떤 난관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모두의 삶이 어제보다 더 나아지고, 우리 경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역동적인 에너지와 도약의 기운이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가득하고, 현재의 삶이 한층 더 따뜻하고 넉넉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주 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丙午年 새해 아침 경주시장 주 낙 영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만규 대구시의회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이만규 의원입니다. 희망찬 2026년 새 아침,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대구는 여러 풍파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땀과 인내로 하루하루를 지켜냈고, 끊임없이 두드리고, 시도하며 변화와 성장의 가능성을 차곡차곡 쌓아왔습니다. 2026년에는 그 씨앗들을 발판 삼아 도약의 속도를 더해가길 기대합니다. 시의회는 다가올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시민의 뜻을 나침반 삼아 주저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아직은 여러 요인이 겹친 탓에 체감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는 상황입니다. 지역이 처한 정치적 환경이 심리를 위축시키는 것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미래 신산업과 투자유치 전반에서 긍정의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수성알파시티의 AX 혁신기술과 K-로봇 거점화, 국가산단의 미래자동차 생태계, 혁신도시의 첨단의료 클러스터가 각축을 이루며 대구는 '융합형 신산업 도시'로 체질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현장의 변화가 구체적 성과와 실적으로 이어지는 더 큰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대구와 경북이 각자의 강점을 더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기능할수록,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정책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입니다. 정부가 내세운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또한 이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에서 대구경북은 대경권으로서 이미 5극의 중요한 거점입니다. 2026년은 시장과 인재가 모이는 경제의 판을 더 크게 만들어 자금·규제·판로·인력의 병목을 해소해 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막힌 길은 열고, 좁은 길은 넓혀 역동적인 변화와 기회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삶이 따뜻해지는 변화, 가게의 불빛이 다시 켜지는 회복, 청년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활력과 기업의 도전이 넓어지는 역동이 살아나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붉은 말이 천리를 달리듯 대구도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대구시의회가 힘껏 뒷받침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영천시, 경주시의회,  대구대, 대구시교육청 소식 등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공감·소통으로 한 해 마무리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직원들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방식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포항시는 3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전 부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종무식을 열고,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을 되돌보며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번 종무식은 기존의 시상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감 중심의 연출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시정 성과를 함께 만들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구성했다. 행사는 직원 4개 팀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복면가왕' 형식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본식에서는 '2025년 포항시정 10대 뉴스' 영상 상영과 표창 수여, 송년사가 이어지며 한 해 동안의 주요 시정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그래픽 퍼포먼스 '2025년 우리들의 이야기(Because of You, Pohang Shines.)'였다. 이 퍼포먼스는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린 2천여 명 직원들의 이름을 활용한 그래픽 이미지로 2025년 포항의 성과를 시각화하고, '따뜻한 울림'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사진·영상 공모전 작품과 한 해 소감을 담은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며, 시정 성과가 개인이 아닌 조직 전체의 노력으로 이뤄졌음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강덕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2025년 포항의 모든 성과는 직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해 온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이 존중받고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종무식을 통해 공감과 소통이 어우러진 연말 행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과 시정 발전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혼탑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현장 중심 시정 운영 예고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최정애 신임 부시장이 내달 2일 공식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최정애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이후 지역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소통 행보를 이어가는 한편,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최 부시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2026년은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영천고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개교, 영천경마공원 개장, 영천시립박물관 준공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이처럼 의미 있는 시기에 영천에서 일하게 돼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영천시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본격 추진, 110만 평 산업단지 조성,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주요 현안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영천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정애 부시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경상북도 인재교육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청년정책과장, 