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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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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영천시, 포항시,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시교육청 소식

시비 9억6600만 원 추가 확보… 농가당 배정 물량 늘린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비 9억66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농가당 배정되는 비료 물량을 확대한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가축분뇨와 농산 부산물 등을 재활용해 만든 비료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비옥도를 높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매년 수요 대비 제한적인 비료 배정 물량으로 인해 영농 현장에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추가 예산 편성을 결정했다. 실제로 영천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7억~8억 원 규모의 시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왔으며, 이번에 편성된 9억6600만 원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별로 부족했던 비료 물량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비료 구매에 따른 생산비 부담을 줄여 농가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기질비료 사용 확대는 토양 환경 개선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의 사업 선정률을 높이고, 지역 내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제품 구매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 확대는 농가의 실질적인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농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성 청소년 HPV 무료 접종… 독감·만성질환 지원도 손질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포항시 보건소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 확대와 만성질환 관리 기준 조정 등 생활과 밀접한 보건 정책 변화가 잇따를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확대다. 포항시는 올해 2분기부터 지역 내 만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여학생에게만 지원되던 HPV 예방접종이 남학생까지 확대되면서, 남녀 청소년 모두 암 예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남성 접종은 개인의 질환 예방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 대상도 확대된다. 올해 가을부터 시행되는 2026~2027절기에는 기존보다 한 살 늘어난 만 14세 이하까지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단체 생활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청소년기 특성을 고려한 조치로, 학부모들의 의료비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만성질환 관리 제도도 일부 손질된다. 포항시가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1월 1일부터 지원 기준 연령이 기존 65세에서 66세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만 65세가 되는 시민은 '30~65세 대상자' 기준이 적용된다. 인구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보건 제도가 다각도로 변화하는 만큼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안내와 홍보에 힘쓰겠다"며 “예방접종은 대상별 시행 시기가 다른 만큼 사전에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중증·응급부터 일상진료까지 '권역 완결형 의료전달체계'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2일 열린 2026년 신년교례회를 통해 의료원 차원의 중장기 비전과 함께, 산하 병원별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구분한 병원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전략 발표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병원별 역량 분석을 토대로, 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대구동산병원·경주동산병원이 수행해야 할 기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권역 내 의료전달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동산의료원은 각 병원의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해, 중증·응급의료부터 지역 주민의 일상 진료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는 미래형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대구·경북 권역 중증질환 완결형 의료전달체계의 허브'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 심뇌혈관질환과 암,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고난도 수술과 중증 환자 진료 역량을 고도화하고, 스마트 병원 기반의 진료 효율화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권역 내 중증 환자가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최종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동산병원은 '대학병원급 전문 진료를 선도하는 병원'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성화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병원 체제를 구축하고, 성서 본원과의 진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패스트트랙(Fast-Track) 시스템을 신설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부지 개발을 통해 미래형 전문병원 클러스터와 의료복합단지 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경주동산병원은 '경주 의료의 중심이 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병원'을 비전으로, 경북 동남부권 거점병원 역할을 강화한다. 경쟁력 있는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병원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검진센터 확장을 통해 예방 중심 의료와 병원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각 병원이 맡은 역할을 분명히 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때 의료원 전체가 하나의 완성된 의료체계로 작동할 수 있다"며 “중증·응급의료부터 지역 일상 진료까지 빈틈없는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초의학 위기 속 학문적 자존감 지키는 구심점 될 것"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홍태 교수가 제75회 대한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9대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 교수는 그동안 대한해부학회 총무이사와 대한체질인류학회 상임평의원 등을 역임하며 학회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사장 임기 동안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체계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임기 