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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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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당진, ‘철강 제외 관세협상’ 공동 대응 나선다

3개 철강도시 긴급 영상회의… “산업 존립 위기, 정부 총력 대응 필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광양·당진시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철강이 제외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세 철강도시는 지난 3일 '철강산업도시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경제의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심각한 위기감 속에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완 광양부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석해 미국의 고율 철강관세 부과 이후 각 지역의 수출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자 제조강국의 근간으로, 포항·광양·당진은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 거점도시"라며 “철강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는 자동차·조선 등 국가 경제 전반에 연쇄적 타격을 줄 중대한 사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세 도시는 한국산 철강에 여전히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정부와 국회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대미 관세협상에서 제외된 철강 품목에 대한 후속 외교 협상 추진 요청△광양·당진 지역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요구△고용악화 우려에 따른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 조기 지정△철강산업 보호를 위한 'K-steel법' 조속 제정 촉구△'철강산업 고도화 종합대책'을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수립△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한 배출권 총량 완화 등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정부가 중국 철강에 대한 막대한 보조금 지원 현실을 감안해, 고율 관세를 상쇄할 수준의 정책적 보호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대미 관세협상 TF에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전 국민적 공감대 속에 정부의 적극 대응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 도시는 지난 2월 미국이 철강관세 25%를 부과했을 당시에도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공동건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관세율이 50%로 상향되고 철강이 협상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철강산업의 위기감은 한층 고조된 상황이다. 세 도시는 앞으로 정부·국회·산업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철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행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실현 핵심 인프라… 탄소중립·녹색산업 전환 견인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포항은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도시이자 국가 탄소중립 산업전환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항시는 4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식'을 열고 배터리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산업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개소식은 그동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해온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 구축 사업이 국가 단위 실증체계로 완성되었음을 알리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배터리 순환경제 체계를 가동하게 됐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직영사업으로, 포항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조성 기반을 지원했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R&D)부터 성능평가·인증·비즈니스 지원까지 배터리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배터리 자원화 기술의 실증과 산업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전기차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과 연계해 재사용·재활용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자원순환 생태계를 완성하게 된다. 이로써 국가 차원의 배터리 순환경제 실현과 탄소중립, 녹색산업 전환을 이끌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 포항시는 앞으로 산업계·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실증 성과 상용화, 기업 집적화, 전문 인력 양성 등 후속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산업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설 투어와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녹색산업 가치 확산과 정책 공감대 형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로 포항이 배터리 순환경제의 전초기지로 공식 출범했다"며 “기업·대학·연구기관과 함께 상생형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자원순환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해오름동맹 정책토론회 열려… “지역 상생의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해야"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4일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산업구조 전환기에 직면한 울산·포항·경주, 함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세 도시가 공동 대응 전략과 상생 발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울산·경주시 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4중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세 도시 부시장의 환영사와 인사말,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유영준 울산대학교 정책대학원 겸임교수는 '해오름동맹지역 연계협력방안'을 주제로 세 도시의 산업구조 전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김주일 한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 유명희 울산대 교수, 하인식 한국경제 기자, 송완흡 포항공대 경북산업DX협업센터 부센터장, 김병태 경북연구원 연구실장, 이영찬 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여해 학계·언론·연구기관의 다양한 시각에서 산업 전환기의 지역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해오름동맹의 결속력을 다시 확인하고, 포항·울산·경주가 공동의 산업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토론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공동협력사업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가 상호 발전을 목표로 2016년 출범한 광역 협의체로, 경제·산업·도시 인프라·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 도시는 정기 교류와 공동 대응을 이어오며, 지속 가능한 지역 연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달서구,청도군,영남대,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DGIST 소식

◇달서구,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 '대상' 영예 2년 연속 수상 쾌거… 전국 선도 복지행정기관 위상 입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우수 복지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 달서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해 지역 내 민·관 협력 복지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달서구는 행복나눔과를 중심으로 달서구가족센터, 대구의료원 등 지역 복지기관이 참여해 '가족 강점 중심의 사례관리 개입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돌봄 취약 위기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창의적 문제 해결방안과 현장 적용성이 높은 사례관리 전략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는 복합적이고 고난도의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 사례관리 담당자가 협력해 가상의 위기가구 개입 계획을 수립하는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달서구는 지난해 개인 장려상에 이어 올해 기관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전국 선도 복지행정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연계까지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온 경험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협력의 힘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든든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여농 청도군연합회, '사랑의 떡 나눔'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 수능 앞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역농산물 사랑 전해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는 