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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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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본사도 주목한 韓 성장세…스토케, 트립트랩·요요 ‘선출시’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고급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가 한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스토케코리아는 유아차·하이체어 등 주력 제품군 위주로 한국 선출시 상품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접점을 넓혀 소비자 유입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4일 서울 성동구 '요요5 서울숲하우스' 팝업에서 열린 스토케코리아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영범 스토케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3년간 연간 매출 성장률이 20.4%로,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6위였던 한국 매출 순위도 올 상반기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며 “글로벌 본사에서도 관심이 커져 올해 주요 제품을 전 세계에서 한국에 가장 빨리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스토케코리아는 지난달 9일 글로벌 시장 가운데 한국에 원핸드 폴딩 유모차 '요요5'를 선출시하며 수요 잡기에 한창이다. 2012년 첫 선보인 휴대용 유아차 '요요' 라인의 네 번째 신규 라인업으로, 편의성을 중시하는 부모를 타깃으로 삼았다. 신제품은 한 손 만으로 가능한 '빠른 폴딩', 프레임·휠 구조 개선을 통한 '안전 주행', 시트 길이·폭 확장 등 '착석감'에 방점을 찍었다. 가격은 76만9000원이다. 최 대표는 요요5의 가격대에 대해 “일반 유아차(스트롤러)와 달리 휴대용 라인은 자사 선두 제품군이 아닌 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가 시장 점유율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라며 “휴대용 라인은 경쟁사처럼 절충형·디럭스 제품은 없지만, 비용 추가 시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뉴본팩도 함께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베스트셀러인 하이체어 제품군도 스토케 코리아가 한국 선출시에 공들이는 영역이다. 성인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앞세운 '트립트랩'이 해당 제품군의 대표 라인으로 꼽힌다. 이 라인의 지난해 기준 누계 판매량만 1600만대에 이른다. 최근에는 신상품 '트립트랩 시그니처 월넛' 색상을 한국·중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산업용 가구 목재 가운데 고가에 속하는 아메리칸 월넛이 활용된 제품으로, 국내에서 1472개 한정 판매된다. 최 대표는 “과거에는 일본·미국에서만 (단독 선출시 상품)을 전개했지만, 시그니처 월넛 상품의 경우 한국에서 글로벌 본사에 제안해 선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글로벌 콜라보 에디션을 내놓고, 내년 초 한국 단독(Exclusive) 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며“관련 상품 출시 계획은 본사에 허락 받았고, 나머지는 구체화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최근 10여년 간 언론과의 스킨십이 뜸했던 스토케코리아는 지난 4월 취임한 최 대표의 지휘 아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요요5 출시를 기념해 직접 제품 체험이 가능한 팝업 운영에 나선 것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차원에서다. 팝업은 오는 6일까지 운영된다. 회사 입사 후 리테일 환경 개선에 집중해 온 최 대표의 다음 과제는 D2C(소비자 직접 채널) 비중을 넓히는 것이다. 특히, 트립트랩과 달리 유아차의 경우 구매 단계에서 성능 확인 등으로 오프라인 구매 선호가 높은 편이다. 이 가운데 백화점 판매 비중이 높지만, 자사몰인 스토케 닷컴 위주로 온라인 D2C(소비자 직접 판매) 비중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최 대표는 “현재 한두자릿 수 경계에 있는 D2C 파이를 향후 20%까지 늘릴 것"이라며 “자사몰에서는 다른 채널과 달리 특정 색상을 단독 판매하거나, 제품 선출시 시 가장 먼저 선보인 뒤 나머지 채널로 확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업 비전을 앞세워 스토케코리아는 오는 2029년까지 3년 수준 30% 수준의 성장률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스토케는 그동안 '유아차계의 벤츠'라는 수식어만큼 가격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타사와 달리 스토케 코리아는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높은 가격 탓에 일본 등 인근 국가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스토케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시장 규모도 중국·일본처럼 크지 않아 프로모션 시 매출이 높게 잡힌다. 출생아률이 0.7% 전후인 한국 특성상 계획 소비 경향이 강하지만, 할인 시 품목별로 하나쯤 구매할 확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수요가 가격 할인 시점에 쏠릴 가능성이 농후해 향후 매출 감소 등DL 우려된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최 대표는 “동일 제품 기준 일본과 가격 차이가 20%(면세가 적용) 수준이지만, 다른 명품도 마찬가지다"라며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가격 구조는 동일 제품 기준 중국이 가장 비싸고, 다음으로 한국·일본 순"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스토케는 트립트랩 등 캐시카우 상품의 경우, 인기 색상 위주로 수요 쏠림이 심해 공급 부족·배송 지연 등으로 제품 수령까지 길게는 수개월이 걸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줄곧 받아왔다. 다만, 한국 시장의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지난해 말부터 제품 공급량 할당을 많이 받아 수급 상황이 전보다 나아졌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최 대표는 “생산 공장이 기존 유럽에서 중국에도 신설된 만큼 거리가 짧아져 제품 수급이 원활해진 측면도 있다"며 “현재 대부분의 재고를 일주일 이내로 받고 있고, 이 같은 부분들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져 올 상반기 매출이 성장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패션가 NOW] 무신사, 신성통상 탑텐키즈, 스튜디오 톰보이, 한섬, 에이블리, 휠라

◇무신사, 잔스포츠 글로벌 16개 파트너 초청…'글로벌 성장 모델' 제시 무신사는 미국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JanSport)의 16개국 파트너를 서울로 초청해 한국 성공 사례를 이들의 해외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잔스포츠가 아시아·유럽·중동 지역 파트너를 한 곳에 모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공식 유통 파트너십을 맺은 무신사와 잔스포츠는 지난 달 25~27일 사흘 간 서울에서 '잔스포츠 아시아·유럽·중동 FW27 세일즈 서밋'을 열었다. 행사에는 16개국의 디스트리뷰터와 파트너사, 잔스포츠 본사 관계자 등 총 70명이 함께 했다. 무신사는 한국에서 잔스포츠를 성장시킨 전략과 노하우를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공유했다.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 의류 컬렉션도 함께 공개하며, 백팩 중심이었던 사업 영역을 의류까지 확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조직 무신사 트레이딩은 2021년 잔스포츠와 공식 유통 계약을 맺었다. 