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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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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026 하반기 장애인스포츠선수단 워크숍 성료

강원랜드가 장애인체육선수들의 단합과 재정비를 위한 '2026 하반기 장애인스포츠선수단 워크숍'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 소속 장애인체육선수 35명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유정배 강원랜드 부사장도 행사장에 직접 방문해 인사말을 전했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신임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다. 또, 각종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랜드는 선수단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제도 개선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내년 선수단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인권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건강검진, 복지포인트 등 복리후생제도도 소개했다. 앞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장애인체육선수들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볼링과 사이클, 조정, 육상 등 8개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선수단의 성과를 축하하고, 지난 22일 선수단 전원에게 격려 서신과 함께 명절 선물도 전달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1988년 설립됐다. 이곳은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석탄산업전환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균형 발전,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강원랜드는 국내 18개의 카지노 가운데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K-팝 스타 따라 여행…관광공사, 스트레이 키즈 부산 편 조회 수 1천만 돌파

인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등장한 한국관광공사의 방한 캠페인 '바이어스(BIAS·Be In Artists' Scenes) 영상이 누적 조회 수 1000만회를 넘기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7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해당 아이돌 그룹의 부산 여행기를 담은 BIAS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부산이 고향인 아이엔(I.N.)을 비롯해 그룹 멤버들이 송도 해변·부평깡통시장·강천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캠페인은 해외 K-팝 팬덤 사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를 일컫는 영단어 Bias에서 착안했으며, 아티스트가 머문 지역을 팬들이 찾아가도록 한다는 기획 의도가 깔려있다. 공사는 바이어스 캠페인의 인기가 실제여행 소비로 이어지도록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클룩(KLOOK)과 협업해 관련 기획전'을 전개 중이다. 해외 팬덤을 겨냥해 영상 속 관광지와 연계 체험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관광 통합 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와 SNS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가 방문한 지역 명소를 다국어로 소개한다. 글로벌 주요 도심 전광판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부산 여행 독려 메시지 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백만성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팀장은 “앞으로도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확대해 팬들이 한국의 지역 곳곳을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로컬 여행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JYP엔터테인먼트 이외에도 SM, 스타쉽, 하이브 등 다른 대형 기획사와 협력해 BIAS 캠페인 콘텐츠를 제작했다. 엑소의 '카이'와 '세훈'은 순천, 몬스타엑스는 경주, 스트레이 키즈는 부산, 투어스는 강릉으로 각 그룹마다 해당 지역을 찾아 한국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코이카, 베트남 ‘도시정보관리시스템’ 구축…도시계획 기간 40.7% 단축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건설부와 함께 '베트남 도시정보관리시스템(UPIS) 구축사업' 종료보고회를 열고, 2021년부터 5년간 이어온 사업 성과물을 현지 정부에 이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건설부 차관 등 현지 정부·지방정부·도시계획 분야 관계자와 코이카 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으로 코이카는 현지 정부가 수기로 관리해온 도시계획·개발 현황과 지형·재해·기후변화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로써 중앙지방정부가 같은 기준으로 정보를 관리·공유하는 체계가 수립됐으며, 해당 시스템은 타이응우옌·꾸이년·푸꾸옥 등 3개 지역에 시범 적용됐다. 