지난 4일 청도 모계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한여농 회원들은 직접 만든 우리 쌀 떡 2,100세트를 청도군 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전달하며, 평소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우리 쌀의 우수성 홍보, 그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김필옥 청도군연합회 회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가치를 지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농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주신 한여농 청도군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능을 앞둔 학생들이 오늘의 따뜻한 응원을 힘으로 삼아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남대 경영대학, '금의환교(錦依還敎) 페스티벌' 성료 선후배가 한자리에… “성공의 길, 함께 나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이 사회 각계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영대학은 지난 1일 오후 상경관에서 '2025 금의환교(錦依還敎) 페스티벌'을 열고, 졸업생과 재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를 잇는 교류의 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비단옷을 입고 학교로 돌아온다'는 뜻의 금의환교는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동문들이 캠퍼스로 돌아와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도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경영대학, 재경상경대학동창회, 상대동창회, 경영대학 학생회가 공동 주최해 세대 간 네트워킹과 진로 멘토링의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경영대학 11개 취업동아리가 '홈커밍 토크' 형식으로 진행돼 선배와 후배가 직접 만나 취업 노하우와 진로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열린 2부 세션에서는 경영대학 동아리 소개와 함께 우수 취업동아리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재경상경대학동창회 김병노 회장(경영81·500만 원), 윤상현 전 재경총동창회장(상학69·400만 원), 이시원 전 재경총동창회장(상학63·300만 원)이 발전기금 총 1,200만 원을 기탁해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세션에서는 iM뱅크, 우리은행, 한국부동산원,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공공기관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취업 트렌드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재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3부 만찬 시간에는 졸업생과 재학생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꿈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경수 영남대 대외협력부총장은 “금의환교 페스티벌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선배들의 성공 스토리가 후배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서 20관왕 쾌거 글로벌외식조리과·베이커리과 학생들 'K-푸드' 세계화 선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제22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The 22th Native Food Culture Festival 2025 Korea)'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석권하며 외식·제과 분야 실무교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 대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렸으며,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WTCO, 한국푸드방송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등 20여 개 정부 및 공공기관이 후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향토식문화 축제다. 향토음식문화 발전과 농축산물 소비 촉진, 우리 음식의 세계화, 지역농수산업 진흥을 목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과 기관, 산업체, 식문화 단체 등이 참가해 수준 높은 요리와 기술을 선보였다. 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는 조리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1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1팀을 비롯해, 칵테일·커피 부문에서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1팀 등 총 10개 부문을 휩쓸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메뉴 구성과 세련된 플레이팅, 감각적인 칵테일 연출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글로벌베이커리과는 개인 전시 부문에서 대상 2팀, 금상 5팀, 동상 1팀, 서울특별시장상 1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 1팀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K-디저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학생들은 예술적 디자인 감각과 정교한 제과 기술을 결합한 작품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역량을 선보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산업체 협력수업, 프로젝트형 실습, 인턴십 프로그램을 강화해 졸업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외식조리과는 분자요리·오마카세·파인다이닝 등 고급 조리 트렌드를 반영한 1인 1실습 체제를 갖춘 8개 전공 실습실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베이커리과 역시 블랑제리·앙뜨르메·스페셜티 커피 등 세계 트렌드를 반영한 1인 1실습 기반의 교육을 통해 차세대 파티시에와 바리스타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경수 글로벌외식조리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실무 중심 교육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 연계 교육과 체계적인 실습 환경을 통해 현장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중구청년지원센터와 손잡고 지역 청년 성장 지원 교육 기반 강화·지역 상생 네트워크 구축 맞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지역 청년의 성장 지원과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중구청년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1일 중구청년지원센터에서 '중구 청년의 교육 기반 강화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영순 융합교양교육원장과 김주호 중구청년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청년지원기관이 협력해 청년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현장 기반 지역밀착형 교육 및 연구 추진 △청년 활동 및 프로젝트 연계 △지역사회 기여활동 협력 △청년 활동을 위한 시설·인적 자원 공유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발전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보건대는 보건·복지·문화 분야의 전문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중구 내 청년 정책 및 프로그램과 연계한 실질적 교육 지원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청년 참여형 프로젝트를 확대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윤영순 융합교양교육원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대학이 가진 교육 역량이 지역 청년의 실질적 성장과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구청년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DGIST, 외삽 기반 FMCW 레이더 알고리즘 개발 기존 초고해상도 기술보다 우수… 자율주행·국방 분야 활용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미래모빌리티연구부 김상동·김봉석 연구팀이 해군사관학교 최영두 교수팀과 공동으로 FMCW(주파수 변조 연속파) 레이더용 '외삽(Extrapolation) 기반 도플러 해상도 향상 알고리즘'을 개발, 기존 초고해상도 기술보다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복잡한 추가 연산이나 장비 없이 레이더의 탐지 정밀도를 크게 높이는 기술로, 향후 무인항공기·무인선박·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지능형 이동체 레이더 시스템의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레이더는 목표물의 속도를 파악하기 위해 '도플러 효과'를 분석하지만, 빠른 푸리에 변환(FFT) 방식은 해상도(속도 구분 정확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DGIST와 해군사관학교 공동연구팀은 신호 외삽 기법을 적용, 관측 시간을 늘리지 않고도 도플러 해상도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그 결과, 기존 방식 대비 속도 추정 오차(RMSE)를 최대 33% 감소시키고, 목표물 미검출률을 최대 68%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연산 복잡도는 기존 FFT 수준을 유지해 빠른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기술은 속도가 비슷한 여러 물체가 동시에 탐지될 때 신호가 겹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근접한 목표물의 분리 능력과 인식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별도의 하드웨어 자원이 필요하지 않아 실시간 적용이 가능하고, 산업적 활용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김상동 DGIST 미래모빌리티연구부 책임연구원(융합전공 겸직)은 “이번 연구는 레이더 신호처리의 효율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개선한 사례"라며 “추가 장비 없이도 더 정확한 탐지가 가능해져 국방·자율주행·무인시스템 분야의 핵심 기술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DGIST 기관고유사업과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학술연구과제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전기전자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Electrical Engineering & Technology'11월호에 게재됐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기획] 부채 늪에 빠진 대구도시개발공사, 재정건전성 ‘적신호’(1)