이후 5년간 무신사는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온라인 커머스, 오프라인 리테일까지 잔스포츠의 한국 사업 전반을 운영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왔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성수동에 잔스포츠 글로벌 최초 플래그십 매장도 개장했다. ◇신성통상 탑텐키즈,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리뉴얼 개장…키즈·베이비 상품 수요 확인 신성통상의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전환에 맞춰 매장을 리뉴얼 개장한 뒤, 30대~40대 가족 고객 위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달 27일 재개장한 스타필드마켓 월계점 2층, 키즈 그라운드 인근에 리뉴얼 개장했다. 스타필드마켓 전환 이후로 30대~40대 고객의 방문이 두드러졌으며,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신성통상은 스타필드마켓 전환 이후 식음료와 북·키즈 그라운드 등을 함께 이용한 뒤, 탑텐키즈 매장을 찾는 가족 고객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키즈 상품과 함께 영유아 자녀를 위한 상품 수요도 늘었다. 지난 달 27~30일 탑텐키즈 월계점의 전체 매출에서 베이비 라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30%를 기록했다. 기존 키즈 중심 수요와 함께, 베이비 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인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족 고객이 많은 복합 쇼핑 공간에서 키즈와 베이비 상품을 함께 찾는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며 “한 공간에서 아이의 연령과 필요에 맞는 상품을 편리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매장 구성과 유통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튜디오 톰보이, 日 도쿄 시부야서 현지 첫 팝업 매장 운영 신세계톰보이의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지난 2일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2층에 현지 첫 팝업 매장을 스토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운영하는 팝업 매장이 들어선 스크램블 스퀘어는 도쿄의 상징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와 인접한 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이곳은 다양한 글로벌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현지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도 많이 찾는 현지 대표 쇼핑 명소로 꼽힌다. 팝업 공간은 스튜디오 톰보이의 대표 색상인 블루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매장 한쪽에는 역대 컬렉션 포스터를 모은 아카이브 공간을 마련했다. 매장 중앙에는 브랜드의 티셔츠와 셔츠를 활용한 오브제를 설치했다. 해당 팝업에서는 톰보이의 글로벌 앰버서더 에이티즈(ATEEZ) 우영의 2026년 가을·겨울(FW) 캠페인 이미지도 단독 전시해 새 시즌 컬렉션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번 매장에서는 FW 시즌 일부 신상품과 함께, 시즌 주요 제품을 축소해 만든 미니어처 키링을 국내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용하기 좋은 티셔츠, 원피스, 블라우스를 비롯해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찾아볼 수 있다. ◇한섬 '시스템 파리', 해외 매출 1위 英 '해러즈百' 2층 남성관서 팝업 매장 운영 한섬은 오는 7일부터 11월까지 영국 런던 해러즈 2층 남성관 내 '컨템포러리 컬렉션' 조닝에 '시스템 파리'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한섬은 2019년부터 시스템·시스템옴므가 파리패션위크에서 선보여 온 글로벌 컬렉션을 지난해 독립 브랜드 '시스템 파리'로 격상시키고,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177년 역사를 지닌 해러즈는 단일 점포 기준 글로벌 매출 1위 백화점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전 세계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하이앤드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 럭셔리 백화점이다. 특히, 영국 왕실에 물품을 오랜 기간 공급해 '영국 왕실 전용 백화점'으로 통한다. 이번 팝업 매장이 들어서는 조닝은 해러즈가 선별한 아이템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는 편집숍과 함께, 글로벌 남성패션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브랜드들로 채워져 있다. 한섬에 따르면, 이번 팝업 매장은 해러즈의 입점 제안으로 성사됐다. 지난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해러즈 내 자체 편집숍에서 시스템 파리 제품을 선보여 왔는데, 일부 품목이 완판되며 큰 성과를 내면서 이번 팝업 매장 운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한섬은 해당 팝업 매장에서 시스템 파리 신제품 300여 종 가운데 의류·가방·신발 총 64종을 선보인다. 팝업 매장 운영 기간 동안 한국적인 요소를 접목한 마케팅도 전개한다. 오는 12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 차(茶)를 판매하는 카페인 '룩 레프트(Look Left)'와 협업해 방문 고객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추후 11월에는 유럽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한복의 색감과 노리개를 콘셉트로 설계한 특화 기프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이블리, 임부복 카테고리 신설…임부복 선택지 확대 에이블리는 임신 중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임부복 카테고리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임부복 카테고리 신설을 기점으로 카테고리 활성화에 집중한다. 기존 임부복 관련 상품 판매 셀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셀러와 마켓 입점을 토대로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하고, 유저가 상황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더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실제 에이블리는 임부복 상품군을 지속 확대해 왔다. 올 상반기 기준 임부복 관련 상품 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73% 늘었고, 관련 거래액은 약 40% 증가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상품군은 원피스, 롱원피스, 투피스·셋업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휠라,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파트너 참여…'휠라 꼴로레' 첫 전시 공개 미스토코리아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프리즈 서울 2026(Frieze Seoul 2026)'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브랜드의 색상 헤리티지를 예술의 언어로 확장하는 연간 컬처 프로젝트 'FILA COLORE(휠라 꼴로레)'의 첫 번째 전시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휠라 꼴로레는 휠라가 쌓아온 색상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매년 하나의 색상을 선정해 예술·문화적 요소와 결합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1회차인 올해의 주제는 '실버(Silver)'다. 휠라의 대표 스니커즈 '에샤페 실버문'에서 출발한 색상이다. 휠라는 올 상반기부터 휠라 꼴로레 프로젝트를 통해 실버의 이미지를 다양한 예술 영역으로 확장해왔다. 