코이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적용한 뒤 도시계획 수립 소요 기간이 평균 111일에서 65.8일로 40.7% 줄었고, 이용자 만족도는 90.9%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현지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위험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홍수 등 재해 대비에 활용될 것으로 코이카는 전망했다. 사업 종료 후 코이카는 한국과 베트남 각 국의 전문가 제안을 베트남의 '도시 및 농촌계획법' 시행령에 반영하고, 베트남 정부 관계자 대상의 초청연수·교육도 진행했다. 코이카 관계자는 “향후 UPIS가 베트남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나가면 관련 소프트웨어와 공간정보 솔루션, 기자재 등의 후속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내 기업의 베트남 도시 디지털 전환 시장 진출과 함께 양국 간 추가 협력 기회를 넓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코이카는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발전과 복지향상 등 특정 개발목표의 달성을 위해 물적협력수단과 인적협력수단을 패키지화해 2~5년 간 지원하는 국별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련 사업으로는 프로젝트형 사업과 개발컨설팅(DEEP) 등을 포괄한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사무소를 통해 하노이·호치민·디엔비엔·타이응우옌·박닌 등 다양한 도시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우버, 배민 인수 시동…우버 vs 쿠팡 ‘거인들의 맞대결’ 실현되나

국내 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의 새 주인이 거대 미국계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로 손바뀜 될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배달앱 시장은 물론 차량호출 플랫폼 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실제 인수 성사 시, 우선 우버와의 시너지 창출이 예상되는 배민과 쿠팡 본체를 등에 업은 쿠팡이츠 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최대 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 절차를 본격화했다. 지난 22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는 DH 주식 전량을 공개 매수하기 위해 우버가 신청한 기업결합 사전심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사전심사는 기업결합 신고 전 해당 기업결합이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지 공정위에 요청하는 제도다. 사전심사 승인 시 공정위의 정식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우버는 2019년 우버 이츠 사업을 철수한 지 약 7년 만에 시장에 다시 진입하게 된다. 관건은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관문을 넘을 수 있는 지다. 과거 동종업계 간 '수평결합' 사례였던 배민·요기요 기업결합 건과 달리, 이번 우버·DH 인수 건은 이종업계 간 '혼합결합'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을 영위 중인 우버는 카카오모빌리티에 밀려 차량 호출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경쟁사업자는 아니다. 배달 앱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인수가 현실화돼도 당장에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한다. 업계 추정대로라면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배민 점유율은 60% 수준이다. 앱·결제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7월 기준 배달 앱 월간 활성사용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배민(2302만명)이다. 다음으로 쿠팡이츠(1313만명), 요기요(355만명), 땡겨요(249만명) 순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번 딜에 대해 “외국계 기업(DH)에서 또 다른 외국계 기업(우버)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국내 시장 입장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인수합병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불법성이 없는 이상 정당한 인수행위"라고 덧붙였다. 다만, 업계가 주목하는 점은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과 국내 최대 배달 플랫폼의 결합이다. 실제 공정위는 “국내 택시 호출 시장과 배달앱 시장의 경쟁구조, 경쟁사업자의 사업활동, 이용자와 입점업체의 선택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 건이 배달앱 1위 배민과 2위 쿠팡이츠간의 경쟁을 촉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일각에서는 최근 공정위가 쿠팡과 대립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공정위가 쿠팡(쿠팡이츠)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우버의 DH 인수를 승인해 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우버·DH 간 인수가 현실화되면 우버·배민과 쿠팡·쿠팡이츠의 플랫폼 생태계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하다. 관전 포인트는 시너지 효과다. 업계는 글로벌 자본력을 지닌 우버의 플랫폼 역량이 배민에 전이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가한다. 