“빚더미 공사"… 무리한 사업 확장에 수천억 부채 분양 부진·수익성 악화… 시민 세금으로 메우는 악순환 재정건전성 흔들리며 대구시 재정까지 압박 대구도시개발공사(DUDC)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주거안정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입니다. 그러나 최근 과도한 부채와 사업 구조의 불안정성이 드러나면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본지는 3회에 걸쳐 도시공사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모색합니다. 이번 1회는 재정 문제를 집중 보도합니다. 글싣는 순서 1:재정건전성 적신호 2:공공성 잃은 개발 3:낙하산 인사·경영혁신 부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DUDC)가 추진한 각종 개발사업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재정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특히 수천억 원대의 부채는 공사 내부 문제를 넘어 대구시 재정과 시민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사업성 검토 부족" 지적… 일부 개발 장기 적자 공사는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주거단지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대구시 감사 결과 일부 사업이 충분한 사업성 검토 없이 진행돼 장기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수익성 악화와 부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역 경제전문가들은 “공기업의 재정 악화는 단순한 경영 부실이 아니라 지방정부 재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결국 시민 세금으로 충당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지적은 공사가 안정적 재원 확보보다는 규모 확장과 단기 수익성에 집중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구시 재정에도 압박 우려 대구시는 공사의 최대 주주이자 감독 기관이다. 공사의 재정 악화는 대구시의 재정 건전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공사 부채가 증가하면 지방채 발행 여력과 복지·인프라 예산 운용에도 제약이 생긴다"며 “결국 시민 삶의 질에 간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시민사회 일부에서는 “도시공사가 공공성보다 사업 확장에 치중했다"며 “공사의 재정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구조조정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구조 개혁 없이는 회생 어려워" 전문가들은 공사가 재정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업 구조 개혁과 경영 투명성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사업 타당성 검토 절차를 강화하고,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 안목의 공공 개발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공공기관인 만큼, 책임경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관련 대구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일부 사업에서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외부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며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사업 구조조정과 경영 효율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개발사업은 관련 법령에 따라 타당성 검토와 외부 자문 절차를 거쳤으며, 공공기관으로서 공공성과 책임성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민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향후 신규 사업은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공사의 재정 안정과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대구 달서구, 대구북구청, 대구대, 계명대, DGIST 소식

주낙영 시장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세계적 성공… 성과 확산에 행정력 집중"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3일 오전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따른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행사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재했으며,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행사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주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자,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성공적인 국제행사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높은 시민의식이 세계가 주목한 성공의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상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도시 브랜드 가치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진흥, 외국인 투자 유치로 이어가야 한다"며 “특히 시민의 자긍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성과 확산과 사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상회의장 시민 공개관람 운영 계획도 보고됐다. 시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정상회의장을 시민에게 공개해 국제회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 관람은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신청 방법은 추후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주낙영 시장은 “정상회의장이 철거되기 전까지 더 많은 시민이 역사적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람 환경 조성과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민들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국비 315억 포함 총사업비 1051억 확보… 침수피해 근본 해결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월성배수분구(죽전·감삼동 일원)가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51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 범람과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해, 지자체가 하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상습침수지역 1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에서 달서구가 포함된 것으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국비 지원을 받게 된 성과다. 달서구는 지난 8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한 뒤 9월 현장조사와 10월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월성배수분구의 침수 취약성과 사업의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월성배수분구는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과 대명천 외수위 상승으로 내수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하수관거 1.5㎞ 신설과 하수저류시설 3개소 설치 등 대규모 정비사업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30년 빈도의 집중호우에도 침수 피해가 사실상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침수 피해를 입은 서남신시장 등 주요 지역이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근본적인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 이웃사랑 실천 앞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2025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700만원을 3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게 된다. 