안전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영천시는 최 부시장의 부임을 계기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PEC 준비의 한 해 마무리…“시민의 목소리 정책으로 풀어낸 시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한 해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2025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주시의회는 31일 소회의실에서 종무식을 열고 제9대 경주시의회의 2025년 의정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에는 경주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승진자에 대한 임명장 전달 △의정활동 및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과 직원 표창 △2025년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영상에는 한 해 동안의 주요 의정 성과와 함께 현장 중심 의정활동, 시민 소통 강화 노력 등이 담기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2025년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향한 의회의 도전과 헌신이 집약된 한 해였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도와 정책으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던 진정성이 담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 의원 여러분과, 헌신적으로 이를 뒷받침해 준 의회사무국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경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종무식을 계기로 2025년 의정활동을 차분히 마무리하는 한편, 새해에도 시민 중심의 의정 구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육부·과학창의재단 평가 통과…교육기부 선도대학 위상 재확인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교육기부 분야에서의 지속성과 공공성을 다시 한 번 공식 인정받았다. 대구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인증을 갱신하며 교육기부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31일 밝혔다. 이번 인증 갱신은 2022년 첫 인증 이후 연속으로 이뤄진 성과로, 대구대가 꾸준히 추진해 온 교육기부 활동의 체계성과 실효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평가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 활동, 교육기부 문화 확산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진행됐다. 대구대는 이미 교육기부 분야에서 다수의 성과를 축적해 왔다. 2019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헌액, 2021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 등 교육부로부터 여러 차례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2022년 인증제 평가를 통해 3년간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해 왔다. 이번 인증 갱신으로 대구대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3년간 교육기부 우수기관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대구대 사범대학 교육봉사 동아리 '늘품'은 청소년 성장 지원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늘품'은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산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봉사 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인증 갱신은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체계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기부를 대학의 핵심 사회공헌 전략으로 삼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형 대학 모델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깊이 있는 학습' 중심…2026년 1월 고시, 현장 활용성 대폭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대구 교육의 방향성을 담은 지역 수준 교육과정인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을 전면 개정해 2026년 1월 2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미래 대응 능력과 학생 주도성, '깊이 있는 학습' 기조를 지역 여건에 맞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과 간 연계와 통합, 학생의 삶과 연계된 학습, 학습 성찰을 통해 단순 암기에서 벗어나 각 교과의 핵심 개념과 탐구 방식을 이해·활용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청은 교육과정 자율화·분권화에 기초해 역량 기반 교육과정, 미래학교, IB 프로그램 등 대구만의 교육 철학을 반영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대구형 교수 접근·학습 기능·평가 원리 제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설계 가이드 구현 △각론 별책 분권화를 통한 현장 활용성 강화 등이다. 교수 접근은 개념적 이해 중심, 탐구 기반 설계, 협력적 학습, 개별 맞춤 지원, 삶의 맥락과의 연결, 평가 연계를 제시했다. 학생이 익혀야 할 학습 기능으로는 사고·정보처리·의사소통·자기관리·공동체 기능을 설정했으며, 평가는 학습을 위한 평가, 과정 중심, 성취기준 근거, 일관된 준거 적용을 원칙으로 삼았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교수-학습-평가 설계의 핵심 지침으로 활용된다. 각 교과 각론에는 핵심 개념 제시, 핵심 아이디어·핵심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영역별 평가 방법과 기준, 평가 설계 방향 및 예시를 수록해 교원의 수업 설계를 실질적으로 돕는다. 각론은 별책으로 분권화해 보급된다. 우선 배포는 총 20종으로, 유치원(자연탐구) 1종, 초등(국·수·사·과·영) 5종, 중등(국·수·영·사·과·도·역사) 7종, 고등(국·수·영·통사·통과·한국사) 6종, 특수교육(일상생활 활동) 1종이다. 이후 전 교과로 확대 개발·고시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은 대구만의 독창적 교육 방향을 녹여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며 “오는 3월부터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영천시, 수성구, 대구도시개발공사, DGIST 소식

APEC 이후 실행 단계 돌입…6천만 관광·미래차 산업·도시축 재편 경주=에너지경제심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관광과 산업, 도시 분야를 중심으로 한 3대 핵심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국제행사 이후 구상에 머물렀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실행 단계로 옮기겠다는 구상이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시책은 대형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축적한 도시 역량과 인프라를 관광·산업·도시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관광객 6000만 명 시대'를 목표로 신라왕경 핵심유적 정비와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제2동궁원 라원 조성 등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해, 단순 관람형 관광에서 머무르고 소비하는 관광 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파급 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e-모빌리티 연구단지를 거점으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낸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등 3대 연구시설을 운영하고, 미래차 편의·안전 기술 연구센터 유치도 추진한다. 