향후 배민의 사업 방향성도 모빌리티 서비스·음식배달 멤버십 간 결합, 광고·프로모션 연계 등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쿠팡이츠의 경우, 공격적인 무료배달 정책뿐 아니라 이미 쿠팡의 강력한 와우 멤버십 생태계에 묶여 있다. 따라서 이커머스(쿠팡)·콘텐츠(쿠팡플레이)·결제(쿠팡페이)와 함께, 배달 부문으로 전체 퍼즐의 한 조각으로 설계돼 강력한 록인(Lock-in)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배민이 배달 단일 사업 구조인 점을 고려하면 더 대비되는 지점이다. 전문가들은 우버와 DH 간 인수가 성사될 시 우버의 투자 유입을 통한 배민의 사업확장 가능성에 공감한다. 글로벌 거대기업 우버의 투자가 배민에 유입되면 쿠팡을 등에 업은 쿠팡이츠의 거센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는 지난해 매출 약 79조원 규모로, 배달앱 '우버이츠'도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우버는 차량호출과 음식배달을 결합한 멤버십 서비스 '우버원'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쿠팡 한국법인 매출은 45조5000억원, 쿠팡이츠 매출은 2조9000억원 규모다. 그럼에도 국내 시장에서 우버 본업의 부진한 입지 탓에 배민에게 돌아가는 시너지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고 진단하는 전망도 있다. 올 2월 기준 우버택시의 MAU는 65만명으로, 시장 1위인 카카오모빌리티(1358만명)의 2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우버 시스템을 접목해 배민이 배달 단일 사업 구조를 깨고 사업 규모를 키우는 측면에서는 의의가 있다"면서도 “우버가 국내 택시 플랫폼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 관점에서 배민보다 우버의 존재감 강화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니폼에 선수 카드까지…유통가, 아시안게임 수요 공략

유통업계가 오는 10월 4일까지 이어지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응원 수요를 공략해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선수 유니폼·카드 등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업체부터 집관족을 겨냥해 주요 먹거리 위주로 할인 행사를 전개하는 업체까지 전략도 다양하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W컨셉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의 트레이딩 카드를 앞세워 e스포츠 팬심 저격에 나섰다. 페이커를 비롯해 선수단 이미지를 담은 공식 트레이딩 카드의 온라인 단독 판매처로서, 팬덤 수요를 흡수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되는 카드는 1박스·1카톤 단위로 선보인다. 1박스 가격은 10만원이며, 총 20팩(1팩 당 3장)으로 구성됐다. 20박스로 이뤄진 1카톤은 컬렉터용 상품인 만큼, 판매가가 200만원으로 다소 높다. 이 상품에는 선수단 사인 카드도 1장 이상 포함된다. 응원 문화의 연장선으로 유니폼 구매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공략한 패션업체도 있다. 프로-스펙스는 최근 야구 국가대표팀 경기복으로 어센틱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7~13일 예약 판매 결과, 자수 마킹 상품은 초반 1차 물량 모두 소진됐고 추가 물량도 대부분 팔렸다.이달 14일부터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16일부터는 용산 직영점에서 각각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편의점업계는 치킨·맥주·라면 등 인기 먹거리 위주로 폭넓게 할인 행사를 전개하며 집관족 공략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까지 치킨·맥주·위스키·라면 등 300여종의 상품을 할인해 선보인다. 당일 픽업으로 구매 시 즉석 치킨 2종을 최대 30% 할인가로 내놓고, 카스·아사히 등 국내외 맥주 26종도 최대 55% 저렴하게 내놓는다. 같은 기간 CU도 주류·안주류·음료 등 70여종 상품에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GS25는 다음 달 4일까지 자체 브랜드 '치킨25' 일부 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아울러 9월 한 달 간 인기 번들맥주 28종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2000원, 인기 하이볼 13종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캔 당 1000원씩 할인해준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자체 앱 대신 제휴”…유통업계, 외부 플랫폼과 ‘적과의 동침’

유통업계에서 라이벌 관계를 떠나 서로 손잡는 '동맹 바람'이 불고 있다. 배달·커머스 앱 등 외부 플랫폼에 입점해 고객 접점을 다각화하는 흐름이 업계 전반에서 두드러진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그룹의 주요 유통 계열사들은 퀵커머스(주문 시 1시간 이내 가져다주는 즉시배송 서비스) 서비스 강화에 공들이고 있다. 자체 앱 대신 이미 주문·배달 인프라를 갖춘 외부 배달 앱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방식을 택했다. 롯데슈퍼는 지난 7일부터 쿠팡이츠와 손잡고 전국 310여개 점포 중 170곳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앞서 롯데슈퍼는 2020년 11월 '퇴근길 1시간 배송'을 시범 도입한 이후 이듬해 말에는 일부 점포 대상의 '1시간 바로배송'으로 확대 운영했다. 이후 수익성 부담으로 2023년 2월 해당 사업을 정리한 지 3년 7개월 만에 퀵커머스 시장에 재도전하는 것이다. 롯데백화점도 이달부터 쿠팡이츠 앱에서 전용관을 운영하며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백화점 업체가 외부 배달 앱을 바탕으로 즉시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롯데백화점이 처음이다. 