지난 5월에는 'FILA COLORE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회화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데 이어,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오는 9월에는 실버의 이미지를 작품과 공간으로 확장해 프리즈 서울에서 휠라 꼴로레의 첫 오프라인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 2일 프리즈 서울 2026 전시장에서 열린 VIP 데이에서는 휠라 모델 배우 한소희, 가수 우즈(WOODZ), 차정원이 참석해 휠라 꼴로레의 첫 공개를 함께했다. 세 사람은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스니커즈 '에샤페 실버문'을 각자의 스타일로 착용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근욱, 김기웅, 사샤 노드마이어(Sascha Nordmeyer) 등 3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각자의 시선과 회화적 언어를 통해 실버를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 곳곳에는 '실버문'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를 배치해 작품과 공간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휠라 꼴로레 전시는 오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D홀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FILA COLORE 라운지는 C홀에 마련된다. 휠라는 오는 10월 서울 신당동 프리즈 하우스(Frieze House)에서 이번에 공개한 세 아티스트의 작품을 비롯해 FILA COLORE의 의미를 깊이 있게 풀어낸 별도의 기획 전시도 선보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NOW]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쿠팡이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신라免, 제주점 내 프랑스 브랜드 '아미' 매장 개점…제주 유일 단독 점포 신라면세점은 지난 1일 제주점에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 단독 매장을 신규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최근 개별관광객(FIT)을 중심으로 다양해지는 패션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들여왔다. 해당 점포는 제주도 내 유일한 아미 단독 매장인 만큼 제주를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점 매장에서는 하트 로고가 적용된 기본 티셔츠와 함께 스웨트셔츠, 후디 등 다양한 의류와 가방, 볼캡 등 액세서리 상품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타 점포에서도 글로벌 인지도와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갖춘 패션 브랜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서울점에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 꼼데가르송의 대표 캐주얼 라인인 '플레이 꼼데가르송(PLAY COMME des GARÇONS)' 매장을 새롭게 개점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하트 와펜과 프린트로 변주를 준 가디건, 셔츠, 티셔츠와 스니커즈 등 브랜드 대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免, 국중박 '어흥, 호랑이' 재해석한 신규 콘텐츠 공개 신세계면세점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운영하는 'K컬처 데이(K-Culture Day)'를 통해 신규 디지털 콘텐츠 '어흥, 호랑이 - 용맹하게, 신통하게, 유쾌하게'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디지털실감영상관에서 소개 중인 대표 콘텐츠 '어흥, 호랑이 - 용맹하게, 신통하게, 유쾌하게'의 세 번째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콘텐츠는 조선시대 회화와 나전칠기에 등장하는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으며, 나전 특유의 영롱한 빛과 화려한 질감을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했다. 반짝이는 자개 숲속을 거니는 호랑이의 모습을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콘텐츠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컬처 데이는 신세계면세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 문화유산을 국내외 고객에게 알리고자 2022년부터 이어온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쿠팡이츠, 스탬프 이벤트 시작…“5개 모으면 할인 쿠폰 또는 메뉴 리워드" 쿠팡이츠가 입점 매장의 단골 고객 확보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모션 기능 '스탬프 이벤트'를 신규 도입한다. 이 기능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돼 온 종이 쿠폰 적립 방식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것으로, 입점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점주는 매장 운영 상황에 맞춰 고객에게 지급할 리워드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행사 운영과 세부 설정은 쿠팡이츠 사장님 포털과 전용 앱에서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이 스탬프 이벤트 운영 매장에서 배달 주문을 완료하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스탬프는 참여 매장별로 각각 적립되고, 동일 매장 기준 하루 1회까지 적립 가능하다. 고객은 동일 매장에서 주문을 5회 완료하면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나 지정 메뉴 등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적립 현황과 리워드 정보는 쿠팡이츠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차량 화재 초기 진압한 쿠팡친구에 표창·상금 수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쿠팡친구 유태선 씨를 '와우 히어로'로 선정하고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23일 배송 중 차량 화재를 발견해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로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것에 따른 것이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는 지난 달 26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성동1캠프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유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유 씨는 강변북로 하남 방면을 주행하던 중 전방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포착하고, 즉시 차량을 정차한 뒤 화재 진압에 나섰다. 쿠팡 배송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고, 이후 화재가 재발하자 주변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추가 소화기를 확보해 진압을 이어갔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여성 2명과 아동 2명도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유씨는 화재 진압과 동시에 연기가 아동들이 있는 방향으로 번지는 것을 확인하고 이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소방대가 도착한 이후로도 그가 “아이들부터 먼저 살펴봐 달라"고 요청하는 등 현장 안전 확보에 힘썼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유태선 씨는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불이 났으니 빨리 조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같은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고 돕겠다"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리빙] 쿠첸, 데스커, 런드리고, 시몬스, 현대L&C, 이브자리