중 주요 과제로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학문적 발전△ 국제 교류 확대 △회원 간 소통 강화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연구 역량 강화 △안정적이고 투명한 학회 운영 등을 제시했다. 1947년 설립된 대한해부학회는 대한민국 기초의학을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매년 정기 학술대회 개최와 국제학술지 ACB(Anatomy & Cell Biology) 발간을 통해 해부학 교육과 연구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제21회 세계해부학회(IFAA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해부학회는 최근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흐름에 발맞춰 전통적 연구 방식을 넘어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학술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의학 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기증자와 유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증 시신 관리 체계 확립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홍태 이사장은 “해부학과 기초의학이 위기에 놓였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부학의 교육적 사명과 학문적 자존감을 지키고, 대한해부학회가 대한민국 의학 발전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기 위탁교육 마무리… “공교육 적응 디딤돌 역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 한국어교육센터가 2일 3기 위탁교육에 참여한 이주배경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열고 한국어교육 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운영된 한국어교육센터 3기 위탁교육의 종료를 알리는 자리다. 해당 과정은 이주배경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공교육 현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말꽃발표회'를 통해 교육 기간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이날 수료식을 통해 교육과정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공식적인 행사가 종료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 19명에게 한국어와 학생의 배경국가 언어가 함께 표기된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는 단순한 학습 성취를 넘어, 학생 각자의 정체성과 배경을 존중하겠다는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후에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교육 과정의 추억을 나눴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한국어가 어렵고 서툴렀지만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며 “학교로 돌아가서도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생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이곳에서 보낸 시간은 한국 생활이라는 큰 나무를 키우기 위한 단단한 뿌리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낸 여러분 모두가 용기 있는 도전자이며, 학교로 돌아가서도 이 경험을 힘으로 삼아 즐겁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어교육센터는 수료식 이후에도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인 '겨울한국! 한국어집중배움캠프'를 운영한다. 아울러 2026학년도부터는 기존 기수별 운영 방식에서 학기제 운영으로 전환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기획취재] 포스트 APEC, 누가 책임질 것인가(1)

외교 성과는 중앙, 후속 책임은 지방? '지방이양' 논리에 막힌 포스트 APEC 예산 시민 불편은 감내했는데, 남은 건 허탈감뿐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정부가 자평하듯 '성공한 외교 이벤트'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국제행사의 진짜 성패는 폐막 이후에 결정된다. 정상회의의 성과가 제도와 공간으로 남아 국가 자산이 될 것인지, 아니면 일회성 행사로 소진될 것인지는 포스트 APEC 정책에 달려 있다. 본지는 경주 APEC 이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 예산 구조의 문제점, 그리고 지역 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3회에 걸쳐 짚어본다. 글싣는순서 1:포스트 APEC 구상과 기대 2:정부예산 반영 현황 3:기재부 논리와 책임 논란 ◇경주 APEC 이후 '포스트 APEC' 논란…국가 행사 성과, 누가 책임지나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두고 정부와 여권은 “국격을 높인 외교적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의 외교 역량과 국제 협력 능력을 국제사회에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정상회의 이후 그 성과를 중장기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이른바 '포스트 APEC' 사업을 둘러싸고, 중앙정부의 역할이 충분했는지를 놓고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 행사 이후의 후속 정책과 재정 지원을 어디까지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쟁이다. ◇ 포스트 APEC 구상은 있었지만, 예산 반영은 제한적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포스트 APEC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고 세계경주포럼 상설화, APEC 문화전당 조성, 아시아·태평양 AI 협력센터 유치, 인구정책 협력체 구축 등 10대 핵심 사업을 제시했다. 당시 경북도는 이들 사업을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닌 국제 외교 성과를 축적·확장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관련 사업은 세계경주포럼 예산 21억 원과 신라 왕경 디지털 재현 사업 90억 원에 그쳤다. APEC 기념관, 문화전당, 보문관광단지 혁신, 아태 AI 협력센터 등 주요 사업은 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다. 기획재정부는 포스트 APEC 관련 사업을 '지방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분류해 국비 반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회의 자체는 국가 행사였지만, 이후 활용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추진할 사안이라는 판단이다. ◇ 시민들 “국가 행사로 감내한 불편, 이후는 지역 책임?"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에서는 교통 통제와 출입 제한 등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뒤따랐다. 당시 시민들은 국가 행사라는 점을 고려해 이를 감내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경주시 성동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행사 기간 교통 통제가 심해 병원에 가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국가를 위한 일이라 생각해 참고 넘어갔다"며 “행사가 끝난 뒤 후속 사업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 분위기를 보며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도 “APEC 이후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현재로서는 변화가 체감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 상인들 “일시적 특수 이후 지속 효과는 미지수" 지역 상권에서도 비슷한 목소리가 나온다. 