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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탁만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탁만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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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주, 국도 7호선 정체 해소 위해 확장·우회도로 추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울산과 경주를 잇는 국도 7호선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울산시와 경주시가 국도 확장과 우회도로 건설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공동 대응한다. 울산시는 경주시와 울산 시계~경주 외동 국도 확장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농소~외동 국도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공동 건의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김상욱 울산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6일 만나 국도 건설과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울산 시계~경주 외동 국도 확장은 울산 북구 중산동에서 경주시 외동읍 외동교차로까지 2.6㎞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30억원이며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 이 구간은 산업로와 이예로, 오토밸리로가 연결되는 곳으로 차량이 집중되면서 병목과 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울산시는 2023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반영을 건의했고 지난해 2월 후보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정부가 사업의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회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가계획을 확정한다. 농소~외동 국도는 국도 7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우회도로다. 울산 북구 천곡동에서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까지 5.9㎞ 구간에 왕복 4차로를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2038억원이며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2021년 4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천마터널 굴착을 마치고 천곡교차로 입체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률은 50%로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와 경주시는 농소~외동 국도가 개통하더라도 국도 7호선의 합류 구간에 병목이 남을 수 있는 만큼 기존 국도 확장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두 도시는 조만간 국가계획 반영과 사업비 확보를 위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전달한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두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혼잡을 줄이고 기업 물류비용과 근로자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도 확장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농소~외동 국도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부캉이’ 열풍…60만명 찾고 명예홍보대사·상표 출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나 6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모은 상어 '부캉이'가 부산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개인의 상표 출원 사실까지 알려지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29일 북항 상어 '부캉이'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캉이'는 북항에서 발견된 상어를 시민들이 북항의 이름을 따 부른 별명이다. 지난 19일부터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를 유영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부캉이를 보기 위해 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60만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시민 찬반투표를 거쳐 부캉이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부캉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소통캐릭터 '부기'와 연계해 부산의 해양도시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부캉이의 이름을 활용한 상표 출원도 확인됐다. 부산시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기 나흘 전인 25일 개인이 'BUKANGI 부캉이' 상표를 출원했다. 키링과 의류, 완구를 비롯해 40개 상품을 지정했다. 부캉이가 앞으로 부산시 홍보 콘텐츠에 활용되는 만큼 상표 등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상표권은 출원 후 특허청 심사를 거쳐 등록 절차까지 마쳐야 발생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편의점 종업원 흉기 위협한 50대 입건…18차례 처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과거 범행으로 18차례 처벌받은 50대 남성이 부산 동래구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다 달아났지만 1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4시45분쯤 동래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요구를 거부하자 범행을 포기하고 달아났다. 다행히 B씨는 다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나서 같은 날 오후 10시20분쯤 동래구의 한 주택가에서 숨어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과거 범행으로 18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의 수형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뒤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뒤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총선 다가오는데, 백종헌 3선 도전에 전직 보좌진 사건 잇따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2028년 총선을 앞두고 부산 금정구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에게 전직 보좌진 사건과 당내 경쟁 구도가 잇따라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백 의원의 전직 4급 보좌관 박씨는 2021년부터 약 3년간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다. 