이날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한성희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방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희 회장은 “축제 수익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매년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범적인 민간참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로덱스팀 대상 수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교통·모빌리티 분야의 혁신형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3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5 한국도로공사 × 대구대학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로교통기술, 휴게소 서비스, 보행 안전, 모빌리티 서비스 등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기술창업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선에는 총 8개 (예비)창업팀이 진출해 △전기차 충전소 AI 관제 솔루션 △공공데이터 기반 보행 안전 서비스 △폐오토바이 전기전환 키트 △시각장애인 보행 유도 서비스 △친환경 LED 도로 안전시설 △긴급 제동 보조 소프트웨어 △생활형 P2P 차량 공유 플랫폼 △로드킬 방지 스마트 신호체계 등 다양한 교통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는 혁신성, 실현 가능성, 시장 확장성, 공공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3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 사장상인 대상은 '전기차 충전소 AI 관제 솔루션'을 제안한 로덱스이 차지했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상인 최우수상은 메이드바니, 우수상은 상상테크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도로공사 권지환 부장은 “도로·교통 분야는 혁신 수요가 큰 영역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 기술이 실제 현장 문제 해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청년 창업팀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 창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목회간호위원회 주관… 의료 사각지대 해소·글로벌 공동체 건강증진 앞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달 30일 교내 바우어관 앞 광장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헬스페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대학 목회간호위원회 주관으로, 계명1%사랑나누기와 한국목회간호선교협회가 후원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및 글로벌 공동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1차 예방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1996년 설립된 계명대 간호대학 목회간호위원회는 한국 최초의 목회간호위원회로, 기독교적 사랑의 실천이라는 대학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활동해왔다. 미국 아이오와 메소디스트 목회간호센터의 마벨 커시(Marbel Kirsy) 교수가 도입한 목회간호 개념을 교육과 지역 돌봄에 접목해 빈곤층과 소외계층, 교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꾸준히 건강상담과 검진, 심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목회간호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인바디·체지방 검사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기본 건강검진과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간호대학 학생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검진 및 교육을 지원했으며, 대학은 보유한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실질적인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목회간호선교협회는 현장 목회간호사 인력을 지원해 행사 운영에 참여했으며, 민간·학교·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형 건강 돌봄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숙 목회간호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검진을 넘어, 타문화권 유학생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학업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실천이자 교육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간호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목회간호의 본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I·양자·바이오·에너지 등 전략분야 공동연구 협력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와 고려대학교는 고려대학교 대강당 한국일보홀에서 '고려대학교–DGIST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은 양 대학이 지난 6월 체결한 협력 및 학점교류 협약을 토대로,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 융합연구 분야의 공동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교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주요 보직교수 및 연구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동연구 제안 발표, 패널토론, 네트워킹 만찬 등이 이어졌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오늘은 지난 협약을 바탕으로 양 대학이 실제 공동연구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라며 “적극적인 융합연구를 통해 양교가 함께 성장하고 혁신적 연구 생태계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양 기관의 학문적 융합과 실질적 공동연구를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양교가 가진 인재와 기술, 연구 인프라를 연결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에서는 DGIST 연구자 5명과 고려대 연구자 6명이 △AI △양자컴퓨팅 △로봇 △디지털트윈 △정밀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 제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전략분야 Flagship 구축 방안'을 주제로 양교의 협력 방향과 전략적 연구과제 발굴 방안이 논의됐다. 양 대학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정례 공동심포지엄 운영과 분야별 공동연구 과제 발굴, 차세대 연구인력 양성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협력과 융합혁신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칠곡군,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 수성구, 대구가톨릭대, 대구보건대  소식

1천여 향우 고향사랑으로 하나… “청도 발전과 화합의 중심으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재부청도군향우회는 지난 2일 부산 KBS 공개홀에서 '제83차 청도사랑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부청도군향우회 임원과 고문, 회원 및 청도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고향 청도의 발전을 염원하고 향우 간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박기훈 해운대구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난 10월 새롭게 취임한 박동식 재경청도군향우회장을 비롯해 이율기 명예회장, 이창상 전 회장, 민종운 금천면회장, 윤갑석 사무총장 등 재경청도군향우회 인사들도 함께해 향우회 간 상호 교류와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향우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최성식 고문과 박병길 자문위원이 '자랑스런 청도인상'을 수상했으며, 서영 고문·양재률 자문위원·김장수 각북면회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김상렬 총무위원장, 김병길 민원봉사위원장, 정인숙 총무부위원장은 헌신적 봉사와 솔선수범한 공로로 김하수 청도군수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최병웅 재무위원장, 변유정 기획부위원장, 조춘경 대외협력부위원장, 최희용 홍보부위원장 등 4명이 향우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박국현 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행사는 팝페라 가수 배은희의 특별공연과 향우회 활동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렸으며, 읍·면별 노래자랑과 인기가수 공연 등으로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박국현 재부청도군향우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향우 간의 연대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재부청도군향우회가 고향 청도의 발전과 향우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해주신 모든 향우 여러분과 내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부청도군향우회가 고향을 향한 애정과 자긍심으로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청도군도 향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발전과 정주 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향우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고향 청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대구환경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협력… 실전형 대응체계 점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낙동강 본류 왜관낙동강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칠곡군·칠곡소방서·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탱크로리 차량 추돌사고로 인해 약 2000리터의 오염물질이 낙동강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장비 설치, 오염수 회수 및 이송, 현장지휘본부 운영 등을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실시하며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기관별 임무 분담을 명확히 하고, 현장지휘체계 및 통신연락망 운영 등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실제 사고 발생 시 협조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실전형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구환경청, 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낙동강 수질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유햇빛발전소' 구축으로 에너지 전환·복지 향상 모범 사례 인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5년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시 본청을 비롯해 9개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및 시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 구축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매입임대주택 