◇쿠첸, 환절기 대비 '가열식·초음파 가습기' 2종 출시 쿠첸은 가습 방식과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 가능한 '가열식 가습기'와 '퓨어 스텐 초음파 가습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쿠첸이 첫 선보이는 '가열식 가습기'는 3ℓ 용량의 수조를 갖췄으며, 뜨거운 물을 다루는 가열식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도록 2중 안전 잠금 구조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가열 중 발생할 수 있는 내부 압력을 안정적으로 배출하는 압력 제어 밸브를 탑재했다. 여기에 버튼 오작동을 방지하는 '어린이 잠금 모드'와 제품 밀림을 줄여주는 미끄럼 방지 패드도 도입했다. 매일 물을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물이 직접 닿는 수조에 SUS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하고 별도로 '물통 청소 모드'도 탑재했다. 자동 가습 모드에서는 50%·60%·70% 중 원하는 습도 설정 시 실내 습도에 맞춰 가습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1단 기준 최대 2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1시간 단위로 최대 8시간까지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퓨어 스텐 초음파 가습기'는 1단 100㎖/h, 2단 160㎖/h, 3단 250㎖/h의 3단계 가습량 조절을 지원한다. 4ℓ의 대용량 수조를 적용했고, 1단 기준 최대 30시간 연속 가습이 가능하다. 초음파 가습기도 SUS304 스테인리스 수조를 활용했고 열탕 소독이 가능해 물이 닿는 내부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실내 습도가 50% 미만일 때는 3단으로 작동하고 50% 이상에서는 1단으로 전환해 가습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2·4·8시간 타이머 기능도 지원한다. 가열식 가습기는 베이지와 그레이,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초음파 가습기는 베이지,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데스커, IDEA 디자인 어워드서 '멀티데스크·철제선반장' 동시 수상 퍼시스그룹의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멀티데스크'로 은상, '철제선반장'으로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멀티데스크는 '오피스 및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 은상을, 철제선반장은 '가구 및 조명'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각각 받았다. 멀티데스크의 경우 올 상반기 'iF디자인 어워드 2026'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 이어 이번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멀티데스크는 직관적인 모듈형 확장 구조와 통합 배선 시스템을 통해 홈오피스와 리빙 공간의 경계를 유연하게 넓힌 디자인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말했다. ◇“세탁 데이터 기반 나만의 옷장 생성“ 런드리고, 디지털 옷장 '클로렛' 공개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사인 의식주컴퍼니가 고객 세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옷장 서비스 '클로렛(Clorette)'을 런드리고 앱 내 베타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클로렛은 옷장을 뜻하는 영단어 '클로젯(Closet)'과 런드리고 세탁 수거함 '런드렛'의 합성어로, 고객이 런드리고에 옷을 맡기면 세탁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옷장 관리까지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별도의 사진 촬영이나 의류 등록 없이 런드리고만 이용해도 디지털 옷장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축적된 의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호하는 브랜드와 색상은 물론, 골프·테니스 등 취미, 가구별 직업 특성 등도 분석할 수 있다. 의식주컴퍼니는 하루 최대 27만 벌을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인프라를 통해 착용 빈도·세탁 주기·브랜드 선호도 등의 세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고객이 구매한 상품뿐 아니라 실제 착용하는 의류에 대한 데이터까지 함께 확보한다. 축적된 데이터는 AI 분석을 거쳐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활용되며, 고객이 런드리고를 반복 이용할수록 개인별 데이터가 쌓여 AI 알고리즘이 더 정교해진다. 의식주컴퍼니는 이 같은 구조를 '피지컬 AI 데이터 루프'로 구축하고 지난 달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의식주컴퍼니는 향후 의류별 최적의 세탁 시기를 알려주는 '케어 알림'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시몬스, 한국표준협회 '한국웰니스지수' 침대·기능성침구 1위 시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웰니스지수(Wellness)'에서 침대 부문과 기능성침구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침대 부문은 1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웰니스지수는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제품과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선정·발표하는 상이다. 이는 한국표준협회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웰니스 만족도 측정 평가모델인 'HESSS 모델'을 통해 5개 항목(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결정된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고객의 건강하고 안락한 숙면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웰니스 문화를 선도하는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더 나은 수면 환경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L&C, 한국에너지재단과 맞손…취약계층 주택 창호 교체 위한 시공교육 지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현대L&C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섭 현대L&C 창호사업부장, 이태동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 등 양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주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의 창호·보일러 등을 바꿔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개선을 돕는 정부 지원 복지 사업이다. 현대L&C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 대상의 정부 지원사업 현장에 들어가는 창호·단열 시공 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시공 품질도 제고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 창호 시공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벽체 단열공사 교육 협력 △실습장·교보재 등 교육 인프라 지원 등을 협력한다. 