보문관광단지 인근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정상회의 기간에는 방문객이 늘었지만, 효과는 단기간에 그쳤다"며 “이후 국제 행사나 포럼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또 다른 상인 역시 “행사 준비 과정에서는 협조 요청이 많았지만, 이후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 경주시 “포스트 APEC은 국가 외교 성과의 연장" 경주시는 포스트 APEC 사업을 단순한 지역 기념 사업이 아닌 국가 외교 성과를 유지·확장하기 위한 기반 사업으로 보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정상회의는 국가 차원의 행사였던 만큼, 그 성과를 제도와 인프라로 남기는 과정에서도 중앙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지방 재정만으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비 지원과 범정부 차원의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협의를 이어가며 추경이나 중기재정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전문가들 “성과 제도화 못 하면 국제행사 유치 부담 커질 수도" 전문가들은 국제 정상회의의 성과를 제도화하지 못할 경우, 향후 국가 행사 유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국가 행사의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상당한 부담을 지는 만큼, 사후 활용과 지원 구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전문가는 “국가 행사 이후 성과 활용이 대부분 지방의 몫으로 남는 구조가 반복된다면, 향후 다른 지역에서 국제행사 유치에 소극적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 포스트 APEC, 정책 선택의 문제 경주 APEC은 공식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그 성과를 어떻게 남길 것인지는 여전히 정책 선택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포스트 APEC을 둘러싼 논란은 단순한 예산 편성 문제를 넘어, 국가 행사 이후 성과 관리와 책임 분담의 기준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에 따라 이번 정상회의는 일회성 행사로 평가될 수도, 중장기 국가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 그 판단의 결과가 경주 APEC의 최종 평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의 과정이 주목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시, 황성공원 충혼탑서 신년 참배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병오년 시정 출발 다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일 오전 7시 30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갖고 병오년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기관·사회·보훈단체장, 언론사 대표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배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분향과 묵념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신년 참배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해 경주시의 미래 발전을 향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는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경주가 세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신년 참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겼다"며 “시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2026년 시무식·신년인사회 개최 주낙영 시장 “흔들림 없는 시정·현장 중심 행정으로 시민 체감 변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일 2026년 시무식과 신년인사회를 잇따라 열고 새해 시정 운영의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시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혁준 신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의회 관계자, 공무원 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정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는 전체 인사와 새해 덕담, 간부공무원 인사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어 청사 내 알천홀에서는 2026년 시무식이 열렸다. 시무식에는 본청 직원과 직속기관·사업소, 읍면동장 등 공무원들이 참석해 국민의례와 시정 홍보 영상 상영, 신년사를 통해 새해 시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일정에 앞서 최혁준 신임 부시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돼, 새해 시정 운영을 이끌 핵심 간부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신년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각오를 다졌다"며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청도군, 병오년 ‘도약과 완성의 해’ 선언

김하수 군수 “민선 8기 성과 집약…군민 체감형 미래도시 완성에 행정력 집중"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병오년을 '도약과 완성의 해'로 규정하고, 군정 성과의 완성도 제고와 군민 체감형 정책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행복도시 청도를 완성해 나가겠다"며 “2026년은 청도 발전의 틀을 마무리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도비 공모사업 42건, 2,260억 원을 확보하면서 군비 부담을 9.6% 수준으로 최소화했고, 역대 최초 '본예산 7,500억 시대(7,563억 원)'를 열었다. 또한 '대한민국 환경대상 6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 뉴리더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 '행정안전부 혁신·적극행정 우수기관 2관왕' 등을 수상하며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식품 분야 군 단위 수출 1위(843억 원)를 달성하고, '농정평가 최우수 기관' 6년 연속 선정, 각북면 80ha 규모의 혁신농업타운을 조성해 공동영농과 이모작을 추진한 결과 농가소득을 3배 이상 끌어올리는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총 3,500억 원 규모(민간투자 2,500억 원 이상)의 '청도자연드림파크'가 청도군 최초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고시로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고,'청도상상마루(버스환승센터, 헬스장 등)'와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조성으로 생활 편의와 여가 기반도 한층 넓혔다. 아울러 △청도 만(萬)원 주택사업△24시 무료 돌봄 어린이집 운영△생애주기별 최대 2억 5,700만 원 지원 체계△경북 군 단위 최초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등을 통해 주거·돌봄·교육 기반을 촘촘히 확충하며 '아이 낳고, 키우고, 머무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군수는 2026년을 '청도 발전의 틀을 완성하는 중대한 시기'로 규정하고,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2배 향상 △전 생애 돌봄체계 확립 △도시재생뉴딜·지역활력타운·명품 산림치유힐링센터·예술인 창작공간·보건소 신축 등 5대 핵심사업의 조기 완공을 핵심 군정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행정의 중심을 언제나 군민께 두고 도약과 완성의 희망찬 청도 미래 성장을 위한 6대 군정 운영을 밝혔다. 