옥상 유휴공간에 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의 재원으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발전 수익의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에 활용함으로써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이익공유형 에너지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 같은 혁신 사례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에너지 자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우수 모델로 인정받았으며, 대구형 탄소중립 모델로의 확산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시민 중심의 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의 콘텐츠 129편 접수… '뚜비' 세계관 전국적 인기 입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지역 대표 캐릭터 '뚜비'의 세계관을 확장할 창의적 콘텐츠를 선보인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를 주제로 시민과 창작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뚜비 댄스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뚜비 프렌즈(DDUBI Friends)'로 임명된 댄스팀 'M플리오리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모전에는 서울·경기·대전·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출품작이 몰려 총 129개 작품이 접수됐다. △인스타툰 △이모티콘 △창작송 △애니메이션 등 4개 부문에서 경쟁이 치열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25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문별 상금이 수여됐다. 창작송·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에는 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이 주어졌으며, 인스타툰·이모티콘 부문 대상은 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25만 원이 수여됐다. 특히 만 9세의 최연소 참가자에게는 특별상인 '뚜비상'이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수성구는 수상작을 향후 '뚜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고, 분야별 수상작을 고도화해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수성구의 문화적 자산이자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브랜드"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다양한 뚜비 콘텐츠가 지역의 문화·경제·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대 잇는 배움과 나눔의 장… 총 1억1000만 원 발전기금 기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는 1일 교내에서 개교 111주년을 기념하는 '모교 방문의 날'을 열고, 동문과 재학생, 교수, 지역 인사 등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당신과 함께, 배움.성장.나눔'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대별 동문과 대학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시간을 나누고, 모교의 발전과 변화를 함께 느끼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앞서 학과별 사전 만남이 진행됐으며, 중앙도서관과 김종복미술관, 사진전,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가 마련돼 선후배 동문들이 옛 추억과 현재의 캠퍼스를 함께 잇는 시간을 가졌다. 1부 본행사에서는 우미희 총동창회장의 환영사와 성한기 총장의 축사에 이어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올해는 △약학대학 20기(35명) 3000만 원 △약학대학 30기(18명) 2000만 원 △약학대학 40기(34명) 6700만 원 △동양화과 정명림 동문 500만 원 △무역학과 박지희 동문((주)모나테이블 대표) 1200만 원 등 총 1억3400만 원의 발전기금이 기탁돼 '111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총동창회와 재경동창회는 각각 재학생 3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 사랑을 실천했다. 2부 만찬에서는 동문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111년의 인연을 되새기고,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성한기 총장은 “111년의 역사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그 결실을 나눔으로 이어온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과 함께 대학의 더 큰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우미희 총동창회장은 “오늘 모교를 다시 찾은 동문 한 분 한 분이 대학의 역사이자 자부심"이라며 “함께 걸어온 11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서로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행사에 맞춰 기념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책자에는 RISE 사업 선정, 평생교육원 주요 활동, 동문들의 활약상, 발전기금 현황, 후원 안내 등이 수록됐다. RISE 사업 일환… 직업 자립·현장 적응력 향상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L-라이프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장애인 바리스타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구직자 커피로스팅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기관과 연계해 장애인의 직업 자립을 지원하고 커피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세중·서구장애인보호작업장과 서변노인복지관 소속 교육생 11명이 참여했으며, 강사진은 대구보건대 호텔제과제빵학과 김연선 교수를 비롯한 내외부 커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6회에 걸쳐 △커피의 이해 △생두 품질 관리 △에스프레소 추출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머신 활용 △라떼아트 △음용온도 이해 등 실무 중심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로스팅과 추출 과정을 수행하며 바리스타 직무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경험을 쌓았다. 최선영 DHC RISE사업단장(임상병리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직업 자립 기반을 다지는 실질적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을 강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돌입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영천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영천 광역환승센터 건립 △대창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영천경마공원 레저세 감면 △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국립 저수지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드론 CEMA 방호 기술지원센터 구축 등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이들 사업은 산업 경쟁력 강화, 교통 인프라 확충, 농업 기반 조성, 관광자원 개발,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영천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들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과 광역환승센터 건립 사업은 대구·경북 광역권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영천시가 중점 추진 중인 대표 과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영천의 미래를 견인할 대규모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 반영… 시민 교통편의·지역균형발전 탄력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동서가구삼거리에서 신망정메디컬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2026년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에 반영시키며 도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영천시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온 결과로, 향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확장 대상 도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 혼잡이 극심한 주요 간선도로로,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과 물류 이동 지연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총사업비는 300억 원(공사비 200억 원, 설계·보상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번 도비 확보로 시의 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폭 확장에 그치지 않고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보행 환경 개선 △우수 배수체계 정비 △도시 경관 정비 등이며, 지역 간 연결성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 주민들도 교통 개선 효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확보된 도비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불조심 기간 돌입 맞춰… 기관단체 협력·주민 안전 결의 다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임고면은 지난달 31일 임고서원에서 면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기관단체, 산불감시원,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면민안녕 기원제'를 열었다. 이번 기원제는 1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산불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산림과 주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오늘 기원제를 시작으로 산불조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산림과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고면은 이날 기원제를 시작으로 삼매리, 사리, 수성리 등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 강화와 체계적인 산불 감시활동에 돌입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포항시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 성대히 개막