아울러 현대L&C는 협약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80여 개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창호 시공 기준과 현장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세종사업장의 교육시설과 시공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 강사진과 교육장소, 교보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브자리,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탄소중립 위해 '탄소배출권 88톤' 기부 이브자리가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이브자리 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브자리의 산림경영 전담 회사인 이브랜드의 고진수 대표와 이미경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이브자리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권 88톤(t)을 기부했다. 해당 탄소배출권은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맞춰 개막한 2026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게스트 초청, 상영관 운영 등으로 발생한 탄소를 상쇄하는 데 활용된다. 이브자리는 지난해 5월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상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브자리는 2025년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배출된 탄소 209t을 보유한 탄소배출권으로 전량 상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신상]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세븐일레븐, CU, GS25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인기 캐릭터 IP 타요·뽀로로 협업 '오늘좋은 통큰블록' 4종 출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인기 캐릭터와 결합한 가성비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 통큰블록' 신상품 4종을 지난 2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출시한 '공룡친구들·동물친구들'의 신규 후속 시리즈로, 전국 73개 롯데마트·토이저러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2일부터는 '오늘좋은 통큰블록 꼬마버스 타요' 2종인 '경찰놀이(63PCS)'와 '소방놀이(70PCS)'를 각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세트별로 타요 인기 미니카 1종과 경찰관 또는 소방관 피규어 1명을 비롯해 경찰 오토바이, 소방 호스 등 특수 연출 피스를 더했다. 오는 23일에는 '오늘좋은 통큰블록 뽀로로' 2종인 '경찰놀이(46PCS)'와 '소방놀이(54PCS)'를 각각 3만4900원에 선보인다. 뽀로로 인기 캐릭터 피규어 2종과 작동 브릭(Brick) 1개, 전동 경찰차 또는 전동 소방차 1개가 포함돼 있다. ◇세븐일레븐 해외 직소싱 디저트 강화…'조기 완판' 日 치로루 4종 재출시 세븐일레븐은 해외 여행 대중화와 온라인 SNS 위주로 현지 인기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소싱 디저트 경쟁력을 강화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세븐일레븐은 '오하요 브륄레 밀크'와 '저지우유푸딩', '생초코파이' 등 각종 글로벌 소싱 아이템들을 선보여 왔다. 이 같은 전략의 연장선으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출시해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일본 인기 초콜릿 '치로루초코 모찌' 시리즈 2종을 재출시했다. 지난 7월 출시한 '치로루초코 샤인머스캣타르트'에 이어 지난 달 하순에는 '치로루초코 스위트포테이토'를 내놓았다. 여기에 세븐일레븐은 추가 한정 상품까지 더해 이번에 총 4종으로 치로루초코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년 대비 3배가량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치로루는 일본에서 60년 이상 사랑받아 온 초콜릿 브랜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 '치로루초코 초코모찌' 2종을 한정 수량 선보였다. 당시 출시 2개월도 안 돼 물량 13만개가 조기 품절됐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지난 겨울 큰 인기를 끈 생초코파이도 이달 20만 개 이상 공급하고, 오는 11월 60만 개 가량을 추가 입고하며 인기 해외 디저트의 유통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CU, '베이크하우스405'→'베이크405' 리브랜딩…베이커리 브랜드 차별화 CU가 2023년 8월 출시한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BAKEHOUSE)405'를 3년 만에 '베이크405(BAKE405)'로 새단장한다고 3일 밝혔다. 리브랜딩을 거쳐 브랜드명을 보다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변경하고 패키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단순히 이름과 디자인을 바꾸는 것을 넘어 비주얼과 맛, 취식 경험까지 강화한 상품으로 베이커리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CU는 BAKE405로의 리브랜딩과 함께 첫 상품으로 유럽 전통 빵 '바브카(Babka)'에서 영감을 받은 '마블크림 시리즈'(각 3200원)를 선보인다. 바브카는 반죽에 필링을 바르고 말아 여러 겹으로 꼬아 구워내는 빵이다. CU는 바브카 특유의 꼬아 만든 반죽이 구워지며 필링이 층층이 드러나는 모습에서 착안해 '마블'이라고 제품명을 결정하고, 편의점 베이커리에 맞게 재해석했다. 필링을 펴 바른 반죽을 꼬아 구워내 마블 패턴의 외관을 구현했다. 제품 내부에는 필링과 어우러지는 크림을 넣어 하나의 빵에서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BAKE405 마블크림 시리즈는 1일 '마블초코크림빵'을 시작으로 3일 '마블레몬피쵸크림빵', 오는 9일 '마블딸기연유크림빵', 16일 '마블시나몬메이플크림빵' 순으로 순차 출시된다. ◇편의점에서 맛보는 유명 찹쌀떡…GS25,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 출시 편의점 GS25가 K-디저트 브랜드 '한정선', 디저트 제조사 '로로멜로'와 손잡고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을 단독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정선은 한국 전통 디저트 '찹쌀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시작해 SNS에서 인기를 얻으며 방한 외국인 사이에서도 한국 방문 시 맛봐야 할 K-디저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상품은 한정선 대표 메뉴 '요거트 찹쌀떡'을 편의점 냉동 디저트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쫀득한 찹쌀떡 피 안에 상큼한 요거트 크림을 가득 담아 한정선 매장에서 즐기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가격은 한 개 당 3900원이다. 정식 출시 전 GS25는 지난 달 28일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 매장에서 각각 200개씩 한정 수량을 사전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준비 수량 모두 조기 소진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세계 강호VS한국 대표마…‘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서 격돌