복지분야에서는 다함께 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충과 원어민 영어교육 확대, 청도시니어클럽 일자리 400개 확대, 보건소 신축으로 전 세대가 안심하는 복지환경을 구축한다. 정주도시분야는 도시재생뉴딜(496억 원)과 지역활력타운(409억 원)을 중심으로 주거·창업·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총 136호 공급과 빈집 재생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스마트안전도시분야는 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과 재난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하고, 2,600억 원 규모의 공공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으로 하수도 보급률을 88%까지 높인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고소득 농업 구조로 전환하고 혁신농업타운을 전 읍·면으로 확대한다. 또한 '청도반시 비상품 자원화센터'를 통해 비상품 감을 가공·상품화해 농업소득을 높이고, '미리 스테이'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청년의 정주·교류 기반을 강화한다. 아울러 '농업인 교육정보센터', '농업인력 숙소'를 차질 없이 조성해 농업기술 교육과 인력 수급을 종합 지원하는 '다시 돌아오는 농촌'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예술관광분야로는 '명품 산림치유힐링센터 조성사업'은 180억 원을 투입해 숲속의 집, 숲 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동창길 역사탐방로, 유등리 생태탐방로와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문화복합센터'와 '예술인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청도야행사업 확대 등을 통해 생활문화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예술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청년 분야에서는 청도평생학습 행복관을 증축하고 온누리대학 대학원 과정 신설로 전 세대가 함께 배우는 기반을 넓혀 나간다. 또,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와 '글로컬 대학 30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문화복합공간인 '054 스페이스'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을 조성해 청년에게 창업·도전의 터전을 제공하여 청년 일자리를 500개에서 600개로 확대해 '일하고, 머물고, 다시 돌아오는 청년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과 '군기본계획'을 통해 인구 5만 명 달성, 청년 일자리 1,200개 창출, 1인당 GRDP 4천만 원 실현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병오년 새해에 “행원포신(行遠抱新)의 자세로 아이·청년·어르신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청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대한민국 행복 1등 도시 청도를 군민과 함께 힘차게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강덕 포항시장 신년사>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장과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하여, 뜨거운 열정과 힘찬 발걸음으로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는 보람찬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미국발 철강관세 부과 등 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와 그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포항이 중심을 잃지 않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 지난 한 해, 포항은 철강산업 대표도시로서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존망을 걱정하며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철강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을 촉구하였으며, 점차 심화되는 어려움 속에서 정부의 주요 철강도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국회의 K-스틸법 통과등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의 여건이 마련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철강산업 위주의 지역경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일들도 꾸준히 추진하여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바이오, AI 등 신산업 성장을 위한 제반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던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속가능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포항이 걸어온 변화와 도약의 역사는 단지 한 도시의 성과에 머물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권집중과 지방소멸의 추세를 벗어나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도시 모델'로서 핵심자산이 될 수 있으며, 우리 지역의 경험과 역량이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마주한 복합적 위기와 변화는, 이제 지역이 스스로 고유한 경쟁력을 키워 국가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해야 하는 시대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항은 그 길을 가장 먼저 개척해 온 도시입니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창의적 발상, 실용적 전략과 담대한 도전, 그리고 성과로 증명해 온 '포항 모델'은 지역이 새로운 국가 전략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장 명쾌한 사례일 것입니다. 저는 이와 같은 '포항 모델'의 혁신이 포항과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반의 경쟁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스템과 표준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역의 혁신을 더 큰 책임으로 연결하고, 포항을 비롯한 경북 전체가 다시금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미래 발전의 주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6년은 제가 포항시장으로서 여러분과 보내는 마지막 해이지만, 남은 임기도 2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서 여러 기반들을 계속 조성해 가겠습니다. 위민충정(爲民忠情), 오로지 시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2026년, 포항시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 1. 1. 포항시장 이 강 덕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군, 성별영향평가 추진 ‘3년 연속 우수기관’