국내외 500여 명 참석… 포항, 글로벌 배터리 산업 허브 도약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International Battery Expo 2025 Pohang)'이 3일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경북 최초의 글로벌 배터리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는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배터리산업협회·경북포항이차전지산업기업협의회·노르딕 무역투자대표부가 후원했다. 이날 개막식은 포스텍 대학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상휘·이만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정병준 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 등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동채 에코프로 상임고문,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부사장 등 국내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엑스포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독일·노르웨이·스웨덴 등 이차전지 주요 기술협력국 관계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기조강연에서는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가 '혁신을 이끄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략'을 주제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메인 행사장인 포스텍 대학체육관 전시장은 △특별전시존 △소재·부품존 △장비존 △기술·사업화존 △자원순환존 △서비스존 △산학협력존 등 8개 전시존으로 구성됐으며, 기업·학교·연구소 등 36개 기관이 7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전시존에는 포항을 대표하는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참여해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기술 역량을 상징적으로 선보였다. 에코프로는 약 15만 평 규모의 양극재 생산단지 기반의 독자 기술력과 중장기 제품 개발 로드맵을 소개하며, 폐배터리 자원 회수를 통한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 시스템' 기반 친환경 순환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의 양·음극재 통합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 극복을 위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과 공급망 구축 성과를 제시했다. 고성능 양극재 및 고효율 음극재 중심의 신기술 로드맵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또한 이날 오후부터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는 독일 세션을 시작으로 노르웨이 등 해외 기술협력국이 참여하는 전문 컨퍼런스가 열리고, 2일 차에는 국가배터리자원순환클러스터에서 한국 세션과 글로벌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제시하는 글로벌 산업 교류의 장이자, 포항의 미래 성장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포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배터리 산업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1년간 적용… 소상공인 1%, 중소기업 3%로 감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3일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대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시행된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소상공인 임대료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중소기업은 5%에서 3%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감면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포항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을 임차해 직접 사용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단, 유흥주점업·사행성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대료 인하를 희망하는 임차인은 올해 12월 19일까지 사용허가 또는 대부계약을 체결한 부서에 임대료 인하 신청서와 소상공인(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감면 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는 감면액을 소급 적용해 환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인하 조치가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영 안정,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관 100여 명 참여… 수질오염 예방 및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에 나섰다. 시는 3일 맑은물사업본부 주관으로 형산강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시민·민간단체·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수질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포웰, 연일읍부녀회, 연일읍행정복지센터, 포항시 정수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쓰레기 수거, 불법행위 예방 홍보,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등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화활동을 정례화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해 물질 투기·낚시·취사 등 금지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은 1962년 지정된 지역으로, 취수구로부터 약 2.4km 구간에 걸쳐 관리되고 있다. 해당 구역에서는 수질오염 행위가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깨끗한 상수원은 시민의 생명선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금지행위 근절과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해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칠곡군, 대구 달서구·수성구, 영진전문대, iM뱅크 소식

LH 대구경북본부,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서 협의 매수 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오는 4일부터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 편입토지 협의 매수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내동 영천여고 동편 일대 2700평 부지에 110세대 규모의 통합 임대형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본격 추진돼왔다. 영천시는 2020년 12월 LH와 시행 협약을 체결한 뒤, 2024년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 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등 통합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사업은 2025년 11월까지 편입토지 매수를 마치고, 2026년 착공·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1층을 보상장소로 제공하고, 신속한 협의 매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LH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 및 보상 안내 절차를 병행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 이끄는 방문단, 3박 4일 일정으로 '우정의 은행나무' 심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우공이 산을 옮기듯 상생의 길을 걸어갑시다." 경북 칠곡군과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도시로 알려진 중국 허난성 제원시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교류와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칠곡군 방문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이상승 군의장, 오종열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제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10년의 우정을 넘어 산업·문화·인적 교류 등 실질적 협력관계 확대를 위한 자리였다. 공식 일정은 지난달 31일 제원시 하워드존슨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의현(徐義賢) 제원시 당서기와의 회동으로 시작됐다. 서 서기는 '자매도시 10주년을 맞아 다시 만나게 돼 뜻깊다'며 '제원시는 우공이산 정신을 계승한 도시로, 칠곡과의 협력은 그 정신을 실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욱 군수는 “두 도시의 인연이 10년을 넘어 100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방정부 간 실질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이날 열린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협약식'에는 친바오젠 제원시장, 자오후이성 부시장 등 제원시 간부들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협약서를 교환하며 교육·문화·경제·산업 전반의 실질적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양 도시를 상징하는 은행나무 식수행사였다. 제원시는 2500년 된 은행나무로 유명하고, 칠곡군 또한 은행나무를 상징목으로 삼고 있다. 