한국마사회가 오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800m '코리아컵'과 1200m '코리아스프린트'를 개최한다. 코리아컵에는 지난해 챔피언에 오른 '딕테이언'이 다시 출격한다. 올해도 우승컵을 받으면 대회 2연패 기록이다. 여기에 일본 더트 중장거리 무대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온 '선데이펀데이'가 도전장을 내미는 가운데, 두 일본 강호를 상대로 대한민국의 '클린원'이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코리아스프린트의 대진 구도는 복잡하게 얽혀 있다. 지난해 챔피언 '셀프임프루브먼트'가 타이틀 수성에 나서지만, 당시 함께 우승을 만들었던 제리 차우 기수는 올해 '뷰티웨이브즈' 안장에 올라 탄다. 일본에서는 세계무대 경험을 갖춘 '아메리칸스테이지'와 3연승의 '드래건웰즈'가, 홍콩에서는 '고저스윈'이 가세하며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한국 경마에서 코리아컵은 되찾아야 할 왕관으로 꼽힌다. 2019년 '문학치프'와 2022년 '위너스맨'이 정상에 선 이래 최근 세 차례 우승은 모두 일본 말들에게 돌아갔다. 올해는 클린원과 퍼니와일드, 원평스톰 등이 홈그라운드에서 일본의 4연패를 저지하고 왕관 탈환에 돌입한다. 코리아스프린트는 승부를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70초의 혼전'이 될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과 일본·홍콩의 강호들을 상대로 빈체로카발로, 위너클리어, 닉스고원 등 한국 대표 스프린터들이 정상 탈환을 벼르고 있다. 먼저 일본 강호들의 연승 행진을 끊고 코리아컵 왕관 탈환에 나서는 대한민국 대표마 3두를 살펴본다. ■ 클린원(11전 7/1/2, 레이팅 120, 미국, 수, 4세, 부마: BERNARDINI, 모마: 노폴트, 마주: 힐링팜조합, 조교사: 문현철, 기수: 서승운) 현재 한국 경마 최강자로 평가받는 클린원은 지난해 그랑프리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스테이어 시리즈 대상경주까지 제패하며 국내 중장거리 부문 최강자 자리를 굳혔다. 출전 간격이 다소 길어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도 나왔지만 그만큼 코리아컵을 겨냥해 컨디션을 조율해왔다는 해석이 나온다. ■ 퍼니와일드(9전 5/1/2, 레이팅 71, 한국, 수, 3세, 부마: 바이언, 모마: 퍼니시니, 마주: 최상일, 조교사: 최기홍, 기수: 송경윤) 퍼니와일드는 삼관 제패에는 실패했지만, 삼관 무대를 거치며 중장거리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3세 기대주다. 경험 부족은 변수로 꼽히지만 클린원도 3세 시절 그랑프리에서 깜짝 우승을 거둔 전례가 있다. 부마 바이언이 3세 때 브리더스컵 클래식(G1)을 비롯한 굵직한 대회를 휩쓴 만큼 혈통에 대한 기대도 크다. ■ 원평스톰(15전 7/1/0, 레이팅 101, 미국, 수, 4세, 부마: TALE OF VERVE, 모마: READY FOR CHIANTI, 마주: 김용재, 조교사: 정호익, 기수: 마이아) 이번 코리아컵 국내 출전마 가운데 유일한 서울 소속마다. 데뷔 초 5연승과 대상경주 우승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나, 중장거리로 전향한 이후에는 다소 기복 있는 성적을 보여 왔다. 최근 성적이 아쉽지만 코리아컵을 목표로 오랜 기간 중장거리 경쟁력을 다져왔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원평스톰의 1800m 최고기록도 클린원과 0.1초 차이에 불과하다. 다음으로 코리아스프린트에서 세계 빠른 말들과 겨룰 대한민국 대표마 3두를 소개한다. ■ 빈체로카발로(27전 12/3/2, 레이팅 112, 한국, 수, 5세, 부마: 카우보이칼, 모마: 시티래스, 마주: 김현강, 조교사: 서인석, 기수: 최범현)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스프린터로, 선두권에서 빠른 속도를 오래 유지하는 능력이 최대 무기다. 리듬을 제대로 타면 폭발적인 스피드를 발휘하지만, 말들 사이에 갇히거나 진로가 막히면 장점을 살리기 어렵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최근 경기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이미 국내 단거리 최정상급 무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운 기수와의 호흡이 반등의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 위너클리어(17전 7/3/1, 레이팅 104, 한국(포), 수, 4세, 부마: KLIMT, 모마: 클리어크리던스, 마주: 이종훈, 조교사: 백광열, 기수: 서승운) 위너클리어는 빠른 초반 흐름을 뒤따르다 막판 추입에 승부를 거는 유형이다. 올해 대상경주에서만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다. 기수 교체라는 변화 속에서도 빠르게 적응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해온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통산 17전 가운데 15번을 5위 이내로 마칠 만큼 안정감 있는 성적을 자랑한다 ■ 닉스고원(7전 5/1/0, 레이팅 78, 미국, 암, 3세, 부마: 닉스고, 모마: 스레드더니들, 마주: 힐링팜조합, 조교사: 문현철, 기수: 정도윤) 세계적인 명마 닉스고의 자마가 한국 대표로 국제무대에 도전장을 낸다. 닉스고원은 데뷔 이후 7전 5승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온 3세 암말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력도로 꼽힌다. 3세 암말에게 적용되는 55kg의 부담중량 역시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권 역량강화 글로벌 초청연수 성료

한국발명진흥회는 3일 5개국의 지식재산 관련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식재산권 창출·활용·보호 체계 운영 역량 강화 사업 1차년도 초청연수' 과정을 성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의 하나로, 경기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에서 지난 달 24일부터 이날까지 11일 간 진행됐다. 초청연수에는 필리핀, 태국, 이집트, 네팔, 그레나다의 지식재산 관련 공무원 15명이 참가했다. 이 과정은 올해를 시작으로 3년 간 실시하는 다년도 역량강화 사업의 1차년도 초청연수로, 참가국의 지식재산권 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역량을 높이고 지식재산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연수는 지식재산 인식 제고를 포함한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 분야 위주로 운영됐다. 국가별 보고 발표, 지식재산 분야 전문 강의, 지식재산처·국제지식재산연수원, 특허법원과 한국발명진흥회 현장 견학, 액션플랜 워크숍을 통한 실행계획 수립과 토의 등이다. 초청연수에서는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를 불러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경제발전 △한국의 지식재산(IP) 전략 △지식재산 창출과 판례 △지식재산 가치평가와 지식재산 금융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고, 이에 대해 참가자 간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들 참가자들은 국가별 보고를 통해 자국의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각국이 당면한 지식재산 분야의 해결 과제도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별 실행 계획을 세워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지식재산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참가국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참가국의 지식재산 역량이 강화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협력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NOW] 컬리, 롯데백화점, GS샵

◇컬리, 피부 과학 기반 뷰티 브랜드 '듀에라' 출시…피부 개선 마스크팩 2종 공개 컬리가 2일 피부 과학 기반 뷰티 브랜드 '듀에라(Dew:Era)'를 단독 출시하고 첫 제품으로 마스크팩 2종을 선보인다. 듀에라는 '맑고 순수한 물의 결정(Dew)'과 '패러다임의 전환(Era)'의 합성어로, 독자 원료 개발과 객관적인 인체적용시험 결과로 정직한 효능을 보여주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신제품은 브라이트닝 케어에 도움을 주는 '듀에라 글로우 5X 토닝 투스텝 페이셜 필름 마스크'와 수분·보습 케어 중심의 '듀에라 하이드로 5X 히알코어 투스텝 페이셜 필름 마스크'로 구성됐다. 독자 개발 원료 '하이브리드 엑포좀™ NAD'를 함유한 신제품은 VIP 고객에게 선판매된 후 오는 7일부터 전체 고객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두 제품 모두 핵심 성분을 담은 크림의 흡수력을 돕도록 설계된 '2-단계(Step) 레이어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피부 고민에 따라 구매한 제품에 포함된 '듀에라 글로우 5X 토닝 크림' 또는 '듀에라 하이드로 5X 히알코어 크림'을 먼저 바른 뒤, 고순도 글루타티온이 함유된 필름 마스크를 붙이는 구조다. ◇“백화점을 도심 속 예술 무대로" 롯데百, 더콘란샵 공간 프로젝트 첫 선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은 오는 4일부터 약 한 달 간 디자인과 예술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더콘란샵 공간 프로젝트(TCS Space Project)'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더콘란샵이 쌓아온 디자인·문화적 자산과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화점을 도시와 연결된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첫 번째 프로젝트는 '컬러(Color)'와 '모노크롬(Monochrome)'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으며, 글로벌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과 사진작가 '다이도 모리야마(Daido Moriyama)'의 작품 세계를 연이어 선보인다. 