여성 위촉직 비율 47.2%…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 정착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운영 실효성과 성평등 문화 확산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성별영향평가 개선계획 산출률과 실시율, 위촉직 여성 비율, 여성친화도시 추진 노력 등이다. 칠곡군은 군정 전반에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평가 결과를 실제 정책 개선으로 연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종 위원회 등 위촉직 여성 비율을 47.2%까지 끌어올리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 대표성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재지정을 통해 돌봄·안전·일자리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성별영향평가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군은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정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여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칠곡 한티순교성지, 이웃사랑 쌀 90kg 기탁 신부·신도·주민 함께 농사… 동명면 취약계층에 전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동명면 한티순교성지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쌀 90kg을 동명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동명면 남원리 일대에서 신부와 신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농사를 지어 직접 수확한 것으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공동체의 정성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한티순교성지 전상규(베르나르도) 주임신부는 “함께 땀 흘려 수확한 쌀을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상승 의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동명면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며 “한티순교성지가 동명면을 대표하는 순례지이자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명면장은 “정성이 담긴 쌀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천시, 경주시, 포항시, 달서구, 수성구, iM뱅크 소식

영천청년상우협의회, 병오년 해맞이 행사…시민 1500여 명과 도약 다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청년상우협의회가 병오년 새해 첫날 시민과 함께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영천청년상우협의회는 1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 일원에서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2026 병오년, 붉은 말이 뛴다! 영천이 도약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명주농악보전회의 환영 풍물놀이와 대북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새해 덕담이 차분히 이어지며 새해 첫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현장에서는 봉사단체 야이소상아가 따뜻한 차를 제공해 새벽 추위를 녹였으며, 공식 일정이 끝난 뒤에는 영천청년상우협의회가 준비한 떡국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볼 만들기와 병오년을 주제로 한 트릭아트 포토존, 새해 소망과 가훈을 적는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낙균 영천청년상우협의회 회장은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처럼 시민 모두의 삶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각자의 소망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단체로서 영천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최기문 영천시장은 “병오년 신년화두인 '준마도약(駿馬跳躍)'처럼 시민과 함께 힘차게 도약하는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옛 경주역, 국가시범 도시재생 거점으로 탈바꿈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와 국가철도공단이 폐역이 된 옛 경주역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혁신지구) 공모사업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舊) 경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18일 옛 경주역 부지를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함에 따라, 해당 부지를 지속 가능한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지로 최종 지정될 경우 국비 2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최종 공모 선정을 위한 공동 대응 △행정사항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상호 협력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옛 경주역 부지(7만 9438㎡)에는 총사업비 3822억 원을 투입해 K-헤리티지 복합거점과 미래모빌리티 통합허브, 체류형 공간인 '경주 STAY' 등 경주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국가철도공단의 철도자산 개발 경험과 경주시의 도시재생 역량이 결합되면 옛 경주역은 역사성과 현대적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심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 본 공모 최종 선정을 반드시 이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6년 하반기 국가시범지구 혁신지구 본 공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실시설계와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말했다. 포항 호미곶에 5만 명 운집…'상생의 빛'으로 새해 열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6년 병오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 호미곶 하늘 위로 시민과 관광객 5만 명의 새해 희망을 담은 첫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iM뱅크가 후원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은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시민·관광객과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해맞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지난 31일 밤 11시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카운트다운과 멀티미디어 연출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일 새벽에는 새해 인사와 사자성어 소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공식 해맞이 행사가 열려 병오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표된 병오년 포항시의 사자성어 '위민충정(爲民忠情)'은 '시민을 위해 충성을 다한다'는 뜻으로, 시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오로지 시민을 위한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전 7시 33분께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새해 첫 일출과 함께 전통 줄타기 공연 '2026, 새해를 딛다'가 펼쳐지며 장관을 연출했고, 공식 행사는 차분한 여운 속에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해맞이 탈놀이터, 신년운세마당, 아트월 드로잉, 호미곶간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 호미곶 등대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쇼는 상징성과 현대 영상기술을 결합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전통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 프로그램 '호미곶 범굿'은 공동체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행사 기간 포항시는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 등 총 649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새천년기념관과 호미곶간(구 명품관)을 개방해 한파 대비 쉼터를 운영했다. 