두 도시는 제원시 목단공원(친선공원)에 은행나무 한 그루를 함께 심으며 '시간을 이기는 우정'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열린 친선탁구 경기에서는 김재욱 군수와 이상승 의장이 한 팀을, 친바오젠 시장과 자오후이성 부시장이 한 팀을 이뤘다. 코트를 가르는 드라이브마다 환호가 터졌고, 한국어와 중국어 응원이 뒤섞인 현장은 우정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상승 의장은 “라켓 너머로 오간 건 공 하나가 아니라 신뢰였다"며 “이 우정의 랠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또 중국 3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비철금속 제련 기업을 비롯해 농업·제조·관광 관련 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산업 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욱 군수는 “산업에서 문화까지, 두 도시의 교류가 서로의 발전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문화·사람을 잇는 상생 교류가 더 깊어지고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최초 반려견 놀이터서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소통의 장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성서공단로에 위치한 '달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 '2025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가 지역 반려가족과 반려견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반려인·비반려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대구 최초의 반려견 전용 놀이터인 '달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계명문화대학교 공연음악학부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개통령 퀴즈왕' △'보여줘 퍼포멍스' △'K1 훈련 퍼포먼스'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잇따라 펼쳐져 현장을 찾은 반려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장과 박순석 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에 전문가가 즉석에서 답변하며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행사장 곳곳에는 △반려견 건강상담 △무료 위생미용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타로점 △풍선아트 △펫 피트니스 △어질리티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반려인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반려동물 축제를 이어오며 반려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달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매목표 1.43% 대비 3.3% 달성… 공공판로 확대로 지역경제 활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제품과 상생협력제품의 우선구매에 적극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공부문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면서 기술개발 기업들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숨통이 트이고 있다. 수성구는 올해 모든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무용품 등 물품의 최소 목표구매액을 설정하고, 각 사업 예산의 일정 비율 이상을 반드시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회계 및 사업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제도' 특강을 진행하는 등 실무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수성구는 올해 중소기업 물품 구매액 115억 원 중 3억8000만 원을 신기술·상생협력제품으로 집행, 구매목표비율(1.43%)을 크게 웃도는 3.3%를 달성했다. 주요 구매 품목으로는 천연목재바닥, 휴대용 탐조등, 영상감시장치, 가로등 등이 있으며, 친환경성과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신제품들이 행정 전반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신기술제품 등 우선구매제도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제도다.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한 13종의 신기술제품, △창업기업 및 조달 첫걸음기업 등 16종의 기술개발제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범구매제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만든 상생협력제품 등을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행정이 먼저 믿고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공공구매를 통해 지역기업의 자생력과 성장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팔공산 북지장사 일원서 200여 명 참여… 세대 어우러진 '소통의 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지난 1일 성인학습자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가을맞이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팔공산 북지장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성인학습자 1학년 재학생 190명과 인솔 교수 10명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팔공산 올레길 1코스인 '시인의 길'을 출발해 방짜유기박물관을 거쳐 북지장사를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산행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학우 간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만학도를 위한 성인학습자반을 2022학년도부터 개설해, 주중 온라인 강의와 주말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등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도 모집 중이다. 이재성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많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1학기에는 한마음 체육대회, 2학기에는 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즐겁고 신명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과는 같은 날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열린 '2025 북구 평생학습페스티벌'에도 참여해 '공감마켓 함께 느끼는 복지세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노인 관련 체험 도구를 활용한 공감 체험과 함께 치매 예방 브로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체험을 마친 뒤 느낀 점과 바라는 마음을 카드에 적어 '희망 메시지 나무'에 걸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회적 가치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용 금융상품·인센티브 제공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iM금융센터에서 'ESG경영 확산 및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iM뱅크는 ESG 금융역량을, 진흥원은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성을 각각 기반으로 삼아 상호 성장형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적기업 성장 및 지속가능경영 지원사업 △공공·금융기관의 지속가능 사회활동 공동사업 △ESG 확산 및 ESG경영 고도화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적기업 대상 전용 금융상품 출시 및 우대금리 제공, 사회적 가치 측정 기반 금융 인센티브 도입,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및 홍보 협력 등 다양한 실질적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의 ESG경영이 사회적기업의 성장 생태계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iM뱅크는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성장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금융과 ESG가 결합된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시, APEC 앞두고 환경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청정도시 이미지 제고와 환경오염 사전 차단을 위한 민관합동 특별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환경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환경점검단을 꾸려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환경사고를 예방하고, 관광도시 경주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단은 공무원과 민간 환경기술인,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관내 5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수질·폐기물·악취 배출시설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APEC 기간 중 방문객 급증에 대비해 악취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을 우선 조사해 관광환경의 쾌적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점검 결과, △배출시설 비정상 운영 1건 △변경신고 미이행 6건 △운영일지 미작성 3건 등 총 1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시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고발과 행정처분 등 엄정한 후속 조치를 예고했으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행정지도와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채취한 악취 시료 7건을 전문기관에 분석 의뢰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APEC을 계기로 청정 경주를 완성하고, 환경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11월 초까지 모든 시정 조치를 완료하고, Post-APEC 환경 모니터링 체계와 