검찰은 박씨가 의원실 주관 정책토론회를 열어 해당 업체 제품의 건강보험 급여 편입을 돕고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2022년 실제 근무하지 않은 비서관을 허위 채용해 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월 박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백 의원실과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하고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은 백 의원이 채용 과정에 관여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백 의원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앞서 백 의원실 선임비서관을 지낸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도 올해 6·3 지방선거 때 음료 피해를 꾸민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보좌진들의 비위는 이뿐 아니다. 2022년 1월 26일에는 백종헌 국회의원실 소속 운전기사 정씨가 금정구의 한 은행 ATM에 놓인 현금을 가져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전직 핵심 보좌진의 잇따른 '사법 리스크'는 백 의원 본인의 혐의와는 별개지만, 오는 총선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백 의원에게 의원실 인사와 관리 책임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백 의원은 2024년 총선에서 56.62%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금정구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차기 총선을 앞두고 공천 경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024년 총선 경선에서 백 의원과 맞붙었던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당시 0.48%포인트 차이로 패했다. 이후 지역 정가에서는 김 교수의 재도전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지역 정치 행보는 많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에는 김세연 전 의원과 가까운 인사들이 금정구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당내 세력 재편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 전 의원이 직접 정치 행보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측근 인사가 금정구청 보좌관으로 채용되면서 지역에서는 김 전 의원이 금정구 정치권에 다시 영향력을 넓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당내 경쟁 상황과 지역 여론을 고려한 전략공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부산교통공사 사장 공백…후임 낙마 땐 부산시 재추천 부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교통공사 사장 공백이 시작되면서 후임 후보 선정과 인사청문회를 앞둔 부산시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병진 사장의 임기가 25일 만료돼 26일부터 박명도 경영지원본부장이 사장 직무를 대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신임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경영전략회의를 기존 월 2회에서 매주 열어 안전·수송·노무·재정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박 직무대행은 28일 비상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전 부서장과 직무대행 체제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부산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재공모를 거쳐 사장 후보 2명을 부산시에 추천했다. 부산시는 이르면 다음 주 초 후보 2명 중 1명을 최종 후보로 정한 뒤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부산시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새 후보를 다시 추천받아야 한다. 후보 선정과 청문회 절차를 다시 진행하면 사장 공백이 장기화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운영과 안전을 맡고 있으며 올해 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 연장선 개통도 앞두고 있다. 사장 공백이 길어지면 노사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박명도 사장 직무대행은 “신임 사장 취임 전까지 당면 과제를 챙겨 경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도시철도 운영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HJ중공업, 임단협 조기 타결…기본급 8만원 인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HJ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조기에 타결하고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HJ중공업에 따르면 이 회사의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을 이어가 지난 16일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17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9.4%의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28일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노사는 기본급 8만원 인상과 2026년 성과 격려금 600만원, 타결 격려금 2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HJ중공업은 임단협 타결을 계기로 생산성과 기술력을 높이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과 특수선, 함정 MRO 등 주요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임단협을 조기에 타결했다"며 “미래 경쟁력을 높여 회사의 지속 성장과 국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중국인 관광객 늘었는데 면세점 매출 뚝…“면세제도 손질 필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중국인 관광객은 늘었지만 면세점 매출은 크게 줄고 일반 상점에서 쇼핑하는 관광객은 늘면서 달라진 소비 방식에 맞춰 면세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부산 남구·재선)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인의 면세점 매출은 2021년 16조7479억원에서 지난해 8조2316억원으로 50.8% 감소했다. 올해는 8월까지 5조8354억원에 그쳤다. 면세점을 이용한 중국인 1명당 평균 매출도 2021년 263만4000원에서 올해 8월까지 41만7000원으로 84.2% 줄었다. 중국인 관광객 자체는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6년 8월 한국관광통계를 보면 올해 1~8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481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었다. 전체 면세점 매출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93.9%에서 지난해 65.7%로 28.2%포인트 떨어졌다. 외국인 전체 면세점 매출도 같은 기간 17조56억원에서 9조3332억원으로 45.1% 감소했다. 반면 내국인 면세점 매출은 8279억원에서 3조2007억원으로 3.9배 늘었다. 전체 면세점 매출은 17조8335억원에서 12조5339억원으로 29.7% 줄었다. 면세점과 달리 외국인 관광객이 일반 상점에서 물건을 산 뒤 낸 세금을 돌려받는 환급액은 크게 늘었다. 환급 승인 건수는 2022년 204만3000건에서 지난해 3922만6000건으로 증가했다. 환급액도 334억원에서 4131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8월까지 환급액이 404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환급액의 97.9%에 달했다. 중국인 환급액은 201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환급액 1736억원을 넘어섰다. 대만 관광객의 환급액은 2022년 16억원에서 올해 8월까지 551억원으로 늘었다. 미국은 49억원에서 237억원, 싱가포르는 41억원에서 143억원으로 증가했다. 일본은 2023년 150억원에서 2025년 413억원으로 늘었다. 