대형 TFS 텐트 설치와 안전 관제탑 운영,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광장과 해안가, 주요 밀집 구간의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아울러 주요 교차로에 교통 인력을 배치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해 차량 소통을 관리했으며, 행사 전후로 노점상 단속과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이강덕 시장은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새해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포항의 대표 행사"라며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서 호미곶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의 희망찬 기운을 가득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안부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전국 유일 6년 연속 우수기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세외수입 운영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세외수입 분야에서 전국 유일의 6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외수입 징수 실적과 관리·운영 시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인구 규모와 재정 여건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한 뒤, 징수율 등 정량평가(100점)와 우수사례, 특별회계 관리 등을 반영한 가점(4점)을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달서구는 인구와 재정 규모가 가장 큰 그룹에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최우수 4회·우수 2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높은 세외수입 징수율은 물론, △고액 체납자 책임 징수제 운영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정례화 △압류대장 및 멸실 인정 차량 일제 정비를 통한 대체압류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의 날 운영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징수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구청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징수율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세외수입 운영을 통해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인 구정 운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치매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서 장관상…독거 치매환자 지원 인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치매안심센터가 현장 중심의 치매 돌봄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수성구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를 공모해 상담·등록 관리,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등 분야에서 총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수성구 치매안심센터는 특화 사업인 '독도수호 프로젝트: 독거 치매 도망쳐, 건강수호대가 간다!'를 통해 독거 치매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분야별 건강관리 교육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호대학 동아리와 지역사회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안부 전화와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그 결과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와 도구적 일상생활동작평가(K-IADL) 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자 만족도 역시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환 여수환 수성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소외되기 쉬운 독거 치매환자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과 검사 비용, 소득 기준에 따른 치매 치료관리비(약제비·진료비) 지원을 비롯해 치매 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 등록과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관련 문의는 수성구 치매안심센터 하면 된다. “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으로"…따뜻한 금융·생산적 금융 강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지난 31일 오후 수성동 본점에서 은행장 이·취임식을 열고 제15대 은행장에 강정훈 은행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병우 제14대 은행장(현 iM금융그룹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진행됐으며, 강정훈 은행장이 직접 취임 포부를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밝히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강 은행장은 “1967년 창립 이후 새해 창립 59주년을 맞는 iM뱅크가 곧 60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기까지 지역민과 전국 고객, 임직원들의 든든한 신뢰가 있었다"며 “새로운 은행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중은행 연착륙이라는 목표와 함께 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 찾아가는 디지털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iM뱅크의 경영가치 미션인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를 강조하며,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을 통해 정부 정책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iM뱅크는 생산적 금융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향후 5년간의 생산적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으며, 중소·혁신기업과 지역 전략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지역에 특화된 생산적 금융 공급자'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강 은행장은 내부통제 선도와 고객 목소리 경청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는 새해 첫 영업일 지점을 방문해 고객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는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역과의 상생을 상징하는 사회공헌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iM뱅크는 장기간의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50억 원 클럽'에 가입했으며, 재난 현장 급식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용 5.5톤 차량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혁신에는 실천이 필요하다"며 “은행장이 먼저 솔선수범해 두 배, 세 배 더 노력하고, 임직원 모두가 원팀이 돼 은행과 직원, 고객 모두의 가치를 높여가자"고 말했다. 1969년생인 강정훈 은행장은 1997년 iM뱅크(옛 대구은행)에 입행해 iM금융그룹 그룹미래기획총괄과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전략·재무 총괄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12월 19일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된 뒤 31일 제15대 은행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계명대, 정시 경쟁률 9.98대 1…역대 최고치 경신