연구와 실증, 산업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과 고도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도시 분야에서는 옛 경주역사 부지를 뉴타운으로 개발하고, 경주 역세권을 투자선도지구로 조성해 도시의 중심축을 재편한다. 이와 함께 동남권 광역전철망과 수소트램 도입을 추진해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도시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6년은 새로운 계획을 나열하는 해가 아니라, 경주가 선택한 방향을 실행으로 옮기는 해"라며 “국제행사를 통해 축적한 성과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차분하지만 단단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3월까지 900곳 대상 집중 방제…감염병 예방 선제 대응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겨울철 모기 유충 월동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에 나선다. 영천시는 모기 유충의 월동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2026년 3월까지 유충구제 대상지 90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방역기동반 3개 조가 투입되며,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오염 우려가 없는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활용해 정화조와 물웅덩이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가 이뤄진다. 모기 유충은 한 마리를 제거할 경우 성충 모기 약 500마리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에도 비교적 온도가 유지되는 정화조나 고인 물에서 월동하는 유충을 성충으로 성장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유충구제는 다음 해 모기 개체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 방법"이라며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은 물론, 시민들이 해충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방역 취약 요인을 분석해 맞춤형 방제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 체감형 생활 방역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주차정보 도입·공영주차장 확충 등 선도 정책 호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대구시 주관 주차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주차질서 확립 구·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시는 매년 구·군별 주차 시책 추진 실적과 우수 사례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주차 행정의 경쟁력과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평가는 불법주정차 홍보 실적, 주차시설 확충 실적 등 정성평가 5개 항목과 단속 장비 설치 현황, 불법주정차 단속 건수 등 정량평가 5개 항목 등 총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수성구는 불법주정차 단속용 폐쇄회로(CC)TV를 신규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주차 질서 확립에 힘쓴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조성과 공한지 임시 공영주차장 확보를 통해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대구시 최초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주차 정보를 제공하고, 부설주차장 개방 시설에 운영보전금을 지급하는 등 민간 참여를 유도한 선도적 정책이 강점으로 꼽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질서 확립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적 노사환경 반영…상위법 정합성 확보로 공공책임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 노사가 분규 없이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이어갔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사측과 노동조합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노사환경을 반영하고, 상위 노동관계 법령과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데 방점을 두고 마련됐다. 노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협약 체결 과정에서 노사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한 교섭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어떠한 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채 합의에 도달했다. 공공부문에서 안정적인 노사관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만하다는 게 공사 측의 설명이다. 정명섭 사장은 “노동조합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하며 성숙한 자세로 교섭에 임해준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노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대화로 풀어낸 이번 무분규 협약은 양측이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공공 노사문화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노사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밀의료·전고체전지 분야 R&D 국비 확보…기술사업화 성과 가시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교원 창업기업 2곳이 정부 주도 대형 연구개발(R&D) 지원 과제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DGIST는 교원 창업기업인 ㈜씨티셀즈와 ㈜솔리텍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2025년 R&D 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민간투자주도형 R&D 프로그램이다. 시장성과 기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기업만이 선정되는 만큼, 기술 기반 기업의 고속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제도로 평가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DGIST 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석 교수가 설립한 정밀의료 바이오테크 기업 ㈜씨티셀즈 에너지공학과 이호춘 교수가 설립한 전고체 전지 스타트업 ㈜솔리텍다. 