시민 참여 감시망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직원 대상 현장 홍보·시식 행사… 지역 기업과 나눔문화 확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청 고향사랑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절차를 안내하고, 세제 혜택·답례품 구성·기부금 사용처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선착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경주시 대표 답례품 시식 행사가 함께 열려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월성원자력본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을 직접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족보로 걷는 시간여행"… 11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4회 강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과 함께 우리의 뿌리와 가족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한 인문 강좌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경주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2025 족보아카데미 : 과거에서 현재로, 족보로 걷는 시간여행'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족보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경주 지역의 정신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족보와 지역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4회로 진행되는 강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김영나 경북대 퇴계연구소 연구교수 △이재현 울산대 강사 △박인호 금오공대 명예교수 △고성배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연구원이 강단에 올라, 우리 역사 속 성씨와 족보의 형성과 변천, 경주 지역 인물과 지리지 기록, 족보의 보존과 활용 방안 등을 다룬다. 경주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중앙도서관은 시민의 삶과 함께해 온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경주의 뿌리를 보존·전승하는 '족보 특화도서관'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자신의 뿌리와 가족의 역사에 대해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포항시,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정식 회원 승인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기구인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정식 회원으로 승인되며 글로벌 스마트도시 네트워크의 중심에 섰다. 포항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WeGO 집행위원회(EXCOM)에서 정식 회원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WeGO는 2010년 서울시 주도로 설립된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기구로, 현재 60여 개국 200여 개 도시와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정책·디지털 전환·도시 간 기술 협력을 주도하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이다. 포항시는 올해 초 준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스마트시티 정책 교류와 기술협력에 적극 나서왔다. 이번 회의에는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참석해 각국 대표들과 AI 서비스, 데이터 혁신, 도시안전 기술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허정욱 국장은 “이번 정회원 승인은 포항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성과"라며 “앞으로 WeGO의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포항을 동북아 대표 스마트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정회원 승인을 계기로 2029년 WeGO 총회 유치를 추진한다. WeGO 총회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 도시는 도시 브랜드 가치와 산업 협력 기회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mart Life Week 2025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전 세계 수백 개 도시 중 국내 도시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AI 기반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이번 WeGO 정회원 승인은 이러한 성과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앞으로 글로벌 도시 간 공동연구, 기술교류, 국제포럼 유치, R&D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스마트도시 모델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해수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 침수 예방사업에 나선다. 포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최종 심사에서 형산배수구역 양학천 일대가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시는 연일·대송·철강공단·구룡포·해도 지역에 이어 여섯 번째 국비 지원사업지로 지정됐다. 시는 국비 60%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상습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양학천 일대(북구 죽도동~남구 상대동·해도동)는 낮은 지형과 완만한 경사로 인해 태풍 내습 시 해수위 상승과 집중호우가 겹치며 침수 피해가 반복돼 온 지역이다. 포항시는 지난 8월 해당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청해 △침수 피해 이력 △대응 노력 △사업 실현 가능성△추진 의지 등 5개 분야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675억 원(국비 60%) 규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빗물펌프장 신설(Q=1000㎥/분) △관로 정비 7.1㎞ △배수터널 0.5㎞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면적 0.83㎢ 구역이 전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양학천 일대는 매년 반복된 침수로 주민 불편이 컸던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근본적인 해결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 현재 추진 중인 11개 빗물펌프장 신·증설 사업을 2030년까지 마무리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안전한 도시 인프라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포스텍·한동대·기업·글로벌 기관과 협력… 'AI 혁신 생태도시' 본격 추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2030년까지 총 10만 명의 인공지능(AI)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지방정부가 주도해 대학·기업·글로벌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 생애형 AI 인재 생태계' 구축에 나서며,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AI 혁신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포항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11개 인재양성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위과정부터 산업현장 실무까지 이어지는 AI 교육·연구·산업 통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총 10만 명의 전문·실무형 AI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은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포스텍 산업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사업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SW미래채움 등으로, 연구개발과 산업현장을 잇는 다층적 교육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합 관리하며 'AI 인재 허브 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포스텍·한동대를 중심으로 한 고급 연구인력 양성과 함께 포항테크노파크·RIST를 통한 산업 실무교육, 시민 참여형 SW미래채움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형 인재 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유출을 최소화하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기반 혁신(AX)을 촉진해 신산업 창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인재양성과 더불어 정주 여건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텍과 RIST 등 세계적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학교 설립 추진과 동해안의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AI 혁신 생태도시' 조성이 병행된다. 시는 연구·기업 활동·주거·휴양이 조화를 이루는 '일하고, 머물고,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교육 확대가 아니라, AI를 중심으로 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산업 구조 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철강·이차전지·바이오·로봇 등 포항의 주력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연구와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포스텍과 한동대, RIST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2030년까지 10만 명의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연구와 산업이 상생하는 대한민국 제1의 AI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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