약학부 61.1대 1 '최고'…모집 축소 속 전반적 경쟁 수준 강화 5,648명으로 9.98대 1의 경쟁률로 마감...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명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566명 모집에 5,64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9.98대 1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2025학년도 경쟁률 7.93대 1(726명 모집·5,755명 지원)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 약학부가 6명 모집에 367명이 지원해 6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도시계획학과 16.3대 1 △환경공학과 15.5대 1 △기독교학과 13.0대 1 △한문교육과 12.7대 1을 보였으며, '나'군에서는 중국어중국학과가 1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에서는 △실용음악음향과 15.0대 1 △의예과 14.9대 1 △디지펜게임공학과 13.3대 1 △국어국문학과 12.6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모집 인원 축소에 따른 경쟁률 변동이 예상됐던 가운데, 계명대는 다수 모집단위에서 경쟁률이 고르게 상승하며 정시모집 전반의 경쟁 수준이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대학 측은 AI 기반 교육 확대와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공 간 융합 교육, 실습 중심 교육환경 조성 등이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국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하고, 전 계열로 확산된 AI 활용 교육이 대학 경쟁력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도달현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등록률이 99%에 달하면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크게 줄어 모집 규모가 축소됐다"며 “모집 인원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지원이 유지되며 정시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과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가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군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는 2026년 1월 21일 실시되며, 모든 모집단위의 합격자는 1월 30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대, 정시 경쟁률 8대 1…입시 지표 뚜렷한 상승세

수시 등록률 96%·정시 경쟁률 급등…학과 개편·AI 교육 효과 경쟁률 상위학과는 국어교육과, 자유전공학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유아특수교육과, 문화콘텐츠학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등록률 상승에 이어 정시모집 경쟁률까지 크게 오르며 입시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마감일 오후 6시 기준), 정원 내 292명 모집에 2,31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 경쟁률 2.3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앞서 대구대는 지난해 9월 실시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5.55대 1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 대학 자체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어 지난 24일 수시모집 등록 마감 결과, 등록률 96%를 기록해 전년도 등록률 86% 대비 10%포인트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국어교육과, 자유전공학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유아특수교육과, 문화콘텐츠학부 등이 경쟁률 상위 학과로 나타났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입시 성과는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학과 개편과 AI 기반 교육 생태계 조성,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 등 대학 체질 개선의 결과"라며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대구대학교는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형 대학'으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남대, 정시 경쟁률 5.97대 1…역대 최고 기록

의생명공학과 14.2대 1 '최고'…지원자·경쟁률 모두 상승 휴먼서비스학과, 교육학과, 환경공학과 등 높은 경쟁률 보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대학교는 지난31일 오후 6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808명 모집에 4,82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9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5.28대 1(854명 모집·4,508명 지원)보다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한 수치다. 일반학생전형 기준으로는 의생명공학과가 1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휴먼서비스학과 10.75대 1 △교육학과 10.4대 1 △환경공학과 9.86대 1 △원예생명과학과 9.71대 1 △유럽언어문화학부 프랑스어문전공 9.6대 1 △글로벌교육학부 9대 1 △산림자원학과 8.83대 1 △유럽언어문화학부 독일언어문화전공 8.67대 1 △통계학과 8.63대 1 △수학과 8.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는 앞서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2026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 99%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정시모집 경쟁률 상승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입시 여건 속에서도 대학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최외출 총장은 “정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학생 역량 성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과 재정지원 확대 노력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는 의미"라며 “RISE 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나'군(체육학부·시각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생활제품디자인학과)이 1월 20일,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이 1월 21일 각각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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