씨티셀즈는 LSK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받아 과제에 선정돼 총 15억2000만 원 규모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혈액 속 극소량으로 존재하는 순환종양세포(CTC)와 종양미세환경(TME) 세포를 동시에 검출·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혈액 검사만으로 암 정보를 분석하는 액체생검 기술을 고도화해, 환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정밀 진단이 가능한 차세대 진단 솔루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씨티셀즈는 혈액 이미지 내 약 10만 개 세포를 자동 분석해 CTC와 TME 세포를 동시에 분류하는 임상 연계형 AI 진단 소프트웨어(SaMD)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유전자 중심 액체생검의 한계를 넘어, 세포 기반 정밀진단과 복합 생체 정보 분석이 가능한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고려대·세브란스·아산병원과 협력 중이며,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일본 국립암센터,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치산쿄와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솔리텍은 미래과학기술지주의 투자와 추천을 통해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15억2000만 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2022년 10월 설립된 솔리텍은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전지 전문 스타트업으로, 높은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를 동시에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솔리텍은 '350Wh/kg급 실리콘 음극 적용 전고체 전지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기존 리튬이온전지 대비 에너지 저장 용량을 높이면서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춘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심항공모빌리티(eVTOL), 군수·로봇 분야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DGIST 교원 창업기업들이 바이오와 에너지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동시에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의미가 크다. 실험실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는 평가다. 김민석 씨티셀즈 대표는 “액체생검 분석 전 과정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정밀진단 솔루션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춘 솔리텍 대표도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계기로 전고체 전지 기술 고도화와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DGIST는 앞으로도 교원과 연구자의 기술 기반 창업과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하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업 육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청도군, 칠곡군, 달서구, 영남대,DGIST 소식 등

◇경주시, 대구·경북 기상관측 표준화 평가 '최상위' 관측 장비 관리·자료 신뢰성 인정… 재난 대응 활용도 높은 평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대구지방기상청이 주관한 '대구·경북 지역 기상관측 표준화 평가'에서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광역시 군위군·달성군과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상관측 장비 운영 실태와 관측자료의 정확성·신뢰성, 관측 표준 및 운영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경주시는 기상관측 장비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정기적인 점검·검정을 실시하고, 관측자료 관리 기준을 표준화하는 등 운영 전반의 신뢰도를 높여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측 절차 정비와 담당자 교육, 현장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관측 정확성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신뢰도 높은 기상관측 자료를 토대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예측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재난안전 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에 적극 활용해 온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최상위기관 선정은 정확한 기상관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켜온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관측자료를 재난 대응과 안전 정책에 적극 활용해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2026년부터 택시요금 인상 기본요금 4천원→4천500원… 2년 4개월 만 조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26년 1월 1일 0시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30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경상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2023년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요금 변경 내용은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기존 4천원에서 4천500원으로 인상되며, 기본거리는 2㎞에서 1.7㎞로 조정된다. 거리요금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시속 15㎞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변경된다. 심야할증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20%가 적용된다. 군계외 할증 20%와 호출요금 1천원도 종전과 같이 유지된다. 청도군은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군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게시와 군 홈페이지, 지역 언론 등을 통해 변경 내용을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상황과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한 조치"라며 “요금 인상에 상응하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차량 청결 유지와 과속·난폭운전 방지, 관련 법규 준수 여부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매원리 벚꽃길 옆에 '생활밀착형 숲' 들어선다 산림청 공모 선정… 국비 5억 투입해 일상 속 녹색 쉼터 조성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숲'이 조성된다. 봄이면 벚꽃길로 많은 이들을 불러 모으는 지역에 사계절 이용 가능한 녹색 휴식 공간이 더해질 전망이다. 칠곡군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6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왜관읍 매원리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하고, 탄소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회복을 함께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맡아 추진한다. 총사업비 5억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되며, 설계부터 조성까지 일괄 추진된다. 숲 조성이 완료되면 칠곡군이 관리·운영을 맡아 주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군의 숲 조성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군군,은 올해 5억원이 투입되는 '왜관읍 낙산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녹색자금 100% 공모사업인 '칠곡군 가족센터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되며 생활권 녹지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매원리 생활밀착형 숲은 벚꽃길과 맞닿아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환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정원이 조성되면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도 찾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의 삶 가까이에 숲을 더해 녹색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달서구,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 상시 모집 미혼 남녀 만남 기회 확대… 결혼 인식 개선 정책 지속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는 청춘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달서구의 대표적인 결혼장려 정책 가운데 하나다. 