이달 4~17일까지 롯데타운 명동에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덴마크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의 색상과 패턴을 만날 수 있다. 베르너 팬톤은 가구와 조명, 공간과 색채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20세기 대표 디자이너로 알려졌다. 본점 외관은'베르너 팬톤의 작품 전시로 탈바꿈하고, 1층 팝업존에서는 그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다양한 의자 컬렉션을 전개한다. 오는 10월 16일에는 베르너 팬톤의 딸 '카린 팬톤(Carin Panton)'의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더콘란샵 강남점 1층에서도 오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베르너 팬톤 팝업을 실시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인다. 두 번째 주제인 모노크롬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을 대표 사진가 다이도 모리야마의 작품으로 전개된다. 그는 1960년대부터 거칠고 강렬한 흑백 사진으로 현대 길거리 포토그래피에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갔다. 본점 외관은 다이도 모리야마의 대표 길거리 사진으로 채워진다. 본점 1층 팝업 애비뉴에서는 이달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100평 규모의 팝업을 열고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오리지널 작품과 대형 전시 설치를 함께 선보인다. 다이도 모리야마의 길거리 사진 작업과 함께해 온 카메라 브랜드 리코(RICOH)의 'GR 시리즈' 총 400대에 대한 구매 기회를 마련했다. 다만, 당첨자에 한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래플(raffle)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 더콘란샵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협업 굿즈도 선보인다. ◇GS샵 “10년 새 추석 소비 식품·건강 비중 두 배 '쑥'…패션·뷰티도 성장" 최근 10년 간 추석 연휴 전 TV홈쇼핑과 모바일 앱 구매 데이터를 비교해본 결과 식품·건강 관련 상품 비중은 늘어난 반면, 주방용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샵은 2015년과 2025년 추석 연휴를 앞둔 3주간 TV홈쇼핑과 모바일 앱 내 판매된 상품 매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식품 비중이 9.3%에서 17.9%로 8.6%포인트(p)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식품 매출도 80% 올랐다. 반면 냄비,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비중은 8.0%에서 3.3%까지 줄었고, 매출도 38% 감소했다. 이에 대해 GS샵 측은 “가족모임이 간소화돼 명절음식을 직접 만드는 가정이 줄어드는 등 명절 준비 방식이 달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건강용품·식품 비중도 2015년 7.0%에서 2025년 15.3%로 8.3%p 증가했고, 매출은 103% 늘었다. 중장년층 위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건강 관리가 일상화돼 관련 상품이 선물 수요를 중심으로 확대된 것이라 GS샵은 분석했다. 패션·뷰티 상품 비중도 높아졌다. 의류는 2015년 20.8%에서 10년 만에 23.7%로, 이미용은 15.2%에서 16.4%로 높아졌다. 신발은 5.3%에서 7.6%로 늘었다. GS샵은 여행과 나들이 등 명절 연휴를 보내는 방식이 다양해진 흐름이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명절 소비 변화에 맞춰 GS샵은 추석 전 식품·건강기능식품·패션·뷰티 등을 중심으로 관련 상품 편성을 강화한다. 오는 4일 소유진쇼에서 프리미엄 김부각 '바삭(VASAK)' 앵콜 방송을 준비했다. 또, '이연복 해물누룽지탕', '해운대 한우등심불고기', '이상민 갈비찜' 등 간편식도 잇따라 선보인다. 건기식은 명절 선물 수요에 맞춰 사은품을 강화했다. 오는 11일 소유진쇼에서 방송하는 '정관장 홍삼진고 데일리'는 전 구매 고객에게 목·어깨 마사지기를 증정한다. 23일 진행하는 위 건강기능식품 '프롬바이오 매스틱'은 전 구매 고객에게 헤링오일 2박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달 5일 '마데카 크림'을 시작으로 '세포랩', '세인트프랑 크림' 등 인기 상품을 추석 특별 패키지와 최대 용량 구성 등으로 준비했다. 의류는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위주로 방송한다.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판타지 추석' 특집을 진행하고, 주요 상품군을 대상으로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에서 2회에 걸쳐 1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를 적립해준다. 적립 한도는 최대 3만원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NOW] 형지글로벌, 신세계프라퍼티, 중고나라, CJ온스타일, SK스토아

◇형지글로벌, 프로메코 손잡고 까스텔바작 유럽 '역진출' 본격화 형지글로벌은 유럽의 제조·유통 전문기업 프로메코(PROMECO NV)와 손잡고 자사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 '까스텔바작'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일 밝혔다. 형지글로벌은 지난 1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프로메코와 까스텔바작의 유럽 라이선스·통합 유통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최준호 형지글로벌 대표이사와 카림 레드잘(Karim Redjal) 프로메코 대표가 참석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까스텔바작이 브랜드의 뿌리이자 글로벌 패션의 심장부인 유럽으로 역진출한다는 점에서 상징성과 사업적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앞서 2016년 패션그룹형지에 인수된 까스텔바작은 현재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글로벌 헤드쿼터(HQ)로 운영 중이다. 형지글로벌은 프로메코와 유럽 전역의 상표 사용과 통합 유통 권한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한다. 이로써 현지 맞춤형 생산과 유통망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협력 분야는 패션 의류·잡화부터 홈 텍스타일, 리빙, 홈 프래그런스, 테크·펫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과 한국 생산 제품의 유통을 포함한다. 또, 국내에서 기획·생산된 고품질의 골프의류와 패션 제품의 유럽 현지 유통과 판매도 함께 전개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카림 레드잘 대표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까스텔바작 도곡직영점과 주요 백화점 매장을 찾아 브랜드 운영 현황을 살피고, 유럽 본토 공략을 위한 실무 점검도 마쳤다. 아울러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내 아카이브 전시관을 둘러보며 두 회사 간 비전을 공유했다. ◇서울 청담동에 최고급 호텔 '아만' 진출 거점 들어선다…정용진의 승부수 신세계프라퍼티가 글로벌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아만'을 국내에 첫 선보인다. 