관광객의 소비가 대형 면세점에서 화장품 매장과 드럭스토어 같은 일반 상점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당시 면세점에서 대량 구매하던 중국인 보따리상인 다이궁이 줄고 개별관광객이 늘면서 소비 방식이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박 의원은 “관광객은 늘었는데 면세점은 비고 환급 창구만 붐비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며 “중국 보따리상에 의존했던 면세업계가 개별관광객 중심으로 바뀐 방한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방한객 숫자가 늘었다고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다"며 “면세 한도와 사후면세 즉시환급 제도 등 면세 제도를 달라진 소비 구조에 맞게 손질하고 면세업계도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항바이러스제 566억원어치 폐기·비축목표 미달…올해 예산 ‘0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비축한 국가 항바이러스제 566억원어치가 최근 3년간 유효기간 만료로 폐기됐지만 현재 비축량은 목표의 72.8%에 그쳤고 올해 구입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부산 금정구·재선)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바이러스제는 2023년 2만5000명분(1억8100만원), 2024년 17만8000명분(33억9400만원), 2025년 337만5000명분(529억9500만원)이 유효기간 만료로 폐기됐다. 3년간 폐기 물량은 357만8000명분, 당시 구입예산 기준 565억7000만원이다. 폐기 물량의 94.3%, 금액의 93.7%가 2025년에 집중됐다. 현재 비축량은 930만명분으로 목표보다 약 350만명분 부족하다. 2025년 폐기량 337만5000명분과 비슷한 규모다. 하지만 2026년 항바이러스제 구입비는 편성하지 않았다. 올해 관련 예산에는 보관·관리 운영비 7억2800만원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백신 구입비 24억7200만원만 반영됐다. 항바이러스제 구입비 254억9800만원은 2027년 정부안에 담겼다. 개인보호구 비축률도 2026년 7월 기준 58.8%에 그쳤다. 속장갑 23.0%, 페이스쉴드 42.1%, 겉장갑 45.7%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손소독제는 목표 8만9000개에 보유량이 없었지만 전동식 호흡보호구(PAPR)는 목표의 400%를 보유했다. 질병청은 현재 비축 중인 개인보호구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구매한 물량으로 아직 폐기한 수량은 없다고 답했다. 백 의원은 장기간 보관한 개인보호구의 유효기간과 사용 가능 여부를 전수 점검하고 항바이러스제 순환비축 체계와 올해 구입예산 공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 의원은 “2025년에 폐기가 집중될 것을 알면서도 순차 교체하지 않아 한 해에 530억원어치를 버렸다"며 “비축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올해 구입예산을 0원으로 편성한 것이 정상적인 비축 관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축은 갖고 있는 것보다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항바이러스제 순환비축 체계와 2026년 구입예산 공백 대책, 개인보호구 유효기간 전수 점검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부산 여야, 추석 귀성객 맞으며 민심잡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부산지역 여야 정치권이 부산역과 전통시장을 찾아 귀성객과 상인들을 만나며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 이성권(사하갑·재선) 시당위원장과 김희정(연제·3선)·조승환(영도)·정연욱(수영)·정성국(진갑)·곽규택(서·동) 국회의원, 시·구의원들이 귀성객을 맞았다. 이성권 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추진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희정 의원은 대학 수시 원서접수 사이트 장애와 관련해 수험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환·곽규택·정성국·정연욱 의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언급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귀성길과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박홍배 시당위원장과 부산지역 위원장, 지방의원들이 귀성객을 맞았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도 같은 시간 부산역에서 박용찬 시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귀성객을 맞은 뒤 초량전통시장을 찾았다. 이어 영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이동권과 자립 지원 현안을 살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앞서 21일 연제구 전통시장에서 김병규 시당위원장과 당원들이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강서에 또 소각장?…여야, 부산시에 생곡소각장 철회 요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강서구 여야 정치권이 이미 소각시설이 있는 강서구에 생곡소각장을 추가로 건립하는 데 반대하며 주민 동의와 대체부지 검토를 요구하면서 부산시와 갈등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강서구지역위원회는 22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동의 없는 생곡소각장 추진에 반대하며 부산시에 명지소각장 폐쇄와 생곡소각장 건립을 분리해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변성완 민주당 강서구지역위원장은 “주민 동의 없는 생곡소각장 추진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더 이상 강서의 희생은 안 된다"고 말했다. 지역위는 지난 18일 부산시청 앞에서 열린 반대 집회와 21일 강서구 강동동 주민설명회에서 나타난 주민 반발을 근거로 부산시가 주민들의 우려에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강서구지역위원회는 명지소각장 폐쇄와 생곡소각장 건립을 분리해 추진하고, 오는 10월까지 명지소각장 기술진단 결과와 폐쇄 계획, 폐쇄 이후 폐기물 처리 대책을 공개하라고 부산시에 촉구했다. 에코IC와 강서선, 주민편의시설 등 지원 사업도 생곡소각장과 분리해 추진하라고 부산시에 요구했다. 해당 사업은 소각장 수용을 전제로 한 보상이 아니라 강서지역에 필요한 교통·생활 인프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앞서 국민의힘 김도읍(4선) 국회의원도 사업 철회와 대체부지 검토를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지원시설용지와 장항·율리마을을 대체부지로 제시했다. 부산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16개 구·군이 나눠 처리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부산시는 기존 계획대로 생곡소각장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약 3158억원이며 생곡마을 주민 이주에도 상당한 예산을 투입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난 3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주민 이주가 상당 부분 진행된 만큼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도 지난해 타당성 조사 용역 중단 경위를 두고도 부산시와 김 의원 측이 맞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말 박형준 당시 부산시장과 김 의원의 면담 뒤 정무라인 지시로 용역만 일시 중단했으며, 사업을 백지화하거나 재검토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반면 김 의원 측은 당시 박 전 시장과 사업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대체부지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반박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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