연애와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이성 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는 소그룹 만남 행사뿐만 아니라 결혼 공감 토크, 셀프웨딩 아카데미 등 결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회원 자격은 달서구에 주소지나 직장을 둔 미혼 남녀 또는 달서구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 소속자다.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여성·결혼 분야 내 '달서만남 프로그램'에서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 회원에게는 소그룹 만남 행사인 '고고(만나고 go, 결혼하 go) 미팅' 참여 기회가 우선 제공되며, 달서구가 추진하는 각종 결혼장려 프로그램 관련 정보도 수시로 안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 아동가족과 결혼장려팀(053-667-3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좋은 인연은 우연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열린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결혼원정대 등록을 통해 인연을 찾는 데 용기를 내길 바라며, 설렘과 희망이 있는 결혼장려 정책으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학생들, 전국 회계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회계 기준 폐지 영향 분석… 실증 연구로 심사위원 호평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한국회계학회가 주최한 '제5회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한영회계법인상)을 수상하며 회계·경영 분야에서의 학문적 경쟁력을 전국 무대에서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열렸으며, 전국 대학에서 약 50개 팀이 참가해 회계 이론에 대한 이해와 실제 기업 사례를 기반으로 한 분석 역량을 겨뤘다. 영남대 수상팀은 팀장 김영진(회계세무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김유신·박소영·박선영(이상 회계세무학과), 신은서(경영학과)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회계세무학과 김승준 교수의 지도를 받아 약 5개월간 전공 간 협업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주제는 '일반기업회계기준 해석 [56-90] 폐지가 임대주택 건설사에 미친 영향'이다. 해당 기준은 임대주택 건설사의 분양전환 시점 수익 인식과 부채 계상 방식을 규정해 왔으나,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4년 폐지됐다. 연구팀은 기준 폐지 이후 자산과 부채가 재무제표에 전면 반영되면서 발생한 재무구조 변화와 손익 변동을 심층 분석했다. 특히 대광그룹 등 실제 기업 사례 데이터를 활용해 회계 기준 변경이 단순한 수치 변화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지배구조 전략과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여부 등 법적 지위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규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진 학생은 “각자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역할을 나누고 장기간 함께 고민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분석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승준 지도교수는 “실제 기업 데이터를 토대로 회계 기준 변화의 구조적 영향을 깊이 있게 분석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전공 간 협업과 장기 연구 과정 자체가 교육적으로도 큰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최외출 총장은 “학생들의 치밀한 연구와 도전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을 갖춘 회계·경영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GIST, 연말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 잇따라 연탄·제빵 봉사부터 성금 전달까지… 구성원 참여로 공동체 가치 실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과 제빵 봉사,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DGIST는 지난 11월 26일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440만원으로 연탄 5천여 장을 마련해 기부했다. 이 가운데 1천800장은 대구 동구 일대 난방 취약계층 6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교직원과 학부·대학원생 등 47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12월 5일에는 DGIST 구성원 19명이 '사랑의 제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빵 500여 개를 만들어 지역 노인·아동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DGIST는 '풀밭 음악회', 'D-RUNNER' 등 교내 행사에서 조성된 참가비 수익금 412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대구대, 칠곡군, 대구환경청, 대구경북병무청 소식

iM금융그룹과 전국 첫 원스톱 지역특화금융 협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지방 공급분을 지역 산업에 신속히 투입하기 위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포항시는 29일 iM금융그룹과 '원스톱 지역특화금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총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가운데 지방에 배정된 60조 원을 지역 전략산업에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산업 고도화와 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iM금융그룹 산하 10개 전 계열사가 모두 참여한다. 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동시에 지역 협력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뱅킹·투자·증권·자산운용·핀테크 역량을 결집해 포항 지역 기업에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포항시가 중점 육성 중인 △AI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핵심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 전 주기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창업 단계부터 성장·확장·도약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금융과 투자, ESG 경영 지원을 연계해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은 국민성장펀드의 정책 취지를 지역 현장에서 구체화한 전국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방 몫으로 배정된 60조 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자체가 금융그룹과 선제적으로 협력 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향후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주목된다. 