운영 범위는 서울 청량리점·관악점 등 2개 점포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델리(식당가) 상품을 위주로 약 5개월 동안 고객 수요와 시장 반응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직접 운영해보며 수요를 확인하고, 향후 고객에게 적합한 배송 방식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주요 대형마트들도 퀵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해 외부 플랫폼과 합종연횡을 택하고 있다. 한때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퀵커머스 사업으로 '쓱고우', '바로배송'을 시범 운영했다. 현재는 일부 매장에서 배달 앱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선회해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공략 중이다. 이마트의 경우, 그룹 계열사인 SSG의 퀵커머스 서비스인 '바로퀵'도 함께 활용 중이다.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롯데슈퍼를 비롯해 GS더프레시·이마트 에브리데이·홈플러스 익스프레스 4사 모두 쿠팡이츠 내 장보기·쇼핑 카테고리에 입점한 상태다. 이 가운데 GS더프레시·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자사 앱은 물론, 쿠팡이츠·요기요·배달의민족·네이버쇼핑 등과 연계해 보다 공격적으로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편의점 업계도 자체 앱과 배달 앱 입점을 병행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심야 시간까지 운영이 가능한 특징을 바탕으로, 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4사 일제히 배달 앱과 제휴를 맺고 퀵커머스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주요 유통업체가 타사 플랫폼에 올라타는 전략을 펼치는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 자체 온라인 채널 위주로 투자를 늘리기보다 이미 주문·배송 인프라를 갖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새벽배송 시장에서도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를 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핀테크 플랫폼 토스의 쇼핑 커머스 '토스쇼핑'에 전용관을 신설한 오아시스마켓이 대표 사례다. 오아시스마켓이 타 플랫폼에 입점해 전용관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마켓의 직매입 상품을 토스쇼핑에서도 같은 금액대로 구매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업계는 오아시스마켓이 올 4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만 약 900만명인 토스쇼핑의 높은 트래픽을 발판으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고 풀이한다. 신선식품에 강한 오아시스마켓 특징을 고려하면 토스쇼핑 입장에서도 해당 카테고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배송도 오아시스마켓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덕에 물류 부담이 덜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 같은 전략은 경쟁사인 컬리 사업 구조에서도 읽힌다. 컬리는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컬리N마트'를 운영 중이다. 컬리 앱에서 구매 가능한 신선식품·간편식·생활용품 등을 해당 스토어에서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출시 1년 만에 거래액도 약 10배 늘어날 만큼 호응을 얻고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통상 소비자들은 앱을 추가로 설치하기보다 기존부터 써온 플랫폼 안에서 구매하려는 선호도가 높다"면서 “회사 입장에서도 자체 앱은 기존 회원 위주로 운영하고, 외부 플랫폼과 제휴해 신규 고객을 노리는 것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추석에도 문여는 대형마트·백화점·아울렛 어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외식·장보기 등 나들이 목적으로 가까운 백화점·아울렛·대형마트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다. 올 추석 연휴 기간 주요 백화점들은 점포별로 휴점 일자가 상이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렛·대형마트의 경우 추석 당일만 쉬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 두드러진다. 추석 기간 주요 유통업체별 휴무·영업 일정을 정리해봤다.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과 전날, 또는 당일과 다음날 이틀씩 영업을 쉬는 경우가 많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이틀씩 휴점한다. 무역센터점·천호점·미아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 등 11개점은 이달 24~25일 문을 닫는다. 압구정본점·신촌점은 25~26일에 영업을 쉰다. 신세계백화점은 11개점(강남점·타임스퀘어점·사우스시티·센텀시티점·대구신세계·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마산점·김해점·광주신세계·의정부점·천안아산점)이 추석 전날인 24일, 당일인 25일 문을 닫는다. 본점은 25~26일, 하남점은 25일 단 하루만 각각 휴점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잠실점 등 29개 점포가 24~25일에, 센텀시티점은 25~26일에 쉬어간다. 아울렛은 휴점일이 비교적 짧다. 현대아울렛·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인 25일 단 하루만 휴점한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휴 기간 동안 전 점포 정상 영업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25일만 개점 시간이 정오로 늦춰진다. 