서울 청담동에 아만의 호텔과 브랜디드 레지던스, 커뮤니티 등을 갖춘 진출 거점을 세워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시장으로의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프라퍼티와 아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52-3, 52-7번지 일대에 '아만 서울(Aman Seoul)'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아만 서울은 지하 8층~지상 38층, 연면적 약 7만㎡ 규모로 들어선다. 호텔과 함께 레지던스 49세대, 리테일·문화시설, 글로벌 회원제 커뮤니티 '아만 클럽'이 함께 조성된다. 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시행사로서 프로젝트 기획부터 전략 수립, 개발까지 전반을 총괄한다. 아만은 파트너사로서 설계와 디자인에 참여하며 향후 호텔과 레지던스, 커뮤니티 등 주요 시설을 장기 위탁 방식으로 직접 관리한다. 아만 서울은 '도심 속 안식처(Urban Sanctuary)'를 콘셉트로 조성된다. 건축과 인테리어에는 한국 고유의 공간적 미학과 아만의 디자인 철학을 녹여낸다. 또, 아만의 브랜드 경험을 위한 스파·웰니스 시설과 다이닝 브랜드 등 식음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아만 클럽에는 회원 전용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레지던스 입주민과 글로벌 클럽 회원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프라이빗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다른 주요 시설인 브랜디드 레지던스에도 공간 구성부터 인테리어와 서비스 전반에 걸쳐 아만의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한편, 두 회사의 협력은 그룹 차원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블라드 도로닌 아만 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신세계그룹과 오코(OKO) 그룹 간 합작법인(JV) 설립 협약을 맺고, 아만 그룹의 호스피탈리티 개발 사업에 함께하기로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아만 서울은 단순한 호텔 개발을 넘어 서울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공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공간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앱으로 상품 등록·배송 한 번에" 중고나라, '문앞택배' 공식 출시 중고나라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손쉽게 상품을 보낼 수 있는 '문앞택배'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9월 한 달 동안 배송비 무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판매자는 앱으로 상품 등록 단계에서 '문앞택배로 판매하기'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접수 후 상품을 포장해 지정한 장소에 두면 택배사가 상품을 수거해 구매자가 입력한 배송지까지 전달한다. 구매자는 앱에서 상품의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도 중고나라는 앱 내 방문택배 서비스를 연동해 제공해 왔지만, 이번 문앞택배 출시를 통해 상품 등록부터 배송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배송 가능 물품가액 한도를 기존 50만원 이하에서 최대 300만원 이하로 확대해 고가 상품도 문앞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나라는 향후 거래 상대방에게 주소와 연락처를 노출하지 않고 상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연내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중고나라는 오는 30일까지 배송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고나라 안심결제로 7만원 초과 상품을 판매하고 문앞택배를 이용해 기간 내 거래 완료 시 판매자에게 주문 1건당 발생한 배송비를 최대 5000원까지 지원한다. 행사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배송비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거래 완료 후 판매대금 정산 시 자동으로 제공된다. ◇CJ온스타일,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 플랫폼 '온트너' 시작…발견형 쇼핑 경쟁력 강화 CJ온스타일은 오는 8일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사업 매칭 플랫폼 '온트너(ONTNER)'를 정식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온트너의 핵심은 크리에이터와 상품의 적합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CJ온스타일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특성과 팬덤, 판매 성과를 분석한 뒤 상품 콘셉트와 고객 수요 데이터를 결합해 잘 팔리는 조합을 제안한다. 리워드 링크 기반의 제휴(Affiliate) 서비스는 물론 공동구매, 모바일 라방,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도 온트너 안에서 연결한다. 매칭이 성사되면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제작과 팬덤 소통에 집중하고, CJ온스타일은 상품 소싱부터 콘텐츠·판매·배송·고객 응대까지 커머스 실행 전반을 지원한다. 온트너는 협업 과정에서 쌓이는 콘텐츠 반응과 상품·고객·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성과가 높은 크리에이터와 상품 조합을 지속 발굴한다. 신뢰도와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크리에이터는 '까사로그', '드엘리사적인 시선' 등 CJ온스타일 고유의 커머스 지적재산권(IP)로 키운다. CJ온스타일은 올 하반기 온트너를 중심으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간 협업을 본격화하고, 대규모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도 확대한다. 향후 온트너에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와 결합해 매칭과 성과 예측 기능도 높일 계획이다. ◇“세련된 매거진 감성에 혜택·실시간 소통 결합" SK스토아, 라이프&리빙 프로그램 '메가진' 출시 SK스토아는 가을 리빙 트렌드를 총망라한 신규 라이프&리빙 프로그램 '메가진(MEGA JIN)'을 신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트렌드를 소개하는 매거진(Magazine), 압도적인 감성과 혜택(MEGA), 진행을 맡은 쇼호스트 강연진의 이름을 결합한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 콘셉트인 이 프로그램은 '잘 고르고 잘 사는 재미'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시즌 트렌드에 걸맞은 차별화 상품들을 잡지 형식으로 소개한다. SK스토아는 리빙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철 9월에 맞춰 △엄선된 프리미엄 상품을 모은 '잘 골라놓은 편집숍' △고객 체감 가격을 낮춘 '잘 사는 가격 혜택'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사는 재미를 소통하는 시간'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로 다시 찾고 싶은 방송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제작 기술과 연출 역량도 강화했다. 프로그램 전반에 AI 비주얼 콘텐츠를 적용해 공간 연출과 제품 특장점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 데이터 홈쇼핑(녹화 방송)의 특성을 넘어 시청자와 대화하듯 호흡하는 실시간 소통 연출을 강화해 방송의 생동감과 몰입감도 살린다. 오는 5일 오전 10시 21분에 진행하는 첫 방송에서는 국내 대표 수입 식기 브랜드인 '포트메리온'의 출시 27주년 특별 구성을 선보인다. 이날 포트메리온의 대표 라인인 '보타닉가든 4인 디너세트(28입)'을 메가진 방송 단독으로 13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한도의 15% 메가진 특별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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