포항시와 iM금융그룹은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설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금융 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반영해 체감형 지원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 중심 산업 구조를 넘어 AI와 바이오 등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iM금융그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국민성장펀드를 지역 전략산업에 적극 유치·수혈해 포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미래산업 맞춤 학과 개편·AI 기반 교육 혁신 주효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등록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역 사립대 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대는 지난 24일 2026학년도 수시모집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원 내 모집 인원 3763명 가운데 3607명이 등록해 등록률 9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등록률 86%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심화 속에서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대학 측은 이번 수시 등록률 상승의 배경으로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한 학과 구조 개편을 꼽았다. 대구대는 최근 게임·웹툰·영상콘텐츠·광고PR 등 K-콘텐츠 분야와 소방안전·응급구조·보건의료 등 현장 실무 중심 학과를 잇따라 신설하며 취업 연계성과 실효성을 강화해 왔다. AI 등 첨단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 혁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대는 정부 지원 대형 국책사업인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된 이후 클라우드 전환, 네트워크 고도화, 데이터베이스(DB) 서버 교체 등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며 대학 차원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성과도 등록률 상승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대구대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RISE 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서 지정형 3개, 공모형 6개 등 총 9개 단위 과제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매년 91억 원, 5년간 450억 원 이상의 재정을 지원받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순진 총장은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학생 중심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대학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개교 70주년을 앞둔 지금, AI 기반 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 협력을 두 축으로 미래형 대학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9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우수 신입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35억 원 기업지원 예산·현장 밀착 행정 성과 인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추진 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각종 시책 참여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 실적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뤄졌다. 칠곡군은 올해 약 35억 원 규모의 자체 기업지원 예산을 편성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과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 성장사다리 지원 사업을 비롯해 해외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운전자금 지원 등 현장 수요에 맞춘 지원책을 운영했다. 특히 정기적으로 '기업방문의 날'을 운영하며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밀착형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중심의 지원 방식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고용 창출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미세먼지·산불 예방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단속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대구지방환경청은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29일 의성군 안평면 일대를 방문해 불법소각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불법소각 금지를 당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5년 12월~2026년 3월) 동안 대구·경북 지역의 불법소각 적발 지역과 산불 발생 주요 지점을 중심으로 '불법소각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아 현장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불법소각은 겨울철 초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며, 건조한 기후 여건에서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도 크다는 점에서 관계 당국의 관리 강화가 이어지고 있다. 조 청장은 “불법소각은 미세먼지 발생은 물론 산불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소각 단속과 주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면접·고교 출결 폐지…자격·가산점 중심 선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내년 4월에 입영하는 2026년도 1회차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현역병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2시까지이며, 병무청 누리집과 병무청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육군 모집 분야 가운데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접수 기간이 다소 앞당겨져 30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 연도 기준 18세 이상 28세 이하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에도 지원은 가능하며, 이후 별도 일정에 따라 검사를 받아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되면 된다.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 '이달의 모집계획'에서 군사특기별 모집 인원과 선발 기준을 확인한 뒤, '병무민원포털' 내 '군지원-통합지원서 작성' 메뉴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모집부터는 모집병 선발 방식에도 변화가 있다. 선발 평가 항목 가운데 면접평가와 고등학교 출결 점수가 폐지되며, 지원자의 자격·면허와 각종 가산점 등 정량 평가 점수를 중심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2026년부터 달라지는 모집병 선발 방식을 반드시 숙지한 뒤 지원해 달라"며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변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과 병무 민원상담소, 병무청 챗봇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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