입점 브랜드별 운영 여부는 상이하다. 롯데아울렛 21개점과 피트인 산본은 추석 당일인 25일 하루만 휴점한다. 잠실 롯데월드몰·타임빌라스 수원·롯데몰 김포공항점·롯데몰 은평점·롯데몰 수지점 등 5개점은 정상 운영하되, 추석 당일에만 영업시간을 평소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에서 정오~오후 10시로 단축 운영한다. 백화점과 쇼핑몰이 함께 있는 롯데타운 잠실·롯데몰 김포공항·타임빌라스 수원은 백화점 부문만 24~25일 이틀간 휴점한다. 쇼핑몰 부문의 경우, 추석 당일에만 단축 영업으로 문을 연다. 대형마트들은 대체로 추석 당일 휴무나 단축 영업으로 연휴를 지나간다. 다만,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이달 27일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정기 의무휴업일로서 휴점한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약 30곳의 점포가 추석 당일 쉬어간다. 영업을 이어가는 점포들은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개점·마감 시간을 1시간씩 축소해 운영한다. 이마트는 추석 당일에도 87개점 점포가 당일에도 정상 영업한다. 다만, 서울 양재점·청계천점, 경기 과천점·광명소하점·안양점, 스타필드마켓 동탄점 등 45개점은 휴점한다. 이 밖에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정기 휴무일과 함께 추석 당일 쉬어간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패션] K2코리아그룹, 내셔널지오그래픽, 자라

◇K2코리아그룹, 경쟁사 '네파' 인수…“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K2코리아그룹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 인수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K2코리아그룹은 네파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인수한다. 유상증자 절차가 마무리되면 네파의 새새로운 최대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한다. 이번 인수는 K2코리아그룹이 축적해 온 아웃도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K2코리아그룹은 네파의 브랜드 자산과 고객 기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인수 후 K2코리아그룹은 네파의 브랜드 정체성과 강점을 유지하면서 상품·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리점·매장 등 기존 유통망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 회사는 중장기 관점에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K2코리아그룹 관계자는 “네파는 탄탄한 브랜드 자산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라며 “K2코리아그룹의 사업 전문성과 네파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2026 FW 모델 배우 허남준 발탁…캠페인 영상 공개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2026 가을·겨울 시즌 모델로 배우 허남준을 발탁하고, 브랜드 모델 고윤정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시즌 주요 제품인 '코스토니'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캠페인 제작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아 온 돌고래유괴단이 맡았다. 영상은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총 2편의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이야기 곳곳에 시즌 주력 제품인 '코스토니 리버시블 플리스'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코스토니 리버시블 플리스는 플리스와 기능성 소재를 결합한 양면형 후드 점퍼다. 한쪽 면에는 플리스 소재를 적용했으며, 반대쪽에는 체온과 외부 온도 변화에 반응해 오로라 패턴이 달라지는 변온 프린트를 적용했다. 착용 방식과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코스토니 캠페인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윤정과 허남준이 함께한 후속편은 오는 10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자라·자라홈, 루카 구아다니노·스테파노 바이시와 협업…역대 최대 규모 콜라보 자라(Zara)·자라홈(Zara Home)이 영화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Luca Guadagnino)와 프로덕션 디자이너 스테파노 바이시(Stefano Baisi)와 협업한 '바이시 구아다니노 포 자라홈(Baisi Guadagnino for Zara Home)'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자라홈이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협업 프로젝트다. 가구·조명·테이블웨어·텍스타일·러그·거울·캔들·향수·레디투웨어 컬렉션까지 총 200여 점 이상의 제품을 선보인다. 홈 컬렉션은 빈 분리파의 기하학적인 구조, 프랑스 아르데코의 곡선미, 브라질 모더니즘의 따뜻함, 이탈리아 래디컬 디자인의 관능미 등 서로 다른 시대와 장소의 디자인 세계를 넘나들며 이를 재해석하고 변주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모든 제품에는 푸르커스도르프(PURKERSDORF), 네이프(NAPE), 오피우키(OPHIUCHI), 블링킹(BLINKING), 세이크리드 스프링(SACRED SPRING) 등 각자의 이름이 부여됐다. 레디투웨어 컬렉션은 성별의 경계를 넘어선 워드로브를 제안한다. 클래식한 남성 수트에서 출발해 여유로운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비율로 재해석했고, 트위드·프레스코 울 등의 소재는 활동적인 일상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로 풀어냈다.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루카 구아다니노가 연출하고, 각본가 스콧 Z. 번스(Scott Z. Burns)가 각본을 맡은 단편 영화도 유럽에서 촬영돼 공개된다 영화의 프로덕션 디자인은 스테파노 바이시가 맡았다. 컬렉션의 매장 디스플레이도 바이시와 구아다니노가 직접 디자인해 구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26일부터 자라와 자라홈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이랜드리테일, 쿠팡, 우아한형제들, 한화갤러리아, 신세계라이브쇼핑, 세븐일레븐

◇이랜드리테일, NC픽스 분당점 2.5배 확장…브랜드 수 3배 확대 이랜드리테일은 NC픽스 분당점을 기존 대비 2.5배 규모로 새 단장해 재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NC픽스 분당점은 2001아울렛 분당점 1층에 위치하며, 기존 약 264㎡(약 80평)에서 약 661㎡(약 200평) 규모로 넓어진다. 지난 7월 강서점을 확장 리뉴얼한 데 이어 두 번째 리뉴얼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올 하반기부터 핵심 점포 위주로 NC픽스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매장 면적 확대 차원을 넘어 상품 선택의 폭도 넓혔다. 취급 브랜드는 기존 약 100개에서 300여 개로 3배 확대하고, 품목 취급수(SKU)도 2000여 개에서 4500여 개로 2배 이상 늘렸다. 고객 반응이 높은 슈즈·잡화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여성·남성 의류 상품 구성도 확대했다. 기존 분당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이탈리아 남성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가방 상품도 추가했다. 슈즈도 다양한 브랜드의 운동화·스니커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쿠팡, “GS25서 쿠팡·쿠팡이츠 기프트카드 만나보세요" 쿠팡이 GS25 편의점에서 쿠팡·쿠팡이츠 실물 기프트카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GS25 점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 전국 매장으로 판매처를 넓힌다. GS25 매장에서 선보이는 기프트카드는 최소 1만~30만원 사이에서 1000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해 충전하는 방식이다. 삼성, KB국민, 신한, 하나, 비씨 등 5개 주요 카드사 결제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기프트카드는 쿠팡 앱에서 쿠팡캐시로 간편하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서울시와 '9월말 투아웃' 캠페인 전개…고독가구에 나들이 독려 우아한형제들은 23일부터 서울시와 함께 '9월말 투아웃'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민과 서울시가 지난 2024년 12월 맺은 업무협약의 하나로, 추석을 앞두고 고독가구가 집 밖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을 통해 고립감을 겪는 시민의 일상 회복과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배민은 픽업 서비스를 활용해 이들의 외부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픽업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웃을 향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고객이 쓴 메시지는 추후 고립·은둔 대상 가구에 전달되며, 채택된 고객에게는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쿠폰을 제공한다. 캠페인은 오는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배민 앱 내 주소지를 서울로 등록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갤러리아百, 문형태 작가 전시 '캐러셀' 선봬…8m 높이 소녀 조형물까지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10월 1일까지 서울 명품관 이스트 야외광장에서 8m 규모의 문형태 작가의 '슬리핑 프린세스(Sleeping Princess)' 작품을 선보인다. 추석 당일과 다음 날인 25~26일에는 해당 점포가 휴점해 전시를 운영하지 않는다. 문형태 작가는 2009년 서울오픈아트페어 영아티스트 10인에 선정된 후 뉴욕·도쿄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올 4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자신이 머물렀던 장소의 흙을 물에 섞어 캔버스 바탕에 칠한 뒤 작업하는 방식으로도 알려졌다. 이번 작품은 갤러리아가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와 협업해 진행하는 문 작가의 '캐러셀(Carousel)' 전시의 하나다. 작품은 문 작가의 신작 입체 작품을 바탕으로 대형 풍선 조형물로 눈을 감고 앉아 있는 소녀의 모습을 구현했다. 실내 전시는 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이어진다. 평면회화 14점, 입체 작품 7점으로 구성된 원화 신작 21점과 에디션 9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메인 작품인 '퍼펙트 픽처(PERFECT PICTURE)'를 비롯해 흑백을 중심으로 한 '모노시리즈'와 다양한 입체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원화는 현장에서 가격을 문의할 수 있다. 판화와 오브제 등 에디션 작품은 120만~160만원대, 세라믹 에디션 작품은 30만원대에 판매한다. ◇“이색 여행지 인기" 신세계라이브쇼핑, 남아프리카 4개국 여행상품 판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27일 남부아프리카 4개국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이색 여행지를 찾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내놓은 상품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 따르면, 올 여름 판매한 중앙아시아 여행상품이 목표치 대비 40%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방송한 지중해 크루즈 여행상품도 목표치를 30% 초과 달성했다.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남부아프리카 4개국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여행사 참좋은여행과 협업해 만든 상품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기존 아프리카 패키지 여행이 통상 10일 이상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5박 8일 일정으로 구성해 여행 기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가격은 500만 원대다. 여행 일정으로는 남아공의 케이프타운과 테이블마운틴, 희망봉, 볼더스비치를 비롯해 빅토리아 폭포와 잠베지강 선셋크루즈 모두 즐길 수 있다. 보츠와나에서는 보트 사파리를 통해 아프리카의 야생동물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세븐일레븐, '2026 어린이 미술대회' 성료…대상에 명륜초 이예준 학생 세븐일레븐은 지난 22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제33회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 어린이들을 축하하는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어린이 미술대회는 지난 1993년 첫 시행돼 올해로 33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일상 속 가족의 사랑과 행복'으로, 어린이의 시각·사고를 통해 인구 문제의 기본인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지난 8월부터 세븐일레븐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대상(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2명), 우수상(12명), 최다 참가상(4곳)까지 총 19명을 뽑았다. 대상에는 명륜초등학교 5학년 이예준 학생의 작품 '눈 내리는 날 우리 가족'이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김서영 학생의 '호수 위에서의 행복한 시간'과 박건률 학생의 '베트남 호이안 야시장 여행'이 뽑혔고 각각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상·구세군 사령관상이 주어졌다. 이 밖에 '한복 입고 동생들과 딱지치기' 작품을 출품한 윤가영 학생 등 우수상 수상자 12명에게도 상장·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최다 참가상으로는 세종미술학원, 희망아동센터, 유니팝 문래센터 미술학원, 도봉구 7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수상 여부와 별개로 참가자 전원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3000권을 제공했다. 이들 수상작은 오는 10월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주요 점포들의 디지털 미디어(DID)와 포스(POS) 기기 화면에 전시된다. 같은달 구세군 역사박물관과 구세군회관 전광판에서도 해당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예방치유원,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용 ‘맞춤형 콘텐츠 패키지’ 보급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학교 현장의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을 지원하고자 '맞춤형 도박문제 예방콘텐츠 패키지'를 만들어 지난 14일부터 배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보급 활동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에 따라 학교에서 연 2회 이상 추진해야 하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패키지의 콘텐츠를 살펴보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참여·심화 모듈 총 20개 교안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의 발달 특성·학교급별 수준 등을 반영해 필요한 모듈을 선택·조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자료는 예방치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예방치유원은 교사들의 교안 구성 부담을 낮추고, 이들이 교육 대상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미경 예방치유원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을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의 활용성을 고려해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교육 현장의 적극적인 활용과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방치유원은 지난 17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건전한 병영문화를 위한 청년 장병 도박 예방·치유 전략'을 주제로 도박문제 예방치유 포럼을 개최했다. '제18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군 장병의 불법 도박 실태와 예방·치유 방안, 금융 안전망 구축 등이 논의됐다. 예방치유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함계 국방부·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군 교관 대상의 금융교육과 도박 문제 조기 개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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